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유인도는 총 8개이며 4개는 추자 권역에 있으며 본도 연안에 4개가 있다. 본도의 섬은 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이며 모두 배편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가 있다. 이 중 변화와 발전의 정도가 가장 적으면서 섬 정취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제주 비양도라 할 수 있다. 초행일 경우 사전에 비양도 배시간과 요금 및 현지 정보 등을 숙지한다면 도움이 된다. 주소 : 한림해안로 196(매표소) 요금 : 12,000원(왕복) 소요 : 약 15분 일주 : 섬일주 50분 내외. 비양봉(별도) 한림항도선대합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제주해양경찰서한림파출소 비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비양도(飛揚島)는 하늘에서 날아온 섬을 뜻한다. 천 년의 섬이라고도 부르지만 약 2만 7천 년 전 해수면이 낮은 시기에 육지에서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석구지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우도 자체에도 비양도가 있어서 검색 등을 통할 때 제주 비양도나 한림 비양도 등으로 하는 것이 정답이다. 선착장은 한림항에 있으며 아침 09:00부터 운항이 된다. 해양경찰(한림) 옆 건물이며 제주올레(15코스) 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 비양도 요금은 왕복 12,000원이고, 제주도민과 소아는 별도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두 선박 회사가 있어서 입도에 큰 불편함이 없으며, 비양도 배시간을 참고하여 동선에 맞추면 된다. 일단...
제주 본도 연안의 유인도는 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이며, 네 곳 모두 배편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작은 섬이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비양도 배시간과 요금 등을 소개합니다. 사전에 배시간과 현지 볼거리 등을 미리 살펴보고 간다면 보다 유익한 여행이 되는 만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겠죠. 주소 : 한림해안로 196 시간 : 한림항 첫 배 09:00 비양도 막배 16:15 소요 : 약 15분 한림항도선대합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제주해양경찰서한림파출소 비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비양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산100-1 선착장은 한림항이며, 아침 09:00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현재 도항선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어서 시간 선택의 폭도 무난한 편입니다. 비양봉 등정을 비롯하여 섬 일주를 할 경우는 대략 1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현지에서 식사나 카페 이용 등을 포함할 경우는 이보다 더 여유 있게 계획을 하면 됩니다. 한림항 대합실에서 매표를 한 후 해당 선박을 이용하게 됩니다. 제주 비양도 요금은 현재 어른 기준 왕복 12,000원입니다. 소요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현재 2천년호와 비양호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해당 선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매표소 바로 앞쪽에서 해당편 선박...
제주 본도 연안에는 4개의 유인도가 있습니다. 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인데요, 추자권에도 4개가 있어 총 8개의 섬에 사람들이 살고 있죠. 이들 중 제주 비양도 여행의 팁을 정리했습니다. 한림항 대합실에서 표표를 하면 되는데요. 비양도 배시간은 아침 09:00를 시작으로 두 회사의 선박이 각각 4차례씩 총 8번 왕복을 합니다. 출항 후 약 15분이 소요되며 편도요금은 성인 4500원, 어린이 2500원이고 도민은 왕복 1,000원이 할인됩니다. 비양도 배시간을 참고하고,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숙지해야 하겠죠. 시간에 맞춰서 승선을 하고 2층 선상으로 갔습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와 앉으면서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데도 한동안 자리를 지켜줬습니다. 한림항은 제주에서 큰 편이며 선박 또한 많고 육지 어선 등이 어획한 다양한 어종들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출항 후에도 2층 선상에서 풍경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두 대의 도항선 중 새천년호를 이용하실 경우입니다. 아침 9시 출항하는 배였는데 사람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출항 후 15분 정도 소요가 되지만 느낌은 그보다 빠르게 느껴졌고, 해상 날씨 또한 무난한 편이라 편안하게 갈 수 있었네요. 제주 비양도는 섬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졌지만 우도나 마라도 등에 비하여 관심이나 호기심이 더 생깁니다....
제주 비양도는 본도 연안의 유인도 중 변화와 발전이 비교적 덜 된 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만큼 복고풍의 느낌과 정취가 많이 남아 있으며 자연미와 환경적 입지 등 볼거리도 특별한 편입니다. 제주의 유인도는 본도 외에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등 4개이며, 과거에 차귀도 등에도 사람이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입니다. 행정상에 포함이 되는 전부의 경우 추자도 권역에 4개의 유인도가 더 있으니까 총 8개인 셈이고요. 작은 섬이면서도 유난히도 볼거리가 많은 비양도 배시간을 미리 숙지한다면 가는법은 쉽습니다. 사전에 비양도 배시간과 현지 볼거리 등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보다 유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비양도 배시간은 아침 09:00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며 시간대에 맞춰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도항선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어서 시간 선택의 폭도 무난한 편입니다. 비양봉(오름) 등정을 비롯하여 섬 일주를 할 경우는 대략 120분 정도 소요가 되니 이러한 점을 계산하고, 현지에서 식사를 포함할 경우는 이보다 더 여유 있게 계획을 하면 됩니다. 한림항 대합실에서 매표를 한 후 출발을 하며, 소요 시간은 약 15분입니다. 비양도 배요금은 성인 9,000원, 어린이 5,000원이고 도민은 1,000원이 할인이 됩니다. 현재 2천년호와 비양호가 운항하고 있어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해당 선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
제주도는 본도 외에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등 4개의 유인도가 있습니다. 행정상으로 포함이 되는 전부의 경우는 추자도 권역에 4개의 유인도가 더 있으니까 8개인 셈이고요. 이 중에 천년의 섬이자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제주 비양도는 부속 섬들 중에 비교적 변화와 발전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제주의 정취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작은 섬이면서도 유난히도 볼거리가 많은 비양도 가는법은 쉽습니다. 사전에 비양도 배시간과 현지 볼거리 등을 미리 살펴보고 간다면 보다 유익한 여행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양도 배시간은 아침 09:00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며 시간대에 맞춰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도항선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어서 시간 선택의 폭도 무난한 편입니다. 비양봉 등정을 비롯하여 섬 일주를 할 경우는 대략 120분 정도 소요가 되니 이러한 점을 계산하고, 현지에서 식사를 포함할 경우는 이보다 더 여유 있게 계획을 하면 됩니다. 비양도 가는법은 한림항 대합실에서 매표를 한 후 출발을 하게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5분이며 왕복 요금은 성인 9,000원, 어린이 5,000원이고 도민은 1,000원이 할인이 됩니다. 현재 2천년호와 비양호가 운항하고 있어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해당 선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출항에 앞서 승선 후 실...
수백 개의 제주도 오름들 중에 화산체로서의 규모나 비고(高)가 앞서면서 탐방의 맛과 전망이 좋은 곳을 논할 때 큰노꼬메오름을 빼놓을 수 없다. 탐방의 맛은 물론이고 넓은 주차장을 비롯하여, 주변의 오름이나 숲길 등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이 오름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이렇듯 좋은 환경적 입지를 지녔기에 제주 오름 추천으로 한 자리 숫자임에 틀림이 없다. 주차 : 무료주차장 소요 : 100분 내외(왕복 기준) 별칭 : 큰오름. 큰녹고메오름. 큰놉고메. 녹고악(鹿高岳) 등 형태 : 말굽형. 표고 833.8m. 비고(高) 234m 큰녹고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족은녹고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큰노꼬메오름 주차장 주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 255-4 육지에서 산(山)의 높이를 거론할 때는 보통 해발, 즉 표고를 두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제주의 오름들은 비고(高)를 바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비고를 정리하자면 우리가 출발하는 지점이나 해당 화산체의 가장 아랫부분을 기준으로 높이를 측정한 것이다. 화산섬 제주의 오름들 중에서 비고(高)가 200m를 넘는 곳은 많지 않다. 참고로 가장 높은 오름은 영실(389m)이며, 어승생악(350m)~산방산(345m)~굴메(군산 280m)~족은드레(두레왓 279m) 순이다. 규모와 높이가 말해주는 제주 오름 추천 한라산 국립공원이...
오름 탐방을 하는데 구태여 의미와 조건을 논한다면, 전망이 좋아야 하고 접근성이 우선일 것이다. 여기에다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면 금상첨화이며 제주 오름 추천으로 최적이 된다. 금악리 정물오름의 경우 이러한 점들을 두루 갖춘 화산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비고(高)가 적당하며 소요 시간이나 체력적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이상적이다. 정상에 올라 스카이뷰가 펼쳐지는 광경은 그야말로 풍경 놀이터라 할 정도이다. 별칭 : 정수악 비고:151m. 형태:말굽형 주소 : 함림읍 금악리 산 52-1번지 주차 : 입구에 무료 주차장 있음 소요 : 60분 내외 정물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52-1 정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52-1 이 오름의 서쪽 자락에 정물샘이 있어 명칭이 붙었으며 이 샘물은 안경샘이라고도 한다. 한자 표기 역시 정수악(井水岳)이라 하여 환경적 입지를 반영하고 있다. 평화로에서 금악리로 이어지는 1115번 도로변에 오름으로 이어지는 소로가 있다. 초입에 주차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가장 먼저 물통을 확인할 수 있어 오름의 명칭을 짐작할 수가 있다. 오래전에는 수량이 풍부하고 맑아서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도 사용을 하였다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지금은 수질이 나빠진 상태이다. 때문에 지금은 그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원형의 정물 자리는 그대로 보존이 되...
제주에 당오름은 송당리를 비롯하여 와산리, 용수리에도 동명의 화산체들이 있다. 따라서 지금의 경우 안덕면 당오름으로 표기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당오름은 안덕면 소재이고 바로 옆의 정물오름은 한림읍 권역이다. 공교롭게도 두 오름을 사이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당오름을 찾아가는 방법은 몇 곳이 있지만, 보다 편하고 쉽게 오르기 위해서는 금당목장 입구인 '당오름 서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동광육거리에서 블랙스톤cc 방향(1116번)으로 가다가 골프장 도착 200m 정도 전쯤 우측에 서문 입구가 있으며 몇 대 정도 차량 주차 공간이 있다. 반대쪽인 금악 방향에서 이동을 할 경우 역시 블랙스톤을 지나면서 참고를 하면 된다. 주소 : 안덕면 동광리 산68-1 (찾아가는 방법에서 주소는 무시) 별칭 : 시루오봉. 증오봉(甑五峰) 높이 : 표고 473m. 비고 118m 형태 : 원형 당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68-1 블랙스톤제주 C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925-122 블랙스톤 당오름 서문 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1497-31 동광육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안덕면 당오름은 주변의 걸쭉한 오름들이 있어서 찾는 이들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화산체로서의 환경적 입지나 전망은 물론이고 사진 놀이 등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제주 서...
