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캉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글 · 사진 행복사진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산하2로 7 밥집가자미 울산광역시 북구 화암1길 30-1 밥집가자미 스타벅스 울산정자비치DT점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601 (산하동)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가을엔 호캉스죠. 개인적으로 아내와 만난 지 35년 된 기념일이기도 하고 편하게 하루 쉬고 싶어 전에도 한번 이용한 적이 있는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1박 하며 호캉스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왔습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울산 정자동에 있는 강동몽돌해변이 보이는 호텔입니다. 체크아웃 날짜 11월 18일. 룸 넘버 1118. 이건 우연이 아니고 호텔리어의 배려겠죠? 처음이 아니라 익숙한 구조와 세팅들. 화이트 계열의 인테리어 덕분에 더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스틱 커피도 나름 맛있었어요. 디럭스룸 파샬 오션뷰. 파샬 오션뷰는 정면 오션뷰가 아닌 부분 오션뷰를 말하는 겁니다. 정면 오션뷰는 좀 더 넓고 비싼 방에 묵어야 볼 수 있겠죠? 하지만 파샬 오션뷰도 좋아요. 전에 왔을 때는 반대편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방향이 더 좋네요. 침구도 깨끗하고 좋아요. 침대 컨디션도 꿀잠을 잘 수 있을 정도로 편안했고요.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맛집 '밥집가자美' 밥집가자美. 가자미 구이를 좋아하는 아내의 입맛을 알기에 주변 맛집 검색에서 가자미 요리집을 찾다가 발견한 집...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여행 블로거이며 인플루언서인 저는 차박과 캠핑도 좋아합니다. 전부터 사진을 분리할까? 차박을 분리할까? 고민했었는데요. 그러다 한때는 사진 블로그를 열었다 닫았다 했고요. 생각해 보니 닉네임이 행복사진사인데 사진을 분리하는 게 말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하다가 차박과 캠핑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차박은 소꿉놀이'이고 이제 막 시작해서 이웃도 방문자도 없지만 좋아하는 취미 이야기로 잘 꾸며가 보고 싶습니다. 이제 행복사진사의 힐링캠프에서는 여행과 사진 이야기를 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정하고 혼자 의미를 두는 일이지만 스스로라도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경북천년숲정원 글 · 사진 행복사진사 경북천년숲정원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6-4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경주 가을 풍경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장소가 경북천년숲정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주차가 어려울 정도였으니까 그 인기는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자주 가는 경북천년숲정원이라 이번에는 풍경 위주로 가져왔습니다. 경북천년숲정원 운영시간 하절기 : 3월 ~ 10월(10:00 ~ 17:00) 동절기 : 11월 ~ 2월(10:00 ~ 16:00) 경북천년숲정원은 무료입장과 무료주차라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이죠. 하지만 꼭 알고 가야 하는 것. 바로 운영시간인데요. 하절기와 동절기에 입장시간은 10시로 동일하지만 폐장시간은 동절기가 하절기보다 1시간 짧답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꼭 참고하세요. 경북천년숲정원에는 다른 나무도 많지만 메타세콰이아가 많아요. 이렇게 파란 하늘과 함께 하늘로 쭉쭉 뻗은 모습을 찍는 것도 나름 매력 있네요. 두 말이 필요 없는 경북천년숲정원의 시그니처 포토존입니다. 외나무다리 포토존. 외나무다리는 상류 쪽 하나, 하류 쪽 하나. 이렇게 두 개가 있다는 건 아시죠? 단풍나무나 은행나무 단풍도 이쁘지만 개인적으로 메타세콰이아 단풍도 좋아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죠? 단풍과 억새. 가을을 느끼기에 이보다 더 좋은 것도 없죠. 다른 계절도 좋지만 수변공원은 무조건 ...
통일전 은행나무길 & 서출지 글 · 사진 행복사진사 통일전 은행나무길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309-1 서출지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겨울로 바로 가는 느낌인 주말이었죠? 월요일 아침, 울산 강동몽돌해변 근처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통일전 은행나무길 단풍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달려갔습니다. 통일전 은행나무길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전에도 여러 번 포스팅했던 곳이라 익숙하시죠? 사전 계획 없이 달려가다 보니 월요일이라는 걸 깜빡했어요. 월요일이 왜냐고요? 통일전은 월요일이 휴무일이거든요. 통일전 은행나무길 사진을 찍기 위해선 통일전에 올라 내려다보며 찍어야 하는데 그걸 할 수 없는 날이었다는 거죠. 그렇다고 거기까지 갔다가 그냥 올 수 없어 은행나무길로 바로 갔습니다. 통일전 은행나무길. 너무 유명해서 한 번씩은 사진으로 찍어봤을 것 같은 곳. 한데 그새 일부 나무는 단풍을 다 떨어뜨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왼쪽 나무들이 아직 풍성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제법 추운 날이었지만 사랑하는 이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한 남자. 두 모델 덕분에 앙상한 가지만 남은 은행나무도 외롭지 않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초록 은행잎 일색이었는데 그사이 가을이 많이 깊었나 봅니...
