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꽃동산
71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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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4월 여행지 추천 완산공원 겹벚꽃 명소 드디어 개장 개화 상황

19년도 4월이 마지막일 줄 몰랐던 겹벚꽃 명소 완산동산 (완산칠봉 꽃동산) 코로나 터지고 3년 만에 개장을 했다! 아직 꽃나무길 진입 전인데 이렇게 꽃나무들이 무성하다. 여기저기 알록달록 꽃이 심어져 있다. 쉼터 겹 도서관도 두 개나 봤다. 전주 책의 도시로 유명해지자! 화장실 위치도 확인! 바로 밑에는 완산 도서관이 있고 새로 지어진 녹두관도 있다. 겹벚꽃 길에는 역시나 사람이 많지만 일찍 가서인지 붐비지는 않았다. 이렇게 멋진데도 아직 만개가 아니라는 사실! (22년 4월 17일 기준) 만개하면 얼마나 더 이뻐질까. 지금도 사람들이 꽤 많다. 특히 출사나온40~50대가 많이 보였는데 DSLR 들고서 꽃밭 들어가서 사진 찍고, 안내 직원이 마스크 쓰라 하니 잃어버렸다고 당당하게 하나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에 놀랐다. 곱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 그래도 기분 좋게 꽃구경을 했다. 날씨도 끝내줬고 일찍이 나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아직 만개 전이라 안심할 수 있었다. 왜? 한 번 더 올 수 있으니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만개하면 더 아름다운 모습 볼 수 있으니까! 철쭉은 아직 꽃봉오리가 더 많다. 만개하면 더 아름다워질 곳! 목련이랑 벚꽃이 진 뒤 봄이 끝난 것 같아 아쉬워했는데 겹벚꽃과 철쭉 보니 아직은 봄인 듯해서 기분 좋다. 3년 만에 개방해서 그런가 꽃이 더 풍성해진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지만...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