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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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일기 |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 1월

    월간 일기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 1월 고흐 그림 그리기 설 연휴에 그렸던 고흐의 <파란색 꽃병에 꽂힌 꽃>이다. 집에 있는 아크릴 물감으로 그려 보았다. 4시간여 동안 그린 그림인데, 사진을 찍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2년 원데이 클래스에서 유화물감으로 그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이후 두 번째로 그렸다. 다음엔 오일 파스텔로 고흐가 좋아한 샤이 프러스 나무를 그려 보고 싶다. 소전 미술관 카페 소전 미술관에서 헤세의 책과 반 고흐 인생 그림들 책을 읽었다. 고흐 전시와 책 바 책바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90 301호 3대삼계장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28길 56-3 1층 작년에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해 다녀온 고흐 전시는 기대와 달리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수령 후에도 관람을 위해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전시된 작품들을 촬영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워 한 바퀴를 돌고 다시 한번 관람했다. 하지만 작품 간 간격이 거의 없어 다른 전시 때보다 산만하게 느껴졌고, 집중하기도 어려웠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전시였다. 반면, 책과 와인, 칵테일이 함께 하는 책바는 인상적인 공간이었다. 점심으로 먹었던 쑥 삼계탕도 색다른 별미였다. 미셀 앙리 전시 컬러리스트 미셀 앙리의 그림은 대체로 화려했다. 그의 작품은 '컬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독특한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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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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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시간의 바깥 해석 | 오늘 사랑한 것 림태주 | 시간의 테두리

    림태주 작가의 『오늘 사랑한 것』 중 <시간의 테두리>라는 글이 있다. '시간의 테두리'라는 글을 지인에게 보내자,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곡인 '시간의 바깥'이라는 곡이 있다고 들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시간의 테두리를 읽으며 시간의 바깥을 들었다. 가사를 읽다 보니, 그것은 사랑의 시이기도 했지만, 내 안에 숨겨진 나를 발견하고 자기실현을 향해 나가는 노래처럼 느껴졌다. 시간의 바깥 아이유 서로를 닮아 기울어진 삶 소원을 담아 차오르는 달 하려다 만 괄호 속의 말 이제야 음음음 어디도 닿지 않는 나의 닻 넌 영원히 도착할 수 없는 섬 같아 헤매던 날 이제야 음음음 기록하지 않아도 내가 널 전부 기억할 테니까 기다려 기어이 우리가 만나면, 시간의 테두리 바깥에서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 숨이 차게 춤을 추겠어 낮에도 밝지 않은 나의 밖 끝없는 밤 남겨진 반 넌 어떨까 나와 같을까 알 수 없음에 아파지던 맘 더 멀리 자유 그 위로 가자 내일이 우릴 찾지 못할 곳에서 기쁘게 만나 이제야 한눈에 찾지 못해도 돼 내가 널 얼아볼 테니까 기다려 기어이 우리가 만나면 시간의 테두리 바깥에서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 숨이 차게 춤을 추겠어 드디어 기다림의 이유를 만나러 꿈결에도 잊지 않았던 잠결에도 잊을 수 없었던 너의 이름을 불러 줄게 기다려 잃어버렸던 널 되찾으러 엉키었던 시간을 견디어 미래를 쫓지 않을 두 발로 숨이 차게 달려가겠어 긴긴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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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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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가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유 | 필사하는 방법 | 필사하면 좋은 점 | 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필사가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유 1.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온전히 글에 집중하게 되어 명상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복적인 필사는 집중력을 높이고 잡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다 보면 그 문장이 내 감정과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위로를 받거나 공감을 하면서 글이 더 깊이 스며든다. 3.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단 단어나 문장이 필사를 통해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문맥 속에서 대략적으로 의미를 짐작하는 것보다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메모해 두면 나중에 글을 쓸 때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4. 좋은 문장을 반복해서 써 보면서 자연스럽게 작가의 문장구조, 표현 방식, 문체를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5. 필사는 단순히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나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는 동기를 만들어 준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6. 그냥 눈으로 읽고 지나갔던 문장이 필사를 하면 가슴에 깊이 새겨진다. 책 속의 좋은 문장을 더 오래 기억하고 필요할 때 인용하기도 쉽다. 7. 손으로 직접 써 보면 타이핑할 때보다 글의 흐름과 리듬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손글씨를 쓰는 과정에서 뇌가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사고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필사하는 방법 문장력을 향상시키고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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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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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모음.zip

