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조선 왕조의 역사를 품은 5대 궁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뿐만 아니라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그리고 종묘까지 각기 다른 매력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서울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데요. 운영시간, 요금, 추천 코스와 함께 숨은 매력까지 소개하니, 이번 주말 서울 고궁 투어를 계획해보세요! 1. 경복궁 (조선의 중심 궁궐) 건축 시기 1395년 (태조 4년) 운영시간 3월~10월: 09:00~18:00 11월~2월: 09: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입장료 일반 3,000원 (만 24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 추천 코스 근정전: 국왕이 정무를 보던 중심 건물. 웅장한 전각의 위용을 느낄 수 있어요. 경회루: 연못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내부에 있어 한국 전통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어요. 함께 보기 좋은 코스 광화문광장 → 세종문화회관 → 청와대 사랑채 2.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건축 시기 1405년 (태종 5년) 운영시간 2월~10월: 09:00~18:00 11월~1월: 09:00~17:3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궁궐 관람 3,000원 / 후원 포함 8,000원 (후원은 예약 필수) 추천 코스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여요. 인정전: 국왕의 즉위식과 대례가 이루어진 장소. 후원(비원): 창덕궁의 하이라이트. 자연...
청록 미나리식당 당산점은 당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산지에서 직송받은 국내산 미나리를 신선하게 제공해, 미나리 본연의 향긋한 맛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처음 메뉴를 보면 자연스레 “와, 진짜 푸짐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돼요. 대표 메뉴인 미나리 샤브샤브 세트는 고기, 칼국수, 볶음밥까지 포함되어 있어 양도 넉넉하고 구성도 알차죠. 무엇보다 셀프바에서 미나리, 숙주, 느타리버섯 같은 신선한 채소들을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답니다 . 또 샤브샤브 외에도 미나리 오리전골, 오리불고기,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만두 메뉴까지 있어 남녀노소 누구와 함께 와도 딱이에요. 특히 만두는 고기육즙이 가득해서 샤브샤브에 살짝 데쳐 먹으면 별미예요  . 매장은 최근 새로 오픈한 만큼 넓고 깨끗하며, 단체석도 있어 가족 외식이나 회식 자리로 적합해요. 특히 테이블오더 시스템이 있어, 직원분을 따로 부를 필요 없이 바로바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하지만 방문객이 많을 때는 대기 시간이 조금 있을 수도 있으니 점심·저녁 피크타임은 살짝 피하는 게 좋아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저녁 시간대였는데요, 매장이 거의 꽉 찰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어요. 기본 육수에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고 끓이니 국물 맛이 깊고 깔끔하더라고요...
뮤지컬 스윙데이즈 암호명 A는 일제강점기와 2차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합니다. 웅장한 음악과 감동적인 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냅코 프로젝트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냅코 프로젝트: 비밀 공작의 시작 1945년, 일본의 선제공격에 맞서 미국은 일본군을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합니다. OSS(미국 전략첩보국)는 일본 점령지인 조선에 특수요원을 침투시키는 냅코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이에 조선의 독립운동가 19명을 선발해 특수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암호명으로 불리며 극비리에 활동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요원이 바로 암호명 A였습니다. 암호명 A의 실존 모델은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 박사입니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첩보 작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독립운동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하며, 뮤지컬 스윙데이즈 암호명 A는 이를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재현합니다. 배우진과 제작진 이번 작품은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주요 배우 • 유일형(암호명 A): 유준상, 신성록, 민우혁 각기 다른 매력으로 주인공 유일한 박사를 표현하며, 깊은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입니다. • 야스오(일본군 중좌): 고훈정, 이창용, 김건우 극의 긴장감을 높...
