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포항 기온도 제법 추웠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고 올겨울 들어 제일 추웠다고 하니 남쪽인 포항도 추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춥다고 차크닉은 포기할 수 없잖아요. 바다가 보이는 모처에서 차크닉 세팅 중. 왜 모처라고 하는지는 다 아실 겁니다ㅎ 늦은 아침을 먹고 나와서 점심은 호밀빵으로 대신했어요. 차가워진 기온 탓에 차 안이 제법 쌀쌀했어요. 하지만 걱정 없어요. 온풍기와 탄소매트가 있으니까요. 이 모두를 가능하게 해주는 파워뱅크와 함께여서 든든합니다. 지난주와 별로 다를 것 없는 세팅이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꿀맛 나는 낮잠까지 자고 왔더니 월요일이 힘들지 않네요. 이웃님들은 어떤 취미생활로 에너지 충전하셨나요? #포항차크닉 #차크닉 #스텔스차박 #스텔스차크닉 #에코플로우델타2 #올인원파워뱅크 #미니멀차크닉 #미니멀차박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어요. 무료하고 지루한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차박을 좋아하는 행복사진사입니다. 저는 일상의 피로와 무료함을 차박과 차크닉으로 이겨냅니다. 이번 주는 바닷가에서 차크닉을 했는데요. 요즘 조사리간이해변에는 전어가 올라온대요. 해변을 가득 메운 낚시꾼들 구경도 재미납니다. 차 안에 누워 이렇게 사람 구경하는 것도 낚시를 하는 것만큼이나 흥미롭습니다. 바닷바람이 꽤 차가워 온풍기로 차안 공기를 데워주고요. 바닥은 탄소매트로 따끈하게 합니다. 차 안도 바닥도 따뜻해지면 무료함도 스트레스도 다 잊고 낮잠에 빠져듭니다. 이렇게 에너지 충전 가득해서 일주일을 살아보렵니다. #포항차크닉 #포항조사리간이해변 #포항차박 #조사리간이해수욕장
화진해수욕장 개장일 & 차크닉 화진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포항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중에 화진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화진해수욕장은 차박과 캠핑의 성지이기도 하고 물이 맑고 모래가 깨끗해 물놀이하기도 좋아요. 그 화진해수욕장을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화진해수욕장. 예쁜 포토존과 예쁜 구름 깨끗한 바다가 펼쳐진 화진해수욕장. 너무 멋지죠? 화진해수욕장 개장일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지금은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샤워장과 화장실도 깨끗하고 최근엔 별다방도 생겨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화진해수욕장 개장일 2024. 7. 5(토) ~ 8. 18(일) ※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해수욕장 내에서 텐트, 타프, 취사행위, 차박 금지 해수욕장 주변엔 예쁜 산책로도 있고 넓은 해변을 맨발로 걷을 수도 있어요. 해수욕장 뒤편엔 야영을 할 수 있는 소나무 숲이 있어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야영장 이용금액 소형텐트 : 10,000원 중형텐트 : 15,000원 대형텐트 및 캠핑카 : 20,000원 평일에는 주차장에서 차크닉을 할 수도 있어요. 포항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갔지만 소나무그늘에선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 얇은 침낭을 끌어당기게 했어요. 포항 아이랑 여름에 어디 가지? 화진해수욕장은 물놀이도 좋고,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기도 좋고, 평일이라면 주차장에서 차크닉을 하기도 좋...
