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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를 생각하면 부자나라, 멋진 왕, 복지 끝판왕, 황금번쩍이는 모스크만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틀린점이 꽤 많은) 이야기들과 유명한 관광지 말고도 브루나이에는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브루나이에서는 자연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투어와 브루나이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도 있다. 1. 맹그로브숲의 천국, 브루나이 반딧불투어 브루나이의 국토 면적의 절반 이상이 밀림이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수목이 바로 맹그로브. 산소를 만많이 만드는 나무로 유명해서 보호 수종으로 지정된 이 축복의 나무가 브루나이에 굉장히 많다. 그리고 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숲에는 반딧불이들이 모여산다.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에 있는 제티에서 배를 타고 반딧불 투어를 떠나보자. 브루나이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시원하다. 이렇게 고급스러운 보트를 탑니다!! 구명조끼 필수 브루나이 반다르의 아름다운 야경과 강가의 건물들의 반짝이는 조명을 구경하며 달리다보면 곧 빛이 점점 사라지고 깜깜한 브루나이강을 달리게된다. 멋진 배를 운전하는 가이드님이 슬슬 반딧불이 살고 있음직한 곳에서 속도를 줄인다. 반딧불이의 대화같은 적당한 후레쉬 빛으로 반딧불이를 부르면 깜빡깜박 불들이 하나둘 들어온다. 깜깜한데다가 배가 살짝씩 흔들리니까 사진 찍...

다이빙을 시작한 이후, 바다가 있는 여행지를 찾을 땐 다이빙을 할 곳이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이번에 브루나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야심차게 여행일정에 다이빙을 넣었다. 브루나이에서 지냈던 시기가 다이빙을 배우기 전이라 미처 해보지 못한게 후회가 되었더랬다. 뒤늦게 지금이라도 기회가 될 때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참여했던 브루나이 다이빙 리얼 후기와 브루나이 다이빙의 최적기를 소개한다. 브루나이 여행 스쿠버다이빙 글, 사진 : 새벽보배 물에들어가기전엔 더우니까 반만 입는 수트 후훗. 1. 브루나이 여행, 스쿠버다이빙샵 포니 다이버스 (Poni Divers) 브루나이에 다이빙샵이 있는건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내가 근무하던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이빙샵 포니다이버 있었기 때문. 실제로 여기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포니다이버스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포니 다이버스는 브루나이의 스쿠버 다이빙 회사인데, 세라사(Serara)의 본점을 거점으로 7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쿠알라벨라이트에도 지점을 열었다고 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도 지점이 있는 회사이다. (브루나이에서 발리가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Poni Dive Club을 운영하며 스쿠버다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보존 문제에 대해서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학교와 함께 청소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브루나이에서 산호 복구 프로그램을 진행...

