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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사각턱이에요.
어릴때 어찌나 브이라인 겨란형이 되고 싶던지 ^^
나이 먹으니 귀족턱이니 어쩌니 하면서
각진 얼굴이 오히려 귀티(!)의 상징이 되고
저도 제 얼굴이랑 정이 들어서
브이라인이란 앙증맞은 장래희망은 떠나보냈고!
하지만 입체적인 얼굴이나
옆여백 없는 갸름함은 포기 못해서...
쉐딩을 바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깔깔
쿨톤에 색조 옅은거 바르는게 어울리는 제가
야무지게 쓰고 있는 쉐딩들 소개해 드릴게용!
5,000원에 사온 대혜자 쉐딩
무려 컬러 2개. 듀얼 구성.
(조만간 다이소에서 집도 차도 팔아주길)
1호는 웜톤, 2호는 쿨톤으로 나왔는데요
저는 2호를 썼습니당
밝은색은 많이 밝긴 한데
딱 코쉐딩할 때 그림자 넣기 좋았고
진한색은 턱쉐딩 하기 좋았어요
다이소 가서 테스터 보니까
1호는 꽤 웜해서 그냥 웜쿨 누구든 2호 써도 될듯한 닉김스...
투쿨포스쿨하면 쉐딩이잖아요?
쉐딩 아님 애교살스틱임...
암튼 쿨톤인 저한텐 너무 누르렁벌거렁(?)해서
못쓰고 있었는데... 쿨톤 색상도 나왔어요
쿨톤의 세상은 온다
아무튼 온다
뉴트럴한 톤으로 나와서 맘에 쏙 들고요
스틱쉐딩은... 저는 잘 안 쓰는데 색은 괜츈!
나 진짜 깎인줄 알았잔아.
스틱쉐딩이라 확실히 발색 강하고
지속력도 높은게 장점이에요.
근데 곰손이면 블렌딩하다가
베이스 지워먹을 확률 농후함
ㅋㅎ...
저는 촬영할 때 조명 받으면 잘 안 보여서
더 진하게 바른 것도 있는데
쨌든 파우더 타입보단 짙게 올라가니
양조절 유의하셔용
다양한 / 웃긴 /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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