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햇살을 담은 예쁜 주방 포근한 윈도우시트 저에게 봄을 연상시키는 색상은 노란색, 분홍색이예요. 아무래도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건 개나리, 진달래라는 학습때문일까요~ㅎㅎ 그래서 이 두가지 색상은 언제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오늘은 핑크색 주방이 포인트인 21평 아파트인테리어를 보여드릴려고 하는데요. 주방 외 침실, 거실도 다양하고 조화로운 색상, 컬러 포인트로 다채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럼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21평 아파트를 같이 둘러볼까요~ 핑크인테리어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 예쁜 주방은 파스텔 인디핑크 컬러인 플러거 데이드림 IN 758 페인트로 싱크대, 수납장도어, 몰딩, 벽 전면을 칠하였는데요. 포인트 인테리어를 줄려할때 우리는 한쪽 벽, 싱크대, 식탁 등 분리하여 생각하는데 이 아파트에선 주방 전체를 하나의 포인트로 만들어준거죠. 핑크인테리어로 예쁜 주방 꾸미기 주방 전면이 핑크인테리어 꾸며져 자칫 과해보일 수 있는 면을 분홍색과 매치되는 그린 식물을 놓아 자연스런 생기를 더해주었는데요. 화려한 색을 가진 꽃 식물보단 선이 풍성하고 색이 차분한 식물과 중립적인 색상의 소품들로 핑크 인테리어의 균형을 잡으면서 돋보이게하는 이중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같은 색 파레트 컬러라고 해도 벽과 수납장 도어의 재질에 따라 표현되는 색 차이가 있어 통...
1월 6일~27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전진훈련 중인 큰아들을 보러 지난 1월18,19일 1박2일 삼척에 다녀왔어요. 가는 김에 애국가 영상의 그 해돋이 명소인 추암해변에서 일출까지 보고 왔는데요. #일출#동해일출#삼척#추암일출#2025해돋이#해돋이명소#첫해돋이#추암출렁다리#추암촛대바위#추암조각공원 m.blog.naver.com 아직 구정 전이니 새해 해돋이라 우겨보며 ㅋㅋ 해가 수평선 위까지 떠오르는 순간을 담은 짧은 영상으로 이웃님들께 새해인사를 겸해봅니다. ^^ 해돋이를 보러 일찍 출발을 했는데 일출 시간은 7시 36분, 10분전에 간당간당 도착해서 투,쓰리 데리고 촛대바위까지 가긴 힘들고 출렁다리 위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했어요. 우리 가족들(큰아들 빠진)의 첫 해돋이기도 하며 저도 이렇게 해가 처음부터 완전히 떠오르는 일출을 본 건 처음이였는데요. 구름 때문에 걱정했으나 오히려 구름때문에 태양이 떠오르는 신비로운 일출 감상을 했답니다. 마치 태양에 막이 벗겨지듯 점점 밝아지는 신비로운 모습을 말이죠. 옆에서 감상하시던 분이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 운이 정말 좋은 거라고 일주일째 왔는데 이렇게 제대로 뜨는 광경은 오늘 처음봤다는 그분 말에 아이들은 그렇구나 하며 넘어갔지만 저랑 남편은 엄청 공감하며 이렇게 운이 좋았듯 올 한해는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2025년 바라는 모든 일이 잘 이루지길~ 모두 ...
