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바다. 제주 서부권 한림의 서쪽은 옹포리~협재리로 이어지고 동쪽은 한수리~수원리로 이어진다. 읍 소재지인 만큼 보통 일대를 고향으로 여기고 해안의 바당(海)을 고향 바다라고 우기곤 한다. 곧잘 지나다니는 옹포 바당을 바라보다가 마침 일몰 즈음이라서 차를 세웠다. 한림항에서 조금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이며 갯가로 갈 수 있도록 안전한 구성이 되어 있다. 날씨도 그렇고 다소 흐느적거리는 일몰 즈음이지만 터무니 있게 바라보기로 하였다. 갯가의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고 곱게 핀 해국이 인상적이었다. 일몰 석양 노을 낙조 해넘이 이들은 비슷하면서도 따로 또 같이 다르게 표현을 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서쪽이기에 가장 보편적인 표현은 일몰이 맞을 것 같다. 옹포 앞바당에는 제주 본도 4개의 유인도 중 비양도가 있다. 한림이나 협재 등에서처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물이 빠져나간 즈음이라 갯가로의 접근은 수월한 편이었다. 전혀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하루의 마감을 알리는 일몰은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여겼다. 낮게 드리운 구름 층은 끝내 후련한 일몰 감상을 방해하였다. 그래도 모처럼 여유 있게 훔치면서 몇 분을 보냈다. 스마트폰 그것도 구 버전의 갤 20으로 훔쳤다. 내일은 보다 더 선명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흔적 #스마트폰촬영
제주의 남부권은 북부에 비하여 화산섬 특유의 해안 기정(절벽)과 단애가 발달되어 있다. 70리 해안가의 패석층 일대를 비롯하여 돔베낭골 해안과 월평해안경승지, 대평포구 근천의 박수기정 등이 이를 말해준다. 또한 중문해수욕장 서쪽의 조근모살밭을 지나면서 둘러진 암벽 역시 하나의 주상절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채롭게 늘어선 기정을 따라 위아래를 바라보는 동안은 감탄과 신비로움마저 느끼게 된다. 이곳은 깻깍주상절리라 부르며 자연이 창조하고 세월이 다듬어 놓은 제주 비경이라 할 수 있다. 갯깍주상절리(폐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357 논짓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253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수직절리를 말한다. 이는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만들어진 기암 층이다. 제주올레 초창기에는 8코스에 포함이 되었었다. 수순을 따르는 동안 깻깍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었으나, 이후 안전에 문제가 있어 현재는 폐쇄가 된 상태라 아쉬움이 남는다. 제주 비경인 깻깍주상절리를 만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중문 파르나스(구, 하얏트)호텔 아래 조근모살밭이라 부르는 해안을 따라 진행하는 것과, 논짓물 서쪽으로 이어가서 접근하는 방법이다. 두 곳이 다 가능하나 공식적으로는 접근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진입 자체를 두고 과태료 등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제주도 주상절...
제주여행 일정 중에 종교적 행사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 종교에서 진행하는 모임에 포함을 하여 찾기도 하고, 동선에 맞춰 행당 종교를 찾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과 관련이 없이 안덕면 상천리 소재의 방주교회는 종교적인 뉘앙스를 떠나 애써 찾아보는 경우도 많다. 특별한 건축물과 정원 등이 있어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진 때문이다. 여행 시 동선에 맞춰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에 포함을 해도 좋을 법하다. 위치 : 산록남로 762번길 113 주차 : 전용 주차장 무료 주일 : 09:30. 11:00. 14:00 = 예배 관계로 출입 자제 방주교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762번길 113 병악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카멜리아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노아의 방주를 그려낸 건축물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개인적으로도 종교가 없으나 워낙 빼어난 건축물과 환경적 입지가 좋아서 지나는 길에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과거와 달리 네비의 안내가 잘 이어지므로 초행이라 할지라도 별문제가 없다. 이곳은 지난 2009년 재단법인 방주에서 설립한 초교파적 예배 공동체라고 한다. 특별한 건축물인 만큼 종교적인 뉘앙스를 떠나서 건물 안팎을 살펴볼 수 있다. 딱히 관람 순서도 필요하지 않으며 주변을 따라 이동하면서 살피면 된다. 다만 주일 등 예배시간만 피하면 된다는 점은 사전에 숙지를 할 필요가 있다. 지나는 길에 묵상의...
