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올해도 다양한 경험을 하는 중인 듯 합니다. 얼마전엔 싱크대 하수구가 막혀 끝내 사람을 부르지않나 이번엔 변기가 막히질 않나~~ 아휴! 싱크대 하수구도 사진 몇장 찍어놓긴했는데 나중에 썰을 풀기로하고 ㅎㅎㅎ 애니웨이~ 사실 변기막힘에 대한 포스팅 할 생각을 안하다가 오늘 제가 드디어~~~~! 막힌 변기 뚫기에 성공을 하면서 번뜩 이런 것은 다들 알아둬야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뚫고 난 자리에서 후다닥 사진 몇장을 찍고 이렇게 막힌 변기 뚫는 법 이야기를 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복층에 있던 변기가 막혔는데요. 그게 벌써 2주 넘었나?? 복층 화장실은 아이들만 사용중인데 어느날 애들이 큰일을 본다며 밑에 화장실을 쓰는거예요. 한놈은 그런가보다했는데 둘째까지 자기도 급하다는 통에 위에 화장실을 쓰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변기가 안내려간다고...............;;;;;;; 그전부터 큰아들이 변기 수압이 약한것같다는 둥 말하길래 솔직히 이제 너도 컸다고 어른떵싸니 그리 느끼는갑다 하고 말았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변기가 안내려간다고 하는 말에 올라가서 봤더니 허걱! 이런~ 크레파스!!!! 어제저녁에 싼 떵이 안내려갔음 말을 했어야지!!!!!! 큰아들딴엔 자기가 해결해볼려고했던건지 뚫어뻥을 몇번했는데도 안내려갔다고 휴... 막상 완전 막혀버리니 본인이 뭘 잘못한건가싶어 말을 못했나보더라구요... 정말 말해야될땐 말안하고 참... 별...
새 후라이팬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세척과 길들이기인데요. 아무래도 코팅 후라이팬보다 스텐후라이팬은 첫 세척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왜냐면 스테인레스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연마제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스텐 제품은 이 연마제 제거를 해줘야하는데요. 처음엔 손이 가도 한번 해주고 나면 코팅 벗겨질 걱정없이 오래 쓸 수있다는게 스텐후라이팬의 장점이니깐~ ^^ 저도 얼마전 새 스텐후라이팬 세트를 장만하면서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줬답니다. 그럼 스텐후라이팬 세척 함 보실까요~ 우선 모든 스텐후라이팬이든 코팅 후라이팬이든 새 후라이팬 세척의 시작은 같아요.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한번 닦아주고요. 물기는 말리거나 닦아준 뒤 식용유를 둘러 혹은 키친타올에 묻혀 기름으로 닦아내는데요. 기름을 사용하는건 연마제 내 탄화수소가 오일 성분이라 물이나 세제로 닦아내도 남아있기 때문이예요. 기름때는 기름으로 닦는다잖아요~ ㅎㅎ 평평한 면을 우선 닦아줬는데 다른 사람들이 스텐 후라이팬 연마제 제거할때 보면 까만 탄화규소가 엄청 나오더만 영 흔적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식용유를 넘 많이 부었나 제품이 잘 만들어져서 그런가 주방세제로 한번 닦아서 그런가 등등 그 순간 머리에 많은 생각이 지나갔는데요. 평평한 스테인레스 표면은 묻어나는게 별로 없었지만 굴곡진 면에선 까만 연마제가 꽤 묻어났어요! 오예! 씐난다~ ㅋㅋㅋㅋ 그래도 ...
오늘도 삼시세끼 밥상차리느라 퓌곤할 울주부님들 홧팅부터 한번 외치고~ ^^ 밥차리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매일 반복되는 살림만으로도 하루가 짧지만 그외에도 얼마나 잔잔바리한 일들이 많은지 그중하나가 또 새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 아니겠어요?! 코팅 후라이팬 관리를 잘해주면 2년이상은 쓴다고하지만 요리의 주된 도구가 후라이팬인 우리집은 1년이상 버티면 오래버티는 듯해요. ㅎㅎ 뭐 팬 몇개를 두고 번갈아 쓰면 또 몰라도 공간차지하는 것도 그렇고 보통 작은거 큰거 이렇게 두고 계속 쓰지않나요?? ㅋㅋ 그래서 연간행사처럼 새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를 해주는데요. 지난번 인덕션용 후라이팬을 새로 들이면서 그 과정을 남겨놓았네요~ 길들이기 방법은 코팅력을 오래 유지할 수있도록 주기적으로 해주면 좋아요. 그럼 렛츠고! 우선 가장 먼저 새후라이팬을 닦아줘야죠~ 주방세제 묻혀 부드러운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골고루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그리고 물을 담고 중불에 은근하게 끓여주는데요. 이때 1~2큰술 양의 식초를 넣어 세척후에도 남아있는 잔여물 제거 및 소독을 해줘요.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넣어줘도 된답니다. 전 식초를 잘 안쓰다보니 이럴때라도 써줄려고하죠 ㅋㅋㅋㅋ 식초를 넣고 중불에 보글보글 2분정도 끓여주세요. 센불은 팬의 수명을 빨리 닳게한다는거 아시죠?! ^^ 그렇게 끓인 식초물은 버리고 프라이팬의 열기를 살짝 식혀준 뒤 다시한번 ...
요즘 멋 좀 신경쓰는 울아드님 원, 투 흰 티셔츠에 이어 흰 운동화까지 하하하~ 이눔들이!!!! ^^;; 아빠도 요즘 흰운동화가 예쁘다며 승락을 해주니 뒷감당은 나의 몫일세! ㅋㅋㅋㅋ 보통 제가 골라사줄땐 이렇게 올화이트로 안사주거든요. 블랙, 블루, 블랙앤레드?? ㅎㅎ 안그래도 신발을 험하게 신어 3개월을 못 버티는데 새하얀 운동화라니ㅠㅠ 끝내는 기존의 색을 잃어버린 우리집 원,투의 운동화라죠~ 푸하하하하하 신발빨래하기 전날 비까지 맞아 아주 더럽더럽 합니다요. ㅎㅎ 사실 그전에는 남편이 에어가 들어간 신발은 막 빨면 안된다고 운동화세탁을 따로 맡겼는데요. 이사오곤 근처에 마땅한 신발세탁소가 없어서 그냥 집에서 해야되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하도 에어터진다며 겁을 주길래 운동화세탁소처럼 손상없이 신발빠는법을 열심히 알아보고 나름 방법을 터득하게 된거죠. 그럼 이렇게 더뤼하던 신발이 뽀얗고 깨끗하게 변신하는 운동화 빠는법 함께 보실까요! 우선 운동화끈은 풀어주고 밑창이 분리형이면 밑창도 빼줍니다. 아들녀석 신발 밑창들은 아직 착 달라붙어있어 굳이 빼내지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세제는 세탁(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 그리고 아이스 박스를 준비해주는데요. 캔버스운동화같은 흰 신발이라면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표백력이 좋아 더 쉽겠지만 이런 기능성 운동화 섬유의 기본 발수력을 저하시킬수도 있고 색이 있는 운동화는 이염이 될 수 도 있어 베이킹소다...
새 후라이팬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세척과 길들이기인데요. 아무래도 코팅 후라이팬보다 스텐후라이팬은 첫 세척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왜냐면 스테인레스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연마제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스텐 제품은 이 연마제 제거를 해줘야하는데요. 처음엔 손이 가도 한번 해주고 나면 코팅 벗겨질 걱정없이 오래 쓸 수있다는게 스텐후라이팬의 장점이니깐~ ^^ 저도 얼마전 새 스텐후라이팬 세트를 장만하면서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줬답니다. 그럼 스텐후라이팬 세척 함 보실까요~ 우선 모든 스텐후라이팬이든 코팅 후라이팬이든 새 후라이팬 세척의 시작은 같아요.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한번 닦아주고요. 물기는 말리거나 닦아준 뒤 식용유를 둘러 혹은 키친타올에 묻혀 기름으로 닦아내는데요. 기름을 사용하는건 연마제 내 탄화수소가 오일 성분이라 물이나 세제로 닦아내도 남아있기 때문이예요. 기름때는 기름으로 닦는다잖아요~ ㅎㅎ 평평한 면을 우선 닦아줬는데 다른 사람들이 스텐 후라이팬 연마제 제거할때 보면 까만 탄화규소가 엄청 나오더만 영 흔적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식용유를 넘 많이 부었나 제품이 잘 만들어져서 그런가 주방세제로 한번 닦아서 그런가 등등 그 순간 머리에 많은 생각이 지나갔는데요. 평평한 스테인레스 표면은 묻어나는게 별로 없었지만 굴곡진 면에선 까만 연마제가 꽤 묻어났어요! 오예! 씐난다~ ㅋㅋㅋㅋ 그래도 ...
오늘도 삼시세끼 밥상차리느라 퓌곤할 울주부님들 홧팅부터 한번 외치고~ ^^ 밥차리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매일 반복되는 살림만으로도 하루가 짧지만 그외에도 얼마나 잔잔바리한 일들이 많은지 그중하나가 또 새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 아니겠어요?! 코팅 후라이팬 관리를 잘해주면 2년이상은 쓴다고하지만 요리의 주된 도구가 후라이팬인 우리집은 1년이상 버티면 오래버티는 듯해요. ㅎㅎ 뭐 팬 몇개를 두고 번갈아 쓰면 또 몰라도 공간차지하는 것도 그렇고 보통 작은거 큰거 이렇게 두고 계속 쓰지않나요?? ㅋㅋ 그래서 연간행사처럼 새 후라이팬 세척과 길들이기를 해주는데요. 지난번 인덕션용 후라이팬을 새로 들이면서 그 과정을 남겨놓았네요~ 길들이기 방법은 코팅력을 오래 유지할 수있도록 주기적으로 해주면 좋아요. 그럼 렛츠고! 우선 가장 먼저 새후라이팬을 닦아줘야죠~ 주방세제 묻혀 부드러운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골고루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그리고 물을 담고 중불에 은근하게 끓여주는데요. 이때 1~2큰술 양의 식초를 넣어 세척후에도 남아있는 잔여물 제거 및 소독을 해줘요.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넣어줘도 된답니다. 전 식초를 잘 안쓰다보니 이럴때라도 써줄려고하죠 ㅋㅋㅋㅋ 식초를 넣고 중불에 보글보글 2분정도 끓여주세요. 센불은 팬의 수명을 빨리 닳게한다는거 아시죠?! ^^ 그렇게 끓인 식초물은 버리고 프라이팬의 열기를 살짝 식혀준 뒤 다시한번 ...
