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와이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루치아 하이랜드 AVA에 위치한 럭셔리 샤도네이와 피노누아의 와인 명가 탈보트 빈야드입니다. ‘탈보트 칼리 하트’는 1982년 와인 양조를 시작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피노누아와 샤도네이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아 더 유명해졌습니다. 참, 샤또 딸보(TALBOT) 아니에요. ㅋㅋ Wine Enthusiast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그랑 크뤼 떼루아로 평가한 슬리피 할로우 빈야드에서 생산된 복합미와 농축미가 뛰어난 최상급 와인입니다. 친환경 와이너리로 40년 이상 부르고뉴 스타일의 와인 양조에 집중하고 있어요.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와인 품평회에서 월등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도 반갑게도 코스트코 와인으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Talbott Kali Hart, Pinot Noir 2021 그 중에서도 오늘 들고 온 와인 리뷰는 탈보트 칼리 하트 피노 누아 2021입니다. 2019년 빈티지의 경우 James Suckling 94점을 받았어요. 현재 샤도네이와 피노누아가 10월12일부터 진행된 코스트코 로드쇼에 입점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정통 델리미트 브랜드인 존쿡 델리미트에서 운영하는 더 샤퀴테리아...
제가 와인에 입문한 지도 2009년 와인나라아카데미에서 Understanding Wine 과정을 이수하고나서부터였으니까 벌써 햇수로 15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각종 세미나와 테이스팅 등을 통해 숱하게 많은 종류의 술을 마셨고 또 리뷰를 기록하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저의 경험치 레벨도 조금씩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는 저의 지식의 조각들을 이제는 조금씩 정리해가며 블로그 포스팅으로 모아보려 합니다. 오늘은 주변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홈플러스와인, 이마트와인 코스트코와인을 중심으로 로제와인에 포커스를 맞춰 정의, 종류, 제조 방법, 가격, 특징, 그리고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의 로제와인이란 장미처럼 약한 붉은 빛깔을 띠고 있는 블러쉬 와인을 말합니다. 블러쉬(blush)란 얼굴을 붉힌, 발그레한이라는 뜻이에요. 주로 연어, 핑크, 살구, 장미색 등으로 표현합니다. 제조 방법 보통 색깔만 보고 화이트와 레드를 섞어서 만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레드 와인 방식을 따라 만들고 적당히 핑크색이 도는 시점에서 껍질을 제거한 후 과즙만을 가지고 알코올을 발효시켜 양조합니다. 과즙에 껍질을 담가두기도 하고 파쇄와 착즙 공정 때 껍질에서 섞여나온 색소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간혹 화이트에 레드를 섞는 혼조법으로 색을 맞추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
피터르만 힐 앤 밸리 2종이 (샤도네이, 쉬라즈) 코스트코 전 지점에 런칭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코스트코 양재점에 가 보니 딱 있더라고요. 특별히 우리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와인 기프트 세트 프로모션 중이었는데요. 이렇게 고급스러운 포장 박스에 패키징해서 데리고 올 수 있더라고요. 오예~~~ 판매가 2만 원 이상의 DIY 대상 와인 구매 시 원하실 경우 2본입 포장 박스 제공 판매가 5만원 이상의 DIY 대상 와인 구매 시 원하실 경우 1본입 포장 박스 제공 이렇게 나와 있는데 '원하실 경우'라는 문구를 보고 아니, 이걸 안 원할 사람도 있나? 싶은 것이. ㅋㅋ 박스도 고급스러운데다 패키지 박스 안에는 와인 오프너와 푸어러, 그리고 호일 커터 등이 함께 들어있어 이건 무조건 박스 패키징으로 들고 오는 게 꿀이득! 그래서 저도 이렇게 2세트나 카트에 실었답니다. ㅋㅋ 피터르만 와이너리 피터르만은 Wine Spectator 세계 100대 와인 5회 선정된 바로사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피터르만 힐 앤 밸리는 바로사의 다양한 지역과 떼루아에 대한 표현과 존경을 담아낸 와인으로 바로사에 있는 많은 언덕과 계곡을 브랜드 이름으로 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피터르만 DIY세트 코스트코에서 피터르만 2병 구매 시, 고급스러운 DIY세트에 선물용 패키지로 담아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더더군다나 가격 검색해 ...
