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행
452023.12.13
인플루언서 
새벽보배
6,211여행 작가
참여 콘텐츠 44
29
뉴질랜드 여행 남섬여행 퀸스타운 가든 무료로 즐기는 큰 꽃밭

뉴질랜드 여행에서 퀸스타운이 진짜 아름답게 남아있던 기억은, 아무래도 이 퀸스타운 가든 덕분이 아니었던가 싶다. 20대 초반 새파란 나이에도 이 정원이 너무 예쁘고, 이곳의 한가로움이 마음에 들었더랬다. 거의 15년을 훌쩍 넘겨 다시 찾은 이번 여행에서 다시 들른 퀸스타운 가든은 여전히 여왕의 도시의 화사함을 한껏 뽐내고 있다. 뉴질랜드 여행 가볼만한 곳 남섬 퀸스타운 가든 글, 사진 : 새벽보배 퀸스타운 가든스 Unnamed Road, 9300 뉴질랜드 네이버에서 불러오는 지도가 어쩐지 이 퀸스타운 가든의 크기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 이 호기로운 사람들이 얼마나 큰 정원을 만들었는지. 와카티푸 호수를 향해 툭 튀어나온 작은 반도 전체를 정원으로 꾸며버리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사람들. 퀸스타운 가든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댔다. 무료 몇시간이 있었는데 둘러보는데 충분했다. 더 오래 머물려면 옆에 주차비 머신이 있었던거 같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렌즈에 뭘 이렇게 묻히고 찍었...휴...다시가자 이거 찍으러. 입구로 들어가면 한바퀴 둘러보기 좋은 지도를 보여준다. 무료 입장. 그냥 누구나 들어가서 둘러 볼 수 있는 정원이다. 1867년에 세워진 정원, 넓은 부지를 다 둘러 보려면 적어도 한시간은 걸린다. 우리나라의 늦가을은 이곳의 초봄과 닿아서 꽃들이 서로 꽃망울을 터뜨리느라 공원 전체에 생기가 넘쳤다.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2023.12.08
26
뉴질랜드 남섬 여행 퀸스타운 번지점프 브리지 가격 예약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체험중에 하나! 바로 번지점프다. 세계최초의 번지점프인 카와라우 브리지 번지점프가 정말 유명하다. 직접 번지점프를 하지 않더라도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다운데다가, 번지점프를 구경만 해도 아드레날린이 같이 솟구치는 곳!! 뉴질랜드 남섬여행 퀸스타운 번지점프 브리지 글, 사진 : 새벽보배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퀸스타운에 들른다면, 특히나 렌트카로 하는 여행이라면 대부분 이곳은 잊지 않고 들리게 된다. 바로 카와라우 번지 센터. (북섬에서 유명한 곳은 타우포에 있는 곳이 유명한데 여기도 다 같은 회사다.) 여기 창설자 이름이 A.J. 해켓이라서 AJ Hackett Bungy 라고 한다. AJ 해켓 카와라우 번지 센터 Gibbston Valley, Queenstown 9371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민속촌 정도 되는 애로타운에서 깁슨 밸리 쪽으로 10분쯤 올라가면 엄청 멋진 강줄기가 나온다. 바로 카와라우 강(Kawarau River)인데, 이 길고 멋진 협곡의 물줄기에 세계 최초의 상업용 번지점프가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한다.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갔다. 센터가 되게 넓은데다가, 굿즈도 팔고 사진도 팔고 카페도 있다. 하긴, 이렇게 한번 뛰어내리고 나면 거기 있는 굿즈가 모두 소중해 질거 같긴 하군. 건물 자체가 나선형으로 된 구조라서 좀 특이하다. 우리가 여행했던 22년 10월만 해도 번지점프 1회에 220N...