새 후라이팬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세척과 길들이기인데요. 아무래도 코팅 후라이팬보다 스텐후라이팬은 첫 세척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왜냐면 스테인레스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연마제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스텐 제품은 이 연마제 제거를 해줘야하는데요. 처음엔 손이 가도 한번 해주고 나면 코팅 벗겨질 걱정없이 오래 쓸 수있다는게 스텐후라이팬의 장점이니깐~ ^^ 저도 얼마전 새 스텐후라이팬 세트를 장만하면서 스테인레스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줬답니다. 그럼 스텐후라이팬 세척 함 보실까요~ 우선 모든 스텐후라이팬이든 코팅 후라이팬이든 새 후라이팬 세척의 시작은 같아요.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한번 닦아주고요. 물기는 말리거나 닦아준 뒤 식용유를 둘러 혹은 키친타올에 묻혀 기름으로 닦아내는데요. 기름을 사용하는건 연마제 내 탄화수소가 오일 성분이라 물이나 세제로 닦아내도 남아있기 때문이예요. 기름때는 기름으로 닦는다잖아요~ ㅎㅎ 평평한 면을 우선 닦아줬는데 다른 사람들이 스텐 후라이팬 연마제 제거할때 보면 까만 탄화규소가 엄청 나오더만 영 흔적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식용유를 넘 많이 부었나 제품이 잘 만들어져서 그런가 주방세제로 한번 닦아서 그런가 등등 그 순간 머리에 많은 생각이 지나갔는데요. 평평한 스테인레스 표면은 묻어나는게 별로 없었지만 굴곡진 면에선 까만 연마제가 꽤 묻어났어요! 오예! 씐난다~ ㅋㅋㅋㅋ 그래도 ...
마크라메 벽장식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다들 예쁘게 크리스마스 집꾸미기를 하셨을까요?! 일년 중 단 하루이지만 기다림을 만끽하는 것이 이날의 묘미겠죠. ㅎㅎㅎ 그날이 오기 전까지 맘껏 꾸미고 즐기고 느끼시길 바라며 저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한가지 diy를 가져왔어요.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인데요. 그전에 보셨을수 있고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 준비한 성탄절 재료가 남았거나 조금 허전한거 같은 벽장식을 채워줄 간단한 소품을 만들고싶을 때 좋을 것 같더라고요. 또는 기존 마크라메 리스가 있다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남은 소나무가지 조화나 트리 줄장식, 장식볼, 오너먼트 등을 달아주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줄 수도 있는데요. 장식 재료는 남았고 리스는 없다면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쉬운 마크라메 면사매듭법 기초로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 방법 고고씽!!! 벽장식 리스만들기 재료 원형틀과 면사, 가위, 글루건은 기본으로 준비해주시고요.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솔방울이나 가지 조화, 방울, 오너먼트 등 취향껏 준비해주세요. 원형틀이 없다면 수예틀, 리스틀 그것도 없다면 세탁소 와이어 옷걸이 아시죠?! ^^ 동그란 틀을 준비했다면 이제 면사를 걸어 마크라메를 엮어줄 건데요. 면사 매듭법의 기초 중 하나인 평돌기 (spiral knot)매듭으로 감아줄거예요. 평돌기 면사 매듭법 ...
집에서 tv나 보며 마냥 빈둥거리고싶을때가 있는가하면 어떨땐 아무생각없이 사부작거리고 싶을때가 있죠. 지금은 연초라 그런지 빈둥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가볍게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싶은 생각이 더 큰데요~ 그래서 집에서 할수 있는 취미 로 특별한 재료나 기술없이도 만들수 있는 마크라메 월행잉을 가져왔어요. 마크라메 취미가 좋은건 면사 로프만 있으면 된다는건데요. 다만 매듭법이 많다보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정말 기본 중 기본인 감아매기만 알아도 드로잉 그림액자 같은 마크라메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감아매기 면사 매듭법으로 라인을 만들어 한폭의 그림을 그리듯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어떤 모양 그림이든 표현해 낼 수 있으니 서양매듭을 해본적이 없는 분도 잘하지못하는 분이라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로 충분히 사부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감아매기 매듭은 기둥 실이 가는 모양대로 주변 면사 로프를 위에 처럼 감아주면 되는 방법인데요. 풀림이 없도록 두번씩 감아 원하는 모양을 만들면 되니 어렵지 않죠?!!! 사선 감아매기, 평 감아매기 등 방향에 따라 명칭은 조금 다르지만 면사 한가닥을 두번 감아주는 매는 방식은 동일하니 위에 매듭 그림을 참고 하면 도움이 되실 것같아요. 우아한 발레동작을 그린 드로잉 그림액자도 만들 수 있고 아름다운 사람의 옆모습을 표현할 수 도 있답니다. 사람의 뒷모습같기도 하고 파도나 물결같기도하고 내가 표...
침대인테리어를 꾸미고자할 때 가장 먼저 어떤 베딩을 할까 생각을 하게되는데 사실 이 베딩도 침대헤드에 따라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달라보이거든요~ 그래서 침대프레임을 고를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이헤드 인거겠죠. ㅎㅎㅎ 그런데 막상 우리집 침실이 작다보니 좁은 방 침대에는 이 침대헤드 조차도 부피감이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알게됐는데요. 그래서 오늘 좁은방 침대로도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않고 침대인테리어 연출할 때도 다양성을 줄 수 침대헤드 리폼이 있어 가져왔어요. 마크라메 깃털 가랜드로 장식해 아이방이나 코지 내츄럴한 분위기에도 잘어울리는 그런 침대헤드 인데요. 10cm~20cm폭으로 침대뒤에 놓는 프레임이 아닌 슬림한 목봉을 침대위에 올려놓는 방식이라 좁은방 침대는 물론이고 기존 침대 리폼 할때 이 방법을 써봐도 좋을 듯하더라구요. 그럼 어렵지않은 침대헤드와 깃털 마크라메 만들기 방법 보실까요~ 목봉, 드릴, 나사, 마크라메 로프, 가위, 스트링조명을 준비해주세요. 깃털이 아닌 다른 마크라메 만들기를 하여도 되지만 깃털이 모양도 만들기도 쉬워서 처음 만들어보시는 분들도 할 수있거든요. 원하는 크기를 생각하여 로프를 잘라주세요. 가운데 심지를 중심으로 두가닥실을 엇갈리게 차례차례 매듭지어주고요. 마크라메 꼬임을 곱게 풀어준 다음 깃털모양으로 다듬어주면 마크라메 완성이예요. 그리고 침대헤드 리폼도 쉬운데요. 목봉에 좌우 사이드를 ...
거꾸로화분에 키우는 공중식물하면 크리소카디움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선인장과 식물이라 거꾸로 키워도 물주기에 부담이 없어 더 그런거 같아요. 크리소카디움은 잎모양으로 인해 고사리잎 선인장 또는 생선뼈 같다하여 빅피쉬본 선인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잎만 보면 물을 참 좋아할것같은데 그렇지않다니 참 신기하죠~ 멕시코 정글 태생으로 고온다습한 곳에서도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에도 강한 선인장 키우기라 우리집에서도 무난하게 버티겠다는 생각에 작년 이맘때쯤 데리고 와 키운지 일년이 됐답니다. 다른 크리소카디움 행잉식물 키우기를 보면 순풍순풍 새순도 막 내던데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에 데려와서 그런가 한참을 꼼짝마하고 있었는데요. 3개월이 지난 12월 크리소카디움 행잉화분 위에 초록색 줄기하나가 올라오는게 아니겠어요?! 새순은 잎 사이에서 나오는걸로 알고있었는데 화분 위에 올라오는 것도 그렇고 모양도 초록뿌리인가 싶었는데 화원갔다 물어보니 새순이라고 하더라구요. 오예~ 작년에 배경으로 크리소카디움이 보이는 사진은 있는데 증명사진 찍어놓은게 없네요. ^^;; 왜 그랬을까~ 새순은 잘라 물꽂이해놓고 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한 거꾸로화분에 분갈이를 했는데 첨에 어떻게 저 화분을 어떻게 써서 심어야하는지몰라 잎에 상처가 많이 생겨버렸어요.ㅠㅠ 나중에 정글믹스 스타일로 흙을 바꿔줄때 제대로 사용법을 파악하긴했지만 그땐 그랬...... ^^;; 그 후...
얼마전 큰아들 생일이였어요. 근데 이제 아들도 컸다고 무덤덤해지고 나도 무덤덤해지고~ 그냥 케이크에 초켜고 노래부르고 끝! ㅋㅋㅋㅋㅋ 점점 이렇게 감성이 메말라가나봅니다. ^^;;; 그렇게 아들생일을 보내고 자료를 보다 헉 마크라메로 장식한 케이크를 발견하곤 이건 먹을 수 있는 거야? 없는거야?? 예쁘다보다는 그생각이 먼저드는 현실의 나란.. 웃프다~~ ^______^;; 진짜 마크라메케이크 라면 저 크림이 어떻게 안묻을 수있지?? 모형인가? 싶기도 한데 보면 웨딩케이크라고 써져있고~ 아 궁금하다 궁금해!!! 마크라메 매듭 모양보다 마크라메케이크 원리가 궁금하다규! 그런데 계속 보다 알았죠. 정교한 크림의 기술이였다는것을!!!! 케이크아트였어~~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생일이나 특별한날 축하를 위해 케이크라도 색다르게 준비하고싶은 맘에서 평범하지않은 마크라메 장식이 들어간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대나 어쨌다나 ㅋㅋㅋㅋ 요즘 또 이 마크라메 케이크가 핫한 유행이라고합니다. ^^ 정말 이 마크라메 줄 하나하나를 표현하기위해선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갈지~ 그런데 보다보니 마크라메 케이크가 있긴 있었어요. 케이크 토퍼나 케이크 스탠드로 활용해서 말이죠! 혹은 이렇게 케이크모형에 마크라메를 넣어 꾸며주기도 하고요. 백일상이나 소품으로 만들어주면 좋을 듯싶네요. 마크라메를 활용해 케이크를 꾸밀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케이크 토퍼였는데...
