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손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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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십경 중 제1경의 영광을 차지한 일출봉은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가 없다. 구태여 일출봉을 오르지 않더라도 주변을 연계하는 동안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나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집의 주인공인 이생진 선생을 기리는 시비공원에서도 일출봉의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오정개 해안과 더불어 우도와 수평선이 어우러지는 해안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터이기도 하다. 1. 이생진 시비거리 위치 : 성산리 305-1 일대 주차 : 인근 무료 주차 가능 시인이생진시비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05-1 수산한못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광치기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성산(城山) 일출봉은 한라산과 용암동굴계를 함께 포함하여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옆 해안은 오정개라 부르며 다른 방향에는 우뭇개가 있다. 이 오정개를 거쳐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이생진 시비거리가 있다. 안쪽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바람이 심했던 때문인지 이날은 한가한 상황이었다. 일출봉과 성산포의 아름다움이 머무는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오정개 옆 언덕에는 성산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주옥같은 시(詩) 20편 정도가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이곳을 이생진 시비 거리라고 부르며, 지난 2009년 성산포 주민들이 기획을 하고 건립을 하였다. 이생진 선생은 1975년부...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해안은 비슷한 환경이면서도 특별한 입지를 지닌 곳들도 있다. 백사장이 있는가 하면 기정(절벽)을 이룬 곳도 있으며, 빌레와 엉덕으로 이뤄진 해안도 있다. 조천읍 신촌리에는 닭의 머리 형상을 한 바위가 있으며, 이를 닭머르라 부르고 일대는 닭머리 해안길이 이어진다.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탐모라질(14코스)과 제주올레(18코스)가 연계되며, 전망과 휴식의 장소인 정자가 있어 여행 중에도 잠시 들러볼 만한 곳이다. 위치 : 조천읍 신촌리 3403 주차 : 주변 공간 연계 : 용천수장. 남생이못 등 닭머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신촌초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1 남생이못습지생태관찰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498 일대는 닭머르왓이나 닭머르코지리고도 불렀으며, 해안 도보여행 코스에 포함이 되고 정자가 만들어지면서 세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이후 닭머르 해안길이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신촌리의 서쪽 해안가이며 주소 검색을 통하여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다. 입구 주변에 몇 대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만차 시 조금 아래쪽으로 이동을 하여 주차를 하면 된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일대는 억새들이 있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풍경이 있는 닭머르 해안길 전망대를 겸하는 정자까지 잘 구성이 된 진입로가 있다. 입구에 바라보는 자체로도 잠시 쉬어가거나 풍경 놀이를 하기에 좋은...
제주도 동쪽 마을인 북촌리와 멀지 않은 곳에는 신촌리가 있다. 공교롭게도 서울의 북촌이나 신촌과 동명의 마을이다. 이 북촌리 마을 해안가에 '창꼼'이라 부르는 특별한 바위가 있다. 창(창문)이 열린(똟린) 모습에서 붙은 명칭으로 창 고망난 돌을 뜻하며, 고망은 제주 방언으로 구멍을 일컫는 말이다. 근년에 들어 포토존 외에 물멍때리기 장소로도 알려지면서 제주 동쪽 여정에 포함을 하여 많이 찾고 있다. 주소 : 조천읍 북촌리 403-9 주변 : 다려도. 용천수. 도대불. 선창. 주차 : 주변 무료 주차 북촌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9길 26-1 창꼼바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03-9 바다 물멍때리기와 특별함이 있는 제주 동쪽 명소 자연이 빚어낸 바위이면서도 내부와 외부가 특별하다. 구멍 사이로 북촌 앞바다의 무인도 섬 다려도와 해안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대세이다. 주소를 참고하여 찾아가기도 쉬우며 주변에 적당한 주차 공간이 있다. 주변에는 환해장성 터가 있으며, 지금도 당시 쌓아놓은 돌들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해안가 방향으로 표식이 있고, 간단한 안내문이 적혀 있다. 이 지점에서 20m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별도의 인도가 없이 갯바위를 따르게 되는 만큼 천천히 다가가면 된다. 환해장성 흔적의 일부는 무너졌지만 제주 해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돌성들과 큰 차이는 없다. 고망난 돌로 가는 과정에서 숨비기낭...
제주에서 도보여행을 통하여 힐링을 할 수 있는 숲길은 무수히 많다. 지역적으로 골고루 나눠져 있으면서 일부는 환경적 입지가 다르기에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남원읍 서성로의 소롱콧길은 무엇보다 자연미가 우수하며, 환경의 변화가 잘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만큼 힐링과 치유를 포함하는 제주 숲길 추천으로 빼놓을 수가 없다. 위치 : 남원읍 서성로 755 주차 : 무료 소요 : 약 120분 내외 머체왓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머체왓숲길 방문객 지원센터를 기점으로 하며 코스의 구성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소롱콧길은 원년에 머체왓숲길이 생긴 이후 추가로 구성이 된 코스로 자연미가 넘쳐나는 환경이다. 명칭은 구간 전체의 모양새가 작은용(小龍)을 닮은 데서 붙었다. 즉, 길게 한 바퀴를 돌아보게 되는 전진형의 순환 코스인 셈이다. 머체왓숲길 탐방센터 입구에는 시비(詩碑)가 하나 있다. 제목은 '터무니 있다'이며 제주 출신의 오승철 시인이 쓴 시로서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이 주변 머체골에 4.3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음을 짧게나마 증언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휴일임에도 일찍 찾은 만큼 한가했다. 여러 번 찾았지만 이번에는 혼자 애써 이른 시간을 선택한 것이다. 입구에 지도가 있어 참고하면 좋다. 초행일 경우 어느 코스를 선택할지라도 일부는 중복이 되는 점 참고하면 된다. 구태여 추천을 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