브루나이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를 하나 들고왔다. 바로 교통편!! 브루나이 여행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이 바로 이동수단이다. 거긴...택시도 잘 없고 지하철도 MRT도 없거든요😭 대체 자유여행자들은 브루나이에서 어떻게 움직여야하는가!! 브루나이의 그랩, DART를 소개한다. 브루나이 여행 이동수단 택시, 그랩 말고 다트 Dart 글, 사진 : 새벽보배 이거 찍고 뿌듯했더랬다! 브루나이의 SOAS 모스크 브루나이에 택시가 몇 대 없던 시절 인수인계를 택시기사 명함으로 받았다 내가 브루나이를 담당국가로 맡았을 때, 그러니까 아직 브루나이의 Jin이 되기 전, 선임 담당부장님이 큰 인심쓰듯 명함들을 주셨다. 이것이 무엇인고 했더니 바로 택시기사들의 연락처!! 그랬다. 부장님이 처음으로 브루나이에 갔을땐 택시가 전 나라를 통틀어 8대인가 그랬다 했고, 내가 갔을땐 20대쯤 있었고, 요새는 그보다 많기도 하고 DART라는 브루나이의 우버, 브루나이의 그랩이 발명되어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 브루나이는 기름이 물보다 싼 나라이기 때문에 대부분 자기 차를 가지고 있고, 버스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제 3국노동자들이 이용하는 수단 정도로 쓰인다. 버스 텀이 엄청 길고 노선도...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쉽지 않다. (솔직히 나도 한번도 안타봤다. 로컬 친구들이 말렸다🤣) 하지만 여행자들을 위해서는 얘기가 좀 달라진다. 렌트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떠오르는 장소, 브루나이 여행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들이 있다. 기네스북에 올라있다는 왕궁 이스타나, 진짜 금으로 덮인 황금 돔의 모스크 자미, 그리고 손닿지 않는 곳은 전부 금이라더라는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실제로 존재하는 등급은 아니지만, 훌륭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된다는 "7성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그곳, 엠파이어 호텔에 다녀왔다.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The Brunei Empire 글, 사진 : 새벽보배 압도적인 입구부터 웅장함과 우아함으로 꽉 채운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로비 엠파이어 호텔 로비에 내리면 친절한 사람들이 문을 열어준다. 마치 "어서오세요, 이 아름다운 세계로" 라는 느낌처럼 문이 열리면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와 함께 어마어마한 샹들리에가 정면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바닥에 촘촘하게 깔려있는 대리석 모자이크의 규모, 벽면에 아주 커다랗게 걸려있는 그림,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통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높은 천정을 받치는 거대한 규모의 대리석 기둥. 규모도 대단한데 디테일까지 살아있는 아름다운 호텔에 들어서자 마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동남아 여행지에서 이정도 규모의 호텔을 본 적이 있던가. 친절한 직원이 체크인 하는동안 손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을 가져다 준다. 서류 작성이 끝나고 키를 받은 후 방까지 직접 에스코트 해주던 다정한 사람들. 조식을 먹는 식당...

브루나이의 Jin이니까 2024년 새해를 여는 포스팅은 브루나이 여행 이야기로 출발.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 직항을 운항하는 로열 브루나이 항공 후기와 할인 코드를 찾아왔다. 2024년 동남아 해외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브루나이는 어떠신지!! 로열 브루나이 항공 비지니스 이코노미 후기와 할인코드 글, 사진 : 새벽보배 브루나이로 가는 가장 편한 방법 로열 브루나이 항공의 직항 운항정보 브루나이로 가는 루트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한참 브루나이 출장을 많이 다닐때는 직항편이 없었기 때문에 홍콩과 싱가포르를 통한 경유편을 많이 이용했다. 하지만 로열 브루나이 항공에서 인천-브루나이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 뒤로는 아묻따 직항 최고. 로열 브루나이 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중동 등 다양한 루트를 운항한다. World Travel Awards에서 4연속 World's leading cabin crew에 선정될 만큼 인정받는 항공사다. 실제로 타보면 승무원들이 얼마나 따뜻한지 바로 느끼게 된다. 인천 - 브루나이 직항 운항정보 인천-브루나이 동계 운항편은 주 3회 운항으로 조금 더 가까워 진 느낌!! 구 분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비 고 인천- 브루나이 11:50-16:25 15:05-19:40 22:45-03:20+1 　 브루나이 - 인천 00:15-06:40 07:35-14:05 15:25-21:45...

브루나이의 딸, 브루나이의 Jin. 2013년 첫 방문 이후 살다온 것도 모자라서 1년에 최소 한번은 무조건 가는 브루나이를 올해는 거르나 했더니! 갑니다 브루나이, 메리 크리스마스 연휴에 파티하러 GO! 가기전에 살포시 보여주는 브루나이 여행 맛보기. 겨울 동남아 여행지 추천 브루나이 여행 Go! 글, 사진 : 새벽보배 어서오세요, 브루나이입니다! 2024년 기대되는 여행지 브루나이 얼마전 우연히 2024년 여행 트렌드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작년 검색량이 증가한 도시 목록에 당당하게 브루나이가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역시, 이제 브루나이의 시간도 오는구나. 동남아 나라 중에서 제일 한국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국가라고 생각했었다. 어쩐지 나만 잘 아는 신비의 나라같은 기분. 싱가포르와 1:1 환율을 사용하고, 교육수준 높고, 나라에 돈 많아서 깔끔하고 잘사는 브루나이. 여행명소도 찾아보면 굉장히 많아서 자유여행자들의 여행욕구를 다양한 방향으로 채워줄 수 있는나라! 스카이스캐너 검색량이 확 늘어난 걸 보면 아마 2024년, 브루나이 다녀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겠다. 겨울 동남아 여행지 추천 브루나이 위치가 어디길래! 브루나이는 코타키나발루가 있는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작은 국가다. 국가의 크기는 경기도 절반 수준. 기름 나는 나라 답게 나라가 부유하고 여전히 왕이 통치를 하는 왕국이다. 온도차이가 좀 있지만 일녀 내내 여름이고, 건기...