야외 테라스인테리어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인데 올해는 긴 봄비와 뒤늦은 가을장마에 제대로 즐기질 못한것같아요..ㅠㅠ 그나마 여름은 더워도 테라스인테리어를 좀 즐겼지만 겨울 야외 테라스 꾸미기는 동면기에 접어든다죠. 그래서 겨울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테라스 썬룸인데요~ 따로 특별하게 테라스 꾸미기를 하지않아도 눈이 내린 풍경이 테라스인테리어 자체가 되어주는 멋이란~ 캬~ 특히 빌라에서 베란다없이 식물키우기를 하다보니 너무 추운 겨울엔 집안에 들여놔야 할 식물도 있겠지만 그래도 테라스썬룸이 있다면 하나의 유리온실, 실내정원이 되어주어 일년내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 더 하고싶어지더라고요... 그러나... 이집에 쭈욱 눌러 살거면 몰라도 언제 움직여야할지 모르는 계획미정 라이프 ;;; 그래도 테라스인테리어 로망이라는건 있는 법! ㅎㅎㅎㅎ 언젠가 내가 원하는대로 집을 짓게 되는 날 혹은 오래동안 정착하게 될 그날을 생각하며 오늘 어떤 테라스썬룸을 만들어 나만의 실내정원인테리어를 꾸며볼까라는 꿈을 꿔보았어요. ^^ 야외 테라스꾸미기에 실내 정원인테리어를 겸하기 위해선 우선 전면 유리여야할 것이 제가 원하는 테라스썬룸의 첫번째 조건인데요. 식물들을 키울때 따로 식물등을 놓지않아도 된다는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현재 집의 조건에서 생각을 하다보니 테라스 안쪽에 있는 방까지 채광이 들어올 수 있을려면 올 전면유...
본격적인 휴가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크게 이동하지않는 것이 가장 맘편한지라 우리가족은 어딜 가야지라는 생각을 안하고있는데요. 그럼에도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집엔 야외 테라스가 있다는거죠! 테라스에 인텍스 대형풀장 하나만 설치해주면 여름 홈캉스 준비 완료되거든요. ㅋㅋㅋ 그러나 사실 나의 계획은 홈캉스모드 전에 홈포차 모드로 야외 테라스 꾸미기하여 초여름을 즐기는 것이였건만!!!!! 5월~6월 계속 내린 비에 끝내 홈포차는 패쓰?! 올해가 이집에 산지 3년차인데 변덕스런 5월부터 8월 날씨에 계획대로 되질않아요.^^;; 실내가 아닌 야외 테라스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으니깐요. ㅠㅠ 장마가 오니 안오니 비가 올까안올까 계속 날씨 눈치만 보다 첫 코로나 4단계 거리두기를 시작한 7월 12일 바로 인텍스 대형풀장을 설치했어요. 이대로 그냥 여름방학까지 쭈욱 집콕이 예상되었기에 기냥 빠른 여름방학맞이 홈캉스를 시작하기로 한거죠. 엄마가 설치해주는 인덱스 풀장! 테라스 파크 오픈은 했는데.... 어제 1년전 오늘 포슷을 보니 코리파크를 폐장했더라구요? 헐............... 올핸 이제서야 오픈을 했는데... blog.naver.com 인텍스 대형풀장 설치하는 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볼수 있어요. 작년에 남편기다리다가 끝내는 제가 물놀이 풀장을 설치했는데 올핸 제가 몸도 많이 지쳐있는데다 지난 포스팅에 넋두리했던게 신경이 쓰였던건지 인텍...
이틀간 내리는 비를 보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나싶었는데 이쪽은 또 한동안 비소식이 보이질 않네요. 요즘 저의 최애 관심사가 초록이들인지라 날씨를 수시로 체크하거든요. 비 예보가 있음 테라스에 있는 식물들 물주기를 조절해야하니깐말이죠. ㅎㅎ 특히 장마철은 습해서 좀더 신경쓰이네요. 야외에서 키우면 물만 주면 잘 크려니했는데 식물들 특성에 따라 손길이 필요한 것이 역시 뭐든 쉬운일은 없나봅니다. 가끔은 테라스보단 베란다가 식물키우기는 더 편하겠다 싶기도 해요.. ^^;; (베란다에서 키울때는 초록이킬러였으면서??!) 이런저런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오늘은 저의 테라스 정원에서 새롭게 경험해본 페튜니아 채종 이야기를 할려고요~ 사실 버베나 온실가루이때문에 된통 놀란 후론 꽃화분은 역시 어렵다고 안키울려고했거든요. (그때 살려보겠다던 버베나는 실패로..ㅠ) 근데 꽃의 화사함이 주는 매력을 못잊고 화원에서 선그로벨을 사왔다죠..^^;;; 이번에도 실패하면 정말 꽃은 안키울거라며 ㅎㅎ 처음엔 특성을 잘몰라 시들게도 만들고 풍성함이 살짝 앙상해질 뻔도 했지만!! 어쨌거나 병충해도 체크하며 점차 나아지는 모습에 조금 자신이 생겼나봐요. 지주대랑 흙사러 갔다 페튜니아를 들고있는 내모습 ㅋㅋㅋㅋㅋ 시든꽃은 꽃받침줄기까지 따줘요 그렇게 나의 오후일과는 테라스 정원에 있는 화분들 물주기와 선그로벨, 페튜니아 시든 꽃 따주기가 되었어요. 사실 페튜니아 꽃...
폴딩도어로 햇살맛집이 된 복층 거실 이사오고 두번의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집, 살면서 장점과 단점을 느끼고있는 중인데요. 가장 바라던 걸 이번에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년내내 채광이 가득한 햇살맛집!!!! 이사온 후로 그 단어를 얼마나 써보고싶었던지.. 근데 이젠 저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흑흑 감동~ㅠㅠ 종종 블로그에도 하소연한 적이 있다시피 저희 집이 북동향인데다 모든 창호가 블루썬팅과 불투명시트로 되어있거든요. 그게 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해가 길고 채광이 풍부한 하절기는 그나마 나은데 동절기에는 스치듯 안녕하며 금세 지나가는 햇님으로 푸르딩딩한 집분위기란!!! 휴~~ 지인말을 빌리자면 일명 어항속 ;;;;;; 말보단 직접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그럼 비포사진부터~~ 동절기를 맞은 우리집 복층 거실의 모습이예요. 실제 눈으로 보는 느낌과 가깝도록 찍은 사진이죠.. 이중샷시로 된 뒷쪽은 블루썬팅이 들어간 유리가... 사생활보호나 자외선차단을 위해서 신경쓴거라지만 남향이 아닌 북동향인 집에선 부족한 채광을 채우긴 저에겐 넘 과하게 느껴졌어요. 자고로 사람이란 적절한 일조량을 받아야 심신이 건강한데 말이죠. 동절기가 되면 급 다운되는 나.. ㅎㅎㅎㅎ 눈치채셨거나 찾아보시면 이사온 후로 겨울에 셀프인테리어나 집사진이 잘 올라오지않는 걸 느끼실꺼예요. 다 이런 이유가 있던거죠. 사실 그이유가 전...
그늘막 설치하고 즐기는 테라스 풀장 오늘은 진짜 아침부터 푹푹찌는 기운에 아이들이 일어나자마자 에어컨 틀어달라고 성화였어요..ㅠ 더위의 클라이막스를 찍는구나 싶은 오늘 그리고 내일... 요근래 태풍이니 비소식에 테라스풀장에 물 다 빼놓고 차광막을 다 걷어놓고 오픈을 하지않고있다가 오늘 아침에 이건 풀장개장 각이다!!! 풀장치워주고 차광막 부족했던 부분 다시 손봐주고 지금은 아이들은 몇시간째 더위도 모르고 신나게 놀고있답니다. ㅋㅋㅋ 진짜 에어컨소비가 절정에 찍는 12-4시에 물놀이로 때워주니 에어컨 안틀어도 되고 참 좋네요~~ ㅋㅋㅋ 기존에 있던 테라스 파라솔로는 대형풀장을 가리기엔 턱없이 부족했죠. 그늘막을 설치해줘야한다며 한참 알아봤어요. 어쨌든 3000mm정도는 되야 풀장위를 넉넉히 가려줄 것같은데~~ 어닝스타일로 이정도 규모를 설치할려면 가격이 넘 비싸고 그늘막을 설치할려니 알록달록이나 디자인 따져 무난한 베이지로 할려고 찾아보니 맞춤할려면 비싸고 ;;; (다 머니가 걸리는군 ㅋㅋㅋ) 삼각형은 하나로는 안되니 두개 이상.. 음... 이래저래 딱 이거다 하는게 없었어요. 맘같아서는 목재로 사각틀 짜서 야외 어닝을 설치해볼까했지만 지금 여력으로는 패쓰.. 내년에나...? ㅋㅋㅋ 그리하여 머리굴려 설치한 테라스 그늘막!! 16,000원에 행복이라고할까요? ㅋㅋㅋㅋㅋ 혹시나 해는 막아주는데 더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바람이 옆으로 통해...
2022년 우리우리 새해를 맞아 올해 첫 코바늘수세미 복주머니와 한복 수세미 만들기로 새해인사를 드릴까해요! ^^ 그전까지만해도 계절별 무언가 하나씩은 떴는데 2021년 작년 포스팅을 돌아보니 정말 코바늘뜨기를 안했더라구요. ㅠㅠ 그만큼 맘에 여유와 체력이 받쳐주지 못했던 해가 아니였나 싶어요. 그전에는 뜨고싶거나 만들고싶은게 있음 가족들 다 재우고 야밤에라도 사부작하고 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거든요.... 올해는 무언가 그래도 좀 실천하는 해가 되자고 새해 결심을 하긴 했는데 노력해야겠죠?! ^^ 작심삼일도 계속 결심하면 이룰수있다자나요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매년 해당 띠로 새해맞이 코바늘 수세미 뜨기를 해보려고 했기에 올해도 호랑이를 어떻게 떠볼까 싶어 둘러보았는데 벌써 다양한 세미가 나와있길래 따라뜨는게 낫겠다싶어 패쓰.......... ^^;; 그래도 이런 일년중 큰날을 그냥 지나긴 아쉽고~~ 코바늘수세미뜨기 도서에 있는 한복수세미를 보곤 그전부터 한번 떠보고싶었던거라 새해맞이 겸 만들어보았어요.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살짝 변형을 주고픈 맘은 있었는데 같거나 비슷한 걸 반복하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인지라 바로 다시 도전할려니 왜이리 맘과 몸이 안움직이는지요~~ 그래서 구정명절에 잘어울리는 건 역시 복주머니 코바늘 수세미 뜨기 아니겠어요?! ^^ 플리츠백 스타일로 복주머니 수세미 만들기를 해주었는데요. 이것 역시 만들기 방법이 ...
