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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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이 흘렀지만 오히려 더 젊어진 외모...이게 가능한 이유' 에디머피의 구혼작전 영화

    1988년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구혼 작전(Coming to America)은 에디 머피와 아세니오 홀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영화의 주 내용은 아프리카 대륙의 한 나라에서 온 왕자 아킴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왕자라는 신분을 뒤로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 영화는 3,600만 달러의 저예산 제작비가 들었음에도,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을 기록하며 대박을 쳤다. 그러나 흥행이 이렇게나 크게 성공을 했음에도 어째서인지 오랫동안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30년이 흐른 최근에서야 후속작이 나왔는데, 그럴만도 한 게 이 영화의 결말은 진정한 사랑을 찾아 끝맺음 하였기에 애초부터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다시 또 이야기가 전개가 되려면 이혼을 하든가 헤어지든가 해야 되는데, 그러면 진정한 사랑이 아닌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작품의 주제 의식을 부정하는 꼴이 된다. 즉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2010년대 후반 들어 과거 히트작들의 리부트나 후속작이 유행을 타면서 이 작품 역시 본격적인 논의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 이름하야 Coming 2 America 다 다만 이번에는 사랑 대신 가족애를 영화의 중심 스토리로 가져왔다. 주 내용은 어느 날 아킴이 미국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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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에게 F-word를 날린 백설공주...이전에도 문제가 참 많았다 (Feat. 레이첼 제글러)

    F#CK!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의 주연으로 유명한 레이첼 제글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F가 포함된 욕설을 하였다가 공개사과했다. 그녀가 욕설을 한 이유는 트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또 다른 4년간의 증오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본인의 신념에 의한 정치적 견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백설공주에 대한 후폭풍이다. 안 그래도 백설공주 영화는 팬들로부터 원작 파괴라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백설공주라 하면 하얀 피부와 왕비도 질투하는 아름다운 외모가 상징인데 레이첼 제글러는 라틴 계열 배우로 이와는 거리가 멀고, 심지어 왕비가 더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고야 말았다. 교양 있고 참신한 캐릭터인 백설공주가 저런 과격한 욕설을, 그것도 정치라면 가족도 연을 끊을 정도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논란을 만들어 버렸으니 참으로 어리석다 할 수 있겠다. 더군다나 제작비가 2억 6,940만 달러나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가 걸려있는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 자체가 영화 제작진과 관계자들의 밥그릇까지 엎어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에 제글러 또한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급히 고개 숙여 사과를 했다. 트럼프에 "Fxxx" 욕설 날렸다 역풍 맞은 '백설공주' 주연배우, 결국 사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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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베이 형이 여기서 왜 나와?' 형편없는 실력으로 악명 높은 영화감독들

    모든 사람들이 다 착한 것은 아니듯, 영화감독 또한 사람이기에 언제나 좋은 작품만 만들 수는 없다. 이는 어쩌면 인생의 진리라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선이라는 게 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선을 넘어버린 감독들을 소개한다. 최악으로 소문난 영화감독들 에드 우드 Edward Davis Wood 가히 이 분야에 있어 양대 산맥인 감독이라 할 만한다.(나머지 한 명은 바로 다음 나온다) 영화 역사상 가장 최악의 감독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미국을 근거지로 그가 활동하던 시기는 1950년대다. 에드 우드의 영화는 조악한 연출과 특수효과, 도저히 못 봐줄 각본까지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엉망으로 악명이 높다. 사실 그는 정식으로 영화 교육을 받아본 적이 전혀 없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참가하여 날것 그대로의 기록영화를 찍은 것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몸담게 다다.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1948년에 선포된 최초의 독립영화 작가로 인정까지 받았다. 그리고 세상에는 망가져서 유명한 것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에드 우드 역시 너무 못해서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 케이스다. 대표작으로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이 있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은데, 그의 저급한 영화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그러면서 흥행은 또 최고로 많이 했다. 영화의 주 내용은 외계인이 죽은 사람들을 조종해 지구를 습격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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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혹했던 2017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참사의 해