오름의 계절이 언제인가를 딱히 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환경적 입지와 주변 풍경에 따라 시기와 맞물리는 경우도 흔하다. 물론 여기에는 날씨도 당연히 한몫을 한다. 특히나 계절이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날씨만 무난하다면 제주오름 추천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용눈이오름이다. 훼손 등과 관련하여 통제를 하였다가 다시 개방을 했기 때문에 여행 중에라도 애써 찾아볼 만하다. 일부 등성 등을 제외하고 있지만 정상부를 비롯하여, 화산체의 실체를 살필 수 있는 여건은 아쉬움이 없을 정도이다ㅣ. 용눈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아끈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돗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3 주소 : 구좌읍 종달리 산28 주차 : 가능(무료) 별칭 : 용눈오름. 용와악(龍臥岳). 용유악(龍遊岳) 표고 : 247.8m. 비고 88m 형태 : 복합형 올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는 유난히도 비요일과 흐린 날씨가 많았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길래 용눈이오름을 포함하여 주변 몇 곳을 찾았었다. 마침 주말이어서 렌터카를 이용한 여행객들도 제법 보였다. 사유지를 포함하는 오름으로 한동안 훼손으로 의한 복원과 생태 보존을 위하여 통제를 하였다가 재개방을 한 상태이다. 부분적으로 일정 구역은 아직도 통제이지만 화산체의 면모를 파악하며 즐기기에 별문제가 없다. 진입로를 통하여들어간 후 표석을...
수백 개의 오름들 중 탐방을 하는 선택의 폭은 워낙 넓다 할 수 있다. 접근성이 좋고 안전하여 인기가 있는 오름을 비롯하여, 환경적 입지가 특별하여 찾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제주 오름 추천을 함에 있어 딱히 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오름이던지 의미를 부여하고 찾아보길 권하고 싶다. 특히, 초행일 경우 명칭의 유래나 환경적 입지 등을 어느 정도 사전 숙지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영아리오름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근년에 들어 초입 선택이 나눠졌긴 하지만 여전히 영험하고 신성스러움을 간직한 신비의 화산체라 할 수 있다. 주소 : 안덕면 산록남로 687 표고 : 693m / 비고 93m 초입 : 안덕면 쓰레기매립장 용와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24 서영아리오름 습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광평로 34 안덕면쓰레기매립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687 영아리는 동쪽 오름들 중에 물영아리와 여문영아리 오름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서영아리 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른 맥락으로는 용와이오름으로 구분을 하여 부르며, 이는 역시나 구전되는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과거에는 광평리 마을을 통하여 진입을 했었으나, 골프장이 들어서면서 어려움이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안덕면 쓰레기매립장이 생기고 임도가 연계되면서 불편함은 사라진 상태이다. 언제나처럼 마보기 오름 입구 주변에 한 ...
수백 개의 오름들이 있지만 숲길을 연계하는 루트가 많지는 안은 편이다. 특히나 오름 둘레길을 거친 후 정상부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이 된 오름은 드물다. 이런 환경적 요인을 잘 갖춘 곳으로 금오름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인기가 말해주듯 찾는 이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가는 진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해서라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정답이다. 주소 : 한림읍 금악리 산 1-1 주차 : 입구 무료 공간 소요 : 100분 내외 (둘레길 포함) 금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희망의 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1198 님아! 왜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내리려 하십니까. 깊고 그윽한 숲길을 따라 자연미 넘치는 허리둘레를 따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숲길+전망+굼부리 오름을 모태로 자연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입지로 이런 요소라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하여 금악오름이라고도 부르며, 검은(거문)오름이라고도 한다. 오름 입구에 정해진 주차장이 있으며, 만차 시 바깥 도로를 이용하여도 된다. 활공장(패러글라이딩)이 생겨난 이후 차량 진입을 위하여 추가적인 포장이 이뤄졌다. 전망과 분화구 출입 등 여러 환경적 입지가 좋은 때문에 방문객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이 포장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것이 더러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시간이...
자연을 즐기는 수단과 장소로서 오름과 숲길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여러 곳이 있지만 제주 금오름의 경우 허리 능선 둘레를 따르는 희망의 숲길이 있어 힐링과 치유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찾았을 때는 하절기를 앞두고 둘레길을 정비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서부권 중에서도 한림 권역의 제주 금오름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고 안전한 데다, 굼부리(분화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때문이겠죠. 입구에 생이못을 포함하여 두 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생이'라 함은 새(특히 참새)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며 이곳에서 물을 마시곤 했다는 데서 유래를 했습니다. 특히나 제주 4.3 당시에는 이 오름에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었지만 과거에 비하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금오름 탐방은 대부분 시멘트 도로를 따르고 있는데요. 활공장(페러글라이딩)이 들어선 이후 차량으로 오르내리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도보 출입으로 제한이 되고 있죠. 중요한 사실은 금오름을 찾을 경우 숲길과 오름, 즉 산 체의 둘레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방법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모르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참고를 하여 보다 효율적인 진행을 추천해 봅니다. 초입 후 희망의 숲길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을 통하여 좌측 숲으로 들어갑니다. 옛 탐방로이면서 오름의 허리 바깥쪽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제주 금오름은 유명세를 치르는 서부권 오름들 중에서 빼놓을 수가 없죠. 사실 일찍이 이런 상황은 아니었고요, 활공장이 들어서고 연예인을 동반하는 탐방 촬영 이후 매스컴의 영향이 한몫을 한 때문이죠. 얼마 전 탐모라캠프 회원님들과 함께 희망의 숲길을 포함하는 여정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탐모라캠프는 제주의 오름. 숲길. 명소 등을 랜덤으로 진행하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제주 금오름은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하여 금악오름이라고도 부르며, 검은(거문)오름으로도 부르는 화산체입니다. 입구에 생이못을 포함하여 두 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생이'라 함은 새(특히 참새)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며 이곳에서 물을 마시곤 했다는 데서 유래가 되었죠. 특히나 제주 4.3 당시에는 이 오름에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었고, 지금도 연중 물이 고이지만 과거에 비하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진입 후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옛 탐방로이면서 오름의 허리 바깥쪽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그냥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내리는데요. 이 오름의 진짜 매력은 바로 산 체의 바깥 허리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희망의 숲길입니다. 이를 따를 경우 숲길과 오름이라는 덧셈의 힐링을 느끼게 해주죠. 숲으로 들어서고 얼마 후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숲 둘레길로 이어지고 우측은 옛 탐방로이면서 하산 때 이용하면 좋은 구간입니다. 시간적 부담이 ...
지역마다 분포가 고루 분포가 된 화산체들 중에 서부권의 한림 권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제주 금오름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활공장(페러글라이딩)이 들어선 이후 시멘트로 포장된 진입로를 따라 차량으로 오르내리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도보 출입으로 제한이 되고 있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특히나 여행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고 안전한 데다 굼부리(분화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금오름을 찾을 경우 숲길과 오름, 즉 산 체의 둘레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를 모르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진행 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입구에 생이못을 포함하여 두 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생이'라 함은 새(특히 참새)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며 이곳에서 물을 마시곤 했다는 데서 유래를 했습니다. 특히나 제주 4.3 당시에는 이 오름에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었고, 지금도 연중 물이 고이지만 과거에 비하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초입을 지나 얼마 후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옛 탐방로이면서 오름의 허리 바깥쪽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주 금오름의 진짜 매력은 바로 산 체의 바깥 허리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입니다. 이를 따를 경우 숲길과 오름이라는 덧셈의 힐링을 느끼게 해주죠. 숲 둘레길은 ...
별칭 : 거믄오름. 거문오름. 검은오름. 금악(今岳) 위치 : 한림읍 금악리 산 1-1. 1-2번지 표고 : 427.5m 비고 : 178m 둘레 : 2,861m 면적 : 613,966㎡ 형태 : 원형 난이도: ☆☆☆ 부분적으로 변화가 이뤄졌지만 전망과 오름의 입지가 뚜렷한 화산체 제주의 수많은 오름들 중에서 검은(거문. 거믄)이라 부르는 곳은 제법 있는 편이다. 이들 중에 금오름은 검은오름으로(거문. 거믄오름)도 부르며 지역적인 입지를 고려하여 금악오름이라고도 부른다. 먼 곳에서 바라볼 때 숲을 이룬 모습이 검게 보인다 한 것과 산 체의 화산재 등으로 인하여 검은빛을 띈 때문도 포함이 된다. 그러면서도 이 '검'은 맥락을 달리해서 신(神)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오래전으로 거슬러 가서 고조선 시대부터 사용이 된 것으로 이와 관련해서 검, 감, 곰, 금이 포함이 된다. 한자로 금악(今岳)이라 표기를 하는데 이는 대역이며 흑악(黑岳)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옛 자료에는 금물오음(今勿吳音)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어쨌거나 금오름을 검은이나 거문으로 부르고 표기를 하는 데 있어서는 입지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무리는 아닐 것이다. 서부권 중 한림읍 권역에서 몸체나 규모가 크고 화산체로서의 입지가 잘 나타나는 걸쭉한 오름이다. 표석은 검은오름이라 새겨져 있다. 이는 거문 또는 거믄으로 부르는 명칭...
제주도의 유인도는 총 8개이며 4개는 추자 권역에 있으며 본도 연안에 4개가 있다. 본도의 섬은 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이며 모두 배편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가 있다. 이 중 변화와 발전의 정도가 가장 적으면서 섬 정취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제주 비양도라 할 수 있다. 초행일 경우 사전에 비양도 배시간과 요금 및 현지 정보 등을 숙지한다면 도움이 된다. 주소 : 한림해안로 196(매표소) 요금 : 12,000원(왕복) 소요 : 약 15분 일주 : 섬일주 50분 내외. 비양봉(별도) 한림항도선대합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제주해양경찰서한림파출소 비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비양도(飛揚島)는 하늘에서 날아온 섬을 뜻한다. 천 년의 섬이라고도 부르지만 약 2만 7천 년 전 해수면이 낮은 시기에 육지에서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석구지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우도 자체에도 비양도가 있어서 검색 등을 통할 때 제주 비양도나 한림 비양도 등으로 하는 것이 정답이다. 선착장은 한림항에 있으며 아침 09:00부터 운항이 된다. 해양경찰(한림) 옆 건물이며 제주올레(15코스) 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 비양도 요금은 왕복 12,000원이고, 제주도민과 소아는 별도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두 선박 회사가 있어서 입도에 큰 불편함이 없으며, 비양도 배시간을 참고하여 동선에 맞추면 된다. 일단...
제주 본도 연안의 유인도는 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이며, 네 곳 모두 배편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작은 섬이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비양도 배시간과 요금 등을 소개합니다. 사전에 배시간과 현지 볼거리 등을 미리 살펴보고 간다면 보다 유익한 여행이 되는 만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겠죠. 주소 : 한림해안로 196 시간 : 한림항 첫 배 09:00 비양도 막배 16:15 소요 : 약 15분 한림항도선대합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제주해양경찰서한림파출소 비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비양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산100-1 선착장은 한림항이며, 아침 09:00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현재 도항선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어서 시간 선택의 폭도 무난한 편입니다. 비양봉 등정을 비롯하여 섬 일주를 할 경우는 대략 1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현지에서 식사나 카페 이용 등을 포함할 경우는 이보다 더 여유 있게 계획을 하면 됩니다. 한림항 대합실에서 매표를 한 후 해당 선박을 이용하게 됩니다. 제주 비양도 요금은 현재 어른 기준 왕복 12,000원입니다. 소요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현재 2천년호와 비양호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해당 선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매표소 바로 앞쪽에서 해당편 선박...