호주의 바로사 클래식 와인 피터르만을 주제로 롯데 와인 클럽 제15회 스페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피터르만은 Wine Spectator 세계 100대 와인으로 5연속 선정된 바 있는 바로사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인데요. 프터 르만 유압 프레스 도입 등 신기술 도입으로 와인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와인 세미나에 가서 직접 마셔보니 퀄리티와 품격은 높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트코 와인이라 정말 매력 터지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라인들을 갖추고 있었고요. 과연 바로사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라 할 수 있었습니다. 와인 산지와 기후에 대한 배움은 와인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피터 르만 와인 테이스팅 이날 시음한 와인은 이렇게 네 가지 피터르만 와인을 보면 제품명에 사람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요. 피터르만 위건 리슬링도 피터르만의 수석 와인메이커이자 호주 화이트와인의 거장 위건을 기리기 위해 만든 헌정 와인이에요. 개인적으로 리슬링 와인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 저조차도 와, 이건 호불호 없이 정말 맛있어서 가격대를 여쭤보니 심지어 가격까지 너무 착한 것! 코스트코 와인 사러 갔다가 눈에 보이면 꼭 구매하고 싶더라고요. 호주 리슬링은 독일 리슬링과는 조금 다르게 조금 더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왔고요 특유의 페트롤 향이 잘 올라왔습니다. ...
드디어! 코스트코 캘리포니아 와인 로드쇼가 다음달 시작됩니다. 코스트코 로스쇼(Coastco Road Show)는 입점 제품을 코스트코 각 점별로 특정한 테마를 가지고 약2주간 돌아가며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방식의 마케팅인데요. 코스트코 캘리포니아 와인 로드쇼는 와인 열차를 타고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진행이 돼요. 코스트코는 국내에 18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는데 그 중에 전 세계 1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매장이 바로 우리나라에 있대요. (와, 저도 몰랐던 사실!) 그게 양재점이었다는데(13억) 새로 세종점이 생기면서 세종점이 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20억)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 코스트코 와인 로드쇼 코스트코 와인 로드쇼는 코스트코 세종점을 시작으로 (현재 9월 셋째 주 예정) 1년여에 걸쳐 전 지점에 론치될 예정입니다. 코스트코 로스쇼(Coastco Road Show)에 소개될 와인은 14개 품목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8개 품목이 바로 갤로 와인이기 때문에 E&J갤로에서 다음달 코스트코 로드쇼를 앞두고 와인 세미나가 개최되었어요. 코스트코 와인 세미나에서 선보이는 8개의 와인 중에서 이번 갤로 와인 세미나에서 5개의 제품을 함께 테이스팅 할 수 있었답니다. 갤로 코스트코 와인 세미나 갤로 코스트코 와인 세미나는 합정역에 있는 애프터 나인 앤 와인에서 열렸습니다. 갤로 코스트코 와인 세미나에서...
