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2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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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명작인 이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완벽 해석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판타지 성격의 아이들 영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작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열광하며 한때 일본에서 부동의 1위를, 물가 수준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다. 왜 이렇게 일본인들은 이 영화에 꽂혀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영화를 깊숙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는데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왜이리도 명작으로 평가 받는지, 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과연 그게 무엇인지, 이번 시간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해석을 준비해 보았다. *내용에는 결말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히이라기 루미, 이리노 미유, 나츠키 마리, 나이토 타카시, 사와구치 야스코, 가슈인 타츠야, 카미키 류노스케, 타마이 유미, 오오이즈미 요, 하야시 코바 개봉 2002.06.28. 2001년에 개봉한 이 영화의 핵심 주제는 당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거품 경제에 대한 비판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차근 차근 살펴보도록 하겠다. 영화는 길을 잘못 들른 치히로의 가족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낯선 곳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이 낯선 곳은 다 쓰러져간 건물들이 많지만 풍경만큼은 아름다운 곳이다. 치히로의 아빠는 이를 두고 옛날 테마파크의 잔재일...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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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애니메이션 미남 얼짱 캐릭터 TOP 3 (하쿠, 아시타카, 하울)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가상속 인물이지만 그 매력에 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해당 캐릭터와 실제로 데이트를 하거나 영혼 결혼식을 치루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는 등장 인물 그 이상의 존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다. 이러한 팬덤 문화는 일본에서 특히 발달해 있는데, 이번 시간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인 지브리 미남 얼짱 3명의 캐릭터를 소개한다. 그 3인의 캐릭터는 어떤 작품의 누구인지 그리고 어떠한 매력과 외모를 지녔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 하쿠, 아시타카, 하울 지브리 애니메이션 미남 TOP 3 하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쿠는 온천탕을 관리하는 마녀 유바바의 앞잡이로 알려져 있으나, 아픈 과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 곳에 묶여 있는 불쌍한 영혼이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요괴들은 하쿠님이라고 하면서 깍듯이 대하고 있는데 온천탕에서 유바바에 이어 2인자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다.(보우까지 치면 3인자...보우가 유바바를 가지고 노니...) 본래 중간 크기의 강을 주관하던 신으로 평소에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능력을 발휘할땐 백룡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하쿠는 강인한 눈매와 초록색 눈동자때문에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인상이다. 그러나 동시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첫인상이 센 편이라 쉽게 다가가기는 어려운 타입인데 실제 성격은 츤데레다. 주로 무뚝뚝하고 차...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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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품 경기를 비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내용 및 결말 해석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개봉한지 20년이나 흘렀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선 2015년과 2016년에 한번 더 재개봉하였고 개봉한지 18년만에 중국에서 첫 개봉을 하였다. 이 정도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작이다. 지난 시간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다. "이 음식의 정체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뒷이야기 2001년에 개봉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동시에 모노노케 히메와... m.blog.naver.com 이번 시간에는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해석을 소개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온 치히로. 이사가는 날, 친구에게 난생 처음으로 꽃다발을 받았다. 처음 받아본 꽃다발이 이별로 인한 것이라 설움이 복받친다. 잠시후 치히로는 꽃다발이 시들어 있는 것을 본다. 시들었다는 것은 도시에서의 생활이 끝났음을 뜻한다. 대신 도시에서 느끼기 힘든 싱그러운 바람을 맞는 장면이 나오는데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집을 찾는데 초행길이라 길을 잘못 들었다. 차를 다시 돌리기도 애매한 상황. 치히로의 아빠는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가기로 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다다른 곳은 막다른 길이다. 그 앞에 오래된 대중탕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호기심 많은...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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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의 정체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뒷이야기

2001년에 개봉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동시에 모노노케 히메와 함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상징하는 양대 걸작 중 하나인 작품이다. 작품이 나온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칭송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명작인데 이번 시간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몇개를 선정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D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뒷이야기 미야자키 하야오의 컴백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1997년작 모노노케 히메를 끝으로 지브리에서 은퇴를 했다. 이후 미야자키의 뒤를 이어 천재 애니메이터 콘도 요시후미 체제로 들어서게 되었고, 곧 새로운 지브리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출항한지 얼마 되지않아 콘도 요시후미가 갑작스럽게 과로사로 사망을 하면서 지브리의 방향성은 상실되고 만다. 이에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브리를 지키기 위해 은퇴를 번복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이 이후에도 은퇴를 여러번 발표했지만 아직도 은퇴를 못하고 있다. "은퇴 좀 하자 이것들아..."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 못하는 이유 지브리에 대해 알고 있는가? (바보냐? Zebra 얼룩말이잖아) 아니, 바보는 너닷! 부들부들... 지브라가 아... m.blog.naver.com 아무튼 첫 은퇴 후 복귀작으로 만든 작품이 바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다. 사실 미야자...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