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5
    모토캠핑 장비, 슈퍼커브 엔진오일 교체 공구없어도 교체한다.

    기름냄새만 맡아도 시동이 걸린다는 슈퍼커브입니다. 좀 더 솔직하게 가성비 좋은 입문자용 미니 바이크입니다. 사용처는 다양하지만 레트로한 분위기 덕분에 도심지 출퇴근용으로도... 저와 같은 이들은 모캠용 바이크로도 어느 곳에 두어도 적당적당한 녀석입니다. 오늘은 이 녀석...엔진오일을 교체해 보겠습니다. 타고만 다니는게 아닙니다. 가끔은 정비도 해 줘야 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슈퍼커브 이 녀석..엔진오일을 자가교체해 보려고 합니다. 각기 사용처는 다양하지만...저는 모캠용 머쉰입니다. 더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녀석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초보자도 누구나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필터 교체 방법은 좀 더 아래에서 다룰 예정이고 먼저 순수하게 필터교체를 뺀 단순한 엔진오일 교체입니다. 필요공구- 그래도 기계인데 뭔가 조이기도 해야되고...뭐 그렇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는 특별하게...공구가 필요치 않습니다. 저는 위 이미지처럼..석션기를 그저 하나 구입했을 뿐입니다. 좀 더 쉽게 ...고여있는 물 빨아 들이는 기계입니다. 우선 오일이 담겨있는 저 녀석을 풀어줍니다. 처음에는 벅벅해서 잘 안 풀릴수 있습니다. 몽키 같은 것으로 살짝 돌려주면 쉽게 풀릴겁니다. 석션기가 있고 저걸 풀었다면 90프로 마무리 하신 겁니다. 어려울 것 없는 석션기를 같은 극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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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4
    슈퍼커브 자가정비 배터리교체 오일교체 필터교체

    벌써 모토캠핑 4년차가 되버린...정우는캠핑중입니다. 가성비 좋은 미니바이크 슈퍼커브는 경제적으로 저렴한 연료비와 구하기 쉬운 부품으로 이미 많은 바이크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크입니다. 캠핑머쉰으로도 손색이 없고 차량으로 달리는 그 맛과는 사뭇 큰 차이가 있어 운행할때 기분이 좋지만 제법 위험한 장난감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슈퍼커브 자가정비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금액적으로 부담이 없도록 튜닝을 하지 않아도 튜닝을 하는 효과를 갖는 방법과 순정 상태 그대로 활용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오일교체와 필터교체와 같은 단순 작업은 부품이 오는 내일, 다음 시간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튜닝이란 것이 꼭 꾸미는 것을 일컫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모든 야영을 설렵해 버린 정우는캠핑중입니다. 정부와 각 지방 조례에서 발표한 주차장법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분들이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하는 중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못 즐길 만큼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지 않으면 된다는 단순한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 보여 드리는 곳은 대전에서는 한시간 이내에 거리에 위치에 있고..제가 사는 곳에서는 약 3시간... 바이크로 간다면 약 4시간 남짓 염두해 두고 가야 할 곳입니다. 물론 지인들과 미니 바이크 슈퍼커브를 타고 가려고 계획한 곳이기도 합니다. 올 여름 컨셉은 본이 아니게 슈퍼커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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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39
    모토캠핑 머신 슈퍼커브 타고 계곡캠핑 가는 애견캠핑도 있다.

