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땜시 걱정돼서, 또 먹으려고 해도 밤 9시면 사실상 식당이 문을 닫아, 남편이 야근하고 와서 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을 수밖에 없네요. 이럴때일수록 잘 먹여야 하는데, 살도 너무 안찌게 ^^ 비도 오고, 날씨도 꿀꿀해서, 남편에게 미트 파스타 어떻냐며? 남편 바로 콜 ~~. (남편이 좋아하는 최애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카레라이스 ^^) 한식이나 서양식이나 숙성(?!!)을 하면 맛이 더 깊어진다는. 그.래.서. 퇴근하고 오면 바로 면 삶아서 해줄 수 있게, 미트 소스를 만듭니다. 라구+볼로네제처럼. 팬에 포도씨 오일 두르고 (베이컨 넣고 기름내서 할려다가, 너무 고칼로리라.) 간 소고기 넣고 볶습니다. 간마늘 넣고. 와인 대신(마시기도 부족한 ㅋㅋ) 소주를 넣고, 잘게 썬 당근, 양파 넣고 볶다가, 넛맥가루과 오레가노, 파프리카가루, 소금넣고 볶습니다. 토마토소스 , 우유 넣고, 이탈리안 허브 한 번 더 터치하고 파슬리가루, 통후추 뿌리고 약불로 끓여서 졸인 다음 불을 끄고, 대기! 드.디.어. 남편 주차하고 올라온다는 소리에, 물 끓이고 스파게티면 삶기 시작. 면 삶아서 다시 데운 소스에 넣고 골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도 좋은데, 마침 냉장고에 있던 몬테레이 잭 치즈가 생각나서, 얇게 썰어서 뜨거운 미트 파스타위에 올립니다. 샐러드와 피클도 곁들이고. 오이피클 만들기 (feat. 서양식 밑반찬) ...
다소 늦은 남편 퇴근한다는 톡. 남편 : 집에 갑니다. 나 : 저녁은? 남편 : 집에서 먹으려고 ㅋ 나 : 점심에 모 먹었어? 남편 : 부대찌게 ㅠㅠ 분명 남편의 위장은 다음날 아침까지 햄과 고춧가루, 김치의 부대낌이 상당할 것 같아, 한식 피해서, 좋아하는 파스타로 저녁 메뉴 타진에 들어갑니다. 나 : 파스면과 토마토 소스가 입고되었습니다. 파스타와 닭가슴살 샐러드 어때? 남편 : 좋지요 ㅋㅋ. 근데 고명으로 넣을 만한 것은? 나 : 새우. 그렇게 하여 부지런히 샐러드 준비에 새우 손질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남편 : 바지락도 넣으면 어떻소? 집에 들어가면서 사갈께. 나 : ㅎㅎㅎ 오이피클 곁들이고. (1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은 파스타를 먹다보니, 오이피클 ㅋㅋ 금방 금방 소진되네요.) 로메인 상추 + 송송 썬 샐러리 + 삶은 달걀 + 닭가슴살 +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뿌려서, 단백질 충만한 닭가슴살 샐러드 완성. 이제부터 남편의 영역. 링귀니면 삶아서 서로 안붙게 올리브 오일 둘러서 잘 섞어서 한 쪽에 놓고.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편마늘을 먼저 볶다가 잘게 썬 양파와 반으로 자른 페퍼론치노홀 넣고 볶은 다음, 바지락을 넣고 소주넣고 바지락 껍질 열릴때까지 볶다가 새우 넣고, 소금과 통후추를 뿌린후, (사실 이 정도면 링귀니면이고 모고 그냥 먹어도 딱 술안주감 ^^) 미리 삶아놓은 링귀니면을 넣고 재빨리 섞어줍니다. 그릇...
퇴근하고 온 남편. 집에 오기 전 톡으로 여러 저녁 메뉴를 타진해보았으나 시쿤둥. 그리하여 비장의 무기. 파스타? 어때? 간 소고기도 있고, 새우도 있어. 토마토 소스도 있고. 남편 급 화색. (본인이 하시겠다고 함 ㅋㅋㅋ 하긴 저도 남편표 파스타가 급땡겼네요. ㅋㅋ) 그리하여 저는 새우 손질하고, 마늘 채썰고, 양파 잘게 썰고 나서, 나머지 남편이 다 했습니다. 남편은 링귀니와 푸실리 파스타를 같이 사용하기로 합니다. 먼저, 파스타면 삶아주고, 올리브오일 둘러주고, 마늘, 양파 볶아주고, 소금/통후추로 간하고, 간 소고기와 새우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 소스 넣고, 마지막으로 삶아놓은 파스타(링귀니와 푸실리 파스타) 재빨리 섞어주면 끝! 그 사이 저는, 샐러드(청상추+오이+오리엔탈드레싱, 슈퍼에 갔더니 로메인이 안들어와서, 청상추로 ㅠㅠ)와 피클 준비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으나,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 뿌려주고 먹으니 더 행복한 맛 ^^.
