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캘리포니아'가 종영되고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후속으로 편성됐는데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강준의 드라마 복귀작 겸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라 어제 첫방송 시청률이 어떻게 나왔나 확인해 본 김에 등장인물 정보 위주로 자세히 소개해봅니다. 그에 앞서 몇가지 언더커버 하이스쿨 정보를 말씀드리고 시작하면, 원작이 웹툰인지 찾아보는 분들이 옴총 많은데 이거 원작 없습니다. 임영빈 작가가 극본을 쓴 순수창작물이에요! MBC에 편성된 새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방송시간은 금토 밤 9시 50분, 편성정보가 궁금하셨다면 총 12부작이에요. 그래서 중간에 결방이 없으면 3월 29일 토요일 밤에 최종회(12회)가 방송되고 엔딩 및 결말을 맺는 일정입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시청률은 첫화에서 5.6%를 기록했는데, 종전에 방영된 '모텔 캘리포니아'(4.5%)보다 많은 관심을 모은 건 맞지만 그건 사실 별 재미도 없었고, 앞으로 경쟁할 SBS '보물섬'이랑 비교해서 시청률이 어떻게 나왔는지 체크해봤어요. 1화 시청률 언더커버 하이스쿨 5.6 보물섬 6.1 저는 당연히 언더커버 하이스쿨 시청률이 더 높게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능. 개인적으로 보물섬은 한 남자의 재벌가를 향한 복수극이라는 소재가 식상하게 느껴졌거든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컨셉은 뻔할지언정 일단 오프닝부터 유쾌함을 깔고 진행되는 코믹 액션 활극입니다. 1회는 아래 요약본으로...

영화 '블랙호크다운'에 대한 정보를 출연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정리해 본 포스팅입니다. 리들리스콧 감독의 연출작 중 1993년에 실제로 벌어졌던 모가디슈 전투 실화를 다룬 전쟁영화에요. 기본적인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정보부터 소개하면 극장에서의 개봉은 2002년 2월 1일이었는데요, 장르는 소말리아를 배경으로 한 전쟁 드라마 및 액션 군상극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이상, 러닝타임 144분으로 제작비 9,200만달러를 투입해 월드박스오피스 1억 7,298만달러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블랙 호크 다운 영화의 제작사는 레볼루션 스튜디오 외 3사, 배급은 콜럼비아트라이스타에서 담당했어요. 아래는 예고편👀 한국에서는 누적관객수 72만명을 기록했고, 사실 영화관보다는 나중에 우리나라 성우들이 더빙한 버전을 지상파 채널에서 틀어줬을 때 더 많이 보셨을 거예요. 출연진이 꽤 많았던 영화라 당시 국내에서 활동하던 주요 성우진은 거의 다 목소리 더빙에 참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까 '타이타닉' 때 20명이 작업했는데 '블랙 호크 다운' 때는 그보다 더 많은 22명이 녹음했대요😶 블랙 호크 다운 뜻은? 작중에 투입된 전투용 헬기의 기종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1시간 내에 끝내고 돌아올 줄 알았던 작전에서 블랙 호크 2기가 20분 간격으로 하나씩 격추되며 적진에서 기선을 빼앗기고 맙니다. 즉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

마녀 드라마 2회 후기 및 현재까지의 시청률과 네티즌 반응으로 본 평점, 그리고 극본을 쓴 작가에 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마녀 시청률부터 1회는 2.4%, 2회는 3%를 기록했는데 직전 동시간대에 방영됐던 '체크인한양'과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마녀 체크인한양 1회 2.4 1.8 2회 3.0 2.7 채널A 토일드라마가 썩 인기있는 편이 아니라 '마녀'의 첫방송 시청률은 저 정도만으로도 최근 6개월간 동시간대에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었어요. 마녀 드라마 시청률이 2회에서 3%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원작이 강풀 웹툰인 점, 그리고 주인공을 맡은 노정의가 그간 쌓아온 인지도에서 비롯된 대중의 호기심 때문일텐데 막상 틀어보면 여기저기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평점은 좋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마녀 평점은 왓챠피디아에서의 점수는 2.1/5점이에요. 평점 참여수가 66명에 불과해 다소 편향된 관점의 평가가 아니냐는 의심이 들 수도 있지만 2회까지 감상한 제가 봤을 땐 정확한 평점이에요. '마녀'가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해외 ott에도 올라가 있는 상태라(미국의 라쿠텐비키, 홍콩의 뷰) 해외사이트에도 혹시 마녀 드라마 평점이 올라와있나 싶어 IMDb를 확인해봤더니 여기선 8.9점으로 찍혀있더라구요😆 별점 인원을 보니 저 빼고 나머지 58명은 다들 옴총 높은 점수를 준 거 같은데 아마도 팬들이 띄워준듯. 마녀 작가는 조유진...

오징어게임2에서 드러난 정황 및 등장인물에게서 언급된 바를 종합해 오달수(박선장)가 단순히 스파이일 것이라는 추측을 넘어 극중에서 정확히 어떤 힌트들이 제공됐는지, 또 이번 줄거리를 통해 다시 한번 조명된 이병헌(프론트맨)의 과거를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 오징어게임2 오달수가 했던 말 중에는 4화에서 최이사(전석호)와 대화를 나누던 중 "내가.. 배 위에서만 30년이야. (중략) 내가 죽긴 왜 죽어, 내가 그 배 키 잡은게 10년이야, 10년." 이런 말을 했어요. 그리고 이때쯤부터 자주 비춰지는 오징어게임2 선장의 파라다이스호를 잘 관찰해보면, 오겜 진행요원들의 유니폼이 연상되는 핫핑크색이 곳곳에 칠해져 있었습니다. 잠시 시즌1 이야기로 돌아와서 당시 오징어게임의 장기밀매요원들이 언급하기를 시간이 지체되면 배가 가버린다고 작업을 재촉했는데, 즉 탈락자들에게서 적출한 장기를 운반하는 배가 있다는 것. 이러한 정황상 오징어게임2 박선장에 관한 첫번째 가능성은 지난 10년간 어선으로 위장해 장기운반책이 되어왔다는 해석이에요. 또 하나는 박선장이 프론트맨처럼 과거 오징어게임의 우승자 중 한명일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 세계관에서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제3회 우승자 이름이 박필삼, 제14회 우승자는 박영원이었거든요. 근데 작중에서 박선장의 이름이 아직 그냥 박선장이라고만 공개된데다, 프론트맨(이병헌)보다 박선장(오달수)이 연배가 높으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