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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계고' 황정민 말실수 덕분에...초대형 예능 프로젝트 기대해도 될까? 또 한번 역대급 웃음 선사 (리뷰)

    배우 황정민의 말실수(?) 덕분에 초대형 예능 프로젝트 기획안이 하나 마련되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토크 예능 <핑계고>에는 최근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찾아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말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대박과 더불어 각종 영화상을 휩쓴데 이어 이번 여름에는 신작 연극 <맥베스>와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8월 예정)를 선보이는 황정민이 학교 후배 유재석과 함께 쉴 틈 없는 입담으로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이다. 따로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작품 홍보를 위한 TV, 유튜브에 등장할 때마다 의도치 않은 말실수로 인해 인터넷 공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주인공 답게 황정민은 이번 <핑계고>에서도 또 하나의 재미난 광경을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의도찮게 초대형 예능 기획안 하나가 마련되면서 '뜬뜬'의 색다른 신규 콘츠 탄생을 예감하게 만들었다. 스크린과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지만 예능 초대손님으로선 늘 빈틈을 드러내면서 우리들에게 경겨운 옆집 아저씨 같은 이미지를 안겨준 황정민은 이날 어떤 실수(?)를 한 것일까? 풍향고, 게국지...또 한번의 말 실수가 초래한 대박 웃음 6일 오전 '장마철은 핑계고' 편으로 찾아온 황정민은 오는 13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맥베스>를 위해 최근 여러 유튜브 예능에 등장해 특유의 입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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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이네2' 신의 한수가 된 고민시 캐스팅...첫날부터 웨이팅 발생 + 시청률도 폭발 (2회 리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11.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10.7% 깨알 같은 BGM, 야구 중계 패러디...쏠쏠한 재미 선사 [나영석 예능] '아이슬란드 곰탕집'이 영업 첫날 부터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서진이네2> 2화는 웨이팅까지 이룰 만큼 북적거리는 고객들로 인해 바쁜 하루를 보낸 '곰탕집'의 재미난 이야기로 채워졌다. 이서진을 비롯해서 박서준-정유미-최우식-고민시 등 식당 종업원들은 점심과 저녁 내내 쏟아지는 식사 주문을 소화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손님이) 들이닥친다!"라는 박서준의 외침과 더불어 식당은 당황함의 연속이었다. 이들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사장님'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내 침착함을 찾으면서 내심 기분 좋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외국 손님들 앞에서 직접 '소주 회오리' 만들기를 시범으로 보여줄 만큼 이 식당의 새로운 슬로건 "손님이 왕이다"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이날의 방영분은 전국+수도권 가구 시청률 모두 8%대를 넘어서면서 확실하게 금요일 밤 시간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식당 + 해외 + 관찰 예능의 장점을 최대한 방영분에 살리는 연출 기법이 접목되면서 <서진이네2>는 개업과 동시에 '대박집'으로 우뚝 올라선 것이다. 문 열자마다 들이닥치는 손님들...쏟아지는 주문 <서진이네2> 영업 첫날의 메인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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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랜드2 종영...데뷔그룹 이즈나 성공할까? + 최정은, 감격의 1위 차지 (11회 리뷰+최종 순위 )

    "활동기간 7년 짜리 정규직(?) 걸그룹 탄생"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랜드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방영된 <아이랜드2> 최종회에선 데뷔조 그룹 멤버를 결정 짓는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기존 엠넷표 케이팝 그룹 결성 프로그램이 프로젝트 팀을 만드는데 주력한데 반해 이번 <아이랜드2>는 시즌 1(엔하이픈)과 마찬가지로 7년 짜리 정식 팀으로 활동하게 될 걸그룹 결성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그 결과 이즈나(izna)로 팀 명이 확정되었고 글로벌 팬 투표로 5명, 빅뱅 태양을 비롯한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2명 등 총 7인조 조합의 신인 걸그룹이 완성되었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최정은 아이랜더(연습생)이었다. 방영 1회부터 1위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주목 받았던 최정은은 꾸준히 순위를 유지한 끝에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2위 방지민, 3위 윤지윤, 4위 코코(일본), 5위 유사랑 등이 시청자 투표로 선발되었고 또 다른 일본인 연습생 마이가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데뷔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방송 종료 직전 프로듀서를 대표해 빅뱅 태양의 긴급 발언을 통해 추가 합격자로 정세비가 선정되어 당초 예정되었던 6인조 구성에서 7인조 조합으로 깜짝 변동이 이뤄졌다. 인기 만큼 탈도 많았던 엠넷표 오디션의 투트랙 전략 그동안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은 여타 방송사들에서도 유사 프로그램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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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때리는 그녀들' 한일전 승부수 띄웠다! 이근호 박주호 새 감독 합류 (골때녀 149회 리뷰)