제주 본도 연안에는 4개의 유인도가 있습니다. 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인데요, 추자권에도 4개가 있어 총 8개의 섬에 사람들이 살고 있죠. 이들 중 제주 비양도 여행의 팁을 정리했습니다. 한림항 대합실에서 표표를 하면 되는데요. 비양도 배시간은 아침 09:00를 시작으로 두 회사의 선박이 각각 4차례씩 총 8번 왕복을 합니다. 출항 후 약 15분이 소요되며 편도요금은 성인 4500원, 어린이 2500원이고 도민은 왕복 1,000원이 할인됩니다. 비양도 배시간을 참고하고,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숙지해야 하겠죠. 시간에 맞춰서 승선을 하고 2층 선상으로 갔습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와 앉으면서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데도 한동안 자리를 지켜줬습니다. 한림항은 제주에서 큰 편이며 선박 또한 많고 육지 어선 등이 어획한 다양한 어종들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출항 후에도 2층 선상에서 풍경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두 대의 도항선 중 새천년호를 이용하실 경우입니다. 아침 9시 출항하는 배였는데 사람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출항 후 15분 정도 소요가 되지만 느낌은 그보다 빠르게 느껴졌고, 해상 날씨 또한 무난한 편이라 편안하게 갈 수 있었네요. 제주 비양도는 섬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졌지만 우도나 마라도 등에 비하여 관심이나 호기심이 더 생깁니다....
제주 비양도는 본도 연안의 유인도 중 변화와 발전이 비교적 덜 된 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만큼 복고풍의 느낌과 정취가 많이 남아 있으며 자연미와 환경적 입지 등 볼거리도 특별한 편입니다. 제주의 유인도는 본도 외에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등 4개이며, 과거에 차귀도 등에도 사람이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입니다. 행정상에 포함이 되는 전부의 경우 추자도 권역에 4개의 유인도가 더 있으니까 총 8개인 셈이고요. 작은 섬이면서도 유난히도 볼거리가 많은 비양도 배시간을 미리 숙지한다면 가는법은 쉽습니다. 사전에 비양도 배시간과 현지 볼거리 등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보다 유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비양도 배시간은 아침 09:00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며 시간대에 맞춰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도항선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어서 시간 선택의 폭도 무난한 편입니다. 비양봉(오름) 등정을 비롯하여 섬 일주를 할 경우는 대략 120분 정도 소요가 되니 이러한 점을 계산하고, 현지에서 식사를 포함할 경우는 이보다 더 여유 있게 계획을 하면 됩니다. 한림항 대합실에서 매표를 한 후 출발을 하며, 소요 시간은 약 15분입니다. 비양도 배요금은 성인 9,000원, 어린이 5,000원이고 도민은 1,000원이 할인이 됩니다. 현재 2천년호와 비양호가 운항하고 있어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해당 선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
제주도는 본도 외에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등 4개의 유인도가 있습니다. 행정상으로 포함이 되는 전부의 경우는 추자도 권역에 4개의 유인도가 더 있으니까 8개인 셈이고요. 이 중에 천년의 섬이자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제주 비양도는 부속 섬들 중에 비교적 변화와 발전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제주의 정취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작은 섬이면서도 유난히도 볼거리가 많은 비양도 가는법은 쉽습니다. 사전에 비양도 배시간과 현지 볼거리 등을 미리 살펴보고 간다면 보다 유익한 여행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양도 배시간은 아침 09:00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며 시간대에 맞춰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도항선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어서 시간 선택의 폭도 무난한 편입니다. 비양봉 등정을 비롯하여 섬 일주를 할 경우는 대략 120분 정도 소요가 되니 이러한 점을 계산하고, 현지에서 식사를 포함할 경우는 이보다 더 여유 있게 계획을 하면 됩니다. 비양도 가는법은 한림항 대합실에서 매표를 한 후 출발을 하게 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5분이며 왕복 요금은 성인 9,000원, 어린이 5,000원이고 도민은 1,000원이 할인이 됩니다. 현재 2천년호와 비양호가 운항하고 있어 같은 사(社)의 왕복권을 구입하고 해당 선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출항에 앞서 승선 후 실...
무더웠던 여름을 반품 시키고 여유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자연을 만나는 과정이나 진행 역시 패턴이 달라지게 되겠죠. 제주 숲길 추천으로 빼놓을 수 없는 사려니숲길을 걸었는데요, 역시나 분위기와 느낌 자체가 덧셈으로 다가오더군요.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1 한라산둘레길(사려니숲길)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사려니숲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2750-2 이번 여정은 제주의 자연을 즐기는 네이버 카페 탐모라 회원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더불어 함께 할 때 좋은 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무엇보다 양 방향 주차 후 전진 코스로 진행을 할 수 있어서 완주하는 과정이 수월한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비자림로 입구를 초입으로 하였고 남조로 입구까지 진행한 과정이 되겠습니다. 이 길은 제주 숲길 추천으로 0순위라 할 수 있는 만큼, 최고의 도보여행지이면서 힐링의 아이콘이고 숲길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죠. 신성함이 거론되고 신역의 길로 통하는 만큼, 신선한 숲길을 의미하는데 있어서 누구 하나 반문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행여 신의 땅이 아니다 할지라도 살아 있는 숲과 숨 쉬는 길이 이어지는데 누구인들 거부하지 않겠죠. 이미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에 포함이 되었고, 지난 2009년에 '아름다운 숲길 전국대회(10회)'에서 수상을 한 바가 있어 입증을 해줍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제주도 최고의 도보여행지이면서 힐링의 아이콘이고 숲길의 랜드마크이다. 신성함이 거론되고 신역의 길로 통하는 만큼 신선한 숲길을 의미하는데 있어서 누구 하나 반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여 신의 땅이 아니다 할지라도 살아 있는 숲과 숨 쉬는 길이 이어지는데 누구인들 거부하겠는가. 제주시가 정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에 포함이 되었고 지난 2009년에 이미 '아름다운 숲길 전국대회(10회)'에서 수상을 한 바가 있다. 악천후 날씨가 아니 이상은 사계절 언제든 걸을 수 있기에 제주여행 중에 애써 포함을 해도 될 법한 곳이다. 특히나 시국이 그러한 만큼 무기력함을 힐링으로, 달래고 행여 자괴감이 힘들게 한다면 치유로 씻어 낼 수 있는 자연의 공간이 바로 이곳이다. 오름 탐방을 예정했었으나 중산간 지역의 낮게 드리운 안개 때문에 즉흥적으로 변경을 하였다. 사실 숲길 중에도 안전 이외에 분위기나 운치를 거론한다면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하고, 예정했던 오름과 동선이 가까운 때문에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것이다. 아침이 열린지는 좀 되었지만 주말을 맞아 도민들과 여행객들이 제법 많이 찾은 상태였다. 모쪼록 안개가 분위기에 한몫을 해줄 것을 주문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시작점 이후 날씨가 맑음으로 변하면서 해프닝이 연출되었다. 숲 탐방로가 완성되기 이전부터 다니던 곳인 데다 개인적으로 사연이 많은 곳인지라 입구에서 ...
제주 숲길의 아이콘이자 랜드마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확실한 만큼, 도보여행자를 비롯하여 힐링과 치유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제주 사려니숲길은 선택의 수순이 필요 없는 곳이다. 사려니의 맥락이 일컫는 신의 땅이 아니다 할지라도 살아 있는 숲과 숨 쉬는 길을 따라 걷는 과정은 오늘날의 시국에서 허탈과 무기력함을 겪는 우리로서는 차라리 로망이라 해도 어울리는 표현이다. 연중 초여름을 전후하여 열리는 행사 기간에 맞춰 찾았는데 올해만 세 번째 방문이었다. 가친오름에서 마흐니숲길를 따르는 과정과 비자림로에서 남조로변으로 전진하는 코스로 진행을 했었고 이번에는 추가로 물찻오름 탐방을 포함하는 여정이었다. 물찻오름은 현재까지 출입이 제한된 화산체이며, 행사 기간에만 정해진 코스를 따라서 만날 수가 있다. 단품으로 찾는다 해도 어차피 제주 사려니 숲길을 따라가야 하는 만큼 이번에도 비자림로의 초입을 선택하였다. 과거에는 붉은오름 휴양림을 초입으로 하여 말찻오름을 연계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숲길과 오름을 두고서 어느 게 덤이라고 할 수가 없지만 이번 여정은 역시나 둘을 함께하기에 만족도 역시 비례적이었다. 출입 허용이 되는 마지막 날(06일)을 선택하였으며 1회(10:00) 예약이라서 일찍 서둘러 숲길을 따르기 시작하였다. 한가하고 고즈넉한 숲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고 가능한 느린 걸음을 생각했지만 환경...
사려니숲길은 설명이 필요 없는 제주도 최고의 도보여행지이면서 힐링의 아이콘이고 숲길의 랜드마크이다. 신성함이 거론되고 신역의 길로 통하는 만큼 길 신선한 숲길을 의미하는 데 있어서 누구 하나 반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여 신의 땅이 아니다 할지라도 살아 있는 숲과 숨 쉬는 길이 이어지는데 누구인들 거부하겠는가. 제주시가 정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에 포함이 되었고 지난 2009년에 이미 '아름다운 숲길 전국 대회(10회)'에서 수상을 한 바가 있다. 일찍이 에코힐링(eco-healing/자연치유)으로 정해진 사려니 숲길은 환경과 구성이 잘 맞고 타이틀 역시 이에 잘 어울린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에 포함이 된 곳이기도 하다. 올봄에도 갔었고 이미 몇 차례 찾은 적이 있는 이덕구 산전을 가기 위하여 사려니숲길의 일부를 따랐다. 겨울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난 만큼 도보여행지로서의 분위기는 다소 떨어지지만 다시 의미를 부여하는 진행을 잡은 것이다. 과거에는 이덕구 산전으로 가는 과정이 딱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금의 방법 중에 비교적 쉬운 초입은 이곳이다. 사려니숲길이 생기고 제주 4.3유적지에 포함이 되면서 버섯 재배 등 개인 농장에서도 출입을 터 준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큼지막한 글씨에 한눈에 뚜렷하게 보이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려니 숲길을 지나면서 입구를 만나게 되는 물찻오름과 관련한 문구이다. '오름 훼손...
가끔 아는 형님하고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오랜만에 조금 오래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서로 이런저린 이야기도 나누고자 제주 사려니숲길을 찾아가게 되었다. 예전보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지고 잘 갖추어져 있었다. 멀리 세우고도 대략 50미터만 걸어서 오면 입구까지는 금방 갈 수 있으니 갈수록 여기 숲길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인 것 같았다. 찾아가는 주소 검색은 표선면 가시리 158-4 검색하시면 됩니다 한라산둘레길(사려니숲길)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입구 근처에는 푸드트럭이 생각보다 많이 즐비해 있었다. 시원한 음료나 따뜻한 커피부터 간단한 주전부리로 먹기에 딱 좋아 보였다. 바로 옆 입구라는 걸 알 수 있는 황갈색 나무모양의 표지판은 참으로 정겹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한쪽에는 제주 특산품인 감귤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였고 인기도 많았다.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다가 제주 사려니숲길 입구 쪽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 보았다. 입구 근처에는 많은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고 왕래가 제법 많아 보였다. 입구 쪽에는 안내도나 간단한 약도 같은 것도 자세히 나와 있었다. 처음 오는 관광객들은 꼭 한번씩 읽고 지나갈 만큼 이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많은 참고가 되니 꼭 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살인이, 솔안이라고도 불리는데 신령스러운 신역이나...