    슈퍼커브를 정비하고 몽실씨와 여행을 떠나는 중입니다. 오늘 일정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출발해 약 97km 거리에 있는 사람 없는 어느 작은 계곡에서 그렇게 지인과 장마전 잠시 즐기고 온 이야기입니다. 딱 이 시즌...지금부터 5달 동안이 개인적으로 슈퍼커브를 타고 놀기에 나름 이유있는 시즌이라고 종종 생각을 하곤 합니다. 더워서 미니 바이크를 타고 다니기도...여름이면...계곡으로 또 그렇게 달려가기도... 가을이면..단풍보러 여행을 떠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커브를 가지고 있는 이웃들이라면 대체적으로 그렇게 핑계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묵혀 두었던...녀석을 다시 정비를 합니다. 배터리도 주문해서 새걸로 꼽아주기도 하고... 그간 보이지 않았던 프론트 바구니도 다시 설치하여 주기도 합니다. 이제 기본 자가수리도 조금씩 할 줄 아는 제 자신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입술이 쓱싹 거리는 느낌에 눈을 뜹니다. 오늘도 몽실씨는 동네 순찰을 돌고 마지막으로 저를 이렇게 깨워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몽실씨에게 처음으로 모토캠핑을 같이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부지런히 짐을 나르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짐은 배낭 뿐이 없습니다만... 몽실씨의 아득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위해 고급진 좌석을 그렇게 만들기도 합니다. 9키로나 되는 이 녀석은 이제 일반 케이지는 비좁기만 합니다. 앞 가슴으로 안고 가기에도...등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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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17
    모토캠핑 하면 슈퍼커브 ...수리 후에 떠나는 걸로...

    얼마전에 지인이 학원을 오픈하였습니다. 몽실이는 친 누나를 저리 좋아한다는 걸 알아 버렸습니다. 섭섭하기도 하고... 강아지가...주인을 잊지 않는 모습에 그래도 흐뭇합니다. 오늘은 몽실이와 슈퍼커브 수리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마치고 나면... 몽실이를 데리고 가까운 곳에 마실좀 다녀와야겠습니다. 놀아 달라 떼 쓰는 것이.. 어린 아이 같습니다. 어떤 인연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칠 법도 했을텐데... 그렇게 우리는 끈끈하게 우연이라고 우기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전혀 강아지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강쥐 몽실씨 입니다. 주위를 전혀 경계하지도...무서워 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이다 싶을 만큼 저렇게 무책임하게 잠을 자기도 합니다. 밥 먹자는 말에 이제서야 기지개를 켜는 중입니다. 마실 나가자는 소리에...또 눈을 번쩍 뜨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괜한 말을 했나 봅니다. 산책이란 말에 문 앞에서 종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저 쳐다만 보면서.... 집 뒤 강아지 공원에서 늦은 밤..그렇게 산책을 하는 중입니다. 성격은 소심해서..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할 거면서... 그저 나오고 거닐면 그게 좋은 녀석입니다. 너무 사람 품에서 키웠나 싶어 미안해 지기도 합니다. 다른 강아지들처럼 응석도 부리지 않아서..눈치 보고 있나 싶어..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이번엔 몽실이와 모토캠핑을 떠나보려 슈퍼커브를 정비하는 중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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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7
    애견캠핑- 한가롭게 노지캠핑을 즐기는 맹견과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다.

    우람한 가슴근육..매서운 눈빛 날카로운 앞발 사물에 집중하는 쫑긋한 귀... 맹견으로 불리우길 원하는 몽실씨 입니다. 지난 글에 이 사진들이 첨부가 되어져야 했지만...요 녀석은 미니 카메라에 담겨져.. 버리기 아까워 사실 글을 만드는 중입니다. 맹견은 아니고..맹견이길 바라는 애비의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몽실씨와 그렇게 노지캠핑을 즐긴 이야기입니다. 좀 바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몽실씨가 얼마나 똑똑하냐면...관심을 주지 않으면 관심을 줄때까지 이렇게 턱을 괴고 사람을 멍하니 쳐다보는 가끔은 무섭게 느껴지는 녀석입니다. 음식을 잘 못 먹였나 눈이 붉지만...먹고 싶은건 그래도 다 주는 편입니다. 소형견 중에서 가장 큰 녀석... 중형견 중에서 가장 작은 녀석... 딱 비숑 이 종들이 그 끝과 그 시작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애초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녀석들입니다. 스스로가 사랑을 받는 법을 그렇게 알고 있기도 합니다. 다른 종들도 다 이쁘지만 친화력 만랩의 이 녀석들은 딱히 적을 만들지 않는 종특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몽실이 간식좀 먹이고 저도 이제 밥 먹어야겠습니다. 보여 드리는 것이 가져 온 음식의 전부입니다. 딱히 무엇을 알려 주지 않아도.. 텐트를 펼쳐 놓으면 알아서 들어가고 알아서 나오기도 합니다. 갈증이 나면 물 그릇을 툭툭치고 간식이 먹고 싶으면 간식 통 앞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을 만큼 조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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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17
    천안 노지캠핑 모처럼 안나2p 텐트 캠핑 필수용품