경주 사진 찍기 좋은 곳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첨성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경주계림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경주핑크뮬리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가을 사진 찍기 좋은 첨성대와 계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경주 첨성대 경주의 대표 관광지. 바로 첨성대죠. 첨성대에도 가을이 깊었습니다. 첨성대 옆 모과나무에는 노란 모과가 익어가고 첨성대 앞엔 예쁜 가을꽃들이 수를 놓고 있고요. 블링블링한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경주 계림 첨성대에서 교촌마을과 월정교로 가다 보면 만나는 계림. 가을 계림도 빠질 수 없는 단풍 명소죠. 계림으로 향하는 길. 왼쪽엔 반월성이 오른쪽엔 계림이 서로 가을 단풍을 자랑합니다. 계림은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만큼 고목들이 멋스럽습니다. 특히 가을엔 고목에 단풍이 열려 너무 아름답죠. 단풍이 드는 것이 아니라 열렸다고 표현하고 싶은 풍경입니다. 경주 핑크뮬리와 첨성대 주변 풍경 첨성대 주변엔 아직 핑크뮬리가 마지막 손님을 맞이하고 있고 삼형제 은행나무는 각기 다른 색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핑크뮬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이제 그 핑크빛을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 볼만합니다. 핑크뮬리 건너 노랗게 익은 감나무도 참 이쁜 풍경이네요. 핑크뮬리 옆에는 세 그루 은행나무가 각기 다른 색으로 갈아입은 단풍을 자랑합니다. 곧 노랗게 물들겠지만 함께 물들기는 쉽지 않을 것 같...
경주 대릉원 단풍 글 · 사진 행복사진사 경주대릉원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일주일 만에 경주 대릉원에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경주 대릉원. 날씨가 너무 좋았던 경주의 오늘. 단풍 나들이 온 관광객으로 경주는 오늘도 붐볐습니다. 대릉원 입장~ 입장료가 무료인 건 다 아시죠? 대릉원 목련 포토존으로 가는 길. 잘 생긴 은행나무를 만나 잠시 셔터를 눌러 댔어요. 노란 은행나무 단풍도 좋았지만 연인과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던 순간입니다. 1년 내내 대릉원의 인기 포토존인 목련 포토존. 오늘도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했어요. 저는 줄 서서 기다리는 대신 주변 단풍 구경을 택했습니다. 나무에 달린 예쁜 별. 단풍잎이 그랬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 은행나무 아래에는 노란 단풍이 소복소복 눈 내린 풍경 같습니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다 수많은 별을 마주합니다. 새삼 자연이 만든 작품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목련 포토존 주변에서 사진 욕심을 다 채우고 돌아 나오는 길. 봄에 벚꽃 피면 참 이쁜 곳. 개인적으로 대릉원 사진 포인트 중에 제일 좋아하는 미추왕릉 풍경을 만납니다. 봄에도 가을에도 매력적인 미추왕릉이네요. 지금 대릉원은 단풍으로 물들었어요. 경주의 단풍을 생각하신다면 대릉원도 빠뜨리지 말고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주가볼만한곳 #경주사진찍기좋은곳 #경주대릉원 #경주대릉원단풍...