타원형의 제주도는 일주동로/서로를 비롯하여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들이 있다. 또한 드라이브와 하이킹 등을 할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있으며, 이보다 더 바깥(해안) 쪽과 마을 안 길을 등을 따르는 탐모라질이 있다. 따라서 제주도 해안도로보다 좀 더 긴 코스가 탐모라질이라 할 수 있으며, 총거리는 약 270km에 이르고 15개 구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5코스인 환희의 길은 18.2km이며, 일과 2리 사무소 정류소를 시작으로 사계리 동동 정류소까지 이어진다. 제주도 해안도로 둘레길 탐모라질 5코스 환희의 길 출발 : 일과 2리 사무소 정류소 도착 : 사계리 동동 정류소 거리 : 18.2km 경유 : 일과 2리~서림연대~모슬포항~하모해수욕장~최남단해안로~송악산둘레길~사계해안~사계리 동동 정류소 제주도 해안둘레길 15개 코스는 버스정류소를 기점으로 하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전진형의 진행에도 도움이 된다. 정류소에서 해안 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출발을 한다. 이미 4코스 마무리에서 지나쳤던 곳이라 역방향이라 생각하면 된다. 4코스 마무리 즈음에 만나는 갈림길에서 소로로 이어가면 된다. 농로이면서 마을 안 길로 연결이 되며, 이 구간은 제주올레는 물론 여타 다른 도보여행 코스에 없는 구간이다. 밭담 사이를 따라 지나게 되며, 해안으로 이어지는 거리가 길지는 않은 편이라 시그널만 따라서 가는 구간이다. 얼마 후 해안 마을에 ...
제주의 올레라 함은 큰 도로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을 말한다. 옹기종기 모여 사는 집들 주변의 마을 안 길이라 여기면 된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일으킨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 고유의 방언을 제목으로 하여 완성이 된 것이다. 물론 제주올레길은 마을 안 길 외에 웃드르(웃뜨리/중산간)를 포함하면서 농로도 있고, 그 외 바당길과 오름 등을 함께 연계하고 있다. 한편 탐모라질은 제주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게 구성한 걷기 코스이다. 가장 해안과 가까운 도로 등이 주된 무대이며, 밭담길과 전형적인 올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리하자면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셈이다. 탐모라는 탐라와 같은 맥락으로 이 섬을 지칭하는 별칭이며 질은 길을 듯하는 방언이다. 즉, 제주 + 길을 상징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제주 해안을 걷다 제주 바당길을 걷다 제주도 해안둘레길 4코스는 신창(신창중학교 정류소)리를 출발하여 일과리(일과 2리 사무소 정류소)까지 이어진다. 2~3코스의 거리가 비교적 짧은 편인데 반하여 4코스는 20, 58km로 긴 편이다. 다만, 수월봉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경사가 없어 난이도 자체는 별문제가 없다. 제주도 해안둘레길은 전 구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버스정류소를 기점으로 하였다. 따라서 정류소 명칭이나 위치 정도만 사전에 숙지를 하면 보다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다. 버스정류소에서 서쪽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신창 해안도로...
사면이 바다이면서도 산남권의 해안은 절경들이 즐비하기로 유명하다. 월평해안경승지를 비롯하여 동기정절리대 일대 등도 포함을 하고 있다. 또한 보목리 해안 역시 아기자기한 해안 풍경들이 이어지는데, 그 중 소천지라 부르는 명소는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 보목동 1400 주차 : 보목로 64번길 일대와 주변 특징 : 해안 경관 전망과 사진 놀이터 소천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1400 제주대학교연수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로64번길 117 백두산 천지의 축소판 사진 명소이면서 물멍때리기 장소 소천지는 해안가의 바위와 호수를 이룬 모습에서 백두산 천지를 닮았음에 연유한 명칭이다. 용암이 흐르면서 굳어진 갯바위와 그 공간 안에 작은 바다 호수를 이룬 모습이 멋집 조화를 이룬 모습은 영락없는 천지이다. 위치는 보목동이며 찾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몇 곳의 진입로가 있어 동선에 맞춰 찾으면 되는데, 가장 무난하고 접근이 좋은 곳은 제주대학교 수련원으로 검색을 하는 것이다. 수련원 옆으로 안내 팻말이 보인다. 주변에 주차 공간들이 있으니 안전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면 된다. 진입로를 따라 조금 들어가면 산책로가 있고 휴식용 벤치들도 보인다. 참고로 이 산책로는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탐모라질(7코스)과 제주올레(6코스)가 지나는 길목이기도 하다. 조금 더 동쪽으로 걸어가면 경고문이 보이는데, 이는 소천지 방문에 별문제가...