    From, 블로그씨 짧고도 길었던 설날 명절 연휴의 끝자락! 나의 설날 에피소드 추억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1 미셀앙리 : 위대한 컬러리스트 앵콜 전시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2 고흐의 <파란색 꽃병에 꽂힌 꽃>을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 요리하다가 다침^^ 3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영화 봄 4 유발하라리의 <넥서스> 읽기 독서모임 영상 만들어 봄 #온라인독서모임#유발하라리#유발하라리넥서스읽기#넥서스읽기#벽돌책읽기#독서모임#넥서스#AI#챗GPT#deepseek#딥시크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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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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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에세이 | 마음사전 | 김소연 | 마음의 결을 따라가는 말들 | 위로받고 싶을 때 필사하기 좋은 책 | 좋은 글귀

    감정은 세세하기 때문에 명명될 수 있지만, 기분과 느낌은 명명이 불가능하다. 감정이 한 칸의 방이라면, 기분은 한 채의 집이며, 느낌은 한 도시 전체라 할 수 있다. 감정은 반응하며, 기분은 그 반응들을 결합하며, 느낌은 그 기분들을 부감한다. 어떤 날은 기분이 물 위에 떠가는 종이배처럼 가볍다. 바람이 부는 대로 흐르고, 작은 물결에도 흔들리지만 금방 균형을 잡는다. 또 어떤 날은 돌덩이처럼 가라앉기도 한다. 하지만 가라앉는다는 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깊은 곳까지 내려가야 느끼는 것들이 있다. 나는 오늘 어떤 기분의 모양일까? 행복은 스며들지만, 기쁨은 달려든다. 행복은 자잘한 알갱이들로 차곡차곡 채워진 상태이지만, 기쁨은 커다란 알갱이들로 후두둑 채워진 상태다 김소연 시인의 『마음 사전』은 이런 마음의 미세한 결을 섬세한 언어로 빚어낸다. 기쁘다. 슬프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나누고, 그것에 어울리는 모양을 부여한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느끼는 감정과 기분에 대해 질문을 하고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 오히려 그것에 압도당하기도 한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명확해지면 내 마음을 다루는 법도 알게 된다. 언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를 이해하게 되고 위로받는다. 처참함은 너덜너덜해진 남루함이며, 처절함은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괴로움이며, 처연함은 그 두 가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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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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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추천 |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 시대를 뛰어넘는 해즐릿의 통찰

    에세이 추천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윌리엄 해즐릿 윌리엄 해즐릿은 인간의 내면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조지 오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에세이스트였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빛을 잃고 한동안 무덤에 묻혀 있었던 이유는 그를 음해하던 보수언론과 조직적인 중상모략 때문이었다. 백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해즐릿은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버지니아 울프는 그의 방대한 저작을 8개월간 정독하며 해즐릿의 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울프는 해즐릿의 글에서 발견되는 "분열적이고 불협화음적인 면"을 지적했지만 나에게는 그러한 불협화음은 니체의 철학서를 읽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의 시니컬한 시선은 얼핏 염세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능력은 웬만한 심리학 책에 뒤지지 않았다.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는 우리가 겉으로는 부인하지만 은밀히 느끼는 감정을 대담하게 들춰낸다 감정은 이해보다 열정과 한 편이다. 인간에게는 악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어서 나쁜 짓을 해도 운 좋게 생각되는 비뚤어진 쾌감을 얻는다. 나쁜 짓은 변함없는 만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순수한 선에 금방 싫증을 내고 변화와 활기를 원한다. 고통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며, 이 맛은 물리지 않는다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39p 해즐릿의 글을 읽으며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 볼 수밖에 없다. 그의 글에서 묘사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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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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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시크가 무엇일까?