한국에 와서 엄청난 먹방을 하고 있는 요즘, 사실 브루나이에서 한국에 오기 일주일 전도 만만치 않은 대 축제였다. 사진첩 털어서 기록해 두어야지 높으신 분 만나러 갔던 날, 회의실에서 일대일 독대로 점심 먹으면서 담소(라고 쓰고 수다라고 읽는다)를 나누고. 선물로 받은 달다구리 세트. 전통 브루나이 디저트가 이쁘게 담겨있었다. 요기 아저씨 자리. 디저트 4종 세트 짐 싸느라고 바쁘던 날, 밥 거르지 말라고 집에 포장해다 주고 가신 다른 분도 있었다. 연두부를 튀긴 다음에 버섯이랑 야채 넣고 소스를 얹은 중국요리랑, 새우 튀겨서 버터밀크. 둘 다 완전 맛있었다지. 버터밀크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데, 밥 비벼 먹으면 넘나 맛있음. 시내 쇼핑몰 잠시 나갔던 날, 기념품 사러 갔었다. 요새 브루나이에 귀엽게 생겨나고 있는 핫플들. 정면은 알록달록하였으나 옆면과 주변은 ... 아직 갈 길이 좀 멀다. 아, 브루나이 판도라에서 팔던 두리안 참. 귀엽구먼. 온 가족 만찬으로 열린 환송회. 진짜 끝도 없이 나오던 딤섬 메뉴들. 그리고 어쩐지 당분간 마지막일 것도 같아서 다시 한번 건너 본 우리가 놓은 다리. 그리고 다리가 생긴 덕분에 Temburong 지역은 개발되고 있고, 그중에 하나로 리조트가 새로 생겼다. 무려 엠파이어 호텔보다 비싼 리조트. 예약 필수인데, (높은) 지인 찬스 써서 당일 방문했던 the Abode.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겠...

브루나이 자유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간 꾸준히 올린 브루나이 관련 포스팅에 댓글로 질문들을 많이 하신다. 직항이 다니고, 영어가 되는 나라니까 자유여행도 완전 가능! 브루나이와 인연 맺은지 10년차인 내가 브루나이 갈 때마다 이용하는 호텔은 바로 래디슨호텔. 트립닷컴에서 할인 챙겨받고 예매하시라고 할인코드까지 가져왔다. 브루나이 자유여행 호텔 트립닷컴 7월 할인코드 글, 사진 : 새벽보배 브루나이 가면 황금마차 보고 오는거 알죠?! 트립닷컴 할인코드 사용방법 트립닷컴에서 할인 받고 예약하는 방법은 정말 쉽다. [트립닷컴 7월 할인코드] 🔸️예약기간 : '23.07.01~'23.7.31 🔸️숙박기간 : ~'24.06.31 까지 🔸️할인율 : 전세계 호텔 최대 50%까지 + 특별 추가할인 3% 🔸️할인코드 : LPHOTEL03 🔸️예약링크 : https://app.ac/0AMlZW563 🔸️주의 : 원화결제시 적용, '지금결제'로 적용 트립닷컴 호텔 할인 전 세계 140만 호텔 최대 50% 할인 app.ac 예약링크로 들어가야 할인 적용 트립닷컴 할인코드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 예약링크로 들어가야만 할인이 적용된다. 가끔 예약링크를 눌렀는데도 적용이 안된다고 하신다는 분들이 계신다. 나 역시 트립닷컴에서 호텔 예약할 때 할인코드를 사용하는데 안될때가 있다. 이건 이전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이미 트립닷컴 사이트에 들어갔...