2023.11.04
31
뉴질랜드 여행 렌트카 예약 장단점 와이파이도시락 할인까지

부지런히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갈길이 먼 뉴질랜드 여행. 지금이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뉴질랜드 여행 관련해서 댓글 질문이 꽤 많이 온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뉴질랜드 여행 렌트카와 와이파이 다시 한번 짚어드린다. 뉴질랜드 여행 렌트카 예약 운전 주의점 와이파이 글, 사진 : 새벽보배 청정 그 자체 뉴질랜드는 사랑입니다. 뉴질랜드 렌트카 예약과 주의사항 뉴질랜드 여행을 렌트카로 자유롭게 하면 진짜 장점이 많다. 구석구석 멋진 곳들이 많은데, 패키지 여행에서는 안가는 경우도 많다. 별도 투어로 나눠서 예약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비싼 기분이라 갸우뚱 하게 되기도. 그래서 렌트카 여행을 처음부터 다 하거나, 구간별로 나눠 하기를 추천한다. >>뉴질랜드 렌트카 예약<< 어느 공항이나 그렇겠지만, 뉴질랜드 공항에도 진짜 많은 렌트카 회사가 있다. 우리는 북섬에서 한번, 남섬에서 한번 렌트카를 픽업했다. 렌트카는 북섬에서 남섬에 가는 페리에 실을 수 없다고 한다.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의 장점 위에서 말한대로, 뉴질랜드는 곳곳에 가보고 싶은 곳이 천지다. 뭐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 여행책에서 마음에 드는거 하나씩만 찍어도 최소 2주 이상 뉴질랜드를 누벼야 할 정도. 그런데 이게 다 모여있는게 아니다보니 렌트카 여행이 진짜 편하다. 아무때나 달리다가 멋진 풍경을 보면 멈출수도 있고, 거리가 멀어서 단체 ...

2023.10.28
38
뉴질랜드 항공권 직항 예매 비법!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와서 신나게 미국 여행담을 풀어놓는 요즘, 여기저기 한껏 여행 바람을 불어넣어 두고서 정작 지금 이 시점에 가야할 겨울 해외 여행지로는 뉴질랜드를 추천하고 있다. 유럽, 미국 처럼 북반구에 위치한 여행지들은 대부분 우리와 계절을 같이 하기 때문에 가을을 건너 겨울로 가는시간. 반대로 지금부터 새싹 푸르게 여름을 향해 달리는 따뜻한 봄날의 여행지가 바로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다. 겨울 해외 여행지로는 이만한 데가 없습니다 여러분!! 뉴질랜드 항공권 직항 예매 겨울 해외 여행지 강력추천 글, 사진 : 새벽보배 10월 첫주의 아름다운 통가리로 국립공원 뉴질랜드 항공권, 직항으로 찾아보자 한국에서는 대한항공과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직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닿을 수 있기도 하다. 뉴질랜드가 의외로 한국에서 거리가 꽤 되기 떄문에 (11시간 반정도) 항공권 가격이 싸지 않다. 대체 뉴질랜드 항공권은 어떻게 저렴하게 찾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 정답은 스카이스캐너에 있다. ▼스카이스캐너 뉴질랜드 항공권 검색▼ Skyscanner Skyscanner all-in-one travel app. Flights, hotels and car hire, all in one place. Travel smarter with Skyscanner’s new all-in-one travel app. Instant...

2023.10.19
31
뉴질랜드 남섬 여행 퀸스타운 힐 트레킹, 10월 날씨

뉴질랜드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시간인 10월. 뉴질랜드 여행이 좋아지는 시간이다. 딱 작년 이맘때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고 있었는데, 후기는 마음으로 계속 쓰고 있는 나 반성하며. 그래서 풀어놓는 엄청 멋진 트레킹 코스.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에는 어마어마한 뒷동산이 있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 10월 날씨 퀸스타운 힐 트레킹 글, 사진 : 새벽보배 뒷동산 스케일입니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 퀸스타운 힐 트레킹 "퀸스타운 힐 워킹 트랙" 찍고가자 퀸스타운에서 트레킹을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구글 지도를 둘러보다가 정말 "얻어걸린"여행지였다. 리뷰에 추천하는 글들이 많았고, 2~3시간 정도면 어마어마한 뷰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아빠는 산을 좋아하니까 슬쩍 다녀와보기로. 요렇게 빨갛게 된 트레킹 코스를 걷는 모양이었다. 시내 바로 뒤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구글맵에 퀸스타운 힐 워킹 트랙(Queenstown Hill Walking Track)을 찍고 가서 거기에 먼저 차를 댔다. 앞쪽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우리 말고도 차들이 몇대 있었다. 입구부터 사부작 걸어오르기 시작. 퀸스타운 힐 뉴질랜드 오타고 지방 퀸스타운 힐 퀸스타운 힐 워킹 트랙 9300/58 Belfast Terrace,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출발하기 전에 한컷. 아마 산이 푹 파인 저기가 곤돌라나 케이블카 겠거니 한다. 퀸스타운 힐 트레킹, 3시간...