2022 임인년도 이제 코앞이네요~ 내년은 흑범 검은호랑이의 해라고해요. 그해 띠에 맞는 수세미 만들기를 하고싶은건 뜨개질러라면 모두 비슷한 맘일거란 생각에 호랑이 모티브를 찾아봤는데요. 코바늘 수세미 뜨기로 할만한 호랑이 범은 생각보다 별로 안보이더라구요 ㅜ 호랑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가 호돌이와 곰돌이 푸의 타이거 정도라 타이거는 좀 있지않을까 했는데 다들 아미구루미 인형들로 만든거라 마땅치않고~ 요 키링으로 만든 코바늘뜨기라면 괜찮다 싶었어요. 짧은뜨기가 아니라 한길긴뜨기로 변형하면 수세미도안으로도 응용할만한 것같고말이죠. Amigurumi Winnie the Pooh Tigger Anahtarlık Yapımı - Sizlere çok tatlı bir anahtarlık tarifi hazırladık. Bu anahtarlığı sevdiklerinize hediye edebilirsiniz. İplerimizi aldıysak hemen örmeye başlayalım! www.orgumodelleri.com 그리고 요 코바늘 하트 호랑이~~♡ 하트 수세미에 요렇게 얼굴을 넣어줘도 굿이다 싶었어요. 그냥 떠도 코바늘 수세미뜨기로 적당한 사이즈가 될듯해 이대로 뜨거나 살짝 한단정도 더 떠줘도 좋을 듯한데요. Crochet Heart Tiger Applique This crochet Tiger applique pat...
실사용하는 수세미 뜨기 뜨개질 코바늘 기초 사슬뜨기 한길긴뜨기만 알면 할 수 있는 루프스티치 방법 그동안 집에 있던 롤수세미부터 쓴다고 수세미 만들기가 한참을 뜸했는데요. 오랫만에 수세미 뜨기를 했답니다. 간만에 잡은 코바늘뜨기이기도 하고요. 뜨개실은 만졌지만 딴 걸했죠 ㅋㅋㅋㅋ 오늘 보여드릴 코바늘 수세미는 제가 작년에 마지막으로 만들어 썼던 수세미 이기도 한대요. 후다닥떠서 설거지 팍팍 편하게 할수있는 실사용 수세미 만들기를 하겠다며 떴던 거라죠. 코바늘 뜨개질 기교를 부리며 뜨는 예쁜 수세미들은 만들기 시간도 걸려 많이 만들수도 없고 쓰기도 아까워서 장식용이 되버리곤 하잖아요. ㅎㅎㅎㅎ 수세미실은 있는데 막상 편히 쓸만한 수세미가 없다는게 말이 됩니꽈! ㅋㅋㅋㅋㅋㅋ 첨엔 편하게 한길 긴뜨기로 한장짜리 수세미를 만들려고했는데 그냥 뜨긴 또 왜이리 아쉬운가요~ ^^;; 그라데이션 수세미실을 쓴다해도 심심하니 허전할 듯 싶어 특별한 모양이 아니지만 밋밋하지는 않은 그런 코바늘 수세미를 만들고싶어 나온 것이 코바늘 루프스티치 랍니다. 꼬불꼬불거리는 실들이 평범한 수세미 뜨개질을 평범하지않게 보여주는 것이 매력포인트! ㅎㅎㅎㅎ 만드는 방법은 코바늘 기초 뜨기만 알면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수세미 도안이 없어도 만들 수있을 만큼 쉬운데요~ 이 루프스티치 수세미 만들기로는 코바늘 뜨개질 기초인 사슬뜨기, 한길긴뜨기 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죠! ...
포켓몬볼 그거슨 아니쥐~ 경자년 해돋쥐 ㅠㅠ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한 만큼 생쥐 수세미 하나를 떠야겠다며 어떻게 뜰까 생각해봐도 잘 떠오르지가 않..... 그러다 해돋이에 힌트를 얻어 해돋쥐 컨셉으로!! 해 안에도 생쥐 얼굴을 넣어볼까 해를 원형으로 크게 뜰까 이래저래 굴리다가 쉽게 뜨고 간단하게 해보자며 떴는데!!!!! 아이들이 보자마자 엄마~ 이거 포켓몬볼인줄~~~~!!! 그말을 듣고 보니 생쥐 얼굴이 없는 해돋이는 까딱하다가 포켓몬볼 같기도............ 떠오르는 해가 비추는 바다의 모습을 표현하기엔 수세미 실이 부족했어요.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떴는데 포켓몬볼이래...;;; 그이후로는 내눈에도 자꾸 그리 보인다는게 문제 ^^;;;; 그래서 원래 생쥐 얼굴만 아니라 팔도 해 위에 걸쳐놓는 컨셉이였는데 그래봤자 넌 포슷은 못하겠구나싶어 때려쳤더랬죠. 그렇게 새해부터 방치된 해돋쥐 수세미..ㅠ 수세미 바꿀 때가 되서 쓸려다 그래도 넘 아쉬운 마음에 몇장 찍어 남겨봐요.. 포켓몬볼 그거슨 아니쥐 가 되어버린 해돋쥐 수세미 ^^;;;;; 해돋쥐 컨셉은 꼭 성공하고싶었는데!!! 여전히 아쉬워서 호빵모양 말고 다르게 도전해봐야겠어요!!!
이번 함뜨 영상을 찍으면서 오랫만에 뜨는 산타수세미인지라 살짝 도안과 다르게 뜬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산타모자~ 도안과 반대방향으로 뜨면서 잇님들껜 도안대로 뜨시라했는데 함뜨 인증하신 잇님들 포슷을 확인하는데 모자부분에서 힘들어하시는 잇님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역시 이리 친근하게 하나씩 미스를 내는 코리 ㅋㅋ 근데 그런 이야기를 보니 맘한켠이 영 찝찝해~ 함뜨인증마감(9/9)전에 산타모자 도안버전으로 찍어보여드려야겠다며 어제 밤에 급하게 산타수세미를 다시 떴습니다. ㅋㅋㅋ 여기까지는 기존에 보내드린 동영상대로 뜨시면 나오는 모양이랍니다. 모자부분 동영상을 다시 메일로 보내고 함뜨참여 이웃님들께 알려드려야하나 생각했는데 이부분은 굳이 숨길 필요가 없을 것같더라구요. 저의 이웃님들 모두 코바늘하실때나 산타수세미 눈대중으로 뜨고 계시는 잇님들에게도 도움이 되길바라며~~^^ 모자부분 영상 공개합니다. 늘 말하다시피 별거없습니다. ㅎㅎ 가족 모두 재우고 동영상을 찍는데 목은 왜이리 잠기는지요~~ 손은 왜이리 뻣뻣한지요~ ㅋㅋ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수다 동영상은 포기하고 다 무음처리한 다음 자막으로 대체했습니다..ㅜ 제가 듣는데도 어찌나 부담스러운지 ㅋㅋㅋ 다 끝내가는데 갑자기 방해꾼 막둥이가 자다깨서 나오는 바람에 멈추고 다시 찍었다생각했는데 오마나? 아침에 확인해보니 없네? 휴... 뭐 이리 쉽게 가는게 없죠~ㅋㅋㅋ 급하게 좀아까 남편가게 ...
어쩌다 키우기시작했던 인도고무나무~~~ 분갈이 몸살없이 묵묵히 있던 식물이 한달정도 지나 이젠 우리집에 적응했는지 폭풍성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건조에 강한 너무나 키우기쉬운 거실 식물이라며 까먹고 물도 잘안주고 한달에 한번정도 줬는데도 계절이 계절인지 새잎을 계속 올리는게 넘 기특해요. https://blog.naver.com/ijinia/222293163651 어쩌다 키우기 시작한 인도고무나무 가지치기와 물꽂이 그리고 대형화분 분갈이의 비밀?! 내가 찍어놓고 다시 꺼내보면서 깜짝놀란 사진~ ㅋㅋㅋㅋㅋ 무섭게 웃자란 인도고무나무 였는데요. 지금은 ... blog.naver.com 쑥대머리를 자르고 인도고무나무 가지치기를 했던 3월 30일 포스팅... 그리고 한달뒤 4월 30일... 줄기에 새잎이 마구 올라오는걸 발견했는데 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냐~~~~!!!! ㅎㅎㅎㅎㅎ 난 예쁜 수형을 잡아 외목대로 나중에 분리해 한그루씩 키울 거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미안하지만 자라는 새싹 가지치기를 해줬어요. 쏘리~ㅠㅠ 외목대 수형을 위해 위쪽 새싹은 남겨두고 밑줄기에 올라오는 새싹은 잘라줬는데~ 앗 넌... 나중에 혹시나 모를 보험이닷! ㅋㅋㅋㅋㅋ 물꽂이중인 인도고무나무 줄기에서 열심히 뿌리가 나오고있지만 삽목후 어찌될지 몰라서..^^;;; 그러고 20일 후..... 막 보이던 새싹은 어엿한 잎사귀로~ 자라고있던 잎사귀...
내가 찍어놓고 다시 꺼내보면서 깜짝놀란 사진~ ㅋㅋㅋㅋㅋ 무섭게 웃자란 인도고무나무 였는데요. 지금은 이 쑥대머리가 아주 까까머리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목대를 굵게 만드는게 우선 목표이긴한데 넘 앙상하면 보기 시르니깐 우선 이정도 크기에서 계속 가지치기를 하며 수형을 잡고 세줄기를 외목대로 따로 하나씩 화분에 분리해주는게 그 이후 목표랍니다. 그런데 어쩌다 이 고무나무를 키우게 된것이냐! 지난 주말 3월20일, 친정에 갔다가 엄마가 도저히 감당못하겠다고 누가 가져가든하라며 밖에다 내놓은 이 대형화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죠. 요즘 플랜테리어다 식물인테리어니 일부러 대품 화분 사러다니는데 어찌 그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겠슴꽈! 엄마는 마냥 줄기가 내려오고 냉해도 입은 것같다했지만 잎이 얼마나 탱탱하고 반질한지 내가 보기엔 그냥 넘 웃자라기만한 거~ 사실 인도고무나무에는 관심이 없어서 시댁에 갖다드리겠다며 들고왔는데요. 정말 너무 웃자라 엄마가 고무줄로 묶고 받치고했는데도 뿌리가 뽑힐랑말랑할만큼 줄기가 휘어져있었어요. 위에 사진은 제가 대형화분 분갈이하고 두꺼운 식물지지대로 줄기를 핀 상태! 시댁에 가져다드릴생각으로 처음 사진 안찍은게 아쉬울 뿐이고요~ 그대로 엉망인 상태로 가져다드리긴 넘 민망해서 좀 멀쩡해보이게 정리를 해주자고했던게 인도고무나무 키우기가 시작된거죠~ 쳐진 줄기를 펴 일자로 만드는것도 정말~ 지지대를 몇번이나...
