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방파제에서 만날 수 있는 물고기의 활성도도 많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마릿수는 줄어들었지만 더욱 덩치를 키운 쭈꾸미와 갑오징어 그리고 학꽁치와 꽃게 박하지는 11월에 방파제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운 낚시를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히트 포인트와 채비운용 참고해 보시고 남은 시즌 즐거운 낚시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11월 초에 서산 삼길포를 방문하여 워킹 쭈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즐김
- 대호만 방파제 석축에서 낚시를 진행, 간조시간에 쭈꾸미와 갑오징어의 활성도가 높아짐
- 바닥 걸림이 심하므로 멀리 캐스팅 후 평평한 바닥에서 낚시하는 것이 중요
- 11월에 만난 쭈꾸미와 갑오징어는 덩치가 커 몇 마리만 잡아도 충분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음
- 물때에 따라 입질이 달라지므로 중날물부터 간조시간까지 집중하는 것이 좋음
- 장비로는 씨호크 쇼어스타 962LS 바다루어낚시대와 바낙스 하데스프로 3000번 스피닝릴을 사용
- 11월에도 서산 삼길포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의 반응을 확인함
- 강풍주의보가 있던 주말, 태안의 방파제에서 학꽁치 낚시를 즐김
- 태안 당암포구와 서산 B지구방조제에서 풍성한 학꽁치 손맛을 봄
- 삼치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고등어는 가끔 모습을 보임
- 집어제와 밑밥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
- 11월말 태안 학꽁치는 30cm 이상의 덩치를 보여줌
- 11월말 미끼끼준 1~2m 정도로 찌의 수심을 맞추고 입질을 노리면 손맛을 볼 수 있음
- B지구방조제 석축 끝에는 돌틈에 덩치 좋은 박하지들이 숨어 있어 갈치나 고등어 생미끼를 이용하면 박하지의 입질도 받을 수 있음
- 서해 방파제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는 11월에도 가능
- 야간 간조시간 전후에 갑오징어 얼굴을 볼 수 있음
- 15도씨 이상의 수온 유지되면 11월말까지 워킹 방파제로 쭈갑 가능
- 11월에는 마릿수보다는 덩어리 갑오징어의 손맛을 즐길 수 있음
- 서산 삼길포 대호방조제 수문 워킹 방파제 포인트는 2단 석축으로 구성
- 바닥걸림은 대부분 2단 석축 끝에서 발생
- 중날물부터 간조전까지 활발한 반응, 간조 후에는 입질 없음
- 조류세기가 5물이지만 3호 전후의 씽크로 바닥권 공략 가능
- 낮시간 동안 블로그 이웃의 쭈꾸미 조과 사진을 보고 열정 생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