2023.10.16
21
뉴질랜드 여행, 오클랜드 10월 날씨와 시내 반나절 돌아보기

뉴질랜드 여행은 북섬과 남섬을 15일에 걸쳐 돌아보는 가족여행이었다. 직장인이 15일이나 낼 수 있다는건 엄청난 배짱이 필요한 일이었고, 이쯤되면 비교적 넉넉한 일정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일정을 짜는데 너무 시간이 없는거다. 결국 뉴질랜드의 제 2의 수도라고 하는 오클랜드 시내를 정말 짧게, 휘리릭 돌아보고 말았던 이야기.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오클랜드 짧게 돌아보는 흐린날의 시내구경 글, 사진 : 새벽보배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숙소는 더 쿼드런트 호텔&스위트 이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메인 거리라고 볼 수 있는 퀸스트리트까지도 걸어서 갈 만하고 항구쪽 구경도 걸어갈 만 했다. The Quadrant Hotel & Suites 10 Waterloo Quadrant, Auckland CBD, Auckland 1010 뉴질랜드 웨스트헤븐 요트 정박지 Unit 2/135 Westhaven Drive, Westhaven, Auckland 1011 뉴질랜드 Auckland Fish Market 22-32 Jellicoe Street, Auckland CBD, Auckland 1010 뉴질랜드 36 America's Cup Village Viaduct Basin, Auckland CBD, Auckland 1010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중심 거리 퀸 스트리트 오클랜드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로 퀸스트리트. 주요 회사들의 사무실, 명품샵들이 즐비...

2023.10.06
29
뉴질랜드 퀸스타운 맛집? 퍼그버거(Ferg Burger)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준비하던 중, 여행책에서도 극찬을 하고 블로그 후기에서도 많이 보이던 맛집. 그래서 나도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다녀왔던 퀸스타운의 퍼기버거 후기! 뉴질랜드 남섬 맛집이라는 퍼그버거 Ferg Burger 글, 사진 : 새벽보배 Fergburger 42 Shotover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궁금하니까 먹어본다 여행책에서는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했다. 남섬에서 꼭 먹어보라고도 했다. 아니 뭐 얼마나 맛있으면 LA타임즈에 전 세계 최고의 버거로 소개됐을까? (단, 2011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퀸스타운 맛집을 검색하면 퍼기버거가 꼭 나왔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하는 마음으로 우리도 한끼는 여길 가겠다고 생각했었다. 계획과 다르게 엄마가 팔을 다쳐버렸던 뉴질랜드 여행, 오전에 엄마가 호텔에서 쉬는 동안 아빠랑 이모랑 뒷동산(이라고 쓰고 어마어마했던) 트래킹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퍼기버거에 들러 테이크아웃을 했다. 봄이 오는 뉴질랜드의 10월! 가게는 시내 한가운데 있다. 시내는 주차 하기가 아주 맙소사 지저스 크라이스트 하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건 물론이고 곳곳이 공사장이라서 여러바퀴를 돌다가 겨우 운좋게 한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시내 주차 시간이 짧기 때문에 아빠가 차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얼른 차를 뺴기로) 이모랑 호다닥 달려서 햄버거를 사러 갔...

2023.09.29
41
뉴질랜드 남섬 가볼만한 곳 밀포드사운드 미러레이크, 호머터널, 크루즈까지 (렌트카 도로통제 주의)

지난 후기에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크루즈 예약과 렌트카 주차 하는 법을 따로 올렸었다. 이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와 크루즈 타러 가기전에 렌트카로 중간중간 들렀던 여행지 이야기! 뉴질랜드 남섬 가볼만한 곳 밀포드사운드 미러레이크, 호머터널, 크루즈 글, 사진 : 새벽보배 미러 레이크스 뉴질랜드 9679 Southland, 미러 레이크스 Homer Tunnel Homer Tunnel, Southland 9679 뉴질랜드 Cruise Milford 1 Milford Sound Highway, Milford Sound 9679 뉴질랜드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거울 호수 미러레이크 (Mirror lake) 테아나우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밀포드사운드 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서 퀸스타운으로 넘어가서 자는 일정이기 때문에 하루가 빠듯할 예정. 날씨운이 가장 중요한 날인데,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간밤에 일기예보에서 비소식이 있지만, 밤새 비가 다 내리고 내일은 맑아라 하고 빌었지만 땡! 그런데 에어비앤비 아저씨가 "밀포드 사운드를 여행하기 완벽한 날씨야" 라고 해주시니까 또 마음에 여유가 한결 생긴다. 숙소인 테아나우 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를 타러가기전에 들르는 곳들. 대부분의 관광버스가 서는 곳에 우리도 서기 마련인데, 그중에서 유명한 곳이 거울 호수(mirror lake). 물에 반영된 산이 정말 거울처럼 예쁘게 보인다...