축! 성탄~ 이웃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몇해 집콕생활로 크리스마스는 물론이고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는데 올해는 뭔가 북적북적한 성탄절 연말 분위기 같아요~ 저야 그 분위기에 합류못하고 가게 일에 묶여있긴 하지만요... 조금씩 일이 익숙해지면서 일상에 복귀하나싶었다가 월드컵이다 한파다 연말까지 다시금 정신이 조금 없네요ㅠㅠ 하지만 아무리 몸이 지치고 힘들어도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는 그냥 지나갈 수가 없더라고요 ^^;; 그래서 아주 일찍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놓았는데요. 특히 산타가 진짜 있다고 믿고싶어하는? 막둥이가 크리스마스 장식에 아주 열성이였어요. 너튜브나 주변에서 산타가 부모님이라고 하니 거짓말아니냐며 얼마나 애절하던지 제가 진짜 산타가 선물을 놓고갈려면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꾸며야한다고했거든요. ㅋㅋㅋㅋㅋ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는 2020년부터 아라우카리아가 담당하고 있는데요.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실내 공기정화 식물 합식분리 후 외목대로 키우는 아라우카리아 나무 ⓕ 새벽 거실 인테리어 풍경 일요일 새벽 6시경 나의 홈오피스에서 날밤을 새고 거실로 나왔는데 해가 쨍하게 들어오는 모습에 마냥 만... blog.naver.com 재작년, 작년 아라우카리아 모습을 담았던 포스팅때보다 조금 더 크긴했는데 아무래도 폭풍성장하는 식물은 아니여서 그런지 티가 그렇게 나진 않는듯해요. 가지 한...
2022년 우리우리 새해를 맞아 올해 첫 코바늘수세미 복주머니와 한복 수세미 만들기로 새해인사를 드릴까해요! ^^ 그전까지만해도 계절별 무언가 하나씩은 떴는데 2021년 작년 포스팅을 돌아보니 정말 코바늘뜨기를 안했더라구요. ㅠㅠ 그만큼 맘에 여유와 체력이 받쳐주지 못했던 해가 아니였나 싶어요. 그전에는 뜨고싶거나 만들고싶은게 있음 가족들 다 재우고 야밤에라도 사부작하고 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거든요.... 올해는 무언가 그래도 좀 실천하는 해가 되자고 새해 결심을 하긴 했는데 노력해야겠죠?! ^^ 작심삼일도 계속 결심하면 이룰수있다자나요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매년 해당 띠로 새해맞이 코바늘 수세미 뜨기를 해보려고 했기에 올해도 호랑이를 어떻게 떠볼까 싶어 둘러보았는데 벌써 다양한 세미가 나와있길래 따라뜨는게 낫겠다싶어 패쓰.......... ^^;; 그래도 이런 일년중 큰날을 그냥 지나긴 아쉽고~~ 코바늘수세미뜨기 도서에 있는 한복수세미를 보곤 그전부터 한번 떠보고싶었던거라 새해맞이 겸 만들어보았어요.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살짝 변형을 주고픈 맘은 있었는데 같거나 비슷한 걸 반복하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인지라 바로 다시 도전할려니 왜이리 맘과 몸이 안움직이는지요~~ 그래서 구정명절에 잘어울리는 건 역시 복주머니 코바늘 수세미 뜨기 아니겠어요?! ^^ 플리츠백 스타일로 복주머니 수세미 만들기를 해주었는데요. 이것 역시 만들기 방법이 ...
2022 임인년도 이제 코앞이네요~ 내년은 흑범 검은호랑이의 해라고해요. 그해 띠에 맞는 수세미 만들기를 하고싶은건 뜨개질러라면 모두 비슷한 맘일거란 생각에 호랑이 모티브를 찾아봤는데요. 코바늘 수세미 뜨기로 할만한 호랑이 범은 생각보다 별로 안보이더라구요 ㅜ 호랑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가 호돌이와 곰돌이 푸의 타이거 정도라 타이거는 좀 있지않을까 했는데 다들 아미구루미 인형들로 만든거라 마땅치않고~ 요 키링으로 만든 코바늘뜨기라면 괜찮다 싶었어요. 짧은뜨기가 아니라 한길긴뜨기로 변형하면 수세미도안으로도 응용할만한 것같고말이죠. Amigurumi Winnie the Pooh Tigger Anahtarlık Yapımı - Sizlere çok tatlı bir anahtarlık tarifi hazırladık. Bu anahtarlığı sevdiklerinize hediye edebilirsiniz. İplerimizi aldıysak hemen örmeye başlayalım! www.orgumodelleri.com 그리고 요 코바늘 하트 호랑이~~♡ 하트 수세미에 요렇게 얼굴을 넣어줘도 굿이다 싶었어요. 그냥 떠도 코바늘 수세미뜨기로 적당한 사이즈가 될듯해 이대로 뜨거나 살짝 한단정도 더 떠줘도 좋을 듯한데요. Crochet Heart Tiger Applique This crochet Tiger applique pat...
실사용하는 수세미 뜨기 뜨개질 코바늘 기초 사슬뜨기 한길긴뜨기만 알면 할 수 있는 루프스티치 방법 그동안 집에 있던 롤수세미부터 쓴다고 수세미 만들기가 한참을 뜸했는데요. 오랫만에 수세미 뜨기를 했답니다. 간만에 잡은 코바늘뜨기이기도 하고요. 뜨개실은 만졌지만 딴 걸했죠 ㅋㅋㅋㅋ 오늘 보여드릴 코바늘 수세미는 제가 작년에 마지막으로 만들어 썼던 수세미 이기도 한대요. 후다닥떠서 설거지 팍팍 편하게 할수있는 실사용 수세미 만들기를 하겠다며 떴던 거라죠. 코바늘 뜨개질 기교를 부리며 뜨는 예쁜 수세미들은 만들기 시간도 걸려 많이 만들수도 없고 쓰기도 아까워서 장식용이 되버리곤 하잖아요. ㅎㅎㅎㅎ 수세미실은 있는데 막상 편히 쓸만한 수세미가 없다는게 말이 됩니꽈! ㅋㅋㅋㅋㅋㅋ 첨엔 편하게 한길 긴뜨기로 한장짜리 수세미를 만들려고했는데 그냥 뜨긴 또 왜이리 아쉬운가요~ ^^;; 그라데이션 수세미실을 쓴다해도 심심하니 허전할 듯 싶어 특별한 모양이 아니지만 밋밋하지는 않은 그런 코바늘 수세미를 만들고싶어 나온 것이 코바늘 루프스티치 랍니다. 꼬불꼬불거리는 실들이 평범한 수세미 뜨개질을 평범하지않게 보여주는 것이 매력포인트! ㅎㅎㅎㅎ 만드는 방법은 코바늘 기초 뜨기만 알면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수세미 도안이 없어도 만들 수있을 만큼 쉬운데요~ 이 루프스티치 수세미 만들기로는 코바늘 뜨개질 기초인 사슬뜨기, 한길긴뜨기 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죠! ...
함뜨로 진행했던 꽃보다 수세미를 뜬게 벌써 3년전이라니... 시간이 넘 빠릅니다.ㅠㅠ 2018.2.5. 3년 전 오늘 [마감] 꽃보다 수세미 ▶저와 함께뜨기 해보실래요? 행운도 함께! ^^ 달빛코리와 뜨개아이가 함께해요~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뜨개아이 함께뜨기 작가 1기 달빛코리입니다!! 그동안 혼자놀기만 했던것이 아닌가.. 생각하던 찰나, 뜨개아이에서 함께뜨기 작가 모집소식에 용기를 내어보았어요. 그리하여 이렇게 이웃님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수있게되었답니다~ 막상 시작할려니 긴장+떨림... 달빛코리의 어바웃 홈
정말 오랫만에 벽에 못박기를 했어요~~~ 그전에 살던 아파트에선 정말 징하게 콘크리트 벽뚫기를 했는데 이 집으로 이사 온 뒤론 온 사방이 석고보드라 벽은 최대한 간단하게만 꾸미며 지냈는데요. 뭐 무게있는 물건을 달지않는한 석고앙카나 핀만 가지고도 충분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복층 빌라인테리어를 꾸미면서 라탄 선반을 달아주려고하니 크기나 무게가 있어 석고보드 벽 앙카로만 고정하기엔 부족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만에 콘크리트 못박기를 해줬답니다. ^^ 몇년만에 벽선반 인테리어를 꾸미니 왜이리 맘에 드는지요 역시 좁은 공간 활용엔 벽인가봐요 ㅋㅋㅋ 그럼 꽤 오래 변화가 없었던 빌라 벽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꿔준 라탄 벽선반 설치하는 과정 보실까요~ 우선 벽에 못박기를 위해 콘크리트 칼블럭과 나사못 90mm 그리고 석고앙카 피스를 준비해주었는데요. 석고보드 뒤 콘크리트 벽까지 나사 못박기를 해줄거라 일반 나사못 칼블럭 30mm짜리로는 길이가 짧거든요. 보통 석고보드 두께 9.5T를 사용한다 치고 떡가베 두께까지 3cm정도 간격이 떨어져있으니 저정도는 되야 콘크리트 벽에 못박기가 안정적으로 된답니다. 공구철물점에서도 혹시나 싶어 물어봤더니충분할거라고 ㅋㅋㅋㅋ 그전에 긴 콘크리트 드릴비트를 본 게 기억나 같이 살려고 물어봤는데요. 천장에는 스트롱앙카를 사용해 깊게 벽뚫기를 해야해서 그런게 필요하지만 9cm정도 칼블럭앙카를 사용하는데는 일반 콘크...