더위를 한풀 꺾어버리는 비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비 소식을 듣고 우중 차크닉을 하러 바닷가에 나왔어요. 시원스럽게 내리는 비 덕분에 차크닉이 행복합니다. 점심 먹은 후에 출출해질 시간에는 현미 과자와 카땅이죠ㅎ 비가 시작되던 시간에는 기온이 높아 차 안이 좀 더웠어요. 그럴 땐 자동 회전하는 선풍기죠ㅎ 이번에 영입한 미니 회전 선풍기가 열일했어요. 며칠 전 산딸기 축제 갔다가 산딸기 품절 사태에 빈손으로 돌아왔는데 드디어 그 산딸기를 사 왔습니다. 작년에 사 먹었던 산딸기 할머니께 전화드려 아침에 무려 네 통을 사 왔거든요. 1킬로그램 박스에 꾹꾹 담아 주신 인심 덕분에 다 먹을 때까지 흐뭇할 거 같습니다. 영롱하다~ 아이들도 좋아해서 해마다 인당 1킬로그램 1통씩은 먹습니다. 사실 게눈 감추듯 없어지긴 합니다ㅎ 빗줄기가 굵어지며 차 안까지 파고든 서늘함에 발끝에 밀어뒀던 침낭을 끌어 덮고 스르르 잠이 들었어요. 새벽에 모기와 싸운다고 못 잔 잠을 다 회복했습니다. 이게 행복이죠. 빗소리 듣고 가실게요~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주말에 비가 내리는 게 반갑지 않은데 우중 차크닉은 그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이웃님들도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차크닉 #우중차크닉 #포항차크닉 #바다차크닉
영일만 북파랑길 죽천해수욕장 구간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죽천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 포항에는 영일만 북파랑길이 있어요. 부산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에 포함되는 구간이기도 하고 일전에 포스팅했던 포항해상스카이워크가 있는 구간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일요일 오후 그 죽천해수욕장 구간을 걸으며 장미와 샤스타데이지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죽천해수욕장 주변 화단에는 장미가 곱게 피었습니다. 트레킹 하며 장미까지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화단 돌 틈에는 해국이 이쁘게 자리 잡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만난 꼬마친구는 샤스타데이지 이름이 어려운지 계란꽃이라고 부르더군요. 요즘 샤스타데이지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던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영일만 북파랑길 죽천해수욕장은 캠핑과 차박의 성지입니다. 백사장이 다져져서 승용차도 들어갈 수 있어 많은 캠퍼들이 찾는 곳이죠. 북파랑길 트레킹도 하고 꽃구경도 할 수 있는, 거기다 차박과 캠핑도 가능한 죽천해수욕장이 너무 좋습니다. 캠핑과 차박, 낚시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니 이런 장소를 찾으신다면 죽천해수욕장 추천드립니다. 포항 산책하기 좋은 영일만 북파랑길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주차 정보 포항 해상스카이워크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의 차이. 포항해상스카이워크 & 영일만 북파랑길 & 여남항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오랜만에 아내와 차크닉 대... m.blog.naver.com #영일만북...
이번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왜 이렇게 비만 내리는지. 도킹 텐트를 이용한 차박을 계획했다가 비가 온다고 해서 결국 도킹 텐트 계획은 접고 스텔스 차박으로 비 내리는 연휴의 절반을 보냈습니다. 늦은 아침과 점심을 겸한 아점은 마트에서 구입한 비빔밥으로 시작했어요. 비 소식이 있어 요리나 조리는 안 하고 사서 먹는 걸로 선택했고요. 비비기만 하면 되는 비빔밥이 차박이나 차크닉 때 최고입니다. 밥 먹고 좋아하는 예능 보면서 간식은 커피와 꼬깔과자. 영화를 보거나 티비 볼 때 과자는 국룰이죠. 밖에 나가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거 같아요.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 커피전문점에 들러 파니니를 샀어요. 차박 장소로 이동하다가 데운 파니니가 식을까 봐 바닷가에 잠시 정차하고 이른 저녁식사를 합니다. 비가 오든 안 오든,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는 차 안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하루에 몇 끼를 먹는 건지ㅎ 이른 저녁으로 빵 종류를 먹었기 때문에 마트에서 구입한 고구마 샐러드로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비가 와서 차 안에 있어야 했기 때문에 가급적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했어요. 빗소리 들으며 잘 준비를 합니다. 비가 내려서 유리창은 가려주는 게 좋아요. 