    설 명절 연휴 갑자기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러 드는데 오전에 일어났더니 미국 증시까지 폭락했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지 않지만 꾸준히 관심 갖고 있다. 왜 주식이 폭락했을까? 딥시크 이슈 때문이라 하는데 딥시크가 무엇일까 알아봤다. 딥시크가 무엇일까? 딥시크가 무엇일까? 딥시크(DeepSeek)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검색 엔진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테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의 검색엔진은 주로 키워드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지만, 딥시크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하고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딥시크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데 강점이라고 한다. 딥시크 창업자 : 량원펑 AI딥시크 설립자는 중국 광둥성 출신의 1985년 생 량원펑으로 공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문대인 저장대에세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2007년에 학사, 2010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5년에는 두 명의 대학 친구와 함께 하이-플라이어(High-Flyer)라는 이름의 해지펀드를 공동 설립했다. AI 딥러닝 기기 법을 컴퓨터 트레이딩을 선도하며 자신 규모를 80억 달러(약 11조 5000억 원)까지 성장시켰다. 이후 운영하던 소규모 AI 연구소를 독립적인 회사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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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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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온라인 독서 모임 | 고전 문학 읽기 | 2월 도서 민음사 세계 문학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안녕하세요. 고전 문학 함께 읽기를 하고 있는 책읽는소소 입니다 며칠째 눈과 추위로 인해 미끄럽고 결빙에 위험이 있다는 재난 문자가 끊이지 않고 있네요 많은 피해와 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25년 고전 문학 읽기 2월 도서 모집합니다 온라인 독서모임/고전문학 읽기 <25년 고전 문학 읽기> 1월 데미안 2월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3월 채털리 부인의 연인 4월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5월 돈키호테 1 6월 돈키호테 2 7~8월 안나카레니라 1,2,3 권 9월 내 이름 빨강 1 10월 내 이름 빨강 2 11월 삶의 한 가운데 12월 여자의 일생 [마감]온라인 독서모임 고전 문학 읽기 | 1월 독서 | 헤르만 헤세 | 데미안 안녕하세요~ 도서 인플루언서 책읽는소소입니다. 이웃님들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실까요? 24년... blog.naver.com 1월 데미안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데미안을 읽으면서 분석심리학 책과 병행하고 정여울 작가님의 데미안 프로젝트도 함께 읽는 분들도 계셨어요. 책은 또 다른 책을 읽게 만들죠. 깊이 있는 읽기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독서가 되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온라인 독서모임/ 고전문학 고전 문학 읽기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2월 도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저자 켄 키지 출판 민음사 발매 2009.12.04. 작가 소개 캔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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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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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가볼 만한 곳 | 김포 아트빌리지 속 숨겨진 보석 | 독립서점 책방 머무르 | 위드 북스 북클럽

    김포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 마을에 숨은 작은 보석 같은 공간이 있었다. 독립서점인 <책방 머무르>다 한옥과 책이라는 조화로운 만남이 이루어진 이곳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기에 알맞은 공간이었다. 책방 머무르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5 한옥5동 위치 및 주차정보 위치 :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김포 아트빌리지 내 내비게이션으로 "김포 아트빌리지"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차 : 아트빌리지 자체 주차장(유료)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해도 편리하다. 이용 요금과 서비스 · 이용요금: 1시간 2,000원/ 2시간 3,000원 · 커피 한 잔 무료 제공 · 책 10% 할인 Previous image Next image 책방 머무르의 매력 포인트 한옥과 책의 조화로운 만남 책방 머무르는 놀이마당 옆쪽에 자리 잡고 있어 한옥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옥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책방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내부 공간의 아늑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무로 된 긴 테이블과 벽면 가득한 책들이 반겨주었다. 책방 중앙에는 독서 모임이나 강의를 위한 칠판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당 맞은편에 위치한 공간에는 아이들 책이 진열되어 있고, 따뜻한 난로와 좌식 응접실 같은 아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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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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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독서 모임 | 인문학 책 읽기 | 넥서스 | 유발 하라리

    인문학 독서모임/ 온라인 독서모임 안녕하세요 인문도서 인플루언서 책읽는소소입니다. 설 명절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으니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계획, 혹시 작심삼일로 끝난 건 아닌지요? 이번 명절을 계기로 다시 마음을 다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작년에 심리학 읽기와 고전문학 읽기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인문학 읽기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올 한 해는 마음이 채워지고 스스로를 발견하며 나만의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 가봐요 타인과 조화를 이루고 나만의 재능을 발견하며 불안한 세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책읽는소소 2025년, 인문학 도장 찍기! 책읽는소소와 함께해요. 인문학 도서를 통해 더 깊은 사유와 지혜를 나누고 싶은 분들, 저와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2025년 인문학 독서모임 온라인 독서 모임 25년 한 해 동안 읽을 책입니다. 1월~12월 52주 스토아 철학 읽기로 『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 1년 동안 읽습니다. 이 책은 고전문학 읽기에 참여 중 이신 철학 전공하신 분(무리미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25년 인문학 도서> 2월 넥서스 3월 피로사회, 투명사회 4월 타인의 고통 5월 불안 6월 월든 7~8월 불안의 서 9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0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11월 행복의 정복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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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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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시 / 좋은 글귀 / 베스트셀러 시집 / 시집 추천