나마스떼!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왔어요 ㅎㅎ 평소 같았으면 남미나 아프리카 어디쯤 있을 시기인데 올해 여행 인솔 팀을 거의 안 맡았더니 여유롭게 한강도 보고 좋네요. 남고집 합정❤️ 한국 들어오면 제일 먼저 머리하고 병원 순례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소고기 필수 ㅋㅋ 뭐든 빠르고 버스, 지하철까지 시간 맞춰 도착해서 벌써 약간 숨 막히지만 그래도 맛난 한식 먹으니 좋네요. 그래도 제발 지하철에서 밀고 그냥 가지 말아 주길😭 며칠 전에 수능이 있었지요! 수험장에서 시험 본 기억은 이제 나지도 않지만 매년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능 시험지로 국어, 영어, 한국사, 세계지리, 세계사, 정치와 법 지구과학, 스페인어, 러시아어 자체 시험 본답니다 ㅋㅋ 올해도 보려고 제일 좋아하는 세계지리 딱 틀었는데 첫 문제부터 빵 터졌네요. 이맘때면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저 Tropic of Capricorn 지나가다 내려서 사진 찍곤 한데 수능 첫 문제라니! 이건 너무 백문이 불여일견이네 ㅎㅎ 내년에 한국에 조금 있어야 할 상황이라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일 년까지는 안 있을 것 같지만 최대한 지출 없게 전세로 알아보는데 서울 집값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ㅎㅎ 마음에 딱 드는 집은 모두 서울에서 약 2시간 떨어져 있는 시골집인데 교통 때문에 포기... 일주일에 한두 번은 서울에 와야 해서 머리가 좀 아프네요 ㅎㅎ 교통 좋고 한적한 동네에 사시는 분 추천 좀...
나마스떼! 벌써 한국 들어온 지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이맘때면 늘 아르헨티나에서 소고기 열심히 먹고 다닐 때인데 올해는 남미에 가지 않아서 한국 오자마자 넘넘 좋아하는 합정 소고기 맛집, 남고집에 다녀왔어요. 캐비아 주는 소고깃집 안 가면 후회하실걸요?!😆 남자가 고기 구워주는 집, 남고집은 합정역 8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어서 찾기 정말 쉬워요! 한강도 바로 옆에 있어서 식사 후에 산책하러 가기도 좋고요.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20~24명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연말에 모임이나 회식하면 대관 느낌으로 딱 좋겠더라고요. 합정 소고기 맛집답게 고기로 꽉 찬 메뉴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ㅎㅎ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플러스+가 붙은 메뉴와 없는 메뉴로 나뉘는데 세트 구성은 동일하고 고기의 등급만 다릅니다. 남고집 소고기 오마카세는 양이 아주 많아서 한 번에 다 못 드시는 경우도 있는데 포장은 되지 않지만 남은 부분을 적어드린 명함을 가져가면 언제든지 이어서 먹을 수 있답니다. 키핑은 1번까지 가능하고 인원도 2인까지 더 추가할 수 있어요. 고심하여 선정한 와인도 있답니다!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고기와 미니 화로 반찬을 미리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15첩 반상, 반찬 라인업 최고! 히말라야 소금, 푸아그라, 라꽁비에뜨 버터 명이나물, 깻잎, 배추김치, 홀그레인, 캐비아 우니, 트러플, 유자 와사비, 마늘장아찌 양념소스, 바질 페...
신 짜오! 베트남 나트랑에서 유유자적 중인 라씨입니다 :) 지난 한 달간 베트남 여행하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지금 베트남 날씨 많이 덥나요? 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나트랑, 다낭, 호이안 낮에는 모두 덥습니다. 바다 수영할 수 있는지 물어보신 분 있으신데 아침, 저녁으로 수영하는 분 많아요. 그런데 생각만큼(?) 엄청 덥진 않습니다. 저녁에 선선해서 걸어 다녀도 될 만큼 괜찮습니다. 제가 사는 우다이푸르가 많이 더워서(현재 45도🥵)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가져오시면 유용할 것 같아요. 2. 베트남에 한국 사람 많나요? 예전에는 이 시기에 다낭, 호이안에 많이 오셨는데 지금은 나트랑도 그냥 한국 같아요. 인조이 나트랑 개정 취재 중이라 이틀에 한 번씩 호텔을 옮겨 다녔는데 모든 호텔 조식당에서 한국어가 들리고 길거리, 가게에도 한국어 간판, 메뉴가 다 생겼어요. 3. 베트남 입국 서류 뭐 필요한가요? 리턴 티켓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45일 무비자가 되며 비행기표만 있으면 바로 입국 가능! 남편은 아직 비자가 필요해서 신청했는데 예전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 신청하고 발급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 듯해요. 4. 한식집 많나요? 나트랑에 한식집이 진짜진짜 많이 생겼어요! 얼추 경기도 다낭을 뛰어넘는 경기도 나트랑시;; 딜리버리 K 앱 통해서 음식 배달...
