뉴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현대적인 직장인 출근룩을 제시하는 브랜드, 포터리. 이렇게 입으면 느낌 나는 건가요? 코디 배경 어느새 비즈니스 캐주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된 포터리. 24년부터는 여성 라인까지 전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합법적으로(?) 훔치고 있다. 매 시즌마다 좋은 소재를 사용해서 회사에서도, 그리고 그 이후인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옷이 인기의 핵심 비결이 아닌가 싶다. 포터리에서는 이런 스타일을 뉴 비즈니스 캐주얼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사실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말로만, 글로만 보면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뉴 비즈니스 캐주얼을 최대한 구현해 본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트래드클럽 집업 니트 상의 : 포터리 컴포트 셔츠 하의 : 포터리 울 투 플리츠 와이드 팬츠 신발 : 뉴발란스 x 포터리 574 가방 :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브리프케이스 제품 정보 Outer | 트래드클럽 집업 니트 Size - XL Colour - Grey 아우터는 최근 자세히 리뷰했던 트래드클럽의 집업 니트다. 이것까지 포터리 제품이었으면 감성 200% 뉴 비즈니스 캐주얼이었겠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인생 집업 니트라고 소개했을 만큼 본인 체형에 잘 맞는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적당히 여유로운 실루엣 덕분에 뉴...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겨 입는 직장인이라면 매너앤대퍼의 폴로 니트와 코듀로이 팬츠로 드뮤어한 남자 코디 어떠세요? 포스팅 배경 비즈니스 캐주얼은 어떻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회적 분위기나 인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틀은 격식을 갖춰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편안함, 캐주얼함을 추구하는 게 아닐까 싶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드뮤어룩처럼. 프랑스어로 차분하다, 조용하다는 단어에서 유래한 드뮤어룩은 깔끔하고 절제된 클래식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스타일링의 핵심은 3가지. 좋은 소재, 미니멀한 디자인, 그리고 정제된 실루엣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드뮤어하게 즐기고 싶은 남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매너앤대퍼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브랜드 소개 매너앤대퍼 (MANNER&DAPPER) 격식 있는 태도(Manner), 그리고 잘 차려입었다는(Dapper) 브랜드 이름처럼 비즈니스 캐주얼에 최적화된 매너앤대퍼.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서 청담동에 있는 매장을 방문해 보았다.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서 신상품인 니트웨어부터 바지, 신발, 그리고 블레이저와 아우터까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탑투토 남자 코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 다양한 컬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을 전개하고 있다. 매너앤대퍼 청담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90길 13...

비즈니스 캐주얼에 빠질 수 없는 블레이저. 매번 입는 남자 블레이저 코디가 식상하고 지루하시다고요? 그럼 마드라스 셔츠를 이너로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한껏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부랴부랴 다양한 가을 코디를 시도하고 있는 요즘. 한편으로는 너무 행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짧은 가을 때문에 미처 못 입는 옷이 생길까 봐 불안감마저 생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연구해 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시간이 부족한 느낌. 그래도 매번 새로운 코디만 할 순 없지. 구관이 명관이라고, 가을에 블레이저 자켓을 빼먹으면 섭섭하지! 그렇다고 매번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건 지겹고 식상할 수 있어서 준비해 본 이번 코디! 마드라스 셔츠로 포인트를 준 남자 블레이저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비얼디드키드 3 roll 2 자켓 상의 : 브룩스 브라더스 마드라스 패치워크 셔츠 하의 : 스파오 크림진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웨이드 테슬로퍼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제품 정보 Outer | 비얼디드키드 3 roll 2 자켓 Size - M-L Colour - Olive 거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K-직장인으로 살아온 본인의 경우 블레이저 자켓을 꽤나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중 작년 블프 기간에 구매했던 비얼디드키드의 3 roll 2 자켓을 이번 코디의 아우터로 정했다. 클래식한 3 rol...

가을의 시작이었어야 하는 9월. 분명 그랬어야 하는데, 추석이 지났는데도 한낮 온도가 30도를 넘었다고? 전반전 후반전으로 나뉘었던 9월의 직장인 비즈니스 캐주얼 출근룩 모음을 소개합니다! 드디어 여름 끝? 응~ 아니야! 정말 유별나게 길고 더웠던 올여름. 가을이 시작되었어야 하는 9월까지도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의 2대 명절인 추석에는 분명 선선해진 날씨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뚠뚠하게 살이 쪄야(?) 하는데, 이게 웬일인가? 추석 연휴에도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었다고? 그런데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9월 말이 되니 갑자기 선선해졌다고? 마치 축구의 전반전, 후반전처럼 2가지 계절이 극명하게 나뉜 9월. 특히나 옷 입기 어려웠던 9월의 직장인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를 모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09.03 리뷰는 이 정도 정성으로 상의 1 : 폴로 반팔 셔츠 상의 2 : 지오지아 셔츠 자켓 하의 : 지오지아 미라클 팬츠 신발 : 캠퍼 스웨이드 스니커즈 지오지아의 미라클 팬츠를 리뷰를 위해 하루에 2벌의 상의를 갈아입은 코디가 첫 번째. 점심을 샌드위치로 때우고 부랴부랴 회사 근처 카페에서 상의를 갈아입는 투혼을 발휘. 이 정도 정성이면 인정해 줄 만하지 않은가? 2024.09.05 아직 긴팔은 덥네? 상의 : 유니클로 풀오버 셔츠 하의 : VDR 데님 팬...

가을의 초입인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약 일주일 간 다녀온 해외 출장. 현실적인 공항 패션부터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디 배경 쌀쌀한 가을의 초입이었던 9월 말. 사전에 급하게 공지를 올린 것처럼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일주일간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거의 열흘 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뭔가 말투부터 어색한 느낌. 밀린 집안 일과 가족과의 상봉(?)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훌쩍 지나버린 주말.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매번 하듯이 해외 출장 기록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출장 준비와 공항 패션, 그리고 전시회에서 입었던 비즈니스룩과 소소한 일상까지 한 번에 ALL in ONE으로! 그럼 현실적인 공항 패션부터 해외 출장에서 어떻게 입었는지 참고할 만한 직장인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9월 28일 출국 현재 해외 영업일을 하고 있는 본인은 일 년에 많으면 3~4번, 적으면 2번 정도 출장을 가고 있다. 주 방문지는 유럽. 올해는 벌써 3번째 출장으로,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바로 모나코다. 모나코 모나코 프랑스 니스(NICE) 옆에 붙어있는 작은 나라로, 매년 열리는 전시회 참관을 위해 방문. 공항이 없는 나라라서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서 니스로, 그리고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총 14시간이 넘는 여행 시간. 이렇게 긴 비행시간에는 역시 현실적으로 편한 복장이 최고! ...

드디어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찾아온 10월. 선선한 가을바람, 푸른 하늘, 그리고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했던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합니다! 여름아, 다시는 만나지 말자 올해는 정말 유독 여름이 길고 더웠다. 지난 출근룩 포스팅을 찾아보니 거의 5월부터 9월까지 반팔을 입고 다녔으니 약 4~5개월이라는 시간을 더운 날씨와 씨름하며 보냈다는 사실. 다행히 9월 말부터는 선선해지기 시작했는데 10월이 돼도 한낮에는 여름같이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겨울이 벌써 찾아왔나 싶을 만큼 추웠다고? 그래도 보편적으로 평균치를 내보면 가을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10월.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한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 가을 코디를 모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장문, 스압 주의)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10.05 가을 하면 니트죠? 상의 : 더웨더이즈어썸 컴포트 니트 하의 : 리가즈 데님 팬츠 신발 : 뉴발란스x포터리 574 10월의 첫 시작은 리뷰용 니트 코디. 야외 촬영을 하려다가 비가 와서 부랴부랴 실내에서 사진을 찍은 비하인드가 있는 코디다. 2024.10.06 가을 하면 니트죠? 2탄 상의 : 더웨더이즈어썸 케이블 니트 이너 : 유니클로 화이트 셔츠 하의 : 유니클로 치노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페니로퍼 두 번째도 교회 오빠 st로 입어본 케이블 니트 코디. 첫 번째와 배경이 똑같다고? 맞다. 역시 야외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장소...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10월의 중순. 짧은 가을이 금방 지나가기 전에 어부바 니트 남자 오피스룩을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분명 가을이 찾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매번 믿지 못하는 일기예보지만, 이번만큼 꼭 틀리기를 바랐던 적이 없을 만큼 너무나 아쉬운 소식. 너무 길었던 여름 때문에 아직도 옷장 속에서 나를 입어달라며 손을 뻗고 있는 아우터들이 수두룩한데... 그리고 훈훈한 남자 오피스룩을 연출하기 위해서 올해는 부족했던 니트 라인업까지 나름 보강해두었는데... 이렇게 가을을 빠르게 보낼 순 없다. 더욱 추워지기 전에 가을 같은 간절기에만 입기 좋은 어부바 니트 코디를 시도해 보았다. 어부바 니트가 뭐냐고? 일단 착장 정보부터 확인해 보시라~ 착장 정보 아우터 : 더웨더이즈어썸 수피마 컴포트 니트 상의 : 폴로 랄프로렌 긴팔 피케 셔츠 하의 : 더니트컴퍼니 써모라이트 슬랙스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웨이드 테슬로퍼 가방 : 포터 토트백 제품 정보 Outer | 더웨더이즈어썸 수피마 컴포트 니트 Top | 폴로 랄프로렌 긴팔 피케 셔츠 Outer | Size - 3 / Colour - Light Beige Top | Size - Custom Fit, XL / Colour - White 핀터레스트나 해외 패션 잡지, 특히 유럽 쪽 셀럽들이나 옷 잘 입는 ...

유행 안타는 디자인, 깔끔하고 단정한 남자 오피스룩 가을 아우터를 찾으신다고요? 댄블 추천 브랜드 트래드클럽의 집업 니트 어떠신가요? 포스팅 배경 가을 아우터를 선호하는 본인은 꽤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뭔가 취향에 맞지 않거나, 본인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은 디자인이 몇 개 있다. 이번에 소개할 집업 니트가 그중 하나. 태백산맥처럼 울퉁불퉁한(?) 본인의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니트웨어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 데다가, 집업보다는 버튼 타입의 클로징을 선호하기 때문. 불호인 두 가지가 콜라보 된 집업 니트는 당연히 눈이 잘 가지 않을 수밖에. 그런데 이번에 댄블을 통해서 본인의 인생 집업 니트를 찾았다. 디테일 하나 없는 매끈하고 심플한 디자인. 하지만 안정적인 실루엣, 그리고 투웨이 지퍼를 차용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트래드클럽의 집업 니트가 바로 그 주인공! 그럼 본인의 취향까지 바꿔버린 집업 니트 제품 소개부터 코디, 그리고 스타일링 팁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30대 남성 패션 쇼핑몰, 댄블 유행에 민감하기보다는 무난하고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어주는 옷을 선호하게 되는 30대. 이런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브랜드부터 코디 큐레이션까지 한 번에 소개해 주는 패션 쇼핑몰이 있으니, 바로 댄블(DANBLE)이다. 브랜드 소개 트래드클럽 빈티지 (TRADCLUB VINTAG...

