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도 있겠다, 해놓으면 든든한 밑반찬, 꽈리고추찜을 하기로 합니다. 항상 하던 방법은, 집밥백선생3에서 나왔던 "백종원 레시피"로 간장 베이스로 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좀 다른 레시피가 없을까 하다가 요리책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2"에 나왔던 판교 "소중한 식사"의 "콩가루꽈리고추찜" 레시피 (된장 베이스)를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사실 백선생 레시피도 꽤 맛났었는데, 소중한 식사 레시피는 더 맛있었어요. (미안해요, 백쌤 ~~) 특히 된장과 물엿이 들어가 아주 맛났습니다. (두 레시피 모두 방법은 같고, 양념장만 차이가 있습니다.)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판교 소중한 식사의 "콩가루꽈리고추찜"레시피입니다. 재료 꽈리고추 3줌 (150g) (제 경우 2봉지 정도), 콩가루 1T, 밀가루1T (밀가루 생략하고 콩가루 2T로 했음) 양념장 고춧가루 0.5T, 된장 2.5T, 물엿 1.5T, 다진마늘 1/3T, 통깨 1T 1. 꽈리고추는 꼭지떼고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2. 비닐봉지에 꽈리고추, 콩가루 넣고 쉐킷쉐킷 3. 김오른 찜기에 꽈리고추 넣고 3분간 찜니다. (Tip : 너무 오래찌면 꽈리고추가 질겨지고 수분이 많이 생겨 축 처집니다.) 4. 양념장을 만듭니다. 5. 찐 꽈리고추를 꺼내 한 김 식힌 뒤 볼에 담고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립니다. VS 마지막으로 정리한 집밥백선생3에서 나왔던...

남편에게 저녁 메뉴 타진 중, 당첨된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다음날 낚시갈때 아침으로도 먹게 같이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급히 모닝롤 한 봉지와 감자를 사와서, 작업에 들어갑니다. (에그샐러드 샌드위치는 꼭! 감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에그샐러드 샌드위치가 손이 좀 ^^ 가서 그렇지, 정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영양가 높고 맛있는 샌드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다 만들고 나니, 든든한 한끼 및 간식이 되네요. 작업할 때, 한꺼번에 만들어서 개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드시면, 재료들이 어우러져 훨씬 맛있습니다. 재료 모닝롤 (大) 1봉지 (10개 정도), 감자(중) 2개, 달걀 6개, 마요네즈 8T, 설탕 1.5T, 버터 2T, 설탕 2T, 소금, 후춧가루, 오이 3/4개, 양파 3/8개, 미림 조금 1. 감자를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빨리 익을 수 있도록, 크게 4등분으로 잘라서 물과 소금을 넣고 삶습니다. 2. 계란도 삶은 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노른자는 살살살 으깨고, 흰자는 잘게 다집니다. 3. 오이를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집니다. 양파도 잘게 다집니다. 4. 감자가 다 익으면 (젓가락으로 찔러 봄) 버터 2T, 소금, 후춧가루를 같이 넣고 으깹니다. 5. 으깬 감자와 계란 노른자, 잘게 다진 계란 흰자, 오이, 양파를 같이 고루고루 섞습니다. (3번 + 4번) 6. 마요네즈 8T, 미림 조금(혹시 모를 ...

추석 전 주말을 앞두고 끓였던 비프스튜로 차린 주말 아침. 전날 열심히 만들어놓은 비프스튜를 아침에 한 번 더 끓이고, 비프스튜 만들기 (beef stew) 한식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환절기되니 뜨근한 스튜를 하면 남편 몸보신에 좋을 것 같아,비프스튜를 하기로... blog.naver.com 바게트나 모닝롤(디너롤)을 추가하고 싶었으나, 많이 남아있던 잡곡식빵 소진을 위해, 미니 오븐에 바짝 구워서 같이 냈는데,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과일도 곁들이고. 평소에 부족했을 생채소로 샐러드도 차리고. 요렇게 든든히 먹고 나면 주말 아침+점심 한번에 해결 ^^ 원래 결혼 전에 저는 삼시세끼, 남편은 혼자 독립해살다보니, 자동 두 끼. 결혼하니, 자동 두 끼 ^^ 추석 전 주말까지만 해도 가을 장마에 움직이면 더웠는데, 어제 저녁부터 엄청 선선해졌네요. 아 ~~ 어느덧 2019년도 3달 남짓 남았구나. Day 1 Day 2