주말이자 본격적인 구정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차도 동네도 왠지 들떠있는 분위기인데요. 늘 연휴즈음 장거리이동이나 여유시간에 뜨개질할 만한 걸 찾아 올리곤 했기에 올해도 역시 코바늘 모티브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 1월 탄생화 수선화 Narcissus 코바늘 꽃뜨기 바로 1월 탄생화이기도 한 수선화 인데요. 노란 황금 물결이 춤추는 듯하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흩날리듯 여려보이지만 곧게 뻗어있는 자태가 고고하고 가운데 나팔모양의 화관으로 화려함을 뽑내는 예쁜 꽃이랍니다. 탄생화라는 게 세분화하면 날짜마다, 나라마다 다 다르다보니 국제적으로 딱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대표적인 1월 탄생화를 보면 수선화와 히아신스가 있는데 이 두가지 꽃 모두 백합과 구근식물이라는 거죠. 추운 겨울을 버티고 초봄에 피어나기에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의미로 1월 탄생화라고 해요. 그래서 3월 탄생화에도 수선화가 중복된다는...;; 그럼에도 한번 코바늘 꽃뜨기로 해보고싶었기에 이번에 가져와봤습니다. ^^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함, 신비인데 1월 13일은 신비라는 꽃말의 탄생화로 3월 1일은 자기애라는 꽃말의 탄생화이기도 하답니다. 1월 탄생화 수선화 꽃말이 신비라는건 12~3월에 피는 꽃이지만 겨울에 꽃을 본다는 게 신비롭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3월 수선화 꽃말은 영문명인 나르시스로 알 수 있듯이 그리스 신화...
오랫만에 찾은 임진각은 크게 바뀐게 없고 나나 남편도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평화곤돌라가 생긴 것처럼 시간은 흐르고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2019년 4월 이곳을 같이 걷던 삼형제와 2025년 1월에 다시 걸으면서 말이죠. 어느덧 아빠보다 훌쩍 커버린 큰아들을 볼 때면 우리도 늙었다고 말하곤했지만 동생들이 있어서인지 아님 코로나 때문에 훌쩍 지나간 시간때문인지 제 시간은 여전히 2019년 그즈음으로 멈춰있는 기분이였거든요. 그렇게 나의 시간은 멈춰있었는지 몰라도 아이들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었다는걸 이번에 지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보니 확실하게 와 닿았어요. 그래... 자꾸 늙어가는 나를 망각할려고 하지말자 하하하하 ㅠㅠ 마냥 천진하던 초딩 원, 투 아들이 서있던 기찻길을 이젠 중딩, 고딩으로 서있는 녀석들.. 그 시간동안 키도 머리도 많이 컸어요. 아빠 손을 잡고 아직 계단을 아장아장 걷던 막둥이는 아빠의 도움이 필요없는 초4가 되었고 말이죠. 어쩔 수 없이 첫째라, 또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나이부터 품을 떠나 지내는 아들이라 이런저런 부모의 관심과 지지가 첫째한테 가는 동안 그 옆을 묵묵히 서있는 둘째 혁이........ 5년전만 해도 좀 시크한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까불고 잘 웃던 녀석이였는데 이런 집 분위기때문인건지 천성인건지 무언가를 주장하거나 조른 적 없는 둘째랍니다. ...
앤틱소품들로 클래식한 멋을 가미한 15평 아파트 인테리어 왠지 앤티크이라고 하면 볼 때는 우아하고 고풍스러워 좋지만 직접 다루긴 조금 어려운 장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현대적인 요소 속에 앤틱소품들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이 집을 보면 엔틱인테리어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전체적인 구조와 분위기는 보통의 평범한 15평 아파트 인테리어이지만 이 작은 공간 곳곳에 클래식한 매력이 보이는데요. 과하지 않게 앤틱 소품들을 배치시켜 친숙하면서도 우아하고 따뜻해 보이지 않나요~ 특히 샹들리에 조명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우리가 흔히 샹들리에 하면 크리스탈로 무겁고 커다란 조명을 생각하지만 화려한 방사형 디자인은 살리고 과함을 줄인 샹들리에 조명을 사용하여 이 15평 아파트 인테리어 거실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다른 인테리어 요소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거실의 품격을 높여준 느낌이랍니다. 이런 세월의 매력을 가진 조명은 샹들리에 외에도 이집 곳곳에 볼 수 있어요. 스탠드 조명, 조각상, 골드몰딩액자, 시계와 같은 앤틱 소품들을 현대적인 가구와 식물사이 적절한 간격을 두고 배치한 것이 이 집을 더욱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보이게 해주죠. 다면 너무 현대적으로 보이는 가구들보다는 원목이나 라탄 소재를 가미하는 게 엔틱인테리어를 조화롭게 이루는 팁이 아닐까싶은데요. 이 두가지 소재 역시 앤틱소품과 마...