올라! 남미 시즌이 다가오고 있네요 :) 올해도 많은 분이 겨울 남미 여행을 다녀오실 텐데 12년간 남미여행 인솔자로 일하며 우유니 소금 사막을 수십 번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꼭 필요한 꿀팁과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부터 투어 선택, 사진 촬영 팁까지 모두 담았으니 남미 여행 중 우유니 소금 사막에 가신다면 참고해 보세요!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 준비물 1. 방한복 우유니는 사막이지만 기온이 굉장히 낮습니다. 특히 6~8월 사이의 남미 겨울 시즌이나 일교차가 큰 밤에는 영하로 떨어질 수 있어, 보온이 필수입니다. 두꺼운 외투, 모자, 장갑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레이어드할 수 있는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하세요. 2.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하얀 소금 사막은 햇빛을 강하게 반사하기 때문에 눈을 보호할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챙겨서 강한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세요. 3. 카메라와 여분의 배터리 우유니에서는 멋진 풍경을 촬영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카메라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니 여분의 배터리나 보조 배터리를 챙기세요. 4. 수분 보충을 위한 물 소금 사막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챙겨 탈수를 방지하세요. 현지에서 물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편리한 신발 우기철에는 소금 사막이 물에 잠...
나마스떼! 한국은 가을이 한창이죠? 저도 곧 모로코 팀이 있어서 한국에 들어가는데 한국의 가을은 오랜만이라 설레네요🥰 한국 가면 병원부터 가야하지만 ㅜ 일정이 짧아서 가고 싶은 곳 리스트 만들고 있어요. ㅎㅎ 제가 가고 싶어서 찾아본 가을 단풍 즐기며 걷기 좋은 서울의 산과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각 장소의 입장료, 소요 시간, 대중교통 추천 루트, 맛집과 카페도 함께 알려드려요! 1.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은 평탄한 길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가벼운 산책에 적합합니다. 소나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경치가 일품이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절경을 이룹니다. 추천 코스: 소나무숲길 (제1구간)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3.5km) 입장료: 무료 단풍 절정 시기: 10월 말 ~ 11월 초 가는 방법: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추천 맛집 • 연신내 칼국수 본점 메뉴: 해물칼국수 (9,000원), 얼큰순두부칼국수 (9,000원), 팥칼국수 (9,000원) 오픈 시간: 11:00 ~ 21:00 (주말 10:30부터) • 콩두부마을 메뉴: 두부 정식 (9,000원) 오픈 시간: 10:00 ~ 21:00 2. 아차산 아차산은 가벼운 산행이 가능하면서 한강과 서울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해맞이 광장은 단풍을 즐기기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추천 코스: 아차산 해맞이 광장까지 소요 시간:...