남자 오피스룩으로 어떤 아이템을 가장 많이 입으시나요? 유니클로 옥스포드 반팔 셔츠와 청바지를 활용한 출근룩 한번 보고 가세요! 코디 배경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그런데 분명 9월이 시작된 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한낮에 30도가 웃도는 무더위라고? 심지어 폭염주의보에, 열대야까지. 분명 여름아 안녕! 을 외쳤는데 끝까지 질척거리는 느낌. 시작부터 웬 불평불만인가 싶겠지만, 솔직히 너무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는 9월의 초입이라서 어쩔 수 없다. 특히 이번 코디는 가을 날씨에 맞춰서 긴팔 셔츠를 입으려고 준비했는데, 너무 더워서 급하게 반팔로 바꿨기 때문에 더욱 투덜이 모드가 가동 중. 그럼 끝나지 않은 늦여름에 입어본 유니클로 옥스포드 셔츠와 청바지를 활용한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유니클로 옥스포드 풀오버 셔츠 하의 : VDR 118 Classic Straight 데님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유니클로 옥스포드 풀오버 셔츠 (반팔) Size - XL Colour - Blue & White Stripe 갑작스럽게 본인의 간택을(?) 받은 이번 남자 오피스룩의 상의는 유니클로의 옥스포드 셔츠다. 몇 가지 특이점이 있는 제품으로, 작년에 자세하게 다뤘던 적이 있어...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의 반팔 카라 니트를 슬랙스와 함께 입어본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직장인 남자 여름 오피스룩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아이템은 무엇일까?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일 수도 있고 누구나 다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반팔 카라 니트가 아닐까 싶다. 반팔이지만 깃과 단추가 있는 넥 라인이 상대적으로 포멀해 보이며, 니트 특유의 단정한 무드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기 때문. 살짝 더울 수도 있지만 얇은 반팔 카라 니트의 경우 한여름에 입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여름 니트의 가장 큰 단점인 체형 보완에 불리한데,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해결! 그래서 이번에는 아메리칸 클래식의 대명사 브룩스브라더스의 반팔 카라 니트를 활용한 여름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브룩스브라더스 반팔 카라 니트 하의 : 무탠다드 테이퍼드핏 크롭 슬랙스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몽블랑 클러치백 체형 정보 Top | 브룩스브라더스 반팔 카라 니트 Size - L Colour - Sky Blue 이번 코디의 상의는 서론에서 말했듯이 브룩스브라더스의 반팔 카라 니트다. 브룩스브라더스는 상대적으로 폴로에 비해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클래식, 캐주얼의 큰형님 격으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비즈니스 캐...

좋은 남자 정장 양말 고르는 3가지 팁을 오르디나리오의 실켓 삭스 리뷰를 통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포스팅 배경 본인은 현재 무역회사에서 해외영업 일을 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 남자다. 20대 후반부터 영업일을 하다 보니 정장이라고 많이 부르는 셋업 슈트를 주로 입고 다녔다. 당시에는 패션에 관심이 없어서 아버지 양말을 뺏어 신거나(?) 레노마 같은 남성 정장 브랜드에서 어머니가 사다 주는 걸 신었다. 비단 본인만 이런 건 아닐 거다! 아마도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직도 어머니, 혹은 와이프가 사주는 걸 신고 있을 것이다. 혹은 백화점이나 길거리 트럭에서 눈에 띄는 대로, 혹은 손에 잡히는 대로(?) 구매하고 있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확신해 본다. 그래서 오늘은 모든 남자들이 직접 양말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르디나리오의 실켓 삭스 리뷰를 통해서 좋은 남자 정장 양말을 고르는 팁 3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제품 소개 오르디나리오? 오르디나리오(ORDINARIO)는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남자 정장 양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다. 30,40대 사이에서는 이미 알음알음 가성비와 품질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었는데 지금까지 본인만 몰랐던 것 같다. 특히 시그니처 제품인 실켓 삭스는 25만 켤레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하며 네이버 스토어에서 16,000개가 넘는 후기에도 4.8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제품명 : 시그니처...

워크웨어 근본 브랜드 중 하나인 디키즈. 그리고 디키즈 하면 떠오르는 874 워크 팬츠를 30대 직장인 남자가 어떻게 입었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포스팅 배경 2024년이 아직 2개월밖에 안 지났지만 올 초에는 다양한 패션 트렌드 중 워크웨어가 유독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특히 칼하트의 인기가 엄청난데, 진한 미국 맛이 느껴지는 워크웨어 브랜드 하면 디키즈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디키즈를 대표하는 874 워크 팬츠는 재작년쯤 여성분들 사이에서 허리밴드를 접어서 로우 라이즈로 입는 게 대유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출처 : 유튜브 BLACKPINK 특히 제니 님의 디키즈 874와 873 워크 팬츠 사복패션 덕분에 잊혀가던 디키즈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 본인이 20대 초반에 입던 브랜드였는데 약 20년 뒤에 다시 유행하다니... 정말 트렌드는 돌고 돈다는 말이 딱 맞는다. 어쨌든 당시 유행이 끝물일 때쯤 오랜만에 옛 향수도 느낄 겸 본인도 디키즈 874 워크 팬츠를 구매해서 약 1년간 야무지게 입고 다녔다. 그래서 오늘은 30대 직장인 남자가 입었던 디키즈 874 워크 팬츠 코디를 모아 모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디키즈(Dickies)는 1922년에 텍사스 노동자들이 입던 작업복을 만들던 브랜드로, 거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워크웨어를 제작해오고 있다. 다양한 워크웨어를 전개하고 있지만 1967년에 개발된 트윌 ...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 중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비디알(VDR)의 코듀로이 토글 피쉬테일 파카를 활용한 직장인 워크웨어 코디를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아메카지라는 패션 장르를 알고 있는가? 몇 년 전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꾸준히 마니아층이 있는 장르로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다. 평소 아메리칸 클래식, 캐주얼을 좋아하는 본인 또한 잘 입고 싶은 스타일 중 하나인데, 일본의 유명 복각 브랜드는 비싸기도 하고, 쉽게 입어보기도 어려워서 주로 국내 브랜드 아이템들을 찾아본다. 대표적인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는 에스피오나지, 유니폼브릿지, 프리즘웍스, 그리고 아웃스탠딩을 꼽을 수 있다. 본인 기준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 4대 천왕인데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처음 입문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기 때문. 그 외에도 본인들만의 색이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비디알(VDR) 또한 그중 하나다. 그럼 비디알(VDR)의 특색이 강하게 묻어나는 코듀로이 토글 피쉬테일 파카를 활용한 직장인 워크웨어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VDR 코듀로이 토글 피쉬테일 파카 이너 : 타미 진스 워크 셔츠 하의 : 디키즈 874 워크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체형 정보 Outer | VDR 코듀로이 피쉬테일 파카 Size ...

쌀쌀한 가을 겨울이 찾아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플리스(후리스) 아이템을 라코스테 제품으로 니트와 함께 주말에 입기 좋은 캐주얼룩으로 연출해 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지난주 목요일에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더니 급기야 금요일에는 올해 첫눈이 쏟아져 내렸다. 본인이 거주 중인 지역은 잠깐 함박눈에 펑펑 내리더니 금세 녹아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에 눈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미리 일기예보를 보고 눈 소식과 함께 날씨가 춥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객기를(?) 부리지 않고 과하지 않은 선에서 최대한 보온을 챙긴 착장으로 출근하기로 결정. 그렇게 선택한 아이템은 가을겨울에 정말 손이 많이 가는 플리스, 속칭 후리스라고 불리는 점퍼다. (정식 표기법은 플리스(fleece)가 맞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통상 많이 사용하는 후리스로 표기하도록 하겠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라코스테 셰르파 스타디움넥 보아후리스 점퍼 (FR 52, US L) 이너 아우터 : 자수 니트 - VTG (XL) 이너 : 지오다노 레이어드 무지 티셔츠 (XL) 하의 : 디키즈 874 치노 팬츠 (36/32) 신발 : 뉴발란스 M5740WP (275) 가방 : 폴로 캔버스 토트백 (Free) Outer | 라코스테 보아후리스 점퍼 SH680E-52N (Be...

영국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바버의 왁스 자켓 비데일과 킹햄 웰링턴 레인부츠를 활용해서 비 오는 날 직장인이 입기 좋은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를 연출해 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포근했던 지난주가 지나가고 찾아온 이번 주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었다. 올해는 이상기후 때문인지 겨울인데도 눈이 오는 대신에 비가 자주 오는 느낌. 비 오는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할지 항상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올가을부터는 교복처럼 정해진 조합으로 입고 있는 아이템이 생겼다. 바로 영국의 바버(Barbour)의 비데일 왁스 자켓과 킹햄 웰링턴 레인부츠다. 이미 여러 번 소개했던 제품으로 특히 레인부츠의 경우 올해 가장 많이 착용한 신발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주 등장했다. 지난 11월에 비가 올 때도 착용한 제품들인데, 이번에는 조금 더 포멀한 무드의 비즈니스 캐주얼로 연출해 보았다. 그럼 같은 아우터와 신발을 활용했지만 어떻게 다르게 입어보았는지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바버 비데일(Bedale) 왁스 자켓 (40) 이너 아우터 : 유니폼브릿지 베스트-VTG (XL) 이너 : 무신사 스탠다드 옥스퍼드 셔츠 (XL) 하의 : 디키즈 874 치노 팬츠 (36X32) 신발 : 바버 킹햄 웰링턴 레인부츠 (UK 8, 270)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Free) Outer | 바버 비데일(Bedale) 왁스 자...

가을에 쉽게 할 수 있는 셔츠 코디를 브루먼(Bruman)의 옥스퍼드 셔츠와 디키즈 874 치노 팬츠로 연출해 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무엇인가? 굉장히 심오한 질문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답하기 간단할 수도 있다.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시간, 그리고 경험이다. 특히 요즘같이 기술의 발달로 1초 만에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알 수 있는 글로벌 시대에서는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날 뿐 아니라 손쉽게 접근하고 열람할 수 있다. 다만, 넘쳐나는 정보 때문에 정말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다른 사람의 추천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는 정말 고마운 간접경험이다. 이번 코디에 활용한 셔츠 브랜드인 브루먼은 바로 이런 과정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상의 : 브루먼 OXFORD BD SHIRTS (L) 이너 ; 페플 레이어드 무지 반팔 티셔츠 (XL) 하의 : 디키즈 874 치노 팬츠 (36X32) 신발 : 뉴발란스 M5740WP (275) 가방 : 폴로 캔버스 토트백 (FREE) Top | 브루먼(Bruman) OXFORD BD SHIRTS (Mint) 브루먼 (Bruman) 캐주얼웨어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입어도 질리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 있는 제품을 추구합니다. 편안하고...