    <골 때리는 그녀들>이 제5회 '슈챌리그'(슈퍼리그-챌린지리그) 개막에 앞서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제2회 SBS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이수근 해설위원이 아쉽게 하차함과 동시에 감독진 구성에도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3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골때리는 연맹'(GIFA) 출범과 동시에 신임 감독의 등장, 담당 팀 재조정 등 리그전 재기를 위한 준비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그동안 주요 팀을 이끌면서 웃음과 열정을 선보였던 하석주, 이영표 감독이 각각 연맹 위원장과 임시 해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감독직에 공석이 발생했다. 정대세 감독 또한 개인사정으로 인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는 등 신임 지도자를 영입하는 변화가 이뤄졌다. 이번 <골때녀>에 힘을 보태기로 한 지도자는 다년간의 프로 생활 및 국가대표 경력으로 친숙한 이근호, 박주호 감독 등 총 2명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키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로 '골때녀 국가대항전'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 경기로 일본과의 맞대결을 전격 발표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새 감독 배치 + 하반기 국가대항전 '한일전' 개최 새로 출범한 골 때리는 연맹는 첫 회의 부터 감독들의 쉴 틈 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저마다 맡고 싶은 팀을 언급하면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쳤고 선후배 지도자들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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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시즌3, '9연승 눈앞' 강릉영동대 또 만난 몬스터즈, 이대호 투런포 기선 제압 (88회 직관 경기 리뷰 + 결과)

    경기 초반 4대0 리드...다음주 영동대 타선 대반격 예고 <최강야구> 시즌3, 최강 몬스터즈가 9연승 도전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시즌3에선 몬스터즈 대 강릉영동대학교(감독 김철기)의 종합 9차전이자 올시즌 두번째 직관 경기 내용이 소개되었다. 올해 몬스터즈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면서 팀 창단 후 최다연승인 8연승 타이 기록을 수립했고 이제 이를 뛰어넘기 일보직전 상황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상대팀이 결코 만만치 않다. 이번에 만나는 주인공은 강릉영동대 야구부이다. 지난해 시즌2에서 유일하게 몬스터즈에게 스윕패(2연패)를 안겨준 강팀이 바로 강릉영동대였기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과 다르게 소속 선수들이 매년 바뀌는 등 안정적인 팀 운영이 쉽지 않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새로운 대학 야구 강팀으로 급부상한 이들은 이제 프로 대선배들도 기량으로 압도하는 위치에 올라섰다. 반면 몬스터즈로선 새로운 팀 연승 기록 달성 뿐만 아니라 지난해 두번이나 당했던 패배의 아픔을 되갚아줘야 하는 두가지 목표를 갖고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관중들 앞에서 치르는 직관 경기이다보니 '필승'에 대한 열망은 그 어떤 시합 이상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승리의 상징' 블랙 유니폼 착용...징크스 대거 등장 이날 경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면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중인 몬스터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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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후기] 에스파 콘서트, 이게 바로 '쇠맛 공연'이다!...aespa SYNK : PARALLEL LINE 리뷰

