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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10묶음을 사 와서 생깻잎 김치를 만들었어요. 둘째 아들이 좋아하는 깻잎 김치입니다. 생깻잎으로 깻잎 김치 담으면 깻잎 향기가 더 좋아요. 양파 채 썰고 마늘도 채 썰고요. 당근도 채 썰어서 까나리액젓에 물엿과 황매실효소를 생수 두 스푼, 고추가루 넣어서 만들어 놓고서 깻잎 두 장에 양념 만든 것 올려 주고 반복해서 해 줍니다. 깻잎 100장 생깻잎 김치 완성입니다. 저녁에 만든 것 자기 전에 냉장고에 넣었어요. 전날 밤 냉장고에 넣었던 깻잎김치가 일요일 점심때 먹으려고 꺼내 보니까 맛나게 보여요. 생깻잎 김치 접시에 담아 놓았어요. 점심에 갈비탕 끓여서 생깻잎 김치와 밥 한 그릇 뚝딱합니다. 미국에 있는 딸과 첫째 아들은 깻잎 양념 졸임을 좋아하지요. 엄마 손맛으로 둘째 아들이 힘내서 사부작 우드 나날이 발전해 나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