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여행
14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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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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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가볼만한 곳 사자바위 (feat. 백령도 5월 날씨)

백령도 가족여행에 다녀왔던 작년 5월, 엄청난 바람이 부는 백령도 여행에서 가볼만한곳을 하나 추가해 보자! 바로 사자바위. 백령도 여행 가볼만한 곳 사자바위 글, 사진 : 새벽보배 사자바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백령도 여행 가볼만한곳 사자바위? 이구아나 바위? 백령도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는 날. 진짜 사진 하나 딱 찍고 갈만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가 바로 사자바위였다. 백령도 여행의 메인은 두무진, 콩돌해수욕장, 사곶 정도가 되기 때문에 사자바위는 거쳐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말그대로 사자를 닮았다고 해서 사자바위인데, 요새는 이구아나 바위로도 불린다나 뭐라나. 뒤로는 북한땅도 머얼리 보인다고 한다. 보자보자..사자 닮았나 보자... 어디가 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자바위라고 한번 이름 붙이니 그런가 싶다. 사자보다는 거북이 닮은 공룡쪽인데? 사자 모양을 앞에 두고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놀아도 15분이면 충분한데, 관광객용인지는 모르지만 주차할곳도 잘 되어 있고 근처에 화장실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이러고 노는.... 백령도 5월 날씨, 미친 바람이 분다. 백령도는 섬이라 그런지 바람이 어마어마어마 하다. 바람만 없어도 해날땐 따뜻하다 싶겠는데, 바람이 그냥 부는게 아니라 사람을 날려버릴 기세로 분다. 그럼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뚝 떨어지니까 바람막이, 가끔은 속에 뽀실뽀실 따뜻한 거 들어있는 따뜻한 옷 혹시...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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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행지 추천 백령도 여행 가볼만한 곳 유채꽃 단지 (feat. 날씨와 옷차림)

5월이다. 5월 첫주엔 연휴도 많고, 가정의달 행사도 많다. 5월 여행지를 고민한다면 백령도는 어떨까? 백령도의 5월 초, 유채꽃이 흐드러지는 절경이 기다리고 있다. 5월 여행지 추천, 백령도 백령도 가볼만한 곳 유채꽃 단지 글, 사진 : 새벽보배 5월 연휴가 많은데 아직도 갈 곳을 못정했다면 백령도로 눈을 돌려보자. 작년 5월 5일 연휴, 백령도 가족여행을 갔었다. 그때 후기를 쓰던게 몇개 남았는데 이제 또 5월이 오네? 나머지를 털어보자. 유채꽃이 넓은 들판 가득, 백령도 유채꽃 단지 오늘 소개할 곳은 백령도 여행 중에서 5월 초 유채꽃이 흐드러지던 유채꽃 단지! 백령도는 우리나라 최 북단, 찬 공기와 해풍때문에 다른지역보다 유채꽃이 늦게 만개하는 지역이다. 제주도에서 돈내고 사진 찍는 유채꽃밭이 여긴 그냥 엄청 넓게 펼쳐져 있었다. 게다가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타이밍만 잘 맞추면 그 넓은 유채꽃 밭에 우리밖에 없다는거! 위치는 일단 네이버 지도에서 "유채꽃 단지"를 찍으면 진촌리 어드메가 나오는데 여기가 애매하게 다르다. 유채꽃단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백령도에서 군생활 하던 동생녀석에게 좀 표시해보랬더니 이렇게나 성의있는 표시를 해오네? (해주고도 혼나는 타입) 일단 네이버 지도를 따라서 그 방향으로 가다보면 엄청 넓은 들판에 노란색이 꽉 차 있어서 자연스럽게 길을 찾게 되긴 한다. 교통편이 애매한 백령도에서는 단...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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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카페 심청딸기농원 :: 테마파크 구경도 하고 딸기쥬스도 먹고!

