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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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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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리뷰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히어로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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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리뷰 - 브루탈리스트] 그가 쌓아올린 것은 누구의 꿈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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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세일즈맨의 죽음] 비극의 끝에 남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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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중증외상센터] 차라리 판타지라 보기 편한 메디컬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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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리뷰 - 검은 수녀들] 성별을 바꾸니 다르게 적히는 구마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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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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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프리뷰 - 승부] 그의 손에 쥔 것은 바둑알인가 땀방울인가

바둑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하면서도 동시에 무척 난이도 높게 다가오는 두뇌 스포츠입니다. 끊임없이 전략을 구사하는 동시에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도 절대 긴장을 잃지 않고 전략을 바꿔나갈 줄 알아야 하죠. <신의 한수>같은 바둑 소재 영화부터 <미생>, <더 글로리> 등 인기 드라마들 다수가 바둑에서 모티브를 따는 등 이러한 바둑 특유의 매력은 여러 콘텐츠에서도 다뤄져 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궁금했던 이야기는 다뤄진 적이 없죠. 바둑에 전국민이 주목하던 시절, 전설을 만들어 갔던 바둑 승부사들의 실제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비로소 그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바둑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됩니다.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던 바둑 레전드가 제자와의 벌이는 운명적인 승부, 바로 영화 <승부>입니다. 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우승한 국내 최초의 바둑 기사로 바둑 레전드 자리에 오른 조훈현(이병헌). 전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던 그는 바둑 신동이라 불리던 소년 이창호(김강훈)를 제자로 맞이하게 됩니다. "실전에선 기세가 8할"이라는 소중한 교훈을 전수하며 제자와 한 지붕 아래에서 먹고 자면서 가르친지 수년. 성장한 제자와 함께 조훈현은 첫 사제 대결을 벌이고,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레전드 스승의 빤한 승리를 예상했죠. 그러나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훈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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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리뷰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히어로의 자격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2025) 새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첫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첫번째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보았습니다. 멀티버스에 집중했던 '페이즈 4'가 많은 팬들의 실망을 낳으며 기대감을 떨어뜨린 가운데, <어벤져스: 둠즈데이>로 향해 가는 '페이즈 5'의 스타트를 끊는 작품으로서 부담이 막중했을 겁니다. 비록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 손에 꼽힐 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준 전작들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소개하고 MCU를 멀티버스의 수렁에서 끄집어 내는 역할을 무난히 수행해 냅니다. 히어로들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앞선 많은 영화들이 간과했던, 세계 이전에 인물을 조명하는 노력을 다시 한번 시도하면서 떠나간 민심(?)이 MCU의 새로운 국면으로 다시 진입할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도 이제 시작에 불과하겠지만요. 한때는 1대 캡틴 아메리카의 동료였고 지금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 활약하고 있는 샘 윌슨(안소니 마키)은 중요한 물건을 가져오는 정부 차원의 작전에서 공을 세우면서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합니다. 과거 장군이었던 로스는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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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리뷰 - 브루탈리스트] 그가 쌓아올린 것은 누구의 꿈이었는가

<브루탈리스트>(The Brutalist, 2025) 올해 아카데미 레이스의 유력한 주자로 점쳐지고 있는 영화 <브루탈리스트>를 보았습니다. 배우 출신의 감독(브래디 코베)이 만든 3번째 장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영화는 대담하면서도 장엄한 대하드라마입니다. 가상의 인물임에도 마치 실존했을 것만 같은 사실성을 지닌 주인공을 내세워 아메리칸 드림이 선사하는 눈부신 기적과 참혹한 비극을 담아내는 이 영화에는 통절한 비애감과 장대한 경외감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영화 산업에서 이렇게 한치의 양보도 없이, 심지어 15분의 인터미션까지 포함된 3시간 35분의 영화에서 시대와 인물의 장엄한 서사가 펼쳐지는 대작 영화를 본 게 얼마만일까 싶습니다. 지난한 세월을 통과한 끝에 아득하게 우뚝 치솟은 그 건축물만큼이나, 고통의 세월을 헤치며 지고한 품격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이 영화는 올해 첫번째로 만나는 걸작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7년, 나치 홀로코스트 현장에서 탈출한 헝가리 출신 유대인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는 어렵사리 '기회의 땅' 미국에 당도합니다. 그러나 아내 에르제벳(펠리시티 존스)과 그가 함께 지켜야 하는 조카 조피아(래피 캐시디)의 생사를 알 수 없기에 그의 방황은 진행형입니다. 그러던 중 사촌 아틸라(알레산드로 니볼라)와 만난 라즐로는 에르제벳과 소피아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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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세일즈맨의 죽음] 비극의 끝에 남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

현대 비극의 정수로 꼽히는 아서 밀러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최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 올랐다고 해 보고 왔습니다. 원작이 1949년에 나온 후 80년 가까이 전세계에서 공연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지만, 세대를 막론하고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서인지 이날 공연 역시 설연휴 중인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박근형-손병호, 손숙-예수정, 이상윤-박은석, 김보현-고상호 등의 배우들이 더블캐스팅으로 출연하는 연극인데, 이번에 제가 본 공연에서는 박근형, 손숙, 이상윤, 김보현 배우 등이 출연했습니다. 무대 위에는 2층짜리 주택 같이 생긴 공간이 세워져 있지만, 이 한 공간에서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집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 이야기가 찬란했던 과거와 쇠락하는 현재를 다루기 때문일 것입니다. 윌리 로먼(박근형)은 한때는 잘나갔찌만 지금은 연로한데다 찾아주는 고객도 없는 나이든 세일즈맨입니다. 젊은 시절처럼 차를 멀고 원거리 출장을 나가서도 소득 없이 얼마 못 가 돌아오거나 사고를 내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아내 린다(손숙)는 예전과 다름없이 그를 응원하고 있기에, 자신의 이런 현실을 털어놓을 수도 없습니다. 윌리의 위기는 한동안 집을 떠나 있었던 큰아들 비프(이상윤)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더욱 심해집니다. 역시나 변변치 못하지만 그래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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