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 3개월만에 12kg 정도를 감량하고
7년간 유지어터로 지내며 4~5kg를 더 감량했는데요.
이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지내지만
제 몸의 항상성이 지금의 체중에 맞춰졌어요.
이렇게 된 방법은 다이어트의 정답!을
그대로 실행했기 때문입니다.
보조제, 어느 부위만 살이 빠지는 운동 등에
전혀 현혹되지 않고 정석다이어트를 하면
오랜시간 유지할 수도 있어요!
* 창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무단 전제를 허가하지 않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관리한다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은 아닙니다.
요는 혈당이 바짝 오르지 않게 하는 식단이
실질적인 다이어트 식단과 같은 방향이기에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거죠.
칼로리 외에도 살이 찌고 빠지게 하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당, 지방, 단백질 등등.
열량은 같아도 무엇으로 구성되었느냐에 따라
우린 똑같이 배부르게 먹어도
살이 덜 찌고, 더 찌게 되는거예요.
평생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를 지속할 수 없다면
이런 방법을 채택해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액상과당과 친한 요즘 현대인은
혈당에 관심을 가지고 당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최근들어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이 언급된다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로 당을 줄이면 피부도 좋아집니다 ^_^*
(제로당 먹고 트러블 나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당을 줄여보세용)
16:8 또는 1일 1식 어떤 방법으로든 단식을 해서
공복이 유지되는 시간동안 몸이 지방을 쓰게 만드는게
꽤 오래전부터 유행했는데요. (이젠 스테디인가)
건강상 단식이 안 맞는다거나 (저혈압, 저혈당)
활동량이 많아서 3끼를 다 먹어야 된다면
굳이 이 방법을 이용할 필요는 없어요.
혈당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간헐적단식 다이어트는
시도때도 없이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고쳐서
간식을 줄이고, 딱 끼니때에 적정량만 섭취하는
생활습관을 갖게 도움을 주는 방법이에요.
야식, 간식, 적은 활동량 또는 폭식, 과식 등으로
살이 찌는 분들은 이렇게 식이제한을 하는 것만으로도
초기엔 감량을 이룰 수 있는데요.
비결이라고 할만한 방법은 아니라는게 포인트입니다.
혈당관리나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식습관을 개선해
다이어트 이후에도 건강한 방법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적당한 배부름과 배고픔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방법이에요.
물론 그게 힘들어서 보조제의 도움을 얻고
다이어트 센터를 다닌다고 하면
제가 더 말을 얹을 수는 없지만...
그 돈을 투자할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다이어트 식단을 맛있게 짜서
즐겁게 식단관리를 하며
살을 빼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요.
운동은 20, 식단은 80인게 다이어트잖아요.
무언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언젠가 억눌린 부분이 터지게 되어있어요.
내 의지로 습관을 개선하고
뭔가 달라진 것을 느껴야만
중간에 과식, 폭식하는 날이 생기더라도
다시 건강한 식습관으로 자연스레 돌아가는 힘이 생겨요.
저는 학생시절 돈은 없고 남는건 기운이라
점심엔 샐러드 먹고 아침저녁으론 엄마밥을 반씩 먹으며
하루에 10,000보씩 걸어가며 살을 뺐는데요.
(그땐 다이어트 시장이 작기도 했음)
활동량을 늘리면서 체력이 늘어나니
다이어트 이후에도 걸어다니는게 즐겁고,
채소, 과일, 건강하고 슴슴한 일반식에 맛을 들이니
살찌는 음식을 먹은 다음에 건강식을 먹는게 괴롭지 않았어요.
그 이후엔 1-2kg가 늘어나도 금방 되돌아갈 수 있었고
습관이 바뀌면서 추가로 빠진 살은
몸을 더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다이어트하면서 머리가 빠지고 어디가 안 좋아지고
이런 부작용 없이 정말 건강하게 뺐고 유지했습니다.
20대, 30대, 40대의 다이어트는 다 다르지만
시간이 다를뿐 결국 방법은 같아요.
모두 힘내서 습관을 바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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