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대에 올려지는 뮤지컬보다는 스크린으로 즐기는 영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었는데요, 2016년 제 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의 자원활동가로 참여한 덕분에 <사운드 오브 뮤직>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라이언 킹> <레베카> 밖에 모르는 뮤지컬 초보였던 제가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이자 뮤지컬 덕후들로부터 이런저런 썰을 듣게 되었고, '회전문' 관객의 개념도 그 때 알게 되었답니다. ㅎ 그때 알게된 뮤지컬 중에 <뉴시즈>와 <위키드>가 있었는데... 지금은 영화에 전념하느라 뮤지컬과 담을 쌓고 있다는... ㅠㅠ 와중에 들려온 <위키드>의 영화화(化) 소식!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위키드> 개봉일에 조조관람으로 영화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위키드 정보 원작: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 영화/ 그레고리 매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감독: 존 추 배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시놉시스: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 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 (네이버) 영화 ...

2023년에 나온 영화인데 은근히 재미있고 사랑스러워서 추천해드리려고 리뷰를 씁니다. 영화 제목은 <페이크 러브 Anyone But You>인데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입니다. 영화 페이크 러브 Anyone But You 정보 원작: 셰익스피어 <헛소동 Much Ado About Nothing> 바탕 감독: 윌 글럭 배우: 시드니 스위니, 글렌 파월, 알렉산드라 십, 게이타, 해들리 로빈슨, 미셸 허드, 더멋 멀로니, 대런 바넷, 브라이언 브라운, 레이철 그리피스, 찰리 프레이저 시놉시스: 원수같은 두 사람이 주말에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친구들과 가족들의 간섭과 성화에 못 이겨 사이고 좋은 척하려고 애쓰는데...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영화 페이크 러브 줄거리 로스쿨 학생 '비'는 화장실이 급해서 찾은 카페에서 종업원의 무시로 난처한 위기에 처할 뻔 했으나 한 남자의 도움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호감을 느끼고 그와 하룻밤을 보냅니다. 남자의 이름은 '벤'.. 그는 증권회사의 직원인 듯, 주가 그래프가 그의 컴퓨터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네요. 벤의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가 깬 비는 아침에 그를 깨우지 않고 말없이 떠나지만, 언니 '핼리'와 통화하던 중 생각을 바꿔서 조금 더 친밀해질 생각으로 그의 아파트로 돌아왔는데, 아파트에 있던 남자 벤이 친구 '피트'와 얘기하면서 자신을 모욕하는 소리를 듣...

뭐야, 벌써 이렇게 추워지면 오또케!!라고 투덜거리지 말고 이럴 때 따듯하게 마음을 데워줄 동화같은 로맨스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시간 나실 때 보십시오! 제목은 <핫 스노우맨> 지난주 수요일 11월 13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입니다. 영화 핫 스노우맨 Hot Frosty 정보 감독: 제리 시코리티 배우: 레이시 샤버트, 더스틴 밀리건, 크레이그 로빈슨, 로렌 홀리, 조 로 트루글리오, 케이티 믹슨, 크리셀 스타우스 시놉시스: 남편을 잃은 젊은 여성이 어느날 마법의 스카프로 매력적인 눈사람을 살아나게 한다. 눈사람이 녹아 없어지기 전 그를 통해 로맨스와 웃음,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영화 핫 스노우맨 줄거리 뉴욕 호프 스프링스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캐시'는 남편 '폴'을 암으로 잃은 후 아직 상처를 극복하지 못했는지 자신은 물론 집마저도 돌보지 않아서 난방은 고장나고 지붕은 새고 집안 곳곳의 계단은 깨진 채 덩그러니 살고 있습니다. 캐시는 혼자 외롭게 일어나 카페로 출근하며 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눈조각 대회를 보지만 감흥이 없습니다. 캐시는 친구 멜과 테오 부부가 운영하는 의류가게에 들러 브런치를 배달해주는데, 친구들이 캐시를 위로하며 행복을 찾으라는 위로의 말을 듣습니다. 멜은 엄마가 돌아가신 후 자기도 그랬다며 빨간 목도리가 행복을 가져다 줄지 모른다며 선물하곤 "추운 곳으로 나갖 않으면 절...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한 편 봤습니다. 2011년 개봉 영화이니 무려 13년이나 지난 영화인데, 리즈 시절인 것 같은 주인공 배우들의 출연에 문득 추억에 잠기게 하네요. 영화 제목은 <마이 프레디드 와이프> 영어 원제목은 < Just Go With It>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감상했어요. ^^* 영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Just Go With It 정보 원작: 1969년 영화 '캑터스 플라워' 감독: 데니스 듀건 배우: 애덤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턴, 니콜 키드먼, 닉 스워드슨, 브루클린 데커, 베일리 매디슨, 그리핀 글럭, 데이브 매슈스, 레이철 드래치, 케빈 닐런, 하이디 몬태그, 밍카 켈리, 키건마이클 키, 엘런 코버트, 앤디 로딕 시놉시스: 유부남 행세를 하며 가벼운 만남을 추구해온 성형외과 의사, 마침내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나자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곧 이혼할 아내 역할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넷플릭스) 영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줄거리 1988년, 롱 아일랜드에 사는 '대니 맥카비'(아담 샌들러)는 결혼식 날 약혼녀가 자신을 속이고 결혼식 전날밤 다른 남자와 잤다는 사실과 자신과 여동생의 외모를 비하하며 오로지 자신의 직업만 보고 결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바로 파혼하고 혼자가 됩니다. 당황한 대니가 걸어나와 술집에 도착해 술을 마시고 있으려니, 아름다운 한 여성이 그에게 다가와 반지를 물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