한식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 환절기되니 뜨근한 스튜를 하면 남편 몸보신에 좋을 것 같아, 비프스튜를 하기로. 아무래도 외국 사이트 레시피를 조회하는게 제일 나을 것 같아, 예전에 토마토크림스프 한다고 참조했던 마사 스튜어트 (Martha Stewart) 사이트에서 가장 전통방식의 Old-Fashioned Beef Stew 레시피를 참조해서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50년동안 beef stew를 끓이신 분이 딱 전통 방식가 똑같다고 ㅋㅋㅋ 토마토크림스프↓ 토마토크림스프(Creamy Tomato Soup) 만들기 주말에 남편에게 토마토스프를 해주기로 하고,여러 레시피를 조회해보다가,마사 스튜어트 (Martha Stewar... blog.naver.com 원래 비프스튜 전통방식은 국물이 브라운, 갈색이고 토마토 페이스트 안넣고, 우스터 소스넣고 2-3시간 끓입니다. 별도의 루가 필요없어서 완전 강추입니다. 단, 원 레시피는 vegetable shortening을 넣고 고기를 볶는데, 검색해보니 해외공구하면 살 수는 있는데, 이 외에는 쓸 용도가 마땅치 않아서, 한국에서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우리 입맛에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재료와 레시피를 조절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스터 소스에만 의지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것 같아, 홀토마토의 토마토와 과즙을 핸드블랜더로 갈아서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 페이스트는 좀...

늦게 일어난 크리스마스 아침겸 점심, 브런치로 이번에는 오랜만에 BLT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합니다. (마침 빵도 사온지 돼서 ^^) 원래는 BLT답게 베이컨(Bacon), 상추(Lettuce), 토마토(Tomato)를 넣지만, 계란과 치즈도 추가하고, 특히, 치즈, 샌드위치용 햄과 베이컨까지 2장씩이라 더블더블++로 봐야하지 않을련지! BLT샌드위치 만들기 식빵도 남아 있겠다, 베이컨 유통기한 임박하여, 연어샌드위치에 이어, 아주 오랜만에, BLT샌드위치를 ... blog.naver.com 주말 브런치 (feat. BLT샌드위치) 봄은 봄인데, 바람이 ㅠㅠ. 기온도 ㅠㅠ그래도 영산홍 피는 것 보니, 봄은 봄이 맞나봅니다.오랫만에 봄맞... blog.naver.com 치커리+로메인상추+파프리카+방울토마토 +오리엔탈드레싱 뿌려서 샐러드 만들고. 최근 출하하기 시작한 딸기. 아직 비싸지만, 세일을 해서 데리고 왔네요. 딸기도 곁들이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요구르트 남편은 우유, 저는 커피. 샌드위치 소스 만들어놓고 (케찹+마요네즈+설탕+다진양파) 원래 토마토를 슬라이스해서 넣어야 하나, 토마토는 잘 안먹어서 방울토마토로 대체 ^^ 로메인상추 씻어놓고, 샌드위치용 햄과 베이컨 굽고, 계란후라이도 해놓고, 잡곡식빵 미니오븐에 바싹하게 굽고, 샌드위치만들기 시작^^ 로메인상추 깔고, 샌드위치용 햄 깔고, 샌드위치 소스 한번 발라주고, 토마토와 베...