온평리의 혼인지는 탐라(제주)의 시조인 고. 양. 부 삼신인(三神人)과 관련한 설화가 깃든 곳이다. 이 마을 바닷가에 떠밀려 온 나무상자 속의 벽랑국 세 공주를 맞이하여 혼인을 올렸다는 작은 연못과, 이들이 신방을 차렸다는 굴이 있다. 전통 혼례와 관련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들 외에 잘 꾸며진 조경 등이 어우러져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좋다. 주소 : 성산읍 혼인지로 39-22 시간 : 09:00~17:00 요금 :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혼인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혼인지 온평리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112-1 온평리 환해장성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연혼포 주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특히나 6월을 앞두고 수국이 만발하게 피어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아직은 컬러풍의 다양함은 덜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화사함으로 변하게 되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혼인지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관람과 주차 모두 무료이다. 제주시의 삼성혈은 제주인들의 전설적인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웅덩이 세 곳에서 나온 고. 양. 부을나가 벽랑국의 세 공주를 맞이한다는 설화가 나오는 곳이다. 그런 만큼 삼성혈과 함께 혼인지를 연계하여 제주도 시조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도 좋다. 입구에 관리사무실과 포토존, 화장실 등이 있다. 오월 하순으로 접어든 즈음에 찾았으며, 무엇보다 수국...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동쪽 해안은 기정(절벽)이 없고, 대체적으로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빌레와 모래밭 등으로 이뤄진 점도 특징이죠. 따라서, 도보여행은 물론이고 하이킹이나 드라이브를 포함하는 여정으로 진행을 하기 좋습니다. 정리한 내용은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들 중에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하도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별방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하도 무지개해안도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1766-1 무두망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세화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참고를 한다면, 제주도 해안둘레길인 탐모라질 12코스에 포함이 되는 구간입니다. 탐모라질 12코스는 광치기 해안을 출발하여 세화까지 이어지며 약 18.30km입니다. 동선을 참고한다면, 성산에서 세화로 이동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명소와 사진 포인트 등을 모은 셈이죠. 출발 후 종달리 해안도로에 접어들어 양식장 아래쪽 해안 풍경을 담았습니다. 양식장에서 물이 흐르는 때문에 물새들의 휴식처로 유명하죠. 멀지 않은 곳에 우도도 훤하게 보입니다. 하도해변 풍경. 근년에 하도해수욕장으로도 부르는 곳이죠. 건너편으로는 철새도래지가 있으며, 다리를 건너기 전에 바라본 풍경입니다. 하도리 선창 해녀불턱 포인트. 작은 포구 옆으로 해녀불턱이 있으며, 정자와 포...
제주의 동남쪽으로 이어지는 지역 중에 신천리라는 마을이 있다. 소박하고 전원형의 집들로 이뤄졌으며, 제주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곳이다. 동일주 도로변에서 해안까지 이어지는 마을 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벽화마을이다.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주변에 관광 명소들이 있어 함께 연계하면 좋다. 주소 : 성산읍 신천서로 5 (리사무소 기준) 신천리복지회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서로 5 신천리사무소 신천올레해수풀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로49번길 32 신천리 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신천리에 벽화가 그려진 것은 우연이고 인연이었다. 몇 해 전 박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영화 '선샤인' 촬영을 위하여 그림을 그린 것이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젊은 예술가와 지역 화가들이 합세를 하였고, 벽화 그림은 100여 점이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뚜벅이 모드로도 좋다. 딱히 초입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마을 복지회관 주변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집 울타리 벽면을 시작으로 창고 등 건물 여러 곳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유독 꽃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많아서, 사계절 꽃 피는 벽화마을이라 표현을 하고 있다. 몇 해 전 짧게 소개를 한 적이 있지만 다소 빈약했다. 이번에는 뚜벅이 여행 모드를 통하여 주변을 함께 연계하고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려 했다....
화산섬 제주의 해안 사면을 따라서 용천수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 자락에서부터 흐르기 시작한 물이 해안에서 마지막 이별을 하는 곳이기도 하죠. 웃드르(웃뜨리/중산간)에서 볼 수 있으나,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는 용천수장으로 이용을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김녕 청굴물을 소개합니다. 1. 김녕 청굴물 주소 : 구좌읍 김녕리 1 주차 : 주변 가능 안내 : 구좌읍 김녕리 1길 82 (참고) 청굴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 카페 청굴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75-1 1층 카페청굴물 이곳이 유명세를 치르는 데는 이유가 있죠. 드넓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과 물통 안의 반영 등이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입지를 바탕으로 근년에 sns를 통하여 많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동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김녕리 1길 해안선을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 공간이 있지만, 간혹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도 있으니 도착 전 적당한 곳을 이용한 후 걸어서 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텐데요, 숙지할 필요 없이 김녕 청굴물카페 정도로 검색을 해도 됩니다. 김녕리 자체가 구좌읍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보니, 소로를 따라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상황입니다. 안전에 절대 주의를 해야 하겠죠. 해안과 구분이 되는 방파제 담벽에 기대어 주변을 살폈습니...
사면이 바다이기에 해안도로를 통하여 만나게 되는 볼거리들이 많은데요,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신양포구에서 온평리로 이어지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정리하자면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일대가 되겠네요. 1. 신양포구 2. 연혼포 3. 온평해안 4. 도대불 5. 만물 해안도로 따라 이동하는 동안 쉽게 만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온평리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112-1 온평리 환해장성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연혼포 주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만물 주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섭지코지를 경유할 경우 마을로 다시 나온 다음 해안도로에 접어들면 신양 포구를 만나게 됩니다. 제주의 정취와 고즈넉한 풍경을 담을 수가 있죠. 온평리 방향으로 이동을 하다가 우측으로 정자가 보이게 되면 멈추세요. 주변에 적당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길을 건너면 해안누리길과 연혼포에 관한 안내판이 보이고 이에 관한 내용들이 적혀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해안누리길은 제주의 경우 총 9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 연혼포 일대는 환해장성길에 포함이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해안 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표석을 만나게 되는데요, 전래가 그러하듯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처음 접할 경우 다수 의아하고 생소한 면도 느끼게 되는데요, 이곳과 관련한 내용을 참고하기 위해서는 제...
제주도 한달살기나 보름살기 등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넘었습니다. 청정의 섬이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누릴 곳들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되겠죠. 특히나, 오름과 숲길을 비롯하여 명소와 둘레길 등을 망라하는 웰니스 관광의 폭이 넓은 것도 크게 작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하는 한림읍 소재 농촌형 한달살기 숙소입니다. 주소 : 한림 상한로 63-1 구성 : 18평. 8평(단독 및 쉐어 가능) 특징 : 풀옵션 농촌 주택 탐모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상한로 63 한림 상한로6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상한로 63 전형적인 농촌이면서 자연환경이 좋은 입지의 민박집 탐모라家입니다. 농촌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바다가 멀지 않으며, 힐링하기 좋은 오름과 숲길 외에 명소 탐방을 하기에 무난한 지리적 위치입니다. 위치는 서부권의 한림읍 상명리이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정보화 마을 중 한 곳입니다. 상명리는 일찍이 정낭마을로 선정이 되었고, 이 정낭은 대문을 일컫는 제주 방언입니다. 제주 3무(三無)는 거지. 도둑. 대문이 없음을 상징하는데요, 대문을 대신하여 아직까지 정낭을 이용하는 곳임을 알 수가 있죠. 마을은 돌담과 전형적인 올레 등이 어우러졌고, 한적한 시골풍이면서도 주변 마을과 연계가 되는 중심에 위치하였죠. 상명리는 한림읍 권역 중에 금악. 명월. 협재. 금능. 저지마을 등의 중심에 위치하였습니다. 또한 금오름. 저지오름. 희...
그리이스 산토리니 느낌을 재현시킨 실내 구성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졌어요~
여행 준비나 과정에서 절대 필요조건 중 숙소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욕심의 정도가 우리를 흔들어 놓거나 선택의 폭에서 망설임이 우선시 되는 경우도 있지만 객실이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다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주의 경우 사면을 둘러 어디를 가나 머무를 곳이 많으면서 숙소로서의 큰 차이야 없겠지만 아무래도 내부와 외부의 입지를 바탕으로 결정을 한다면 보다 만족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제주 기차펜션은 성산읍에 위치했으며 지중해식의 객실 내부로 구성이 되어 있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리이스 산토리니 풍을 재현한 구성을 통하여 이색적인 면모가 돋보입니다. 건물의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의 모습도 흔한 구성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인 만큼 향토적인 돌담이나 복고풍의 초가 등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여정을 통하여 만나는 것으로 양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휴식과 숙면을 통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조건으로는 만족한 편임을 강조하고 싶네요.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함을 떨치고 제주의 자연과 힐링을 하는 방식으로 한달살기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기차펜션에서 오름과 숲길 등 자연 나들이와 도보여행 등 동선과 이동성 등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곳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개인 차량이 없을 경우는 정류소 픽업 등을...
제주의 사설관광지가 수년 전에 이미 100곳을 넘어섰지만 자연과 함께 하는 여정을 잡는 여행객들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이동 중에 즉흥적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애써 힐링이나 치유의 코스 또는 사진 명소들을 계획할 정도다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플랜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름캠프는 이러한 상황을 모태로 하여 준비한 여행의 전반적인 일정과 숙소를 결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함께 짜는 여정을 통하여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함과 심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 계기와 현실의 삶을 승화시키는 단계로 삼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기획한 오름캠프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오름과 숲길, 숨은 비경과 핫플레이스 등을 망라하는 여정을 준비하고서 선을 보이게 됩니다. 길손은 그간 기존의 자료집에 실린 368개의 오름 외에 추가로 12개를 더하여 완탐(380개)을 하였고 모 언론사에 연재를 마친 상태인데, 뜻있는 분들의 도움과 참여를 바탕으로 숙원이었던 힐링 투어의 첫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오름캠프는 숙박. 식. 차량. 가이드 등을 포함하며, 코스와 동선에 맞춰서 오름 가이드가 동행을 하여 해설과 안전 등에 도움을 드리며, 시간과 체력 및 날씨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진행을 하게 됩니다. 오름 탐방 숲길 체험 진행은 자연을 중심으로 하되...
제주 기차펜션은 성산읍에 위치했으며 지중해식의 객실 내부로 구성이 되어 있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리이스 산토리니 풍을 재현한 구성을 통하여 이색적인 면모가 돋보이게 한다. 전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 숙박으로도 무난하며, 무엇보다 영내에서 필요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넓은 주차장을 비롯하여 동절기나 악천후 날씨에도 기능한 바비큐장이 갖추어져 있다. 바다와는 15분 정도의 거리이지만 자연 힐링과 휴식을 포함하는 여정이라면 망설임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될 법하다. 동서 또는 남북으로 분류가 되는 지역적 요인을 감안할 때 동남부권에 포인트를 주는 동선을 예정한다면 관심이 갈 법한 곳이라고나 할까. 건물의 내부는 물로이고 외부의 모습도 흔한 구성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제주인 만큼 향토적인 돌담이나 복고풍의 초가 등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여정을 통하여 만나는 것으로 양보(!)를 해야 할 것 같다. 대신에 휴식과 숙면을 통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조건으로는 만족한 편이다. 특별함은 건물과 주차장을 중심으로 갖추어진 몇 가지가 눈에 띄는데 실내외 건축이 지중해풍의 느낌이라면 외부의 일부는 독특한 면을 확인할 수가 있다. 마치 군부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시설물들이 있으며 열대 지방의 야자수도 포토존을 겸하여 관심을 끌게 된다. 객실 내부의 물을 열고 들러가면 곧바로 이색적임을 알 수가 있는데 벽면은...