2023.07.31
33
뉴질랜드 남섬 자유여행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예약과 렌트카 주차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 여행지 밀포드사운드! 이곳에 오는 관광객들은 거의 99.9% 밀포드 크루즈 투어를 한다. 렌트카 여행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가지고 왔다. 바로바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를 가기전 주차하는 방법! 뉴질랜드 남섬 렌트카 여행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 주차 방법 글, 사진 : 새벽보배 Cruise Milford 1 Milford Sound Highway, Milford Sound 9679 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투어는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가 있고, 밀포드사운드에 직접와서 크루즈에 참여하는 자유여행자들이 있다. 보통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밀포드사운드까지 직접와서 크루즈를 탄다. 여러 크루즈사들이 모여있는고 배를 탑승하는 터미널 건물이 Milford sound visitor terminal.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터미널 들어오기 전 주차장에 주차! Milford sound visitor terminal을 구글 지도에 나온대로 찍고가면 Milford Sound Highway1번, 그러니가 길 끝에 있다. 그리고 지도에 나온것 처럼 동그란 길 모양으로 다시 돌아나가게 되어 있다는것. 그 건물 바로 앞에는 렌트카 주차 불가. 터미널 근처에 주차구역이 있는데 렌트카들은 다 여기에 차를 세워야한다. 여기 지정 주차 구역에 차를 대고 주차비를 먼저 결제하고 가야한다. 주차비 선불 5Hour...

2023.07.21
33
뉴질랜드 가족여행 테아나우 Te Anau 에어비앤비(feat. 가는길에 경치 엄청난 곳)

뉴질랜드 가족여행이 10월이었는데, 이러다가 1년내내 쓰겠다 싶어서 후다닥 정신차려보는 뉴질랜드 여행기. 테 아나우(Te Anau) 에어비앤비 가는길엔 멋진 뷰 Wilderness scientifir reserve 글, 사진 : 새벽보배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사운드 Te Anau에서 1박 하고 출발 우여곡절 끝에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 여행을 마치고, 밀포드 사운드 여행을 위한 전초기지 테아나우(Te Anau)로 간다. 밀포드사운드는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 하지만 위치가 애매하다. 보통 렌트카 여행으로 가거나,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간다. 밀포드사운드 트래킹을 하거나, 렌트카 여행하는 사람들이 하루 묵어 가는 곳이 바로 테아나우. 우리도 거기서 하루를 자고 출발하기로 했다. 더니든에서 차로 약 3시간 30분이라는 구글맵의 알람. 그럼 4시간 정도는 생각하고 가야한다. 테아나우로 가는 길에 여기저기 들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일단 엄마의 팔이 아프니까 관광은 다 취소. 대신 테아나우는 작은 마을이라 큰 마트가 없으므로, 가는길에 고어(Gore)의 마트에 들러서 장을 봐서 갔다. (여기가...아빠가 생수대신 탄산수 2L짜리 한묶음 6개 샀던 거기지ㅋㅋㅋㅋ) 그리고 숙소를 향해 달리는데 구름이 심상치 않다. 비가 올것도 걱정이지만 구름이 정말 멋있는거. 그래서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구경을 했다...

2023.07.05
36
뉴질랜드 가족여행 더니든 가볼만한 곳 (옥타곤, 퍼스트교회, 볼드윈 스트리트)