새벽엔 추울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도 이렇게 가려주는 게 좋습니다. 빗소리 들으며 누워 있다가 잠들었는데 아침이 돼 버렸어요ㅎ 비가 오지 않았다면 올해 첫 도킹 텐트 차박을 하려고...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행복한가요? 저는 차크닉과 사진 출사를 하며 보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바닷가에 나가 차크닉을 했는데요. 창문을 열어 두어도 이제 더 이상 겨울바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커피 한 잔과 미니 카스테라 그리고 밤양갱과 함께했어요. 요즘 가수 비비의 '밤양갱'이 너무 핫하죠? 그래서 밤양갱 판매량도 많이 올랐다 합니다. 팥양갱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밤양갱을 좋아합니다. 달콤 말랑 밤양갱 너무 맛있어요. 쏘렌토 하이브리드 카페입니다. 2천 원짜리 다이소 감성랜턴이 분위기를 한층 올려줍니다. 일요일엔 메뉴를 좀 바꿔 봤습니다. 바나나와 호밀빵 하지만 아아는 불변입니다. 카페에선 노트북 작업도 해줘야죠ㅎ 간단한 문서작성이 필요해서 휘릭~ 하고 쉬었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차크닉을 즐긴 장소는 동일합니다. 파도 소리도 적당하고 안전한 장소여서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꿀잠을 자도 괜찮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틀 동안 차크닉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셨죠? #포항차크닉 #포항바다차크닉 #차크닉 #쏘렌토하이브리드 #쏘렌토하이브리드차크닉
봄이 온 것 같았다가 겨울비가 일주일 넘게 내리고 춥습니다. 봄이 오면 차박을 하기도 차크닉을 하기도 더 좋은데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 차박할 때 모기의 공격에 모기채만 사용했었는데 올해는 살까 말까 고민했던 하와스 모기퇴치 랜턴을 드디어 준비했어요. 아직은 추워서 모기가 없지만 따뜻해지면 언제든 극성을 부릴 모기거든요. 글 · 사진 행복사진사 Previous image Next image 하와스 캠핑 랜턴 ver 1.0 이번에 구입한 하와스 캠핑 랜턴 ver 1.0은 구 버전으로 신버전인 태양광 충전 기능과 C타입 충전단자가 있는 ver 2.0 보다 먼저 나왔지만 제 기준으로 감성 랜턴에 가까워 구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하와스 캠핑 랜턴은 최대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와스 모기퇴치 캠핑 랜턴 1. 모기 · 해충퇴치 2. IPX 생활방수 기능 3.3단계 LED 4. USB 충전(5핀) 5. 실리콘 덮개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랜턴 본체, C타입 충전케이블, 청소솔 이렇습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이렇게 세워서 감성 랜턴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전원 버튼과 UV LED 버튼 그리고 입력단자가 보입니다. 전원버튼을 누를 때마다 3가지 밝기로 변합니다. 아이들 손대지 않도록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고요. 랜턴을 랜턴 걸이 등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요. 고리가 얇고 가늘어 어디든 걸기 좋습니다. 덮개가 실리콘이라...
차크닉을 즐겨 하는 행복사진사입니다. 평소에 바닷가 차박이나 차크닉을 하는 편인데 이번 주말엔 출근할 일이 생겨서 직장에서 가까운 형산강 둔치에서 짬차크닉을 했습니다. 바닷가 차크닉의 장점이 파도 소리를 듣는 것인데 강변 둔치에서는 그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오늘 차크닉에선 다이소 차박용품을 이용해 캠핑 분위기를 내봤는데요.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다이소 랜턴 걸이와 걸이형 전구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미니 테이블을 실제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가성비와 가심비가 최고입니다. 랜턴 걸이 5천원, 걸이형 전구 2천원, 미니 테이블 5천원. 딱 1만 2천원의 행복입니다. 싸다고 막 함부로 만든 것이 아니라 만족도가 높습니다. 미니 테이블의 경우 잘 골라야 하는데 나무의 간격이 차이가 나거나 다리의 수평이 안 맞는 제품이 있으니 꼭 펼쳐보고 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걸이형 전등의 경우 낮에는 필요 없지만 3가지 조합으로 사용해 보고 싶어 불까지 켰는데 감성 괜찮네요. 다음엔 야간 차박 때 써봐야겠어요. 오늘 점심 메뉴는 이*토스트입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아아와 함께죠. 트렁크엔 우레탄창을 장착했어요. 우레탄창 없이 하기엔 아직 바람이 차갑습니다. 형산강을 마주한 트렁크뷰가 괜찮습니다. 차박이나 차크닉할 때 꼭 체결해줘야하는 방전방지 트렁크 비너도 장착했어요. 이 비너도 3개에 2천원 다이소 제품...