주중이라 단풍을 보기 위해 멀리 갈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럴 땐 가까운 곳에서 보는 단풍도 좋은 것 같아요. 이른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한 바퀴 돌았습니다. 느티나무 단풍도 좋네요. 멋지게 늘어뜨린 나뭇가지를 가득 채운 잎들이 노랗기도 붉기도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2층에 올라서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단풍도 이쁘고 구름도 괜찮았던 날이었습니다. 메타세콰이아도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하늘과 구름이 메타세콰이아 단풍과 잘 어울려 이국적인 느낌을 주네요. 벤치에 잠시 쉬어도 좋을 기온입니다. 자연스럽게 단풍놀이를 하게 되는 풍경이죠? 자작나뭇잎도 단풍이 들어갑니다. 하얀 나무에 노란 잎이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네요. 멀리 갈 수 없을 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즐겨도 좋습니다. 주말이 다가오니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카메라 배터리 빵빵하게 충전해서 나가야겠어요. #가을풍경 #캠퍼스풍경 #포항단풍
경상북도 수목원 글 · 사진 행복사진사 경상북도수목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수목원로 647 경상북도 수목원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경상북도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다 비슷한 생각을 했던지 진입로부터 차가 엄청 많아 길가에 주차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경상북도수목원 연못에도 가을이 가득합니다. 단풍도 이쁘고 반영도 이쁩니다. 연못을 한 바퀴 돌며 가을향을 진하게 느낀 시간이었어요. 경상북도수목원을 상징하는 조형물들. 나비와 벌 그리고 여러 곤충들이 모인 포토존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예쁜 단풍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노란 단풍, 붉은 단풍 단풍도 종류가 많아서 형형색색 너무 아름답습니다. 예쁜 별을 닮은 단풍잎 하나 가슴에 달고 돌아왔네요. 단풍잎 사이로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의 가운데에 서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인기 있는 포인트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어요. 특히 좋았던 단풍터널. 여기는 인기가 많아서 다음 사람들을 위해 한 컷 찍고 얼른 양보했어요. 노란 은행잎도 노란 단풍잎도 다 아름답습니다. 수목원 탐방로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 내려다보는 단풍 뷰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팔각정까지 올라가는 건 다음으로 미뤘어요. 고운 손 위에 노란 은행잎이 소복이 쌓였어요. 이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노란 은행잎을 복을 가득 담아 이웃님들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연못 주위엔 앉아서 쉴...
"좋은 아침" 무심결에 던지는 인사말이지만 듣는 사람에겐 기분 좋은 인사가 되고 정말 좋은 아침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주죠? 오늘 누군가에게 이런 인사를 건넸다면 나도, 우리도 기분 좋은 아침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출근길에 걷게 되는 메타세쿼이아 길. 회색 건물만 있다면 정말 무미건조할 텐데 이런 풍경을 선사해 주니 감사할 수밖에 없네요. 아침 햇살을 받은 느티나무에도 단풍이 내려앉았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짧은 머릿결을 쓰다듬어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아침이었어요. #갤럭시s22 #스마트폰풍경 #가을풍경 #가을단풍 #캠퍼스풍경
보문정 경상북도 경주시 신평동 황룡원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40 경주 보문정 단풍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경주 보문정과 황룡원 단풍 소식이 궁금해 잠시 다녀왔습니다. 먼저 보문정입니다. 보문정에 들어서면 보이는 동상. 단군할아버지 동상인데요. 황금색 동상이 단풍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보문정 단풍 사진은 꼭 이 포인트에서 찍게 됩니다. 단풍잎 사이로 보이는 보문정이 괜찮거든요. 보문정 앞 단풍나무는 일부 물들기 시작했고 일부는 아직 푸른 잎입니다. 성급한 단풍잎은 나무에서 말라 버리기도 했더라고요. 보문정 뒤편 연못은 반영을 찍기 좋은데 주변 나무에 나뭇잎이 다 떨어져 아쉬웠어요. 막상 보문정 연못은 연잎을 모두 잘라낸 상태고 물이 없어 본래의 보문정 풍경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연못 주변에 벚나무 잎들이 단풍 들면 참 이쁜데 벚나무 잎이 다 떨어져 아쉬웠어요. 경주 황룡원 단풍 황룡원 단풍도 벚나무 잎은 다 떨어지고 없어요. 느티나무와 플라타너스 단풍만 황룡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단풍들 보니 플라타너스 단풍도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아요. 보문정과 황룡원 단풍을 보시려면 다음 주 까지가 좋을 듯싶습니다. #경주보문정 #경주황룡원 #경주단풍 #경주가볼만한곳 #경주보문단지
포항 천마저수지 출렁다리 & 천마지 둘레길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천마저수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산32-9 천마저수지출렁다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1629 포항에는 천마산이라고 하는 야트막한 산과 천마저수지가 있어요. 천마저수지 둘레를 걸을 수 있는 천마지 둘레길에는 출렁다리도 있고요. 천마지 둘레길. 전체 길이가 2.8km이고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대각사에서 출발해 한동대, 천마정, 전망대를 돌기 위해 출발합니다. 한동대와 천마정까지 도는 전체 코스를 선택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소나기 예보는 없었지만 구름이 심상치 않아 우산을 챙겨갔는데 다행이었어요. 어쩔 수 없이 한동대까지 경유하는 건 포기하고 출렁다리와 전망대만 가보기로 수정합니다. 숲속을 걷는 기분이 참 좋아요.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해 우산을 폈다 접었다를 반복합니다. 오늘 날씨가 참 변화무쌍했어요. 출렁다리에 도착했어요. 출발했던 대각사와 한동대가 갈라지는 출렁다리 지점입니다. 출렁다리가 길지 않지만 출렁출렁 걷는 기분이 재미납니다. 다리가 길거나 높지 않아 출렁임이 크지 않아요. 아이들과 건너기도 좋을 정도입니다.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데크길을 걸어 전망대로 향합니다. 천마지 둘레길 이정표 뒤로 난 좁은 길로 올라가면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어요.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 표시되지 않아 헷갈릴 수 있...
