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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스크림 홈런 가족 여러분! 밝은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서울시의 2025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안내 소식입니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금이 제공된다고 하니, 마음이 한층 가벼워지네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2025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안내 1. 지원 대상 서울 관내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특수, 각종, 고등기술 포함) 1학년 입학생 (새내기 여러분, 이제 새로운 출발을 위한 든든한 지원이 기다리고 있어요!) 2. 지원 금액 및 신청 방법 초등학교: 1인당 20만원 / 중·고등학교: 1인당 30만원이며, 제로페이 포인트 또는 학교 교복 주관구매를 통해 지급됩니다.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중·고등학교: https://start.sen.go.kr 초등학교: https://on.zeropaypoint.or.kr 3. 사용 범위 및 집중 신청기간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 가능 합니다 단, 입학 준비와 관련 없는 식당, 숙박, 학원 등은 사용 불가합니다. (꼭 필요한 준비물들에 알맞게 지원금을 사용해보세요.) 중·고등학교 1차: 2025. 2. 3.(월) 09:00 ~ 2. 10.(월) 18:00 2차: 2025. 3. 10.(월) 09:00 ~ 3. ...
중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과목, 바로 ‘수학’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문제 유형, 좀 더 복잡해진 개념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중등수학!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함께 즐겁고 자신감 있게 수학을 시작해보아요! 1. 개념부터 탄탄하게 잡아보기 중등수학은 초등에서 다뤘던 개념을 확장하거나 조금 더 심화한 내용을 배워요. 그래서 중학교 수학을 잘하려면 핵심 개념부터 확실하게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용어와 개념 이해가 중요해요 용어가 익숙하지 않다면, 직접 그림을 그려보거나 예시를 찾아보면서 익혀보게 해보세요. 노트 정리 습관도 이제 잡아가야 해요 초등학생 때보다 내가 적은 노트를 들여다 볼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2. 오답 노트를 적극 활용하기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자주 틀리는 유형이 생기게 마련이에요. 이때, 오답 노트를 만들어 어디서, 왜 틀렸는지 기록해보세요. 잘못된 풀이 과정을 하나씩 되짚어 보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고, 개념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틀린 문제를 또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자녀의 학습을 관리시킬 필요가 있어요 4. 공식 외우기보다 원리 이해하기 1학년부터 바로 1차방정식이 시작되고 이후로 복잡한 수학 공식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중등 수학 난이도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중학교 수학에서는 공식이나 정의를 단순히 외우...
안녕하세요! 아이스크림 홈런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오늘은 영유아들이 책을 많이 봐야 하는 이유와 함께 어떻게 하면 독서 습관을 재미있게 길러줄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또 리틀홈런의 자랑인 리틀도서관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정말 그렇게 중요할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어요. 하지만 왜 일까요? 그 이유까지는 알고 있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유아책 추천 작품들을 보면 지식을 얻기 위함이 먼저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언어 능력 발달이 가장 첫 번째 목표에요 유아책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접하게 해주며, 표현력을 키워줍니다. 짧은 그림책이라도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담고 있어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을 주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요. 책 속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줍니다. 특히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에요!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는 시산은 정서안정과 같은 안정감을 줍니다.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거에요. 집중력과 학습 습관 형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어요. 책을 읽는 습관을 이때부터 차근차근 배우게 됩니다. 리틀홈런 리틀도서관에서 유아책 추천작 받아보세요 리틀도서관은 ...
안녕하세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자녀분들이 수학 공부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진다고 투덜거린 적 있나요? 오늘은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홈런의 특별한 프로그램, '수학의 세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수포자 그만! 아이스크림 홈런만의 iDKT AI 기술이 들어가서 똑똑하게!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 5학년, 6학년까지의 수학 문제집은 이거 하나로 끝! 초등학교 수학 공부의 중요성, 왜 지금 시작해야 할까요?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과목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과목이에요. 특히 초등학교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기초가 탄탄해야 고학년 수학이 쉬워져요!' 기본 개념(덧셈, 뺄셈, 분수, 도형 등)은 중, 고등 수학의 기초가 됩니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점점 더 어려움을 겪게 되죠.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전 단계를 학습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불가능한 과목이에요. 초등학교 수학 3학년 과정을 대충 패스하고 4학년 수학 문제집을 잘 풀 수 있어도 5학년 혹은 6학년때 3학년에 배운 개념을 활용해야할 수 있죠. 그리고 중등과 고등 수학으로 넘어가면 복합적으로 연계된 높은 수준의 연산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거에요~ 자,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초등학교 수학 문제집 '수학의 세포들'은...