남편이 휴가를 내서, 평일이 주말같은 느낌 ^^ 어느덧 아침겸 점심(아점, 브런치)의 시간. 몇 달 동안 남편이 주말 아침 아예 일어날 생각없는 마누라를 위해, 배달 또는 직접 포장으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했는데, 냉장고가 터져나갈 지경이고, 쟁여놓은 아이템들도 소진해야 해서,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클래식컬한 브런치를 챙겨봅니다. 치커리+방울토마토+오리엔탈샐러드 드레싱으로 샐러드 만들고, 면역을 위해 요구르트도 챙기고, 남편은 우유. 저는 커피. 귤과 바나나도 곁들이고, 이즈니버터 녹여서 풍미 한껏 올려서 스크램블에그도 하고, 존쿡 델리미트 스모크 브랏도 구워주고, 잡곡식빵을 바싹하게 미니오븐에 돌려서 구워낸후, 이즈니버터 올려주고. 역시 토스트에 버터 발라서 먹는 것은 진리인듯. 커피까지 마셔주면 세상 행복 ^^ P.S. 나 : 밥 차려줄께. 남편: (...) 모 할려고? 나 : 소시지 있어서 토스트해서 줄께. 남편: (안도...) 오키 ^^ 주말 저녁메뉴 이마트트레이더스(포장) / 주말 브런치 집밥메뉴 에그샌드위치와 참치샌드위치 (feat. 비에뜨반미 쌀바게트빵) 주말 Day 1 저녁메뉴 - 이마트트레이더스 (포장)몇 주전만 같아도 나가서 사먹는데,확진자수가 급속도로... blog.naver.com 주말 브런치 (feat. 보노 포르치니 버섯스프와 쟌슨빌 소시지) 남편이 출근해야 할지 몰라서, 든든하게 아침겸 점심을 준비...

코로나가 드디어 확진자수가 1,000명이 넘었다는 기사에 휴... 식당가기도 두렵고. 전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아침에 뻗어있는 저를 보고, 아예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주문한 남편. 남편이 알아서(?!! 대한민국의 키워드) 주문한 써브웨이 클럽(30cm) 세트와 이탈리안 비엠티 BMT(15cm) 세트. 치즈는 아메리칸 치즈로 빵은 토스팅 다하고. 요즘 서브웨이 꿀조합이라고 해서, 선택 조합을 하는게 인기인것 같은데, 남편이나 저나 추천이 제일 낫다는. (단, 치즈는 ㅋㅋㅋ 취향껏) 저는 써브웨이 클럽 샌드위치, 코카콜라와 초코칩쿠키. 남편은 써브웨이 클럽 샌드위치, 이탈리안 비엠티, 닥터페퍼와 칩. 남편은 칩을 좋아하고, 저는 초코칩 쿠키를. 남편은 항상 닥터페퍼, 저는 코카콜라. 흐미 요구르트가 떨어졌네. 대신 손질해놓은 메론자몽을 곁들였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완전 건강식 ^^ (탄산과 쿠키, 칩은?!!! ㅎㅎㅎ) 평소에는 이탈리안 비엠티 BMT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빵은 허니오트로 해서, 써브웨이 클럽으로 먹었는데, 맛있네요. 다음부터는 써브웨이 클럽으로 먹어야겠다는. (문득 기억 소환... 해외출장갔을때,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되서, 테라스에서 햇빛쐬며 (광합성하며), 클럽샌드위치에 맥주 한 병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진짜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브런치였는데, 지금은 휴~~ 마스크 없이는 불안한 세상이 되었네요.) 써브웨이 샌드위치...