아니, 방송이 대단하긴 합니다? 여태까지 브루나이 글을 100개 이상 써왔는데 다시갈지도 라는 예능에 나왔다더니 요새가 제일 핫하네. 사실 뭐 계속 써오던 글들이라서 크게 뭐 더 쓸것도 없을 것 같고. 써둔 글로 정리 해 보는 요약정리 포스팅. 한번에 정리하는 브루나이 환율, 물가, 호텔, 리조트, 날씨 종교, 택시, 골프 등등등! 글, 사진 : 새벽보배 진짜 내가 이 사진을 찍고서 얼마나 뿌듯해했던가... 1. 브루나이 위치와 종교 보르네오섬의 왼쪽 위에(북서쪽) 작게 자리잡은 나라가 브루나이다. 경기도 절반만한 사이즈에 인구가 45만정도. 한국사람들에게 관광지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에서 차로 대략 6시간(?) 정도 걸리고, 비행기 타면 뜨고 15분 후에 착륙할 정도로 가깝다. 그래서 여기도 선셋이 어마어마하지. 구글지도 사방이 별밭인데, 오래 살다온 브루나이는 난리도 아니다. 브루나이의 엄청난 선셋. 자주 이런다. 브루나이는 이슬람 국가다. 모스크가 곳곳에 있고, 하루 5번씩 기도송이 울려 퍼지는 나라. 돼지고기를 엄격하게 금하고 술과 담배도 물론 금지된 나라. 술과 담배는 아예 팔지 않고, 담배는 들어갈때 개비당 세금을 내야한다. 술은 비무슬림에 한해 들어갈때 신고서 쓰고 일정량만 반입 가능. 브루나이는 왕이 있는 술탄국이다. 왕이 되게 멋있다. 곧 생신이시다. 이제 7...7번째 생일이신가?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국왕(His ...

브루나이로 유입된 방문자가 많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방송에 브루나이가 나온 모양이다. 이국주와 유튜버가 갔다길래 슬쩍 봤는데. 큼큼. 뭐.. (할많하않) 어쨌거나 브루나이가 알려지는건 좋은거니까! 브루나이의 Jin이 브루나이 가면 한번은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하는 브루나이 엠파이어호텔! 익스피티아 6월 할인코드로 야무지게 할인 챙겨받자. 익스피디아 6월 할인코드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도 할인 완전 가능! 글, 사진 : 새벽보배 네 저기 금색들이 다 금이라네요? 익스피디아 6월 할인코드 전세계 7% EXP7사용방법! 일단 7성급 호텔이라는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을 할인 받고 예매하는 방법!! 일단 여기 나온 링크로 들어가서 예매를 시작하는게 포인트. >>익스피디아 할인 예약링크(클릭)<< 호텔 예약 | 익스피디아 (Expedia) 숙소 항공 항공 + 숙소 객실 1개, 2명 목적지 목적지 체크인 날짜 체크아웃 날짜 항공 추가 렌터카 추가 검색 부산 다낭 괌 제주도 라스베가스 오사카 서울 도쿄 이용 약관 : *명시된 여행 기간 동안 2인실 기준 세금 및 수수료 포함 호텔 단독 요금입니다. 예시된 요금은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변경됩니다. 요금은 2인실 기준 1박당 세금 및 수수료 포함 가격입니다. 특가 상품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호텔별 조건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는 예약 전 통보됩니다. 최소 숙박일수, 적용 ...