2015.1.22. 10년 전 오늘 친환경 페인트로 아이방 벽 칠하고 그래픽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자! (아이방 셀프인테리어) 친환경 페인트로 아이방 벽 칠하고 그래픽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자! (아이방 셀프인테리어) 과정을 보여드리고 바뀐 방을 보여드려야하는데 어찌 순서가 조금 바뀐듯합니다.....만~ ㅎㅎ 그래도 애써 바꾼 방을 안보여드릴순없지요! ^^ 저번 한샘 그루원목침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방을 차분하게 바뀐걸 보셨을꺼... 달빛코리의 어바웃 홈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벌써 우리의 대명절 중 하나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아직 진짜 새해가 아니라고 그렇게 신년계획을 조금씩 미루고 있었는데 이젠 더이상 변명을 할 수가 없.........^^;;; 확실히 대목이 다가오긴 하는지 사람들의 대화에도 구정 계획이나 선물에 대한 이야기들인데요. 뭐 사실 뭐니뭐니해도 새해는 세뱃돈이지만 ㅎㅎ 그럼에도 친지 방문엔 명절선물이 필요하죠~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님들이 고운 보자기에 예쁜 매듭법으로 선물을 담아 전했기 때문인지 어떤 선물이든 우리 명절선물 포장하면 보자기 포장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5~6년전보다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미를 보여주는 우리의 전통 보자기포장법이 많이 보였는데요. 후로시키보다 Bogagi라는 단어가 쓰인 걸 보며 우리 국민들의 열정과 감각에 감탄했어요. (앗.. 더 말하면 말이 삼천포로 ㅋㅋㅋ) 아무튼 한국 명절스럽게 오늘은 예쁘게 보자기 묶는 3가지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보자기 포장법 - 나비 매듭 우리가 쉽게 접하는 기본 보자기 매듭법이 바로 나비매듭 인데요. 사각형 선물에 어울리는 보자기 포장법이랍니다. 보자기 가운데 상자를 놓고 각에 맞게 곱게 접어 양쪽 끝을 묶어 리본을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한면을 남겨 나비매듭진 곳을 감싸주면 더욱 곱고 예쁘게 마무리 된답니다. 만두 매듭 묶는 법...
2016.1.21. 9년 전 오늘 그라데이션이 이쁜 넥워머 만들기(대바늘 꽈배기 뜨는 법)w.앵콜스뜨개실 작년에 만들어놓고는 이제서야 포스팅을 쓸 자그마하나 여력이 생긴거같습니다. 1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벌써 끝나가고있으니.. 생각지않게 블태를 겪고있네요..ㅜㅜ 정신차리자!! 좀~~ 대바늘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 바로 꽈배기를 떠보고싶어서였어요. 그래서 대바늘 겉뜨기,안뜨기 몇번 해봤다고 바로 꽈배기... 달빛코리의 어바웃 홈
느린 여유가 느껴지는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주방 리모델링 여유로운 오후 세시가 연상되는 그런 집을 보았어요. 주방 한켠 화목난로에서는 장작이 타고 오후의 석양이 은은하게 비추는 모습이 마치 느린 삶의 미학을 보여주는 것 같달까.. 오랫만에 킨포크 라이프 감성이 느껴졌는데요. 이 주방 리모델링이 의도한 바가 맞았나봅니다. 식탁 한켠 킨포크 책이 놓인 걸 보며 보자마자 느꼈던 제 생각과 이 공간의 의도가 어떻게 딱 맞아떨어졌는지요. 이런 슬로우 라이프 감성의 여유는 누가봐도 편안하고 예쁘게 보이는구나 싶었어요. 킨포크 감성이 느껴지는 이 주방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22평 아파트 인테리어로 1920년대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 인데요. 화목난로가 주방에 있는 것도 참 옛스러운데 이 화목난로를 그대로 남겨두어 주방 리모델링한 것이 이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 22평 아파트 인테리어 구조를 보면 사실 주방이 거실, 방이 주방, 거실이 침실이였던 구조인데 이번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 용도변경으로 침실보다는 주방과 거실 공간에 더욱 힘을 주었어요. 이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는 주방 리모델링 이외에 1920년대 건축양식인 화목난로, 치장벽토, 창문 등 대부분을 보존하는 형태로 손보았는데요. 그래서 더 킨포크 스타일의 미니멀 라이프 감성이 느껴지는 22평 아파트인테리어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요즘 스타일의 벽난로...