    모처럼 텐트 생활을 해 보는 중입니다. 어찌나 어색하던지...익숙함이란게..그럽디다... 부자연 스럽고...손도 서툴고.... 오늘 이야기는 몽실이와 인근 노지에서 장비를 살펴보고 오는 길입니다. 인근 노지에 마실 나왔습니다. 좀 미니멀스럽게 다녀 볼 요량이지만 모처럼 텐트생활이라 오늘은 필요한 장비들만 살펴 보는 중입니다. 그리고 또 필요로 하는 물품들이 뭐가 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잡하지 않고 꼭 필요로 하는 장비들만 셋팅하는 중입니다. 주차장법 시행을 시작하는 시기가 도래해... 한 동안 차박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필요로 하는 물품도 몇 개 보이기도 합니다. 야영하면서 짐 때문에 치이고 싶은 생각은 콧 털 만큼도 없습니다. 일단 귀찮다는게 가장 큰 이유이지만.. 어느 순간 가져간 짐이 전부 불필요 하다는걸 느끼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만사가 귀찮은 요즘.... 귀찮은 건 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신념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진심으로... 차박뿐만 아니라 이런 바닥생활도..짐이 번잡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싫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만큼... 미니멀 하다는게 생각해 보면 귀찮은 짐 안 가져가기..뭐 그런 겁니다. 어차피 오캠장은 안 다니는 지라..그런 편안함도 모르기도 합니다. 텐트 셋팅하고...몽실님..그렇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게 해 드리는 중입니다. 요즘 눈 밑이 저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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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18
    천안 프라이빗 계곡 숨은 노지라고 하기엔 오지같은 캠핑 장소

    사실 이 곳은 딱 두팀만 허용된 백패킹 장소라고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작은 바이크 슈퍼커브로 타고 가도 무리가 없는 곳이고 박베낭을 메고 야영을 해도 좋은 곳 입니다. 제 은갈치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이지만..낭만이 사라져 슈퍼커브로 주로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날이 좋아..슈퍼커브도 출동 시켜 봐야겠습니다. 참 인덕션은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만..역시나 일반 유저가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주차장법 시기와 맞물려...그냥 사람 없는 조용한 곳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우선 기억에 나는 곳 가까운 곳 부터 다시 싸 돌아 다니는 중입니다. 산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 올때는 화기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비화식 용품만 가져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안에 위치에 있지만 솔직히 이 곳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만큼 숨은 곳에 있고..홀로 가면 매우 무서워 오금이 저리기도 합니다. 딱 이 곳에 2팀에서 3팀이 들어가면 되지만...실상은 2팀이 박베낭 메고 가면 딱 맞는 곳입니다. 당연히 불질은 할 수도 없는 곳입니다. 밤이 되면 그 뜨겁던 여름도 춥기만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을 알게 된 것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도 사람은 없어...매우 잘 관리가 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 이 곳은 부시크레프트를 즐기는 몇 몇 친우들만 그렇게 암암리에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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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4
    차박 주차장법 시행 이후 달라지는 점과 대처법