    에스파 (사진제공 : 에스엠엔테테인먼트) [2024년 6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실관람] 인기 케이팝 그룹 에스파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SYNK : PARALLEL LINE>은 이틀에 걸쳐 약 1만 2천여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빼곡히 채울 만큼 뜨거운 열기의 현장으로 꾸며졌다. 최근 발표한 정규 음빈의 머릿곡 'Supernova' 가 음원 순위를 석권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과시중인 에스파 답게 약 150분 가량 꾸며진 단독 콘서트 또한 화려한 내용물로 3층까지 가득 들어찬 '마이'(에스파 팬덤)들과 온라인 생중계로 이를 지켜본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데뷔곡 'Black Mamba'를 필두로 4인 멤버들의 미발표 솔로곡, 각종 OST 삽입곡 등 다채로운 선곡, 밴드 편곡으로 재해석된 히트곡들의 대향연이 어울어지면서 데뷔 4주년을 앞둔 대세 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월드 투어의 서막을 멋지게 장식했다. 에스파 (사진제공 : 에스엠엔테테인먼트) 협소한 공연장 아쉬움 지워버린 세트 조합 극대화 요즘 에스파의 위상을 감안하면 잠실실내체육관이라는 장소 마련은 팬들 입장에선 다소 아쉬움이 들수 밖에 없었다. 공연 전문 시설도 아닌데다 국내외 많은 팬들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인근 잠실 주경기장이 리모델링에 돌입했고 기타 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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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뭐하니? 우리들의 축제 성공적인 마무리...러블리즈, 데이식스,샤이니가 빛낸 공연 (240회 리뷰)

    MBC <놀면 뭐하니?>가 준비한 초여름 페스티벌 '우리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과 29일, 2주에 걸쳐 방영된 이번 음악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 장르를 아우르는 팀들이 대거 초대되어 어린이대공원 야외 특설무대를 가득채운 시청자들과 호흡하면서 모처럼의 즐거운 한때를 마련했다. 특히 29일 소개된 2부 내용은 저마다 사연이 있는 출연 가수(팀)들이 그 어느 때 이상으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TV 화면으로 지켜보던 이들에게도 뜨거운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활동 중단 3년여만에 다시 모인 러블리즈를 비롯해서 건강을 회복한 온유가 합류한 샤이니 등의 공연은 여타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놀면 뭐하니?>가 마련헌 특별한 선물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941일 기다렸어” 러블리즈의 귀환 가수 제시, 록그룹 전파상사와 <놀면 뭐하니?> 멤버 이이경의 합동 무대로 시작된 '우리들의 축제' 두번째 편이 마련한 특별한 선물은 다름 아닌 러블리즈의 완전체 공연이었다. 앞서 7명의 멤버들이 방송에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지만 멤버 진이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전원이 참석해 '안녕', 'Destiny', 'Ah-Choo' 등 2015~2016년 사이 러블리즈의 이름을 밝게 빛냈던 대표곡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2021년 계약 만료 후 저마다의 길로 접어들면서 8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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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이네2, '아이슬란드 곰탕집'으로 돌아왔다...feat. '가브리엘' 상대로 확실한 차별화 (1회 리뷰 + 시청률)

    나영석 PD +에그이즈커밍의 야심작 <서진이네2>가 드디어 첫 방영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tvN을 통해 소개된 <서진이네2>는 1년여만의 새 시즌이면서 무대를 유럽의 최북단 아이슬란드로 자리를 옮겨 색다른 풍경을 화면에 담는 등 다채로운 시도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동안 나PD표 예능의 대표 소재인 요리(식당)+해외(여행) 촬영은 늘 기본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방영 매체인 tvN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윤식당> 시리즈를 기본 골격 삼아 진행되었던 지난해 <서진이네> 시즌1 역서 선전을 펼쳤지만 이에 비해 뒷심 부족, 진정성 측면에서 일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수도권 시청률 7.8%...28일 케이블 프로그램 전체 1위 기록 이와 같은 시행 착오를 염두에 둔 제작진은 새 멤버 합류, 영업 시간 강화 등의 변화 등으로 재미의 강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동시간대 또 다른 거장 김태호 PD의 신작 <My Name Is 가브리엘>이 JTBC를 통해 방영되는 터라 모처럼 '예능 전쟁'이 금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서진이네> 시즌1에서 "수익은 왕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사장님' 이서진을 향해 반기(?)를 들며 프로그램의 웃음을 담당했던 BTS 뷔(김태형)는 아쉽게도 군복무 관계로 인해 이번 시즌2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입대전 미리 촬영한 영상을 통해 후임 인턴에 대한 충고와 경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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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Cosmic', 데뷔 10주년 걸그룹이 완성한 최상의 결과물 vs 그렇지 못한 프로모션 아쉬움 (리뷰)