도보여행 코스의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환경의 변화이다. 여기에 자연미가 더해지면서 이렇다 할 경사가 없는 입지라면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삼다수숲길의 경우 이러한 환경적 입지가 확실한 만큼 제주 숲길 추천으로 빼놓을 수가 없다. 주소 : 조천읍 교래리 산 70-1 주차 : 초입 전 주변 공간 이용 교통 : 대중교통 이용 가능 삼다수숲길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주차장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교래사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계절을 달리하여 모처럼 12월 첫날에 찾았다. 도착 즈음부터 공교롭게도 첫눈이 내리고 있었다. 약한 눈발이었지만 숲길을 걷는 동안 응원과 보너스가 된 셈이다. 출발점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며, 입구에는 참고할 수 있도록 지도와 안내문이 있어 도움이 된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이다. 한두 번 찾은 곳도 아니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환경이 달라지는 만큼, 새로운 느낌이 들게 마련이다. 자연은 늘 그러하다. 키가 큰 삼나무들이 사열하듯 늘어선 사이를 지나는 과정은 차라리 워밍업 코스라 해도 될 법했다. 본격적인 숲 여행의 수순을 따를 즈음에 눈길이 가는 구성이 보였다. 나고치 해봅써! 나처럼 해보라는 제주 방언으로 코믹 터치이면서 응원의 메시지로 느껴졌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지만 자연은 늘 기다려줄 줄 안다. 가을을 보낸 ...
도보여행 코스 중에서 계절과 상관이 없이 악천후가 아니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추천을 하기에 충분하겠죠. 계곡 주변을 따라 펼쳐지는 울창한 수림 사이를 지나고 이렇다 할 경사가 없는 환경이라면 어떨까요. 이러한 입지를 갖춘 곳으로 제주도 힐링코스 추천으로 삼다수숲길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위치 : 조천읍 교래리 산 70-1 교통 : 대중교통 이용 가능 소요 : 약 200분(휴식 시간에 따라 다소 차이) 삼다수숲길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주차장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70-1 위 지도에서 보듯이 주차장 입구와 주차장 등이 나눠져 있습니다. 슬기와 지혜라는 아름다운 무기를 동원하여 초입 근처까지 가는 것이 좋겠죠. 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라서 오름 탐방을 대신하여 찼았습니다. 입구에 전반적인 안내 상황 등을 살필 수 있는 자료들이 있습니다. 총 3개의 코스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동성도 그러하고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함이라면 3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주도 힐링코스 추천하는 삼다수숲길임을 입증하는 표식도 보입니다. 지질공원 지오트레일 코스에도 포함이 될 만큼 이곳의 환경과 입지는 특별합니다. 시작부터 느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높이 자란 삼나무들이 사열하듯 늘어선 사이를 지나는 것으로 제주도 힐링코스가 시작됩니다. 걷기 ...
아름다운 길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요. 같은 숲길일지라도 깊고 그윽한 맛이 나고 자연미가 넘쳐나는 환경으로 이뤄졌다면 그 아름다움에 포함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삼다수숲길은 제주 뚜벅이여행 코스로도 너무나 어울릴 텐데요. 이렇다 할 경사가 없는 데다 대중교통 이용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해 봅니다. 주차를 한 후 조금 걸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안내문에는 전반적인 내용들이 적혀 있어 사전에 살펴보고 출발을 하는 것이 좋겠죠. 세 개의 코스로 나눠진 만큼 선택의 폭도 있습니다. 시간과 체력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느리게라도 3코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시작부터 느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높이 자란 삼나무들이 사열하듯 늘어선 사이를 지나는 것으로 제주 뚜벅이여행이 시작됩니다. 걷기 좋은 길이라는 표현 자체가 힐링하기 좋은 길이라는 방정식은 정답이 되겠죠. 숲이 우거지고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따라 걷는 과정에서 이러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10년에 개장이 된 삼다수 숲길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교래 삼다수 마을에서 조성을 하였습니다. 오래전 사냥꾼과 테우리(말몰이꾼)들이 이용했던 오솔길로 사용되던 임도를 활용한 것이죠. 개장이 된 해에(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부분 어울림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자연림의 생태와 전반적인 구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최근에 다른 구성이 추가되어 있더군요. ...
걷기 좋은 길이라는 표현 자체가 힐링하기 좋은 길이라는 방정식은 정답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숲이 우거지고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따라 걷는 과정에서 이러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이 내려주는 분위기나 입지에 따라 더러 차이가 나겠지만, 무엇보다 진행하는 동안 환경의 변화가 잘 이뤄진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제주도숲길들 중에 삼다수숲길은 넉넉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과 천연의 계곡이 어우러진 환경으로, 걷는 자체에서 넉넉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힐링과 치유를 누리기에 너무 충분합니다. 지난 2010년에 개장이 된 삼다수 숲길은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교래 삼다수 마을에서 조성을 하였으며, 오래전 사냥꾼과 말몰이꾼이 이용했던 오솔길로 사용되던 임도를 활용하였습니다. 개장이 된 해에(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부분 어울림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자연림의 생태와 전반적인 구성이 잘 되어있죠. 당시에는 시간이나 체력에 맞출 수 있게 두 개 구간으로 나눠졌었으나 근년에 다시 3개 코스로 확장이 되어 선택의 폭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교래복지회관에 주차를 한 후 진입을 했던 때문에 초입까지 더러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요, 근년에 재정비를 한 후 인근에 간이 주차 공간이 있어 좀 더 편안해졌습니다. 이동성을 감안해서라도 1코스보다는 2코스나 3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다홍치마를...
서귀포 원도심에서 가까우면서 해안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들은 많은 편이다. 이들 중에 추억의 허니문하우스와 소정방폭포는 두 곳을 함께 연계할 수 있어 좋다. 환경과 입지가 좋은 만큼 악천후만 아니면 계절과 상관없이 만날 수 있는 명소라고나 할까. 그런 만큼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을 하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주소 :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입장 : 무료 주차 : 무료 허니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소정방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34-7 이곳은 오랜 기간 출입 통제를 하다가 지난 2018년 카페 영업과 더불어 산책로가 개방이 되었다. 12월이었으니까 4년이 되었다. 소정방폭포와 연계할 수 있으며 어느 쪽을 먼저 만나도 되지만, 가능한 허니문하우스를 먼저 만날 것을 권하고 싶다.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입장료도 없다. 주차 후 입구를 따라 들어가는 과정에서 야자수들을 볼 수 있다. 워싱턴 야자수를 포함하는 이국적인 풍경에 스마트폰의 셔터 소리가 유난히도 경쾌하게 들렸다. 수십 년째 입구를 지키는 야자수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도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산책로를 따르는 동안 한쪽으로는 해안 풍경이 열렸다. 이국적인 정취와 산남권 특유의 해안 구조가 펼쳐지는 모습에 탄성을 지르게 했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우선이겠지...
잘 알려진 관광 명소들도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분위기와 느낌이 달라지게 마련인데요. 하절기에 만나는 쇠소깍의 모습 역시 전반적인 환경이 많이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금악과 더불어 남내소를 함께 만나봤습니다. 위치 : 하효동 990-1 / 주소 검색 가능 입장 : 무료 (카약은 유료) 주차 : 유료와 무료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남내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례로 249 이곳은 소금막이나 소금악 외에 용(龍)이 살고 있던 곳이라고 구전되면서 용소(龍沼)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이곳은 과거 조상들의 어업기지인 천연 어항으로서 인근 지명인 우돈을 따서 우소(牛沼)라고 하였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와 발전이 이뤄진 지금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과연 그랬겠느냐 하는 반문도 나올만하겠죠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은 검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고 어지간한 날씨에는 무인도 지귀도가 보입니다. 쇠소깍은 쇠소(牛沼)와 만나는 호수 정도를 일컫는 제주어입니다. 소(沼)를 거친 바다는 어차피 하나이지만 환경이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기에 양면성의 풍경을 다 훔칠 수가 있죠. 이곳에 쌓인 모래는 패사(貝沙)가 아니고 현무암의 알갱이들이라, 즉흥적으로라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중에 이런 환경도 분위기에 좋겠죠. 딱히 포토존이라 할 수는 없지만 키가 ...
사면이 바다인 제주이면서도 산남 권역의 해안은 특별한 환경과 입지로 이뤄진 곳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월평해안경승지를 중심으로 하는 곳은 기암과 기정을 비롯하여 볼품이 잘 나타나는 곳들이 있죠. 이런 연유로 근년에 들어 제법 찾는 편인데요,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동기정절리대를 시작으로 하여 팡팽이덕 등을 경유하는 루트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선궷내를 초입으로 하였고, 표석이 있는 건너편을 이용하였습니다. 계절이 말해주듯 초봄에 찾았을 때보다 푸름의 정도나 분위기가 달라졌더군요.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선궷내 하류는 건기가 이어지는 즈음임에도 맑은 물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선궷내의 상류는 동회수천이 되겠습니다. 이보다 더 동쪽에 위치한 계곡을 따라 흐른 물이 생을 마감하는 위치에는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인 진곶내가 있죠. 하류에 도착을 하니 물 흐름이 다소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작고 낮은 폭포를 연출하고 있었네요. 볼품은 물론이고 맑고 투명한데다 소리가 워낙 경쾌하여 시청각 교실이 되어주었습니다. 한라산 자락 아래를 출발한 후 회수천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온 물은, 이제 길었던 여정을 마치고 바다와 합쳐지면서 하나가 되고 생을 마감할 차례입니다.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동기정절리대는 월평해안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입니다. 그간 세인들에게 알려지면서 이제 숨은 비경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과한 표현이 될 것 같네요. 이곳...
서귀포 일대의 계곡 중에서 효돈천은 계곡과 명소들이 즐비하게 이어지는 곳입니다. 학림천 고살리숲길에 이어 남내소를 거쳐 쇠소깍으로 흐르는 동안 계곡을 따라 곳곳에서 명소들을 만날 수 있죠. 서귀포 가볼만한곳 중에 모처럼 선돌을 거치는 여정으로 진행을 해봤습니다. 선돌/선돌선원 (위치 : 서귀포시 상효동 선덕사 입구 효명사 갈림길 진입) 선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 효명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516로 815-41 산세처럼 이어지는 능선에 커다란 바위가 수직으로 서 있다고 하여 선돌(立石)이라고 하며, 다른 의미에서는 선(仙)돌로도 쓰입니다. 그 때문에 입석(立石)오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의 입석오름은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딱히 어느 곳이 초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처음부터 도보 진입을 하는 과정이라면 선덕사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덕사 앞을 거쳐 효명사 갈림길에서 그냥 직진을 하면 암자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날은 제주도 오름과 숲길 등 자연을 즐기는 네이버 온라인 카페 탐모라 회원님들과 함께 하였는데요, 이른바 백록계곡이라 부르는 요새를 포함하는 만큼 정예(!) 요원들이 모였습니다. 경사를 포함하는 소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암자 자체에 공식적인 외부 차량 주차 공간이 없는 점을 숙지해야 합니다. 암자 입구에 도착을 하니 제주도 도화(道花)나 도목(道木)으로 지정된 ...
