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겨울철 가족 여행이나 커플 데이트에 알맞은 명소예요. 특히, 이곳에서 열리는 불빛동화축제는 1월 설날 시즌에 방문하기 좋아요. 화려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다양한 테마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힐링존에서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허브 향기와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산타존은 겨울 시즌에 더욱 생동감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해줘요. 이 외에도 베네치아존에서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답니다.

겨울철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특히 산타마을과 허브힐링센터를 추천드려요. 산타마을은 동화 속 장면 같은 풍경과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예요. 허브힐링센터에서는 따뜻한 허브 스파와 향기로운 허브 체험을 즐기며 추운 겨울의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아요.

2023년 새해 아침, 아들과 함께 양평 두물머리를 다녀왔어요. 새벽 6시 반에 출발해 오전 7시쯤 도착했는데, 해돋이 명소답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새해 일출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추운 날씨에도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해돋이를 본 후에는 두물머리 안에 있는 카페에 들러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새벽의 차가운 공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이어서 두물머리의 대표 먹거리인 핫도그도 먹어봤는데, 바삭한 식감과 함께 담백한 맛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해줬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요금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아요. 이곳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곳이라 특히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봄에는 푸른 초목, 여름에는 싱그러운 강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까지,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예요

2023년 1월 1일, 아들과 함께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새해를 맞아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에서 해돋이를 보며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두물머리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한 뒤, 양평과 가평 일대를 두루 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의 기운을 만끽했어요.

양평에서는 특히 구둔역 폐역과 물소리길을 방문했는데요. 구둔역 폐역은 하얀 설경이 내려앉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했어요. 이곳은 영화, 드라마, 그리고 뮤직비디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소라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구둔역 폐역은 앞으로 새로운 관광 코스로도 개발될 예정이라 더 기대가 되는 곳이에요.

그 후에는 양평 물소리길을 걸으며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고요함을 느껴보았어요. 이 도보 여행길은 강과 숲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에요. 아들과 함께 자연을 가까이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