    지난 시간에는 차박 주차장법에 관하여 개인적으로 쓴소리를 하였습니다. 사람인지라..화도 났고 일부 이기적인 알박기 개념없는 캠퍼 아닌 행랑객때문이라고 단정 짓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이후 달라질 캠핑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가려고 합니다. 주차장 법 차박에 관한 생각.노지 캠핑장소/스타렉스 트렁크 실내에서 문 열기 제목과 같은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극히 야영을 잘 즐기시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야영을... blog.naver.com 지나간 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푸념 하는 건..매우 바보 같은 짓입니다. 입법이 된 결과에 순응하고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방법으로 즐겨야 할지 고민 하는것이 더 바람직 할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탓하기에는 우리가 사 들인 캠핑 장비의 값이 수억을 호가 할테니 말입니다. 저는 야영을 하면서 참으로 많은 소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간 잘 즐겼던 댓가이기에 굳이 원망도 없습니다. 야영에 관해서 만큼은 빠르게 달려갔고 빠르게 유행을 지나쳐 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구석 구석 여행도 참으로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이웃들을 만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참 추억 서린 레저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웃들에게 이 야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주차장법 개정안은 가짜 뉴스가 아닙니다. 긴 설명없이 주차장에서, 야영에 관한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 벌금을 이제 물리겠다는 뜻입니다. 그 어떤 행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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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8
    주차장 법 차박에 관한 생각.노지 캠핑장소/스타렉스 트렁크 실내에서 문 열기

    제목과 같은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극히 야영을 잘 즐기시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야영을 잘못 이해하는 분들에 관한 이야기로 기분이 나쁠 수 있고... 기분이 더러울 수도 있으며..개인적으로 좀 많이 약도 올릴 수 있는 글임을 잊지 말고 읽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히고 시작하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몽실씨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몇 군데의 노지 캠핑을 즐길만한 장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왜 많은 캠퍼들이..다 아는 곳이 아니라면 장소를 공유하지 않는지... 잠시 생각해 보고 지나가려고 합니다. 이미 저 정도의 사람까지 아는 공간이라면..대한 민국 사람들 대부분이 아는 장소라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발목 정도 오는 낮은 수위 덕분에 어린 아이가 있다면 아주 완성맞춤인 곳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없어... 초보러들은 매우 불편할 수 있는 곳인줄도 모릅니다. 어떤 분들은...샤워 텐트가...숨어서 쉬아 하는 장소로 착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변기 설치하고 사용하는 겁니다...그런 겁니다. 야영을 오래했다 싶은 분들은... 자기 만의 장소가 있는 건 당연합니다. 플랜도 몇 가지 미리 세워두기도 합니다. 다 아는 장소는 더 이상 쉼을 줄 수 있는 곳이 아니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이 되면...개인적으로 차박을 좀 더 즐기는 편입니다. 땀 흘려 텐트를 펼 일이 많이 줄어드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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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17
    차박용품 선택...애견캠핑 모델견 출신 몽실이에게 부탁했다.

    작별의 인사는 간단 명료했다.. 덕분에 행복했네요..라는 말이...너무 심쿵하게 다가왔다.. 가슴 설레는 말이었다.. 오늘 하루종일 보고 웃었던 .......... 모델견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입상을 했지만 모델생활은 잠시 접고 있는 몽실씨입니다. 가지고 있는 재주는 참 많지만... 쉽게 보여주지는 않는 믓진 녀석입니다. 모처럼 장비질입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와서...차량안에서 가스불을 사용하기가 그냥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쓸대없는 짓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1구 인덕션입니다. 전기 소모량이 좀 많다 싶지만..괜찮습니다. 전기부자입니다. 몽실씨는 상자만 보면 올라타는 이상한 버릇이 있지만... 생각해 보면..꽤나 그럴싸한 모델인 듯 해서 반갑기만 합니다. 차량안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셋팅을 해주는 중입니다. 사실 ...거의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언젠가 한번은 쓸 수도 있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면서...말이죠... 당부 드리고 싶은 건... 그냥 이딴거 장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가스불 하나면 아주 심플하게 해결이 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품입니다. 바이온텍이란 회사에서...판매만 하는겁니다. 중국제란 소리죠... 그래서 이딴거 비싸게 사고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전력소비량은 저 정도지만...일반적인...분들은 전기가 딸려서..사용하기 힘든 수치입니다. 솔직히 그다지 효율도 좋지 않다는게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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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19
    부여 프라이빗 차박 노지캠핑 더위와 함께 할 여름 피서지

