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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 우포늪 입장료, 자전거 대여 가격 이번 설연휴 경남여행의 첫번째 여행지는 우포늪이었다. 창녕에는 창녕9경이라고 창녕의 9개의 볼거리가 있는데 그중의 제 일이 우포늪과 따오기였다.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인 우포늪. 람사르협약이네 뭔네 해서 학교 다닐때 부터 많이 듣고 외웠는데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포늪생태관은 '21년 11월 25일부터 무료 개방이었다. 우리는 생태관 대신 우포늪 생명길 한바퀴를 돌기로 했는데, 걸어서는 한참 걸릴듯하여 자전거를 타보기로!! 우포늪 생태관 : 무료개방 우포늪생명길 자전거 대여 : 기본 3천원부터 입구에 바로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자전거가 성인 기준으로 일반자전거는 3천원 부터인데, 뭐 좀더 좋아보이는 이름의 자전거가 더 비싸더라. (분명 찍어왔는데 대체 가격표 사진 어디에...?) 그게 타이어 크기가 좀 더 큰 자전거였는데 일반 자전거로 충분. 어린이 자전거도 있고, 앞사람이 독박이라는 2인용 자전거도 있었다. 자전거 타고 우포늪 한바퀴... 하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던 사연. 자전거 타고 출발. 그러고 보니 자전거 거의 10년만에 타는것 같다. 아슬아슬 위태위태 출발. 날씨가 엄청 쨍해서 좋은데, 선글라스를 쓰자니 마스크 때문에 김이 서려서 불편했다. 슾지 호수의 크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커서 놀랐다. 주변에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한여름에 왔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