탐모라질은 제주도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게 구성을 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를 품고 엉덕과 빌레왓 등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은 자연의 멋과 제주만의 정취도 느낄 수가 있다. 또한 밭담길과 더불어 전형적인 올레라 할 수 있는 마을 안 길도 포함이 되어 환경의 변화도 잘 이뤄지면서 식상함이나 지루함도 덜어준다. 3코스는 한림리 정류소를 시작으로 하여 신창중학교 정류소까지이다. 약 15.6km로 타 코스에 이어 비교적 짧은 구간이다. 전반부는 제주올레와 기독교 성지순례길 등이 합쳐지는 연계 구간이 있다. 그러나 중반 이후는 탐모라질 자체만 이어지는 해안 신생길이 있어 기대의 길 자체를 떠올리게 한다. 환승정류소인 한림리 정류소에서 출발을 하고, 서쪽 편 마을 안 길을 따라 해안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길지 않은 골목길을 따라 나오면 건너편에 한림칼국수 건물이 보이며, 이곳을 따라 시그널을 살피면서 전진을 하면 된다. 해안도로를 따르는 동안 제주올레길이 연계되므로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웨이브(카페) 간판이 있는 지점에서 우측 마을 안 길로 들어선다. 제주를 걷다 해안을 따라 걷다 옹포 마을을 지나는 동안 바른물 용천수장을 지나게 된다.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만큼 바당(海) 옆을 지나기 때문에 용천수장은 수시로 만나게 된다. 이어서 막다른 골목에서 일주서로로 나오게 된다. 자전거도로를 포함하는 인도 구분이 있어 안전에는 별문제가 없다. 협재...
타원형으로 이뤄진 제주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탐모라질은 총 15개 코스로 나눠져 있다. 총거리는 약 270km이며 코스당 평균 거리는 약 18km이다. 전 구간 버스정류소를 기점으로 짜였으며, 해안도로 및 마을 안 길(올레)과 해안 빌레 등을 포함하여 서쪽(우측 통행)으로 진행이 된다. 제주올레와 맞물리는 구간 외에 탐모라질 자체만으로 구성이 된 길도 제법 많은 편이다. 이 부분은 직접 걸어봐야 실감을 할 수 있으며, 1코스~2코스~3코스 등도 해당이 된다. 2코스 안내 부제 : 희망의 길 시작 : 고내리 버스정류소 도착 : 한림 환승버스정류소 거리 : 약 15.25km 소요 : 약 300분(휴식 및 간식 포함) 경유 : 고내버스정류소~애월해안~과물해변~귀덕. 수원해안도로~한림항~한림정류소 참조 : 대중교통 이용 방법 및 갈림길 사전 숙지(블로그 내 참고) 제주도 해안둘레길 2코스 고내~한림 15.25km 2코스 희망의 길은 고내정류소를 출발하여 한림정류소까지이며, 총 연장 15.25km로 1코스에 비하여 짧게 구성이 되었다. 정류소를 마주 보는 기준으로 우측은 1코스 마무리 진행 수순이며 좌측은 2코스 시작 방향이다. (상단 사진 참고) 시그널을 살피며 마을 안 길을 따라 나오면 해안으로 연결이 된다. 정자를 벗어나면 해안도로가 펼쳐지며 우측 인도를 통하여 걷게 된다. 애월해안도로를 지날 무렵 우측으로 난 샛길이 있다. 이 길은 ...