    부여에 위치한 프라이빗 노지.. 한 여름에도...낮은 물 수위와... 마을 주민들 말고는 찾아오지 않는.. 근자에 찾기 쉽지 않은 그런 장소.. 미리 답사겸...청소도 같이 진행하고 돌아오는 중입니다. 무릎도 오지 않는 물 높이... 마을 사람 아니면...그 누구도 찾지 않는 곳... 하지만 데크도 존재해 매 여름마다..잠시 머물다 가는 곳.. 미리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입니다. 화장실도 없고... 물론 전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처럼 낮은 물과..웅덩이가 있어.. 더운 여름 지인들과 함께라면 아주 만족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부여입니다. 산 속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몇 안되는 인가에서..그 누군가..마을에서 사용하려 만들어 둔 것이지만..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도 줄어..지금은 소수의 사람만 아는 그런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허리춤까지..올라오는 웅덩이는... 마치 목욕탕 처럼..지인들과 소소하게 물놀이 하며 지내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에겐 포타포티도 있고...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전기도 비축되어져 있어.. 대려 이런 곳이 아주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정상에서 흘러나온 골자기 물은 이처럼 맑기만 합니다. 올 여름 넘쳐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가지 않을 속셈에 미리 이 곳의 상태를 점검하는 중입니다. 적당히 기름도 몇 방울 뿌려주고 대형 쉘터도 준비해서 씌우면 편히 옷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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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44
    개린이날 스타렉스 우중캠핑....차박의 묘미

    렉스카페로 부르기로 했다. 한 없이 편해지기를 원하지만..진심 바랬던 것은..좀 더 자유롭고..좀 더 편한 그런 여행이었는지도 모른다. 이제서야..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한결 즐겁다는 생각이 든 것은... 어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이동하는 작은 텐트...스타렉스입니다. 가끔은 카페로 변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무작정 떠나기도 합니다. 렉스카페입니다. 어딘들..갈때가 없을까 싶지만... 이제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가볍게 여행지를 들러..가끔은 괜찮은 맛집을 찾고.. 어린 강아지와 한 참을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인들과 주섬 주섬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성향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타 캠퍼들의 꾸밈을 보면 참 화려하고 멋스럽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고... 흉내를 내 볼 요량이지만... 저하곤 전혀 맞지 않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기도 합니다. 늦은 밤 그렇게 도착을 하고... 드렁크 개방하고..의자와 테이블 하나만 내려 놓으면.. 화려하진 않더라도..금새 괜찮은 집이 완성되기도 합니다. 몇 대의 차량을 개조하면서...이제 마지막 쯤에 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험하고..어려운 길은 절대로 못 가지만..나름의 멋이 있는 녀석입니다. 험한 길은..다른 녀석이 달려 가면 됩니다. 야영하기 딱 좋은 시즌이란 생각이 들어... 요즘 주말이면 놓치지 않고 떠나는 중이지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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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1
    우중캠핑은 아니지만 비가 살짝 내리긴했어..

    비가 살짝 내릴려고..폼을 잡기에... 지인들 전화 돌리고... 회 먹방 하러 떠나는 중입니다. 다음번엔 파전을 해 먹어야겠다는 빡친 다짐을 하면서... 차량 한켠에...백패킹 떠날려고 넣어둔 배낭이...이주째..방황중이다... 비가 오긴 오는 중인데... 생각만큼 오는 것도 아니면서 올 것 같은 묘한 그런 날씨... 부랴 부랴..전화를 돌리고.. 지구에서 한 백번째로 좋을 것이라 다짐하는 엔터프라이즈호를 정박시킵니다. 비만 오면 아주 땡큐..바람까지 분다면...해야 할 일이 많아져..포기했을 수도... 이제는 꾸미는 모든 것들이 다 귀찮다는... 차콜 넣어주시고...불을 땡기다 보면.. 불이 잘 안 붙음..그냥 조져야 됨.... 다리가 쑤시나 봅니다. 몽실씨는... 코까지 골며 오늘도 취침중입니다. 고기 냄새가 올라와야 느긋하게 일어나시는 고귀한 견생을 사는 녀석입니다. 이번 주 까지는...목욕을 시킬수가 없어 좀 꼬질하지만.. 특유의 꼬신향이 저는 좋습니다. 편히 주무시라..암막 작업도 마치는 중입니다. 비오는 날 메뉴는... 탕탕이...아나고...광어 우럭 문어...조개녀석들과 키조개...그리고 갑오징어가 제철이라 하기에 ... 다만 술은 없습니다. 모두 차를 가지고 오셔서..술은 피하는 걸로... 항정살..좋아라 합니다. 좋아하는 고귀하신 분이 계셔서...미리 셋팅.... 탕탕이..양념이 조금 부실해서...섭섭한 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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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8
    애견캠핑 몽실씨와 프라이빗 차박지에서 함께한 충북노지캠핑