백령도 여행을 가면 제일 아쉬운거. 괜찮은 카페가 없다. 찾아보니 다방은 좀 나오던데, 현지인인 동생도 카페는 없다고했다. 그나마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커피정도..? 관광객이 어마무시한 동네도 아닌지라, 이쁜 카페를 차릴 사람도 없어보인다. 그런 열악함 중에 게중, 그나마, 쪼끔 괜찮은 카페가 있으니, 딸기도 따고 차도 마시는 심청딸기농원 되겠다. 심청딸기농원 인천 옹진군 백령면 관창길 397 032-836-1510 심청딸기농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관창길 397 지난번에 심청각 포스팅하면서 이야기 했지만, 백령도는 관광객을 유혹하는 포인트로 “효”를 잡았고, 그래서 심청이가 자꾸 나온다. 백령도 여행, 좀 뜬금없지만 심청각 (feat. 북한배) 백령도에 다녀와서 놀란건 의외로 가볼만한 곳도 많고, 시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는것이었다. 다만 아... m.blog.naver.com 이번에 찾아간 심청딸기농원도 심청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꾸며둔 테마카페!! 두둥!! 사유지라고 매표소에서 표를 사라고 되어 있던데, 차를 마시면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 백령도 여행을 한번 와봤던 언니가 이집 딸기주스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입장. 들어가서 내부 인테리어에 살짝 흠칫!놀라긴 했으나, 야외 좌석도 있다. 딸기 농장을 직접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딸기도 살 수 있고, 딸기 음료도 먹을수 있다고. 아마 딸기는 제철에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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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좀 뜬금없지만 심청각 (feat. 북한배)

백령도에 다녀와서 놀란건 의외로 가볼만한 곳도 많고, 시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는것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관광지로 알리기 위한 컨셉을 "효"로 잠은 것 같은데! 거까지는 좋은데.... 그래서 심청이가 등장한다. (요즘 세상에 심청이가..큼큼.. 단지 "효"로만 해석되지가 않습니다만....?) 어쨌거나 그래서 심청각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휘리릭 돌아보고 온 후기! 심청각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316번길 109-117 심청각 대표적인 전래소설인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는 심청전 중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심청각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그래서 그냥 어디 언덕에 올라갔더니 이렇게 옛날모양으로 지어진 새건물(?)이 있고. 심청이 상도 있고 뭐 그러하다. 주차장도 깔끔하게 해뒀고, 바다 배경으로 탁 트인 경치와 전망 덕분에 여행사 단골 코스인 것 같다. 이런거 보면 이제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개구쟁이 염여사는 심청이 연기를 해보이기 시작했고. 이제는 염여사 쥬니어 느낌으로 같이 사진기 앞에 뛰어드는 호경이모가 있으니. 결과는 염여사가...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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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 용틀임 바위 (새우깡에 눈 뜬 22개월)

백령도 여행 이야기를 서둘러 마무리 져 보자. 동생의 가이드로 아무 준비 없이 가서 잘 놀고 왔던 이번 백령도 여행. 그나마 날씨가 좀 맑은 날 아침에 찾아간 곳이 용틀임 바위였다. 용트림바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아...근데 네이버 지도랑 구글맵에 전부 “용트림”바위로 나왔네...? 국어 사전 찾아보면 “용틀임”이 맞습니다 여러분!! [용틀임 龍틀임] 1. 명사 이리저리 비틀거나 꼬면서 움직임. [용트림 龍트림] 명사 거드름을 피우며 일부러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그니까 “용틀임”은 용이 꿈틀꿈틀, “용트림”은 꺼억-, 이런 것! (포스팅하다 진짜 별걸 다 찾아보게 되는....블로그 만세!) 어쨌거나... 그래서 어떻게 생겼냐면!! 별로 용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런걸로 해두기로. 아니 근데 사이즈도 너무 작아서 용이라기엔 너무... 미니미라고요! 어디서 봐야 용이 승.....천.... 이 꼬불꼬불한 바위는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용틀임 바위라고 불린다. 용틀임 바위는 파도와 바람에 의하여 절벽이 점점 깎여 나가는 과정을 버티고 살아남은 것인데, 해안절벽으로부터 떨어져 우뚝 서있는 바위를 해식기둥이라고 한다. 해식기둥은 해안절벽의 균열이나 구덩이가 점점 파이고 깎여서 동굴이 되고, 이후 동굴의 천장부분이 붕괴되어 홀로 서게 되면서 만들어진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설명판 참조 이거 보라고 주차장도 잘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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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최고의 관광지 :: 두무진 (온통 바위, 편한신발 신읍시다)