남편이 잡아온 주꾸미로 이번에는 주꾸미 요리의 101, 주꾸미 삼겹살 볶음을 하기로 합니다. 저번에 만능고추청으로 갑오징어문어 볶음 및 주꾸미 볶음 했을때 거의 반응이 폭발적. 갑오징어문어볶음만들기 (feat. 알토란 임성근 레시피)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 시즌이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남편이 문어낚시갔다가 잡아온 갑오징어와 사온 문... blog.naver.com 이번에는 만능고추청이 없어도 전문점 안부러운 맛난 주꾸미 삼겹살 볶음을 고추장 베이스로 만드는 레시피입니다.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님이 2년전에 선보이셨던 고추장 주꾸미 삼겹살 볶음 레시피인데, Must-do recipe 입니다. 꼭 해보세요! 주꾸미, 삼겹살, 채소를 미리 데친후 양념장에 빠르게 볶아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따라 하고도 감탄했다는. 남편 너무 맛있다고 극찬 ㅋㅋㅋ. 남편이 예전에 질기다고 숙회 해먹다가 안잡은 주꾸미들이 후회스럽다며. (그 귀한 감성돔 잡아서 된장탕 해먹은 흑역사에 비하면 대단하도다) 결국 다음날 남은 고추장 주꾸미 삼겹살 볶음 또 먹었다능. 참고로 방송에서 선보이신 레시피에서는 김, 날치알, 깻잎을 곁들여서 근사한 초대음식으로도 손색없이 구성한 반면, 저희는 요 세가지는 빼고, 별도로 싸먹을 수 있게, 쌈장과 쌈채소를 곁들였습니다. P.S. 요즘은 예전에 사놓은 시판 양념 소스들을 점점 사용하고 있지 않아, 처분이 고민이라는 행...

정육점갈 때마다 눈에 들어온 돼지등뼈 지난번 우거지 만들기를 포스팅할 때, 살짝 눈치채셨겠지만. 우거지 삶기 동생과 장을 보러 갔다가, "우거지" 2,000원이라 쓰여있는큰 비닐봉지를 발견하고,급 반가움. 됐... blog.naver.com 우거지를 만든 이유는 바로 이 감.자.탕.을 만들기 위한 초석 ^^ 드디어 돼지등뼈를 영입해옵니다. 레시피는 오래전에 알토란에서 소개되었던 감자탕 레시피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감자탕이 이렇게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정말 맛있고, 마침 감기 기운이 계속 있었는데, 이 감자탕 한그릇 먹고 나니, 땀이 다 나며, 기운이 불끈! 유명 일본 라멘집에서 라멘국물 드링킹하고 나면 나는 그런 느낌. 일본 라멘 육수가 돼지뼈와 닭뼈 등으로 만들었다는 말이 맞긴 맞나봅니다. 대부분 판매하는 돼지등뼈가 양이 후덜덜한데, 한꺼번에 같이 끓이고 나서, 쌀뜨물과 감자가 들어가 있으니 자칫 실온에 놔두면 쉴 수가 있으므로, 살을 뼈와 분리해서 국물과 함께 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드실 때마다 냄비에 끓여드시면 괜찮은 양식(?!^^)이 됩니다.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재료 돼지 등뼈 1.5kg, 소주 1T (저는 8T로), 다진 생강 1T (저는 4T로) 데친 우거지 200g, 감자 200g, 애호박 100g, 대파 1개, 쌀뜨물 2L, 된장 3T, 다진 마늘 1T, 다진 새우젓 1t (저는 1T...

남편과 지난번에 해삼탕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냉동실에 있는 마지막 ㅠㅠ 국산 주꾸미로 주꾸미 해삼탕을 만들어먹기로 합니다. 주꾸미 손질과 불앞 감시도 항상 남편이 ^^ https://blog.naver.com/leann/221447705703 해삼탕 만들기 - 영혼의 수프, 보양식. 냉동 해삼과 중식 주재료들이 남아있어,해삼탕을 만들기로 합니다.남편이 불앞에^^ 웍질과 간 체크해주기로... blog.naver.com 재료 주꾸미, 냉동해삼, 죽순(통조림도 괜찮음), 목이버섯,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청경채, 마늘, 생강, 대파, 식용유, 간장2T, 굴소스3T, 청주2T (소주로 대체), 치킨스톡(닭육수) 500ml, 소금, 후추, 참기름, 전분물2T 1. 재료 준비합니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썰기한 대파, 마늘, 생강을 볶아서 향을 냅니다. (강한 생강향이 싫어서 부랴부랴 담근 생강청을 대신 넣었는데 다음에는 편채로 썰어서 생강청을 꼭 담궈놔야 할듯) 3. 간장과 소주를 넣고 향을 냅니다. 4. 죽순, 목이버섯,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청경채를 넣고 볶습니다. (※ 알배기 배추가 없어서 생략했는데, 다음에는 알배기 배추를 꼭 넣어야겠다능) 5. 굴소스를 넣고 볶습니다. 6. 해삼을 넣고 볶습니다. 7. 만들어놓은 치킨스톡(닭육수)를 넣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닭육수 해동후, 냄비에 한번 끓여서 사용합니다.)...

