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스
3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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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만랩도 보지말라는 영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feat. 사후세계는 존재한다)

웬만한 공포 영화도 우습게 보는 공포 영화 만랩 이인경(밴드 몽니) 씨는 이 영화만큼은 절대 보지 말라며 만류 할 정도다. 유명 영화 평론가 이동진 씨도 자신이 본 가장 무서운 영화 중 한편으로 이 영화를 꼽았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감독 파스칼 로지에 출연 모르자나 아나위, 밀레느 잠파노이, 카트린 베갱, 패트리시아 툴라슨, 마이크 처트, 줄리엣 고셀린 개봉 2009.08.06. 여기서 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생존 본능보다는 묘한 호기심이 생겼다. 도대체 얼마나 무섭길래 이런 호들갑을 떨까 싶어 OTT를 검색했고 마침 영화가 있어 바로 시청을 하였다. 그래서 결론은? 사람을 무섭게 하기 보다 기분을 더럽게 하는,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충격을 주는 그런 영화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매우 철학적인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도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 영화가 던지는 핵심 주제는 바로 '사후 세계는 존재하는가'이기 때문이다. *내용에 결말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2008년에 제작된 캐나다 호러 영화다. 잔인할정도로 끔찍한 폭력과 고문 장면 때문에 당시 평단의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은 영화로 유명하다. 사실 이보다 더 폭력적인 영화들은 많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끔찍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고문과 폭력 때문일 것이다. 즉, 그동안 영화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금기를 건드리...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