    마가 낀 게 분명하다. 2017년에는 어쩌면 영화를 개봉 안 하는 편이 더 나았을 수도 있었다. 정말 이상하리만큼 뭘 해도 잘 안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사실 어떤 해든 잘 안되는 영화는 계속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2017년이 특히 눈에 띄는 이유는 큰 기대를 모았던 대작들마다 똥볼을 차서다. 그러한 영화들로 뭐가 있는지 한번 차례차례 살펴보도록 하겠다. 2017년, 영화 참사의 해 시작은 창대하다는 말이 이 영화만큼 어울리는 영화가 또 있을까?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의 첫 번째 다크 유니버스이자 흥행 보증수표인 톰 크루즈가 주연을 출연한 영화 미이라가 개봉을 했다. 그리고 결과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속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그해 시상식을 휩쓸다시피 했다. 그럼 대박 난 거 아니냐고? 문제는 해당 시상식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이라는 거... 미이라는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정말 작정을 하고 만든 다크 유니버스 그 첫 번째 영화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제대로 쪽박이었는데 미이라가 아니라 하마터면 다크 유니버스를 미아로 만들 뻔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나마 2번째 작품인 인비저블맨이 성공을 거둬 기사회생할 수 있었지 진짜 이거 하나 때문에 다크 유니버스 대형 프로젝트가 한순간에 날아갈뻔했다. 대형 프로젝트 다크유니버스를 시작과 동시에 끝장낼 뻔한 영화 미이라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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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망한 영화도 있네?' 역대 가장 많은 제작비 영화 TOP 5

    천조국 미국의 자본력은 역시나 대단했다. 역대 제작비를 가장 많이 투입한 영화 상위권은 전부다 미국 영화가 휩쓸었다. 할리우드 영화 한편이면 우리나라 블록버스터 영화 10편은 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야말로 총성 없는 쩐의 전쟁이라 할만한데, 역대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든 영화로 무엇이있는지, 그렇게 해서 과연 얼마나 수익이 났는지 알아보았다. 놀라운건 이렇게나 많은 제작비를 들였는데도 망한 영화가 있다는 것이다... 역대 제작비 많이 든 영화 TOP5 역대 제작비 공동 5위 저스티스 리그 제작비: 3억 달러 DC는 유명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확장 유니버스를 발표하고 2017년 야심차게 저스티스 리그를 제작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대성공에 큰 자극을 받았는지, 정말 아낌없이 제작비를 투입하였다. 3억달러나 되는 돈을 이 한 영화에 투입을 하였는데 유니버스 첫 영화였던 만큼 결과적으로 이래서는 안되었다. 관객 반응이 어떤지 보고 제작비를 점점 늘려나갔어야 했는데, 성공할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 첫판부터 너무 크게 판을 벌렸다. 결국 6억 5천만 달러라는 준수한 매출이 나왔음에도 제작비가 워낙 많이 들어간 탓에 손익분기점 흥행에 실패했다. 이에 계획되었던 저스티스리그 3부작이 취소되는 불상사를 맞게 되었다.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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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역설적 미학' 영화 애비게일이 기괴하게 느껴지는 이유

    *안심하세요. 내용에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다만 무서운 이미지가 다수 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애비게일을 볼때 발레리나 소녀의 포스터만 보고서 블랙스완 같은 영화를 상상해서는 안된다. 발레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어쩌면 쌩뚱맞아 보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다면 당혹스럽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충격적일 수가 있다. 어째 포스터만 보면 블랙스완이 더 무섭게 느껴진다 애비게일은 영화 초반만 해도 범죄 액션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잠시후, 길을 잘못 들렀다는 네비게이션의 안내말처럼, 소녀의 괴성과 함께 영화의 장르는 뱀파이어 영화로 급전환을 해버린다. 작품의 장르와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어 버리는 형태, 사실 이러한 형태의 영화들은 제법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공포영화 파묘가 있겠다. 이 영화는 처음에는 전통 오컬트 형식을 따르다가, 갑자기 크리쳐물로 선회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기 바란다. '파묘 완벽 해석' 이건 오컬트 영화가 아니다, 암살 같은 영화다! 파묘는 얼핏 보면 오컬트 영화 같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부터가 오컬트 광인 장재현 감독이다. 그의 전... blog.naver.com 영화는 발레리나가 장래희망인듯한 소녀를 납치하면서 시작이 된다. 그러나 잠시후, 납치에 성공해 기세 등등하던 분위기는 소녀의 아버지 이름이 나오는 순간 차갑게 식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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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주의가 대세? 영화에도 유행이 있다!' 1970~2020년대 각 시대별 영화 트렌드