    조금 다리는 절뚝 되지만..타박상입니다. 걷는 걸 조금 줄여주고..열심히 약도 먹이고 나름의 재활도 시키는 중입니다. 말하지 못하는 녀석이라..얼마나 억울하고 우울할지 내심 미안해 지는 중입니다. 외출을 하고 돌아왔더니... 반갑다 바로 배를 보여줍니다. 스다듬어 달라 고개도 들이내밀기도 하는 녀석 몽실씨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친근한 동물 견공들입니다. 다른 녀석들도 그러하겠지만 유독 인간의 손을 많이 타야 사는 걸 느끼는 녀석들입니다. 오래전에 키웠던 녀석들보다 이 녀석이 조금 더 각별한 이유는.. 키우던 애견에서..이제 가족이 되어간다는 묘한 동질감은 아닐까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몽실씨는...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주면 꼭 붙잡고 음식을 먹습니다. 이렇게 세워서 먹기도 하는데..비단 이런 모습만 가지고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가끔은 먹거리를 숨겨 놓기도 하고... 주는 음식은 몰라라 하고 다른 음식을 탐내기도 하지만..주지 않으면 그새 본인의 음식을 먹는... 조금은 영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녀석과 오늘도 떠나는 중입니다. 이제 습관이 되어서 일까... 주중 금요일이 다가오면 몽실씨도 이리저리 반응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금요일고 토요일의 시간을 바깥에서 보내는 중입니다. 새로운 장소도 가 보고.. 비오면 가는 그런 장소도 가 보기도 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래도 늘 자리는 넉넉한 곳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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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이미지 수21
    몽실이 교통사고..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사람이 잠시 후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았을때...어떤 느낌일까 하는 고민을 해 보았다. 문득 눈물이 나왔고, 주변 사람들이 보고 싶었고 별것 아닌 것들을 하지 못했다는 슬픔이 밀려오기도 했다. 봄비가 오는 날이였다. 조용히 캠핑카에 몽실이와 누워서 그렇게 빗소리를 듣고 있었나 보다. 타닥타닥 거리는 소리가 무척이나 정겹고..행복한 시간이었나 보다.. 거기에 오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 소리는...딱 맞춤이었다. 빗소리가 그렇게 들려왔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한 참을 빗소리에 골몰하는 중이다.. 이 녀석도 감성을 타나 보다... 서로 마주보며 아무말 없이 한 참을 빗소리에 취해있다. 늦은 오후는 그렇게 어두운 밤을 성급히 불러오나 보다.. 잠시 졸았을 뿐인데..그새 밖은 어두워졌다. 몽실이도 그렇게 소리없이 깨어날때까지 곁을 조용히 내 주었다. 이 녀석이 입술을 핧아 주고 나서야.. 일어나야 됨을 알수 있었다.. 화장실 가고 싶다고 ..이 녀석은 말하는 중이니까... 티비 모니터에 미니 pc를 연결하고 나서야... 좀 더 그럴싸한 장난감이 완성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아지는 하루에 16시간 이상을 잘 수 있다고 한다. 깊은 숙면은 취하지 못하더라도 습관처럼 눈을뜨고 경계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견공들의 최적화된 습관이라고도 한다. 이 녀석은 날이 바뀐 오늘도 그렇게 잠에 취해있다... 잠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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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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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 몽실씨~벗꽃캠핑

