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113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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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벚꽃명소 BEST5 벚꽃개화시기 벚꽃지기전에 꼭가야할곳

벚꽃의 계절이 시작된다 충남 벚꽃 BEST5 이제 매화를 지나 벚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아마 대구, 부산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개화가 시작되고 3월 마지막 주에는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충남에서도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즐비하지만 내가 뽑은 BEST5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주중동성당 충청남도 공주시 성당길 6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충청남도 공주시 국고개길 24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매일 10:00~18: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무료, ☎ 041-856-8608 http://museum.cihc.or.kr/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 위치, 박물관소개, 관람 및 이용안내, 소장품 정보 제공, 충남 옛 도지사실 소개 및 관람안내 museum.cihc.or.kr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예전 공주 국립박물관이 있던 자리입니다. 지금도 그때의 건물을 보존하면서 역사박물관으로 바뀌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공주 벚꽃, 아니 충청도 벚꽃의 명소하면 빠지지 않고 이름이 오르내릴 만큼 벚꽃이 피는 3월 말 4월 초에는 꽃대궐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앞에 보이는 중동성당과 그림 같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진가들과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대표적인 벚꽃 스팟입니다. 맞은편 중동성당 보이시죠? 이래서 봄이면 하얀 벚꽃과의 조화로 더 아름다운 봄...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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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만한곳 천년사찰 마곡사 가을단풍명소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공주 가을여행지,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공주 가볼만한곳 태화산에 자리 잡은 마곡사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절이다. 흔히 춘마곡 추갑사라고 하지만 마곡사의 가을 풍경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에 만나는 마곡사의 가을 풍경은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초가을이지만 지금도 아름다운 마곡사의 가을 풍경은 11월 초 마곡사의 진짜 가을을 상상하게 만들었다. 보통 때는 상가들이 몰려있는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마곡사가 보이는 주차장까지 들어와 차를 세워두고 마곡사를 향했다. 대신 입장료 외에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입구이다. 이른 아침이어서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시간, 여유롭게 아내와 함께 마곡사로 들어선다. 아침 안개가 사라지지 않아서인지 빛이 아름답게 내리고 있었다. 쌀쌀한 가을 아침 바람이 이렇게 시원할 줄이야, 산사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는 몸과 마음을 여유 있게 만들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서 살짝살짝 보이기 시작하는 마곡사의 풍경들이 가을 빛 속에서 빛이 나고 있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가을빛들은 마곡사의 구석구석에 스미면서 서늘한 아침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다음 달 초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인데...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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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의 여름을 걷다

마곡사의 여름은 걷는 것은 더위를 한 발짝 벗어나는 일이다. 아무리 더워도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마곡사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가볍고 개운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더위를 벗어나 바라보는 산사의 여름은 특별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바람 소리와 함께 찾아드는 풀벌레 소리와 나뭇잎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울림까지 ....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들이 없다.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녹음이 짙다. 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매력이 가득한 아침, 초록 바람이 불어오다 무채색 기와지붕에 머물며 시작되는 고요한 산사의 아침은 초록의 나뭇잎들이 흔들리면서 사람들을 받아주기 시작한다. 고요했다. 조금씩 불어오던 바람도 더위에 지쳤는지 이내 조용해지더니 아무것도 움직이지 못하고 머물던 숲의 소리들은 가까이 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만큼 조용했다. 막혀있지만 막혀있지 않다고 생각하던 거대한 기와지붕의 선들은 오래도록 나를 붙들면서 머물게 했다.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듯한 작은 돌들이 희미해질 즈음 나도 그 자리를 벗어나 하늘을 본다. 마음에 오색의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대웅전을 오르는 길에 만나는 화려한 연꽃들은 여름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실제의 꽃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계단을 다 오른 후에 내려다보는 풍경은 또 다른 여름이었다. 해가 오르면서 안개가 올라오는 것인지 아침 빛에 물들어가는 하늘이 붉어 아름다웠다. 어느새...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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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본 마곡사의 가을, 공주 가볼만한곳 태화산 마곡사 단풍