설 연휴가 순삭 했어요. 아쉬운 연휴를 마무리하며 차크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걷기 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햄버거 두 개와 아아까지 하나 사서 차크닉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곳에서 차크닉을 했어요. 차창 햇빛가리개를 내리고 오션뷰 카페를 만듭니다. 간단하죠? 평소에는 트렁크 뷰를 즐기는데 오늘은 사이드 창 뷰를 즐깁니다. 햄버거와 콜라, 아아 한 잔. 세상에 하나뿐인 카페입니다. 엄마손 햄버거 맛있어요. 감튀도 적당히 짜고 맛있고요. 영일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물멍을 합니다. 파도가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가 평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극장에 가서 보려 했던 '서울의 봄'을 관람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트렁크 시어터에서 말이죠. 영화 한 편을 보고 벽화가 이쁜 길을 걸었어요. 이곳이 좋은 이유는 차크닉과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귀여운 토끼 캐릭터 볼 때마다 이쁩니다. 설 연휴는 아쉽게 지나갔지만 주말은 또 있으니까 힘내서 주말을 기다려봐요~ #차크닉 #포항차크닉 #스텔스차크닉 #포항바다차크닉
토요일, 일요일. 모두 날씨가 꽝이었어요. 우기처럼 비가 내리고 잔뜩 흐려 춥고. 그래서 매화도 필 수 없었던 주말에 차크닉을 다녀왔어요. 차 안에서 소꿉놀이하듯 하는 재미와 안락함이 차크닉의 최대 매력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힐링입니다. 해본 사람만이 아는 이 맛. 중독성이 너무 강한 차크닉입니다. 평소에는 후진으로 주차하고 트렁크 뷰를 즐기는데 오늘은 전면 뷰를 즐깁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항구 뷰가 멋지죠? 잠시 보슬비가 그친 틈에 항구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파도가 심한 날 차크닉은 해안 가까운 곳보다 내항이 좋습니다. 차 안은 따뜻하고 밖은 추워서 차창은 습기가 가득합니다. 커피 한 잔과 스낵 한 봉지. 이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스텔스 차크닉은 간단한 간식이면 만족합니다. 오늘이 입춘이고 곧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에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차박과 차크닉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가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다음 주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포함돼 있어 연휴가 기대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차크닉 #포항차크닉 #스텔스차크닉 #비오는날차크닉 #포항바다차크닉
겨울 차크닉의 필수품 트렁크 우레탄창으로 따뜻한 차크닉을 한 지난 주말. 트렁크 뷰는 포기 못해~ 외풍이 막아져 차 안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줍니다. 겨울 차크닉 하실 분들은 트렁크 우레탄창(모기장) 꼭 챙기세요. 바닷가에 후진만하면 5성급 호텔. 아직은 겨울 바람이 차가웠던 지난 주말. 트렁크 우레탄창으로 개방감도 느끼고 추위도 막을 수 있어요. 겨울 차크닉이 아무리 추워도 아아는 포기 못하지. 시원한 아아 한 잔과 파도소리 덕분에 한 주의 피로가 날아갔던 지난 주말 차크닉.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떠나고 싶네요. #차크닉 #포항차크닉 #겨울차크닉 #트렁크우레탄창
비 예보가 있었던 토요일. 예보와 달리 폭우가 내려버린 상황.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차크닉이라 차 안에 갇힌 상황도 행복이었습니다. 집을 나설 때만 해도 보슬비 수준이었기 때문에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준비해 나갔는데 차크닉 장소로 가던 중 엄청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결국 목적지까지 못 가고 방석항에 불시착했어요. 폭우와 함께 몰아치는 바람에 차는 흔들리고 차창과 루프를 때리는 빗소리는 타악기 연주 같았던 순간. 그 빗소리 덕분에 스르르 잠이 옵니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차 안에 갇혔지만 그래도 좋았답니다. 우중 차크닉을 해본 사람만 아는 행복이죠. 알람을 맞춰놓고 딱 1시간의 꿀맛 같은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비는 그칠 기미를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돌아가기 아쉬워 망원렌즈를 마운트 합니다. 폭우가 내리지만 망원렌즈로 본 세상은 그저 비에 젖은 것 같은 항구의 모습이네요. 성난 파도가 높은 방파제를 뛰어넘고 비는 그칠 줄 모릅니다. 그렇게 2시간을 더 빗소리 음악 감상을 하고 철수했어요. 비록 폭우 때문에 준비해 간 테이블과 캠핑의자는 펼쳐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에겐 다음 주가 있으니까요ㅎㅎ #우중차크닉 #포항차크닉 #폭우차크닉 #포항바다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오도1리간이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지난 주말 차크닉 다녀온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람이 차가웠지만 트렁크를 우레탄창으로 가려주니 차 안은 전혀 춥지 않았어요. 차크닉하며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 풍경도 감성 사진으로 담아보고요. 