    각 시대별로 창작의 유행성이 존재한다. 해당 시대의 사회적, 기술적, 문화적 흐름이 창작자의 생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시대별로 보면 유행하는 테마들이 있다. 과연 영화는 어떻게 트렌드가 변화해 왔는지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차근 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1970년대는 히피문화, 여성인권운동 등의 영향으로 반문화가 그 중심에 섰다. 카운터 컬처라는 뜻의 반문화는 끈적한 밤문화를 뜻하는게 아니라,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주류 문화에 반대를 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문화라 할 수 있다. 여기에 1955년부터 1975년까지 이어진 베트남 전쟁으로 말미암아 반전 시위가 격화되면서 현실적이고 어두운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많이 등장을 하였다. 이 당시 주로 유행하였던 영화로는 대부와 택시 드라이버 같은 범죄영화와 지옥의 묵시록과 같은 반전 영화, 그리고 엑소시스트 등 제작비가 적게 드는 공포 영화들이 많았다. 1980년대는 세계 경제가 호황을 맞으며 더욱 상업적이면서 스케일이 큰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넘쳐나는 돈으로 기술적 혁신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해 CGI 기술이 영화 제작에 처음 도입이 되었고, 특수 효과 및 분장 미술의 발전도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SF와 판타지 장르의 성장을 일궈냈으며,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스타워즈와 ET다. 이는 곧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로 대변되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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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했는데 실망이야...' 영화 후속작은 왜 성공하기가 어려운가?

    영화 1편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 필시 후속작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1편이 대박 성공했다고 해서 그 다음 작품도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아니, 어쩌면 오히려 더 불리할 수 있다. 이는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이 가능하다. 그래서 영화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유명한 징크스까지 있을 정도다. 후속작은 성공하기 어렵다 도대체 후속작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대표적인 요인과 그에 해당하는 영화들을 한번 알아보자! 더이상 신선하지가 않아! 성공한 영화 중에는 독특한 소재와 독창성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종종 있다. 관객은 이때 신선한 스토리 라인과 설정에 매료되는데, 후속작은 이미 선보인 요소들에 의존을 하기 때문에 첫편에서 느꼈던 그 강렬함을 다시 느끼기가 힘들다. 이러한 영화로 매트릭스가 있다. 1999년 매트릭스1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있나 싶었다. 세련된 시각효과와 슬로우모션 기법, 그러면서도 철학적이고 심오한 스토리, 여기에 세기말 시대적 분위기까지...특히 360도 방향에서 보는 듯한 플로모션 기법과 총알을 피하는 씬은 영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그 다음 작품인 리로디드는 1편에서 느꼈던 그 신선함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물론 액션의 분량과 화려함은 한층 더 커진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야기 측면에서 다소 복잡해지고 철학적이면서 난해한 전개때문에 1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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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시험 마치고 보면 좋을 영화들 추천!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보고나면 복합적인 감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시험을 잘 보았다면 기쁨과 성취감이 느껴질 것이고, 생각보다 잘 보지 못했다면 허탈함이 밀려올 수도 있다. 그래도 공통된 느낌은 아마도 해방감일 것이다. 그동안 이 시험을 위해 얼마나 많은 긴장과 압박감을 느끼며 달려왔는가를 생각한다면 그 홀가분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수능 시험을 다 보고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영화들을 추천해 본다! 수능 시험 끝나고 보면 좋을 영화들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굿 윌 헌팅은 커다란 위로와 함께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화라 할 수 있다. 공부와 관련된 내용이면서 성장을 메인 주제로 삼기 때문에 특히 시험 보고 나서 보기 딱 좋은 작품이다. 천재적인 수학 능력을 지닌 청년 윌 헌팅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를 다룬 드라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명작이다. 시놉시스 윌은 미국의 대표적 명문대인 MIT에서 청소일을 하다가 수학교수가 낸 고난도의 문제를 풀면서 학교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다. 하지만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학대로 인해 생긴 마음 속 상처는 그를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데...이때 심리학자 숀 맥과이어가 그의 앞에 나타나 손을 내민다. 굿 윌 헌팅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벤 애플렉, 스텔란 스카스가드, 미니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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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역사 배우기 2탄 : 3.1 독립 운동과 이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

