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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살인자의 아들입니다 + 촉법소년 살인 사건 탁경은 <살인자의 아들입니다> '희철'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이다. 그런 아버지를 둔 탓에 '희철'은 어려서부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힘겹게 자랐다.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 없었을뿐더러 일자리를 구하는 것 역시도 힘들었다. 그래도 모두가 외면할 때 유일하게 곁을 지켜준 친구 '준기'가 있어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 현재 '희철'은 여러 임상 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임상 시험에 자주 참여하는 이유는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였다. '희철'은 아버지의 악마성이 자신에게 유전되지 않는다는 대답을 듣고 싶었던 것이다. 한편, 고등학생 '우재'는 몇 년 전에 갑자기 모습을 감춘 아버지를 내내 그리워하고 있었다. 사업이 망한 후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 때문에 형편이 급격히 나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엄마 그리고 아빠와의 따뜻한 추억이 있어서 '우재'는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우재'의 세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만다. 실종되었던 아버지가 살인자가 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용자의 자녀들을 돕는 복지단체 "채움뜰"을 통해 '희철'과 '우재'는 만나게 된다. 이 모든 상황을 먼저 겪은 '희철'은 '우재'의 멘토 비슷한 것이 된다. <살인자의 아들입니다>는 <봄날의 썸썸썸>에 이어 ...
한국 소설 갈아 만든 천국 + 해피 엔드 심너울 <갈아 만든 천국> 21세기의 한국에는 마법이 존재한다. 외모 혹은 지능을 타고나듯 마법 역시 그러하다. 사람마다 마력이 천차만별이라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허무한'은 다소 특이한 존재이다. 마력이 전혀 없는 부모 밑에서 A급의 마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평생 바닷가에서 회를 팔며 가난하게 살았던 '허무한'의 부모는 아들만은 다른 삶을 살길 바라며 말 그대로 뼈빠지게 뒷바라지를 했다. 다행히 '허무한'은 부모의 기대대로 S대 응용마법학과에 합격했지만, 좋았던 건 딱! 그 순간까지였다. A급 마력도 극복할 수 없는 가난이 '허무한'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금수저 동기에게 반한 '허무한'은 오로지 그녀에게 잘 보일 생각으로 마력의 근원인 역장을 팔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면 역장은 다시 생성된다고 했지만, 역장을 파는 그 순간부터 '허무한'의 인생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허무한'의 역장은 그가 과외를 했던 학생을 거쳐 어려서만 반짝하고 말았던 야구 선수에게까지 전해진다. 한편, 마력을 사고파는 불법 브로커의 활동 역시 늘어나고 있었으니... <갈아 만든 천국>은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등을 통해 접했던 적이 있는 '심너울' 작가의 책이다. 내가 읽은 작가의 책은 대부분 SF 설정이 기본으로 깔려 있었다. 즉, 완벽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