요즘 날씨가 추워도 넘 ~~ 춥죠~~ 특히 제가 있는 파주는 오늘도 한파에 싸라기눈까지 내려 엄청 긴장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남아있을 한파를 대비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ㅎㅎ 웬만해선 답답한 게 싫다 보니 뭔가를 두르지 않는데 저도 모르게 후드 모자를 머리에 싸매게 되는 걸 보며 요즘 핫한 겨울 아이템인 모자 목도리, 바라클라바가 왜 인기인지 알게 되었다죠! ㅎㅎㅎ 그런 의미로 뒤늦게나마 코바늘 모자뜨기와 목도리 뜨개질이 합쳐진 바라클라바 도안을 가져왔어요. ^^ 바라클라바 뜨기가 왠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코바늘 목도리 뜨기에 조금 코를 더하는 정도라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다만 늘 무언가 만들 때 저에게 가장 어려운 건 어떤 디자인으로 떠야 예뻐 보일 가인데 딱 눈에 들어오는 코바늘 모자 목도리 뜨기 도안을 발견한거죠~~ 도안을 그냥 훑어보면 간단한 조개무늬 뜨기같지만 자세히 보면 걸어뜨기를 하여 입체적인 느낌을 살려주었다는 점!! 유념할 점은 두코 한길긴뜨기, 두코는 한길 긴 앞걸어뜨기라는 건데요. 뒤걸어뜨기가 보이는건 뒤집어 뜨기때문에 기호표시를 그렇게 한거예요. 기호도안 보시는게 아직 익숙하지않은 분들께 드리는 팁이고요. 이 코바늘 바라클라바의 포인트는 모자 뜨기 하는 부분인데요. 가운데 부분을 모티브 잇기 하듯이 연결해 주면 된답니다. 코바늘 목도리 뜨기와 모자뜨기가 합쳐진 바라클라바~ 어떤 스티치를 하냐에 따라 ...
제가 어렸을 땐 대가족보다는 핵가족화되어간다고 배웠는데 이제는 핵가족이 아닌 소인가구화 되어가고 있죠. 이렇듯 1,2인 가구가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대형평수보다는 소형평수의 선택이 많아지다보니 어떻게 작은 집 인테리어를 효율적으로 꾸밀지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은 어떤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냐가 관건일텐데요. 그럴때 걸림돌이 하나 있어요. 바로 방문........ 넓고 큰 방이야 방문이 어떤 방향으로 달려있든 크게 영향을 받지않을 수 있지만 작은 공간에선 이 방문 하나에 그쪽 벽을 쓸 수 있을지 가구를 놓을 수 있는지 공간 활용도가 달라지거든요. 그럼 작은집 인테리어에서 방문교체가 어떻게 공간 배치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살펴보며 이야기 해볼게요~ 이 13평 아파트 인테리어는 개방형 주방과 거실 그리고 침실이 분리된 1.5룸으로 이뤄져있는데요.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방문은 꼭 필요했기에 작은 평수에 필요한 가구를 놓으면서도 동선의 편리함과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기위해 여닫이 문이 아닌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답니다. 거실과 침실을 분리해주는 가벽에 포켓도어 형태의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준 것인데요. 침실은 하나인데 방문 교체시 슬라이딩 도어를 두개로 설치한 것은 작은 집인 만큼 침실에 여유 공간이 충분하지않았기 때문이죠. 세로폭이 침대가 들어가면 꽉 들어차거든요. 가로로 놓으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겠지...