백령도 여행이야기를 하나 꺼내볼까. 돌아가면서 여기저기 사진으로 다시 가는 요즘이다. (이러다가 또 8월 오면 필리핀 세부 가야하고, 9월 추석 여행 오고, 10월 뉴질랜드 오겠지.... 살...려..줘...) 백령도 현지인 동생놈이 백령도 여행에선 여길 꼭 가야한다고, 날씨가 조금이라도 좋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동동거린 곳이다. 바다라 날씨가 급변하기 때문에 서둘러야한다고, 정말인지 놓치면 안되는 백령도 여행 최고의 여행지라고. 하지만 피곤해서 첫날은 놓쳤고요. 두번째날, 아주 아리까리한 날씨와 함께 떠났다. 그렇게 백령도 여행 두무진 다녀온 이야기 시작! 두무진 포구를 찍고 가면 되는데, 근처에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야한다. 포구 앞쪽으로는 횟집이 줄지어 있다. 두무진포구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두무진은 그 형태가 장군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두무진이라고 불리고 있다. 약 10억년 전에 생성되었는데, 이 때 쌓인 모래들이 굳어져 사암이 되고, 이 후 더 강한 열과 압력에 의하여 구워져 규암이 되었다. 보통 퇴적 당시에 만들어지는 퇴적구조들은 열과 압력에 의하여 사라지기 마련이나, 두무진은 퇴적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10억 년 전의 환경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데크를 타고 가다보면.... 계단이 나오고요... 오르시오. 여기서 보면서 우와! 했다면... 어서 내려가시오 한참 오르다가 엄청난...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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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백령도 가볼만한곳 :: 북한까지 보이는 끝섬 전망대

백령도여행 첫 코스! 점심을 먹자마자 찾아간 끝섬 전망대 이야기! 백령도 끝섬전망대 운여시간 : 오전9시~오후6시 점심시간 : 12시~1시 매주 월요일 휴관!! 끝섬전망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114-381 네이버 지도에 끝섬전망대를 쳤더니 두개가 나온다. 국토끝섬전망대 말고, 바다쪽에 더 가까운 끝섬전망대로 가야한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굽이가 져 있어서 운전을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올라가면 주차장도 잘 되어 있다. 도착한 날은 바람이 세게 불긴 했어도 진짜 날씨가 예술이었는데, 그래서 하늘도 바다도 엄청 예쁘던 날. 바다건너편에 보이는 땅이 북한이라고 했다.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 건물이 있다. 근데 또 국토끝섬전망대라고 이름이 붙어있다? 이런저런 설명도 있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들도 많이 달려있다. (개인적으로 저 살았을 때는 통일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것도 놀라운데, 써있는 말들이 별별말들이 다 있어서 좀 웃기다. 통일을 염원하랬더니만.... 뭐라도 염원하면 됐다고 치더라도 굳이 여기 무슨 정치인 욕을;;; 요런거 또 시키는대로 잘 적어주는...군인가족 화이팅! 전시관에 가면 백령도 근처의 지형조감도랑 망원경이 있다. 북한이 보입니다!! 엄마 눈치 보면서 섬 모형 뽀시고 싶은 조카시키 그러고보니 진짜 가깝다. 바로 바다 건너가 북한이라니. 일몰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우리가...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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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백령도 가볼만한곳 :: 콩돌해수욕장

잊지말자 콩돌해수욕장 백령도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가게 될 곳, 바로 콩돌 해수욕장이다. 동생이 짠 일정표에 사곶 해수욕장과 콩돌해수욕장 두곳이 있었는데 콩돌 해수욕장이 훨씬 좋았다. 콩돌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1764-6 거제도에서 몽글몽글 작은 돌들이 있는 몽돌해변에 갔던 기억이 있다. 아, 완도에 갔을 때도 새까만 돌이 가득한 해변이 있었는데... 여긴 그것보다 훨씬 작은 돌, 콩알만한 돌들이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콩돌 해수욕장이다. 처음 입구엔 크기가 제각각인 마른 돌이 있어서 공사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게 뭐야. 뭐 이런기분? 나중에 알고보니, 입구쪽에 있는 돌은 태풍이랑 침식에 많이 쓸려 내려가서 다시 반대쪽에서 퍼다 올려둔 것이라고 했다.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면 동글동글 귀여운 돌들이 파도에 씻겨 귀여운 소리를 내고 있다. 촤르르르륵 촤르르르륵. 거제도에서 갔던 몽돌 해변 사진을 찾아서 비교해봤다. 왼쪽이 거제의 몽돌 해수욕장, 오른쪽이 백령도의 콩돌 해수욕장. 확실히 돌 빛깔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다. 문제는 날씨야 여행운의 절반은 날씨가 아닐까 싶은데, 늘 날씨여신이라고 서로 자부하던 이모랑 엄마 둘 다 함께 갔는데 날씨가 난리다. 해무가 너무 짙게 껴서 이건 뭐 어디가 어딘지 보이질 않는거다. 해변의 탁트인 시원함보다 우울함이나 스산함이 더 많았던 첫 날. 바람도 불고 추워서 조카랑 언...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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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한끼! 백령도 맛집 :: 푸른바다찜&탕