데이피! 12년 차 아프리카 여행 인솔자 라씨입니다. 아프리카 여행 코스에서 뺄 수 없는 나미비아의 나미브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신비함을 자아내죠. 오늘은 나미비아의 나미브 사막에서의 잊지 못할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핵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나미브 사막 하면 떠오르는 독특한 오렌지색 모래 언덕부터 이야기해볼까요? 이곳의 모래가 이렇게 붉고 오렌지색을 띠는 이유는 철분이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래 속의 철 성분이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붉게 변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특유의 색이 깊어지죠. 특히 해가 뜨고 질 때 사막 전체가 오렌지와 붉은빛으로 물드는 광경은 장관입니다. 1. 세스림 캐년(Sesriem Canyon) 나미브 사막의 관문 세스림에서 가까운 첫 번째 코스는 세스림 캐년입니다. 이곳은 수백만 년 전부터 물과 바람이 만들어낸 좁고 깊은 계곡으로 30미터 깊이의 캐년을 내려다보면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절로 느껴집니다. 이곳은 비교적 짧은 트레킹 코스로 건기에 방문하면 캐년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세스림 캐년은 모래사막과 달리 바위로 이뤄진 협곡이기 때문에 나미브 사막의 다양한 지형을 경험할 수 있어요. 듄 45(Dune 45) 나미브 사막의 대표 명소 중 하나가 바로 듄45입니다. 이곳은 나미비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모래 언덕으로 ...
나마스떼! 급하게 PC 작업을 해야 해서 피씨방을 찾다가 알게 된 만화 카페! 피씨방보다 쾌적해보이고 집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잽싸게 방문해보았어요. 홍대에 위치한 '카툰플러스'는 24시간 운영되는 난타극장 지하 1층을 통째로 사용하는 곳이랍니다. 국내최대 규모의 만화카페로 넓고 청결한 공간을 제공하며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연예인들도 자주 방문하는 홍대의 주요 놀거리 중 하나로 혼자 방문하기에 적합하며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카페는 지하 1층을 전체적으로 사용합니다. 입, 퇴실은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쾌적하답니다. 입장은 입장권 큐을 코드를 스캔하여 이루어지며 이용 시간 초과 시 퇴실 시 추가 결제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만화책과 웹툰, 마블, DC 만화책을 포함한 신간 도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다 4만권 이상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고 인기 만화책은 여러 권 비치되어 있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처럼 검색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휴대폰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작은 방처럼 꾸며진 곳이 있어서 일 마치고 여기서 뒹굴거리며 쉬다가 나왔어요. 자는 분도 많더라고요. ㅋㅋ 피씨방 대신에 여기로 오게 만든 섹션! 넷플릭스, PC, 플레이스테이션 존을 포함한 20개가 넘는 자리가 있답니다. 메뉴판과 만화카페 이용시설에는 영어...
살람 알라이쿰! 옆집 가듯 다녀와도 늘 그리운 이집트 라씨 투어 마친 지 한 달 만에 또 왔어요 ㅎㅎ 그토록 기다리던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이 문을 열어서 <인조이 이집트> 가이드북 개정 취재를 핑계 삼아 잽싸게 달려왔답니다! 구역별 자세한 설명은 국내 하나뿐인 이집트 가이드북 '인조이 이집트'를 참고해 주시고 오늘은 간략한 설명과 방문 시간, 요금 등을 안내해 드릴게요! 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외국인 성인 1,200 EGP, 학생 750 EGP로 이집트 국민은 성인 350 EGP, 학생은 200 EGP입니다. 4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오벨리스크가 있길래 가이드님한테 파라오 시대 거냐고 물어봤다가 평소에 설명 잘 안 들었다고 혼났😭 그러고 보니 오벨리스크는 파라오 시대 때만 만들었다고 한 것 같기도 ㅋㅋ 여기저기 한글이 많이 보여서 손님들이랑 오면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두근두근!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외관에 적힌 한글 찾는 것도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GEM)은 고대 이집트 문명을 방대한 규모로 조명하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입니다.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 근처에 위치한 GEM은 약 50,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이집트 전 시기를 아우르는 전시물들이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됩니다. 특히, 투탕카멘의 유물 컬렉션이 전 세계 최초로 전체 공개되는 것으로...