    시를 읽고 싶을 때 시를 낭송하고 싶을 때 시를 필사하고 싶을 때 창가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시를 음미해 보세요~ 낭독하며 목소리도 다듬어 보고 필사하며 집중하는 시간은 모든 상념이 사라지는 마법의 시간이에요.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고 선 경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저자 고선경 출판 열림원 발매 2025.01.10. 고선경 시인은 2022년에 등단하며 첫 시집 『샤월젤과 소다수』로 독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어요. 이 이 시집은 독자들로부터 "한국 시문학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고선경 시인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선보인 작품이었어요 최근 이 시집이 문학동네의 202번째 시리즈로 리커버 되어 재 출간되며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고선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 출간되면서 한강 작가님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네요 한강 작가의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1위를 유지해왔기에 고선경 시인의 시집을 주목할 시집이에요. " 나에게는 아직 끝내주는 인생이 남아 있다" 그게 꼭 부적 같아서 바깥만 나가면 하늘이 드넓다는 걸 알게 되어서 바깥을 씩씩하게 걸었다 하늘색이 행운의 색깔이라는 건 보통 행운이 아니다. <신년 운세>중에서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저자 한강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2013.11.15. 한강 작가님의 첫 시집이에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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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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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미안 북토크를 마치며 /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방법 / 나를 찾아가는 방법 / 온라인 독서 모임

    25년 1월 새해를 시작하며 헤르만 헤세 『데미안』을 읽고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책은 청소년기와 20대에 읽었을 때는 성장 소설로서의 매력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기억되었다. 그러나 이번 재독에서는 심리학적 내면 성찰과 재능 발견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갔다. 책 속의 상징과 은유는 여전히 심오했지만, 이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메시지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데미안』은 단순히 성장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에게 이르는 길, 본질적으로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데미안 저자 헤르만헤세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3.01.01. 북토크 하며 나눈 이야기 싱클레어 거짓말 속에서 발견한 희열 싱클레어는 어린 시절부터 선의 세계와 어두운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그의 삶에는 끊임없이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겪는 내면의 갈등을 상징한다. 특히, 그가 거짓말을 통해 느끼는 희열은 단순히 속임수를 넘어 새로운 감정과 가능성을 깨닫는 과정으로 보인다. 억압된 가정환경과 규율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그의 일탈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과 호기심을 보여준다 크로머와의 이야기를 통해 나쁜 세계에 대한 선을 넘는 짜릿함과 동시에 모르는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한다. 이러한 이중적인 감정은 그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을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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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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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귀 / 필사하기 좋은 문장/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 데미안 명문장 필사 노트

    좋은 글귀 필사하기 좋은 문장 <데미안> 명문장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우리 안에는 또 하나의 자아가 살고 있는데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을 원하고 우리 자신보다 모든 것을 더 잘 해내는 존재야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필사 노트 당신은 자기만의 꿈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때는 그 길이 쉬워지지요 하지만, 영원히 계속되는 꿈은 없지요 모든 꿈은 또 다른 새로운 꿈으로 교체됩니다. 그러니 당신은 어떤 꿈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해요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필사 노트 모든 인간에게 진실한 사명은 단 하나였다. 마침내 자기 자신에게로 도달하는 것.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필사 노트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곧 세계다 새롭게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삭스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필사 노트 사랑은 간청하는 것이 아니에요 요구하는 것도 아니지요 사랑은 그 자체로 확신에 이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은 단순히 끌려가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끌어당기기 시작합니다.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필사 노트 무언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마침내 그것을 찾는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절실한 갈망과 필요가 그를 결국 그것으로 이끌어 준 것이다. 정여울의 데미안 프로젝트 필사 노트 누군가 미워한다면 그의 내면에 있는 나 자신을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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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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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여행 | 독립서점 가문비나무 아래 | 곡교천 은행나무 길 | 언더힐 카페 | 현충사 | 천안 아산 가볼 만한 곳