지난번에 눈물없이 볼 수 없던 엄마의 사고 이야기. 이때가 우리 뉴질랜드 여행의 딱 절반 시점이었다. "의학에 관한 한 최고의 명문"이라는 오타고 대학이 더니든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가. 그 명성을 손수 확인했고. 뉴질랜드 여행에서 사고, 교통경찰, 응급실까지. 20년치 액땜을 했다. 이번만큼은 전 편에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전 편 이야기 링크를 걸어놓고 시작해 보자. 뉴질랜드에서 하필... blog.naver.com 계획에 없던 병원에 하루를 양보했으니, 일정이 짧아졌다. 다음 숙소가 예약이 되어 있어서 호다닥 이동해야 하는 상황. 스코틀랜드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더니든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풍의 도시가 생기게 되었다고. 짧게 시내를 둘러보러 나갔는데 집들이 다들 예쁘다. 예전에 분명 이도시에 왔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 더니든 여행의 출발, 옥타곤 더니든의 옥타곤, 여기가 여행의 시작이라고 했다. 근처에 더니든에서 볼만한 여행지가 다 몰려 있다. 시민들이 계단에 드러 눕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주말의 여유를 한껏 즐기고 있었다. The Octagon 뉴질랜드 9016 더니든 센트럴 더니든 Dunedin Public Art Gallery 30 Octagon, Dunedin 9016 뉴질랜드 First Church Of Otago 415 Moray Place, Central Dunedin, Dune...

2023.06.03
27
뉴질랜드 여행에서 사고, 교통경찰, 응급실까지. 20년치 액땜을 했다.

이번만큼은 전 편에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전 편 이야기 링크를 걸어놓고 시작해 보자. 뉴질랜드에서 하필 "토요일"에, "인터넷도 안터지는 동네에서" 낙상사고가 있었다. 나는 엄마를 치료해 줄 병원을 찾아 나서는데...!! 뉴질랜드 가족여행, 남섬 모에라키 보울더즈 (엄마 팔 골절 사건의 전말) 다시 돌아온 뉴질랜드 가족여행 이야기.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두번째 목적지 더니든으로 향하는 길, 신비... m.blog.naver.com 뉴질랜드 여행자 사고 후처리 무료 치료와 ACC 프로그램 글, 사진 : 새벽보배 딱지 끊으러 온 교통경찰 아저씨가 이렇게 반가울 일인가 머리부터 바위틈 웅덩이에 고꾸라진 엄마는 물에빠진 생쥐꼴이었다. 서둘러 차로 돌아와서 수건을 꺼내 대충 물기를 닦아내고 오들오들 떨고 있는 엄마를 점퍼로 감쌌다. 빠르게 부어오르는 팔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엄마. ‘아, 이거 최소 금갔다’라는 느낌이 왔다. 토요일 오후, 해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나있는 카페도 닫았고, 인터넷도 먹통인 시골 해변이었다. 가까운 병원이 어디인지 알수도 없었고, 정말 멘붕 그 자체였다. 어쩔수 없이 원래 가려던 방향, 더니든을 향해 가보기로 했다. 거기 가면 도시니까 병원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렌터카 여행에서 항상 주의하는건 과속. 외국에서 딱지를 떼면 보통 벌금이 우리나라보다 비싸기 때문에 항상 규정속도를 지킨다. 그리고 외국에서도...

2023.04.22
22
뉴질랜드 가족여행, 남섬 모에라키 보울더즈 (엄마 팔 골절 사건의 전말)

다시 돌아온 뉴질랜드 가족여행 이야기.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두번째 목적지 더니든으로 향하는 길, 신비의 바위가 있다고 들었다. 어차피 가는 길이니까 들러보자고 했던 뉴질랜드 남섬의 모에라키 보울더즈(Moeraki Boulders). 거기서 엄마의 팔이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나고 마는데.....!! 뉴질랜드 남섬여행, 모에라키 보울더즈 6천만년 전의 바위를 만나다 글, 사진 : 새벽보배 뉴질랜드 남섬여행, "모에라키 보울더즈" 여행 가이드북에도 나오지 않았던 장소이다. 구글지도로 열심히 관광지를 찾고, 뉴질랜드 관광청 홈페이지를 샅샅이 살피던 중! 정말 신기한 곳을 발견한것이 그 시작이었다. 바로 모에라키 보울더즈. 끝없이 펼쳐진 해변가를 따라서 커다란 공룡알 같은 바위들이 있었다. 출처 : https://www.newzealand.com/kr/feature/moeraki-boulders/ 위치는 블루펭귄을 볼수있다는 오아마루에서 조금만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되는 곳이었다. 우리 목적지인 더니든에서 북쪽으로 약 75km정도 떨어진 곳. 일정상 블루펭귄 서식지는 들르지 못했으니, 모에라키 비치는 잠시 들렀다 가겠다는 계획을 새웠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날씨도 좋았고, 구경도 잘 했고 해변의 경치를 보면서 드라이브도 잘 해서 도착! 모에라키 보울더즈의 생성과정 일단 이 이상한 바위 모에라키 보울더즈의 생성과정을 살짝 공부해보자. 모에라키 보...

