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영화 사용 설명서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영화로 보는 세상의 모든 이슈!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영화 이야기-300편 이상
영화 분야 소식
한국 영화
미국 영화
대중적인
현실적인
스릴러-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스릴러-헤드헌터
코미디-나홀로집에
액션-아저씨
SF-터미네이터2
다양한 장르 관람
2003년 한국 영화 올드보이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흥행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까지 받았으니 말이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영화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만큼 올드보이는 기념비적인 작품인 동시에 영화의 원작인 일본이 크게 부러워할 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모두가 알다시피 올드보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망가액션지에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연재된 루즈 전기 올드보이라는 만화로 당시 일본에서는 크게 히트하지 못한 그저 그런 작품이었다. 그 옥석을 발견한게 봉준호 감독이고, 박찬욱 감독에게 소개를 해주어 지금의 올드보이가 탄생을 할 수 있었다. 만약 이 만화를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이 영화화를 했다면, 지금의 명성과 위상을 일본이 가져갈 수 있었을까? 사실 일본의 영화 산업 스타일과 문화적 차이를 감안한다면 한국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주기는 어려웠을 거라 본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과 달리, 일본에서 제작된다면 보다 더 원작에 충실하고 절제된 스타일로 작품이 나왔을 거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일본의 입장에서 올드보이의 성공은 단지 배가 아프거나 아쉽다기 보다는, 한국 영화 산업의 독특한 감성과 연출력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더 컸을 것이라 본다. 이는 올드보이 만화의 원작자인 카리부 마레이(=츠지야 가론)와 미네기시 신메이의 반...
유명한 기업의 창업자 중에는 매우 늦은 나이임에도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41살에 코카콜라를 창업한 에이사 캔들러부터 44살에 월마트를 창업한 샘 월튼, 56살에 포르쉐를 창업한 페르디난트 포르셰, 그리고 무려 60세가 넘은 나이에 KFC를 창업해 세계적인 외식업체로 키운 할랜드 샌더스 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늦은 나이에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영화 산업에도 제법 있다. 오랜 시간 무명 배우로 지냈지만, 늦은 나이에 톱스타가 된 영화 배우들이 바로 그 주인공 들이다. 이번 시간에는 그 대표적인 배우들로 누가 있는지 알아 보았다. 늦깎이에 성공한 영화 배우들 모건 프리먼(37년생)은 할리우드 대표적인 흑인 배우로 지금은 그 위상이 매우 높지만, 과거 오랜 시간을 무명으로 지내야만 했다. 아무래도 당시 시대가 시대인만큼 1960년~70년대는 흑인 배우들이 주요 배역을 잘 맡지 못하는 암흑의 시기였다. 이를 두고 모건 프리먼 역시 당시에는 흑인 배우로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다는 뉘앙스로 말한바 있다. 그러나 80년대가 되면서 마이클 잭슨과 오프라 윈프리 등 인종차별의 벽을 깬 흑인 스타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고, 모건 프리먼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모건 프리먼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87년 영화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악당 역할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면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