    작년 연말, 지난 일본 여행을 함께 했던 하루키 덕후들은 다시 만났다. 천안에 사는 친구 덕분에 우린 캐럴송이 흐르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역을 백만 년 만에 가 보았다. 서울역 찻 집에 앉아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야말로 일상을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었다. 가문비 나무아래 독립서점 가문비나무아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34길 3-20 Sol Plaza 301, 302호 천안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찾아간 첫 번째 장소는 가문비나무 아래라는 독립서점이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한 덕분인지, 서점 안은 조용하고 한적했다. 서점에 들어서자 환한 조명이 비친 책들이 마치 따뜻하게 나를 맞아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책방 안에서는 다양한 북토크 일정이 안내되어 있었다. 익숙한 이름의 유명 작가들부터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까지, 많은 이들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통해 서로 연결되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북토크 일정이 빼곡히 적힌 게시판을 바라보며, 언젠가 나도 이런 자리에서 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물 받은 희랍어 시간 서점 안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책을 선물하기도 하고 책등을 바라보며 함께 읽었던 추억과 책 속의 이야기를 나눴다. 책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한 권 한 권의 제목이 새로운 대화를 열었고, 작가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그들의 작품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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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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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술,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 망원동 책 바 | 망원역 부근 | 이색 데이트 |

    책이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라면 그 감정은 배가 된다. 그런 특별한 순간을 느끼기 위해, 오랜만에 저녁 외출을 했다. 일찍 잠드는 나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건물 1층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간판 책바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90 301호 망원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 건물 3층에 위치한 이곳은 작은 간판 때문에 찾기 어려웠지만, 주변을 배회하다 결국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책으로 둘러싸인 인테리어가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화~일 저녁 19:00~ 1:00까지 영업을 한다.(예약필수) 입구에 진열된 책들은 구매가 가능했다. 이곳의 사장님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인? 이었던 건가 유퀴즈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예약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다 다행히 예약석은 아니었지만 바좌석에 여유가 있어 앉을 수 있었다. 바에 앉는 순간 사장님의 책이 보였다. 책바 사장님은 술을 마실 때 책에 집중이 잘되고 글이 잘 써진다고 한다. 위스키에는 시집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문장 하나하나에 몰입할 수 있거든요 맥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술은 자기 계발서 같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글에 어울리고요 시는 같은 문장이어도 읽을 때마다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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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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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에세이 책 추천 |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 | 르네 마그리트 데페이즈망 기법

    그림 에세이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 이서영 지난 주말은 도서관 오픈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평소 가는 도서관은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협소해, 자주 차를 세우지 못한 채 대여할 책만 가지고 나온 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운 좋게도 주차 공간을 발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다. 우선 상호대차로 예약한 책을 대출했다. 그 후, 평소 관심도서 목록에 담아두었던 책들을 찾아보았다. 도서관 서가를 거닐며 예술 서가로 이동해 읽고 싶은 책 몇 권을 골라, 오랜만에 비어있는 책상에 앉았다. 도서관에서의 여유를 느끼며 진정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목차와 프롤로그를 읽어본 후 대출할 책을 골랐다. 그중 마음을 사로잡은 책은 이서영 저자의 『우리의 인생에는 그림이 필요하다』였다. 이 책은 예술과 그림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그리고 그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감과 위로를 이야기했다. 단순히 예술을 즐기는 이야기라기 보다 그림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감각을 일깨워 주며, 저자가 힘들었던 삶의 순간을 어떻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는지 담고 있었다. 그림은 그녀에게 단순히 아름다운 예술이 아니라 삶의 본질과 마주하게 하는 거울이자 다시 걸어갈 힘을 주는 조용한 동반자와 같았다. 이 책은 한동안 전시회를 가지 못해 느끼지 못했던 목마름을 채우는 주말을 만들어 주었다.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 낮의 하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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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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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 책 추천 | 이부영 분석심리학 3부작 | 그림자 | 분석심리학적으로 옛날이야기 읽기 | 콩쥐 팥쥐