계절의 변화는 볼거리들을 더 많이 제공하게 됩니다. 봄이 열리고 이제 그 중심으로 치닫는 시기이네요. 그 즈음에 맞춰서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무엇보다 무료 명소들이기에 동선에 맞춰 참고를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 효명사 계곡 (천국의 문. 이끼폭포. 별이폭포) 정확히는 효돈천 줄기이며 계곡 옆에 효명사가 있어서 보통 효명사 계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안쪽 입구까지 차량으로 갈 수는 있지만 간혹 주차 공간이 없을 경우도 있으며 들어갈수록 길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따라서 5.16도로변 선덕사 입구 주차장(무료)을 이용하시고, 천천히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에는 폐가가 한 채 있어요. 암자(寺)를 지키는 스님의 노모가 살았다고 하는데요, 작고한 후 빈 집으로 남아 있습니다. 흉가나 폐가로 여기기에는 아직도 원형이 뚜렷한 데다, 옆으로는 화장실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벽면 아래 한쪽에는 우체통과 뒤쪽의 가스통이 있어 세월을 정지시킨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노크를 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금방이라도 누군가 문을 열고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도 들죠. 이 일대는 시(市)지정 쌍계암지이며, 향토기념물 유산(제4호)으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하절기에 지역주민들 외에 타지역 사람들도 찾는 계곡 탐방 장소로도 잘 알려졌으며, 불교 성지순례길에도 포함이 되었죠.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목은 일부 시멘트...
계절에 상관없이 악천후만 아니면 걷기 좋은 제주 숲길 비자림은 언제나 정답이 된다. 자연미와 환경적 입지가 특별하기 때문에 분위기 또한 일품이다. 겨울의 중심이 지나는 즈음에도 역시나 도보여행을 통한 힐링의 메카로 손색이 없었다. 주소 : 구좌읍 비자숲길 55 운영 : 09:00~18:00 주차 : 무료 관람 : 일반 3,000원 (경로. 도민 등 무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올겨울의 제주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다. 찬바람을 동반하는 강추위가 이어지기도 했으며, 폭설 등으로 예년보다 횡포가 심했다고나 할까.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도 무난했던 날, 아침 일찍 동쪽 오름 탐방을 갔다가 근처의 비자림을 찾았다. 오전이었고, 주차장에 차량 몇 대가 있었지만 아직은 여행객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원주민 무료라는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연중 몇 차례 찾는 곳이다. 유료 관람지이지만 제주 숲길 추천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날씨나 계절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적 입지 때문이다. 출발 후 가까운 곳에서 만나게 되는 포토존 두 곳은 언제나처럼 필수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이럴 때 혼자 여행은 모델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새삼스럽지는 않을 정도이다. 이른 아침 오름에 오를 때부터 차분하고 화창하게 시작이 된 날씨는 여전히 얌전하게 이어졌다. 더욱이 평소보다 한가한 때문에 차라리 분위기는 더...
사계절 중에서 유난히도 가을은 짧게 느껴집니다. 넉넉함과 풍요로움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도 그 시기가 빨리 지나는 것 같네요.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국내 힐링여행 코스로 제주를 찾는 경우도 많아지겠죠. 최근 단풍이 컬러풀로 치장을 하여 합세한 제주 비자림을 소개합니다. 주소 : 구좌읍 비자숲길 55 운영 : 09:00~18:00 주차 : 무료 관람 : 3,000원 (도민 무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구좌읍무료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62 사계절 악천후만 아니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단일 식물로는 세계 최대의 숲을 이룬 주인공인 비자나무 외에, 늦가을 동안은 컬러풀의 단풍들도 합세를 하여 힐링과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자차일 경우 무료로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면서 치유의 산책이 시작됩니다. 제주 비자림은 이미 지난 2005년 제6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진입하고 얼마 후 만나게 되는 포토존입니다. 비교적 일찍 찾았던 때문에 편안하게 흔적을 담을 수 있었네요. 비자나무숲으로의 여행이 시작될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자연과 그 속의 식물들 그리고 비자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의 세상으로 가게 되는 셈이죠. 천년의 비자나무숲의 환경과 입지는 바닥 층부터 주변의 자...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한양에서 온 지인들과 비자림을 찾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쉬움을 느껴야 했는데요, 현지인의 입장에서 소개를 하기에는 무난한 때문이었죠. 주소 : 구좌읍 비자숲길 55 요금 : 어른 3,000원. 아이 1,500원 주차 : 무료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연휴인데다 날씨가 그러한 때문인지 오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더군요. 제주도 비올때 가볼만한곳으로 무난하다는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비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바람이 약한 상태라서 우산을 쓰고 가볍게 걸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길손은 원주민이라서 무료입장이고, 지인들만 매표를 했습니다. 어른 요금이 3,000원이며 경로는 무임입니다. 제주도 비올때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비자림의 탐방 코스는 환경과 입지가 참으로 좋은 편입니다. 자연을 즐기는 방법으로 입장료를 내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죠. 천년의 숲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비자나무들이 사열하듯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성장의 진행형인 비자 열매도 볼 수 있었네요. 고서에 비자 열매는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돋우며, 강장 장수를 위한 비약이라고 하였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벼락 맞은 비자나무라는 안내판을 만나게 됩니다. 연리목으로 약 백여 년 전에 벼락을 맞아 오른쪽 숫나무의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도 암나무에...
계절과 날씨가 힐링에 한몫을 하지만 장소 역시 중요한 요소라 생각이 되네요. 자연을 테마로 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국내 힐링여행 코스로 제주 비자림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겨우내 기간 더러 아쉬움이 있었지만 얼마 전에 찾았더니 역시나 분위기 자체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관람료 : 성인 3,000원. 아이 1,500원. 도민 무료 주차료 : 없음 영업중 : 09:00~18:00(입장 마감 17:00)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자차일 경우 무료로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는 자체가 치유를 겸하는 산책로라 여기시면 됩니다. 초행이라 할지라도 전체 코스를 둘러보는 과정에 전형 문제가 없습니다. 진입 후 만나게 되는 제주 비자림의 포토존입니다. 개장 시간에 맞춰서 일찍 찾았던 때문에 편안하게 흔적을 담을 수 있었네요. 봄의 중심에 들어선 만큼 철쭉의 향연이 시샘의 정도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이미 찾았었다 할지라도 날씨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만큼 기분이나 느낌 또한 새로워지게 마련이겠죠.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상록교목이며 열매가 맺힙니다. 고서에 비자 열매는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돋우며 강장 장수를 위한 비약이라고 하였다는 내용이 있다고 하네요. 지나다가 벼락 맞은 비자나무를 만나게 되는데요, 안내판의 내용을 살펴보면 ...
제주도 숲길 추천으로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숲길들이 워낙 많은 편이죠. 이런 가운데 유료 입장을 통하여 누릴 수 있는 제주 비자림은 힐링과 치유를 겸하는 장소로 너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악천후 날씨만 아니면 계절과 상관없이 산책과 사색을 할 수 있으며, 입장료 역시 부담이 적은 곳이죠. 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관람료 : 성인 3,000원. 아이 1,500원. 도민 무료 주차료 : 없음 영업중 : 09:00~18:00(입장 마감 17:00)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매표소를 지나면서 제주 비자림 산책과 힐링의 시작이 됩니다. 이미 갔던 곳이라 할지라도 날씨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만큼 기분이나 느낌 또한 새로워지게 마련이겠죠. 제주 비자림은 동부권 평대리에 위치했으며, 45만 평방 미터 가까이 되는 방대한 면적의 평지림입니다. 단일 식물로는 세계 최대의 면적이며 쳔연기념물(제374호)로 지정이 되었고, 지난 2005년에는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제주 비자림은 곳곳에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편입니다. 하트 모양으로 이뤄진 철쭉은 필수 장소이며 뒤쪽으로도 바위가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찾았던 날은 포토존 주변에 마침 매화가 곱게 피어 있어 훔칠 수 있었네요.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상록교목이...
제주도 한달살기나 보름살기 등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넘었습니다. 청정의 섬이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누릴 곳들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되겠죠. 특히나, 오름과 숲길을 비롯하여 명소와 둘레길 등을 망라하는 웰니스 관광의 폭이 넓은 것도 크게 작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하는 한림읍 소재 농촌형 한달살기 숙소입니다. 주소 : 한림 상한로 63-1 구성 : 18평. 8평(단독 및 쉐어 가능) 특징 : 풀옵션 농촌 주택 탐모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상한로 63 한림 상한로6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상한로 63 전형적인 농촌이면서 자연환경이 좋은 입지의 민박집 탐모라家입니다. 농촌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바다가 멀지 않으며, 힐링하기 좋은 오름과 숲길 외에 명소 탐방을 하기에 무난한 지리적 위치입니다. 위치는 서부권의 한림읍 상명리이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정보화 마을 중 한 곳입니다. 상명리는 일찍이 정낭마을로 선정이 되었고, 이 정낭은 대문을 일컫는 제주 방언입니다. 제주 3무(三無)는 거지. 도둑. 대문이 없음을 상징하는데요, 대문을 대신하여 아직까지 정낭을 이용하는 곳임을 알 수가 있죠. 마을은 돌담과 전형적인 올레 등이 어우러졌고, 한적한 시골풍이면서도 주변 마을과 연계가 되는 중심에 위치하였죠. 상명리는 한림읍 권역 중에 금악. 명월. 협재. 금능. 저지마을 등의 중심에 위치하였습니다. 또한 금오름. 저지오름. 희...
한달살기라는 용어와 유행은 제주 권역이 대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단품의 여행보다는 일정 기간 머물면서 여행 그 이상의 가치와 경험 등을 토대로 계획을 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게는 휴식과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휴양형과 도보여행을 비롯하여 오름과 숲길 등 자연을 찾는 여정으로 나눌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겠죠. 청정과 평화의 섬으로 부각이 된 제주에 일정 기간 머물면서 한라산을 비롯하여 수백 개의 오름들 중의 일부와 숲길을 찾아 나서는 것은 비단 자연으로의 여정뿐만 아니라 건강과 힐링의 조건으로도 적합한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은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위한 숙소를 정하는 데 있어 지역별이나 취향에 맞추는 선택의 폭도 넓어진 상태입니다. 애써 이런 유형으로 고객을 받기 위하여 건물을 짓거나 리모델링 등을 거치는 경우도 흔하며, 숙박업으로 운영을 하면서 장기 숙박을 병행하는 유형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의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객이 심하게 줄어든 상황으로 불황이 겹치면서 장기 숙박을 겸하는 곳이 늘어난 상태라서, 고객의 입장에서는 보다 유리한 편을 찾는 과정에서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부권인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스웨덴 펜션 역시 비슷한 경우입니다. 예년 같으면 여행객들로 객실이 찼겠지만 지금은 여느 숙소들처럼 시국에 따른 상황이 달라진 때문에 장기 숙박처를 겸하고 있는...