입동(立冬)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立冬)이라고 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25도일 때이며, 양력으로는 11월 7일 또는 8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후 약 15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전 약 15일에 든다. 시간이 쏜살같이 빠르다는 말. 요즘은 그 말을 더 깊이 공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 들어서고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진짜 가을이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입동이라고 하네요. 아침에 뉴스를 들으니 위 지방에는 벌써 서리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곧 겨울이 되겠지요.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기타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 것도 먹고 면역력을 키워놔야겠습니다. 맛난 것 드시고 운동으로 다가오는 추위도 잘 이겨내봐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입동 #2025입동 #감기조심 #면역력
가을이 익어 갑니다. 가을이 가을 답지 않게 너무 따뜻하더니 오늘 아침은 늦가을 느낌이 확 나는 기온으로 떨어졌습니다. 따뜻한 옷으로 입었는데도 자꾸만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진 때문이겠지요? 화단에 소복이 쌓인 낙엽을 보니 울긋불긋 단풍도 곧 낙엽으로 흙으로 돌아가겠구나 생각하며 허전해집니다. #단풍 #낙엽 #가을아침 #가을아침풍경 #폰카풍경
경주 불국사 단풍, 2024.11.03 글 · 사진 행복사진사 불국사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오모분식 경상북도 경주시 진티길 7 1층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에 하나. 바로 불국사죠. 그 불국사의 오랜만에 단풍 든 모습을 보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일요일(11월 3일)의 사진들입니다. 청운교와 백운교. 가을에 단풍이 들면 청운교와 백운교 주변엔 사람들로 붐비죠. 이날도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 사이를 피해 다니다시피 했어요. 요즘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경주를 찾는 사람이 참 많아요. 10월 마지막 주에 경주 통일전에 갔다가 도로가 주차장이 돼 고생했는데 그 고생은 고생도 아니었던 것이 어제(11월 3일)의 불국사 상황이었어요. 주차장 진입은 생각도 못 할 만큼 주변 도로가 거의 마비가 됐었으니까요. 어쩔 수 없이 불국사 주차장에서 한참 아래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불국사로 향했어요. 불국사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가에도 단풍이 곱게 들어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지난봄에 벚꽃과 겹벚꽃으로 사랑받던 불국사 앞 언덕이죠? 일반 벚꽃 나무는 이미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고 겹벚꽃 나뭇잎만 단풍이 들고 있었어요. 플라타너스 나무에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완벽한 단풍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불국사 일주문에 도착했어요. 일주문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는데 요즘은 입장료가 무료여서 매표소는 문이 닫혀있어요...
포항 오어사 & 오어사 둘레길 글 · 사진 행복사진사 오어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산28-14 오어지둘레길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산86 비 오는 날 오어사 둘레길. 비가 와도 좋다. #오어사둘레길 m.blog.naver.com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금요일. 직장 워크샵으로 포항 오어사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는데 비가 내려 아쉬웠지만 오래전 큰 아이와 함께 걸었던 비 내리던 지리산 둘레길이 생각나 걷는 내내 그날을 생각하다 보니 비가 싫지 않았어요. 카메라를 갖고 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두고 가서 아쉬운 대로 스마트폰으로 기록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오어사 주차장에 도착해 오어사 둘레길 시그니처인 출렁다리부터 한 컷 찍었습니다. 일행이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다 오어사에 잠시 들어가 봅니다. 오어사에는 어느새 가을 단풍이 곱게 들었어요. 쪽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비가 내려서 단풍이 더 곱고 단청이 더 컬러풀합니다. 오어사를 뒤로하고 본래 목적인 트레킹을 하기 위해 서둘러 출발해요. 비가 내리는 날인데도 트레킹을 하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우의를 입거나 우산을 들고 출렁다리(원효교) 아래를 유영하는 잉어 떼를 보기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기도 합니다. 매점에서 먹이를 사와 잉어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어...