명절 연휴내내, 본가 가서 밥 먹기 전에는 집에서 명절음식을 거의 먹을 일이 없는 남편과 저. 심지어 남편은 명절 연휴 시작전, 명절 음식에 앞서,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가볍게(?) 속을 달래기 시작한다며, 만들어준 새우 파스타. 확실히 맛있음. 그.리.고. 추석날. 본가 갔다오자마자, 남편과 냉큼 이마트가서 참치회와 연어/광어초밥, 백합을 사와서, 저녁식사로 먹기로. 마침, 백합이 세일을 해서 남편이 백합 봉골레 파스타를 해주겠다고 ㅋㅋ 남편표 백합 봉골레 파스타는 항상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토마토 베이스보다 올리브오일 베이스와 해산물 조합은 쵝오인듯. 샐러드와 피클도 곁들이고, 좋아하는 써머스비(Somersby)도 ^^
간만에 마트킹에 가서 장을 보와 남편과 주말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간 빠르네, 내일 금요일 ㅠㅠ) 사온 생연어로는 제가 연어샐러드를 하고, 바지락으로는 남편이 봉골레 파스타를 하기로. 연어샐러드 만들기↓ https://blog.naver.com/leann/221554039234 연어샐러드 만들기 (연어회는 덤 ^^) 주말 저녁,남편과 오랜만에 마트킹을 가서 생연어(횟감용, 노르웨이산)과 바지락을 사옵니다.마침, 집에 ... blog.naver.com 1. 파스타면을 삶아서 건진 다음, 별도의 용기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잘 섞어 놓습니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 (통마늘 없으요) 넣고 달달 볶다가, 바지락을 넣고 볶습니다. 이어, 소주(화이트와인 대신으로 사용) 넣고, 소금 넣고, 1번에서 준비한 파스타면을 넣고, 파슬리가루 넣고, 통후추 뿌리면 끝! 역시 남편표 파스타는 진리! 남편이 바지락이 많다고 한쪽으로 덜어내었는데, 완전 바지락 술찜같이 맛있음. ^^ 부랴부랴 저녁 차려 먹고, 너무 많이 먹었나? 결국 남편과 정말 오랜 만에 밤에 중앙공원 산책을 갔다 옵니다. (원래 먹자마자 30분동안 무조건 움직이면 살안찐다고 했던 것 같은뎅.)
남편이 잡아온 주꾸미로, 짜파게티 광고 문구처럼, 주말에 남편은 짜파게티 요리사가 아니라 짜장면 요리사로 변신해서, 주꾸미 짜장면을 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최애 요리 쭈짜장 ^^ 남편께서 직접 불 앞에서 볶으시겠다고 하여, 저는 재료 손질만 하고, 남편에게 제시한 레시피는 얼마전 수미네 반찬에서 여경래 셰프님이 선보이신 삼선짜장면 레시피로 하기로 합니다. 역시 믿고 따르는 여경래 셰프님 레시피라 짜장면이 더 맛있어서 아껴먹었다는. 특히 감자 삶아서 넣으니까 훨씬 감자 식감도 있고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전분물을 안넣었는데, 다음에는 전분물도 넣어서 해보아야겠다는! 파스타면 덕후인 남편과 저, 중화면 대신 파스타면 탈리아텔레(Tagliatelle)으로 해서 먹어보았는데, 면이 넓고 납작해서 수타면 같은 식감도 있고, 오히려 천천히 먹을수록 짜장소스가 면에 훨씬 흡수가 많이 되어서 별미였습니다. 촌스럽지만 은근 맛난,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네요. (예전에 중구에 수타자짱면 집이 있는데, 그 집은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얹어주는데 진짜 맛있었어용.) 방송에서 여셰프님이 짜장은 까만색깔보다 진한 커피 색깔이 맛있어보인다고. 참고하세요. ^^ 원 레시피에서 저희 상황에 맞게 조정하였으나, 기술은 원레시피 위주로 합니다. 재료 (원 레시피) 감자 1개, 오징어 1개 (주꾸미로 대체), 양파 1.5개, 새우 20마리, 돼지고기 안...