백령도에 왔으니까 해산물, 푸른바다찜&탕 저녁 식사 스케줄 중에 하루로 찜 되어 있던 해물찜 집이다. 작년 9월에 언니네가 놀러왔을 때 이미 다녀갔던 곳이라고 했다. 동생은 이번 여행중에도 한끼는 여기라고 정해 두었다. 일단 섬에 왔으니 해산물이고, 매 끼니를 회로 먹을 수는 없으니 해산물 요리! 매콤하게 술안주 하기도 좋은 해물찜 집으로 왔다. 백령도 푸른바다찜&탕 이야기. 가게가 아주 크지는 않았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 홀은 만석이었다! 미리 예약해 두었던 덕분에 안쪽에 개별룸으로 들어갔다. 메뉴는 이렇게. 가게 이름 답게 해물 찜과 탕이 기본을 이룬다. (메뉴 옆에서 어색하게 족발 메뉴가 붙어 있다. 가족이나 지인중에 누군가가 족발을 하나..?) 해물찜 하나랑, 꽃게탕 하나를 시켰다. 어디선가 백령도 특산품이 까나리랑 꽃게라고 봤으니까 꽃게탕을 먹어보자. 기본 상차림에 도토리묵사발이 나온다. 미역, 김치, 연근, 사라다(라고 써야 맞는 것 같은) 까지. 푸른바다찜&탕 탕보단 찜이 내 취향 먼저 등장한 해물 찜. 낙지만한 쭈꾸미가 들었다. 쭈꾸미 철이라더니. 손바닥 사이의 오징어도 한마리. (한치였을까...?) 그러고 보니 생선살은 별로 안들었던 것 같고, 생선 애가 좀 있었다. 콩나물 듬뿍.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쭈꾸미랑 오징어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주신다. 야들야들 부들부들. 적당한 정도로 잘 익었다. 즐거우니까 짠짠짠....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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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맛집 "고모네" :: 백령도에서 진짜 맛있는 집밥이 생각나면 Go!

백령도 맛집 찾기의 기본은 예약 백령도에서 식당을 갈 때 주의 할 점.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할 것. 점심 피크 시간이 끝나면 오후 시간에 쉬는 곳이 많다. 맛있게 먹은 들깨 칼국수 집도 그랬다. 저녁 식사 시간에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할만치 장사하고 접는 곳도 많다. 저녁에 회 포장하러 갔는데 회 없다고 안팔았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는요...?) 주인 중심주의 식당이 많다. 사장님의 워라밸은 소중하니까. 아직 엄청난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은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어쨌거나 어디든 예약을 하는게 만약을 위해서도 좋겠다. 우리 점심을 구해준 "고모네" 예약문의 : 032-836-8277 아침도 느즈막히 먹은데다가 관광지 몇곳에 들르느라 좀 늦은 점심. 여기저기 이미 쉬기 시작한 곳이 많을 듯 하여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동생이 "집밥" 같은 밥 먹으러 가겠냐고 한다. 백령도 근무 중인 동생이 "엄마 집밥" 생각날 때 찾아간다는 곳이 있다고 했다. 동생이야 여행온 가족들에게 온갖 별미만 먹이고 싶겠지만, 여행지에서 은근 생각나는게 또 집밥. 한두끼야 특별한 메뉴를 즐겁게 먹어도 어쩔수 없이 밥에 반찬이 그리워 지는거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백령도 맛집 "고모네" 되시겠다. (동생아, 여기 다른데 못지 않게 맛있었다!!) 가게 안이 깔끔하고 꽤 넓다. 동생네는 가끔 여기서 삼겹살 회식도 한다고 했다. 생고기 전문점이니까...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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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여기가 백령도 맛집 :: 들깨칼국수 가을면옥 (마감시간 3시!!)