    SM의 대표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미니 음반 <Cosmic>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동명의 머릿곡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작품은 정규 음반 <Chil Kill>이후 약 7개월여만의 신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Happiness>로 데뷔한 이래 벌써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여타 팀 대비 꾸준한 활동으로 독특한 위치를 마련한 바 있다. 일정 연차 이상 쌓일 수록 단체 활동이 위축되고 공백기가 길어지는 사례가 빈번한 케이팝 업계에서 레드벨벳은 이에 매년 꾸준히 탄탄한 완성도를 지닌 작픔을 내놓으면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왔다. 이제는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은 '빨간 맛', 클래식과의 결합을 시도한 'Feel My Rhythm', 공포 영화의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던 '피카부', 장기간 음원 순위를 석권했던 'Psycho' 등 늘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 소리를 담아낸 일련의 음악들이 끊임없이 소개되었다. 이 팀을 그저 하나의 단어만으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하지만 독보적인 색깔을 늘 뿜어냈던 레드벨벳 답게 새 음반 <Cosmic> 또한 오감만족을 불러 일으키는 곡들로 가득 채워 넣었다. 특히 "SM 음악"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인, 켄지(Kenzie)가 작사/작곡/편곡에 걸쳐 큰 비중을 담당해준 머릿곡 'Cosmic'은 레드벨벳 음악 10년을 집대성했다고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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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때리는 그녀들 스트리밍파이터, 창단 첫 우승...강호 월드클라쓰 잡고 컵대회 정상 등극 (골때녀 148회 리뷰 + 이수근 하차)

    골때녀 연맹 출범, 넷플릭스 진출...프로그램에 찾아온 대변화 새로운 <골때녀> 최강자가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2회 컵대회 결승전에서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가 난적 FC 월드클라쓰를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밍파는 창단 후 첫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동안 두 팀은 지난 제4회 슈퍼리그에서 두차례 대결을 펼쳐 각각 1승 1패를 거둔 바 있었다. 당시 조별리그에선 멤버 교체에 따른 조직력 부재를 노출했던 월드클라쓰가 2대3으로 패했지만 결승전에선 3대1로 화끈하게 설욕하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었다. 이제 스밍파가 당시의 아픔을 되갚아주면서 스밍파의 트레블(3개 대회 석권)까지 저지하는 등 <골때녀> 세계관의 또 다른 강호로 우뚝 올라서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번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는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이 찾아올 예정이다. 히밥, 1골 1어시스트...결승전 승리의 주역 이번 SBS컵대회 결승전의 주역은 단언컨데 히밥이었다. 지난 슈퍼리그부터 신입 멤버로 합류해 가공할 만한 킥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히밥은 결승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전반전 4분 무렵 강력한 프리킥을 상대 문전으로 띄워 깡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엘로디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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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 온 파이어' 최종 1위 이나영 차지...Top5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 데뷔 (결승 2R 리뷰 + 순위)

