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장을 떠나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걱정거리를 꼽으라면 아마도 건강보험료가 아닐까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직장에 다닐때에는 월급에서 4대 보험이 원천징수 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절반마저도 회사에서 부담을 하게 되구요. 그런데 직장을 퇴사하고 나면 건보료가 직장가입자 -> 지역가입자로 분류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내 소득 뿐 아니라, 내가 가진 재산에 따라 등급을 나눠서 부과되게 됩니다. 도대체 건강보험료의 산정기준은 어떻게 되고 계산은 또 어떻게 되어 나오는지, 그리고 퇴사후 건강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방법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계산방법은 심플합니다. 내가 받는 보수월액에서 보험료율을 곱해서 나온 금액에서 절반은 근로자가,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사업주가 부담한답니다. 이 보수월액에는 기본급에 각종수당 및 상여금까지 포함된 금액을 12개월로 나눈 평균값입니다. 건강보험료율은 매년 상승하여, 올해 처음으로 7%대에 진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방법 지역가입자 계산방식은 재산 등(전월세, 자동차 포함) +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된 점수를 산정하여 경감률 등을 적용해서 세대별로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직장가입자에 비해 계산하는 방법이 조금은 더 복잡해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직장가입자는 '소득'에서만 보험료를 산정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