공주 마곡사의 가을 마곡사는 집에서 30분 거리여서인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고, 이른 새벽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인 힐링여행지이다. 작년 가을,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었지만 가을빛 따스하게 쏟아지는 아침 산사의 풍경을 다시 찾아보면서 올가을에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게 되는 마곡사의 가을로 미리 떠나본다.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의 가을 아침은 고요했다. 사람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산사에 나 혼자 걷는 느낌은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편안하고 좋았다. 더군다나 약간 쌀쌀하면서도 청아한 날씨가 주는 느낌은 상상을 초월했다. 어느 보살님의 아침 기도는 어떤 것이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지만 평온하고 여유로운 발걸음에서 느껴지는 모습은 아주 편안해 보였다. 마지막 여름을 지키려는 듯 초록의 잎이 하늘거리지만 며칠 이내 단풍 들어 흩날리고 있을 아기단풍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두 계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공존의 아름다움이었는지도 모른다. 구절초 향기 아침 바람을 타고 온몸을 감싸는 듯 은은하기 그지없다. 과하지 않으면서 쌉싸롬한 그 향기는 오래도록 나를 그 자리에 머물게 했다. 하얀 꽃으로 쏟아지는 빛 또한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었다. 가을여행 그리고 힐링 태화산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언택트 여행을 겸한...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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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짙어가는 세계문화유산 마곡사, 주말힐링여행추천 공주가볼만한곳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곡사는 충남이 자랑하는 사찰을 넘어 우리나라의 자랑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예산에서 가까운 공주시 유구에 위치해 있고, 30여 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곳이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봄이면 순백의 벚꽃이 여름이면 찬란한 초록이 가을이면 오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마곡사에도 가을 향기가 짙어지고 있었다.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솔바람길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생골길 32-24 태화산 마곡사 코로나의 확산이 잠잠해지지 않아 일부러 이른 아침 시간을 택해 마곡사를 찾았다. 주말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몇몇의 사람들만이 걷고 있어 여유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마곡사 여행을 시작했다. 마곡사를 진입하는 해탈문은 언제 봐도 세월의 깊이가 느껴진다. 봄이면 해탈문 옆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피워내는 하얀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해탈문 옆으로 소원을 비는 돌탑들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멀리서 봐도 꽤 많은 탑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단풍나무의 초록 잎들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꼬마 연등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이미 가을을 말하고 있던 풍경,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살살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단풍잎과도 같았다. 사찰과 한옥이 더 아름답고 주변의 환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이유는 바로 기와지붕이라고 생각한다. 멀리서 봐도 흐릿한 듯 아름다운 기왓장들과 초록의...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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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 만한 곳, 마곡사의 봄

박현영의 travelessay 마곡사 벚꽃 봄비에 젖은 벚꽃이 애닯다 봄비 그리고 벚꽃 이상하게도 주말만 되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이 되풀이되고 있다. 직장인들의 봄을 앗아가 듯 몇 주째 주말마다 날이 좋지 않아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어려운 시국에 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벚꽃 엔딩을 맡고 있다. 비가 온다고 그냥 봄을 보내기 아쉬워 찾은 마곡사는 빗속에서도 벚꽃이 만개해 기와지붕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봄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 사계절이 아름다운 마곡사는 공주시 태화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마곡사는 선종 사찰이 확산되던 9세기에 중창된 것으로 보이며 계류를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북원은 주불전인 대광보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당에 14세기에 건립된 티베트식 상륜부를 갖춘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고, 남원은 작은 마당을 중심으로 영산전과 선 수행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임진왜란기 승병의 집결지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중건으로 원모습을 회복하여 18세기에 현재의 가람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김구 선생이 일본군 중좌를 살해하고 피신하여 머문 곳으로도 유명한 마곡사는 천천히 걷기에 너무 좋은 산사이다. 가을 마곡사라 하지 마라 마곡사는 봄이라 했지만...

2021.04.07
마곡사

늘 그렇듯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나만 듣는 줄 알았습니다. 사각거리며 애기단풍과 깔깔거리던 소리를 듣기전에는 바람은 어느것에도 걸리지않는 친구였습니다.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