올라! 12년 동안 남미를 인솔하며 많은 여행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주의사항 열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남미는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문화로 가득하지만, 그만큼 주의할 점도 많은 곳입니다. 안전하게, 그리고 알찬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꼭 참고하세요! 항상 궁금해하시는 표지판, 무슨 알림일까요? ㅎㅎ 1. 치안과 안전 문제는 항상 신경 쓰기 남미 여러 국가들, 특히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같은 곳은 치안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보석, 고가의 전자기기 등을 과시하는 것은 삼가야 하며, 중요한 서류와 현금은 안전한 곳에 분산해 보관하세요. 도난 사건이 빈번하므로, 큰 가방을 열고 다니는 것도 위험합니다. 저녁 시간 이후엔 가능한 한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언어의 장벽,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준비 남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지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려면 최소한의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 회화를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번역 앱도 유용하긴 하지만, 현지에서 많이 쓰이는 간단한 표현들은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높은 고도에 대비하기 페루의 쿠스코, 볼리비아의 라파스 같은 고지대 여행지에서는 고산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고산병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도가 ...
나마스떼😆 오늘 올리는 사진은 지금 모로코 라씨 투어로 여행 중인 오랜 이웃 님이 보내주셨어요! 생동감 느껴지는 사진을 보니 함께 모로코 여행 중인 듯 설레어서 여기에도 올리게 되었답니다❤️ 겨울 시즌이 다가오니 올해는 어디 가냐고 물어보는 분이 점점 늘어나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코로나 겨울 딱 한 해를 빼놓고 지난 12년간 겨울이면 남미, 아프리카 여행 인솔 정말 열심히 다녔어요 ㅎㅎ 원래 올겨울 시즌부터 그만 두고 싶었고 남미, 아프리카 여행 인솔에서는 모두 빠졌는데 인솔자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팀이 있어서 12월 초에 모로코, 튀니지 한 팀 가게 되었어요. 12월 29일에는 인도 랜드사로 일하는 작은별 여행사 인솔자로 인도팀을 인솔하고요. 인도 팀을 만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지난번에 올린 글을 참고해 주세요. ㅋㅋ 제가 인솔하는 모로코, 튀니지, 인도 팀에 함께 하고 싶다면 아래 날짜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아마 모로코, 튀니지는 이번 팀이 마지막일 듯합니다. 12/4 모로코, 튀니지 13일 라씨 인솔 / 추가 인원 2명 가능 모로코+튀니지, 한붓그리기 13일! - 작은별여행사 어른들의 우아한여행:: [풀패키지] 모로코+튀니지 한붓그리기 [출발인원] 10명~26명 [출발확정] 12/04(現20명) [집중모객] 02/05(現06명), 04/02(現01명) [예약마감] 11/06(現21명) [룸조인희망] 위 인원은 실시간 '실...
살람 알라이쿰! & 슈크란이 입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이집트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던 16일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렸네요. 유난히도 빨리 마감되어서 아쉬워하신 분이 많았던 9~10월 이집트 아무르 라씨 투어를 다녀왔어요. 늘 한 분 이상은 저와 함께 다른 나라를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번 팀은 모든 분이 처음 여행하는 거라 조금 긴장되었어요. 사실 세심한 아무르 가이드님만 긴장하고 무덤덤한 저는 마냥 신났 ㅋㅋ 평소와 같이 이집트 박물관을 시작으로 카이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대개 긴 항공 이동에 많이 피곤해하시는데 이번 팀은 유독 체력이 강하신지 저녁 식사까지 모두 함께 갔답니다! 라씨 투어 굿즈 에코백 개봉 박두💙 직접 디자인 & 제작하여 애착이 강한데 매일매일 사용해 주셔서 뿌듯했답니다! 지금 이집트에 있구나 어쩐지 감동스러운 순간이었던 복원 작업 카이로에서 알렉산드리아와 마르사 마트루를 거쳐 시와로 갑니다❤️ 바로 전 팀은 바하리야 사막을 갔기 때문에 저도 오랜만이라 너무 설레었어요! 아무르 가이드님이 있으니 우리끼리 가면 메뉴도 못 읽는 현지인 맛집도 열심히 찾아다녔어요. 여기 새우튀김과 마르사마트루 양 갈비 집이 최고 맛집이었다는 평이! 투어를 진행하며 매번 같은 호텔에 오다 보니 조식 맛있는 호텔 가는 날 더 신나요 ㅋㅋ 아무르와 저의 최애 조식은 단연 이스켄드리아! 상형문자 설명 중 ㅋㅋ 손님들 체크인해드리...
