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메는법
51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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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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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피룩에 어울리는 화려한 니트 타이 ft 넥타이 메는 법

INTRO 저렴하니 일단 지르자 본인은 정말 쓸 데 없는 소비를 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냐면 평소 가성비를 굉장히 따지기에 본인을 국밥충이라 부르는데 가끔 배달음식이 먹고 싶어도 '음식값에 배달비.. 한 끼에 만 오천 원을 태운다..' 고민하다가 그냥 짜파게티에 닭 가슴살 넣어서 해치운다 물론 혼자 먹을 때 한정이고 20대 때 그지처럼 얻어먹고 다녀서 그런지 상대적 여유가 생긴 지금은 본인에겐 여전히 쪼잔하지만 남들과 함께 먹거나 본인이 베푸는 자리엔 최대한 풍족하게, 1원도 쓰지 못하게 한다 여튼 이런 본인이 유독 소비에 관대한 분야가 있다면 바로 본인이 좋아하는 패션 쪽 "음식? 남는 건 지방이랑 똥이지만 옷은 사면 남는다" 라는 마인드로 작년 겨울 세일 문자를 받고 쇼핑을 했고 그 결과물 양말 리뷰는 그때 바로 진행했고 남은 건 니트 타이였는데 한겨울이었던 당시 도저히 이 디자인을 매치할 자신이 없어 봄바람이 부는 지금까지 기다렸고 물론 평소 하지 않았던 컬러라서 자신감 없이 매치를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운 프레피 코디가 완성되었다 니트 타이 정보 브랜드 : 빅터앤알버트 혼용률 : 실크 100% 구매가 : 기억 안 나는데 2~3만? 비고 : 아쉽게도 브랜드를 정리하는지 과거 히스토리를 청산하는지 공홈이 운영 중이지 않음 디테일 니트 타이의 대검은 위처럼 일자로 마감이 되어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니트 타이는 일부러 일반 넥...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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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넥타이 프레피룩에 잘 어울리는 타탄체크 with 매너그램

INTRO 프레피룩 넥타이 프레피룩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코디가 있다 옥스포드 셔츠와 네이비 재킷, 베이지 치노 그리고 거기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레지멘탈 패턴의 타이인데 (레지멘탈 : 사선으로 되어있는 스트라이프 패턴) 요즘은 실크 타이를 더욱더 안 매는 추세라 개인적으로도 픽률이 떨어지고 있다 (무광 실크 타이 제외) 그렇다고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프레피룩에서 타이를 안 맬 수는 없는 노릇이라 보다 더 캐주얼하고 상대적으로 덜 튀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심플하지도 않아 1년 전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해 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매 줄 타이 바로 타탄체크 타이이다 타탄체크 중에서도 블랙와치 패턴으로 프레피룩의 대명사인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이나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패턴의 타이인데 원래 타탄체크는 스코틀랜드 전통 문양이었으나 지금은 그런 거 없이 프레피룩을 떠올렸을 때 순위에 꼽힐 정도로 자주 연상되는 패턴이다 (지극히 주관적) 이 친구, 이 패턴이 어느 프레피룩에 얹어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코디하기도 좋다 넥타이 정보 브랜드 : 매너그램 구매가 : 세일해서 아마 2~3만 내외였던 것 같은데 구매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서 기억이 안 남 소재 : 울 100% 특징 : 클래식 타이라 대검 8.5 정도, 총장 155 정도 될 듯 (재진 않았는데 웬만한 클래식 타이들이 저 정도 스펙이라 아마 맞을 듯) 프레...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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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메는 법 : 영상으로 따라 해보기 ft.윈저와 포인핸드

본인은 여태까지 살면서 한 번도 정장 + 넥타이를 입어야 하는 회사에 근무해본 적이 없다 심지어 지금의 회사는 남자도 반바지를 허용해 줄 정도로 복장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단, 미팅 자리 제외) 본인의 과거 포스팅들과 기타 옷가지 포스팅을 보면 자주 넥타이질도 하고 본인의 스타일이 꽤나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편이다 본인은 과거 첫 직장이 남자 쇼핑몰의 포토그래퍼라고 불리는 팀에서 시다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스무 살 중반부터 마네킹에 넥타이를 메기 시작했고 대충 해도 되지만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넥타이 메는 것에 꽤나 열심히였다 (사실상 메인 MD나 스타일링 하시는 분들도 넥타이를 잘 못 매곤 하셨다) 그래서 남들보다 훨씬 더 쉽고 빨리 다양한 스타일의 넥타이 매듭법을 익힌 편이지만 회사 출근하면서 보이는 정장맨들과 패션에 1도 관심이 없는 지인들의 넥타이를 보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다 들어가기 앞서 본인은 V존이 풍성하고 입체적인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어떤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날티나는 연출법일 수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딤플(타이 주름)만 없애도 충분히 단정해 보이며 극강의 보수적인 회사라면 두 번째 윈저 스타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개인이 영상으로 넥타이 메는 법을 참고하려면 거울에 비친 모습을 기준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아래 영상들은 그 기준에 맞춰서 나름 천천히 촬영해본 결...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