제주 한림읍 일대는 흑돼지와 어류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다른 음식을 통하여 제주 한림 현지인 맛집으로 자리를 잡은 곳도 있다. 소개하는 곳은 코다리찜 전문점으로 특별한 레시피를 통하여 선을 보이는 곳이며, 제주 한림 도민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옹포 왕코다리 전문점이다. 주소 : 한림해안로 8 씨양빌리지 1층 메뉴 : 코다리찜 35,000원(小), 황태해장국 10,000원 전화 : 064-796-1911 영업 : 11:00 ~ 22:00 주차 : 전용 주차장 외 일정 시간 도로변 이용 가능 한림옹포왕코다리전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8 씨비양빌리지 1층 103호 협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한림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93 제주 한림 도민 맛집 옹포 왕코다리찜 한림 옹포 왕코다리 전문점은 협재해수욕장과 한림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였다. 일대는 보통 흑돼지나 어류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며, 관광 명소들이 많은 만큼 다른 메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코다리 요리는 육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이곳은 무엇보다 특별한 찜 요리로서 레시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도로변을 끼고 있고 대형 건물 1층이며 전용 주차장과 일정 시간 도로변을 이용해도 된다. 면적은 30평 정도로 그다지 넓지는 않고 소모임 테이블을 포함하...
탐모라질은 제주도 해안둘레길을 말한다. 15개 코스로 구성이 되었으며 총거리는 약 270km로 평균 코스 당 18km이다. 1코스는 섬의 머리인 도두봉을 시작으로 하고 고내리 버스 정류소가 기점이다. 전 코스가 버스 정류소를 기점으로 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제주도 뚜벅이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1코스 안내 부제 : 설렘의 길 시작 : 도두봉 장안사 입구 도착 : 고내리 버스정류소 거리 : 18.05km 소요 : 약 320분(휴식 시간 포함) 경유 : 도두봉~테우해변~알작지~외도물길~큰구릉내~삼밭알해변~염전터~다락쉼터~고내버스정류소 교통 : 양 방향 버스정류소(대중교통 이용) 참고 : 불로그 내 코스 및 정보 관련 하단 링크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탐모라질은 섬의 머리인 도두봉을 출발하여 타원형의 이 섬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보게 짜여 있다. 서쪽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전 구간 우측통행이다. 도두봉 정상으로 가는 길은 몇 갈래가 되는데, 이 중 장안사(사찰) 입구가 초입이다. 정상을 앞두고 갈림길이 있으며, 이곳에서 직진(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제주도 인생샷 장소이며 키세스존이라 부르는 명소가 기다렸다. 돈나무들이 에워싼 사이를 지나기에 앞서 사진 몇 컷을 담아두는 것은 기본이다. 도두봉 기슭을 내려온 후 도두포구를 만나게 되며, 진행은 도두항교(橋)를 오르내리는 수순이다. 도두항교에서 바라본 도두 포구와 도두봉의 일부. 제주도 ...
탐모라질은 제주도 해안둘레길이며 해안을 따라 섬 한 바퀴를 돌아보는 코스이다. 이미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완성을 했었으며, 최근 새롭게 시그널(리본) 부착 등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이 되었다. (일부 구간은 추가 정비 중) 이 둘레길은 주)탐모라가 주관하고 제주환경일보가 후원을 하여 이뤄졌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추가 구성을 통하여 제주도 도보여행 코스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제주도 해안둘레길 탐모라질 탐모라 어원 탐모라는 제주도를 뜻하며 탐라와 같은 맥락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이 섬을 자칭했었으며, 원래는 탐라국의 별칭으로 탐라, 탐모라 외에 닥라, 섭라 등으로도 불렀다. 탐모라질 탐모라질은 탐모라+질로서 '질'은 길(路)을 일컫는 방언이다. 정리하자면 제주도길 정도를 나타내며, 이는 곧 제주도 해안둘레길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제주도 뚜벅이 여행 코스로 선택을 해도 좋을 법하다. 코스+거리 전 구간의 코스와 거리는 15개 코스 약 270km이다. 또한 평균 거리는 코스당 18km로 구성이 되었다. 코스 배경과 환경적 입지 해안도로를 기준하며 바당(海)길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엉덕이나 빌레를 따르는 곳도 있으며 밭담길과 전형적인 마을 올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징은 우선 웃드르(웃뜨리/중산간) 권역이 전혀 없으며, 해안 쪽으로만 구성이 된 게 특징이다. 전 구간의 시작과 끝은 버스...