    아쉬웠던 프로그램 인기 몰이...JTBC 연이은 음악 오디션 제작, 괜찮을까? JTBC 여성 보컬그룹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가 5명의 최종 데뷔조를 확정하며 약 3개월여의 방영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5일 방영된 <걸스 온 파이어> 11회는 결승 2라운드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한주 전 치른 결승 1라운드 프로듀서 신곡 미션을 통해 나눠진 상위권 5인 vs 하위권 5인 총 2개팀의 맞대결 무대와 더불어 심사위원 투표, 사전 투표, 실시간 투표를 합쳐 Top5가 결정되었다. 영예의 최종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1라운드 4위에 올랐던 이나영(총점 990.90)이었다. 방송 초반부터 독특한 개성을 담은 목소리로 눈길을 모았던 이나영은 방영 기간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도 줄곳 1-2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나영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한 수상 소감을 통해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여기 나오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1등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많은 무대 나오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 뒤를 이어 2위 황세영, 3위 이수영, 4위 강윤정, 5위 양이레 순으로 Top5 데뷔조가 정해졌다. 이들 5인 외에 결승에 오른 총 1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진행되는 <걸스 온 파이어> 전국 투어를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 만남을 진행하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기 케이팝 미션으로 치른 결승 2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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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시즌3 서울고 또 꺾은 몬스터즈, 8연승 달성했다 feat. 윤상혁 호수비 (87회 리뷰 + 결과)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24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87회 몬스터즈는 서울고의 리턴 매치에서 몬스터즈는 유희관-이대은-니퍼트로 이어진 투수진의 호투와 꾸준히 얻어낸 기회마다 터진 타선의 도움 속에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팀 창단 후 최다연승인 8연승 타이기록을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양팀은 지난 6월 3일 소개된 시즌 5차전을 통해 한차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딩시의 결과는 9대2, 완벽한 몬스터즈의 압승이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곧바로 6차전을 진행했어야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면서 뒤늦게 재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점수 차이만 보면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승리였지만 이번만큼은 서울고 또한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계속된 출루로 프로 선배들을 위협했지만 병살타, 범실로 인해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특히 9회말 몬스터즈 우익수 윤상혁의 놀라운 슈퍼캐치는 양팀의 희비를 한순간에 갈라 놓았다. "두 번 패배는 없다" 절치부심의 각오로 등장한 서울고 비록 지난번 경기에서 범실이 속출하면서 힘 뿐만 아니라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던 서울고는 이번 재대결에서 반드시 설욕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강훈련에 매진하면서 "두 번 패배는 없다"라는 각오 속에 대이변 연출을 노리고 프로 선배들을 꺾는 대이변 연출을 노리고 있다. 선발 투수로 나선 강속구 투수 최민석은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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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가 역도 중계를? KBS 파리올림픽 승부수 통할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63회 리뷰)

    예능 MC의 올림픽 역도 중계 도전...배성재와의 맞대결 성사 2024 파리 하계 올림픽(2024.07.26~08.11)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4년 주기로 찾아오는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 대축제는 지상파 방송 3사에겐 놓칠 수 없는 중요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치열한 금빛 경쟁 못잖게 방송국들마다 시청자들을 자사 채널로 고정시키고자 각종 아이디어를 총동원하는 그들만의 '중계 올림픽'이 성사되기 때문이다. 이번 올림픽 중계에서 먼저 비장의 카드를 꺼낸 곳은 다름아닌 KBS다. 지난 17일 주요 언론 보도를 통해 소개된 것처럼 프리랜서 아나운서 전현무가 올림픽 중계 캐스터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MBC, SBS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런데 다소 의야하게 생각하는 일부 시청자들도 적잖게 존재한다. 그동안 전현무는 뉴스 보도(YTN 재직)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경력을 예능 프로그램에 할애했던 방송인이고 스포츠 중계와는 인연이 없었기 때문이다. MBC의 명절 특집 <아육대>(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가 있다지만 이는 엄연히 예능 콘텐츠라는 점에서 KBS로선 다소 의외의 선택지를 내민 것이다. <사장님 귀>가 만난 올림픽 대표선수들 이와 관련한 힌트는 다름아닌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최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태극 마크를 달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을 만나 그들의 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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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뭐하니? 우리들의 축제 개막...초여름 저녁 뜨겁게 달군 다듀-김태우-꼬꼬스타 (239회 리뷰)