    단 한번도 실수 없이 지나쳐 간 계절들.. 그렇게 겨울은 가고..봄이 왔고... 이제 봄도 가려고 합니다. 몽실이가.... 제법 살이 올랐다는 사실을...그렇게 알게 되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통통하다 하길래... 그저 통통한 줄 알았지만..... 사실은..살이 많이 쪘다는 사실에 웃음을 터트립니다. 야영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저 날이 좋아 찾아 나선 그 어딘가의 길 가운데에는... 그렇게 세상 모를 어린 강아지가..그렇게 자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풀어 놓으면 ..옆집 누나에게 찾아가 그렇게 먹을 걸 알아서 챙겨먹고 오기도 하고... 저 너머..강아지에게 찾아가 인사도 하고 돌아오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이제는 야영이랄것도 없는 그런 일상입니다. 특별나게 장비를 셋팅하는 것도 아니어서... 감흥 보다는... 그저 한숨 자고 돌아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쁘게 보이는 곳이 있어 사진 몇장 찍었더니... 제법 그럴싸 해 보이는게... 보는 사람이나...보는 강아지나... 그저 감탄만 하는 중입니다. 벗꽃비가 내리쳤지만..사진에는 담을수가 없습니다. 영상에는 있을까...살펴보지만 그리 잘 보이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몽실씨와 그렇게 잠시 산책을 다녀오는 길입니다. 안경을 그렇게 머리에 묶어두면...제법 자기것인냥...잘 쓰고 다니는 것이.. 이 녀석 멋을 아는 녀석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를 지극히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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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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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는 4월 10일 사전투표는 4월5일6일

    비 내리는 날 옷이 젖었다.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가끔 마음이 젖기도 한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탓하지 말자.. 내 한표가 아무것도 아닐거라는 단순한 생각은 버리자.. 우리의 한표는 미래를 바꾸고.. 우리의 삶이 바뀌는 중요한 마중물이 된다. 놀아도 투표하고 놀자... 민주당의 압승을 응원한다. 어젯밤..그렇게 두알의 두통약을 챙겨먹고 나서야..잠을 이룰수 있었다. 새벽녁에 일어나 밖을 보았다. 몇 가닥의 비가 왔었다. 아침 산책을 나가자고 문 앞에 자리를 턱 하니 자리잡고 기다린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피곤하기는 매 한가지인가보다. 미용을 잘못해서...비숑이 말티처럼 변해 버렸다. 다음 번엔 좀 더 신중을 다해야겠다. 애플뮤직에서 딱 맞게 나온 노래 한 곡.. 뉴스처럼 총 맞을 사람이 좀 되는것 같긴 하다. 김진 전 중앙일보 주필이...mbc 백분토론에서 그런 말을 했다. 젊은이가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해야 한단다... 참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다.. 젊은 친구들은 살기도 바빠 죽는다... 투표해라.. 막 뽑지마라.. 그러다 이 나라 이 모양됐다. 시바꺼 그리고 뚜껑 없는 애.. 개같은 정치 어쩌구 저쩌구 주둥이 나불거리는데.. 강아지 함부로 비하하지 마라.. 니 보다 백번 낳은게 이 강아지들이다. 시바꺼...남은 털도 다 뽑아 버려야겠다. 우리 몽실이는 꽤나 점찮다. 3살 뿐이 되지 않은 녀석이 어찌나 늠름한지 모르겠다.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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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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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게임 추억의 게임 포트리스2 블루 밸리 한판?