냉동 해삼과 중식 주재료들이 남아있어, 해삼탕을 만들기로 합니다. 남편이 불앞에^^ 웍질과 간 체크해주기로 (그리고 혹 마눌의 즉흥적 재료 투입 감시를 위해 ^^) 재료 : 냉동해삼, 죽순(통조림도 괜찮음), 목이버섯, 청경채, 알배기배추, 마늘, 생강, 대파, 식용유, 간장2T, 굴소스3T, 청주2T (소주로 대체), 치킨스톡(닭육수) 500ml, 소금, 후추, 참기름, 전분물2T 1. 재료 준비합니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썰기한 대파, 마늘, 생강을 볶아서 향을 냅니다. (햇생강이 너무 향이 강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강청을 담아서 3개월 정도 지난것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ㅠㅠ 그 생강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담궈서 1주일 정도된 것을 쓰니, 좀 생강향이 강하네요. 다음에는 편으로 썰어서도 담궈나야겠어요.) 3. 간장과 소주를 넣고 향을 냅니다. 4. 죽순, 목이버섯, 청경채, 알배기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5. 굴소스를 넣고 볶습니다. 6. 해삼을 넣고 볶습니다. 7. 만들어놓은 치킨스톡(닭육수)를 넣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닭육수 해동후, 냄비에 한번 끓여서 사용합니다.) 치킨스톡(닭육수) 만들기↓ https://blog.naver.com/leann/221441686554 치킨스톡(닭육수) 만들기 일전에 남편이 좋아하는 치킨누들수프를 만들면서,치킨스톡을 만들었었는데,이번에는 중식을 하려다보니, ... b...

여름이 다가오니, 보리밥 한 번 땡기더라구요. 마침 보리도 있고 해서, 보리밥을 만들었습니다. 말이 보리밥이지만, 비빔밥이 궁국의 목표이죠. 청국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고, 부추겉절이 얹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고. ^^ 부모님 세대에는 보리밥은 쌀밥 먹기 어려운 시대일때, 지겹게 먹었던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건강식으로 보리밥을 찾는 시대가 되었어요. 참고로 보리의 효능을 살펴보면, 보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식이섬유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배변에 도움이 되며,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어 당뇨식으로도 많이 챙깁니다. 또한 보리는 최고의 자연 강장제로 일컬어질 정도로, 말초신경 활동 증진과 기능 향상 및 몸을 보호하고 오장을 튼튼히 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 하기 참조↓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8180&docId=777174&categoryId=48247 재료 (4인분) 보리 4컵, 물 4컵 ※ 백미 3컵과 보리 1컵 비율로 하셔도 드시기 편하십니다. 1. 밥통에 보리를 넣습니다. 2. 쌀뜨물이 어느 정도 투명해질때까지 깨끗이 씻습니다. (보통 3-4번 정도) 채반에 밭칩니다. 약 30분 정도 건조시킵니다. 3. 보리를 담습니다. 4. 물을 붓습니다. 약 1시간 정도 불립니다. 줄어든 물 양만큼 물을 다시 넣습니다. 5. 압력전기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백미"모드로...