오늘 컨셉은 감성입니다. 망원렌즈로 심도를 얕게 찍은 감성사진은 가끔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바다와도 백사장과도 잘 어울리는 이쁜 자동차. 오늘 사진들의 멋진 아이템이네요. 하얀 백사장과 파란 바다는 극적인 효과를 주고 감성을 자극합니다. 제법 거센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오고 그 파도와 맞서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그 모습을 담는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 아는 즐거움입니다. 커피와 빵. 오늘 차크닉은 샌드위치 대신 호밀빵입니다. 아무래도 건강엔 호밀빵이 좋겠죠?ㅎㅎ 빵 같이 드실래요? 시원스런 파도가 밀려왔다 나가기를 반복하고 파도 소리 덕분에 시원한 아아는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휴일을 이렇게 보냈으니 다음 한주도 힘내서 살아야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차박성지 #포항차박 #포항차크닉 #오도1리간이해수욕장 #겨울바다풍경 #감성사진
포항 해안 도로 드라이브 코스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포항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칠포해수욕장을 지나 칠포리 바로 인근에 오도리가 있습니다. 그 오도리를 지금 만나러 가겠습니다.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오도1리간이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작은 간이해수욕장이 있는 오도라는 특이한 이름과 차박의 성지. 그리고 얼마전에는 오도라는 섬 자체가 주상절리로 이뤄져 있어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오도리 주상절리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방향성과 형태, 크기가 서로 다른 주상절리 기둥들이 서로 단절되지 않고 연결돼 있어 섬 전체가 하나의 주상절리로 추정되는 곳이다. 약 2,300만 년 전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이며, 검은빛의 주상절리 섬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 자연유산으로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커 지난 8월 1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오도. 섬의 모양을 드론으로 찍어 보고 싶은데 드론을 갖고 있지 않아 아쉽습니다. 가까이서 보거나 항공촬영을 하면 오도가 주상절리로 이뤄졌다는 걸 알 수 있다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ㅠ 윤슬이 반짝반짝~ 오도1리 항구는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에 차크닉 갈 때마다 사진으로 담게 되는 곳입니다. 작지만 이...
추석 연휴. 엄밀히 말하면 임시공휴일인 오늘 며칠 동안 트래킹과 여행으로 피곤했던 몸을 쉬게 해주려고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집 앞 음식점에서 테이크아웃한 비빔밥과 커피를 챙겨 평소에 자주 가는 바다로 향했어요. 따끈따끈한 비빔밥이 오늘 점심 메뉴입니다. 김밥이 맛있는 집 앞 식당인데 비빔밥도 맛있대서 먹어봤어요. 요즘 차크닉에 빠지지 않는 노트북. 아내는 차크닉하면서 아시안게임 중계나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해요. 최고의 밥상. 차크닉 가서 해먹는 밥도 맛있지만 이렇게 사가서 먹는 밥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한 그릇 순삭 했어요. 이집 비빔밥 맛집일세ㅎ 밥만 먹으면 섭섭하잖아요. 밥 먹고 바로 커피 마시는 거 안 좋다던데 하루에 한 잔쯤은 괜찮겠죠?ㅎㅎ 차 안에서 느끼는 바람이 꽤 찬데 물에 뛰어든 사람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감기 걸려요~ 서핑하는 서퍼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재밌는 풍경입니다. 차에 앉아 이런 풍경을 보는 것도 차크닉의 재미 중에 하나예요. 가을 파도는 여름 파도보다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곧 가을이 가고 이런 여유도 잠시겠죠?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겠습니다. #차크닉 #포항차크닉 #가을바다 #파도소리 #포항바다
용한리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올해 추석 연휴는 여유를 즐기기 좋을 만큼 길어서 좋아요. 그동안 차크닉만 하다가 오랜만에 차박을 즐겼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여유는 언제나 좋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라 본방사수 못한 드라마를 여유 있게 볼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아요. 차박의 묘미 중에 포기할 수 없는 요소죠. 차크닉만 하려고 테일게이트만 열었는데 이후에 차박 모드로 변경했어요. 꼬리텐트만 피칭했기 때문에 별거 없어요. 그래도 좋아요. 해가 지면서 바다엔 조업하는 배들의 밝은 불빛이 눈에 들어옵니다. 추석인데도 일하는 분들이네요. 아래 사진들은 바다 풍경입니다. 가는 여름이 아쉬운 사람들. 가을이 반가운 사람들. 가을 바다는 아름답습니다. 낚시꾼도 해안 풍경도 누군가의 욕심 때문에 꺾어진 꽃도 다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자연도 다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다운데 꽃을 꺾은 건 너무 아쉽습니다. #포항용한리해수욕장 #용한리해수욕장 #포항차박 #포항차크닉 #가을바다풍경 #바다풍경
