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아기 수족구 잠복기는 3일~ 7일 정도인데요? 저희 아기의 경우 어린이집에 수족구가 나왔다고 안내를 받은 후 바로 가정학습이 시작되었어요. "차라리 다행이다. 다 같이 쉬면 수족구가 더 이상 퍼지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겠지?"라고 생각하며 여느 때처럼 신나게 놀던 어느 날이었어요. 잠에서 깬 우리 아기가 "잘 잤다." 하고 평소처럼 엄마 아빠를 깨우게 되었는데요? 아침을 먹더니 바닥에 눕는 게 아니겠어요? "다은 자고 싶어." 하길래 피곤했나 싶어 잘 자라고 등을 두드리는 그 순간! 손으로 만졌을 때 단 번에 뜨거운 체온이 느껴졌고, 해열제를 먹어도 고열이 잡히지 않는 날이 오고 말았어요. 급기야 다음날 발견한 혀끝의 수포와 궤양! 울고불고 음식을 거부하더니 손과 발, 몸에도 수포가 올라오더라고요. "오늘이 며칠이지?" 생각해 보니 어린이집에 수족구가 나온 지 7일 정도 되는 날이었어요. 수족구 잠복기가 길다고는 들었지만 어쩜 이렇게 7일을 꽉 채워 수족구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참고로 수족구 잠복기 기간 동안 고열도 수포도 음식 거부도 아무 일도 없었어요. 어느 때보다 컨디션도 좋았고 깊은 잠도 잘 잤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기 수족구 잠복기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는데요? 수족구 잠복기를 거치자마자 바로 수족구가 나타나더라고요. 만약 잠복기인지 알았다 해도 이미 전염이 되었다면 대처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특히나 저희 아기와 같은 ...
4어린이집에 수족구에 걸린 형님이 나오면서 다른 반으로 점점 퍼지는 상황! "작년에 우리 아기는 무사히 넘어갔는데 이번에도 괜찮겠지?" 생각하던 어느 날이었어요. 수족구증상은 입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설마 했던 아기수족구증상이 저희 아기에게도 서서히 시작되었어요. 수족구 초기 증상 다은이는 38℃ 이상 고열과 함께 수족구증상이 시작되었는데요? 어쩌면 그전부터 잠복기였는데 제가 미처 발견을 못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평소라면 집에서 활발하게 뛰어놀았을 텐데 딱 봐도 어디가 아픈지 축 처지면서 누워만 있으려고 하더라고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손과 발, 입안에 수포가 올라오지는 않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다음날 아침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입을 벌려보니 수족구 초기 증상이 확실했지 뭐예요. 혀끝에 빨갛게 수포와 하얀색 궤양이 올라와 있었고, 당연하게도 식사 거부가 시작되었어요. 바로 소아과로 달려가 수족구 확진을 받게 되었고, 그 후로도 계속 하루 종일 잠만 자려고 하더라고요. 지속되는 고열로 인해 허리와 가슴, 발바닥과 손바닥, 등에 발진이 붉게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피부 바깥에는 이미 수포가 올라와 "나 수족구증상이에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급속도로 퍼지는 게 온몸을 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 뭐예요. 저녁에는 바로 잠이 드는가 싶었는데 새벽에는 자주 깨는...