경주풍력발전 바람의 언덕 글 · 사진 행복사진사 경주풍력발전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056-185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지난 일요일 석굴암의 가을을 보기 위해 불국로를 달리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경주풍력발전단지에 들렀어요.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간 햄버거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풍력발전단지 내 토함산 수목경관숲을 걸었어요. 경주 바람의 언덕. 또는 경주풍력발전단지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원래 이름은 경주풍력발전입니다. 지난여름 폭염을 이겨내며 예쁜 구름과 함께 찍었던 풍경인데 이날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흐린 날이었어요. 풍력발전기 밑으로 난 길이 토함산 수목경관숲입니다. 숲길 중간중간에 벤치와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 가도 좋습니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토함산. 그 토함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수목경관숲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유모차로도 통행이 가능하고 어르신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이라 날씨 좋은 날에는 이용자가 꽤 많습니다. 가족끼리 연인과 함께 걷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순간입니다. 웅웅웅. 풍력발전기 아래를 걸어가면 바람을 가르는 발전기 날개 소리가 납니다. 그렇다고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어서 가끔은 웅웅웅 소리에 발걸음을 맞춰 춤추는 듯 걸어 보기도 합니다. 작은 무리의 억새와 막 들기 시작한 단풍의 울긋불긋한 풍경이 풍력발전기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죠? 그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는...
경주 분황사 가을 풍경 글 · 사진 행복사진사 분황사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 분황사 분황사모전석탑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단풍 소식이 조금씩 전해지고 있는데요.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단풍을 보러 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분황사 주차장. 주차장까지 갔으면 분황사 가을 풍경도 보고 가야죠. 분황사 모전석탑 주변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보니 지금 들기 시작한 단풍도 곧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제 떠날지 모를 단풍이니까 있을 때 즐겨야겠습니다. 분황사 주차장에서 담 너머 단풍 구경도 해봐요. 대종각 지붕 위로 단풍이 절정으로 갈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이제 들어가 볼까요? 분황사 입구 오른쪽 나무도 물들기 시작했어요. 다음 주엔 분황사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경주 분황사 분황사(芬皇寺)는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된 사찰로,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의 대표 사찰 중 하나였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의 승려 자장대사(慈藏大師)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이곳에 머무르며 후학을 양성하였다고 하며, 신라를 대표하는 화가 솔거의 《관음보살도(觀音菩薩圖)》가 봉안된 곳이기도 했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를 제외한 다른 건축물이 남아있지 않지만, 경주 분황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 년 2...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글 · 사진 행복사진사 통일전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 서원문 통일전 은행나무길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309-1 안녕하세요? 행복사진사입니다.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단풍이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통일전으로 향하는 길. 그러니까 경북천년숲정원 앞은 도로가 아닌 주차장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어렵게 다녀온 통일전 은행나무 단풍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통일전으로 향하다가 잠시 화랑정 앞 연못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통일전에 가면 화랑정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풍경 포토존이죠. 통일전에 주차장에 도착해 급히 통일전으로 향합니다. 흥국문 왼쪽 은행나무는 벌써 단풍이 들었더군요. 궁금했던 건 은행나무길이라 지나쳐 올라갔습니다. 통일전 앞 서원문에 서니 은행나무길이 보입니다. 예년 같으면 카메라를 든 진사님들이 자리 잡고 있을 곳이지만 아직 단풍이 절정이 아니라 혼자 여유롭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통일전 은행나무길 단풍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말쯤이 좋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1년 만의 방문이라 통일전 내부도 둘러봅니다. 통일전 주변 회랑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사진들이 전시돼 있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주역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어요. 서원문 양쪽 마루에 오르면 계단에서 보는 풍경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삼국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 김춘추, 태대...
해마다 숙박세일 페스타를 이용해 여행을 하는 편인데요. 올해는 6월에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을 받아 울산여행을 다녀왔었어요. 11월에 기념일이 있어 검색하다가 발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숙박세일 페스타 소식을 알게 돼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올해 숙박세일 페스타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은데요. 발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최대한 빨리 발급부터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발급 기간 : 8. 27(화) ~ 11. 17(일) 입실 기간 : 9. 9(월) ~ 11. 24(일) 사용지역 :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지난 6월에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으로 다녀온 울산여행. 할인받은 돈으로 조식 뷔페를 이용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할인받고 밥 먹고 그러려고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가예산(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대요. 숙박 할인권 발급 및 사용방법 안내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이 가능하며 국내 숙박업소 중 수도권 지역은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이용방법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을 받는 방법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를 이용했는데요. 1인 1매 사용 가능이어서 개인 ID로 로그인해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선착순이니 잊지 마세요. 숙박 할인권 발급 혜택 - 7만 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