브루나이 여행가시는 분들이 꽤 많아지는 모양이다. 댓글로 이런저런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생각난 김에 하나 올려보는 브루나이 여행 관광지. 브루나이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 센터. 브루나이 자유여행 브루나이 히스토리 센터 글, 사진 : 새벽보배 이렇게 찍어놓으면 어딘지 모르겠지만. 브루나이 히스토리 센터는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전체이름은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있다. 내가 자주 묵는 래디슨 호텔에서도 걸어갈만하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시내에서 꼭 만나는 아주 유명한 건물, 로얄 리갈리아 뮤지엄 옆에 있다. 브루나이 시내 도착하면 둥근 돔으로 화려한 건물 하나 만나게 되는데, 그게 로얄 리갤리아 뮤지엄(Royal Regalia Museum)이다. 보통 거기에 시선을 빼앗겨서 잘 보지 못하는데 그 옆쪽에 하얀 건물이 바로 브루나이 히스토리 센터. 요건 나중에 포스팅 할 로얄 리갈리아 뮤지엄 브루나이 히스토리 센터 관람시간 금요일 휴무, 일요일 오전만! 말레이어만 잔뜩 써 둔것 같지만, 그 밑에 깨알같이 영어도 함께 있다. 이슬람 국가답게 금요일과 일요일은 쉬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기로 하자. 입장시간 : 매주 월~목요일, 토요일 오전 8시~오후4시 15분 일요일 : 오전 8시~12시 휴관 : 금요일 브루나이의 역사를 알려주는 브루나이 히스토리 센터 브루나이 히스토리 센터는 브루나이의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1...

오랜만에 브루나이 이야기. 요즘 동남아 골프 여행이 뜨겁다길래,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브루나이 골프장 이야기를 해봐야지. 브루나이 갈 때마다 가는 아름다운 골프장, 엠파이어 CC이야기. 동남아 골프여행, 브루나이 골프 브루나이 엠파이어 컨트리클럽 글, 사진 : 새벽보배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정문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은 진입로가 진짜 멋지다. 카메라를 가져가면 내가 운전을 하고, 남이 운전할 땐 카메라를 두고가서 그 멋진 진입로 사진은 늘 못찍는게 아쉽다. 다녀온 사람은 알테지. 엄청 큰 나무가 동굴같은 길을 만들고, 그 끝에 짠 하고 나오는 호텔 정문. (이것도 차 세우고 경비아저씨한테 양해를 구하고 찍었던 사진) 엠파이어 호텔 골프클럽. 우리는 주로 새벽 6시 반쯤 티업을 한다. 낮이 되면 뜨거워지기 때문에 6시 반쯤 시작해서 10시나 10시반에 후다닥 끝내는 일정. 2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내면 덥게 시작해서 해질녘 바람 솔솔 불때 끝난다. 언제 시작해도 매력이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침으로 차려진 간단한 뷔페를 먹는데, 참치 샌드위치랑 크로와상이 엄청 맛있지. (사진이 어딘가 있을텐데...) 과일이랑 주스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면 출발. 요렇게 카트가 준비되면 우리도 출발. 코로나 직전까지 브루나이에서 관광 홍보를 정말 열심히 했었다. 엠파이어 골프장 직원들도 요즘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온다고 했다. 나야 워낙 옛날부터...

2022년 12월의 크리스마스는 브루나이에서 보냈다. 오랜만에(7개월...?) 브루나이에 갔더니 코로나의 흔적은 그래도 많이 사라져 있었다. 하...2021년 브루나이에서 머물면서 거기서 백신 1,2차 다 맞고 통금시간(8시!!) 지키며 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다시 브루나이 항공 직항 운항도 시작해서 여행객들도 슬슬 늘어나는 추세인 듯 한 "우리" 브루나이. 일단 들어가면 핸드폰 인터넷부터 개통해야하니까 거기부터 시작하자. 직항타고 갈꺼면 한국에서 준비하자 브루나이 유심 이번에 로얄브루나이가 한국 직항을 준비했는데, 세상에 현지 도착 시간 왜때문에 새벽 3시 30분이죠? 브루나이가 또 워라벨을 엄청 중요시 하는 나라라.... 내리면 공항에 있는 유심 가게 3군데 다 문닫는다. 싱가포르 항공 경유도 밤 12시 도착이라 피차일반. 오랜만이라 별생각 없이 갔다가 후회한 나... 일단 숙소로 갔다가 다음날 다시 공항으로 오기로 했다. 아직 한국에선 생소한 나라라 그런지 브루나이 와이파이 도시락이나 유심을 한국에서 준비하려면, 글로벌용 와이파이로 검색되어 나오더라. 그거라도 준비해 가기를 추천한다. >>브루나이 와이파이 도시락 10% 할인<< widemobile 제휴사 intro 해외에서 데이터 고플 땐? 와이파이도시락 와이파이도시락 FOR LEISURE 예약하기 eSIM도 도시락으로, 도시락eSIM 도시락eSIM FOR LEISUR...