2023.04.11
20
10월 뉴질랜드 남섬여행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뉴브라이튼피어 New Brighton Pier

다시 돌아온 뉴질랜드 남섬여행 기록. 여행책과 여행사 일정과 구글지도의 추천을 골고루 담아서 돌아본 뉴질랜드 가족여행. 이번에 소개할 곳은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근교의 뉴브라이튼피어(New Brighton Pier) 뉴질랜드 남섬여행 크라이스트처치, 뉴 브라이튼 피어 New Brighton Pier New Brighton Pier Brighton Mall, New Brighton, Christchurch 806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뉴브라이튼피어.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나 더니든으로 이동하던날,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11km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전날 일정이 밀리는 바람에 해안가 도로 드라이브를 캄캄한 밤에 했으니 슬쩍 바다라도 보고 출발하기로. 근처에 주차장도 넓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 대기도 좋았는데, 옆에 도서관과 어린이 놀이터까지 있어서 주말 휴식하기에 정말 좋아보였다. 뉴브라이튼피어는 원래 목재로 지어진 부두였다. 1894년에 완공되었던 부두가 1965년 철거되었다. 그 이후 30년동안 다시 새로운 부두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고, 200만 NZD가 모금되고 나서 시의회의 자금을 합쳐 철근 콘크리트 부두를 지었다. 목조 부두가 있던 똑같은 자리에 짓기 시작한 300m 길이의 해안부두. 1997년 11월 1일에 개장했는데 호주에 있는 가장 긴 해안 부두라고 한다. 여기서 매년 불...

2023.03.09
39
뉴질랜드 여행, 자유여행으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당일치기

요즘 뉴질랜드 여행 질문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 하긴, 뉴질랜드는 이제 가을이 시작할 테니 또 한 번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둘러 들려주는 뉴질랜드 이야기. 뉴질랜드 가족여행 15일의 여행 일정에서 딱 절반, 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 전날 북섬에서 남섬으로 넘어오는 페리의 연착으로 뒤늦게 숙소에 도착해서 0.5일씩 두 번 잡아둔 크라이스트처치를 둘러볼 시간이 반일밖에 안 남았다. 더니든까지 가기 전에 휘리릭 둘러보는 크라이스트처치 이야기. 뉴질랜드 남섬 가족여행 자유여행으로 둘러보는 크라이스트처치 글, 사진 : 새벽보배 해글리 공원에서 출발하는 상큼한 하루 우리가 묵었던 호텔, "샤토 온 더 파크 더블트리 바이 힐튼"이 해글리 공원과 거의 맞닿아 있다. 잘 가꾸어진 넓은 공원을 가로질러 크라이스트처치 시내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시내의 관광지가 다 고만고만하게 몰려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나가서 주차 전쟁을 하는 것보다 걷기로! 아, 이때까지만 해도 엄마 팔이 다치기 전이다. 출동! 공원 중간중간에 골프 코스도 있고, 안쪽으로 보타닉 가든도 있다. 뉴질랜드 최대의 규모로 손꼽히는 식물원이라는데, 실내 온실은 들어가 보지 못하고 야외를 한껏 누리기로 한다. 공원 한쪽으로는 골프 코스도 있어서, 아저씨들이 여유롭게 골프도 즐긴다. 무서워 보이지만 순둥했던 남의 집 개 겨울에서 봄이 도착했던 날...

2023.02.20
40
뉴질랜드 여행,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호텔은 샤토 온 더 파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할인 성공, 기쁨 두배)