    오직목소리, 레게 강 같은 평화 등 전반부 출연...모처럼 완성도 높은 공연 성사 <놀면 뭐하니?>가 3개월여에 걸쳐 준비한 대규모 공연이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렸다. 22일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는 지난 1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됐던 ‘우리들의 축제’의 전반부 내용으로 꾸며졌다. 3월 가수 김태우와 '꼬꼬스타' 사장님의 깜짝 만남을 시작으로 4년만에 다시 모인 러블리즈, 인기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역주행 인기 몰이중인 데이식스, 관록의 아이돌 샤이니 등 다양한 구성의 음악인들이 총집합해 꾸민 이번 행사는 사전 예매 당시 동시 접속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치열한 티켓팅 경쟁으로 인해 아쉽게도 현장을 찾을 수 없었던 수많은 시청자들은 이번 방영분으로나마 안방 TV와 모바일 화면으로 당시의 열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동안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거치면서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 무대가 마련되었지만 이번에는 케이팝 아이돌부터 록밴드, 힙합, 트로트에 이르는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약간의 변화도 목격되었다. 본 공연 못잖은 리허설 준비...축제의 막이 열리다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으로도 소개되었던 사전 리허설에선 데이식스, 다이나믹 듀오, 제시 등이 본 공연 못잖게 정성을 담은 연주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번 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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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베일 벗은 'My Name is 가브리엘'...타인의 인생에 뛰어든 박보검-박명수 (1회 리뷰 feat.김태호 PD 신작)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신작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 드디어 본 방송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첫 방영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이태경)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꾸며졌다. 어느 정도 소개된 것처럼 과거 2011년 방영되었던 MBC <무한도전>의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타인의 삶'의 확장판 같은 형식을 빌어 <가브리엘>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판을 키웠다. 그 결과 그때의 주역이던 박명수를 비롯해서 배우 박보검-지창욱-염혜란, 예능인 홍진경, 댄서 가비, 유튜버 덱스 등 쟁쟁한 인물들이 누군가의 인생 속에 뛰어드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었다. 14년전 '타인의 삶'은 <무도> 특유의 유머, 그 속에 담긴 나름의 철학 등이 맞물려 호평을 받았지만 단발성 소재로만 활용되는데 그쳐 이를 그리워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때의 제작진, 새로운 인물들이 합을 모아 만들어진 <가브리엘>은 과연 달라진 환경 속 시청자들을 붙잡아 놓을 수 있을까? "나는 누구인가?" 합창단 지휘자가 된 박보검 스튜디오 MC 데프콘-여성 듀오 다비치와 함께 <가브리엘> 첫회의 이야기를 나눠볼 주인공은 박보검이었다. 그가 찾아간 곳은 머나면 유럽 국가 중 한곳인 아일랜드였다. 늦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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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식이 삼촌'도 무용지물된 디즈니플러스...송강호 캐스팅 + 400억 제작비 무용지물이 된 이유는? (최종회 리뷰+결말)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야심작 <삼식이 삼촌>(연출/극본 신연식 감독)이 지난 19일 14~16화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삼식이 삼촌>은 대한민국 격동의 시기였던 1950~60년대를 그리면서 시대를 바꾸보려는 두 남자 '삼식이 삼촌' 박두칠(송강호 분)과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송강호의 첫번째 드라마 시리즈물 출연, 400억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엄청난 제작비 등 지난해 <카지노>, <무빙>으로 성공을 거둔 디즈니 플러스에겐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힐 만 했다. 그런데 뚜껑을 연 결과는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각종 커뮤니티, SNS 공간에선 별다른 언급조차 이뤄지지 않을 만큼 <삼식이 삼촌>은 무관심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올해초 공개되었던 <킬러들의 쇼핑몰>이만 입소문을 타고 나름의 열혈 구독자들을 확보한 끝에 시즌2 제작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삼식이 삼촌>의 성적은 암울함 그 자체나 다를 바 없었다. 대작 영화 수준의 비용 투자 및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OTT 시장에서 큰 힘 발휘하지 못한 이유, 문제점은 무엇일까? 시민혁명, 그리고 군사 반란...예상치 못했던 변수들 지난 19일 공개된 14~16화는 대한민국의 현대사 속 중요한 구심점이 되었던 4.19와 5.16의 이야기를 살짝 비틀면서 그 속에 가상의 인물과 사건을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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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케이윌, 그가 말하는 6년만의 새 음반 'All The Way' 이야기

    케이윌 All The Way 콘셉트 포토 (사진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일시 : 2024년 6월 14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 지난 2007년 데뷔한 케이윌은 2000년대 이후 한국 발라드계를 대표하는 남자 가수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최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집계 누적 스트리밍 20억회를 기록할 만큼 케이윌은 꾸준히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그런데 지난 2018년 10월 정규 4집 파트2 <상상 : 무드 인디고> 를 끝으로 신보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다양한 드라마 OST 및 각종 기획 싱글 발표를 비롯해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단독 콘서트 등 여전히 쉼없는 활동을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음반 발표는 더디기만 했다. 여기엔 자신만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었다. 급격히 변화하는 가요계의 흐름 속에 놓이게 된 관록의 발라더가 일단 선택한 방법은 잠깐 동안의 침묵이었다. "사실 모든 지점이 고민이었다. 음반을 만들면서 사실 가볍게 싱글을 내고 싶다라는 생각을 좀 많이 했었다. 그게 아무래도 부담이 없고, 또 요새 트렌드도 그렇고... " 케이윌 (사진제공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고민 또 고민...쉽지 않은 음반 발표 과정 이 과정에서 디지털 싱글이 아닌, 여러 곡이 수록된 미니 음반 제작을 제안한 건 다름아닌 소속사 스타쉽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가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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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때리는 그녀들 스밍파, 난적 구척장신 잡고 결승 진출...월드클라쓰와 리벤지 매치 (골때녀 147회 리뷰)