    영화로 역사 배우기 2탄 : 3.1 독립 운동 편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인 3.1 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작품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한다. 3.1 운동(삼일 운동)은 1919년 3월 1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독립 운동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을 하고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 하나다. 이 독립 운동은 수개월간 진행이 되었으며, 한반도 전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도 자발적으로 봉기하였다. 조선 독립 만세! 3.1 운동 참가자들은 위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전국적으로 확산하였고 다양한 사회 계층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비폭력적인 평화 시위를 통해 독립에 대한 열망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기독교와 천도교 등 종교 지도자들이 발표한 3.1 독립 선언서가 독립 의지를 표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족대표 33인이라 불리우는 천도교계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독립 선언서를 만들고, 3월 1일 민족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다. 그리고 곧 일본 제국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3.1 운동이 시작되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 민간 시민들이 가세하여 수십만 인파가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시간이 흐를 수록 시위의 열기는 고조되었다. 이에 당황한 일본 현병과 기마부대가 폭압적으로 진압하려고 했으나 시위대는 물러서지 않다가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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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하다가 참교육 당한 영화감독과 배우들

    일단, 성공을 거두고 유명해지면 막강한 영향력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다 본인이 잘나서 그렇게 된 것 마냥 마치 왕과 같은 특권 의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것이다. 이때 조악한 인성과 결합을 하게 되면 타인에게 강압적이거나 무례하게 행동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일명 갑질이다 영화업계에도 이러한 갑질 사례들이 여럿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면 권력 남용이나 부적절한 행동이 자신의 경력과 명성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 수 있게 한다. 갑질을 했다가 참교육을 당한 그 대표적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조스 웨던 Joss Whedon 죠스...아니 조스 웨던은 미국 영화 감독으로 코믹스에도 대단히 조예가 깊은 인물이다. 그리고 이러한 덕업 일치는 어벤져스 시리즈로 이어지며 그의 성공과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2017년 저스티스 리그에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은 본래 잭 스나이더 감독이었다. 하지만 개인사로 하차하고 그 바통을 조스 웨던이 이어받았다. 문제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사이보그 역할을 맡았던 배우 레이 피셔가 폭로를 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웨던이 촬영장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가혹하고 비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스 웨던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레이 피셔도 자신의 커리어를 걸었을 것 같다. 참다 참다 못해 터진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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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영화 감독 '앨런 스미시', 그는 누구인가?

    앨런 스미시...그는 존재하지 않지만, 분명 그의 작품들은 존재하고 있다. 앨런 스미시의 첫 작품은 1969년 서부영화 건파이터의 최후라는 작품이다. 그 옛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을만큼 유명 배우인 리처드 위드마크가 주연으로 출연한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준수한 성공을 거두었다. 뉴욕타임즈는 이 영화를 연출한 그를 두고 '앨런 스미시 감독은 배우의 섬세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묘사를 할 줄 아는 정교한 감독이다'라며 찬사를 보내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앨런 스미시는 실제 살아있는 인물이 아니다. 사실 그는 1968년부터 2000년까지 할리우드에서 사용된 가상의 사람이었다. 무슨 말이냐면, 감독들이 모종의 이유로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자신의 이름을 빼고 싶을 때 사용하는 이름이었다. 앞서 말한 건파이터의 최후가 바로 이러한 경우다. 건파이터의 최후를 공동으로 연출한 감독은 돈 시겔과 로버트 토튼이다. 제작 당시 이들은 배급사인 유니버설과 창작적 차이로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그 결과 영화는 자신들의 뜻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이에 크레딧에 자기 이름들을 올리지 말 것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독 이름에 공란으로 남길 수도 없는 노릇이라, 대충 그냥 앨런 스미시라는 이름을 넣은 것이 시초다. 이후부터 너무 많은 간섭과 견해 차이로 인해 작품을 거부하고 싶지만, 계약상 공개적으로 비난할 수 없는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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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애니메이션은 잘 만드면서 실사 영화는 왜 이러나?...이게 다 미국 때문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그 미국과 대등할 정도다. 아니 어쩌면 더 위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왜 실사 영화는 이모양 이꼴일까? 글쎄...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있다. 무슨 이야기인지 차근 차근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대국이다.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수준의 산업 규모를 자랑한다. 그럴만도한게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바라보는 시각이 여느 나라와는 좀 다르다. 애니메이션을 그저 코흘리개 만화로 치부하는게 아니라 예술의 한 형태로 보고 있고 국민적 관심 또한 대단히 높다. 이로 인해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수요와 지원이 풍부할뿐 아니라, 많은 자원과 인력이 애니메이션 산업에 집중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고도의 기술을 가진 제작자와 스튜디오가 우후죽순 생겨나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이렇게 해서 나온 높은 퀄리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면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게 되었다. 일본과 미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그럼, 실사 영화도 이렇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사실 일본의 실사 영화는 지금은 별로지만 과거에는 상당히 국제적 인정을 받아왔었다. 특히 1950~1960년대를 일본 영화의 황금기라 하는데 이때만 해도 일본의 영화들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고 인정을 받아 왔다. 대표적으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국제적으로 매우 큰 반향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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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영화 중경삼림을 뜻하는 '청킹맨션', 도대체 무슨 건물일까?