2020.1.15. 5년 전 오늘 코바늘 수세미 해돋쥐 였는데...feat.포켓몬볼 그거슨 아니쥐~ 포켓몬볼 그거슨 아니쥐~ 경자년 해돋쥐 ㅠㅠ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한 만큼 생쥐 수세미 하나를 떠야겠다며 어떻게 뜰까 생각해봐도 잘 떠오르지가 않..... 그러다 해돋이에 힌트를 얻어 해돋쥐 컨셉으로!! 해 안에도 생쥐 얼굴을 넣어볼까 해를 원형으로 크게 뜰까 이래저래 굴리다가 쉽게 뜨고 간단하게 해보자며 떴는데!... 달빛코리의 어바웃 홈
우리가 이케아를 찾아가는 이유는 공간별 꾸며진 인테리어 쇼룸을 보면서 큰 가구부터 작은 소품들까지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과 가격적인 측면까지 편하게 구경하면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유닛 가구가 아닐까싶어요~ 한국에 입점하기 전부터 셀인, 리폼하는 사람들에겐 여러 형태로 조합하여 쓸 수 있는 제품들로 유명해서 직구도 하고 따라만들기도 하고 그랬죠. 이런 모듈 가구는 특히 작고 좁은 공간에서 빛을 보는데요. 그리하여 오늘은 작고 좁지만 다용도로 사용되는 베란다 인테리어를 주제로 어떤 베란다 꾸미기에도 유용할 유닛 선반장 3가지 추천템을 뽑아보았습니다. 베란다 꾸미기에는 바닥, 테이블, 페인팅 등 필요한 요소도 여러가지이고 팬트리, 세탁실, 홈카페, 홈캠핑, 홈가든 등등 컨셉도 여러가지이지만 이 모든 베이스에는 정리 수납이잖아요. 그럼 어떤 용도로 어떤 디자인이 내게 필요한지 베란다 인테리어 쇼룸에서 찾아볼까요~ 이케아 추천템 1. 브로르 BROR 첫번째 추천템은 바로 브로르 선반장 유닛이예요. 이 제품은 무엇보다 내구성이 견고하여 화분, 공구같이 무거운 물건들을 수납해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며 습기와 오염에도 강해 습한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홈가든 베란다 꾸미기에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KEA 또 유닛 가구로 선반형, 서랍형, 도어형, 벽선반까지 브로르 시리즈를 조합...
어느날 평화로운 일요일 주말을 보내면서 저녁에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카드 알림이 봤어요. 카드한도초과로 결제가 불가하다는~ 그게 점심쯤 온 알림이였는데 주말엔 핸드폰 확인도 잘 안하기도 하고 특히 카드 알림은 결제내역이거나 이벤트 내용이라 저녁에 한번에 쓱 확인하고 닫아버리다보니 집에 돌아오는길에 결제내역 문자 알림 지워야겠다며 봤는데 큰아들에게 비상용으로 준 카드라 한도가 작은 카드지만 한도초과라니??? 갑자기 머리가 멍 손이 후덜덜 봤더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내역이 주르륵 뜨는거였어요. 게임을 보니 이 사건의 주범은 바로~~~~~ 10살 막둥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전날 플레이 포인트라는게 500점 있다고 써도 되냐고하길래 그래~ 포인트이니깐 쓸수있는거면 쓰라고 했거든요. 우선 여기서 둘째와 셋째 막둥이는 제 계정을 공유하여 쓰고있어요. 아이들이 다운받는거나 보는 영상 내역들은 물론 승인 받아야하는 것들도 제 폰으로 제가 확인할 수 있다보니 애들 계정을 따로 안 만들어줬어요. 그게 포인트 결제가 아니였던 거야? 아니 500점이 40만원이였던거냐고~~~~~!!! 근데 구글에는 결제수단으로 핸드폰결제조차 연결한 적이 없는데 어찌 결제가 된건지???? 생각해보니 9월에 큰아들이 우승선물로 구글 결제 하나만 해달라고 해서 그때 이 카드로 결제했던게 생각났어요. 난 앱결제라 생각했는데 그게 간편결제 등록이 되어버렸던 거죠....