삼정해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영일만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로 151 포항영일신항만(주) 망향비빔국수 포항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동로 63 1층 비 오는 날 뭐 하지? 주말엔 본래의 취미인 사진을 찍으러 갈 거라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었는데 새벽부터 내린 비는 하루 종일 이어졌어요. 하는 수없이 사진 다음으로 좋아하는 취미인 차크닉을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차 안에만 머무는 우중 차크닉 모드였어요. 드라이브 겸 구룡포에 갔다가 구룡포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삼정해변에 가서 첫 번째 차크닉을 했어요. 오랜만에 좋아하는 드라마 다시보기도 하고 빗소리 들으며 낮잠도 즐겼고요. 최애 드라마가 '도깨비'라면 그다음은 '사랑의 불시착' 그다음이 '철인왕후'인데 신혜선 씨의 코믹 연기에 푹~ 빠져 영상 3개를 순삭 했어요. 빗소리는 점점 거세지고 지난주 차크닉 때 창에 묻었던 염분이 빗물에 깨끗이 씻겨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어요. 구름이 계속 움직이며 비를 뿌리는지 하늘은 얼굴을 바꿔가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네요. 두 번째 영상은 '사랑의 불시착' 입니다. 차크닉할 때 최애 드라마 다시보기는 포기할 수 없어요. 삼정해변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평소 차박이나 차크닉 갔다가 집에 갈 때 먹는 망향비빔국수에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한 그릇씩을 주문해 나눠 먹습니다. 비 오는 날 차크닉할 때는...
안녕하세요? 차크닉하는 행복사진사입니다. 그동안 못한 차크닉을 보상이라도 받는 것처럼 이번 주말엔 이틀 연속 차크닉을 다녀왔어요. 토요일은 포항 조사리간이해변에서 차크닉을 했고 일요일인 어제는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열풍이 불기 시작해 지금은 포항 차박이나 차크닉하면 거의 첫 번째로 꼽히는 곳인 용한리해수욕장에서 차크닉을 했어요. 용한리해수욕장은 포항 영일만항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입니다. 원래 이곳이 유명해진 것은 서핑하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서퍼들의 천국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요즘은 차박하는 분들이 도로 옆 해안로를 빼곡히 채우고 차박을 하는 곳입니다. 사실 차로 마지막 차선이라 차박을 하는 장소로는 조금 위험할 수 있어서 가장자리 차선에 바짝 붙여서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용한리해수욕장에서 차박은 거의 하지 않고 주간 시간대에 차크닉을 합니다. 도로여서 밤엔 위험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용한리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용한리해수욕장에서 차크닉을 하다가 카메라를 들고 기웃기웃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다 재밌는 장면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순둥이 강아지와 주인이 한곳을 응시하는 장면이 너무 아름답고 흐뭇했거든요. 평소에 개를 무서워하는 편이라 저렇게 큰 개가 가까이 오면 차 문을 닫아 버리기도 하는데 이 강아지(사실 큰 개였음)는 입마개도 하고 목줄도 하고 있어서 경계 없이 지...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오랜만에 바다에 다녀왔어요. 차크닉 하기 좋은 포항 조사리 간이해변과 오도리 바다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간단히 커피 한 잔과 과자 한 봉지만 준비해서 잘 쉬다 왔고요. 1시간 꿀잠 잔 건 안 비밀입니다ㅎ 조사리간이해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 조사리 간이해변이 보이는 곳에 주차를 했어요. 조사리 간이해변에 들어갔더니 이미 만차여서 차 댈 자리가 없더라고요. 근데 이 자리에서도 바다가 잘 보여서 차크닉하기 좋아요. 단, 타프를 칠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적당한 구름과 맑은 하늘. 그리고 커피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 망원렌즈를 꺼내 사진 놀이를 잠시 했어요. 산책하는 사람들, 낚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여긴 오도리입니다. 조사리 간이해변에서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오도리 해변에 잠시 들러 좀 더 쉬다 가기로 합니다. 한 주 동안 피곤했던 아내는 차에서 잠이 들고 혼자 카메라 갖고 놀았어요. 아내의 신발도 찍어 봅니다.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파도. 해안 풍경이 너무 다이나믹하고 멋집니다. 서울과 내륙에는 30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는데 동해안은 덥지 않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와 침낭을 덮지 않으면 추워요. 오늘 하루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분들 바다 풍경 보며 힐링하세요~ #차크닉 #포항차크닉 #카크닉 #조사리간이해변 #포항조사리간이해변 #포항청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