뉴질랜드 여행 출발 전, 진짜 모든 조합의 검색을 돌리며 힐튼 PMG를 성공했던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숙소, 샤토 온 더 파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후기! (아휴, 이름 길다 길어)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숙소 샤토 온 더 파크-더블트리 바이 힐튼 샤토 온 더 파크 - 크라이스트처치, 더블트리 바이 힐튼 189 Deans Avenue, Riccarton,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원래의 일정 대로라면 넉넉히 오후 1시엔 뉴질랜드 남섬에 도착, 6시쯤엔 크라이스트 처치에 도착해야했다. 중간에 고래의 마을 카이코우라를 들리더라도 9시 이전엔 숙소에 도착해야했다. 오는길은 엄청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로 준비했던게 나의 아름다운 계획이었고. 픽턴에서 크라이스트 처치를 오는 길이 정말 정말 아름다운 바다 드라이브 길이라고 했다...... 다시 가야겠어!!! 하지만 엄청난 바람에 페리가 연착 되었고, 오전 8시 출발이던 페리는 12시가 넘어 겨우 출발.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12시가 넘었더랬다. 아름다운 해안의 드라이브는 칠흑같이 어두워서 두배로 긴장해서 운전해야했다. 여행중 몇번의 좋은 숙소를 잡았던 곳인데, 이렇게 늦게 체크인을 하면 억울하잖아. 그래도 체크인할 때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셨다. 더블트리의 웰컴 쿠키도 듬뿍 주셨고. 밤늦게 도착. 친절한 아저씨가 따뜻한 쿠키를 8개나 주셨다. 샤토 ...

2023.02.14
61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북섬에서 남섬으로 가는 페리 블루브릿지 Bluebridge 후기 (렌터카 어쩌라고!?)

뉴질랜드 여행, 드디어 남섬을 향해 달린다! 뉴질랜드 북섬에서 남섬으로, 렌터카를 가지고 가는 자유여행. 북섬 웰링턴에서 남섬 픽턴으로 가는 페리를 고르면서 엄청 고민했었고. 실전에서 우왕좌왕 헤맸지만 무사히 건넜던 이야기. (뉴질랜드 자유여행 쫄지 말고 갑시다!) 뉴질랜드 여행, 북섬에서 남섬으로 웰링턴에서 픽턴 가는 페리 블루브릿지 글, 사진 : 새벽보배 ▼ 이렇게 세상 고민하며 페리 예약했던 기록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픽턴 페리 :: 블루브릿지 캐빈 예약완료 (캐빈 포함) 2022년 10월 뉴질랜드 가족여행 북섬부터 남섬까지 달려보자 당장 뉴질랜드 여행이 3주 앞으로 다가온게 실... blog.naver.com 뉴질랜드를 렌터카 여행으로 준비하면서 북섬에서 남섬으로 가는 페리를 엄청 열심히 조사했었다. 허츠 렌터카는 페리에 못싣네, 어디는 되네 하는 정보를 엄청 검색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Europcar를 예약. 출발이 오클랜드였고,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반납하는 예약이었다. 고민끝에 "블루브릿지 페리" 선택 렌터카, 페리에 태울 수 없었다. 차량 비용도 포함해서 예약했는데?! 페리 회사는 인터아이슬란더와 블루브릿지 두개가 있었는데, 규모나 시설이 인터아이슬란더가 더 좋아보여서 고민했지만 가격도 높았고. 후기를 영어와 한국어로 엄청 찾아보다가 도박하는 심정으로 블루브릿지 를 골랐었지. 모든 회사의 렌터카는 페리에 태울 수 없어...

2023.02.04
26
뉴질랜드 가족 여행, 웰링턴 숙소는 호텔대신 에어비앤비에서 만족

뉴질랜드 가족여행은 북섬에서 남섬을 다 돌아보는 2주간의 여행이었다. 드디어 북섬을 끝내고 남섬으로 넘어가기 전날. 아침 이른 시간의 페리를 예약해 두었고, 웰링턴에서 1박을 해야했다. 통가리로부터 웰링턴으로 쭉 내려와서 1박하고, 아침 페리를 타고 남섬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뉴질랜드 여행, 수도 웰링턴은 숙소비가 비싸다 물론 다른 곳이라고 싼 편은 아니었지만, 웰링턴 시내는 정말인지 너무했다. 가격을 맞추면 시설이 맘에 안차고, 시설을 맘에 들게 고르면 가격이 무섭고. 시내니까 주차비 걱정도 되고. 우리 여행에서 어차피 웰링턴을 돌아볼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과감히 뺐고, 잠만 자면 됐다. 사실, 시간이 좀 나면 짧게라도 둘러볼 욕심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역시 욕심이었지. 어쨌거나 그래서 시내에서 좀 거리가 있더라도 여건에 맞는 에어비앤비를 찾아봤다. 고민하다가 어차피 렌터카가 있으니까 살짝 웰링턴에서 떨어진 지역을 찾았는데 거기가 "카로리"라는 동네였고, 웰링턴 시내에서 15분 정도면 닿을 것 같았다. 가격도 184.8 NZD, 약 15만원이 안되는 비용. 그래서 여기로 냉큼 정했다. 이런 정도의 거리라면 운전으로 완전 가능하지. 일단 사진이나 설명, 후기가 다 괜찮았고 4인이 한 집에 머물 수 있는게 좋았다. 집 건물 한채 중에서 반쪽을 주인집이 쓰고 반쪽을 에어비앤비 손님들이 묵게 하는 듯 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 트래킹을...

