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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봉 2주차인 11월 15일 금요일에 오리cgv 아트관에서 관람했다. 아트하우스 아티스트 회원 유료 관객 굿즈가 빠진 뒤로는 뭐 주는 것도 없는데도 객석의 반 이상이 차서 모처럼 만에 콩나물시루 객석을 경험했다. 13년 만에 나온 미국 영화 칸 황금종려상 화제작 기운으로 아트버스터 흥행몰이 인가 싶어 누적 관객수를 찾아보니 국내 개봉 열흘간 3만명 돌파였다. 이제는 4만명을 앞두고 있으니 이만하면 예술영화 계열로 선전이지만 아트관 인기에 비하면 일반관 상영은 시들한가 보다. 유니버설 직배로 빠르게 수입된 [아노라]는(미국 개봉과 3주 간격으로 미국은 2024년 10월 18일 개봉) 직배 힘으로 일반관에서도 상영돼 아트 영화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었다. 아트관 대비 일반관 부진이 13년 전 칸영화제 미국 영화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었던 [트리 오브 라이프]를 떠올리게 한다. [트리 오브 라이프]도 직배로 해를 넘기지 않았고 일반관에도 걸렸지만 일반관에선 칸영화제 수상 효과는 없었다. 13년 전 동네 롯데시네마 메인관에서 상영된 [트리 오브 라이프]를 지금과 비슷한 개봉 시기([트리 오브 라이프]의 국내 개봉은 2011년 10월 27일)로 금요일 저녁에 관람했는데 상영관에 나 혼자 있었다. 처음엔 객석에 나 포함 두 사람이 앉았는데 그 한 사람이 중간에 공룡까지 나오며 더 장황해지자 나가버려서 혼자 봤다. [트리 오브 라이프]가 국내 5만...
칼럼 터너가 루이 비통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2025년 봄/여름(SS25) 시즌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11월 20일 첫 화보와 첫 광고가 공개됐다. 다수의 런웨이 경력을 보유한 모델 출신인 이 배우가 가진 런던 뒷골목 껄렁한 이미지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 10대에 초짜 모델로 루이 비통 패션쇼에 서더니 30대에 루이 비통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첼시의 출세다. 편모 가정에서 성장한 칼럼 터너는 런던 첼시 지역의 노동자 계급 출신으로 어린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다 모델로 전향, 이후 배우로 연예 경력을 넓혔다. 올 초부터 두아 리파와 쭉쭉쪽쪽 자유로운 공개 데이트로 파파라치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https://youtu.be/2plnSU0QaZA ▲ 2024년 11월 20일 공개된 칼럼 터너 루이비통 광고 ▲ 19살 때인 2009년 루이 비통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에 선 칼럼 터너(1990년 2월 15일생) https://www.esquire.com/uk/style/fashion/a62951125/callum-turner-louis-vuitton-ambassador-announcement/ https://blog.naver.com/ohys83/223238792538 폴 메스칼 구찌 홍보대사 데뷔 화보 - 홀스빗 로퍼 70주년 뉴 홀스빗 1953 캠페인(2023/10/16) 스타덤의 상징인 명품 홍보대사(앰버서더). 구찌 새 캠페...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발매된 [이명세 컬렉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의 코멘터리를 들었다. 두 개의 코멘터리가 수록된 [첫사랑]은 일단 김혜수, 이명세만 들었다. 이동진, 이명세 코멘터리는 취향에 안 맞는 이동진 코먹은 소리가 듣기 싫어서 일단 보류다. 코먹은 소리 듣고 있다 보면 어울리지 않는 빨간 안경테의 부담스러운 외모가 떠올라 활자로만 접하고 싶은 평론가다. 두 작품에서 배우와 함께한 이명세 코멘터리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몇 개 추린다. 이명세는 코멘터리 의욕에 촬영지도 답사하며 성실히 임했다. 이명세의 장인 정신이 느껴진 회고와 해설이다. 고화질 복원으로 보니 장면 하나하나가 더 예술이다. [첫사랑]은 화질 개선으로 비디오에선 잘 눈에 안 띄었던 피아노 줄도 보인다. 이렇게 가야 할 방향을 확실하게 알고 요구 사항이 정확한 감독과 일하면 오히려 더 편하지 않을까 싶은 회고, 해설이었다. 남다른 독창성과 특출난 개성의 재능이 화살이 되어 본인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현장의 스트레스로 탈모가 생기기도 했단다. 이렇게 자기 작품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고 의도가 분명한 장인이 투자 문제로 일곱 편의 장편 밖에 연출하지 못한 게 한국 영화의 인재 방치로 아깝다. 자기 작품의 확신과 통제력 하나는 정말 대단한 천재적 예술혼이다. *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 첫 장면이 크랭크업 촬영이다. 촬영 회차는 28회차 - 영민이...
https://twitter.com/i/status/1859021300968419671 X의 Brandon Lewis님(@blewis1103) So, Sebastian Stan won’t be doing Variety Actors on Actors, even though he was invited, because no other actor’s publicist wanted them to do it with him. This beyond reprehensible. twitter.com ▲ 11월 20일 올라온 세바스찬 스탠과 알리 아바시의 GV 현장. 트럼프 저격 영화 [어프렌티스]의 트럼프 연기로 업계에서 배척되고 있는 세바스찬 스탠의 현재 상황이 당사자 고백으로 전해졌다. '버라이어티'가 매년 시상식 시즌에 준비하는 배우 두 명의 대담 기획인 '액터스 온 액터스'에 오스카 레이스에 걸친 [어프렌티스]의 세바스찬 스탠을 주인공으로 섭외했는데 트럼프 재선이 확실시되면서 동료 배우들이 몸을 사려 결국 불참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약삭빠른 할리우드 경쟁에서 쫄보들 눈치로 외면되고 있는데 이러다 밴댕이 소갈딱지인 트럼프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업계 불이익으로 활동을 못하게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 2024년 9월 19일 공개된 세바스찬 스탠 버라이어티 커버스토리 https://youtu.be/L98Olj4a69I ▲ 이전에 세바스찬 스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