오늘 들고 온 와인은 이번에 전국 코스트코 4개점 (양평점, 양재점, 송도점, 공세점)에 리론치한 마크 웨스트 블랙 피노누아입니다. 미국 내 피노누아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마크 웨스트예요. 코스트코 와인 중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좋은 와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마크 웨스트도 그 중에 하나랍니다. 세계에서 피노누아를 재배하기 가장 좋은 지역인 러시안 리버 밸리에 위치한 마크 웨스트는 '모든 이를 위한 피노누아'라는 철학을 가지고 최상의 피노누아를 생산하고 있어요. 예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마크 웨스트 피노누아를 만나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코스트코에 리론치되어 개인적으로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얼른 마셔보고 싶어 안주는 간단히 사옹원 냉동식품으로 후다닥 같이 준비해 봤고요. 빨리 마시고 싶은 땐 마개도 돌려따기 쉬운 스크류 마개가 저는 더 편하고 좋더라고요. ㅎㅎ 튀김공방 크림새우는 이미 다 튀겨서 반조리 상태로 나온 거라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후라이팬 위에 그냥 와르르 쏟아부어놓고요. 사옹원에서 최근에 새로 나온 닭꼬치는 그냥 용기째 전자렌지에 넣고 3-4분 정도만 돌리면 되니까 편해도 세상 편한. ㅋㅋ 순식간에 저의 혼술 와인 안주가 이렇게 푸짐하게 준비가 되었답니다. 땀 삐질삐질 나는 여름날엔 편한 게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ㅎㅎ 마크웨스트 블랙 피노누아 마크 웨스트 와이너리는 모든 일을 위한 피노누아라는 철학을 가...
오늘은 이탈리아 현지 비비노 15유로 미만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한 피나 키케 와인 리뷰를 들고 왔어요! (2019년, 2021년 연간 종합) 독일 서늘한 지역에서 자라는 게뷔르츠트라미너를 메인으로한 '수퍼 시칠리안' 와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트코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코스트코 와인이랍니다. 피나 와이너리 피나 와이너리는 시칠리아 서부 마르살라와 에리체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나의 오너 부르노 피나는 시칠리아 주립 와인연구소의 수석 와인메이커로 20년 넘게 활약해 왔어요. 2005년 부르노 피나는 자신의 와이너리를 설립하며 시칠리아의 최고급 생산자로 전세계에 인지도를 더해가고 있어요. 부르노는 사시까이야, 솔라이아, 티냐넬로를 탄생시킨 수퍼 투스칸의 아버지 쟈코로 타키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는데요. 이 때 네로 다볼라, 그릴로 등 이태리 토착품종을 확립함과 동시에 시칠리아 주요 와이너리에 국제 품종을 이식하는 노하우도 컨설팅하게 된답니다. 피나 키케 와인 키케는 뜨거운 시칠리아와 상극으로 알려진 북부 유럽의 게부르츠트라미너의 새로운 면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와인입니다. 생산지 : 이태리>시칠리아 품종 : 90% 트라미너 아로마티코 (게뷔르츠트라미너) + 10% 소비뇽 블랑 등급 : IGP 알코올 : 13% 수상 경력 : 이탈리아 현지 이탈리아 VIVINO 15유로 미만 전체 판매 1위 기...
삭막하고 건조한 코시국. 와인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요? 와인을 벗 삼아 무료함을 달래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리집이 와인바인 양, 여기저기 장소랑 분위기를 바꿔가며 와인을 즐기고 있는데요~ 저희집 공간 중에서도 제가 특별히 애정하는 공간이 있는데, 그게 바로 여기 베란다 공간이랍니다. 따스한 아침 햇살 받으며 나른하게 책 읽기에도 정말 좋고, 밤이 되면 조명 하나 밝히고 고즈넉히 술 한잔 기울이기 참 좋아요. 이 날은 추적추적 밖에 비까지 내려주어 훈치라는 것이 폭발했던 날! 와인을 친구 삼아 또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를 했네요. 이 날 저와 함께 했던 와인은 #루이스엠마티니 인데요~ 루이마티니는 로버트 파커가 “이것은 아름다움 그 자체인 와인” 으로 찬사한 와인이기도 하답니다. 1919년 금주령으로 미국 와인이 암흑기를 맞았을 때에도 루이마티니는 미사주로 선택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전통과 품질을 고루 갖춘 와인이에요. 미국 금주령 시대에 유일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었던 게 종교적으로 미사를 드릴 때랑 의사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전을 내릴 때였는데, 이렇게 제한적인 상황일 때도 루이마티니는 다양하게 사용이 된 것이죠. 그 명성만큼 루이스 엠 마티니는 미국 레스토랑에서 글래스와인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와인이기도 해요. 병 백라벨에 보시면 지역적인 위치가 나와 있는데, 지도상 왼쪽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 소노마 카운티...