영주십경 중 제1경의 영광을 차지한 일출봉은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가 없다. 구태여 일출봉을 오르지 않더라도 주변을 연계하는 동안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나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집의 주인공인 이생진 선생을 기리는 시비공원에서도 일출봉의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오정개 해안과 더불어 우도와 수평선이 어우러지는 해안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터이기도 하다. 1. 이생진 시비거리 위치 : 성산리 305-1 일대 주차 : 인근 무료 주차 가능 시인이생진시비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05-1 수산한못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광치기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성산(城山) 일출봉은 한라산과 용암동굴계를 함께 포함하여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옆 해안은 오정개라 부르며 다른 방향에는 우뭇개가 있다. 이 오정개를 거쳐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이생진 시비거리가 있다. 안쪽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바람이 심했던 때문인지 이날은 한가한 상황이었다. 일출봉과 성산포의 아름다움이 머무는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오정개 옆 언덕에는 성산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주옥같은 시(詩) 20편 정도가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이곳을 이생진 시비 거리라고 부르며, 지난 2009년 성산포 주민들이 기획을 하고 건립을 하였다. 이생진 선생은 1975년부...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해안은 비슷한 환경이면서도 특별한 입지를 지닌 곳들도 있다. 백사장이 있는가 하면 기정(절벽)을 이룬 곳도 있으며, 빌레와 엉덕으로 이뤄진 해안도 있다. 조천읍 신촌리에는 닭의 머리 형상을 한 바위가 있으며, 이를 닭머르라 부르고 일대는 닭머리 해안길이 이어진다.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탐모라질(14코스)과 제주올레(18코스)가 연계되며, 전망과 휴식의 장소인 정자가 있어 여행 중에도 잠시 들러볼 만한 곳이다. 위치 : 조천읍 신촌리 3403 주차 : 주변 공간 연계 : 용천수장. 남생이못 등 닭머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신촌초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1 남생이못습지생태관찰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498 일대는 닭머르왓이나 닭머르코지리고도 불렀으며, 해안 도보여행 코스에 포함이 되고 정자가 만들어지면서 세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이후 닭머르 해안길이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신촌리의 서쪽 해안가이며 주소 검색을 통하여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다. 입구 주변에 몇 대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만차 시 조금 아래쪽으로 이동을 하여 주차를 하면 된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일대는 억새들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풍경이 있는 닭머르 해안길 전망대를 겸하는 정자까지 잘 구성이 된 진입로가 있다. 입구에 바라보는 자체로도 잠시 쉬어가거나 풍경 놀이를 하기에 좋은...
제주도 동쪽 마을인 북촌리와 멀지 않은 곳에는 신촌리가 있다. 공교롭게도 서울의 북촌이나 신촌과 동명의 마을이다. 이 북촌리 마을 해안가에 '창꼼'이라 부르는 특별한 바위가 있다. 창(창문)이 열린(똟린) 모습에서 붙은 명칭으로 창 고망난 돌을 뜻하며, 고망은 제주 방언으로 구멍을 일컫는 말이다. 근년에 들어 포토존 외에 물멍때리기 장소로도 알려지면서 제주 동쪽 여정에 포함을 하여 많이 찾고 있다. 주소 : 조천읍 북촌리 403-9 주변 : 다려도. 용천수. 도대불. 선창. 주차 : 주변 무료 주차 북촌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9길 26-1 창꼼바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03-9 바다 물멍때리기와 특별함이 있는 제주 동쪽 명소 자연이 빚어낸 바위이면서도 내부와 외부가 특별하다. 구멍 사이로 북촌 앞바다의 무인도 섬 다려도와 해안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대세이다. 주소를 참고하여 찾아가기도 쉬우며 주변에 적당한 주차 공간이 있다. 주변에는 환해장성 터가 있으며, 지금도 당시 쌓아놓은 돌들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해안가 방향으로 표식이 있고, 간단한 안내문이 적혀 있다. 이 지점에서 20m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별도의 인도가 없이 갯바위를 따르게 되는 만큼 천천히 다가가면 된다. 환해장성 흔적의 일부는 무너졌지만 제주 해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돌성들과 큰 차이는 없다. 고망난 돌로 가는 과정에서 숨비기낭...