6작년 이맘때쯤 수족구가 발병하기 시작해 어린이집 전체를 휩쓸고 지나갔는데요? 또다시 유행인 계절이 돌아왔어요. 수족구는 입안,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인데요?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며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71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형제, 자매에 의해 감염이 되어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전염이 되어 손, 발톱이 빠지기도 하더라고요. 열이 있을 때 전염성이 높으며 침 등 분비물이나 수포의 진물 등으로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기가 경험했던 수족구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아기 수족구 초기 증상 1. 기운이 없어요. 평소에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기였는데 갑자기 소파에 기대고 눕더니 축 처지는 게 보였어요. "다은아 피곤해?" 하고 물으면 짜증을 부리고 계속 쉬고 싶어 하더라고요. 이 외에 칭얼거리며 엄마 품에 안겨있으려고 했는데요? 컨디션이 안 좋은가 보다고만 생각을 했지 뭐예요. 2. 고열이 시작되었어요. 시간이 지나 체온계로 열이 재보니 38.5℃! 그렇게 38~ 39℃의 고열이 이어졌는데요? 해열제를 먹었을 때 잠깐 내리는 것처럼 보였으나 또다시 오르며 고열이 지속되었어요. 열이 높아서인지 깊은 잠을 못 자고 새벽에 자주 깨서 보채는 모습인데요? 그렇게 2~3...
10전염성이 높다고 소문난 아기 수족구! 3살 다은이도 예외는 아니었고, 어린이집 형님 반에서 확진이 된지 1주일 만에 수족구 초기증상이 시작되었어요. 다은이에게 가장 먼저 나타났던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은 38도~ 39도 사이의 고열이었는데요? 해열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평소보다 잘 먹지 않을뿐더러 하루 종일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며 "설마 아기 수족구는 아니겠지?" 의심이 되었어요. "낮잠 시간이 아닌데 자꾸만 누우려고 하네? 어차피 방학이라 집에서 쉬는데 잠이라도 실컷 자라." 하고 푹 쉬게 했는데요? 깨어 있는 동안에도 엄마 아빠 품에만 안겨 있으려 하길래 많이 안아주는 날이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새벽녘에 얼마나 뒤척이며 잠을 못 자던지... 짜증을 내길래 달려가 체온을 쟀는데요? 여전히 높은 열을 보이길래 해열제를 계속 먹어야 했어요. 그렇게 다음 날이 되었고, 입안을 살폈는데요? 딱 봐도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인 수포와 궤양이 눈에 띄더라고요. "올 것이 왔구나." 다은이에게 나타났던 아기 수족구 증상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1일차: 38℃ 이상 고열이 계속되며 하루 종일 축 처지고 누워 있으려고 한다. 부쩍 안아달라고 투정을 부리며 안겨 있다. 감기인가? 수족구 초기증상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이다. ▶2일차: 여전히 고열이 잡히지 않고 혀끝에 하얗게 수포와 궤양이 생겼다. 오전까지만 해도 구내염...
5어린이집 하원 후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평소에 아무리 아파도 잘 먹고 잘 놀던 우리 아기인데... 오늘은 밥도 거의 안 먹고 간식도 먹지 않고 누워 있었다고 말이에요. 양치를 하기 위해 입안을 살폈는데 혀끝에 붉게 수포가 생긴 상황이었어요. 설마 "수족구 초기증상은 아니겠지?" 주변에 수족구에 걸린 아기들을 보면 코로나와 바이러스 등 수많은 질병 중에 아기수족구증상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고열인데 열이 안 잡히는 것은 물론이고 입안에 수포가 있다 보니 아파서 먹지를 못한다고 말이에요. 다른 건 몰라도 수족구는 걸리면 안 된다는 대화를 주고받았었는데 우리 아기에게 수족구 초기증상이 나타날 줄이야... 위의 사진은 저희 아기수족구초기증상이 있었을 때 촬영했던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혀끝에 붉은 뾰루지처럼 2~3개가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투명해지더니 하얗게 수포로 변하더라고요. 아기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찍 집에 온 날이었는데요? 낮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지체할 틈이 없이 소아과를 찾게 되었어요. "선생님, 저희 아기가 물도 마시지 않고 밥도 안 먹고 혀끝에 뾰루지처럼 수포가 올라왔어요. 열은 없는데 기운이 없고요. 요즘 아기 수족구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중 하나이긴 한데 이 정도로 수족구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목구멍에 수포가 여러 개 생겼네요. 목이 아파서 잘 못 먹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