세라젬 파우제 한달 사용후기 인테리어까지 생각한 예쁜 디자인 안마의자 추천 집에만 있는데도 시간은 멈추지않고 째깍째깍 잘도 흐르네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시작한 12월이 벌써 낼모레 코앞이니 말이죠. 그렇게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를 사용한지도 한달이 지났네요. 없을 땐 몰랐지만 사용해보면서 사람들이 안마의자에 왜 관심이 높아지는지 알수가 있었어요. 하루종일 피곤하고 지쳤던 나에게 잠시나마 수고했다며 토닥거려주는 힐링 타임을 주는 존재라고나 할까요~ 울집 꼬맹이들까지 안마기능은 사용하지않더라도 그냥 앉아있음 기분이 좋다며 쟁탈전을 한답니다.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착석감 때문에 그런가봐요.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예쁘게 만들려고한 디자인으로만 처음엔 생각했는데 사용해보니 인체가 가장 편안할 수있는 각도와 곡선을 다 계산해 제작된 것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예쁜 곡선안에는 디자인과 기능이 합쳐진 과학이 담겨있었던거죠. ㅎㅎㅎ 25평 기준, 슬림한 디자인으로 거실은 물론 침실 등 집안 곳곳에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미할 수있다는 점과 세부적인 기능은 지난 포스팅에서 보여드렸기 때문에 더이상의 말은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건조한 이 겨울 사용하면서 아무리 천연소가죽과 패브릭이 믹스되어있다지만 다섯식구들이 사용하다보면 커버가 닳거나 해지지않을까... 아이들이 앉아서 장난치면서 망가지지않을까 이런저런 걱정들이 좀 있었어요. 아무래...
휴식같은 친구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 어느덧 우리 부부 일상에 스며든 습관은 바로 세라젬 파우제에 앉아 하루의 피곤함을 풀어주는 일이랍니다. 설치 후 초반엔 좌식생활이나 소파에 눕는게 익숙했던지라 종종 까먹곤 했는데 요즘은 하루라도 앉지않으면 왠지 앙꼬 빠진 찐빵처럼 허전한 느낌이랄까요~ 휴식가전답게 안마를 받으며 앉아있음 신경쓰던 일들도 답답했던 것들도 조금은 가라앉는 듯한 기분이 들고 왠지 나자신을 위한 힐링 시간을 보내는 듯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매력이 있거든요. 그런 마음은 남편도 마찬가지인지 잠자는 시간 빼곤 집에 몇시간 있지못하는데도 틈틈히 짬을 내 앉아있는 모습을 쉽게 보곤해요. 마냥 앉아있는게 아니라 스트레칭해주듯 뭉쳤던 피로를 풀어주는 중이라는 걸 알아서인지 안마의자에 앉아있음 제맘도 왜이리 편해지는지요~ 사실 그전에는 제가 아귀힘이 있어서 종종 안마도 해주곤 했는데 셋째 낳은 후부터 저역시 손가락,손목 등 힘이 빠지고 쑤시니깐 가끔 허리나 골반 등 힘들어하는 걸 봐도 못해줘서 안쓰러웠거든요. 근데 이렇게 세라젬 파우제을 사용하니깐 마음이 좀 놓이는거죠. 아마 이렇게 컴팩트하고 예쁜 디자인의 인테리어 안마의자가 안나왔다면 아직도 아이들을 불러 허리를 밟아달라고하거나 어찌해주지못해 맘이 무거웠을 것 같아요. 그런데 ........ 이렇게 좋게 사용하면 할수록 부모님 생각이 나서 또 찡하더라구요. 젊은 우리도 이렇게 ...
파우제는 해치지 않아요 당신의 공간을.. 기술적 안마의자를 넘어 예술적 휴식가전의 탄생 요즘 TV나 마트에서 흔하게 접할 수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안마의자일텐데요. 저나 남편이나 하나있음 편하니 좋겠다싶으면서도 쉽게 할 수없었던 건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사이즈 때문이였어요. 뭐 가격도 있지만 저에겐 무엇보다 인테리어와 잘 어울러지는 것이 중요했으니깐요. 그러다 세라젬 파우제 광고를 보았는데 와우! 그 순간부터 저의 위시템이 되었답니다. 고급스런 라운지체어를 그대로 가져다놓은 디자인 안에 끊임없는 척추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안마 기능까지 담았다니 거실 인테리어를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눈에 들어올 수 밖에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집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설치기사님과 약속했던 시간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치하고계신 모습인데요. 조립하는것도 어렵지않아 순식간에 마무리~ 작동법도 간단한 원리라 이해도 쉬웠어요. 설치가 끝난 후 본 세라젬 파우제는 브라운관에서 보던 것보다 더 스타일리쉬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로 거실 인테리어가 스타일리쉬해지다 안마의자를 놓기위해 분리해놓았던 소파 배치를 원상태로 해놓았을 뿐인데 사뭇 달라져 보이는 거실인테리어! 럭셔리하면서 아늑해졌다고나할까요??! 이 감각적인 인테리어 안마의자는 무겁지않은 36.9kg 컴팩트한 사이즈라 거실이 크지않아도 사용할 수있다는 게 무엇...
요즘 멋 좀 신경쓰는 울아드님 원, 투 흰 티셔츠에 이어 흰 운동화까지 하하하~ 이눔들이!!!! ^^;; 아빠도 요즘 흰운동화가 예쁘다며 승락을 해주니 뒷감당은 나의 몫일세! ㅋㅋㅋㅋ 보통 제가 골라사줄땐 이렇게 올화이트로 안사주거든요. 블랙, 블루, 블랙앤레드?? ㅎㅎ 안그래도 신발을 험하게 신어 3개월을 못 버티는데 새하얀 운동화라니ㅠㅠ 끝내는 기존의 색을 잃어버린 우리집 원,투의 운동화라죠~ 푸하하하하하 신발빨래하기 전날 비까지 맞아 아주 더럽더럽 합니다요. ㅎㅎ 사실 그전에는 남편이 에어가 들어간 신발은 막 빨면 안된다고 운동화세탁을 따로 맡겼는데요. 이사오곤 근처에 마땅한 신발세탁소가 없어서 그냥 집에서 해야되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하도 에어터진다며 겁을 주길래 운동화세탁소처럼 손상없이 신발빠는법을 열심히 알아보고 나름 방법을 터득하게 된거죠. 그럼 이렇게 더뤼하던 신발이 뽀얗고 깨끗하게 변신하는 운동화 빠는법 함께 보실까요! 우선 운동화끈은 풀어주고 밑창이 분리형이면 밑창도 빼줍니다. 아들녀석 신발 밑창들은 아직 착 달라붙어있어 굳이 빼내지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세제는 세탁(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 그리고 아이스 박스를 준비해주는데요. 캔버스운동화같은 흰 신발이라면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표백력이 좋아 더 쉽겠지만 이런 기능성 운동화 섬유의 기본 발수력을 저하시킬수도 있고 색이 있는 운동화는 이염이 될 수 도 있어 베이킹소다...
어쩌다 키우기시작했던 인도고무나무~~~ 분갈이 몸살없이 묵묵히 있던 식물이 한달정도 지나 이젠 우리집에 적응했는지 폭풍성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건조에 강한 너무나 키우기쉬운 거실 식물이라며 까먹고 물도 잘안주고 한달에 한번정도 줬는데도 계절이 계절인지 새잎을 계속 올리는게 넘 기특해요. https://blog.naver.com/ijinia/222293163651 어쩌다 키우기 시작한 인도고무나무 가지치기와 물꽂이 그리고 대형화분 분갈이의 비밀?! 내가 찍어놓고 다시 꺼내보면서 깜짝놀란 사진~ ㅋㅋㅋㅋㅋ 무섭게 웃자란 인도고무나무 였는데요. 지금은 ... blog.naver.com 쑥대머리를 자르고 인도고무나무 가지치기를 했던 3월 30일 포스팅... 그리고 한달뒤 4월 30일... 줄기에 새잎이 마구 올라오는걸 발견했는데 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냐~~~~!!!! ㅎㅎㅎㅎㅎ 난 예쁜 수형을 잡아 외목대로 나중에 분리해 한그루씩 키울 거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미안하지만 자라는 새싹 가지치기를 해줬어요. 쏘리~ㅠㅠ 외목대 수형을 위해 위쪽 새싹은 남겨두고 밑줄기에 올라오는 새싹은 잘라줬는데~ 앗 넌... 나중에 혹시나 모를 보험이닷! ㅋㅋㅋㅋㅋ 물꽂이중인 인도고무나무 줄기에서 열심히 뿌리가 나오고있지만 삽목후 어찌될지 몰라서..^^;;; 그러고 20일 후..... 막 보이던 새싹은 어엿한 잎사귀로~ 자라고있던 잎사귀...
내가 찍어놓고 다시 꺼내보면서 깜짝놀란 사진~ ㅋㅋㅋㅋㅋ 무섭게 웃자란 인도고무나무 였는데요. 지금은 이 쑥대머리가 아주 까까머리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목대를 굵게 만드는게 우선 목표이긴한데 넘 앙상하면 보기 시르니깐 우선 이정도 크기에서 계속 가지치기를 하며 수형을 잡고 세줄기를 외목대로 따로 하나씩 화분에 분리해주는게 그 이후 목표랍니다. 그런데 어쩌다 이 고무나무를 키우게 된것이냐! 지난 주말 3월20일, 친정에 갔다가 엄마가 도저히 감당못하겠다고 누가 가져가든하라며 밖에다 내놓은 이 대형화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죠. 요즘 플랜테리어다 식물인테리어니 일부러 대품 화분 사러다니는데 어찌 그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겠슴꽈! 엄마는 마냥 줄기가 내려오고 냉해도 입은 것같다했지만 잎이 얼마나 탱탱하고 반질한지 내가 보기엔 그냥 넘 웃자라기만한 거~ 사실 인도고무나무에는 관심이 없어서 시댁에 갖다드리겠다며 들고왔는데요. 정말 너무 웃자라 엄마가 고무줄로 묶고 받치고했는데도 뿌리가 뽑힐랑말랑할만큼 줄기가 휘어져있었어요. 위에 사진은 제가 대형화분 분갈이하고 두꺼운 식물지지대로 줄기를 핀 상태! 시댁에 가져다드릴생각으로 처음 사진 안찍은게 아쉬울 뿐이고요~ 그대로 엉망인 상태로 가져다드리긴 넘 민망해서 좀 멀쩡해보이게 정리를 해주자고했던게 인도고무나무 키우기가 시작된거죠~ 쳐진 줄기를 펴 일자로 만드는것도 정말~ 지지대를 몇번이나...