드디어 찾아온 선선한 날씨. 뻔하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 워크 자켓, 데님 셔츠. 그리고 퍼티그 팬츠로 아메리칸 캐주얼 가을 코디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린 뒤 찾아온 청명한 하늘. 그리고 세상 그 무엇보다 반가웠던 선선해진 날씨. 남부 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긴 했지만, 본인이 거주 중인 북부(?) 지역은 정말 그야말로 이게 가을이다! 싶었던 환상적인 날씨였다. 높고 푸른 하늘. 20도 초중반의 선선한 기온.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뻔하고 지루했던 반팔티, 카라티에서 벗어나 셔츠, 긴팔, 아우터 등 다양한 가을 코디를 선보일 수 있는 계절.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이 오면 입어보려고 생각했던 뻔하지만 실패 없는 아메카지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르 라부어 프렌치 워크 자켓 상의 : 브룩스 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무탠다드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 로퍼 제이콥 가방 : 마지 언타이틀 보어 백 제품 정보 Outer | 르 라부어 프렌치 워크 자켓 Size - 3 Colour - Camel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입어야지! 생각했던 아우터가 있었는데, 바로 프렌치 워크 자켓이다. 요즘 워크웨어가 강세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점점 짧아지는 봄가을 날씨 탓에 자주 입지 못해서 항상 마음속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있었기 때문. 얇은 두께, 튼튼한 내구성. 얼핏 투박...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서운 폭염. 직장인 남자 여름 아메카지룩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퍼티그 팬츠 어떠세요? 코디 배경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왔다 갔다 장난치던 장마가 끝나고 습하고 더운 폭염이 찾아왔다. 본인이 거주 중인 지역도 기온이 34~35도까지 무섭게 온도계를 치고 올라간다. 브레이크 없는 1톤 트럭이 날 향해 덮치는 그런 끔찍한 느낌이랄까? 심지어 일부 지역의 경우 폭염 경보까지 발령되며 36도를 넘는 미친 기온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습하기까지 하다는 것. 점심시간에 밖을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헷갈릴 지경. 이래서 대부분 회사의 휴가 기간이 7말 8초구나 절로 이해가 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지만 아무리 더워도 출근은 해야 하니 평소 좋아하는 아메카지 스타일의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럼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퍼티그 팬츠를 활용한 여름 아메카지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지오다노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의 : 무탠다드 퍼티그 팬츠 신발 : GU 모카신 액세서리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지오다노 스트라이프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 White Stripe 남자 여름 아메카지룩 상의로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착용했다. 지오다노 제품으로 미국 맛이 찐하게 느껴지는 유명 복각 브랜드에 비해 적...

비즈니스 캐주얼보다는 편하고 일반 캐주얼보다는 차려입은 느낌의 아메카지 스타일 출근룩, 이렇게 한번 입어보실래요? 코디 배경 날씨가 온몸을 배배 꼬면서 예측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더니 결국 이번 주에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비가 억수로 쏟아져 내렸다. 다행히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침수가 심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은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리고 찾아온 금요일. 햇살이 빼꼼하고 고개를 내밀길래 모처럼 레인부츠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 출근한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바로 남자 직장인 출근룩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 그럼 데님 셔츠와 치노 팬츠를 활용한 깔끔한 아메카지 출근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타미힐피거 치노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Size - L Colour - Light Blue 아메리칸 캐주얼하면 대표적으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워낙 범위가 넓고 큰 카테고리지만 본인의 경우 자유롭지만 적당히 차려입은 미국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생각난다. 아이비리그나 프레피 스타일이랄까? 사실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 또한 그 안에서 스타일이 다양하게 갈리는데, 직장인 출근룩으로는 살짝 부담스러운 경우가 ...

코디가 단조로워지는 여름.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 그리고 반다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여름이 다가올수록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만 간다. 아무래도 착용할 수 있는 옷이 단조롭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무더운 땡볕에 버티려면 특정 아이템을 강제로(?) 입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지! 작년부터 아메리칸 캐주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여름 남자 아메카지룩은 어떻게 입으면 예쁠지 많이 찾아보았다. 그 결과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룩은 특정 코어 아이템과 액세서리 활용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를 메인으로 하는 남자 아메카지룩에 반다나 스카프, 그리고 팔찌로 포인트를 준 출근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액세서리 #1 : 하바행크 반다나 액세서리 #2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Top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Night 우선 상의로 착용한 제품은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로 유명한 비디알(VDR)의 COZY 헨리넥 티셔츠다. 최근 리퍼브 ...

상의, 바지, 벨트, 신발, 그리고 이너웨어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니클로 제품으로 입어본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최근 40주년을 맞이한 유니클로. 지난주에 감사제 행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은품이라든지, 할인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에어리즘 이너웨어같이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품목들은 이런 기회에 쟁여두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사제 사은품은 조금 의아하긴 했다. 이미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구매한 건 없지만, 감사제를 스스로 기념(?) 하는 차원에서 유니클로 제품으로"만" 출근 코디를 해보기로 결정. 기본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워크웨어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까지 폭넓은 코디를 시도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메카지룩을 시도해 보았다. 그럼 상의, 하의, 벨트, 신발,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이너웨어까지 모두 같은 브랜드로 통일한 직장인 남자 아메카지룩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유니클로 U 에어리즘 크루넥 티셔츠 하의 : 유니클로 와이드 핏 워크 팬츠 벨트 : 유니클로 와이드 메시 벨트 신발 : GU 모카신 가방 : 라코스테 쇼퍼백 액세서리 : 젠틀몬스터 TRAM.T 체형 정보 Top | 유니클로 U 에어리즘 크루넥 티셔츠(5부) Size - XL Colour - Beige 이번 코디의 상의는 르메르 콜라보 U 라인의 에...

남자 반다나 코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반팔티와 청바지에 스카프처럼 활용해 보세요! 코디 배경 패션 트렌드는 돌고 돈다. 몇 년 전, 혹은 몇십 년 전 유행하던 아이템이나 스타일이 다시 재조명을 받으면서 새롭게 부상하는 경우가 다반사. 물론 100% 똑같은 스타일은 아니고 조금씩 변형이 되긴 하지만, 어쨌든 일종의 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달까? 최근에는 여성분들이 반다나를 두건처럼 활용하는 스타일이 꽤나 자주 보인다. 본인에게 반다나는 할리 데이비슨 같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우락부락한 팔근육에 예쁜 그림(?)들을 자랑하는 미국 형님들이 두건처럼 많이 쓰던 아이템인데... 같은 반다나지만 이번에는 여성분들께 특화된 스타일링으로 재조명된 느낌. 다만, 남성분들은 참고하기 좋은 레퍼런스가 없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본 반팔티에 위트를 더해줄 수 있는 남자 반다나 스카프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마인드브릿지 반팔티 하의 : 리가즈 세미 와이드 데님 팬츠 신발 : 반스 슬립온 체커보드 가방 : 폴로 캔버스 토트백 액세서리 : 하바 행크 반다나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마인드브릿지 반팔티 Size - XL Colour - LEMON 남자 반다나 스카프 코디에 활용할 상의는 마인드브릿지의 반팔티로 정했다. 심플한 기본 반팔티지만 레몬을 연상...

코디가 단조로워지는 여름.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 그리고 반다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여름이 다가올수록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만 간다. 아무래도 착용할 수 있는 옷이 단조롭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무더운 땡볕에 버티려면 특정 아이템을 강제로(?) 입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지! 작년부터 아메리칸 캐주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여름 남자 아메카지룩은 어떻게 입으면 예쁠지 많이 찾아보았다. 그 결과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룩은 특정 코어 아이템과 액세서리 활용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를 메인으로 하는 남자 아메카지룩에 반다나 스카프, 그리고 팔찌로 포인트를 준 출근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액세서리 #1 : 하바행크 반다나 액세서리 #2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Top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Night 우선 상의로 착용한 제품은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로 유명한 비디알(VDR)의 COZY 헨리넥 티셔츠다. 최근 리퍼브 ...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코디. 넥타이 대신 허전한 목을 채워줄 반다나 스카프 어떠세요? 포스팅 배경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 오면 아무래도 옷차림이 가벼워진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본인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가벼운 옷으로 여름 코디를 해야 한다. 다만, 아무래도 입을 수 있는 옷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코디가 단조로워지는 게 단점.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건 바로 액세서리! 하지만 여성분들과는 다르게 남성들이 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 한정적인 편이다. 특히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적당히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더욱 좁아진다. 거기에 클래식하고 적당히 포멀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찾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격. 그나마 시계, 넥타이, 벨트, 가방 정도로 깔롱을 부릴 수 있는데, 그중 넥타이의 경우 아무래도 여름에는 활용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럴 때 대책으로 활용하기 좋은 게 바로 이번에 소개할 반다나 스카프! 그럼 남자 직장인이 여름철 액세서리로 활용하기 좋은 반다나 스카프와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하바 행크 (HAV-A-HANK) 아는 사람은 아는 브랜드, 하바 행크. 1946년에 설립된 최초의 반다나 브랜드 중 하나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아메리칸 브랜드이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Made in USA를 고집하며 미국산 목화로 반다나를 생산하고 있...

아메리칸 클래식의 아버지 격인 브룩스 브라더스. 다양한 제품 중 헤링턴 자켓이라 불리는 클래식 봄버 자켓 남자 가을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디 배경 아메리칸 클래식, 캐주얼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는가? 아마 많은 분들께서 폴로 랄프로렌이나 타미 힐피거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미 본인 포스팅에서 여러 번 다뤘듯이 실제로 가장 오래되고 역사 깊은 브랜드는 바로 브룩스 브라더스.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국내 CJ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온 뒤로 공격적을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처음 본인이 브랜드를 접했을 때보다는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치노 팬츠부터 셔츠 등 아메리칸 클래식의 대부답게 직장인 출근룩에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중 남성적인 매력의 아우터인 헤링턴 자켓을 활용한 남자 가을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한낮에는 살짝 더운 날씨에 30대 남자 직장인은 어떻게 헤링턴 자켓 코디를 했는지 소개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브룩스 브라더스 클래식 봄버 자켓 상의 : 라코스테 피케 셔츠 하의 : 스파오 크림진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 로퍼 제이콥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제품 정보 Outer | 브룩스 브라더스 클래식 봄버 자켓 Size - L Colour - Olive 이번 코디의 아우터는 30대 남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클래식 브랜드...

의식하지 않았는데 자꾸 같은 조합으로 입고 있는 아이템이 있나요? 묘하게 기시감이 드는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 피케셔츠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거의 매일 출근룩을 기록하고 있다 보니 가급적이면 같은 옷을 이삼일 연속으로 입거나, 세트처럼 같은 조합으로 똑같이 입는 경우를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옷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비슷한 옷을 계속 입다 보면 포스팅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재미까지 없기 때문. 그런데 가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라코스테 피케셔츠와 브룩스브라더스 치노 팬츠가 본인의 해마를 로우킥으로 날려버린 코디! 그럼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라코스테 피케셔츠 하의 : 브룩스브라더스 치노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로퍼 제이콥 가방 : 포터 프리스타일 브리프케이스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라코스테 피케셔츠 Size - FR 5, L Colour - Mint 최근 라코스테 피케셔츠를 너무 홀대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번 스카이 블루 컬러에 이어서 민트 컬러를 꺼내 들었다. 일단 메인 아이템을 반팔 카라티로 정해둔 뒤 어떤 바지와 입어볼까 고민하다가 색상이나 실루엣 조합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고른 게 바로 브룩스브라더스의 치노 팬츠.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손에 잡히는 대로 입었는데 뭔가 기시감이 들어 과거 기록을...

여름 비즈니스 캐주얼, 어떻게 입고 계신가요?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와 슬랙스로 입어본 직장인 출근룩 한번 보고 가실래요? 코디 배경 8월 말을 향해 달려가는데 아직도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된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반팔에 반바지, 그리고 슬리퍼 질질 끌고 출근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랬다가는 폭염보다 더 HOT한 상사의 눈총 세례를 받지 않을까 싶어서 자제하고 있다. 특히 외근 일정이 있거나 업체 미팅이 잡혀있는 날이면 더욱 출근룩이 고민이 된다.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셔츠에 넥타이까지는 못하더라도 적당히 갖춰 입은 깔끔한 스타일이 필요한데, 그럴 땐 역시 폴로셔츠, 피케 셔츠만 한 게 없지.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직장인 출근룩은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와 슬랙스로 입어본 여름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다. 착장 정보 상의 : 라코스테 피케 셔츠 하의 : 라코스테 슬랙스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라코스테 피케 셔츠 Size - FR 5, L Colour - Sky Blue 이번 코디의 상의는 직장인 여름 비즈니스 캐주얼 영혼의 단짝인 반팔 카라티다.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정확한 명칭은 폴로셔츠. 혹은 피케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피케 셔츠라고 불린다. 가장 먼저 프랑스 테니스 선수인 라코스테가 선보인 아이템으로, 본인 또한 한창 패션에 입문하고 이왕이...