2천 년대 이후 유행어처럼 번진 한달살기라는 용어는 특히 제주 권역을 두고 탄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단품의 여행보다는 일정 기간 머물면서 여행 그 이상의 가치와 경험 등을 토대로 계획을 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한달살기 정도로 표현한 것이 맞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게는 휴식과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휴양형과 제주올레 등 도보여행을 비롯하여 오름과 숲길 등 자연을 찾는 여정으로 나눌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제주로 들어오는 이주민들이 늘어난 것과 도보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제주올레의 탄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즈음 들어서는 비슷한 방식을 추가로 하여 재방문하는 사례들도 늘어난 상태입니다. 청정과 평화의 섬으로 부각이 된 제주에 일정 기간 머물면서 한라산을 비롯하여 수백 개의 오름들 중의 일부와 숲길을 찾아 나서는 것은 비단 자연으로의 여정뿐만 아니라 건강과 힐링의 조건으로도 적합한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쯤은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위한 숙소를 정하는 데 있어서 그 선택의 폭도 많이 넓어진 상태입니다. 애써 이런 유형을 고객으로 받기 위하여 건물을 짓거나 리모델링 등을 거치는 경우도 흔하며, 숙박업으로 운영을 하면서 장기 숙박을 병행하는 유형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의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객이 심하게 줄어든 상황으로 불황이 겹치면서 장기 숙박을 겸하...
여행 준비나 과정에서 절대 필요조건 중 숙소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욕심의 정도가 우리를 흔들어 놓거나 선택의 폭에서 망설임이 우선시 되는 경우도 있지만 객실이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다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는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주의 경우 사면을 둘러 어디를 가나 머무를 곳이 많으면서 숙소로서의 큰 차이야 없겠지만 아무래도 내부와 외부의 입지를 바탕으로 결정을 한다면 보다 만족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제주 기차펜션은 성산읍에 위치했으며 지중해식의 객실 내부로 구성이 되어 있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리이스 산토리니 풍을 재현한 구성을 통하여 이색적인 면모가 돋보입니다. 건물의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의 모습도 흔한 구성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인 만큼 향토적인 돌담이나 복고풍의 초가 등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여정을 통하여 만나는 것으로 양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휴식과 숙면을 통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조건으로는 만족한 편임을 강조하고 싶네요.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함을 떨치고 제주의 자연과 힐링을 하는 방식으로 한달살기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기차펜션에서 오름과 숲길 등 자연 나들이와 도보여행 등 동선과 이동성 등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곳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개인 차량이 없을 경우는 정류소 픽업 등을...
제주의 사설관광지가 수년 전에 이미 100곳을 넘어섰지만 자연과 함께 하는 여정을 잡는 여행객들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이동 중에 즉흥적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애써 힐링이나 치유의 코스 또는 사진 명소들을 계획할 정도다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플랜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름캠프는 이러한 상황을 모태로 하여 준비한 여행의 전반적인 일정과 숙소를 결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함께 짜는 여정을 통하여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함과 심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 계기와 현실의 삶을 승화시키는 단계로 삼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기획한 오름캠프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오름과 숲길, 숨은 비경과 핫플레이스 등을 망라하는 여정을 준비하고서 선을 보이게 됩니다. 길손은 그간 기존의 자료집에 실린 368개의 오름 외에 추가로 12개를 더하여 완탐(380개)을 하였고 모 언론사에 연재를 마친 상태인데, 뜻있는 분들의 도움과 참여를 바탕으로 숙원이었던 힐링 투어의 첫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오름캠프는 숙박. 식. 차량. 가이드 등을 포함하며, 코스와 동선에 맞춰서 오름 가이드가 동행을 하여 해설과 안전 등에 도움을 드리며, 시간과 체력 및 날씨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진행을 하게 됩니다. 오름 탐방 숲길 체험 진행은 자연을 중심으로 하되...
사면인 바다이기에 제주 요트 투어 체험을 하는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요금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가격이라 코스와 제공되는 내용 등을 참고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들 중 대포 포구를 출발하는 그랑블루 요트 투어의 경우 월평 해안경승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코스와 전망 등이 좋은 편이다. 특히나 산남 권역이라 해상 날씨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인 점도 추천 대상에 포함이 된다. 주소 : 대포로 172-7 2층 전화 : 064-739-7776 요금 : 럭셔리 어른 60,000원. 아이 40,000원 포함 : 와인. 생맥주. 커피. 음료. 쿠키 등 무료 제공(럭셔리 투어 기준) 그랑블루요트투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로 172-7 2층 그랑블루요트 대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제주 해안의 숨은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그랑블루 요트 투어 월평 주상절리를 시작으로 해안 비경과 폭넓게 한라산 일대를 전망할 수 있는 제주 요트 투어는 체험과 즐길 거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상절리. 동기정절리대. 노물덕. 살레덕. 진곶내...... 더러 생소한 명칭의 해안 절경들이며, 육상을 통하여서는 접근성이 어려운 비경들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서귀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이어도로의 중심에 대포항이 있다. 매표와 수속 등을 하는 사무실은 이 대포 포구에 있다. 투어 코스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보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럭셔리 요트 투어의 경우 어른 기준으...
겨울을 전후한 시기는 대체적으로 바람과 파도로 인하여 제주 요트투어를 즐기는 날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러면서도 서귀포를 중심으로 하는 산남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무난한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사면이 바다인 만큼 제주의 몇 개 지역에서 요트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대포 포구의 그랑블루요트의 경우 타지역에 비하여 아무래도 날씨와 바다 상황이 좋은 편이라 정상 운항을 하는 날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나 요트투어를 통하여 월평해안경승지 일대의 비경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라산 방향 일대의 풍경을 폭넓게 바라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양에서 온 지인 두 분이 함께 하였는데요, 요트투어 자체도 그러하지만 무엇보다 월평해안경승지 일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남단의 해안선 구조는 좀 특별하면서도 볼품이 있지만, 내륙을 통하여 살피는 것이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요트를 이용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때문이었죠. 사전 예약을 한 후 대포항 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매표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설렘과 기대를 지니게 됩니다. 서귀포 대포항은 중문 관광단지에서 서귀포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방향에 위치했으며, 대부분 변화와 발전으로 제주의 정취는 사라졌지만 항구는 여전히 복고풍의 자연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랑블루 요트투어를 추천하는 것은 자연환경과 해안 비...
사면이 바다이기에 제주 요트투어를 체험하는 여정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도내 몇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선택의 폭도 충분하고요. 결정은 아무래도 선호도나 취향이 우선이겠죠. 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환경적 입지와 요트의 스케일은 물론이고, 더불어 이뤄지는 선상 체험 등이 좌우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상낚시와 돌고래 보기를 비롯하여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비경을 보는 과정 등 몇몇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것을 충족하기에는 아쉬움도 남게 될 것입니다. 서귀포 대포항의 그랑블루 요트투어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산남 권역의 해안 비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과, 지리적 입지가 남쪽이라 바다가 비교적 평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 요트투어 체험으로 그랑블루 요트를 추천하는 것은 자연환경과 해안 비경이 빼어난 때문이기도 하며, 최대급 요트라는 요소가 작용하는 때문입니다. 시간적 선택도 고민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숙소의 위치를 감안하여 동선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썬셋 요트투어도 생각을 해볼 만합니다. 낙조를 포함하는 여정이라서 다홍치마를 걸칠 수 있는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사전 예약을 한 후 대포항 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매표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설렘과 기대를 지니게 됩니다. 서귀포 대포항은 중문 관광단지에서 서귀포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방향에 위치했으며, 대부분 변화와 발전으로 제주의 정취는 사라졌지만 항구는 여전히 복...
제주오름의 랜드마크인 다랑쉬를 오름이 여왕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난 착각이고 어리석은 실수이다. 화산체의 규모나 입지가 말해주듯 오름의 제왕이나 황제 정도가 정답이다. 언제 누가 오름의 여왕이라고 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sns 등을 통하여 터무니없게 나도는 황당한 표현이다. 최고의 곡선미를 지닌 따라비오름이 시기하고 위대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용눈이오름이 질투할 일이다. 주소 : 구좌읍 세화리 산 6번지 주차 : 넓은 무료 주차장 소요 : 약 100분(휴식과 촬영 시간 포함) 다랑쉬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705 다랑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아끈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사나흘 눈이 내리더니 주말은 모처럼 맑은 날씨였다. 기온은 차가웠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이 열리면서 자연으로 가출하기에 딱이었다. 목적지를 두고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높은 곳에 올라 풍경 놀이를 포함하고,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해서는 역시나 다랑쉬오름이 적당했다. 주말임에도 추위와 쌓인 눈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찾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워낙 거대한 산 체이면서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이런 때문에 기슭에서 바로 경사가 있는 능선을 따라 올라야 한다. 환경이 말해주듯 출발 전에 어느 정도 워밍업을 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직선형으로 능선을 오르기도 했었는데, 이후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새 ...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송당리를 포함하는 구좌 권역은 제주 오름의 왕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다랑쉬오름이 있으며, 유명세를 치르는 화산체들이 많이 있죠. 주소 : 구좌읍 세화리 산6 주차 : 입구 주변 무료 소요 : 약 100분(휴식 시간 등에 따라 차이) 다랑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월랑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월랑봉=오름의 여왕X. 일부에서 아직도 오름의 여왕이라고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어리석은 착각이고 위대한 실수입니다. 언제 누구에 의하여 시작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sns를 통하여 표기한 잘못된 표현을 아직도 그대로 모방하는 경우가 있는 거죠. 크기나 비고(高)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입지가 말해주듯 오름의 제왕이 맞습니다. 차라리 오름의 왕자나 오름의 황제 또는 오름의 랜드마크 등이 보다 어울린다고나 할까요. 가을의 중심에 들어선 만큼 오름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모처럼 혼자서 다랑쉬오름과 주변을 찾았었습니다. 초입 주변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안내문 들이 있어 참고를 하면 좋습니다. 시작부터 계단이 이어집니다. 이런 환경일 경우는 사전에 몸을 어느 정도 풀고 출발하는 것이 안전에도 도움이 되겠죠. 227m의 비고(高)가 말해주듯 경사의 정도가 더러 부담을 안겨주지만, 능선을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구성이 된 탐방로를 천천히 오른다면 그리 어려운...
제주 다랑쉬오름의 존재는 화산체의 입지와 환경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산 체의 높이를 비롯하여 규모 등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수백 개나 되는 제주의 오름을 합해도 비고(高)는 상위권에 해당이 되며, 특히나 구좌읍을 포함하여 동부권의 오름들 중 가장 높다. 다랑쉬와 관련한 내용은 여러 가지로 전해지고 있으며, 산 체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둘러진 굼부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이는데 연유하여 붙여진 명칭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다른 뜻으로는 고구려어(語)의 높은 봉우리를 나타내는 달(돌. 높다. 산. 고귀하다)과 수리(봉우리)를 합한 의미로 풀이를 하고 있다. 이는 다랑쉬 자체가 변화하여 붙여진 설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달랑쉬나 돌랑쉬(아래아식 발음)로도 불렀다고 한다. 또한 월랑봉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다랑쉬를 나타내는 이두(吏讀)식 표기의 변화로 추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비롯하여 대랑봉(大郞峰)이나 월랑수산(月郞秀山) 등 다른 표기도 이와 관련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작년 가을에 이어 다시 찾은 것은 겨우내의 중심이면서 해가 바뀌었고 휴일 날씨가 무난해서였다. 선택의 폭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연초에 의미를 두었던 때문이기도 했다. 다랑쉬 아래의 진입로에는 정자나 평상을 비롯하여 쉼터 공간이 있고 탐방안내소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 또한 산 체를 빙 둘러 돌아볼 수 있게 오름 둘레길을 만들어서 덧셈의 진행을 할 수 있게 하...