복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16평 아파트 풍수지리 인테리어 이 16평 아파트는 예테보리에 위치하였는데 어찌하여 동양의 풍수지리 인테리어가 느껴지는 건지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진짜 복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새해라 그런지 복과 운이 좋도록 집을 꾸미는 운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오늘 풍수지리적 관점으로 함께 둘러보실까요~~ 풍수지리 식물 & 그림 이집에서 가장 먼저 보인건 거실 중앙에 자리한 해바라기였어요. 우리는 금전운과 풍요를 의미하는 풍수지리 식물로 집에 해바라기를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양에서도 태양을 닯은 모습과 색과 꽃말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라고 해요. 해바라기의 꽃말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거든요. 하지만 화병에 해바라기 생화가 놓인 모습은 쉽게 보지못하는데 이 16평 아파트인테리어 거실에 딱 놓여있는 걸 보니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찬찬히 이 집을 보다보니 왠지 우리가 말하는 좋은 기운을 부르는 풍수지리 인테리어와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 있죠?! 거실 풍수지리로 그림을 둘 경우 기하학이나 추상적인 그림보다는 성장과 결실을 의미하는 정물화 계열의 그림이 좋다고 하는데요. 과일, 꽃, 풍경화 같이 채도가 높고 밝은 기운이 담긴 그림이 좋은 기운을 준다고 해요. 그런데 거실 벽에 풍경화가 딱 걸려있네요! 해바라기와 풍경화 거실 풍수지리 인테리어라 말하지않을 수 없는데요....
뜨개질 코바늘을 시작한 건 블랭킷이나 도일리처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싶어서였지만 하다보니 지금 가장 뜨고싶은 건 옷이예요. 그런데 옷은 아무래도 대바늘이라는 생각에 좀 제대로 배워 옷을 뜰까도 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코바늘도 손놓고 있는 판에 그럴 여력은 더 없......... 그럼에도 늘 코바늘 도안을 둘러볼 때마다 옷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저의 로망이 아직 실현되지않았기 때문이겠죠. 가장 뜨고싶은 뷔스티에와 코바늘 가디건을 이번 봄에는 꼭 떠서 입어보리라는 맘으로 뜨개질 코바늘 가디건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제 가디건 취향은 카라가 있는 귀여운 스타일이나 트위트 자켓같은 느낌을 좋아하지만 이런 꽈배기 무늬가 있는 트렌디셔널한 디자인도 좋아해서인지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응용해서 남성용 조끼도 만들어 커플로 입어도 좋을 것같은 뜨개질 코바늘 가디건이랍니다. 봄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의 뜨개질 코바늘 도안인데요. 여기에 코사지나 테두리에 고무뜨기를 더 넣어 라인을 좀 더 넣어줘도 예쁠 것 같죠~ 좀더 포근하고 도톰한 디자인으로 뜨개질 코바늘 가디건 뜨기하고 싶을 때 여기선 조개뜨기를 했지만 버블이나 팝콘으로 바꿔 떠도 예쁠것같고 무늬뜨기를 하여 만들고 싶을 때 응용 베이스에 좋을 것같아 가져왔네요. 그럼 이제 겨울이 아닌 올 봄 뜨개 패션을 위해 오늘도 해피 크로쉐 하시길 바라며~