    개인 서버 운영자가...포트리스2 를 프리서버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같은 세대라면 모를리 없는 국민게임... 그래서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검색을 통해 게임에서도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0년도 넘은 게임... 지인들과 같이 몇 게임 해 보는 중입니다. 정신없이 게임을 했더니 순식간에 두시간은 기본... 저도 아주 오래전엔 이 게임을 무척이나 즐겼던 기억... 물론 등수와 순위 그 어디선가 허덕거렸던... 조금은 슬픈 게임 이제는 각 생각하는 것도 기억이 안나니.... 우연하게 찾은 게임... 그 시절엔 이렇게 게임하고 그랬지... 길드 정모도 하고 말이야.... 지금이나 그때나..달라진게 있다면... 그래도..그때는 낭만이란게 있었어.... 죽이는게 능사는 아니란 말이지.... 그때처럼 지금도 어쩌다..찾아가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기억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포트리스 블루... 다음에서 검색하면 바로 가는 길 나옵니다. 전 니아섭에서 플레이중입니다. 물론 본케는 이 케릭이 아닙니다만 ........... 촬영용으로 간간히 뵙겠습니다. by-정우는캠핑중 #포트리스블루 #포트리스2 #인생게임 #추억게임 #밸리 #고각60도 #풀샷 #스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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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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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부는 충북 차박여행 애견캠핑

    가득 채워도 봤으니.. 남김없이 덜어 내 보기도 해야지? 봄이잖아... 떠나보기도 하고... 되돌아 오기도 합니다. 가장 그러한 것들을 빨리 느끼는 것이 여행인가 싶습니다. 마치..우리 인생사처럼....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옵니다. 황사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낌없이 주는 그런 봄입니다. 짧지 않은 여행 계획을 세워 봅니다. 떠나 보려고 준비를 하지만 딱히 가야 할 곳이 생각이 나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어느 것 하나 마음 처럼 되지 않는 것들이 더 많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래전 현암사라는 곳에서 돌탑을 쌓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소원도 빌었던 것 같고.. 또 그렇게 발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찾은 이 곳에서 그렇게 시원한 바람에 코를 벌렁벌렁 하는 중입니다. 여행이라면 좀 껌좀 씹는 몽실이와 그렇게 발길 닿는 곳으로 떠나 보는 중입니다. 바깥생활이 많아서 인지 이제 예전처럼 짜증을 부리는 일도 많이 줄어 든 것도 사실입니다. 털을 너무 빨리 밀어 버렸나 싶을 만큼 아직은 찬 바람이 곁을 떠나지 않기도 합니다. 주위 맛집에서 그렇게 매운탕을 좀 먹어 줍니다. 민물고기는 사실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이게 참...맛이 그만이더랍니다. 답답하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백곡저수지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갔던 곳은 아니지만..어찌 어찌 그렇게 이 곳으로 횡하니 달려 가는 중입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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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는캠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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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박하고 소중한 삶 모든 소중함에 미소짓는 하루

    우연히 만나서 우연히 좋아하게됐다. 모든 삶에는 그 시기가 있는 것 처럼.. 지금 널 만난것은... 인연이라 믿는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찾아와서.. 마음 한 곳 적적했던 빈 공간을 그렇게 꽉 채워 준 녀석... 세상에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처럼 가득하지만.. 생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 한 가득..... 모든 것을 낯 설어 하던 녀석이 이제 방에 찾아와 놀아달라 때를 쓰고, 품에 쏙 안기는 모습을 그렇게 보고 있으면... 정이란게 이렇게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 만 가지의 일들을 꺼내어 놓는다고 한 들... 살아 숨쉬는 만남만큼 값진게 있을까 싶기도 해.... 어떤 날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네 녀석의 모습에 그만 실소를 터트리기도 하지만, 이제부터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해야 할 우리들이니... 조금은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하자. 언제부터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도 모르게 귀 기울이게 되는 것은... 그건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나 보다. 서툴었던 내 모습 덕에 많이 혼났던 네 모습에 가끔은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빠른 시간안에 서로를 많이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나 보다. 건강하자.. 많이 행복하게 해 주었으니... 이제 많이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아직도 서툴고...아직도...준비가 덜 된것 같아 가슴 한쪽이 꾸욱 눌린 기분이다. 이건....one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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