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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양평 두물머리를 방문하여 새해 첫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하여 오전 7시경 도착했으며, 두물머리는 해돋이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속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특별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새벽 공기를 맞으며 두물머리 내에 위치한 카페를 찾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고, 이곳의 대표 먹거리인 핫도그도 맛보며 아침을 즐겼습니다. 또한, 두물머리 방문 시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로, 특히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새벽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하며, 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양평을 드라이브하며 중미산과 가평 유명산 근처에 위치한 '예사랑'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전통 가옥을 개조해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건강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식당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방문 전 문의는 031-773-8450으로 가능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닭 누룽지 백숙, 닭 볶음탕, 오리 누룽지 백숙 등이 있으며, 압력 밥솥을 이용해 누룽지와 백숙을 함께 조리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특히, 이곳의 국물은 여러 가지 한약재와 꾸지뽕 뿌리, 열매를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반찬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정성이 느껴지는 어머니의 손맛이 돋보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예사랑에서 특별한 식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