파랗고 가을가을했던 오늘~! 벌써 토요일 주말이 되었네요. 이웃님들도 일주일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날씨라도 좋아서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아요! :) 오늘 소개해 드릴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스트코와인 #프레이브라더스 진판델이랍니다. 더불어 현대백화점에도 입점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앞으로 다갈 올 명절, #추석선물와인 으로도 무난하게 추천드릴 수 있을 만한 와인이랍니다. 보통 와인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면 가격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해주시는데, 원래 가격 정보에 대한 표기는 주류법상 금지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던 사실;;) 저는 코스트코에서 가끔 구매해서 마시고 있기 때문에 그 가격을 알고 있지만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직접 판매처 가셔서 확인해 보시는 걸로 해야할 것 같아요. ^^;;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에 국내 코스트코에 들어왔는데, 아직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와인이랍니다. 프레이 브라더스는 소노마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데요, 1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소노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이너리예요.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2017년 서울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Grand Gold 메달을 수상하였고요~ 메를로의 경우에는 6년 연속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답니다. 생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
지난번에 코스트코 시음행사 갔다가 업어 온 갤로 와인, 갤로패밀리빈야드예요. 우리나라에는 5월1일날 첫 런칭한 녀석인데요, 세계 1위 와인 생산자인 갤로 가문의 전통과 노하우를 담은 트렌드 와인이랍니다. 요 한 박스에 총 6개들이 패키지라 다양한 갤로 와인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예요.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모스카토가 각각 2병씩 들어있어서 갤로 와인을 다양하게 맛보기 좋아요! 용량도 187ml라 혼자서 한 병을 따도 부담없어 더 좋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애주가네 어쩌네 떠벌리고 다녀도 와인 주량은 약해서~ 750ml짜리 와인 한 병 따면 혼자서 채 한 병을 다 못 마시거든요. 반 병이 제 주량~ 지난번에 종류별로 각 한 병씩 따서 마시고 세 병이 남아있었는데 아파트 구내 방송으로 현지에서 대게를 직송해서 장터가 열렸다고~ 100명에 한해서 대박할인가로 판다는 말에 쪼르르 달려나가 무려 줄까지 서서 델꾸온 붉은 대게랑 같이 마셨어요~~~ 5마리에 2만원, 8마리에는 3만원이라는 말에 3만원어치를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냉동게라 쪄놓고 보니 살이 별로 없는. 망 ㅠ 하기사, 이 가격에 뭘 더 바래;; 그나마 와인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 갤로 와인이 살렸다며~ 갤로패밀리빈야드는 그냥 돌려 따면 되는 스크류캡이라 오픈도 간편하고. 빨대 꽂아서 편하게 마셔도 되고 병째 들고 마셔도 되니 와인잔도 따로 필요가 없는 거. ...