여름에 직장인 남성이 가장 많이 입을 것 같은 폴로셔츠, 일명 카라티. 비슷비슷한 브랜드와 디자인이 질리신다고요? 그럼 애프터 프레이의 패널 폴로셔츠 어떠신가요? 포스팅 배경 직장인 남자 여름 출근룩의 3대장 상의라고 할 수 있는 반팔티, 셔츠, 그리고 카라티. 그중 30대 40대 남자라면 너무 캐주얼한 무드의 반팔티보다는 카라티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 싶다. 셔츠는 사실 너무 덥고, 반팔 셔츠는 아재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그럴 때 어느 정도 차려입은 티를 낼 수 있는 건 역시 폴로셔츠, 일명 카라티가 최고! 다만 비슷비슷한 브랜드의 폴로셔츠는 매번 입다 보면 질리기 마련. 그럴 때 입기 좋은 애프터 프레이의 패널 폴로 피케 셔츠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아쉽게도 이제는 단종된 추억의(?) 제품이 되었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제품이 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차원에서 자세한 제품 디테일부터 코디 2종까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애프터 프레이 (AFTER PRAY) 2018년에 설립된 국내 컨템퍼러리 브랜드 애프터 프레이. 본인의 경우 코트를 구매하기 위해 서칭하다가 처음 접하게 되었다, 발마칸 코트가 특히 유명한데, 그 외에도 고급스러운 소재를 위트 있게 해석한 매력적인 디자인의 옷과 잡화 또한 인기가 많다. 제품 정보 Item | PANEL POLO SHIRT Size | L Colour...

여름 오피스룩으로 많이 입는 폴로셔츠. 반팔 카라티라고 많이 불리는데, 데님 팬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입어본 직장인 남자 출근 코디를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6월부터 많은 브랜드들이 24SS 시즌오프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나름 쇼핑 중독자라고 자부하는 본인 또한 눈이 휙휙 돌아갈 만큼 큰 폭으로 할인하는 아이템들이 많았는데,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슬픈 현실에 최대한 눈으로만 꾹꾹 눌러 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치 않게 SNS에서 접하게 된 애프터 프레이의 패밀리 세일. 일정 기간 동안 시즌오프 제품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소식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어서 홀린 듯이 홈페이지에 접속. 잠깐 구경이나 할까 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결제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는 사실! 그중 여름 오피스룩으로 많이 입는 반팔 카라티를 활용한 캐주얼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애프터 프레이 패널 폴로셔츠 하의 : 포터리 원워시드 와이드 데님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Top | 애프터 프레이 패널 폴로셔츠 Size - L Colour - Brown 패션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다양한 브랜드를 접하면서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애프터 프레이다. 처음에는 코트를 구매하기 위해 서칭하다가 알게 되었고, 꾸준히 팔로잉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

봄에 입기 좋은 아우터, 가디건. 반스 체커보드로 포인트를 준 남자 가디건 코디를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드디어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고 사방팔방 벚꽃이 휘날리니 말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날씨도 좋고 벚꽃도 만개한다는 소식 때문에 온갖 벚꽃 명소에 사람들이 몰렸다고 한다. 물론 본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족과 함께 들뜬 마음으로 가까운 공원을 방문했는데 이게 웬걸? 한낮인데도 바람이 많이 불고 꽤나 쌀쌀하지 않은가? 아직 9개월밖에 안된 아이가 있다 보니 행여나 감기라도 걸릴까 봐 20분 만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애매한 봄 날씨에는 역시 아우터를 걸치는 게 최고. 그중 30대 40대 남자가 출근룩부터 주말 데이트룩까지 무난하게 입기 좋은 아우터, 가디건. 거기에 반스 체커보드로 포인트를 준 남자 가디건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에스피오나지 헤비 웨이트 가디건 상의 : 폴로 긴팔 피케 셔츠 하의 : 에스피오나지 와이드 오피서 팬츠 신발 : 반스 슬립온 VR3 체커보드 가방 : 라코스테 쇼퍼백 체형 정보 Outer | 에스피오나지 밀러 헤비 웨이트 가디건 Size - XL Colour - Navy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에스피오나지의 밀러 헤비 웨이트 가디건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툼하고 무겁기 때문에 아직 밤낮으로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제품이다....

기본 스니커즈 브랜드로 언급되는 양대 산맥, 컨버스와 반스. 그중 벼르고 벼르다가 구매한 반스 슬립온 체커보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코디 배경 왜 반스 체커보드를 구매하고 싶었을까? 본인은 평소 스니커즈보다 구두나 로퍼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주말에 편하게 신는 운동화 한두 켤레 정도만 있었다. 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생기고 나니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기본 스니커즈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처음 구매한 신발은 컨버스의 척 테일러 하이. 왜 이제 샀나 싶을 정도로 활용하기 좋아서 자주 신고 있는데,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스니커즈가 하나쯤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신사 굿바이 썸머 20% 할인 쿠폰으로 가을 옷 뭐 사지? (반스, 프리즘웍스, 에스피오나지, 유니폼브릿지, 포트너스) 아직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8월을 끝자락이지만, 이제 곧 9월이 오면 선선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blog.naver.com 지난 8월에 무신사에서 20% 할인 쿠폰을 뿌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 어떤 아이템을 살까 찾아보다가 레이더망에 걸린 제품이 바로 반스의 체커보드. 원래 슬립온 컴피쿠시 모델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본인 사이즈가 품절이라 결국 구매를 포기. 기회를 놓치고 아쉬운 마음에 매번 할인 쿠폰 들어오는 게 없나 확인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드디어 지난 10월 말에 예산안에 들어오는 제...

쉬운 듯 어려운 올블랙 코디. 도프제이슨의 가죽 자켓과 소재감이 다른 옷으로 연출해 본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옷 입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는 특히나 다양한 아이템을 접할 수 있다. 올해는 몇몇 트렌드가 눈에 띄는데, 그중 가죽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들이 꽤나 자주 보이는 느낌이다. 물론 본인이 보고 싶은 것, 알고 있는 수준만큼만 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가죽 소재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건 라이더 자켓이 아닐까 싶다. 싱글, 혹은 더블 디자인의 상남자 무드의 레더 자켓. 아마 대부분의 남성분들이라면 가죽 자켓에 대한 일종의 로망, 혹은 판타지가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 또한 평균적인(?) 대한민국 남자라서 당연히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입문한 제품이 바로 이번 코디의 아우터인 도프제이슨의 싱글 자켓이다. 그럼 회사에서 상사에게 바로 대들 수 있는(?) 상남자로 만들어주는 가죽 자켓을 활용한 올블랙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상의 : 유니클로 U 크루넥 티셔츠 하의 : 인더스트 DPT_05 워시드 데님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 토 더비 슈즈 가방 : 포터 토트백 제품 정보 Outer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Size - XXL Colour - Black 드디어 돌아온 가죽 자켓의 계절!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난 이후 항상 마음...

남성적인 매력이 듬뿍 담긴 아우터를 꼽자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가죽 자켓. 샴브레이 셔츠와 치노팬츠를 매칭해서 깔끔한 남자 오피스룩으로 입어 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도전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행동했는데, 지금은 주변의 시선이나 스스로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20살이 되자마자 귀를 뚫고 머리를 샛노랗게 탈색했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본인에게 똑같이 머리를 탈색하고 피어싱을 하라고 하면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게 사실. (와이프에게 맞아죽지 않을까...) 그래도 여전히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색다른 자극을 찾는 편인데,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것으로 그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가죽 자켓 또한 그중 하나. 예전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아이템이라 아예 눈길조차 안 줬던 아우터인데, 요즘은 오히려 찾아서 입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는 출근할 때 부담스럽지 않게 입기 좋은 오피스룩으로 연출해 보았는데,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이너 : 브룩스브라더스 샴브레이 셔츠 (Regent Fit, L) 하의 : 브룩스브라더스 치노 팬츠 (Elliot Fit, 34/30) 신발 : GU 모카신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토트백 (Fr...

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남자 아우터 중 도프제이슨의 램스킨 싱글 자켓을 이용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출근룩으로 입어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난 이후 몇 가지 로망이 생겼다. 예를 들어 이런 거다. 청청패션에 도전해 보기, 첼시 부츠 신어보기, 그리고 가죽 자켓 입어보기. 기존에는 옷을 잘 입는 사람이나 유명한 연예인과 셀럽들만 입을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다. 특히 언급한 3가지 모두 남성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과 스타일링이기 때문에 본인과는 항상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듣다 보니 좋은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이 한 개씩은 있어야 한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몇 주를 고민하다가 작년 가을에 결국 램스킨 소재의 가죽 자켓을 구매하였다. 두세 번 입고 날씨가 더워져서 옷장으로 들어갔던 제품을 날씨가 선선해진 금요일에 출근룩으로 입어보았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이너 : 코스(COS) 라운드 칼라 셔츠 (EU 41) 하의 : 노이어 울 원 턱 릴랙스 슬랙스 (52) 신발 : 닥터마틴 2976 스무스 블랙 첼시 부츠 (UK 8,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토트백 Top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Black)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도프제이슨의 ...

일주일의 절반인 수요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정말 옛말에 틀린 게 하나도 없다. 20대 때는 인생이 20km로 흐르고, 30대는 30km 40대는 40km라던데... 어쨌든, 외국인 손님이 드디어 한국을 떠나는 날이다. 즉, 옷차림에 힘을 줘야 하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침부터 몸이 시들시들. 물을 안 줘서 시들어가는 식물처럼 몸이 꼬꾸라지는 게, 영 시원치 않다. 그리고 비가 내렸던 탓인지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으로 아침저녁으로 얇은 아우터를 걸치면 춥기까지 하다. 저녁에 분명 이불을 꼭 덮고 잔 것 같은데, 중간에 으슬으슬 추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혹시 와이프가 내가 밉다고 이불을 제쳤나? 그래서 올해 구매하고 두 번 정도밖에 못 입었던 램스킨 가죽 자켓을 꺼내 입었다. 자주 입고 싶었는데 날씨가 계속 더워서 못 입었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었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상의 : 폴로 긴팔 피케셔츠 (Custom Fit, XL) 하의 : 무탠다드 릴렉스드 테이퍼드 슬렉스 (34) 신발 : 캠퍼 스웨이드 스니커즈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상의 105 = XXL 추천 사실 도프제이슨의 가죽 자켓은 최근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 적이 있다. 벌써 한 달 전 착장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세한 제품 정보는 생략하려고 한...

거의 일주일 만에 간신히 올리는 포스팅이다. 지난주는 정말이지 너무나 바빴다. (항상 변명으로 시작하는 포스팅) 와이프가 어느덧 출산을 2달 정도 남기고 있어서 육아 휴직을 신청했고 회사에서 거의 연이어서 매일 저녁 회식을 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사내 커플이다) 뿌듯했던 점은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와이프의 휴직을 아쉬워했다는 점. 그래서 저녁 약속이 끊이지 않았다. 덕분에 본인은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지만. 와이프 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마음만 있었다면 잠을 줄여서라도 충분히 할 수 있었지 않아?! 맞는 말이긴 한데... 너무 피곤해서 입병이 날 정도로 잠이 부족했던 지난주. 덕분에 오늘 올리는 코디도 무려 열흘 전 코디다. 봄꽃이 완연히 만개하고 날씨가 초여름 수준으로 더워진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입고 가기 어렵지만, 분명 3월 말까지만 해도 일교차가 꽤 심해서 아우터가 필요했던 상황. 우선 착장 정보부터 공유해 보겠다.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상의 : 출처 미상 긴팔 티셔츠 (105) 하의 : 스파오 크림 데님 팬츠 (90) 신발 : 닥터마틴 2976 챌시 부츠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상의 105 = XXL 추천 너무 핏하게 달라붙지 않는 수준의 사이즈 리얼 레더의 고급 진 광택감 램스킨이라 가볍고 부드러움 살짝 긴 소매 기장 한창 봄 코디 포스팅이 많이...