남편이 얼마전부터 주중에 퇴근하고 짜장면 해먹을까 했던 기억이 생각나서, 주말 저녁에 꼭 해먹어야겠다 생각하고, 미리 삼겹살, 양배추, 주키니 호박을 사다놓습니다. 남편이 직접 불앞에서 전두지휘한다기에, 저는 재료 손질해주고, 중간 중간 재료 섞는 것 챙겨주고, 보조 역할 ^^ 그리고 반찬 준비! 짜장면 위에 얇게 썬 청양고추 같이 비벼먹으면 맛있으므로, 청양고추도 준비하고, 시국이 시국인만큼 생채소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샐러드도 준비하고 무생채를 잘 못먹는 남편을 위해 준비해놓은 냉면무절임도 곁들이고 발효식품도 면역 증진에 좋을 것 같아 만들어놓은 가자미식해도 곁들이고. 이번에는 일전에 만든 수미네반찬 여경래 셰프님의 삼선짜장면 레시피에서 했던 데친 감자 대신, 이번에는 감자를 썰어서 찬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제거하고 데치지 않고, 볶을때 그냥 볶았는데, 감자 식감도 있고 괜찮았어요. ^^ 짜장 소스 완료! 이제 면차례! 중화면 대신 파스타 덕후인 저와 남편이 좋아하는 파스타면 탈리아텔레(Tagliatelle)와 완두콩을 삶아서 준비하고. 요대로 놔두면 면이 넓어서 서로 붙고 뭉칠 수 있어, 포도씨유를 살짝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탈리아텔레(Tagliatelle)위에 짜장 소스를 얹고, 남편이 좋아하는 계란후라이를 얹습니다. 화룡점정! 얇게 썬 청양고추를 얹고 골고루 비벼줍니다. 젓가락으로 ^^ (순간 포크로 할까 고민했다는!) ...
오래 전, 강남역을 점령한 미즈컨테이너. (그 뒤를 이어 토끼정 ^^) 그 여세는 엄청나서 전국에 미즈컨테이너 스타일 식당들이 많이 생겼었네요. 특히, 샐러드파스타라는 생소한 메뉴를 제시했던 기억이 ^^ 날씨도 더워지고, 저녁에 라이트한 것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 미즈컨테이너 스타일의 샐러드 파스타를 준비해봅니다. 그.러.나. 로메인 상추까지 투입해서 미리 준비했는데 ㅠㅠ, 두둥... 야근 ㅠㅠㅠㅠㅠㅠ 주 52시간제는 깐따삐야 별 이야기. 결국, 채소 준비한 상태로 24시간 지날 수 있어서, 남편은 새로해주기로 하고, 마침 동생이 집에 올 일이 있어서, 동생과 같이 해먹기로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미즈컨테이너 스타일의 샐러드 파스타 레시피가 많이 나오는데, 저는 그 레시피에서 가감을 했습니다. 냉파스타이다보니까 드레싱을 좀 흥건하게 흐를 수 있도록, 넉넉히 사용하시면 맛있습니다. 재료 (드레싱) 스위트칠리소스 3T, 발사믹식초 2T, 케찹 1T, 오리엔탈소스 2T ※ 요 네 가지 궁합이 미즈컨테이너 스타일의 샐러드 파스타 드레싱의 핵심! ※ 스위트칠리소스를 먼저 베이스로 넣고 나머지 재료들로 가감을 하셔서 선호하는 맛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재료 파스타면 (저는 그라노로 삼색 푸실리), 로메인 상추, 오이 (씨빼서 사용), 스위트콘 (호랑이콩으로 대체), 파프리카, 양파 (가늘게 채를 썰어 물에 담궜다가 물기빼서 사용), 방...
