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캐주얼
86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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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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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옷 코디 30대가 즐기는 비즈니스 캐주얼 8종

옷을 즐긴다 삼잡러가 유일하게 즐기는 취미인 옷과 술 예전에는 뭔가 누구보다 특별해 보이고 싶다거나 여자한테 잘 보이고 싶다 이런 마인드로 옷을 입었다면 (사실 10대 때부터 나르시시즘이 있어서 여자한테 잘 보이고 싶은 건 크지 않음) 지금은 옷을 이것저것 조합해 보고 모든 아이템이 딱 맞아떨어지는 그 느낌을 좋아한다 물론 요즘은 예전보다 모험을 즐기지 않아 실패 확률이 많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촬영해놓고 기록을 하면서 보면 약간 복기 느낌이 들어 재밌다 1년에 5번도 못 입지만 그래도 가끔 입어주면 좋은 스웨이드 트러커 자켓 클래식 트러커 자켓보다 고급스러운 무드가 있어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을 할 때 아우터로 잘 쓰는데 은근 이렇게 타이랑 매치해 주면 아주 멋스럽다 여기서 포인트는 버건디 컬러의 양말이며 날이 갈수록 바지 기장이 짧은 게 별로라 어퍼가 높은 구두를 신을까 바지 기장을 길게 할까 고민 중 옆에 담벼락 때문에 컬러가 묻히지만 저게 없었더라면 최소 7번은 술 취해서 떨어졌을 거라 봐준다 꽃봉우리 예술단 착장 행사장에서 우연하게 얻은 키톤 스카프인데 '음.. 이걸 얻다 쓰지..' 싶다가 과감하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전체적인 룩과 코디가 매음에 들긴 하지만 요즘 지양하는 무드가 "여보시오들!! 나 이렇게나 멋을 냈소!!" 라서 저 스카프를 어떻게 활용해야만 대충대충 무드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그나저나...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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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 3종 매너앤대퍼로 매치해 봄

들어가는 말 오늘날의 비즈니스 캐주얼 갈수록 클래식 씬이 좁아지는 이유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회사의 녹을 받아먹고 있는 일개미 관점에서 보면 정장을 입던 회사원분들이 복장 자율화가 된 이후로 면바지에 셔츠나 피케 티셔츠 혹은 슬랙스에 니트류 정도로 깔끔한 복장이 요즘의 출근 룩, 오피스룩이 된 것 같다 본인도 클래식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지만 정통 클래식까진 아니고 비즈니스 캐주얼과 클래식 그 중간에 비비고 있는 듯하다 (보다 많이 클래식 쪽에 치우치긴 함) 어쨌든 이런 착장을 고수하고 있는 본인에게 2030 남자 비즈니스 캐주얼을 모토로 의류들을 전개하고 있는 한 브랜드에서 연락이 왔고 주말을 활용해 청담동 쇼룸에 다녀왔다 매너앤대퍼 쇼룸 전경 쇼룸과 오피스 경계에 있는 이 매장은 청담동 골목의 어느 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네비에 주소를 찍고 차를 가져갔는데 지점에 도착했으나 1층에 쇼룸이 보이지 않아 조금 헤맸다 만약 방문을 하게 된다면 꼭 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는 걸 권한다 참고로 발렛비 별도 매장은 그리 넓지 않지만 워킹 고객들이 거의 찾아올 수 없기 때문에 한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이런 타입의 맨즈 클래식 편집샵을 간혹 방문한 적이 있어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하자마자 "여기는 편집샵인가요?" 라고 여쭤봤고 모든 의류는 다 매너앤대퍼 브랜드 제품이며 이 신발 역시 매너앤대퍼 제품인데 제작을...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