드디어 찾아온 선선한 날씨. 뻔하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 워크 자켓, 데님 셔츠. 그리고 퍼티그 팬츠로 아메리칸 캐주얼 가을 코디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린 뒤 찾아온 청명한 하늘. 그리고 세상 그 무엇보다 반가웠던 선선해진 날씨. 남부 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긴 했지만, 본인이 거주 중인 북부(?) 지역은 정말 그야말로 이게 가을이다! 싶었던 환상적인 날씨였다. 높고 푸른 하늘. 20도 초중반의 선선한 기온.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뻔하고 지루했던 반팔티, 카라티에서 벗어나 셔츠, 긴팔, 아우터 등 다양한 가을 코디를 선보일 수 있는 계절.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이 오면 입어보려고 생각했던 뻔하지만 실패 없는 아메카지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르 라부어 프렌치 워크 자켓 상의 : 브룩스 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무탠다드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 로퍼 제이콥 가방 : 마지 언타이틀 보어 백 제품 정보 Outer | 르 라부어 프렌치 워크 자켓 Size - 3 Colour - Camel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입어야지! 생각했던 아우터가 있었는데, 바로 프렌치 워크 자켓이다. 요즘 워크웨어가 강세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점점 짧아지는 봄가을 날씨 탓에 자주 입지 못해서 항상 마음속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있었기 때문. 얇은 두께, 튼튼한 내구성. 얼핏 투박...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서운 폭염. 직장인 남자 여름 아메카지룩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퍼티그 팬츠 어떠세요? 코디 배경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왔다 갔다 장난치던 장마가 끝나고 습하고 더운 폭염이 찾아왔다. 본인이 거주 중인 지역도 기온이 34~35도까지 무섭게 온도계를 치고 올라간다. 브레이크 없는 1톤 트럭이 날 향해 덮치는 그런 끔찍한 느낌이랄까? 심지어 일부 지역의 경우 폭염 경보까지 발령되며 36도를 넘는 미친 기온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습하기까지 하다는 것. 점심시간에 밖을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헷갈릴 지경. 이래서 대부분 회사의 휴가 기간이 7말 8초구나 절로 이해가 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지만 아무리 더워도 출근은 해야 하니 평소 좋아하는 아메카지 스타일의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럼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퍼티그 팬츠를 활용한 여름 아메카지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지오다노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의 : 무탠다드 퍼티그 팬츠 신발 : GU 모카신 액세서리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지오다노 스트라이프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 White Stripe 남자 여름 아메카지룩 상의로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착용했다. 지오다노 제품으로 미국 맛이 찐하게 느껴지는 유명 복각 브랜드에 비해 적...

비즈니스 캐주얼보다는 편하고 일반 캐주얼보다는 차려입은 느낌의 아메카지 스타일 출근룩, 이렇게 한번 입어보실래요? 코디 배경 날씨가 온몸을 배배 꼬면서 예측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더니 결국 이번 주에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비가 억수로 쏟아져 내렸다. 다행히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침수가 심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은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리고 찾아온 금요일. 햇살이 빼꼼하고 고개를 내밀길래 모처럼 레인부츠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 출근한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바로 남자 직장인 출근룩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 그럼 데님 셔츠와 치노 팬츠를 활용한 깔끔한 아메카지 출근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타미힐피거 치노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Size - L Colour - Light Blue 아메리칸 캐주얼하면 대표적으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워낙 범위가 넓고 큰 카테고리지만 본인의 경우 자유롭지만 적당히 차려입은 미국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생각난다. 아이비리그나 프레피 스타일이랄까? 사실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 또한 그 안에서 스타일이 다양하게 갈리는데, 직장인 출근룩으로는 살짝 부담스러운 경우가 ...

코디가 단조로워지는 여름.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 그리고 반다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여름이 다가올수록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만 간다. 아무래도 착용할 수 있는 옷이 단조롭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무더운 땡볕에 버티려면 특정 아이템을 강제로(?) 입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지! 작년부터 아메리칸 캐주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여름 남자 아메카지룩은 어떻게 입으면 예쁠지 많이 찾아보았다. 그 결과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룩은 특정 코어 아이템과 액세서리 활용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를 메인으로 하는 남자 아메카지룩에 반다나 스카프, 그리고 팔찌로 포인트를 준 출근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액세서리 #1 : 하바행크 반다나 액세서리 #2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Top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Night 우선 상의로 착용한 제품은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로 유명한 비디알(VDR)의 COZY 헨리넥 티셔츠다. 최근 리퍼브 ...

상의, 바지, 벨트, 신발, 그리고 이너웨어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니클로 제품으로 입어본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최근 40주년을 맞이한 유니클로. 지난주에 감사제 행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은품이라든지, 할인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에어리즘 이너웨어같이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품목들은 이런 기회에 쟁여두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사제 사은품은 조금 의아하긴 했다. 이미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구매한 건 없지만, 감사제를 스스로 기념(?) 하는 차원에서 유니클로 제품으로"만" 출근 코디를 해보기로 결정. 기본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워크웨어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까지 폭넓은 코디를 시도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메카지룩을 시도해 보았다. 그럼 상의, 하의, 벨트, 신발,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이너웨어까지 모두 같은 브랜드로 통일한 직장인 남자 아메카지룩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유니클로 U 에어리즘 크루넥 티셔츠 하의 : 유니클로 와이드 핏 워크 팬츠 벨트 : 유니클로 와이드 메시 벨트 신발 : GU 모카신 가방 : 라코스테 쇼퍼백 액세서리 : 젠틀몬스터 TRAM.T 체형 정보 Top | 유니클로 U 에어리즘 크루넥 티셔츠(5부) Size - XL Colour - Beige 이번 코디의 상의는 르메르 콜라보 U 라인의 에...

라코스테에서 출시한 남자의 컬러 핑크 샴브레이 셔츠를 치노 팬츠와 함께 입어본 직장인 출근 코디를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지난주부터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잔뜩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심지어 포스팅 당일인 7월 9일에도 날씨만 한껏 흐릴 뿐, 비가 쏟아져 내리지는 않았다. 한여름처럼 더웠던 6월 말에 비해서 확실히 기온은 내려갔지만, 습기가 가득한 공기 때문인지 불쾌지수는 더 높아진 느낌. 그래도 25도 언저리의 기온이라서 장마가 오기 전에 입었던 핑크색 샴브레이 셔츠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라코스테 코튼 샴브레이 셔츠 하의 : 폴로 랄프로렌 치노 팬츠-VTG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로퍼 제이콥 가방 : 포터 프리스타일 브리프케이스 체형 정보 Top | 라코스테 코튼 샴브레이 셔츠 Size - Relax Fit, EU 42 Colour - UC5 Red 라코스테 하면 많은 분들이 피케셔츠, 반팔 카라티를 제일 먼저 떠올릴 텐데, 생각보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온다. 본인 같은 아울렛 죽돌이(?)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꼭 빼먹지 않고 라코스테 매장을 들리는데, 가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득템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코디의 상의로 착용한 샴브레이 셔츠 또한 그중 하나.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블루가 아닌 레드 컬러의 샴브레이...

여름에 뭐 입지 고민될 때는 직장인 남자의 여름 패션을 완성시켜줄 라코스테 카라티에 자켓을 걸쳐보는 건 어떨까요? 코디 배경 점점 날씨가 더워진다. 이제는 옷 입는 재미가 있었던 봄을 정말로 보내줘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여름에는 더워서 뭘 입을 수가 없기 때문에 특히나 옷 입는 재미가 없는데, 그럴수록 출근룩이 고민된다. 특히 30대 이상의 남자 직장인이라면 아무래도 반팔 티같이 캐주얼한 옷보다는 조금 더 포멀하고 깔끔한 무드의 아이템이 필요한 법. 작년부터 질리도록 외쳤지만(?) 직장인 여름 패션으로 입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은 바로 카라티, 폴로셔츠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민트 컬러의 라코스테 카라티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반팔이라서 살짝 춥다고? 혹은 캐주얼해 보인다고? 그럴 땐 가벼운 자켓 하나 걸쳐주면 되지! 착장 정보 아우터 : 폴로 치노 자켓 상의 : 라코스테 카라티 (폴로셔츠) 하의 : 브룩스브라더스 치노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폴로 컨버스 토트백 체형 정보 Top | 라코스테 카라티 (폴로셔츠) Size - FR 5, L Colour - Mint 카라티, 피케셔츠, 폴로셔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누구나 알고 있는 디자인의 아이템. 스포츠 폴로 경기를 할 때 입던 옷을 테스트 선수 라코스테가 편하게 입기 위해 만든 옷. 그래서 근본 브랜드가 된 ...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 피케 셔츠로 여름 오피스룩 입어 보세요! 코디 배경 본인이 생각하는 여름은 6월부터 시작이다. 사계절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5월까지는 봄이라고 봐야 맞을 텐데 올해는 아직 4월 말인데도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잠깐 비가 내린 이번 주에는 그나마 아침저녁으로 쌀쌀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아무래도 본격적인 여름 오피스룩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여름에 직장인이 가장 많이 입는 옷을 꼽자면 작년에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아마도 반팔 카라티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를 활용한 출근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라코스테 피케 셔츠 하의 : 스파오 크림진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로퍼 제이콥 액세서리 : 하바행크 반다나 체형 정보 Top | 라코스테 피케 셔츠 Size - FR 5, L Colour - Light Pink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라코스테의 반팔 카라티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이해하기 쉬워서 사용했는데, 사실 카라티는 콩글리시다. 말 그대로 넥 칼라(Collar)가 있는 티셔츠를 편하게 부르다 보니 카라티가 된 게 아닐까 싶은데... 어쨌든 정식 명칭은 폴로셔츠. 폴로 랄프로렌 브랜드 셔츠가 아닌 스포츠 경기 폴로를 할 때 입던 옷에서 유래한 디자인으로, 대부분 피케 원단(Pique)으로 만들어져서 피케 셔츠, 피케티라고도...