백령도 냉면보다 백령도 들깨칼국수 백령도가 냉면이 유명하다 했고, 방송에서도 여러번 나왔으니 냉면 한번은 먹어야겠지. 하지만 3박 4일 여행 중에 최고 맛집 베스트 3를 꼽으라 하면 1,2등을 겨룰 집은 냉면집이 아니었다!! 그래서 1,2위를 노리는게 누구였냐면....! 바로 백령도 대가을리 가을면옥 되시겠다. 가을면옥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가을길 142-18 1층 백령도에서 군생활하는 동생이 자기 입맛에는 너무 맛있다며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서 찾아간 곳. 보통 oo"면옥"이라고 하면 냉면집인데, 들깨 칼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평일 점심 먹으러 갔더니 동네 경찰 아저씨도 점심식사 하러 오신거 보면 진짜 동네 찐맛집 이미 증명했다 싶어서 일차 안심. 가게안에 들어서자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따듯한 분위기였다. 홀에 자리가 별로 없는가 싶었는데,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파란색으로 칠해진 홀이 또 하나 있다. (여기가 쨍한 색이라 사진이 잘나온다) 백령도 맛집 가을면옥 메뉴와 가격 & 영업시간 가을면옥의 가격도 서울에 비하면 엄청 착하다. 냉면도 칼국수도 1인분에 7천원 8천원. 수육이 만원이었다. 재미있는건, 가게 영업 시간. 오전 11시에 문여는데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늦게 갈거면 후닥 예약을 해야한다. 아니면 못먹는다! "면옥"이니까 냉면도 있지만, 우리의 우리의 주문은 들깨 칼국수 5인분과 수육...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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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숙소 ::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연봉회관

백령도 여행, 동생찬스를 쓰자.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연봉회관 백령도 여행은 동생이 있었으니 올 생각을 했을 거다. 배 삯도 생각보다 비싸고(왕복 1인 13만원 정도), 정보도 없는데다가 굳이.. 이랬을테니. 동생덕에 배도 군인 면회 할인을 받아서 인당 왕복 4만5천원 정도였고, 숙소도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군인회관으로 잡았다. 백령도 연봉회관 숙소 이야기. 면회객들을 위한 숙소인듯 하다. 체크인은 코로나 간이테스트 결과를 보여줘야 가능하다. 연봉회관 도착해서 일단 코부터 쑤시고, 한줄 뜨면 입장 가능. 1층에 들어가면 체육시설이 있다. 진짜 기구도 다양하고 꽤 넓은데 1회 사용금액은 단돈 천원, 1개월권은 만오천원에 모시고 있다! 좋은데!? 연봉회관 숙박비 숙박비는 이러했다. 현역 장교인 동생은 1박 3만5천원에 2인실을 예약했다. 원래 별채로 있다는 vip실이나 다인실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성수기 + 연휴라서 (짬에서) 밀린 듯. 방 2개를 잡았다. 밤바다 고기냄새가 가득한 숙소 복도 해병대 군인회관 벽화는 이런거. (더 멋진거 많은데 ㅋㅋㅋ) 중간에 이런 휴식 공간도 있다. 2인실은 진짜 단촐하다. 침대 있는 방보다 훨씬 넓어보여서 한실로 선택. 방에 나름 이것저것 구비되어 있다. (화장품은 남성용만 있음) 충전기도 있고, 수건도 있고, 냉장고도 있는데 물도 두병 들었고. 2인실에 이불은 1채 있는데, 1채 더 추가하면 5천원(묶는...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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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 백령도 가는법(백령도 배편 & 배값)