지난번 템바보드 반타원 아일랜드식탁으로 바뀐 좁은 주방인테리어를 보여드렸죠~ 사실 그때 식탁만 만든게 아니라 거기에 어울리도록 주방 싱크대 시트지 셀프 작업도 함께 했는데 반타원테이블부터 자랑하고싶어서리 작업 포스팅 순서가 역으로 가게되었네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중간에 패쓰했던 싱크대 리폼 시트지 붙이는 과정과 함께 그전 포스팅에선 보여드리지않았던 좁은 주방 셀프인테리어 비포&애프터를 비교해볼까하는데요~ 어차피 그전에 보여드렸기 때문에 싱크대 비포 애프터부터 바로 보기 ㅎㅎㅎ 기존 그레이 주방싱크대에서 셀프 시트지 작업 후 원목 싱크대로 바뀐 모습이예요. 같은 가구, 같은 장소이지만 그전보다 따뜻하고 아늑해진 새로운 싱크대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죠?! 과감한 도전보단 주방은 역시 명불허전 화이트 우드 주방인테리어가 전 젤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럼 다른 주방셀프인테리어 이야기는 싱크대 리폼 시트지 붙이는 작업부터 보여드린 후에 천천히 풀어보겠슴다! 우선 주방 시트지와 밀대, 스프레이, 커터칼, 드라이어를 준비하고요. 싱크대 문짝 등 분리할 수 있는 건 분리해주는게 시트지 작업할 때 편해요. 우리 싱크대는 대면형이라 뒷판까지 붙여줘야해서 대형 작업 하나가 더 있......... ㅎㅎㅎㅎ 시트지 붙일 싱크대에 이물질이 남아있지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주고요. 크기만큼 시트지 재단을 합니다. 전 원목 싱크대 시트지라 나뭇결방향을 생각하고...
아직도 이 작은 주방 셀프인테리어는 ing 중입니다만 가장 큰 과정 단계는 끝난거 같아요. 그것은 바로 ~ 대면형주방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 리폼이였는데요. 고민도 한참하고 결정후에도 실행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막상 작업은 하루이틀이면 됐지만요 ㅋㅋㅋㅋ 보기엔 티가 별로 안나는 셀프인테리어 작업일수도 있지만 저에겐 훨씬 개방감있는 대면형 주방이 된거 같아 이제서야 묵은 숙제를 다 한 듯한 기분인데요. 사실 싱크대 리폼을 다 마친 후 포스팅을 할까했는데 그러기엔 과정과 말이 넘 길어져 인조대리석 상판에 젠다이 선반 자르기 절단과 붙이기 연장 파트 먼저 가져왔습니다. ^^ 그럼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우리집 대면형 주방 싱크대 처음 모습이예요. 싱크볼 개수대가 있어 물튀김방지를 위해 젠다이 선반이 설치가 되어있었는데요. 사용할때 앞에 있는 식탁에 물은 안튀어서 좋지만 이 10센치 넘는 턱하나가 작은 주방을 더 작고 답답하게 보이게하는 듯했어요. 제가 원하는 대면형주방은 쭈욱 뻗은 개방감있는 주방인테리어였는데 말이죠. 작은 주방 인테리어에서는 그렇게 보여주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그래보이길 바라는 욕심이랄까요~ 그래서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 젠다이를 절단 잘라내기로 했답니다. 사실 자르기전 그냥 새로 맞출까? 아일랜드 식탁으로도 쓸수 있게 아주 크게 싱크대 인조대리석 상판을 맞출까? 두가지 견적을 물어봤는데 둘다 비용이 썩 ...
좁은 주방인테리어를 좀더 넓고 예쁘게 꾸미고자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셀프인테리어를 하고 있지만 맘과 달리 순탄치만은 않은 여유로 자꾸 늦춰지고 순서가 뒤죽박죽 되는듯해요. ^^;; 싱크대 제작하고 11자 대면형 주방으로 리폼한지가 일년전인데 이제 포스팅을 하다니 말이죠. 사실 리폼으로 확장된 싱크대 위 비어있던 석고보드 주방벽에 템바보드를 시공했는데 맘에 들지않아 미루다보니 싱크대 리폼 과정까지 같이 늦어져버렸어요~ 음... 리폼이라기 보단 인조대리석 상판이 하부장가격의 80%는 차지하다보니 어차피 기존하부장과 같은 상판으로 깔바엔 같이 싱크대 제작을 맡기는게 낫겠다싶어 가구는 제작하고 설치는 셀프로 했으니 나름 반 셀프 리폼 인테리어?! ㅋㅋㅋㅋ 어쨌거나 좁은 주방인테리어에 있어 한쪽 면은 이제 큰 작업없이 예쁘게 꾸미기만 하면 될 것같아요. 이제서야 주방벽도 싱크대도 깔맞춤한 듯 통일된 느낌이라 아주 속이 시원한대요~ 그럼 비포모습을 보며 현재 어떻게 바뀌고 달라졌는지 느껴보실까요~ 비포 가득이나 채광이 약하고 블루썬팅되어 푸르딩딩한 집인데 주방 씽크대까지 청그레이?같은 색상으로 되어있어 정말 볼때마다 맘이 .. 맘이........ 그리고 그냥 봐도 조리할 공간이 부족했죠. 냉장고,김냉,건조기, 정수기, 전자렌지 등 놓을 건 많은데 여기저기 분산되어 좁은 주방이 더 답답해보였던 비포 모습... 애프터 현재 그리고 현재~ 확실...
천장 블랙 몰딩 주방 싱크대 상부장 필름 시트지 셀프인테리어 시공 주방꾸미기 세번째 이야기 처음 비어있는 이집을 봤을 땐 주방 진그레이 싱크대가 꽤 세련되다고 생각했어요.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모던한 스타일로 이렇게 많이 하니깐 괜찮다고 말이죠. 그런데 가구를 들여놓으니 역시나.... 내가 여태 추구?해오던 인테리어 스타일과는 동 떨어지는 느낌??? 짐이 워낙 많아 미니멀 라이프는 못하지만 최소한 정리된 느낌을 좋아하는 나로썬 이 언발란스한 분위기가 좁은 주방을 더 정신없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었죠. 가족들이나 남편은 전~혀 모르겠다며 오히려 제가 이해안된다는 눈치여서 처음엔 최대한 있는 상태에서 변화를 주려했는데 이리저리 한계에만 부딪칠 뿐!!!ㅠㅠ 끝내는 움직여야한다는 결론으로 하나씩 장비를 들기 시작했답니다. 첫번째가 템바보드 주방벽 만들기였고 두번째는 매입등에 팬던트 조명설치 그리고 오늘 보여드릴 주방 싱크대 상부장과 천장 등박스 몰딩에 필름지(시트지) 셀프 시공이 세번째 이야기가 되겠네요. ^^ 얼마전에 올렸던 라탄 팬던트 조명 설치에서도 살짝 보여드렸었죠~ ㅎㅎ 셀프 인테리어가 뭐 늘 이렇습니다. 하나를 할려면 따라오는 여러가지 문어발 작업들 ㅋㅋㅋㅋㅋㅋ 이때 벌써 작업은 끝났던 건데 다시 시작된 꼼짝마라 집콕 생활에 컴터 앉아 작업했던 사진들을 정리할 여유가 없었 ^^;;;;;; 이렇게 필름지 ...
주방을 새롭게 꾸미는 중이에요. 이번에 리모델링을 싹 해서 깨끗하고 멋지게 변신을 했는데 하나의 오점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오래 써서 낡아 버린 식탁이었네요. 그래서 이것도 과감하게 처분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어 보기로 했어요. 요즘엔 어떤 것들이 잘 나가는지 미리 검색하고 알아보니까 세라믹이 큰 인기인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세라믹식탁 단점도 별로 없고 관리를 따로 해 주지 않아도 오래오래 새것처럼 쓸 수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았어요. 거기다가 고급스럽기까지 하고요.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쓰는 것 같아 저도 욕심이 났죠. 센스 있는 블로그를 찾아보며 제 마음에 쏙 드는 걸 보게 됐는데 구매처를 알아보니 단비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로 가서 골라 보기로 했어요. 가보니 매장도 규모가 커서 좋았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더 다양한 스타일들을 많이 볼 수있었는데요. 그래서 더 보면서 즐거웠던 것 같아요. 4인용부터 6~8인용까지 크기도 엄청 다양했었어요. 의자들도 얼마나 아기자기하게 잘 배치를 해 두었던지 센스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죠. 색깔 초이스도 참 잘해 뒀더라고요~ 이대로 그냥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네요. ㅎㅎㅎ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예쁜 게 많아서 조금 더 천천히 둘러 보기로 마음을 먹었거든요. 원목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었는데 상판은 또 다르더군요. 이렇게도 조화롭게 꾸밀 수가 있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사실...
요즘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장난아니죠~ 애들이 보는 너툽 속에서도 띠띠띠~ 띠띠띠~ 브금이 나오면 왠지 어린시절 놀던 추억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제가 초딩때 젤 많이 했던 놀이는 땅따먹기랑 고무줄이였는데 그건 없어서 아쉽? ㅎㅎㅎ 그 후 조금 컸다고 아무래도 공기놀이, 수다떨기 매점가기 등 여자아이들은 교실안에서 노는 시간이 더 길었죠. 그리고 또하나는 바로 친구들과 편지같은 쪽지쓰기? 쪽지같은 편지쓰기?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톡이나 메세지로 하다보니 아이들이 편지쓴다거나 하는걸 보지못하지만 제가 어릴적엔 같은 학교 친구들끼지 뭘 그리 편지를 주고받았는지 몰라요~ 그 종이한장에 편지쓰는 것도 스티커 붙이고 색색깔 펜들로 칠하고 얼마나 정성을 다해 꾸몄는지 편지접기도 열심이였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나름의 종이공예를 했던 것 같아요. ㅋㅋ 오징어게임을 보고 저는 추억의 놀이로 편지접기가 생각났는데 잇님들은 어떤 놀이가 생각났을까요?! ㅎㅎ 오늘은 종이한장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편지접기, 편지봉투 접는 법을 옛추억을 되돌아보며 찾아봤는데요. 어릴적 가장 많이 편지접기를 했던 방법이죠. 지금도 손이 기억하는지 까먹지도 않았더라구요. 비슷한 모양이지만 좀더 디테일이 있으면서 펼쳐보는 재미가 있는 편지접기 방법도 있어 가져와봤어요. 종이공예 스런 디테일이 있는 나뭇잎 편지접기 역시 종이한장으로 만들수 있다니 신기하지않나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예약일이였던 오늘~ 듀근듀근 왜이리 긴장되던지 남편이랑 둘다 같은 날 접종이라 누구하나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 자리에 앉아있던 15분이 참 길더라구요. 이제 퇴실하라고해서 일어나는데 멀쩡하네~? 멀쩡하니 파주시민회관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조인폴리아 가든센터가 떠오르는 걸 보면 긴장도 다 풀렸음요 ㅋㅋㅋㅋㅋㅋ 3키로정도 거리만 가면 조인폴리아인데..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더니 남편이 맨날 나랑 애들만 가고 자기는 한번도 못가봤다고 꿍얼꿍얼 ㅋㅋㅋ 그래~ 가면 나는 좋다네~~ 가자고~~! 그렇게 정말 봄에 두번오고 오랫만에 들린 조인폴리아는 변한게 없어 보였어요. 앞에 상토와 비료, 코코넛 매트는 못보던 것인데~ 우선 이런게 있다는 것만 접수하고요. 치자나무 요새 많이 보이네요. 잘키워 치자열매로 단무지담글때 쓰면 좋은데 과실나무는 병충해가 무서워서...^^;;; 오랫만에와도 변함이 없는 듯 한 곳이지만~ 그안에 식물들은 매번 바뀌는데요. 이번에 확 눈에 띄게 많이 있던 식물은 칼라디움과 알로카시아였어요. 구근식물들이 언제 이리 많아졌을꼬~ 칼라디움은 이제 슬슬 추워지면 재워야하는 구근식물인데 지금 이렇게 많이 내놓은 이유가 궁금했지만 애니웨이~ 칼라디움 구근식물을 하나 사서 겨울에 재운다음 내년에 피워보길 도전해볼까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우선 집에 있는 스베스부터 한해를 잘 보내보는걸로~ ...