요즘 저희집 와인 소비량이 늘다보니 비싼 와인보다는 (물론 비싼 와인이 맛있긴 하지만) 평소에도 부담없이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가성비 돋는 와인을 자주 찾는 편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늘은 미국 와인 중에 매콤한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을 소개할까 해요 :) 이제는 식사할 때도 가볍게 반주 개념으로 와인 한 잔씩 같이 곁들이게 되는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한식과 잘 어울리는 미국 와인이 바로 요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이랍니다.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2017년 서울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Grand Gold 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와인이랍니다. 메를로는 6년 연속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어요~ 이번에 알쌈쭈꾸미를 먹으면서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과 함께 했어요. 한국적인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제법 잘 어울리는 미국 와인이거든요. 짠! 매~칼~한 양념에 오동통 살 오른 쭈꾸미볶음!!! 사진만 봐도 아주 기냥 군침 작렬이네요. 이웃님들, 식사는 하셨나요? ㅋㅋ 톡톡 터지는 날치알까지 듬뿍 넣어서 요래요래 향긋한 깻잎에 싸서 딱!!! 이 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까지 한 스푼 올려 같이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돼서 훨씬 더 별미로 먹을 수가 있답니다. 중간중간에 담백한 계란말이도 같이 먹어주고요~ 원래 매운맛하고 와인은 잘 안 어울린다고들 하는데 미국 와인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5월 1일에 우리나라에 첫 론칭한 갤로패밀리 빈야드가 코스트코 와인으로 입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가서 한 박스 사왔답니다. 세계 1위 와인 생산자 갤로 가문의 전통과 노하우를 담은 트렌드 와인 갤로패밀리 빈야드예요. 이렇게 한 박스에 담겨져 있고요, 187ml * 6본입이 들어있는 패키지랍니다. 휴대하기도 좋은 사이즈라서 어디 모임 있을 때 선물용으로 들고 가기에도 참 괜찮겠더라고요~ 식품유형은 과실주, 원산지는 미국이랍니다. 제조사는 E.%J.GALLO WINERY 세계 1위 와인 생산자예요. 박스를 열어보면 총6개의 미니바틀이 들어있는데 왼쪽부터 차례대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그리고 무스카토랍니다. 각 품종마다 2개씩 들어있어서 서로 다른 갤로 와인 품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코스트코 와인이라 구매하기도 쉬웠고요. 자, 그럼 오늘은 제일 먼저 이 녀석부터~ 코스트코 와인 갤로패밀리 무스카토랍니다. Gallo FAMILY MOSCATO 생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고 품종은 무스카토 그리고 알콜도수는 10%예요. 일단 미니사이즈라 바틀이 넘넘 귀여웠고요, 그냥 돌려서 오픈하면 되는 스크류캡이라 그냥 빨대 꽂아서 마셔도 되고 병째로 들고 마셔도 되고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답니다. 저도 바로 뚜껑 돌려따서 빨대 꽂아서 요래요래~ㅎ 짠! 손 안에 쏘옥 들어오는 ...
요즘은 고기를 먹을 때 와인을 같이 곁들이지 않으면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가 않는데요~ㅎ 그러다 보니 평소에도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가성비 돋는 마트와인을 자주 찾는 편이랍니다. 집에 뭐든 쟁여놓는 걸 좋아해서 주로 마트 갈 때 한번에 이것저것 종류별로 싹 쓸어와요. ㅋㅋ 근데 각 마트마다 입점되어 있는 와인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는 거, 아세요? 예를 들어 제가 미국와인 중에 종종 즐겨마시는 프라이브라더스 진판델 품종 같은 경우는 이마트나 홈플러스에는 없고 오직 코스트코와 현대백화점에만 입점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프라이브라더스 진판델을 공수하기 위해서는 코스트코로 고고~ 마트와인 가격 궁금하셨죠? ㅎㅎ 근데 마트에서 파는 와인이라고 해서 다 저렴한 와인만 있는 건 아니에요. 돔 페리뇽 샴페인은 249,9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요, 파이퍼 하이직 레어 샴페인이 289,900원이었어요. 저 아는 언니가 좋아한다는 샤또 딸보 생줄리앙 2015는 99,900원 가격표를 붙이고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코스트코 마트와인 가격, 쭉 한 번 보시고요~ 그럼 프라이브라더스 리저브 진판델 가격은 얼마냐!!! 바로바로 25,990원!!! 고가의 와인들을 쭉 보고 내려와서 그런가, 더 착하게 느껴지는 가격대 아닌가요? 헤헤. 가격대비 꽤 가성비가 돋보이는 미국와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리치하고 풀바디스러운 걸 좋아하...