제주에서 도보여행을 통하여 힐링을 할 수 있는 숲길은 무수히 많다. 지역적으로 골고루 나눠져 있으면서 일부는 환경적 입지가 다르기에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남원읍 서성로의 소롱콧길은 무엇보다 자연미가 우수하며, 환경의 변화가 잘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만큼 힐링과 치유를 포함하는 제주 숲길 추천으로 빼놓을 수가 없다. 위치 : 남원읍 서성로 755 주차 : 무료 소요 : 약 120분 내외 머체왓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머체왓숲길 방문객 지원센터를 기점으로 하며 코스의 구성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소롱콧길은 원년에 머체왓숲길이 생긴 이후 추가로 구성이 된 코스로 자연미가 넘쳐나는 환경이다. 명칭은 구간 전체의 모양새가 작은용(小龍)을 닮은 데서 붙었다. 즉, 길게 한 바퀴를 돌아보게 되는 전진형의 순환 코스인 셈이다. 머체왓숲길 탐방센터 입구에는 시비(詩碑)가 하나 있다. 제목은 '터무니 있다'이며 제주 출신의 오승철 시인이 쓴 시로서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이 주변 머체골에 4.3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음을 짧게나마 증언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휴일임에도 일찍 찾은 만큼 한가했다. 여러 번 찾았지만 이번에는 혼자 애써 이른 시간을 선택한 것이다. 입구에 지도가 있어 참고하면 좋다. 초행일 경우 어느 코스를 선택할지라도 일부는 중복이 되는 점 참고하면 된다. 구태여 추천을 하라면...
화산섬이라 평소 물이 고이지 않는 제주에서 논농사가 어렵다. 하논 분화구나 서쪽 고산 일대에 약간의 논농사를 하고는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경우이다. 하지만 이조차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신에 밭농사가 대분이며, 농경지로 부적합한 곳은 목초왓이나 목장 등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 목초왓은 대단위 규모나 적은 면적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초지들은 촐왓이라고도 부른다. 촐왓은 제주 방언으로 새촐들이 있는 곳을 말하며, 이는 마소들의 먹이를 일컫는 말이다. 바리메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3 바리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1 큰녹고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드림필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 121 풍경이 있는 촐왓 드림필드 애월읍 바리메오름으로 가는 소로 옆에는 대단위 목초왓이 있다. 마소들의 주식인 새촐들을 생산하는 현장이며, 몇 해 전부터 드림필드라고 부르고 있다. 당연히 사유지이며 근년에 들어서는 출입이 자유롭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새촐을 수확하는 장소인데,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하여 마구잡이식으로 들어가 목초왓을 헤집기 때문이다. 입구에서 적당히 촬영을 하거나 풍경 놀이를 하면 좋을 텐데 욕심의 정도는 한계를 넘어서는 때문이다. 이곳은 몇 해 전 드림필드라고 부르며 자유롭게 드나들었었다. 그리고 세인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게 되었고...
제주에서 용천수장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화산섬이기에 곳곳에서 지하면을 통하여 흐르는 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한라산 자락이나 그 아래에서 발원을 한 물줄기가 합쳐지면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는데 그 마지막이 용천수이다. 제주 용천수는 보통 솟아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솔베기물이라고도 부른다. 주변을 어느 정도 정비를 하고 유용하게 사용하는 곳은 마을마다 명칭이 붙어 있다. 김녕의 청굴물도 예외는 아니다. 남녀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두 개로 나눠서 주변을 돌로 에워싸았다. 위치 : 김녕로 1길 75-1 주차 : 김녕로 1길 82 주변 무료 청굴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75-1 김녕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청굴물이 유명세를 치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드넓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에 물통 안의 투명함이 어우러진 분위기 때문이다. 썰물 때와 밀물 때의 분위기가 다르므로 이는 취향에 맞춰 동선을 잡으면 된다. (하단 물때 참고 내용 숙지) 네비의 안내를 통하여 김녕 마을 안까지 가면 된다. 무료주차장으로 이용이 되는 공터가 있으며 주차 후 근거리 이동을 하면 된다. 해안과의 경계를 이룬 지점도 사진 촬영이나 바다 물멍때리기에 무난한 입지이다. 안쪽 집까지 이어지는데 청굴물과의 만남은 이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돌계단이 있어 오르내리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