남편이 잡아온 갑오징어와 전날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중인 문어로 갑오징어문어볶음을 해서 주말 저녁상을 차려봅니다. 이 볶음을 위해 고추청까지 만들어서 했는데, 완전 대박! 전문점 안부러운 맛. 적당히 매운 맛있는 맛! 남편이 넘 맛있게 먹었네요. (남편이 아주 맛있을때 하는 표현이 초대해도 되겠다인게, 그 표현 나옴 ^^) 레시피 쭉 정리해서 포스팅 곧 올려보겠습니다. 곁들일 반찬으로. 남편 낚시 간 사이, 냉동실에 있던 간돼지고기로 만든 동그랑땡과 반나절동안 물기를 빼고 들기름에 바싹하게 구운 두부부침을 데워서 내놓고. 미소된장국도 끓여서 곁들이고. 드뎌! 담근 맛김치와 숙주 샐러드도 곁들이고. 한개씩 남아있던 고구마와 감자를 넣고 지은 현미밥도 곁들이고. 남편 너무 잘먹었다고. ^^ 밥 두 공기 순삭! P.S. 이 한상 동영상 찍어보라고 ㅋㅋ 해서 급히 손으로 들고 찍어서 흔들흔들... 갑오징어문어볶음만들기 (feat. 알토란 임성근 레시피)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 시즌이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남편이 문어낚시갔다가 잡아온 갑오징어와 사온 문... blog.naver.com 미소된장국 만들기 (feat. 청정원 우리쌀로 만든 미소된장) 더운 여름도 끝나가는데,입맛이 하나두 ㅠㅠ밥좋아하는 밥순이가 밥이 잘 안넘어갈 정도라 (그러면서 국수,... blog.naver.com 숙주 샐러드 만들기 (feat. 알토란 정호영 레시피) 만두소 ...

요즘 코로나땜시 걱정돼서, 또 먹으려고 해도 밤 9시면 사실상 식당이 문을 닫아, 남편이 야근하고 와서 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을 수밖에 없네요. 이럴때일수록 잘 먹여야 하는데, 살도 너무 안찌게 ^^ 비도 오고, 날씨도 꿀꿀해서, 남편에게 미트 파스타 어떻냐며? 남편 바로 콜 ~~. (남편이 좋아하는 최애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카레라이스 ^^) 한식이나 서양식이나 숙성(?!!)을 하면 맛이 더 깊어진다는. 그.래.서. 퇴근하고 오면 바로 면 삶아서 해줄 수 있게, 미트 소스를 만듭니다. 라구+볼로네제처럼. 팬에 포도씨 오일 두르고 (베이컨 넣고 기름내서 할려다가, 너무 고칼로리라.) 간 소고기 넣고 볶습니다. 간마늘 넣고. 와인 대신(마시기도 부족한 ㅋㅋ) 소주를 넣고, 잘게 썬 당근, 양파 넣고 볶다가, 넛맥가루과 오레가노, 파프리카가루, 소금넣고 볶습니다. 토마토소스 , 우유 넣고, 이탈리안 허브 한 번 더 터치하고 파슬리가루, 통후추 뿌리고 약불로 끓여서 졸인 다음 불을 끄고, 대기! 드.디.어. 남편 주차하고 올라온다는 소리에, 물 끓이고 스파게티면 삶기 시작. 면 삶아서 다시 데운 소스에 넣고 골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도 좋은데, 마침 냉장고에 있던 몬테레이 잭 치즈가 생각나서, 얇게 썰어서 뜨거운 미트 파스타위에 올립니다. 샐러드와 피클도 곁들이고. 오이피클 만들기 (feat. 서양식 밑반찬) ...

다소 늦은 남편 퇴근한다는 톡. 남편 : 집에 갑니다. 나 : 저녁은? 남편 : 집에서 먹으려고 ㅋ 나 : 점심에 모 먹었어? 남편 : 부대찌게 ㅠㅠ 분명 남편의 위장은 다음날 아침까지 햄과 고춧가루, 김치의 부대낌이 상당할 것 같아, 한식 피해서, 좋아하는 파스타로 저녁 메뉴 타진에 들어갑니다. 나 : 파스면과 토마토 소스가 입고되었습니다. 파스타와 닭가슴살 샐러드 어때? 남편 : 좋지요 ㅋㅋ. 근데 고명으로 넣을 만한 것은? 나 : 새우. 그렇게 하여 부지런히 샐러드 준비에 새우 손질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남편 : 바지락도 넣으면 어떻소? 집에 들어가면서 사갈께. 나 : ㅎㅎㅎ 오이피클 곁들이고. (1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은 파스타를 먹다보니, 오이피클 ㅋㅋ 금방 금방 소진되네요.) 로메인 상추 + 송송 썬 샐러리 + 삶은 달걀 + 닭가슴살 +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뿌려서, 단백질 충만한 닭가슴살 샐러드 완성. 이제부터 남편의 영역. 링귀니면 삶아서 서로 안붙게 올리브 오일 둘러서 잘 섞어서 한 쪽에 놓고.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편마늘을 먼저 볶다가 잘게 썬 양파와 반으로 자른 페퍼론치노홀 넣고 볶은 다음, 바지락을 넣고 소주넣고 바지락 껍질 열릴때까지 볶다가 새우 넣고, 소금과 통후추를 뿌린후, (사실 이 정도면 링귀니면이고 모고 그냥 먹어도 딱 술안주감 ^^) 미리 삶아놓은 링귀니면을 넣고 재빨리 섞어줍니다. 그릇...