브루나이 출장을 오랜만에 다녀왔으니, 브루나이 맛집을 하나 풀어본다. 현지 중국인들이 찾아가는 진짜 딤섬 맛집. 돼지고기도 들어있는 Non-Halal 딤섬 맛집, Phongmun. 브루나이여행 딤섬맛집 Phongmun restaurant 글, 사진 : 새벽보배 Teck Guan Plaza, No.56-60, 2nd Floor, Jalan Sultan, Bandar Seri Begawan BS8811 브루나이 Teck Guan Plaza, No.56-60, 2nd Floor, Jalan Sultan, Bandar Seri Begawan BS8811 브루나이 브루나이 수도인 BSB, Bandar Seri Begawan 에 가면 워터프론트에 한번쯤 가게 된다. 그 즈음에 있는 딤섬가게. 2층에 있고, 입구가 좀 찾기 어렵지만 의지를 갖고 찾아가길 권한다. 여긴 Non-halal, 그러니까 돼지고기도 있는 가게다. 무슬림들은 오지 않는 곳. 중국인/중국계가 많은 브루나이에서 그들이 자주 찾는 딤섬집이다. 본토 맛이라고 해야하나? ▼할랄푸드, 넌할랄푸드는 예전에 한바탕 정리해뒀지! 무슬림 할랄(Halal)? 넌할랄(Non-halal)? :: 브루나이의 Non-halal 한국음식점 :: 한국관 (돼지고기 판다는 소리) 할랄(Halal)이 뭐길래... 할랄(아랍어: حلال, 중국어: 淸眞 청진, 영어: halal 또는 hallal, halaal...

최근 몇년 새 여기저기 큰 쇼핑몰들이 많이 생기고 있느 브루나이지만, 명실상부 최고 쇼핑몰은 여기가 아닐까?! 브루나이 최고 쇼핑몰 The Mall The Mall The Mall, Bandar Seri Begawan, 브루나이 브루나이의 유서 깊은 호텔, 리츠쿤 호텔과 같은 건물에 붙어 있는 더 몰. 브루나이 번화가의 중심인 Gadong에 위치하고 있다. 리츠쿤 호텔은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브루나이에 방문했을 때 지낼 만큼, 귀빈호텔로 인정받은 곳이다. 가끔 왕실 행사가 있어서 왕세자도 보고 왕자들 공주들도 볼 수 있을 정도의 호텔. (그래도 난 래디슨이 더 좋아) 코로나가 한차 기승을 부렸고, 그리고 조금 여유가 생겼을 무렵. 한국 오기 전에 들렀던 가동의 The Mall. 입장할 때는 QR코드를 찍어야 하는건 여기저기 비슷하지만, 여긴 가드도 있다! 이 건물에는 명품점도 있고, 영화관도 있고, 이런저런 식당가도 모여 있다. 브루나이에서 제일 잘나가는 백화점이라고해야하나..? 그렇다고 하기엔 또 생각보다 너무 별로인것 같은데! 진짜 브루나이 부자들이 모든 명품이나 기타 좋은것들을 다 외국에서 살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리츠쿤 호텔에서 이어지는 1층 매장에는 Patchi 초콜렛이 있고. 이걸 아랍의 고디바!라고 설명을 들었었다. (하지만 찾아보니 이건 네덜란드 브랜드였던가...) 어쨌거나 한국엔 없는 브랜드고, 가격은 어마...