제주의 산남 권역을 거치는 하천들 중에 악근천은 강정동과 법환동 일대를 흐른다. 한라산 남쪽에서 발원을 하여 강정천 동쪽 해안에서 바다를 만나면서 그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유로 연장은 12.14km이며 엉또폭포와 소왕물이 그 상류에 포함된다. 대부분의 계곡들이 그러하듯 악근천 줄기에도 특별한 환경을 지닌 자연의 예술품이 있다. 특히나, 고망궤와 한반도궤는 자연이 만들고 세월이 빚어놓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발원지부터 마무리 지역까지 유로의 거리가 말해주듯 딱히 어디를 기점으로 하여 탐방을 한다고 정하기는 어렵다. 이날은 서귀포 치유의 숲과 시오름 사이의 적당한 지점을 선택하였다. 천변을 따라 낮은 경사를 오르는 과정은 숲길 정도를 포함하였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만큼 깊고 그윽한 자연미가 넘쳐났다. 콩짜개덩굴과의 만남이 이뤄지면서 이날의 루트 반경에 도착을 하였다. 첫 번째의 만남은 고망은 제주 방언으로 구멍을 뜻한다. 사입사혈(四入四穴)의 특별한 고망궤 고망궤의 특징은 사입사혈(四入四穴)로 이뤄졌으며, 보통의 궤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환경적 입지이다. 수직과 수평의 고망이 네 개이며 지면과 상부의 길이는 최고 2m 이상이 되는 곳을 포함하고 있다. 화산섬 제주에서 부르는 궤라 함은 바위 그늘로 비유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고망궤의 경우는 그 성질이나 입지가 판이하게 다르다. 전형적인 표현의 궤는 자연적으로 절벽...
수산한못은 천변(川)이나 계곡을 낀 곳이 아니다. 목장이나 촐왓 아니면 농경지로 에워쌓인 곳으로 제주 전역에서도 큰 못에 해당이 된다. 지난 2022년 추가 구성으로 새 단장을 하여 산책이나 사색은 물론이고 물멍때리기 장소로도 좋아 제주 동쪽 코스에 포함을 할만하다. 위치 : 성산읍 수산리(검색 가능) 주차 : 주변 공간 가능 진입 : 서성일로 or 수산 2리 양 방향 가능 수산한못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낭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3954 백약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수산한못은 과거 수산정(벌판. 초원)의 마장(馬)의 말과 소에게 물을 먹이던 곳이며, 특히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에는 주민들의 식수로도 사용했던 곳이다.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지만 유래가 깊은 곳이다. 과거 고려시대 원나라(몽고)의 지배하에 마 사육장으로 집중 육성할 때부터 조성되었다. 재구성 이전부터 있었던 정자는 전망도 용이하며, 휴식이나 물멍때리기 장소로도 좋다. 사설관광지가 판을 치는 시대이지만 제주 동쪽 코스에 포함을 하여 이러한 자연환경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 큰 못의 중앙을 차지한 둔덕은 마치 작은 섬으로 여길 정도이며, 밋밋함을 덜어주면서 주변 나무들과 함께 목가적인 풍경에 한몫을 한다.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이곳 식물들의 개체수가 많은 때문이다. 하절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푸름...
무수히 많은 제주도 하천 중에서 천미천은 가장 길다. 한라산 동쪽 허리인 흙붉은오름과 성널오름 사이에서 발원을 하고, 표선면 신천리를 지나 바다와 합쳐지는 대장정을 하게 된다. 총 연장 25km가 넘는 천(川)의 줄기에서 가장 길고 넓은 곳은 진수내이다. 연중 물이 고이며 강수량에 따라 그 양도 비례적이다. 화산섬 제주에 물이 많이 고이는 호수나 못이 적은 것을 감안한다면 특별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못 주변을 따라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에워싸여 있어 제주도 사진 명소로도 각광을 받는 현장이다. 위치 : 구좌읍 번영로 2133-50(주변) 주차 : 입구에 무료 공간 이용 진입 : 번영로 공간7(제주 코사이어트 빌리지) 비치미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255-1 성불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532 공간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33-50 공간7 진수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2808 진숫내라고도 부르며. 잘 쓰지는 않지만 자배낭수(구실잣밤나무)라고도 한다. 명칭의 유래는 제주 방언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긴. 길다)+수(水)+내(川)로 이해를 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갈 수도 있다. 번영로 정류소 대성목장에서 하차하면 근거리에 입구가 보인다. 렌터카나 자차를 이용할 경우 공간7 입구에서 소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과거 제주 사이어트 빌리지가 적혀 있었으며, 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