퇴근하고 온 남편. 집에 오기 전 톡으로 여러 저녁 메뉴를 타진해보았으나 시쿤둥. 그리하여 비장의 무기. 파스타? 어때? 간 소고기도 있고, 새우도 있어. 토마토 소스도 있고. 남편 급 화색. (본인이 하시겠다고 함 ㅋㅋㅋ 하긴 저도 남편표 파스타가 급땡겼네요. ㅋㅋ) 그리하여 저는 새우 손질하고, 마늘 채썰고, 양파 잘게 썰고 나서, 나머지 남편이 다 했습니다. 남편은 링귀니와 푸실리 파스타를 같이 사용하기로 합니다. 먼저, 파스타면 삶아주고, 올리브오일 둘러주고, 마늘, 양파 볶아주고, 소금/통후추로 간하고, 간 소고기와 새우를 넣고 볶다가 토마토 소스 넣고, 마지막으로 삶아놓은 파스타(링귀니와 푸실리 파스타) 재빨리 섞어주면 끝! 그 사이 저는, 샐러드(청상추+오이+오리엔탈드레싱, 슈퍼에 갔더니 로메인이 안들어와서, 청상추로 ㅠㅠ)와 피클 준비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으나,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 뿌려주고 먹으니 더 행복한 맛 ^^.

명절 연휴내내, 본가 가서 밥 먹기 전에는 집에서 명절음식을 거의 먹을 일이 없는 남편과 저. 심지어 남편은 명절 연휴 시작전, 명절 음식에 앞서,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가볍게(?) 속을 달래기 시작한다며, 만들어준 새우 파스타. 확실히 맛있음. 그.리.고. 추석날. 본가 갔다오자마자, 남편과 냉큼 이마트가서 참치회와 연어/광어초밥, 백합을 사와서, 저녁식사로 먹기로. 마침, 백합이 세일을 해서 남편이 백합 봉골레 파스타를 해주겠다고 ㅋㅋ 남편표 백합 봉골레 파스타는 항상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토마토 베이스보다 올리브오일 베이스와 해산물 조합은 쵝오인듯. 샐러드와 피클도 곁들이고, 좋아하는 써머스비(Somersby)도 ^^

간만에 마트킹에 가서 장을 보와 남편과 주말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간 빠르네, 내일 금요일 ㅠㅠ) 사온 생연어로는 제가 연어샐러드를 하고, 바지락으로는 남편이 봉골레 파스타를 하기로. 연어샐러드 만들기↓ https://blog.naver.com/leann/221554039234 연어샐러드 만들기 (연어회는 덤 ^^) 주말 저녁,남편과 오랜만에 마트킹을 가서 생연어(횟감용, 노르웨이산)과 바지락을 사옵니다.마침, 집에 ... blog.naver.com 1. 파스타면을 삶아서 건진 다음, 별도의 용기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잘 섞어 놓습니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 (통마늘 없으요) 넣고 달달 볶다가, 바지락을 넣고 볶습니다. 이어, 소주(화이트와인 대신으로 사용) 넣고, 소금 넣고, 1번에서 준비한 파스타면을 넣고, 파슬리가루 넣고, 통후추 뿌리면 끝! 역시 남편표 파스타는 진리! 남편이 바지락이 많다고 한쪽으로 덜어내었는데, 완전 바지락 술찜같이 맛있음. ^^ 부랴부랴 저녁 차려 먹고, 너무 많이 먹었나? 결국 남편과 정말 오랜 만에 밤에 중앙공원 산책을 갔다 옵니다. (원래 먹자마자 30분동안 무조건 움직이면 살안찐다고 했던 것 같은뎅.)