백령도 가는 법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출발 백령도는 인천에서 배타고 간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된다. 기본 4시간이 걸리는데, 그날의 바람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아예 배가 취소되어 버리기도 한다. (우린 갈때 파도와 싸우며 4시간만에 도착, 올땐 바람과 싸우며 5시간만에 도착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백령도 배편 3가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로 가는 배는 3종류가 있다고 한다. 하모니플라워, 코리아킹, 옹진훼미리호 (색깔별로 같은 회사다.) 동생말로는 하모니플라워가 좀 새거라서 요금도 옹진보다 비싸다고 했다. 그래봐야 뭐 얼마 차이 안나지만. 인천항 여객터미널 > 연안여객터미널 > 운항안내 > 여객운임안내 > 백령도 여객운임안내 제주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덕적도ㆍ소야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 대부도ㆍ육도ㆍ풍도 평일 국내여객운임(평일 백령도) 백령도 선박명 일반인 인천시민(80%할인적용) 연락처 대인 중고생 경로 소아 대인 중고생 경로 소아 출항 요금 하모니플라워 66,500 60,000 53,500 33,250 14,500 13,200 11,900 7,250 ☏1644-4410 (주)에이치해운 코리아킹 66,500 60,000 53,500 33,250 14,500 13,200 11,900 7,250 ☏1577-2891 고려고속... www.icferry...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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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맛집 사곶 냉면 :: 백령도 여행 첫끼는 백령도 냉면(미운우리새끼 김종국...?)

백령도 여행 첫번째 코스 백령도 냉면 먹으러 가자 4시간 배를 타고 백령도에 내렸다. 파도가 센 날이라... 배 안이 아비규환이었다. 곳곳에 봉투를 부여잡은 사람들이.. ㅋ 어쨌거나 내렸으니 됐다. 밥먹으러 가자. 여행 첫번째 코스이자, 첫번째 끼니는 냉면. 브루나이에서 냉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시절, 넷플릭스에서 냉면 랩소디라는걸 봤다. 그때, 백령도 냉면도 나왔다. 이미 마음속으로 찜!해두고. 내 마음 어찌 알았는지 동생이 짠 여행코스의 첫 단추가 냉면이었다. 백종원이 냉면랩소디를 찍은 그 집은 아니고, 김종국이 미운우리새끼에서 다녀갔다고 한다. 되게 냉면집 아닐거 같이 생긴 건물이 있는데, 들어갔더니 식당 많고. 백령도 관광 많이 안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손님 많다. 현지인도 보이고 관광객도 보이고. 다들 여기까지 어떻게 알고들 찾아오시는지, 대단한 여행의 민족. 신발벗고 올라가 앉는 좌석이 반, 테이블에서 먹는 곳이 반 정도. 가게 안이 생각보다 넓다. (화장실은 밖에 건물에 있는데.... 음... 돈 많이 버셔서 화장실부터 리모델링 하시면 좋겠다) 사곶냉면 메뉴와 가격 일단 서울보다 냉면 가격이 매우 착하다. 요새 서울 냉면 한그릇 만원 훌쩍훌쩍 넙는데 7천원!! 현지인인 동생이 반냉면을 먹는거라고 했다. 말 그대로 물냉면에 비빔양념 풀어놓은것 같은 애가 나오겠거니 한다. 수육이 9천원. 돼지고기 수육인데, 고기는 살짝...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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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시작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출발

이번 연휴 여행은 백령도!! 7시 50분에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하모니호 훼리를 탄다. 어제 사람 많을꺼니까 일찍 오라는 문자가 왔다. 안그래도 일찍 안가면 주차장에 자리 없다니까 일찍가려고 했는데, 더일찍 출발. 3시 50분에 기상해서 4시 10분에 집을 떠났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대고 3박 4일 백령도로!! 주차비는 하루 최대 만원이다. 주차장 들어오기 전에 줄이 엄청 길다. 배에 차를 태우는 줄인것 같은데 갓길+도로 한줄은 이 차들이 점령한 듯. 5시 50분에 도착해서 차를 대고, 대충 터미널을 둘러보는데 아직 발권하는 매표소도 안열었다. 편의점도 안열었고. 터미널안에 있는 김밥집도 하나 있지만, 일단 터미널 건너편에 가서 밥부터 먹고 오기로. 편도 배값이 66,500원 실화인가요 여객터미널 건너편에 순대국집, 갈비탕집, 동태찌개집이 문을열어서....동태를 골랐는데.... 맛도 별로 없고, 친절하지도 않고, 심지어 지저분했다. 국자에 뭐 잔뜩 묻어 나왔는데 바꿔달라니까 미안한 기색도 없고. 국 덜어먹는 그릇에도 얼룩이...하아...그냥 아빠 말대로 김밥 먹을걸. 이게 씻은거냐 만거냐. 밥먹고 터미널에 왔더니..사람이 이렇게 많을 일입니다. 다들..어딜 가시는군요?! 드디어 승선!! 사람 엄청 많다. 아이고. 백령도에 놀러가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어 ...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