브루나이에서 살 때는 한번도 가지 않던 곳. 바로 기념품 상점. 브루나이에서 철수를 하고 돌아올 때가 되니, 한동안 자주 못온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아쉽다. 이것저것 사야할 것 같아서 서둘러 찾아가 본 브루나이 기념품 가게. 관광객이 많이 가는 반다르의 야야산 2층에도 큰 Souvenir 샵이 있긴 한데, 더 몰 쇼핑몰 길 건너에도 작은 쇼핑몰이 있다. Happy Star 라는 매장. 지점이 여기저기 많다. Happy Star Trading Company 4°54'26. 114°55'00.8"E, Simpang 6, Bandar Seri Begawan, 브루나이 Happy Star Brunei Souvenir Shop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 WW48+WP5 일단 브루나이에서 유명한 원숭이인 코 큰애 인형을 팔고. (세상에 이 원숭이 실물을 한번을 못봤네) 자석도 팔고 컵도 팔고, 뭐 그냥 관광품 판매점에서 파는 것들을 판다. 그런데 약간 뭐랄까. 조악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급스러운 선물을 사려면 엠파이어 호텔 내에 있는 샵이나, 야야산 쪽이 좋겠다. 다만 거긴 비싸고 여긴 싸지. 잘 고르면 자석이나 뭐 이런것도 꽤 이쁘고 귀여운게 있으니까 여기도 잘 살펴보시길. 그래도 괜찮은 자석들도 꽤 있다니까요 절대 안살것 같은 연필꽂이와 깡통들. 이런건 정말.. 초등학생들이 대충 만든 느낌이고. 아니 이게 중고나라는 아닌데 왜 중고나라 느낌이...

한쪽은 바다, 한쪽은 강 브루나이 Pantai Seri Kenangan 어지간히 돌아다녔는데. 또 어딜 가볼까? 라고 했더니 여길 가보란다. 투통에 있는 곳인데 한쪽은 바다, 한쪽엔 강이 흐른다고 했다. 반다르 시내에서 가려면 대충 60km, 차로 한 시간쯤은 가야한다. Pantai Seri Kenangan Pantai Seri Kenangan, 브루나이 물가에 갔으니 해 질녘이 예쁜건 당연한 일. 물론 날씨나 노을은 복불복이지만 엄청난 노을을 기대하긴 했다. 목적지에 다다를 수록, 왼쪽엔 맹그로브 가득한 초록 강이 흐른다. 잠시 차를 대고 사진을 찍으려니 강물에 하늘이 그대로 비친다. 위에도 아래에도 하늘이다. 구름이 가득이다. 길 끝까지 달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차를 여기 대고 걸어갈까 하는데, 모기도 무섭고 차가 들어갈 법한 길이라 한번 가보기로 했다. 해는 지고 있고, 마음은 급한데. 길이 외길이네? 그리고 방파제가 있었고, 여기에 줄지어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정말 타이어 백번 돌려가며 주차 성공한 나 칭찬하고. 이번엔 바다다. 정말 아무도 없는 해변이 한껏 펼쳐져 있다. 아, 섬나라니까. 가도가도 바다와 만난 길이겠구나. 방파제를 따라 길 끝까지 걸어갔다. 들개도 한마리 있고, 고양이도 있다. 다정한 연인들도 있고, 낚시에 심취한 강태공들도 있고. 누군가 스마일을 남겨두었다. 해가 쏙 바닷 속으로 들어간다. 바람이 많이...