    이부영 분석심리학 3부작 중 하나인 『그림자』에서 옛날이야기와 설화를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적 도구를 활동해 새롭게 해석한다. 단순히 교훈적이거나 전통적 이야기로 여겨지던 설화에서 자아(self)와 그림자(shadow),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 무의식의 통합과 같은 심리학적 주제를 끌어내며 삶의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분석심리학 적으로 읽는 옛날이야기 콩쥐팥쥐: 고난을 통한 자기실현 의붓어머니와 팥쥐는 콩쥐의 억압된 그림자를 상징하며, 겉으로는 적대적이지만 내면의 성장을 촉진하는 존재다. 이들은 콩쥐에게 불가능한 과제를 부과하며, 이는 무의식이 자아를 압박하여 성장을 요구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콩쥐는 시련 속에서 동물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한다. 이는 무의식 속에 잠재된 자원이 발현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콩쥐가 왕자와 결혼하며 사회적 인정과 개인적 성술을 이루는 것은 개성화 과정의 최종 단계인 자기의 통합을 상징한다. 억압된 그림자를 직면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내면의 성숙을 가능하게 한다 고난은 인간이 무의식의 자원을 발견하고 성장할 기회를 준다. 인생에서 우리는 많은 나쁜 사람을 만난다.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들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쳐주었다는 것, 그 핍박의 시련이 우리가 좀 더 원숙한 사람이 되고, 좀 더 강한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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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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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시 / 좋은 글귀/ 시 모음 시추천

    좋은 시 좋은 글귀 시 모음 어딘가에 헤르만 헤세 광야 같은 인생길 고달프게 헤매고 무거운 짐을 지고 신음하더라도 어딘가, 거의 잊혀진 그곳에 예쁜 꽃 만발하고 그늘 드리운 시원한 정원이 있음을 나는 알아요 어딘가, 먼 꿈속에 내 영혼의 고향, 단잠과 밤과 별이 기다리는 안식처가 있음을 나는 알아요 우리는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차 한 잔을 원한다 찻잎이나 차 열매가 물기 하나 없이 건조된 후에야 뜨거운 물과 조우하듯이 사람도 그와 같다. 충분히 건조되었을 때에야 온몸으로 응축하고 있던 향기를 더 향기롭게 퍼뜨리는 뜨거운 차 한 잔처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마주한 시간도 그와 같다. 향기롭게 발산하기 위하여 나에겐 언제나 따뜻한 물과 같은 당신이 필요하다 차가운 거울과 뜨거운 차한 잔 中/ 김소연 못 견딜 고통은 없어 박노해 젊어서 못 견딜 고통은 없어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의식을 잃거나 죽고 마니까 살아있다면 견디는 거지 고통에도 습관의 수준이 있어 그러니까, 고통을 견뎌내는 자기 한계선을 높여 놓아야 해 평탄한 길만 걷는 자들은 고원 길이 힘들다 하겠지 젊은 날엔 희박한 공기 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봐야 해 더 높은 길을 탐험해 본 자에게 고원쯤은 산책 길일 테니까 자신의 두발로 생존 배낭을 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묵직이 올라서던 심장이 터질 듯한 그 벅찬 길이 자긍심이 되고 그리움이 될 테니까 사람들은 정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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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날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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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하기 좋은 책 | 좋은 글귀 | 좋은 문장 필사 | 심리학과 철학을 만나 삶의 길을 열어주는 칼 융의 말

    칼 융은 20세기 심리학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심리학을 철학, 예술, 신화, 종교와 융합시켜 인간 심리를 다차원적으로 탐구했다. 그의 사상은 인간 내면이 깊은 세계를 조명하며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통찰을 가져다주고 있다. 초기 정신분석학에서 프로이트의 후계자로 여겼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무려 13시간 동안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눌 정도로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이트는 융을 "양자"라 부르며 자신의 이론을 이어받을 적임자로 보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견해 차이는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주로 억압된 욕망과 감정의 저장소로 보았다. 특히 성적 욕망이 인간 심리를 지배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심리 분석의 핵심으로 삼았다. 하지만 융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넘어, 무의식을 개인 무의식과 집단무의식으로 나누었다. 억압된 감정과 욕망, 개인적인 경험이 저장된 영역은 개인 무의식이고,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원형과 공통된 경험이 축적된 심리적 기반을 집단 무의식으로 나누었다. 필사하기 좋은 책 | 칼 융의 말 정명진 번역가는 칼 융의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엮은이는 융의 책들을 번역하면서 특별히 느꼈던 것은 다른 심리학 책들과는 달리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는 말에 많이 공감했다. 『칼 융의 말』 은 정명진 번역가가 융의 저서 20여 권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구절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칼 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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