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남성적인 매력이 듬뿍 담긴 아우터를 꼽자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가죽 자켓. 샴브레이 셔츠와 치노팬츠를 매칭해서 깔끔한 남자 오피스룩으로 입어 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도전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행동했는데, 지금은 주변의 시선이나 스스로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20살이 되자마자 귀를 뚫고 머리를 샛노랗게 탈색했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본인에게 똑같이 머리를 탈색하고 피어싱을 하라고 하면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게 사실. (와이프에게 맞아죽지 않을까...) 그래도 여전히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색다른 자극을 찾는 편인데,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것으로 그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가죽 자켓 또한 그중 하나. 예전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아이템이라 아예 눈길조차 안 줬던 아우터인데, 요즘은 오히려 찾아서 입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는 출근할 때 부담스럽지 않게 입기 좋은 오피스룩으로 연출해 보았는데,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이너 : 브룩스브라더스 샴브레이 셔츠 (Regent Fit, L) 하의 : 브룩스브라더스 치노 팬츠 (Elliot Fit, 34/30) 신발 : GU 모카신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토트백 (Fr...
21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남자 아우터 중 도프제이슨의 램스킨 싱글 자켓을 이용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출근룩으로 입어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난 이후 몇 가지 로망이 생겼다. 예를 들어 이런 거다. 청청패션에 도전해 보기, 첼시 부츠 신어보기, 그리고 가죽 자켓 입어보기. 기존에는 옷을 잘 입는 사람이나 유명한 연예인과 셀럽들만 입을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다. 특히 언급한 3가지 모두 남성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과 스타일링이기 때문에 본인과는 항상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듣다 보니 좋은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이 한 개씩은 있어야 한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몇 주를 고민하다가 작년 가을에 결국 램스킨 소재의 가죽 자켓을 구매하였다. 두세 번 입고 날씨가 더워져서 옷장으로 들어갔던 제품을 날씨가 선선해진 금요일에 출근룩으로 입어보았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이너 : 코스(COS) 라운드 칼라 셔츠 (EU 41) 하의 : 노이어 울 원 턱 릴랙스 슬랙스 (52) 신발 : 닥터마틴 2976 스무스 블랙 첼시 부츠 (UK 8,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토트백 Top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Black)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도프제이슨의 ...
4일주일의 절반인 수요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정말 옛말에 틀린 게 하나도 없다. 20대 때는 인생이 20km로 흐르고, 30대는 30km 40대는 40km라던데... 어쨌든, 외국인 손님이 드디어 한국을 떠나는 날이다. 즉, 옷차림에 힘을 줘야 하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침부터 몸이 시들시들. 물을 안 줘서 시들어가는 식물처럼 몸이 꼬꾸라지는 게, 영 시원치 않다. 그리고 비가 내렸던 탓인지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으로 아침저녁으로 얇은 아우터를 걸치면 춥기까지 하다. 저녁에 분명 이불을 꼭 덮고 잔 것 같은데, 중간에 으슬으슬 추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혹시 와이프가 내가 밉다고 이불을 제쳤나? 그래서 올해 구매하고 두 번 정도밖에 못 입었던 램스킨 가죽 자켓을 꺼내 입었다. 자주 입고 싶었는데 날씨가 계속 더워서 못 입었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었다. 그럼 착장 정보를 공유해 보겠다.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상의 : 폴로 긴팔 피케셔츠 (Custom Fit, XL) 하의 : 무탠다드 릴렉스드 테이퍼드 슬렉스 (34) 신발 : 캠퍼 스웨이드 스니커즈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상의 105 = XXL 추천 사실 도프제이슨의 가죽 자켓은 최근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 적이 있다. 벌써 한 달 전 착장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세한 제품 정보는 생략하려고 한...
3거의 일주일 만에 간신히 올리는 포스팅이다. 지난주는 정말이지 너무나 바빴다. (항상 변명으로 시작하는 포스팅) 와이프가 어느덧 출산을 2달 정도 남기고 있어서 육아 휴직을 신청했고 회사에서 거의 연이어서 매일 저녁 회식을 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사내 커플이다) 뿌듯했던 점은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와이프의 휴직을 아쉬워했다는 점. 그래서 저녁 약속이 끊이지 않았다. 덕분에 본인은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지만. 와이프 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마음만 있었다면 잠을 줄여서라도 충분히 할 수 있었지 않아?! 맞는 말이긴 한데... 너무 피곤해서 입병이 날 정도로 잠이 부족했던 지난주. 덕분에 오늘 올리는 코디도 무려 열흘 전 코디다. 봄꽃이 완연히 만개하고 날씨가 초여름 수준으로 더워진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입고 가기 어렵지만, 분명 3월 말까지만 해도 일교차가 꽤 심해서 아우터가 필요했던 상황. 우선 착장 정보부터 공유해 보겠다. 아우터 :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XXL) 상의 : 출처 미상 긴팔 티셔츠 (105) 하의 : 스파오 크림 데님 팬츠 (90) 신발 : 닥터마틴 2976 챌시 부츠 (270) 가방 : 요시다 포터 도프제이슨 램스킨 싱글 자켓 상의 105 = XXL 추천 너무 핏하게 달라붙지 않는 수준의 사이즈 리얼 레더의 고급 진 광택감 램스킨이라 가볍고 부드러움 살짝 긴 소매 기장 한창 봄 코디 포스팅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