작년 4월을 시작으로 네번의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번씩 들리게 되는 곳이 바로 파주 조인폴리아 인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사고자하는 식물도 있겠다 식목일전에 미리 파릇파릇한 화분들을 만나보자며 다녀왔어요. 주말엔 분명 사람이 많을테니 평일 낮에 좀 여유롭게 보고 올려고 금욜에 갔는데.. 주차장이 꽉차있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군요. 요즘 코시대에 힐링 취미로 식덕이 대세라더니 조인폴리아에서 확 실감이 되는 느낌~ 안에서 구경하는동안 계속 화분들이 채워지는걸 보니 시즌이긴 하나보다 싶고 말이죠. ㅋㅋㅋ 늘 입구에서부터 정신집중하게 만드는 핫딜코너~ ^^ 어떤 괜찮은 식물을 좋게 잘~ 가져갈수있을 지 눈크게 뜨고 찾아보곤해요. 더워지는 여름까지 생각해 큰 잎을 가지고 싱그러운 느낌이 나는 화분을 사고싶어서 왔는데 그중 하나가 떡갈고무나무였는데 막상 맘에드는 수형, 크기, 상태에 화분이 없더라구요ㅠ 나중에 직원분께 여쭤보니 거의 다 나갔다고 다시 주문해놓겠다하셨는데... 끙 >.< 역시 사람들이 다 비슷비슷한가봅니다. 작년 말, 화원에 가서 우연히 보게된 셀렘~ 잎모양이 넘 독특해 맘에 들었지만 그때 막상 괜찮아보이는 상태의 화분이 없어서 봄에는 더 갯수가 많을테니 그때 사자며 미뤘거든요. 조인폴리아에 오니 역시나 있었어! 호프셀렘, 셀렘제나두 두가지 잎모양의 느낌이 다르다보니 두 화분을 들고 얼마나 고민했는지 ㅎㅎㅎ 이날 호프셀렘 잎이 내맘에...
이렇게 2020년도 달력 한장만을 남기게 됐어요. 나는 가는해가 이리 아쉬운데 아이들은 어제부터 12월이 시작됐다며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크리스마스 맞이, 트리도 거실에 놓았는데요. 10년동안 써왔던 오래되고 작았던 트리에서 올핸 크리스마스 나무, 생화트리라고도 불리우는 아라우카리아 식물로 말이죠. (막내가 산타가 선물을 놓고갈 트리를 꾸며야한다며 어찌나 재촉을 하던지~ 그렇다고 선물을 빨리 주는것도 아닌뎅ㅋㅋ) 얼마전 심신의 힐링?을 위해 새로운 초록이를 맞이하고자 조인폴리아를 갔는데요. 거기에 뙇! 아라우카리아가 있더라구요. 사이즈별로 있었는데 전 큰 트리를 원했기 때문에 대형으로! ㅎㅎㅎ 사기 직전까지 율마처럼 키우기 까다로운 건 아닌지 다년생이 일년생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런 맘에 물어보고 또 물어봤는데 그렇게 쉽게 죽거나 병충해를 입지는 않는다고 해서 이젠 생화트리닷! 라며 냉큼 들고왔네요. 오랫만에 갔더니 못보던 식물들이 꽤있더라구요. 겨울식물들은 아니지만 겨울에 잘 어울리는 초록이들로 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둘러보았어요. 그리고 이젠 그만 늘려야지했던 결정을 철회하고 또 이렇게 한아름 들고 왔................ㅋㅋㅋ 아라우카리아는 안그래도 트리 알아보면서 괜찮다 싶었던 식물이였는데 실물보고 직접 고를 수있어 넘 좋았어요. 가장 트리답게 풍성한 녀석으로~~~ ㅋㅋㅋ 남편이랑 ...
식목일 전날 파주쪽엔 화훼단지가 없나 싶어 찾아보다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조인폴리아라는 곳이 있는걸 발견하고 사실 일산 하나로가 아니라 여길 갈려고했는데 영업시간을 착각해가지고 도착하면 문을 닫을 것같아 경로를 바꿨었다죠~~~ ㅎㅎㅎ 근데 분갈이하고 화분들을 놓으니 음.... 난간화분거치대도 필요하고 썰렁한 감이 있어 식물 몇개만 더있음 좋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겸사 그전에 알아보았던 조인폴리아 화훼농장으로 어제 다녀왔답니다. 금촌쪽에 있어서 30분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초행길인데 가는 길에 이곳에 진짜 있는게 맞나? 네비가 혹시 잘못가르쳐주고있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점점 외딴곳으로 들어가서 긴장은 했지만 아주 잘 도착! ㅋㅋㅋ 들어가는 입구를 열자마자 왠지 다른 곳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물씬!!! 막둥이를 카트에 태우면서 보니 구매시 30% 할인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ㅋ 3000여종의 희귀식물과 식물홈데코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는 국내 유일의 가든센터라는 소개에 듀근듀근~~ 근데 설마 보이는 이길이 끝이 아니겠지???? 라며 우선 입구에 있는 식물부터 보는데 가격에 눈이 자꾸 가요~ ㅎㅎㅎ 큰나무도 그렇고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마 싸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암튼 두리번하며 가다보니 사람들 소리가 웅성웅성~ 양방향으로 이런 넓은 화원이 쫘악~~~~ 평일 늦은 오후라 사람이 있을까했는데 꽤 있었어요. 다른분들이 주말에 오면 사람...
지금 사는 집엔 화장실이 세개나 있지만 욕조가 하나도 없어요. 아이들 씻길때나 피곤함을 풀때 따뜻한 물에 잠시 몸을 담그면 참 좋은데 그게 넘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씻길땐 접이식 욕조를 복층 욕실엔 이동식 플라스틱 욕조를 놓고 썼는데 음...... 접이식은 쓰다보니 물때 곰팡이에 막둥이한테 이제 없어도 되겠다싶을때 냉큼 버렸다죠. 그리고 플라스틱 욕조는 눕혀놓기엔 작은 화장실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세워놓는데 종종 미끄러져 쓰러지는 쾅 소리에 놀라고 잔기스가 생긴 자리에 때끼고 ;;; 치워버리고싶지만 가끔 욕조에 담그고 싶어하는 가족들때문에 차마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이사오면서 첨엔 욕조 설치할려고도 알아봤는데 기본 사이즈가 우리집 작은 화장실 보다 크고 반식욕스타일은 남편이 별로라고 하니 차라리 우리집에 맞게 화장실 욕조를 설치하자며 조적욕조도 봤는데요. 견적도 견적이지만 상황이 맞지않는 이유로 우리집 복층욕실엔 힘듬 ㅠㅠ 조적욕조를 찾아보며 관리적인 단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딱이다싶었던 건 어떤 형태든 규격이든 집에 맞게 화장실 욕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였는데 넘 아쉽더라구요..ㅜㅜ 아직도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가끔 해외집들을 보다 작은 화장실 인테리어에 멋드러지게 놓인 조적욕조를 보면 메인욕실에 시공해볼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또는 반신욕조는 별로라했지만 없는것보다 나으니 반신 타일욕조 시공하는 것도 화장실 인...
집안일있어서도 남편과 저는 서로 관심파트가 달라요. 저는 청소, 정리 쪽에 집중하는 반면 남편은 그런쪽보단 보호, 안전 이런쪽???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요. 몇년전 보일러 일산화탄소 사고들로 이슈가 됐을때도 전 그런건 남의일이려니 설마 그런일이 있겠어 하며 넘어갔는데 남편이 며칠뒤 CO경보기 세개를 사와 양가부모님과 우리집에 설치를 하더라구요. 그전에도 집안살림엔 크게 터치하거나 관심을 주지않지만 베란다 안전문이라던지 모서리보호대같은 것엔 유난히 잔소리가 많았거든요. ㅎㅎㅎ 왜 이런말을 하냐면 이번 욕실 샤워기 헤드 교체도 난 보기싫어서 바꿔야지 생각만하고 미루고있었는데 며칠전 남편이 샤워기헤드를 보곤 벗겨진 코팅에 애들 다치겠네?! 하더니 담날 바로 택배로 샤워기헤드가 도착 ㅋㅋㅋ 솔직히 저보고 샤워기헤드 교체하라고 말만 했음 어떤걸 사야할지 한참 고르다 일주일은 훌쩍 갔을텐데 그걸 알아서인가 후딱 남편이 보고 주문했... ^^;;; 그래서 디자인이나 이런거 없이 오로지 기능과 가성비만 보고 고른 샤워기 헤드임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녹물이나 유충까지 걸러낼수있도록 필터형 샤워기 헤드로 고른 걸 보면 역시나 이런거엔 저보다 더 민감하다니깐요. ㅎㅎㅎ 사실 그래서 이건 내돈내산 보다는 남편돈으로 남편이 산 '남돈남산' 포스팅? 어쨌거나 뭐 전 편하게 반짝반짝 새샤워기로도 바꾸고 포스팅할 것도 생겨 좋고 간만에 이쁨받는 남편임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