나마스떼🙏 매년 돌아오는 인도 영화 & 드라마 추천 포스팅입니다! 올 여름 한국에도 인도 영화 킬이 개봉했다고 들었어요. 인도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황석희 번역가님이 자막 번역하셨다는 소식 들으니 자막본으로 다시 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아쉽게도 영화관보다는 넷플릭스 같은 ott가 접근성이 나을 것 같아서 넷플릭스에 들어가있는 영화를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1. 깔끼 Kalki 영화관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넷플에 들어와서 놀랐던 영화예요! Kalki 2898 AD는 2898년의 미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입니다. 이 세계는 독재적인 체제인 ‘콤플렉스’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주인공 바이라바는 그들에게 맞서는 반란군의 지도자로 등장합니다. 바이라바는 불법으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을 구하고 체제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영화는 그의 여정과 함께 디스토피아의 가혹한 현실을 그리며,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거나 대립합니다. 또한, 주인공의 여성 동료 수마티(SUM-80)는 체제에서 탈출해 바이라바와 함께 반란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마지막에는 독재 체제와 반란군 사이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며, 바이라바는 체제에 맞서 극적인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아미타브 밧찬에 디피카 파두콘까지 화려한 배우진이 돋보이는 영화! 2. 고트라이프 Goatlife 이 영화는 진짜 뜬금없이 ㅋㅋ 이집트 친구인 아무르 가이...
즐거운 한가위 추석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명절은 몰라도 맛난 추석 음식은 그리운데 남편에게 추석이라고 얘기했더니 맛난 빈대떡을 만들어줘서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명절 음식을 생각하다가 어린 시절 즐겨먹던 음식 중 가장 그리운 것을 생각해 보면 치킨 팟파이가 떠올라요. 지금은 한식당을 하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음식점도 사실 파이 가게였고요.ㅎㅎ 멜번 가서 대리만족해주실 여행자를 구하며 멜번에서 가장 맛있는 파이 가게 10곳을 소개합니다! 1. Baker’s Delight 호주 전역에 지점을 둔 제과 체인으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미트 파이와 베이커리 제품을 제공합니다. 특히 치킨 팟파이로도 유명합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빠르게 음식을 구매하고 나갈 수 있는 편리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으며,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주소: 멜번 시내 및 교외 지역 추천 메뉴: Chicken & Leek Pie, Beef & Mushroom Pie 가격: 약 5 AUD ~ 7 AUD/파이 인스타그램: @bakersdelight 2. Kirk’s Bakehouse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제과점으로, 맛있고 풍부한 파이를 제공합니다. 특히 크러스트가 바삭하고 속이 풍성한 파이가 인기입니다. St Kilda의 Acland Street에 위치하며, 부티크 느낌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지...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USS)는 아이들이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이 가득해, 아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합니다. 싱가포르 시내에서 USS까지 가는 방법은 매우 간편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MRT(지하철)를 타고 하버프론트(HarbourFront) 역에서 내린 후, 비보시티(VivoCity) 쇼핑몰 3층에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입니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S$5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약 10분 정도의 짧은 이동 시간 후 워터프론트(Waterfront) 역에서 내리면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구에 도착합니다. 이 외에도 케이블카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익스프레스는 아이들과 함께 이동할 때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USS의 입장료는 성인 약 S$81(약 8만 원), 어린이는 S$61(약 6만 원) 정도입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 시간이 긴 놀이기구를 빠르게 즐기고 싶다면, 익스프레스 패스를 추천합니다. 익스프레스 패스는 S$50~100 사이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어트랙션과 추천 동선 USS는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테마존이 아이들에게 ...