주중에는 그렇게 날씨가 덥더니 연휴 시작 첫날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개인적으로 더운 것을 제일 싫어하지만, 비 오는 날도 싫어한다. 습기 + 더위가 같이 콜라보를 하는 날에는 거의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 오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주말 일정을 소화하고 씻고 나와서 에어컨을 가동해놓고 밀린 출근 룩 포스팅을 준비했다. (이곳이 천국?!) 더운 날씨에 외근 일정이 있어서 조금은 격식을 갖추고 출근한 다음날이라서 가벼운 무드로 출근하기로 결정했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상의 : 라코스테 체크 셔츠 (FR42, US L) 이너 : 지오다노 레이어드 반팔 티셔츠 (XL) 하의 : 무탠다드 레귤러 핏 치노 팬츠 (34) 신발 : 캠퍼 뉴먼(NEUMAN) 더비 슈즈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이번에 선택한 아이템은 라코스테 체크 셔츠다. 요즘 이웃님들 포스팅에서도 자주 보고 다른 곳에서도 남자 체크 셔츠가 많이 보이기도 했고, 옷장을 열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셔츠였다. 작년에 와이프가 미국 출장 때 미국 아울렛에서 왕창 쓸어왔던 제품들 중 한 벌이다. 사이즈는 FR 42, US L이며 한국 사이즈로는 105, XL라고 생각하면 된다. 핏은 레귤러 핏이다. 라코스테 또한 폴로, 타미, 브룩스 브라더스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표기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은 제품을 선택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

30대 40대 비즈니스 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커스텀에이드 스웨이드 테슬로퍼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디 배경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신발은 무엇인가? 본인은 주저 없이 "로퍼"라고 대답할 것이다. 더비슈즈, 운동화, 단화, 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이 있는데 굳이 로퍼를 꼽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남자 비즈니스 캐주얼에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을 꼽을 수 있겠다. 특히 위시리스트를 만들 정도로 보유하고 싶었던 신발이 바로 스웨이드 테슬로퍼다. 가을에 어울리는 스웨이드 테슬 로퍼 추천! 사실 내가 사고 싶은 WISH LIST (버윅, 로크, 알든, 그리고 크로켓 앤 존스) 선선해지는 날씨만큼 옷차림이 다양해지는 가을이 코앞에 느껴진다. 본인에게 이런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 blog.naver.com 꾸준히 마음속에 담아두고 서칭하다가 30대 40대 남자 직장인이 부담 없이 신기 좋은 24SS 신상품을 발견! 그래서 남자 로퍼 추천으로 커스텀에이드 제이콥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브랜드 소개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은 비즈니스룩, 캐주얼룩에 잘 어울리는 퀄리티의 좋은 신발을 가성비 있게 전개하는 슈즈 전문 브랜드다. 더비슈즈도 소개했던 적이 있어서 링크를 남겨두도록 하겠다. 커스텀에이드 키높이 더비슈즈 하나면 사계절 코디 끝! ...

유니클로 산하 브랜드인 GU(지유)에서 출시한 리얼 레더 모카신. 가성비 좋은 왈라비 느낌의 디자인이라서 엄청 대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금 뒤늦은 감이 있지만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구매 배경 가을겨울에 잘 어울리는 신발하면 스웨이드 소재의 신발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다양한 스웨이드 소재 신발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꼽으라면 클락스의 왈라비가 떠오른다. 본인도 오랜 기간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제품으로 매번 할인 기간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내려가면 사야지 기다리다 거의 2년이 넘도록 구매하지 못한 제품이다.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언제든 기회가 되면 구매하려고 생각하는 찰나, 지난 11월 @일컬렉션님의 위시리스트에서 왈라비를 똑 닮은 아이템을 발견. 바로 이번에 소개할 유니클로 산하 브랜드인 GU의 리얼 레더 모카신, 일명 구(GU) 라비다. 11월에 엄청 대란이 있었던 제품으로 지금은 조금 시들한 느낌이지만 왈라비 느낌의 모카신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GU? 처음 들어 보는데? CU는 들어봤는데... GU는 유니클로의 자매라고 생각하면 되는 SPA 브랜드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철수하였지만 유니클로 앱을 통해서 일부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유니클로도 가성비 하면 빠지지 않지만 GU는 일본 쇼핑 여행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될 만큼 가성비의 최종 보스 격...

선선해지는 날씨만큼 옷차림이 다양해지는 가을이 코앞에 느껴진다. 본인에게 이런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신발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스웨이드 재질의 구두를 선택할 것이다.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다양한 브랜드에서 정말 많은 디자인의 구두를 발매하는데, 그중에서 가지고 싶은 제품을 몇 개 추려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평상시 비즈니스 캐주얼을 주로 입는 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직장에 출근할 때 주로 신을 신발을 찾고 있기 때문에 많고 많은 신발 중에서 핀셋처럼 콕콕 집어서 구두 카테고리 안에서 추천해 보고자 한다. 구두도 사실 정말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서 "로퍼"로 골라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드레스다운이 추세이다 보니, 요즘은 구두라고 하면 살짝 무거운 느낌마저 느껴진다. 그나마 더비슈즈나 로퍼 같은 제품들이 캐주얼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클래식하거나 포멀한 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스타일링에 사용되는 느낌이다. 로퍼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페니로퍼, 그리고 이번 포스팅 주제인 테슬로퍼, 그 외에도 홀스빗이나 몽크 스트랩 등이 있다. 하나씩 설명하다 보면 정말 방대한 내용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의 유래나 종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보다는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볍게 기술하겠다. 테슬로퍼는 끈이 달려있는 로퍼 제품을 말한다. 본인은 현재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리갈 Y 팁...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린넨셔츠. 클럽모나코의 올리브색 린넨셔츠를 유니클로 베이커 팬츠와 입었더니? 코디 배경 본인은 현재 결혼 4년 차 유부남이자 이제 막 돌이 지난 여아를 육아 중인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갑자기 분위기 자기소개 타임?) 다만, 옷에 관심을 가지고 기록하다 보니 얼떨결에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걸고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주력으로 올리는 건 데일리 출근룩. 아무래도 가장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해외영업직 특성상 사람들을 자주 만나다 보니 나름 출근룩을 신경 쓰는 편이다. (물론 블로그 포스팅 각을 보기도 한다) 그래서 매일 아침 와이프에게 출근룩이 어떤지 의견을 물어보는데, (의견이라고 쓰고, 검열이라고 읽으면 된다) 가장 싫어하는 건 주름진 옷. 다림질도 안 해주면서 매번 옷에 주름져서 보기 싫다고 NG를 치는 와이프. 그래서 이번에는 옷 주름 가지고 절대 깔 수 없는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바로 린넨셔츠 코디! 그럼 클럽모나코의 린넨셔츠를 유니클로 베이커 팬츠와 매칭해본 유부남 출근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클럽모나코 린넨셔츠 하의 : 유니클로 U 와이드 핏 베이커 팬츠 신발 : 뉴발란스 5740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체형 정보 Top | 클럽모나코 린넨셔츠 Size - Slim Fit, XL Colour - Olive 여름에도 셔츠를 입어...

가을 겨울에도 프레피룩을 입고 싶다면? 폴로 스포츠 코트(블레이저 자켓)과 케이블 니트를 활용한 30대 직장인 남자 코디를 참고하세요! 코디 배경 최근에는 점점 클래식한 스타일이 자주 보이는 느낌이다. 작년에는 올드머니 룩, 올해 드뮤어룩부터 시작해서 그랜파코어, 그랜마코어 등 클래식한 스타일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그중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이 입던 스타일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 프레피룩 또한 빠질 수 없다. 프레피룩이란 기본적으로 클래식한 복식을 바탕으로 학생다운 산뜻 발랄(?) 한 컬러감이나 위트를 더한 아이템들을 활용한 코디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본인이 가장 잘 입고 싶은 스타일 중 하나로, 2023년 2월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잊을만하면(?) 한 번씩 소개하던 스타일이다. 오늘은 평소답지 않게(?) 지루한 내용으로 시작해 보았는데, 가을, 그리고 쌀쌀하진 겨울의 초입에 입기 좋은 프레피룩 남자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빌드 업을 쌓았으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 착장 정보 아우터 : 폴로 랄프로렌 스포츠 코트 이너 아우터 : 더웨더이즈어썸 케이블 니트 상의 : 유니클로 화이트 셔츠 하의 : 폴로 랄프로렌 치노 팬츠 신발 : 캠퍼 뉴먼 더비 슈즈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제품 정보 Outer | 폴로 랄프로렌 스포츠 코트 Size - 42R Colour - Light...

비즈니스 캐주얼에 빠질 수 없는 블레이저. 매번 입는 남자 블레이저 코디가 식상하고 지루하시다고요? 그럼 마드라스 셔츠를 이너로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한껏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부랴부랴 다양한 가을 코디를 시도하고 있는 요즘. 한편으로는 너무 행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짧은 가을 때문에 미처 못 입는 옷이 생길까 봐 불안감마저 생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연구해 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시간이 부족한 느낌. 그래도 매번 새로운 코디만 할 순 없지. 구관이 명관이라고, 가을에 블레이저 자켓을 빼먹으면 섭섭하지! 그렇다고 매번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건 지겹고 식상할 수 있어서 준비해 본 이번 코디! 마드라스 셔츠로 포인트를 준 남자 블레이저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비얼디드키드 3 roll 2 자켓 상의 : 브룩스 브라더스 마드라스 패치워크 셔츠 하의 : 스파오 크림진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웨이드 테슬로퍼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제품 정보 Outer | 비얼디드키드 3 roll 2 자켓 Size - M-L Colour - Olive 거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K-직장인으로 살아온 본인의 경우 블레이저 자켓을 꽤나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중 작년 블프 기간에 구매했던 비얼디드키드의 3 roll 2 자켓을 이번 코디의 아우터로 정했다. 클래식한 3 rol...

폴로 반팔 티셔츠에 가벼운 나일론 블레이저 자켓을 걸쳐주면? 요즘같이 더운 날씨 출근 코디 고민 해결! 코디 배경 주말에 비가 오고 나서 살짝 선선해지는가 싶었는데, 이제는 한낮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는 땀이 살짝 날 만큼 더워졌다. 더워질수록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이면 출근 코디가 고민될 수밖에 없다. 특히 사회 초년생, 혹은 연차가 많지 않은 직장인들은 어느 정도까지 편하게 입고 출근해도 될지 기준이 애매한 경우가 생긴다. 요즘은 확실히 복장이 많이 자유로워져서 꼭 이렇게 입어야 한다! 라는 규칙이 있는 회사는 많이 없어진 것 같다. 하지만 일부 직종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 혹은 업종 특성상 복장 규정이 엄격하기도 하고, 30대 이상의 남성분들이라면 그래도 회사에는 좀 깔끔하게 입고 가야지! 라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일 것이다. 그럴 때 입기 좋은 남성 여름 자켓으로 나일론 소재의 블레이저가 있다. 그럼 캐주얼한 아이템인 폴로 반팔티와 데님을 입었지만, 나일론 블레이저 자켓으로 격식을 차려본 남자 직장인 여름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틀영 서머 오피스 캐주얼 스포츠 자켓 상의 : 폴로 반팔 티셔츠 하의 : 포트너스 테일러드 테이퍼드 데님 팬츠 신발 : 캠퍼 스니커즈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Outer | 틀영 서머 오피스 캐주얼 스포츠 자켓 Size - L C...

비 온 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 그렇지만 한낮에는 따뜻한 편인데, 이런 날씨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 블레이저 자켓을 활용한 직장인 여름 코디를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면서 라디오를 듣는데, 5월 중순인데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상하게 따듯했던 올 1월, 2월을 지나 이제 곧 여름이 와야 하는 5월인데 대설주의보라니? 진짜 알 수 없는 이상한 날씨. 본인이 사는 지역은 눈은 안 왔지만 강풍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꽤나 쌀쌀해서 어떻게 입고 출근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일교차 생각해서 아우터를 입어야 할지, 아니면 더워지는 한낮을 대비해서 긴팔 상의만 입어야 할지. 애매할 땐 역시 레이어드가 답. 가벼운 봄 아우터를 걸쳐주는 게 제일 안전한(?) 선택인데, 그럴 때 입기 좋은 건 바로 블레이저 자켓. 그럼 직장인 출근룩으로 입어본 블레이저 자켓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비얼디드 키드 3 roll 2 자켓 상의 : 무탠다드 긴팔 크루넥 티셔츠 하의 : 스파오 크림진 신발 : GU 모카신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체형 정보 Outer | 비얼디드 키드 3 roll 2 자켓 Size - M-L Colour - Olive 직장인이라면 셔츠와 더불어서 꼭 한 벌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아이템. 바로 블레이저, 정장 자켓, 혹은 마이다, 디자인에 따라서 포멀한 무드부...