주말 늦은 아침, 남편이 미트볼 스파게티 (남편에게는 미트볼 파스타 ㅋㅋ) 해준다고 ^^ 주말 브런치 되겠네요. 사실 스파게티, 파스타는 항상 남편이 해줬는데, 남편이 출장가는 바람에, 몇 번 해먹어봤는데, 남편이 해주는 그 맛(!!!)이 안나서, 급 좌절! (혼자 먹어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고. 원래 라면 및 면류는 혼자 먹으면 진짜 맛없으요 ㅠㅠ) 남편이 조리할 수 있게, 재료 준비를 해주고, 저는 남편이 조리하는 중간 중간, 사진을 찍어서 기록해봅니다. 재료 미트볼, 방울토마토 (세로로 반 잘라서), 잘게 썬 양파, 편썰기한 마늘, 토마토 파스타 소스(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스파게티면), 소금, 허브(파슬리가루), 파마산 치즈 가루 미트볼 만들기↓ https://blog.naver.com/leann/221537254508 미트볼, 햄버그스테이크 패티 만들기 남편 귀국에 맞춰, 남편이 좋아하는 미트볼을 미리 만들었습니다.미트볼을 만들면 반죽이 같기 때문에 햄버... blog.naver.com 1. 파스타면을 삶아서 건진 다음, 별도의 용기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잘 섞어 놓습니다. 2. 미트볼을 먼저 익힙니다. (저희는 미니오븐으로 구웠습니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썰기한 마늘을 먼저 볶습니다. 4. 잘게 썬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5. 방울토마토 (세로로 반 잘라서)를 넣고 같이 볶습...
주꾸미 라면에 이어, 남편이 잡아온 주꾸미로 꼭 먹어줘야 하는, 저의 최애 파스타, 주꾸미 파스타, 주꾸미 오일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 주꾸미라고 보시면 ^^ 제철 주꾸미 라면 만들기 (주꾸미 요리 1탄) 9월 1일부터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면서남편도 명절 연휴에 주꾸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문제는 대사리라 ㅠ... blog.naver.com 생물 주꾸미로만 해먹을 수 있는, 밖에서 사먹기 어려운, 주꾸미 파스타를 남편이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추석 연휴는 추석 음식보다 파스타를 더 많이 먹은 것 같다능 재료 손질해 놓은 주꾸미, 올리브오일, 통마늘, 페퍼론치노홀, 소금, 통후추, 파스타면(링귀니), 파슬리가루 ※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나 오일 파스타의 성공(?!!!) 요소는 세 조합! 바로 올리브 오일 + 마늘 + 페퍼론치노홀입니다. 특히, 페퍼론치노홀은 꼭 사용하시기를. 다른 것을 사용하시면 절대 그 맛(?!!)이 안납니다. ※ 주꾸미 손질 : 내장, 먹물, 눈, 이빨제거하고 밀가루로 빡빡 문지른 후 씻으면 끝! (굵은 소금까지 필요없습니다. 굵은 소금 잘못하면 더 짜지기만 합니다. 밀가루면 충분히 먹물, 이물질 다 제거됩니다.) 1. 끓는물에 링귀니면을 넣고 삶아서 건진 후,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고루고루 섞어놓습니다. 2. 손질한 주꾸미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후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놓은 후...
남편이 브런치로 어느덧 작년(?)에 잡은 주꾸미 마지막 냉동분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꾸미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해준다고 해서 저는 침대와 혼연일치되어 누워있었습니다. (남편이 풍미를 위해 바지락을 사올때까지 ^^) 남편이 바지락만 사온게 아니라 갑오징어 한마리도 사워서 삶은 갑오징어는 썰어서 로메인 하트 위에 올리고 오리엔탈 드레싱뿌려서 샐러드만들고, 피클 마지막 분 싹싹 긁어서 내놓고, 주꾸미와 풍미를 위해 바지락 추가해서 주꾸미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남편이 만듭니다. 주꾸미 손질하면서 나온 주꾸미알은 주꾸미 삶을때 같이 삶아서 따로 곁들여줍니다. 해산물과 링귀니 파스타면 조합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지금보다 10여년전, 미쿡 출장갔을때, 파스타하면 우리가 아는 스파게티면보다 죄다 링귀니면으로 된 파스타가 나와서, 얘들은 왜 이리 링귀니만 먹을까 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알겠네요. ^^ ) 탱글탱글한 쭈구미와 짭조름한 바지락, 넙직한 링귀니, 중간 중간 씹히는 마늘과 페퍼론치노홀과 통후추. ^^ 아껴아껴 먹었네요. 남편과 제가 와인, 샴페인 매니아였다면 샴페인 하나 곁들였을 수도. (지중해 스탈 ^^ 응?!!) 피로회복기능이 탁월해서인가, 먹고 좀 일보다가 슬슬 남편과 저, 낮잠 모드로. ^^ P.S. 이런 시국일수록, 잘 먹고 푹 자는게 약일듯. 제철 주꾸미 파스타 만들기 - 오일 베이스 (주꾸미 요리 2탄) 주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