11월은 수능의 달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 되면 등교시간도, 출근시간도 한시간씩 늦춰집니다.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이지요. 가정 내에 당장 고3 수험생이 없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입시제도관련 소식은 가장 관심이 가는 영역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체제로 내신을 평가하게 되어 현 9등급체제에서 5등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목적이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 모두 절대평가로 기준이 변화될 것이라고 소개되었는데 성취수준 평가는 절대평가(A~E)와 상태평가(1~5등급)가 함께 표기되는 ‘5등급 상대평가’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대평가의 세상을 산다는 것 우리는 “상대평가”의 잣대로 평가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중학교에 가면서 본격적으로 숫자로 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게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상대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대학생이 된다고 해도 사정을 다르지 않습니다. 취업대란으로 인해 대학생 역시 상대적으로 평가된 성적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요인이지요. 내가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변별력 있고 공정한 절차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심리...
실패에도 일어설 수 있는 힘: 회복탄력성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이 되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살짝 긴장감이 스며듭니다. 각종 평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양육자의 입장에서 아이가 성공하고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 마음이 조금 과도해지면 아이에게 방해가 되거나 아이를 위험하게 하는 것들을 미리 치워 놓으려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양육자를 일컬어 “헬리콥터 맘”, “잔디깎이 맘”이라 하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 아이에게 있을 지 모를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입니다. 외부에서 충격을 받게 되어 잠시 움츠러들더라도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 용수철 같은 힘을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고 합니다. 회복탄력성을 위한 준비과정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추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연습은 바로 넘어지는 것입니다. 일부러 아이가 실패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말합니다. “실패” 라고 하면 큰 시련이라고 느껴지지만 아이가 경험해야 할 실패는 욕구 좌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부정적인 언어는 아이의 정서에 좋...
영어 문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영어책의 레벨을 올리는 것도, 영어의 어휘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영어 듣기만큼은 갑자기 노력해서 실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영역이며 완벽하게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문제의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또한, 충분히 영어 듣기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시험 문제를 풀 때 문맥을 파악하지 못해 잘 들었음에도 정확한 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유치원까지 영어 노출이 없던 상태에서 초등 저학년 때 영어 흘려듣기 시작했지만, 영어 듣기에 대한 노출량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영상을 찾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으로 꾸준히 영어 흘려듣기를 진행했습니다. 평일 중 단 며칠이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영어에 익숙해지는 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했습니다. 다만, 영어 영상을 보고 아이들에게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물어보거나 이게 무슨 뜻인지 특정 문장의 의미를 물어 학습적이거나 조금 더 어려워 보이는 영상을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초등시기 내내 아이들 취향에 맞는 영어 영상을 그저 표류하는 느낌으로 이래도 될까 싶은 마음으로 계속 들으면서 감을 유지시켜주고자 했습니다. 사실, 미취학과 다르게 초등학생 3학년이 되어 영어를 시작한 아이는 학습으로서의 영어를 시작했다는 전제이기에 평가와 무관할...
지난 여름방학 동안 가장 인상깊게 봤던 영화는 무엇인가요? 주변분들 사이에서 압도적 1위는 “인사이드 아웃2” 였습니다. 그동안 대중의 인기는 얻지만 전문가의 시선으로 볼 때 현실과는 다른 설정으로 실망스러운 작품들도 종종 있어왔지요.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은 오히려 전문가들이 지지하는 부분이 오히려 큰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상담을 하면서 종종 영화의 장면을 예로 들다 보니 어떠한 자료나 강의보다도 효과적으로 우리의 감정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자녀를 교육하는 양육자 입장에서 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장면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에서는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감정들을 재미있게 표현해줍니다. 13살의 뇌를 흔히 인테리어 확장 공사 중이라고 표현하여 어수선한 상황을 설명하곤 하는데 영화에서 역시 갑작스럽게 공사를 하러 들어오는 장면으로 표현이 되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중요한 건 공사가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 진행중이란 것입니다. 기존의 감정들과 함께 새로 등장한 2차 감정들까지 각자의 기능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작동을 하니 얼마나 혼란스러운 상태일까요… 이러한 감정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면서 경험하는 시행착오 끝에 아이들은 성장하고 비로소 다양한 감정들은 각자의 기능과 역할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한참 진행중인 공사 상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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