2023.01.28
37
뉴질랜드 가족 여행 통가리로 국립공원 알파인 크로싱 대신 타라나키 폭포 코스도 충분히 멋지다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면서 한두번의 트래킹은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했다. 산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뉴질랜드 자체가 워낙 자연이 멋진 곳이니까. 북섬의 메인 코스가 아닐까 생각했던 이곳이 바로 통가리로 국립공원. 통가리로 국립공원 트래킹 타라나키 폭포 코스 (2시간) 글,사진 : 새벽보배 뉴질랜드 여행 통가리로 국립공원(루아페후) 알파인 크로싱은 진즉에 포기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건 역시나 알파인 크로싱이 아닐까. 산 좀 탄다는 사람들은 뉴질랜드라면 여기!라고 생각하는 산행코스가 통가리로 국립공원과 밀포드사운드 트래킹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중급자 코스 라고 쓰여있지만 영상을 찾아보니 중급은 무슨. 편도 19km에다가 최소 7~9시간이 소요되는데, 나는 무릎이 안좋고 엄마랑 이모는 전반적으로 다 안좋지. 게다가 편도로 되어 있어서 주차한 자리로 돌아오려면 미리 셔틀도 예약해야 했다. (생각보다 비싸서 또 놀람.) 출처 : 통가리로 국립공원 홈페이지 여행 초반에 여길 다녀오면 남은 여행이 힘들게 뻔했다. 그래서 바로 전날까지 고민하다가 쿨하게 포기. 그래도 한번 근처에 가보기는 하기로 했다. 날씨가 맑아서 가는 내내 신이 났고. "이런 날씨라면 용기내어서 한번 풀코스를 도전해 봐...?"하는 설렘도 살랑살랑. 통가리로 국립공운으로 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예뻐서 차를 중간에 세우고 사진...

2023.01.18
27
뉴질랜드 여행 유심 대신 포켓 와이파이도시락 후기 (현지 유심침 가격)

뉴질랜드 여행, 핸드폰 인터넷 현지 유심 vs 와이파이도시락 해외여행을 가면 인터넷은 현지에서 유심을 사서 쓰는 편이다. 당연히 한국폰 통신사 로밍보다도 싸고, 한국에서 사가는것보다 싼 경우가 많았다. 터키, 브루나이, 필리핀, 러시아. 당장 생각나는 나라만 해도 현지 유심칩을 사서 썼다. 해외 현지에서 유심칩을 사서 쓸 때는 내 핸드폰에 현지 유심칩을 갈아끼는건 싫어한다. 기존 어플을 못쓰는 경우가 많아지니까 반대. 그래서 서브 핸드폰 공기계를 하나 들고가서 현지 유심을 끼고, 테더링으로 쓰는 방식으로 살았다. 그러나, 이번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는데!! 이리저리 정보를 긁어보니 현지 유심이나 데이터 사용료가 생각보다 많이 비싼거다. 에헤라? 이거 봐라? 게다가 그 때문인지 와이파이 제공 안하는 식당도 많다고 했다. 호텔도 와이파이에 쪼잔한 편이라고. 후다닥 국내에서 대여 가능한 해외 인터넷 사용 유심이나 와이파이도시락을 알아봤다. 하루에 쓰는 용량이 1.5GB부터 무제한 까지 중에 고를 수 있다. 2주 여행이면 장기할인이 적용되는것도 좋다. 뉴질랜드 포켓와이파이도시락 대여 가격 이래저래 따져보니 와이파이도시락 쪽이 더 낫겠다. 4인 여행이라 4명이 공유해서 쓸 수도 있고, 비행기 착륙하면 바로 켜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게 매력적이다. (준비가 덜된 여행일 수록 인터넷은 소중하지) ▶ 포켓 와이파이 도시락 예약 했던 곳 뉴질랜드 와...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