30대 남자 직장인이 실패 없이 입기 좋은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 좋은 린넨 블레이저 자켓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디 배경 황금연휴가 끝나면서 곧 찾아올 것만 같았던 여름 더위도 한 꺼풀 꺾였다. 비가 내리고 나니 최고 기온도 20℃ 미만으로 떨어지고, 최저 기온은 10도 초반. 이번 주 내내 옷 입는 즐거움 가득한 전형적인 봄 날씨가 지속된다고 해서 모처럼 포멀한 아이템인 블레이저를 꺼내 입었다. 분명 작년까지만 해도 가장 많이 입었던 봄가을 아우터가 블레이저 자켓이였는데, 4월 코디를 정리하면서 깨달은 충격적인 사실! 4월에 한 번도 블레이저 자켓을 안 입었네? 그래서 선택한 아이템이 바로 지금 같은 봄 날씨에도, 곧 더워질 초여름까지도 입기 좋은 린넨 자켓이다. 그럼 30대 남자 직장인이 어떻게 코디하였는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폴로 랄프로렌 린넨 블레이저 상의 : 포터리 컴포트 폴로 티셔츠 하의 : 송지오 옴므 데님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Outer | 폴로 랄프로렌 린넨 블레이저 Size - 44R, Made in Italy Colour - Light Brown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폴로 랄프로렌의 린넨 블레이저다. 2022년 여름에 와이프가 미국 출장에서 사다 준 아이템으로, 신기하게도 작년 이...

봄 아우터로 많은 사람이 입는 데님 트러커 자켓. 흑청과 중청 컬러의 남자 청자켓 코디 2종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다양한 아우터 중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하나 있다. 바로 데님 소재의 트러커 자켓. 일명 청자켓이라고 불리는데, 이미 여러 번 본인 포스팅에서 봄가을 간절기 아우터 2대장으로 꼽은 적이 있다. 크게 취향을 타지 않고 디자인이나 실루엣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로 입기 좋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옷장 속에도 한 벌쯤은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디자인 중에서 미국 트럭 운전사들이 입던 옷에서 유래한 트러커 자켓. 같은 남자 청자켓 코디지만 컬러가 다르면 어떻게 느낌이 바뀌는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트러커 자켓 뜻 이름 그대로 미국 트럭 운전기사들이 입던 내구성 좋고 편한 옷에서 유래했는데, 아메리칸 캐주얼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아우터다. 기본적으로 내구성을 위해 데님이나 면 소재를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나온다. 크게 TYPE 1,2,3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1세대, 2세대, 3세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갤럭시 S8, S21, S24 같은 느낌이랄까? 세대 별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 출처 : 핀터레스트 TYPE 1의 경우 포켓이 1개고 왼쪽 가슴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출처 : 핀터레스트 TYPE 2의 경우 포켓이 2개로 늘었고 ...

봄 아우터 하면 떠오르는 데님 트러커 자켓. 셔츠와 함께 남자 오피스룩으로 입어 보는 건 어떨까요? 코디 배경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졌다. 마치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통과하듯 봄이 안녕~하고 스쳐 지나간 느낌. 이대로 여름을 맞이하는 게 아쉽지만 다행히(?) 아직은 가벼운 아우터가 필요하다. 다양한 아우터 중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입기 좋은 아이템을 꼽자면 개인적으로 항공 점퍼, 그리고 데님 트러커 자켓을 선택하겠다. 두 아이템 모두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서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중 데님 하면 떠오르는 근본 브랜드인 리바이스의 트러커 자켓을 활용한 30대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 자켓 상의 : 무탠다드 옥스퍼드 셔츠 액세서리 : 매너그램 니트 타이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파라부트 샴보드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Outer |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 자켓 Size - L Colour - Blue 이번 코디의 메인 아우터는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 자켓이다. 보통 청자켓이라고 많이 부르는 제품으로, 데님 하면 떠오르는 근본 브랜드인 리바이스에서 출시한 TYPE 3 데님 트러커 자켓이다. TYPE 3는 간단히 설명하면 2개의 포켓이 가슴 라인에 위치하고 있는 3세대 디자인을 뜻한다. 1세대는 포켓이 한...

데님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리바이스. 바지뿐 아니라 데님 자켓도 유명한데, 리바이스의 TYPE 3 트러커 자켓을 아메카지 스타일의 출근룩으로 입어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입는 옷은 뭘까? 지역마다, 성별마다, 그리고 연령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데님 팬츠가 아닐까 싶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데님 팬츠 한 벌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데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10명 중 9명은 리바이스라고 말할 것이다. 비단 데님 팬츠뿐 아니라 간절기에 입기 좋은 아우터인 데님 자켓, 트러커 자켓으로도 유명한 리바이스. 실제로 본인 옷장에는 총 3벌의 트러커 자켓이 있는데, 그중 2벌이 리바이스 제품이다. 그중 빈티지한 워싱의 트러커 자켓을 활용한 아메카지 스타일의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리바이스 트러커 자켓 이너 #1 : 에스피오나지 밀러 가디건 이너 #2 : 브룩스브라더스 샴브레이 셔츠 하의 : 무탠다드 퍼티그 팬츠 신발 :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하이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Outer | 리바이스 TYPE 3 트러커 자켓 Size - XL Colour - Vintage Black 이번 코디의 아우터는 리바이스의 TYPE 3 트러커 자켓이다. 보통 데님 자켓이라고 많이 부르는 제품으로,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던 옷장에 한 벌은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남자 아우터 트러커 자켓. 피쉬테일 파카와 함께 겨울 코디로 연출해 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처음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부족한 옷장 속 기본 아이템을 모아가던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자 아우터로 추천하던 아이템이 있었다. 바로 트러커 자켓이다. 주로 데님 소재로 만들어져서 데님 자켓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트럭 운전사들이 입던 활동하기 편하고 내구성 좋은 자켓에서 유래한 디자인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팔랑귀를 가진 본인은 현재 2벌의 흑청 트러커 자켓을 보유하고 있다. 리바이스와 인터넷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그중 크롭 한 기장감과 빈티지한 워싱, 그리고 몸에 핏하게 맞는 실루엣을 가진 인터넷 쇼핑몰 제품을 피쉬테일과 레이어드해서 입어보았다. 그럼 겨울 코디로 입어본 트러커 자켓과 피쉬테일 파카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바스틱 M-51 피쉬테일 파카 이너 #1 : 출처 미상 트러커 자켓 이너 #2 : 유니클로 화이트 셔츠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파라부트 샴보드 가방 : 포터 프리스타일 브리프케이스 액세서리 : 매너그램 니트 타이 체형 정보 Outer | 바스틱 M-51 피쉬테일 파카 Size - L Colour - Black 이번 코디의 최종 아우터는 바스틱의 M-51 피쉬테일 파카다. 최근 포근한 겨울 날씨와 밀리터리 웨어...

트러커 자켓과 맨투맨(스웨트셔츠)를 활용한 셀럽의 착장을 캐주얼한 무드의 주말룩으로 따라 입어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평일에 출근을 하거나 주말에 약속이 있을 때 어떤 옷을 입을지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예전에 한번 언급했던 것 같은데, 다음날 입을 옷을 생각한다는 건 그만큼 패션과 옷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라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본인은 관심이 많은 게 맞다. 특히 예전에는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을 주로 입었기 때문에 옷에 관심을 가진 이후에는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을 접해보려고 노력. 주로 유명한 셀럽 분들의 코디를 보거나 관심 있는 브랜드의 룩북을 찾아보는 편이다. 실제로 최근에 가을 코디 위시리스트를 소개한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당시 소개했던 셀럽 중 한 분의 착장을 따라 해보았다. 30대 남자 가을 코디, 이렇게 입고 싶었다! 직장인 비즈니스 캐주얼 위시 리스트! (바스통, 부기홀리데이, 유니폼브릿지,기타) 올해는 유독 가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이제 가을이구나 싶어서 열심히 아우터를 입어야지 했는데, 10월... blog.naver.com 출처 : @alessandrosquarzi 바로 포르텔라의 수장인 알렉산드로 스쿠아르치의 캐주얼한 느낌의 맨투맨 코디다. 그럼 왜 이 코디를 따라 하고 싶었는지, 그리고 어떤 아이템을 활용했는지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출처 미상 트러커 자켓 (X...

본인은 현재 무역회사 해외영업부에서 일을 하고 있다. 업종은 뷰티 쪽이다. 본인과 어울리는 업종은 아니지만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라서 오퍼레이팅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그리고 전문 지식이 주로 필요하지, 미적 감각이 크게 필요한 일은 아니다. 천만다행이다. (물론 어느 정도 미적 감각이 있으면 도움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긴 하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무역회사라서 생각보다 외부 손님들도 자주 오고 제조 시설 방문도 잦은 편이다. 화요일에는 고객사에서 설비 감사를 위해 공장 방문을 하는 날이었다. 즉, 시원하고 안락한(?) 사무실을 떠나서 외부로 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외부로 나가는 것보다는 고객사를 응대해야 하기 때문에 평상시처럼 캐주얼한 무드로 출근하기가 부담스럽고 눈치가 보이는 게 사실. 그래서 포멀한 느낌으로 차려입고 출근을 하였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아우터 : 폴로 린넨 블레이저 (44R, Made in Italy) 상의 : 출처 미상 피케 반팔 셔츠 (XXL) 하의 : 무탠다드 테이퍼드핏 크롭 슬렉스 (34) 신발 : 출처 미상 스퀘어 토 구두 (270) 가방 : 가죽 토트백 포멀하게 갖춰 입은 느낌을 내려면 역시 블레이저만 한 게 없다. 그래서 픽한 아이템은 바로 지난번 포스팅 때 다뤘던 폴로 랄프로렌 린넨 블레이저다. 연한 브라운 색상의 체크 패턴이 린넨 소재와 잘 어울려서 여름에 입기 좋은 ...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아침, 저녁을 제외하고는 낮에는 도저히 아우터나 두꺼운 상의를 입고 사무실에 앉아있기 어렵다. 지난주에는 회사에서 대대적으로 선풍기와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면서 여름맞이 준비를 했다. (본인은 팔을 다쳐서 열심히 구경만 했다. 마음은 조금 불편했지만, 몸이 편했으니... ㅋㅋㅋ) 여름이 다가올수록 출근할 때 복장을 고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어느 정도 포멀한 느낌을 살리면서 그렇다고 너무 덥지 않게 입어야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다 보면 입을 수 있는 옷이 너무 적어진다. 특히 여름에 외국에서 손님이 오거나 외근을 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풀 착장을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격식에 맞게 옷차림을 갖추고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고민이 된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은 통풍, 통기가 좋은 린넨 소재의 블레이저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아우터 : 폴로 린넨 블레이저 (44R, Made in Italy) 상의 : 무탠다드 크루넥 긴팔 티셔츠 (XL) 하의 : 포트너스 Tailored Tapered D.Blue Jeans (XL)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 리갈 페니로퍼 (265) 가방 : 요시다 포터 폴로 린넨 블레이저 상의 105 = 44R 혹은 42R 추천 Made in Italy 린넨 소재의 얇은 봄, 여름용 블레이저 클래식한 디자인 직조감이 드러나는 패턴 연한 브라운 색상으로...