아니, 장담하건대 여행블로거 중에서 브루나이는 제가 제일 많이 갔습니다만 어째서 광고는 다들 저만 쏙 빼고 하시는 거죠? 흥! 내가 다른 건 몰라도 브루나이는 부심이 있다고! 그래서 씁니다, 브루나이 키워드 1등은 내가 하려고. (요새 키워드 챌린지 자꾸 3등으로 밀리는데, 브루나이 글만 100개는 될 거 같은 나라고!!) 다시 열린 로열브루나이항공 직항 다시 열렸단다. 브루나이 직항. 열거란 얘기는 진즉에 있었는데 홈페이지 공고가 없길래 그냥 기다렸다. 그러다 어제오늘 블로거들이 광고를 쏟아내는 걸 보니까 제대로 달리려나 보다. 그래서 쓰윽 홈페이지 가서 찾아봤더니 열리네? 홈페이지 New Scehdule 공고 보니까 드디어 Seoul이 보인다. 출처 : 로열브루나이항공 홈페이지 출처 : 미방항운 (역시 한글이 최곤 가요) 스케줄은 수요일과 토요일. 어느 쪽으로 스케줄을 대충 맞추려고 해도 다 애매하다. 아니 시간 뭐 이러냐.. 일주일 다 있긴 너무 긴데, 수요일 출발 토요일 도착도 짧고 토요일 출발 수요일 도착도 애매하다. 이래저래 여행 시간이 2일이거나 일주일이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장단점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비행기도 새 거, 큰 거, 좋은 거 띄우고. 직항이면 가는 시간 절약도 되긴 한다. 나름 기내 화면에 한국어도 나온다!! 한국 영화도 좀 있고. 다만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유일한 단점. 나에겐 단점. 기내 주류가 없다. 5시간을...

브루나이 이야기를 오랜만에 해볼까. 브루나이 에세이로 브런치를 시작했으니까 브루나이 관광지도 한 곳 열어드려야지. Malay Technology Museum 다녀왔던 기록. Malay Technology Museum 주소 : VXM9+CVM, Simpang 482, Kampung Kota Batu, 브루나이 영업 :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금요일 휴무 VXM9+CVM, Simpang 482, Kampung Kota Batu, 브루나이 VXM9+CVM, Simpang 482, Kampung Kota Batu, 브루나이 여긴 엄마랑 아빠랑 오셨던 아주아주 오래전에 (대략 한 2015년?)에 다녀가고 그 후론 오랜만이다. 근처에 해양박물관이 같이 있어서 함께 둘러봤던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이번에 다시 갔더니 기억나는 것보다 볼거리도 많고, 재미있는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다. 다만, 여기도 차 없이 가기는 힘든 곳이라서 렌터카 아니면 다트를 불러서 와야할 듯. 코로나 때문에 어디든 어플로 찍고 들어가던 시절. (요즘도 그러려나?) 로비에 전통놀이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미는 어릴때 하고 놀았던 것도 있다고 했다. 외국인의 나의 관심에 직원들 여럿 모여(사실 손님도 우리뿐...?) 설명 대행진. 하지만 실뜨기 나무버전 같은 아이는 머리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 (어렵다!) 구슬 옮기기도 하다가 중도 포기. ...

이 좁은 동네에서도 맛잘알들이 있고, 신상 소식 빠른 애들도 있다. 브런치 할만한데를 물었더니 여기 안가봤죠 하고 나를 이끄는 유미랑 다녀왔던 곳. (21년 12월의 기록이다...세상 시간 빠른것 무엇) 10 Jalan Menglait, Bandar Seri Begawan BE3919 브루나이 10 Jalan Menglait, Bandar Seri Begawan BE3919 브루나이 브루나이에 가면, 외관이 후졌다고(?) 놀라지 말자. 정말 내부 인테리어와 외관 건물이 이토록이나 다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동네중에 하나가 브루나이일지도 모른다. 왼쪽 사진의 첫번째집이던가. 가게 안쪽은 깔끔했고, 인테리어도 나름 신경 썼었고. 한창 코로나로 통행금지가 걸렸던 시절에서 이제 식당에서 밥정도는 먹게 해줄게로 바뀌었을 때 신나게 찾아갔었더니, 직원들이 마스크에 페이스쉴드까지 중무장을 했었다. 가격은 이정도선이다. 이건 유미가 시켰던 음료 언뜻보면 토스트와 라떼 같지만, 이것은 머쉬룸스프. 나는 진짜 브루나이가면 머쉬룸스프 너무 좋아한다. 한국와서 해먹어 본다는게 아직 못했넹. 그리고 나오는 메뉴는 너 먹고 싶은거 알아서 시켜! 라고 했더니 유미가 챡챡 시켜줬는데. 세상에, 메인이 치킨이었던 기억은 나는데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이것은 합격. 작은 카페 같아도 음식 맛이나 플레이팅에 엄청 진심인 카페였다. 이동네 맛잘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