나마스떼🙏 지난주 블챌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게 정신없던 한 주가 지났네요! 델리를 시작으로 바라나시, 아그라, 아바네리 자이푸르, 우다이푸르를 여행했어요. 짧은 일정에 다양한 곳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신없이 바빴지만 팀이 좋아서 즐거웠던 한 주였답니다❤️ 10년 전부터 저와 거의 세계 일주를 하신 분들이 많이 오신 팀이라 더 잘하고 싶은 팀이었는데 감기 때문에 돌아가며 아프셔서 마음이 조금 안 좋았어요🥲 그래도 원래 외국 음식을 아예 못 드시는 분 외에는 인도 음식도 맛있게 잘 드시고 즐겁게 여행하셔서 뿌듯했답니다. 제 꿈의 바라나시 호텔이었던 브리즈라마 팰리스도 가고🥹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웰컴 기프트로 갠지스 강물을 주더라니까요! ㅋㅋ 이 호텔은 따로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요즘 딥페이크다 뭐다 난리라 우리 팀 얼굴 지키기! 모두 싸리와 전통 의상에 터번까지 쓰고 타지마할 가서 인생샷 많이 남기셨어요 ㅎㅎ 아그라에서 자이푸르에 갈 때 아바네리 마을에 가서 찬드 바오리도 보고! 교통사고가 심하게 난 걸 봐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 우다이푸르가 없었다면 그저 인도는 정신없고 지저분한 곳으로 기억될 뻔했다고 말해주셔서 우다이푸르 주민은 너무너무 뿌듯했지요🥰 팀을 마치고 약 이틀간 남편이 델리로 와서 둘이 열심히 한식 먹으러 다녔어요. ㅋㅋ 한국에 있는 집 전세가 만료되어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을 해야 하는데 제가 들어갈 수 없어...
살람 알라이쿰🙏 라씨 투어 2024년 모로코 여행은 2025년 1월 10일까지 모든 날짜 마감되었습니다. 취소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지만 따로 공지하지 않는 한 해당 기간에는 예약이 불가합니다. 더불어 인도, 이집트 라씨 투어도 9월 팀을 마지막으로 더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모로코 라씨투어는 2024년 10월 20일 이후부터 신청받습니다. 이전에는 연락 주셔도 10월 20일까지 기다리셔야 하니 가고 싶으신 곳 정해두셨다가 해당일 이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는 친구가 주말에 홍콩 여행을 간다고 해서 추천해달라고 해서 쓴 김에 블로그에도 올려보는 코스입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는 홍콩 주말 2박 3일 여행 코스를 시간별로 볼거리, 맛집, 숙소, 이동 시간, 비용 정보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1일차: 금요일 밤 한국 인천국제공항 → 홍콩국제공항 항공사: 대한항공 (KE) / 아시아나항공 (OZ) / 캐세이퍼시픽 (CX) 출발 시간: 금요일 20:00~23:00 사이 다양한 항공편이 있습니다. 비행 시간: 약 3시간 30분 항공권 가격: 왕복 약 400,000원~600,000원 (시즌에 따라 다름) 도착: 홍콩 국제공항 (새벽 도착) 공항에서 침사추이 숙소로 이동: 택시 약 300~400 HKD, 약 30~40분 소요 2일차: 토요일 오전 스타의 거리 홍콩의 영화 역사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가 산책로입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운영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위치: 침사추이 이동 시간: 숙소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소요 홍콩 문화 박물관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전시물로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운영 시간: 매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위치: 침사추이 입장료: 무료 이동 시간: 스타의 거리에서 도보로 약 5분 소요 아침 식사 추천: 애문생(亞文生)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광동식 레스토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