30대 남자 직장인이 실패 없이 입기 좋은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 좋은 린넨 블레이저 자켓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디 배경 황금연휴가 끝나면서 곧 찾아올 것만 같았던 여름 더위도 한 꺼풀 꺾였다. 비가 내리고 나니 최고 기온도 20℃ 미만으로 떨어지고, 최저 기온은 10도 초반. 이번 주 내내 옷 입는 즐거움 가득한 전형적인 봄 날씨가 지속된다고 해서 모처럼 포멀한 아이템인 블레이저를 꺼내 입었다. 분명 작년까지만 해도 가장 많이 입었던 봄가을 아우터가 블레이저 자켓이였는데, 4월 코디를 정리하면서 깨달은 충격적인 사실! 4월에 한 번도 블레이저 자켓을 안 입었네? 그래서 선택한 아이템이 바로 지금 같은 봄 날씨에도, 곧 더워질 초여름까지도 입기 좋은 린넨 자켓이다. 그럼 30대 남자 직장인이 어떻게 코디하였는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폴로 랄프로렌 린넨 블레이저 상의 : 포터리 컴포트 폴로 티셔츠 하의 : 송지오 옴므 데님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Outer | 폴로 랄프로렌 린넨 블레이저 Size - 44R, Made in Italy Colour - Light Brown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폴로 랄프로렌의 린넨 블레이저다. 2022년 여름에 와이프가 미국 출장에서 사다 준 아이템으로, 신기하게도 작년 이...

드디어 찾아온 선선한 날씨. 뻔하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 워크 자켓, 데님 셔츠. 그리고 퍼티그 팬츠로 아메리칸 캐주얼 가을 코디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린 뒤 찾아온 청명한 하늘. 그리고 세상 그 무엇보다 반가웠던 선선해진 날씨. 남부 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긴 했지만, 본인이 거주 중인 북부(?) 지역은 정말 그야말로 이게 가을이다! 싶었던 환상적인 날씨였다. 높고 푸른 하늘. 20도 초중반의 선선한 기온.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뻔하고 지루했던 반팔티, 카라티에서 벗어나 셔츠, 긴팔, 아우터 등 다양한 가을 코디를 선보일 수 있는 계절. 그래서 이번에는 가을이 오면 입어보려고 생각했던 뻔하지만 실패 없는 아메카지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르 라부어 프렌치 워크 자켓 상의 : 브룩스 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무탠다드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 로퍼 제이콥 가방 : 마지 언타이틀 보어 백 제품 정보 Outer | 르 라부어 프렌치 워크 자켓 Size - 3 Colour - Camel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입어야지! 생각했던 아우터가 있었는데, 바로 프렌치 워크 자켓이다. 요즘 워크웨어가 강세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점점 짧아지는 봄가을 날씨 탓에 자주 입지 못해서 항상 마음속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있었기 때문. 얇은 두께, 튼튼한 내구성. 얼핏 투박...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서운 폭염. 직장인 남자 여름 아메카지룩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퍼티그 팬츠 어떠세요? 코디 배경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왔다 갔다 장난치던 장마가 끝나고 습하고 더운 폭염이 찾아왔다. 본인이 거주 중인 지역도 기온이 34~35도까지 무섭게 온도계를 치고 올라간다. 브레이크 없는 1톤 트럭이 날 향해 덮치는 그런 끔찍한 느낌이랄까? 심지어 일부 지역의 경우 폭염 경보까지 발령되며 36도를 넘는 미친 기온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습하기까지 하다는 것. 점심시간에 밖을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헷갈릴 지경. 이래서 대부분 회사의 휴가 기간이 7말 8초구나 절로 이해가 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지만 아무리 더워도 출근은 해야 하니 평소 좋아하는 아메카지 스타일의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럼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퍼티그 팬츠를 활용한 여름 아메카지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지오다노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의 : 무탠다드 퍼티그 팬츠 신발 : GU 모카신 액세서리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지오다노 스트라이프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 White Stripe 남자 여름 아메카지룩 상의로 반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착용했다. 지오다노 제품으로 미국 맛이 찐하게 느껴지는 유명 복각 브랜드에 비해 적...

비즈니스 캐주얼보다는 편하고 일반 캐주얼보다는 차려입은 느낌의 아메카지 스타일 출근룩, 이렇게 한번 입어보실래요? 코디 배경 날씨가 온몸을 배배 꼬면서 예측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더니 결국 이번 주에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비가 억수로 쏟아져 내렸다. 다행히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침수가 심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은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리고 찾아온 금요일. 햇살이 빼꼼하고 고개를 내밀길래 모처럼 레인부츠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 출근한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바로 남자 직장인 출근룩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 그럼 데님 셔츠와 치노 팬츠를 활용한 깔끔한 아메카지 출근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타미힐피거 치노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Size - L Colour - Light Blue 아메리칸 캐주얼하면 대표적으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워낙 범위가 넓고 큰 카테고리지만 본인의 경우 자유롭지만 적당히 차려입은 미국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생각난다. 아이비리그나 프레피 스타일이랄까? 사실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 또한 그 안에서 스타일이 다양하게 갈리는데, 직장인 출근룩으로는 살짝 부담스러운 경우가 ...

코디가 단조로워지는 여름.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 그리고 반다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여름이 다가올수록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만 간다. 아무래도 착용할 수 있는 옷이 단조롭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무더운 땡볕에 버티려면 특정 아이템을 강제로(?) 입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지! 작년부터 아메리칸 캐주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여름 남자 아메카지룩은 어떻게 입으면 예쁠지 많이 찾아보았다. 그 결과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룩은 특정 코어 아이템과 액세서리 활용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헨리넥 반팔티와 퍼티그 팬츠를 메인으로 하는 남자 아메카지룩에 반다나 스카프, 그리고 팔찌로 포인트를 준 출근 코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액세서리 #1 : 하바행크 반다나 액세서리 #2 : 토우토우 아카이브 팔찌 체형 정보 Top | 비디알(VDR) COZY 헨리넥 티셔츠 Size - XL Colour - Black Night 우선 상의로 착용한 제품은 국내 아메카지 브랜드로 유명한 비디알(VDR)의 COZY 헨리넥 티셔츠다. 최근 리퍼브 ...

상의, 바지, 벨트, 신발, 그리고 이너웨어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니클로 제품으로 입어본 남자 아메카지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최근 40주년을 맞이한 유니클로. 지난주에 감사제 행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은품이라든지, 할인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에어리즘 이너웨어같이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품목들은 이런 기회에 쟁여두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사제 사은품은 조금 의아하긴 했다. 이미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구매한 건 없지만, 감사제를 스스로 기념(?) 하는 차원에서 유니클로 제품으로"만" 출근 코디를 해보기로 결정. 기본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워크웨어 같은 아메리칸 캐주얼까지 폭넓은 코디를 시도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메카지룩을 시도해 보았다. 그럼 상의, 하의, 벨트, 신발,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이너웨어까지 모두 같은 브랜드로 통일한 직장인 남자 아메카지룩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유니클로 U 에어리즘 크루넥 티셔츠 하의 : 유니클로 와이드 핏 워크 팬츠 벨트 : 유니클로 와이드 메시 벨트 신발 : GU 모카신 가방 : 라코스테 쇼퍼백 액세서리 : 젠틀몬스터 TRAM.T 체형 정보 Top | 유니클로 U 에어리즘 크루넥 티셔츠(5부) Size - XL Colour - Beige 이번 코디의 상의는 르메르 콜라보 U 라인의 에...

30대부터 50대의 직장인을 위한 남자 쇼핑몰, 댄블에서 찾아본 편한 남성 바지. 틀영의 오피스 캐주얼 밴딩 팬츠를 추천합니다! 포스팅 배경 편한 남성 바지를 찾을 때 어떤 걸 가장 중요하게 보는가? 옷질을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의 기준이 생기고 있는 요즘이다. 첫째는 활용도. 아무래도 3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보니 너무 튀는 색상이나 디자인은 활용하기 어렵다. 두 번째는 착용감.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을 앉거나 서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착용감 또한 굉장히 중요. 마지막은 가성비. 자주 입고 세탁해야 하는 직장인 출근룩 특성상 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하고, 가격적으로 부담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30대부터 50대의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한 남자 쇼핑몰인 댄블에서 찾아본 틀영 오피스 캐주얼 밴딩 팬츠를 편한 남성 바지로 추천해 보려고 한다. 남자 쇼핑몰 댄블? 2022년 3월에 정식으로 론칭한 댄블은 30대 이상의 직장인 남성을 타깃으로 한 남자 쇼핑몰이다. 타 플랫폼이나 쇼핑몰에 비해서 30대 이상을 주 고객층으로 삼은 만큼 깔끔 단정하고 세련된 제품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해서 어떻게 입고 출근할지 고민될 때 참고하기 좋다. 브랜드 소개 틀영 (TLEYOUNG) 댄블에서 편한 남성 바지로 찾아본 제품은 바로 틀영의 오피스 캐주얼 밴딩 팬츠. 틀영은 2019년에 시작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벨트. 꼭 명품만 예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할 유니클로 벨트를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포스팅 배경 평소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겨 입는 직장인이라면 최소한 벨트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본인의 경우 약 9개 정도 보유하고 있다. 소재나 컬러, 그리고 버클 디자인 등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소한 디테일에 따라서 느낌이 휙휙 달라지기 때문에 그날의 코디에 맞춰서 착용하는 편이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 컬러는 어느 정도 투자해서 몽블랑 제품을 사용 중이지만, 가벼운 무드의 아메리칸 캐주얼에 활용하기에는 조금 포멀한 디자인이다. 그래서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은 브라운 컬러를 찾다가 구매한 게 바로 이번에 소개할 유니클로 벨트다. 그럼 자세한 디테일부터 어떤 코디에 활용하였는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이 글을 통해서 비싼 명품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쁘게 착용할 수 있는 직장인 가성비 벨트 하나 알아가기 바란다. 제품 소개 유니클로 1984년에 설립된 일본 브랜드로 지금은 약 18개국에 매장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자주 입는 소모성 기본 아이템들은 주로 유니클로에서 구매하는 편이다. 비단 의류뿐 아니라 가방이나 모자, 그리고 벨트 같은 다양한 패션 잡화도 전개하고 있다. 제품명 : 레더...

스트릿, 캐주얼, 그리고 아메카지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도 높은 벌룬 팬츠. 모덴아르더의 워크 포켓 벌룬 데님 팬츠로 입문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포스팅 배경 30대 후반의 본인은 어릴 때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혹은 정장을 주로 입고 다녔다. (그러고 보니 이제 30대 후반이라고 말하고 다닐 수 있는 것도 몇 달 안 남았다.) 직업 특성도 있었고, 학생 때부터 청바지나 와이드 핏은 본인 체형에 잘 안 어울린다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 그래서 대부분 스트레이트 핏, 테이퍼드 핏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실루엣의 바지를 주로 입었다. 그러다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게 되면서 점점 옷장 속에 있는 바지들로는 한계가 느껴지기 시작. 다만 사람의 취향이라는 게 한순간에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시나브로 바지 통을 넓히는 걸 시도. 그러다 무신사 체험단에서 눈에 띈 게 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모덴아르더의 워크 포켓 벌룬 데님 팬츠다. 무신사 체험단은 거의 500번을 넘게 꾸준히 신청했지만 단 한 번이 당첨되지 않더니, 마치 운명처럼 이번에 당첨된 게 아닌가? 이건 본인에게 벌룬 팬츠를 입문해 보라는 하늘의 계시! 그럼 모덴아르더의 워크웨어 무드가 한 스푼 가미된 벌룬 데님 팬츠를 자세한 디테일부터 2가지 코디까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모덴아르더 (MODEN ARDOR) 본인의 영광스러운 첫 무신사 체험단 브랜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