남편이 낚시로 잡아온 한치로 알토란 오삼불고기 레시피를 참조해서 한치 오삼불고기를 만들었습니다. 한치 오삼불고기 자체 메인 메뉴로도 손색없고 덮밥으로 한그릇요리까지 활용할 수 있어요. 한치가 오징어보다 야들해서 더더더 맛있었어요. 재료 손질한 한치 2마리 (380g), 대패 목살 400g, 청주 5T, 포도씨유 1T, 송송썬 대파 36g, 통마늘 7개 (편썰어서 준비), 양파 1/2개 (채썰어서 준비), 당근 30g (채썰어서 준비), 씨를 빼고, 어슷썬 청양고추 2개, 참기름 2T, 통깨 2T, 채썬 깻잎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5T, 고추장 2 1/2T, 간장 4 1/2T, 미림 5T, 설탕 2T, 매실청 1T, 생강청 1/2T, 다진마늘 2T, 기피한 들깨가루 3t 한치손질법은 하기 포스팅 참조해주세요.↓ 한치손질법 또다른 버전 제철 한치낚시 한치 오삼불고기를 하기 위해, 한치를 손질하기로 하고, 남편이 낚시로 잡아온 한치를 냉동했다가 자연해동... blog.naver.com 1. 한치를 먹기 좋게 썹니다. ※ 한지 손질을 통으로해서 한치를 썰때 링타입은 모양은 이쁘나 조리후 질감이 좀 더 강해서, 줄어들것 감안하여 큼찍하게 썰었습니다. 껍질은 벗겨서 준비합니다. 칼로 두들겨줍니다. 2. 한치에 청주 2 1/2T를 넣고 버무려서 잠시 놔둡니다. 3. 대패목살에 청주 2 1/2T - 3T를 넣고 버무려서 잠시 놔둡니다. 4. 양념장...

봄은 봄인지, 입맛도 없고 지치기고 하고, 끼니때마다 무엇을 먹냐며... 배달음식도 지겹고... 식당은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해먹자니, 몸이 왜 이리 무거운지. 한번은 남편과 바라보며, 다이어트할겸 굶어버릴까하는 생각까지. (물론 절대 그럴리 없지만. ㅋㅋㅋ) 그래서 요즘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먹지하며 온라인반찬가게 더반찬&에 들어가봅니다. 주말도 다가오는데 별미를 챙겨볼까하고 보니, 오호 양장피. 양장피와 곁들일 음식으로 짜장면이나 짬뽕도 괜찮을 것 같은데, 웬일로 그건 또 안땡겨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우리의 눈에 꽂힌 추억의 국민학교떡볶이 국떡 매콤짜장맛을 픽합니다. 짜장과 떡볶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겨보기로. 이어 이런 환절기에는 그래도 뜨근한 국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우거지갈비탕과 입맛 확 돋을 수 있는 밑반찬 돌나물오이겉절이, 뜸했던 생선을 먹기 위해 카레가자미구이도 추가합니다. 더반찬&은 희망배송일 지정이 가능하며, 새벽배송의 경우,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희망배송일 전일 저녁 10시부터 희망배송일 오전 7시까지 배송이 되어서, 원하는 날 문앞까지 신선하게 제품을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어요. 도착을 알리는 문자. (이날 일기예보와 달리 갑자기 밤부터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무척 죄송스러웠네요.) 기온이 오르다보니 점점 많아지는 얼린 동원샘물. 시중에서 판매되는 동원샘물과 동일해서 안심해서 마실 수 있고, 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