제가 애정하는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이 코스트코에서 시음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저도 냉큼~ㅎ 가까운 코스트코 광명점을 찾았답니다. 기간은 3월 25일 (월)요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이 된다고 해요. 저는 저희집에서 가까운 코스트코 광명점을 다녀왔는데요, 해당매장은 코스트코 부산, 양재,광명,상봉,세종 이렇게 5개지 지점이에요. 시음행사이니 기꺼이 제 차는 버리고~ 광명 사는 절친 언니가 우리집까지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고. (언니, 알러뷰~♥) 도착해서 보니 이렇게 와인 코너가 촤라라~~~ 쪼~기 가운데에 시음행사대가 딱 있네요!!! 저도 일단 시음부터 해봤습니다. "쬠 많이 주세효" 했더니 넉넉하게 따라주시네요. ㅋ 와인은 그 종류가 수도 없이 많아서 내 취향과 입맛에 맞는 와인을 고르는 일이 무척 중요한데요, 그래서 와인 시음행사를 하는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마셔보고 맛있으면 사자! 이거죠. ㅋㅋ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저도 이미 꽤 맛있게 마셨던 와인이라~ 가격대비 가성비돋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자두와 블랙베리의 기분좋은 아로마가 은은하게 감돌았고요, 피니쉬에 정향과 계피향도 은근하게 올라와서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달지않아서 좋았고요, 적당히 탄닌감도 있고 발란스도 잘 맞아서 고기요리나 바베큐에 함께 마시면 아주 굿일 듯 했어요! 프레이 브라더스 진...
코스트코 와인 프라이 브라더스 리저브 진판델 시음후기 저, 얼마전에 제주여행 다녀온 거, 다들 잘 아시죠? ㅋ 이번에 여행준비 하면서 제일 먼저 챙긴 게 있다면 그건 다름 아닌 와인이었답니다. 여행을 가서도 못 말리는 저의 와.인.사.랑. ^^ 여행은 여러 관광지를 돌아보고 또 더불어 나 자신도 돌아보고~ 힐링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인데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맛있는 먹거리도 빼 놓을 수 없답니다! 이번 제주여행 때 델꾸간 건 바로 요 아이~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이랍니다. 코스트코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트코 와인이고요,,, 프라이 브라더스 다른 품종은 홈플러스에도 입점되어 있지만 프라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오직! 코스트코와 현대백화점에만 입점이 되어 있답니다. 그러니 진판델 품종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코스트코 와인이라는 거, 밑줄 쫙 치셔야겠죠? ㅋ Frei Brothers Zinfandel Region : USA > Sonoma County Grape : Zinfandel Alc : 14.7도 Vintage : 2015 우선 진판델이라고 하는 품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라는 레드품종이랍니다. 진판델은 들쑥날쑥하게 익는데 일부 포도알의 당도가 비할 데 없이 높기 때문에 알코올 함량이 무려 17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해요. 와! 사실 처음에는, 제주 향토 음식이랑 이 녀석이 잘 매칭이 될까...
올해는 예전보다 봄꽃이 일찍 개화한다는 소식에 뱅기를 타고 제주도로 슝~ 따뜻한 남쪽섬나라 제주도에는 빨간 동백꽃도 있고, 노오란 유채꽃도~ 그야말로 꽃천지였어요! 제주에서 남들보다 먼저 만끽한 3월 봄축제 소식~ 그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 유채꽃 구경을 하기 위해서 성산일출봉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호텔을 잡았는데 환상적인 일출은 덤이었어요. 혹시 몰라 두꺼운 옷 잔뜩 싸갔는데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먼지까지 싹 걷혀 제주도는 청정지역이었답니다. (근데, 이러고 있으니 한 마리의 하이에나가 따로 없네요^^;;ㅋㅋ) 제주 가기 전에 여행 멤버 단톡방에 각자 와인 한 병씩들 들고 오자고~ 다른 멤버들은 다들 와.알.못이라 그나마 그녀들보다는 조금 나은 제가 와인을 추천해 주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요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이었답니다. 소노마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데요, 진판델은 2017년 서울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Grand Gold 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와인이랍니다. 메를로는 6년 연속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요.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은 2017년에 국내 코스트코에 들여왔는데요, 코스트코 단독 런칭 후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진판델 구입처는 코스트코와 현대백화점! 이렇게 두 곳이라고 합니다. (여행 멤버들 한테도 살포시 귀뜸해 줬어요. ㅋ) 그랬더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