    홍콩영화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경삼림은, 역시나 홍콩의 상징적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중경삼림을 주요 배경으로 한다. 무슨 이야기냐면 중경삼림에서 중경은 홍콩의 유명 건물인 청킹맨션(충킹맨션)에서 따온 것이다. 그리고 삼림은 그 주변의 빌딩 숲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중경삼림(重慶森林)이라는 뜻은 빌딩숲으로 둘러 쌓인 청킹맨션이라는 뜻이 된다. 이미 영화 영어 제목부터가 청킹맨션을 뜻하는 Chungking Express라고 표기 되어 있다. 청킹맨션... 홍콩에는 홍콩을 상징하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건축물 2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구룡성채와 청킹맨션이다. 구룡성채는 저번에 한번 다루었으니 이번에는 영화 중경삼림을 통해 청킹맨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구룡성채라 쓰고 무법지대라 읽는다! 이곳은 과연 어떤 곳인가? 영화 정보 그런건가! 오랫만에 제대로된 홍콩영화가 나온 것인가? 한국에서 10월 16일 개봉 예정인 구룡성채 : 무법지... blog.naver.com 일전에 양가위 감독은 중경삼림의 주요 배경지로 청킹맨션을 선정한 이유를 밝힌적이 있다. 그 이유는 청킹맨션이 여러 문화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얽혀 있어, 마치 축소된 세계와 같기 때문이라나? 이는 어쩌면 천의 얼굴을 지닌 홍콩의 특성과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화 중경삼림을 통해 그 유명세가 더욱 커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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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역사 배우기 1탄 :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영화로 역사 배우기 1탄 : 십자군 전쟁 편 십자군 전쟁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영화로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한다. 십자군 전쟁은 기독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 간에 레반트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벌어진 일련의 종교적, 군사적 전쟁을 일컫는다. 이 전쟁이 유명한 이유는 그 긴 지속성과 파급력에 있다. 중세 유럽 시기인 1095년부터 1291년까지 약 200년간 이어진 십자군 전쟁은 단순한 종교 전쟁을 넘어 중세 유럽과 이슬람 세계의 정치, 문화,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십자군 전쟁은 전쟁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중세인들의 강한 신앙심과 종교적 열망을 잘 드러내며 기사도와 성지 회복이라는 이상이 결합된 독특한 전쟁이었다. 이러한 것들이 십자군 전쟁을 단순한 군사적 갈등이 아닌, 역사적 문화적으로 깊이 있게 만든 요인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한편, 십자군 전쟁은 주로 서유럽의 기독교 국가들이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예루살렘을 포함한 성지를 되찾기 위한 원정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그 기간이 기간인 만큼 수차례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졌는데, 크게 1차부터 9차까지 주요 전쟁으로 구분되며 각 전쟁마다 목표와 그 결과가 다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각 원정들을 한번 살펴볼까? 1차 십자군 원정 1096년-1099년 서유럽이 파견한 십자군 본대의 첫 번째 원정으로, 분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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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등 '아프리카 영화'에 대해 알아보자!

    아프리카 영화는 국가별로 다르게 발전해 왔다. 그리고 국가별로 그 격차가 크다. 독자적으로 시장이 구축되어 있는 나라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정도다. 이중에서 나이지리아의 영화산업이 가장 활발한 편이고 그 규모도 크다. 할리우드나 발리우드 처럼 Nollywood라는 산업 별칭이 있다. 매년 수천편의 영화가 제작이 되는데, 마치 7,80년대 우리나라의 영화 산업과 닮은 듯한 모습이다. 주로 저예산으로 빠르게 제작하는 시스템인데 이때문인지 작품 퀄리티 측면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비디오 붐을 탄 덕분에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 산업은 활성화 되어있다. 주요 장르로는 드라마,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이 있으며, 나이지리아의 사회적, 문화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많다. 최근 나이지리아는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어 아프리카 국가 중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아프리카 영화산업은 나이지리아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편이며, 가나나 우간다 같은 나라들이 후발주자로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들 나라는 자체적으로 영화 학교를 설립하고 유럽쪽의 지원을 받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곳들이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인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영화산업이 큰 나라중 한 곳이다. 아무래도 영어권이라 해외 진출이 용이하고 인종도 다양한데다 자금 또한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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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최선입니까?" 논란이 있었던 이상한 제목의 영화들