    제2회 SBS컵 대회 4강전...2대1 스트리밍파이터 승리 구척장신 김진경 - 김규와 웨딩마치 또 한번의 <골때녀>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다. 지난 19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2회 SBS 컵대회 4강전에서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가 난적 FC 구척장신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밍파는 한주전 거행된 준결승전에서 FC 개벤져스를 완파하고 먼저 결승에 오른 FC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전후반 20분 내내 쉴 틈 없는 압박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전반전 2골을 먼저 얻은 스밍파가 후반전 추격에 나선 구척장신을 어렵게 제압하는데 성공하면서 4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골때녀> 출범 이래 세번째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은 이제 통산 전적 2승 1패로 스밍파가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 컵대회 결승전은 지난 2월 치른 슈퍼리그 결승전에 이어 또 한번 월드클라쓰 대 스밍파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당시엔 월드클라쓰가 3대1 완승을 거뒀던 터라 스밍파로선 설욕전이면서 첫 우승의 좋은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국가대표 GK 김승규와 결혼식 치른 김진경 이날 방송 초반부엔 지난 17일 거행된 구척장신 김진경의 결혼식 모습이 소개되어 눈길을 모았다.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알 샤바브 FC 소속)와 수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식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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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시즌3 대구고 배찬승 만난 몬스터즈, 콜드게임으로 7연승 달성! (86회 리뷰+결과)

    MVP 정의윤 4타점 부진 탈출...에이스 이대은 5이닝 무실점 역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파죽의 7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86회 몬스터즈는 대 대구고의 2차전(시즌 종합 7차전)에서 1회초부터 폭발한 타선의 힘, 선발 투수 이대은의 5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10대0, 7회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지난 2022년 달성했던 팀 최다 연승인 8연승에 단 1승 차이로 접근했다. 이날 대구고와의 두번째 대결은 고교 특급 좌완 배찬승의 등판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전날 치른 1차전(3대0 승)에서 접전을 펼친 터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결과는 의외로 큰 점수차의 몬스터즈 완승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한펀 다음주 24일 방송을 통해 서울고와 재대결 경기를 갖는 몬스터즈는 오는 30일 독립리그 대표팀을 상대로 시즌 네번째 직관 경기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역대 최고 시청률 자축...기분 좋은 경기 준비 쵤영 당일 몬스터즈는 연전 연승을 거듭하면서 올시즌 최고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를 형성하며 대구고와의 재대결을 준비했다. 경기 전 미팅을 통해 단장 장시원 PD는 선수단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최고로 끌어 올렸다.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최강야구 3년만에 (시청률) 4% 돌파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고척 스카이돔 라커룸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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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다툼으로 비화된 SM - 엑소 첸백시 분쟁...수습 가능할까?

    케이팝 업계가 최근 대형 스타의 계약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인기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유닛 첸백시(EXO-CBX)의 일원인 첸-백현-시우민이다. 지난 10일 첸백시 측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SM이 유통수수료 5.5%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매출액 10%를 요구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SM 측 요구가 부당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12일 첸백시 측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를 위한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SM과 첸백시는 지난해 이후 두번째로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게 되었고 별다른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법원에서 시시비비를 다투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이후 케이팝 시장에선 소속사-아티스트 사이 크고 작은 계약 관련 법적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의 소녀를 비롯해서 오메가엑스, 피프티피프티 등이 다양한 형태의 갈등 속에 상당수 팀들은 활동을 중단하거나 새 소속사로 자리를 옮기는 등 적잖은 홍역을 치른 터라 이번 SM-첸백시의 분쟁은 다시 한번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1년만에 갈등 재점화...IP 사용료 등 둘러싼 의견 대립 SM과 첸백시의 계약 분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1월 첸-백현-시우민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듬해 3인은 6월 정산자료 미제공 등을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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