일요일 아침, 눈쌓인 풍경과 함께 화병 꽃꽂이 한 생화를 감상하니 오랫만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는데요. 그전같으면 날씨를 보며 걱정부터 했을텐데 역시 꽃은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요. 지난 화요일 혁이군의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어 준비했던 꽃다발인데요. 요즘 생화 가격이 이상기후로 엄청 올라 조화 꽃다발을 만들려다가 조화를 주는게 좋지않다는 미신을 들어가지고 차마 만들수가 없더라고요.... 역시 미신은 모르는게 약일수도?? ㅋㅋㅋ 거기에 시즌이라고 전날 예약할려고했더니 다 마감이라 만들어진거 사는 수밖에 없었다죠. 좀 시들해보여 고민했지만 주변 꽃집이 다 그런 상황이라 방법이 없음 ㅜㅜ 수요일도 일이 바빠 포장 그대로 화병에만 꽂아둔채 방치..... 그렇게 사흘이나 지나고 시든 꽃 살리기 하여 화병꽂이해주었는데요. 그럼 일주일이 넘었음에도 예쁘게 피어있는 꽃다발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꽃다발 오래 보관법 -시든 꽃 살리기 우선 꽃다발로 사흘이나 묶여있던 생화를 풀어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이때 가위 역시 소독하여 세균감염을 줄이고 줄기도 물 속에서 자르는게 공기의 유입을 줄여 좋다고 해요. 시든 꽃과 잎도 떼어내주시고요. 꽃 물올림 - 열탕처리 시든 꽃 살리기 방법으로 여러방법이 있지만 가장 간단하면서 빠르게 작용하는 꽃다발 보관법은 바로 열탕처리하여 꽃 물올림 하는거예요. 끓인 물에 줄기를 10~20초 정도 담궈주는 법으로...
2014.1.8. 11년 전 오늘 손뜨개 믹스매치 쿠션커버만들기 (코바늘 모티브뜨기, 앵콜스 뜨개실) 손뜨개 믹스매치 쿠션커버만들기 (코바늘 모티브뜨기, 앵콜스뜨개실) 잇님들~ 새해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10여일의 시간동안 블로그도 안보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바쁘게 보내고온 달빛코리~ 컴백인사드립니다. ^^ 진짜 10여일의 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보내다 블로그오니 짐 정신이 안나네요. ^^ 내일 첫... 달빛코리의 어바웃 홈
2025년 모던 인테리어 트렌드 편안함, 지속가능한 소재, 자연과 기술의 조화 올해는 어떤 인테리어가 트렌드가 될 것인지 매해 보다보면 늘 빠지지않는 내용이 있어요. 편안함, 지속가능한 자연친화적 소재, 기술의 조화같은 내용 말이죠. 이게 참 포괄적인 표현인데 이와 상통하는게 모던인테리어 이죠. 현대적인 인테리어라는 건 그시대 트렌드를 담고 있으니깐요. 그래서 따뜻하고 기능적이며 세련된 공간에 중점을 둔 2025 모던인테리어 속 거실을 살펴볼려고 합니다. 모던 인테리어 트렌드 3가지 오늘 보여드리고 싶은 거실 꾸미기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파트 인테리어에서부터 시작할게요. 단순히 미적인 부분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다운 집을 꾸미고자 한 이 공간은 유럽미장이나 마이너스 무몰딩, 타일 등 어떤 최신의 리모델링 시공없이도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안식처로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요. 이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거실로 바꿀 수 있었던 건 바로 트랜드 요소 3가지를 갖춘 거실가구 배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분한 컬러, 부드러운 곡선미 가구 1. 자연의 색감을 느낄 수 있는 흙빛 톤 팔레트 2. 부드럽고 유기적인 디자인의 곡선 가구와 소품 3. 지속 가능한 코튼, 린넨, 원목 소재 2025년 뿐 아니라 장기간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온 이 세가지 요소들을 갖춘 거실 가구로 말이죠. 굳이 덧붙이지않고 세가지 요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