    영화를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쩌면 소개팅의 그것과 비슷하다. 소개팅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인상이다. 영화에서 이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바로 제목이다. 따라서 제목은 영화 전체를 관통할 수 있으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일수 있는 이름으로 지어야 한다. 영화의 이름이 이상하면 흥행에 성공하기 힘들거나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목은 지을 때는 심사숙고 해야 하는데,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제목들은 그 기대감을 억누르거나 심하면 속았다라는 배신감까지 들게 한다.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제목이 이상한 영화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제목만 보면 무슨 딥웹에나 나오는 고어물 같다. 금기 중의 금기인 식인의 행위를 제목으로 적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작품의 내용은 제목과 전혀 딴판인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청춘 드라마다. 그럼에도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그 옛날에 사람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자신의 아픈 부위와 똑같은 동물의 부위를 먹었다는 전래에서 비롯된다. 실제 작품 속 여주인공이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고, 남자 주인공에게도 그렇게 말했으니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장난처럼 한 고백을 제목으로 쓸만한 가치가 있었을까? 훗날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제목을 지은 이유는 어떻게든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였다고 하는데, 이야기 분위기를 생각하면 너무 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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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캐릭터도 있다!' 영화 역사상 최악의 악역 TOP 20

    해외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 선정, 영화 역사상 가장 최악이었던 악역 TOP 20을 소개한다. 이들 악당 중에는 한국 영화의 캐릭터도 있어 눈길을 끄는데 과연 어떤 영화이고 누구일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기 바란다! 영화 역사상 최악의 악당들 20위. 갱스 오브 뉴욕 (2002) : 빌 더 버처 빌 더 버처는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연기한 캐릭터로 19세기 뉴욕의 하층민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갱단의 리더로 나온다. 이 악당은 강력한 폭력성과 냉혹한 성격으로 유명하며 자신이 가진 개똥같은 신념에 철저한 인물이다. 특히 아일랜드 이민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이자 의심의 여지가 없는 폭력적인 갱스터이지만, 또 인간미 넘치는 모습도 보여줘서 이상한 호감을 느끼게하는 캐릭터다. 갱스 오브 뉴욕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카메론 디아즈, 짐 브로드벤트, 존 C. 라일리, 헨리 토마스, 브렌단 글리슨, 게리 루이스, 스티븐 그레이엄, 에디 마산 개봉 2003.02.28. 19위. M (1931) : 한스 배커트 한스 배커트는 독일 배우 피터 로어가 연기한 캐릭터다. 영화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무려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 살인마로 나온다. 그야말로 쓰레기 중의 쓰레기! 겉으로는 무척이나 평범해 보이지만 그의 내면에는 억제할 수 없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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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 인기에 편승하여' 요리사가 주인공인 영화들 추천!

    먹음직 스러운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영화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재미 외에도 인간의 식욕 본능을 꿈틀거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요리 영화가 단순한 시청 경험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키면서 음식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는 힐링까지 느끼게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영화들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요리를 배경으로 평점이 좋은 작품들을 선정해 추려보았다. 단, 배고플 때는 절대 시청 금지하기 바란다! 요리사가 주인공인 영화들 식객 Le Grand Chef, 2007 영화 식객은 허영만 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요리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한국의 요리만화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맛있다고 유명한 것은 다 먹어보고 제작에 반영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요리에 대한 검증이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영화는 전통 한식을 둘러싼 두 요리사의 대결과 음식에 담긴 철학을 녹여냈다. 요리 테마가 한식인만큼 공감대와 몰입감이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 이 곳의 대를 잇기 위한 단 한명의 요리사 선출 대결이 펼쳐진다. 가히 천재 요리사라 불리우는 성찬과, 승리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봉주가 맞붙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요리 실력을 뽐낸다. 그러나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복어 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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