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밤
2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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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책 추천, 정유정 장편소설 7년의 밤

정유정 작가님의 "악의 3부작" 소설책 중 첫 소설책 "7년의 밤"은 추리소설과 스릴러 특유의 섬뜩한 이야기로 한번 펼치면 덮을 수 없어 끝까지 읽어내야 하는 재밌는 소설책이다. 내가 정유정 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늘 말하지만 섬세한 표현들과 탄탄한 스토리가 좋아서이다. 물론 소설책들 저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책은 깊은 심연 속 어둠이 느껴진달까. 소설책 빌런이 하는 걸 보면 인간이 가진 악이 어디까지인지 진저리가 나서 "어후"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인간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작은 이해도 하게 된다. 이번에 나온 신작 "영원한 천국" 읽기 전 빌드업으로 다시 재독하게 된 책인데 안타까움, 분노,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어 힘들긴 했던 스릴러 소설책 "7년의 밤" 소개합니다. 7년의 밤 정유정 장편소설 은행나무 소설의 처음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7년의 밤 p6 서원은 "미치광이 살인마"라고 불리는 최현수의 아들이다. 최현수는 전직 야구선수로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비운의 선수가 되고 야구를 접고 가정을 이뤄 지내고 있다. 어느 날 현수는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세령호 근처에서 한 여자아이를 차로 쳐 죽이게 되고.. 아무도 몰래 시신을 처리한다. 그렇게 완벽 범죄로 끝나게 될 거 같았던 사건은 죽은 여자아이의 아빠 "오영제"가 파헤치며 사건은 수면 위로 올라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