역시나 오름의 제왕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화산체의 덩치나 굼부리의 규모는 물론이고 비고(高)와 환경 등 여러 입지에서 오름의 랜드마크라 할 수밖에 없다. 일부 네티즌들이 오름의 여왕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확실히 잘못된 표현이다. 적어도 기존의 368개 오름에 12개를 더하여 380개 오름을 완탐한 입장에서 감히 내리는 결론은 오름의 제왕이나 오름의 황제가 맞다. 행여 이를 부정하고 누군가 다시 오름의 여왕이라고 표현을 한다면 용눈이가 시기를 하고 따라비가 질투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나 할까. 다랑쉬 아래의 진입로에는 정자나 평상을 비롯하여 쉼터 공간이 있고 탐방안내소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 또한 산 체를 빙 둘러 돌아볼 수 있게 오름 둘레길을 만들어서 덧셈의 진행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다랑쉬오름은 227m의 비고(高)가 말해주듯 경사의 정도가 더러 부담을 안겨주는 만큼 사전에 몸을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징 중 하나는 워밍업의 거리가 없이 바로 치고 올라야 하는 점이다. 그러나 능선을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구성이 된 탐방로를 천천히 오른다면 그리 어려운 난관은 결코 아니다. 오르내리는 과정과 굼부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방의 풍경은 가히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최고의 화산체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다랑쉬 맞은편에는 아끈다랑쉬(오름)가 있는데 구태여 의식이나 관심을...
한라산국립공원 내와 일부 다른 지역의 오름들과 비교한다면 구좌 권역은 오름의 왕국이라 할 수 있다. 이 오름들은 마치 위계질서가 있고 서열이 있는 것처럼 군락을 이룬 채 저마다 볼품이나 산 체의 특성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여러 화산체들이 산재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 있는 오름들 중 높은오름과 더불어 다랑쉬는 면적이나 높이 등 규모를 감안할 때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나 다랑쉬는 즐비하게 이어지는 산 체들의 중심을 차지한 모습에서 마치 제주도 오름의 제왕으로 군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제주의 수많은 오름들 중에서 최고의 가치와 특성을 지닌 것만은 틀림이 없으며 그 존재감만으로도 위엄과 위상을 알 수가 있다. 운치와 분위기가 있으며 실로 탐방의 맛이 나는 매력 있는 오름인 것만은 확실하다. 다랑쉬의 존재와 가치는 멀리서 바라보고 다시 올랐을 때 비로소 오름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오르내리는 과정과 굼부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방의 풍경은 가히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최고의 화산체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다랑쉬 아래의 진입로에는 정자나 평상을 비롯하여 쉼터 공간이 있고 탐방안내소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 또한 산 체를 빙 둘러 돌아볼 수 있게 오름 둘레길을 만들어서 덧셈의 진행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런 가운데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거리상으로 ...
제주오름의 랜드마크인 다랑쉬를 오름이 여왕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난 착각이고 어리석은 실수이다. 화산체의 규모나 입지가 말해주듯 오름의 제왕이나 황제 정도가 정답이다. 언제 누가 오름의 여왕이라고 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sns 등을 통하여 터무니없게 나도는 황당한 표현이다. 최고의 곡선미를 지닌 따라비오름이 시기하고 위대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용눈이오름이 질투할 일이다. 주소 : 구좌읍 세화리 산 6번지 주차 : 넓은 무료 주차장 소요 : 약 100분(휴식과 촬영 시간 포함) 다랑쉬오름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705 다랑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아끈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사나흘 눈이 내리더니 주말은 모처럼 맑은 날씨였다. 기온은 차가웠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이 열리면서 자연으로 가출하기에 딱이었다. 목적지를 두고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높은 곳에 올라 풍경 놀이를 포함하고,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해서는 역시나 다랑쉬오름이 적당했다. 주말임에도 추위와 쌓인 눈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찾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워낙 거대한 산 체이면서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이런 때문에 기슭에서 바로 경사가 있는 능선을 따라 올라야 한다. 환경이 말해주듯 출발 전에 어느 정도 워밍업을 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직선형으로 능선을 오르기도 했었는데, 이후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새 ...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송당리를 포함하는 구좌 권역은 제주 오름의 왕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다랑쉬오름이 있으며, 유명세를 치르는 화산체들이 많이 있죠. 주소 : 구좌읍 세화리 산6 주차 : 입구 주변 무료 소요 : 약 100분(휴식 시간 등에 따라 차이) 다랑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월랑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월랑봉=오름의 여왕X. 일부에서 아직도 오름의 여왕이라고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어리석은 착각이고 위대한 실수입니다. 언제 누구에 의하여 시작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sns를 통하여 표기한 잘못된 표현을 아직도 그대로 모방하는 경우가 있는 거죠. 크기나 비고(高)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입지가 말해주듯 오름의 제왕이 맞습니다. 차라리 오름의 왕자나 오름의 황제 또는 오름의 랜드마크 등이 보다 어울린다고나 할까요. 가을의 중심에 들어선 만큼 오름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모처럼 혼자서 다랑쉬오름과 주변을 찾았었습니다. 초입 주변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안내문 들이 있어 참고를 하면 좋습니다. 시작부터 계단이 이어집니다. 이런 환경일 경우는 사전에 몸을 어느 정도 풀고 출발하는 것이 안전에도 도움이 되겠죠. 227m의 비고(高)가 말해주듯 경사의 정도가 더러 부담을 안겨주지만, 능선을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구성이 된 탐방로를 천천히 오른다면 그리 어려운...
제주 다랑쉬오름의 존재는 화산체의 입지와 환경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산 체의 높이를 비롯하여 규모 등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수백 개나 되는 제주의 오름을 합해도 비고(高)는 상위권에 해당이 되며, 특히나 구좌읍을 포함하여 동부권의 오름들 중 가장 높다. 다랑쉬와 관련한 내용은 여러 가지로 전해지고 있으며, 산 체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둘러진 굼부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이는데 연유하여 붙여진 명칭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다른 뜻으로는 고구려어(語)의 높은 봉우리를 나타내는 달(돌. 높다. 산. 고귀하다)과 수리(봉우리)를 합한 의미로 풀이를 하고 있다. 이는 다랑쉬 자체가 변화하여 붙여진 설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달랑쉬나 돌랑쉬(아래아식 발음)로도 불렀다고 한다. 또한 월랑봉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다랑쉬를 나타내는 이두(吏讀)식 표기의 변화로 추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비롯하여 대랑봉(大郞峰)이나 월랑수산(月郞秀山) 등 다른 표기도 이와 관련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작년 가을에 이어 다시 찾은 것은 겨우내의 중심이면서 해가 바뀌었고 휴일 날씨가 무난해서였다. 선택의 폭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연초에 의미를 두었던 때문이기도 했다. 다랑쉬 아래의 진입로에는 정자나 평상을 비롯하여 쉼터 공간이 있고 탐방안내소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 또한 산 체를 빙 둘러 돌아볼 수 있게 오름 둘레길을 만들어서 덧셈의 진행을 할 수 있게 하...
역시나 오름의 제왕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화산체의 덩치나 굼부리의 규모는 물론이고 비고(高)와 환경 등 여러 입지에서 오름의 랜드마크라 할 수밖에 없다. 일부 네티즌들이 오름의 여왕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확실히 잘못된 표현이다. 적어도 기존의 368개 오름에 12개를 더하여 380개 오름을 완탐한 입장에서 감히 내리는 결론은 오름의 제왕이나 오름의 황제가 맞다. 행여 이를 부정하고 누군가 다시 오름의 여왕이라고 표현을 한다면 용눈이가 시기를 하고 따라비가 질투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나 할까. 다랑쉬 아래의 진입로에는 정자나 평상을 비롯하여 쉼터 공간이 있고 탐방안내소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 또한 산 체를 빙 둘러 돌아볼 수 있게 오름 둘레길을 만들어서 덧셈의 진행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다랑쉬오름은 227m의 비고(高)가 말해주듯 경사의 정도가 더러 부담을 안겨주는 만큼 사전에 몸을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징 중 하나는 워밍업의 거리가 없이 바로 치고 올라야 하는 점이다. 그러나 능선을 따라 지그재그 형태로 구성이 된 탐방로를 천천히 오른다면 그리 어려운 난관은 결코 아니다. 오르내리는 과정과 굼부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방의 풍경은 가히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최고의 화산체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다랑쉬 맞은편에는 아끈다랑쉬(오름)가 있는데 구태여 의식이나 관심을...
한라산국립공원 내와 일부 다른 지역의 오름들과 비교한다면 구좌 권역은 오름의 왕국이라 할 수 있다. 이 오름들은 마치 위계질서가 있고 서열이 있는 것처럼 군락을 이룬 채 저마다 볼품이나 산 체의 특성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여러 화산체들이 산재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 있는 오름들 중 높은오름과 더불어 다랑쉬는 면적이나 높이 등 규모를 감안할 때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나 다랑쉬는 즐비하게 이어지는 산 체들의 중심을 차지한 모습에서 마치 제주도 오름의 제왕으로 군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제주의 수많은 오름들 중에서 최고의 가치와 특성을 지닌 것만은 틀림이 없으며 그 존재감만으로도 위엄과 위상을 알 수가 있다. 운치와 분위기가 있으며 실로 탐방의 맛이 나는 매력 있는 오름인 것만은 확실하다. 다랑쉬의 존재와 가치는 멀리서 바라보고 다시 올랐을 때 비로소 오름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오르내리는 과정과 굼부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방의 풍경은 가히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최고의 화산체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다랑쉬 아래의 진입로에는 정자나 평상을 비롯하여 쉼터 공간이 있고 탐방안내소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 또한 산 체를 빙 둘러 돌아볼 수 있게 오름 둘레길을 만들어서 덧셈의 진행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런 가운데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거리상으로 ...
수백 개의 제주도 오름들 중에 화산체로서의 규모나 비고(高)가 앞서면서 탐방의 맛과 전망이 좋은 곳을 논할 때 큰노꼬메오름을 빼놓을 수 없다. 탐방의 맛은 물론이고 넓은 주차장을 비롯하여, 주변의 오름이나 숲길 등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이 오름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이렇듯 좋은 환경적 입지를 지녔기에 제주 오름 추천으로 한 자리 숫자임에 틀림이 없다. 주차 : 무료주차장 소요 : 100분 내외(왕복 기준) 별칭 : 큰오름. 큰녹고메오름. 큰놉고메. 녹고악(鹿高岳) 등 형태 : 말굽형. 표고 833.8m. 비고(高) 234m 큰녹고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족은녹고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큰노꼬메오름 주차장 주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 255-4 육지에서 산(山)의 높이를 거론할 때는 보통 해발, 즉 표고를 두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제주의 오름들은 비고(高)를 바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비고를 정리하자면 우리가 출발하는 지점이나 해당 화산체의 가장 아랫부분을 기준으로 높이를 측정한 것이다. 화산섬 제주의 오름들 중에서 비고(高)가 200m를 넘는 곳은 많지 않다. 참고로 가장 높은 오름은 영실(389m)이며, 어승생악(350m)~산방산(345m)~굴메(군산 280m)~족은드레(두레왓 279m) 순이다. 규모와 높이가 말해주는 제주 오름 추천 한라산 국립공원이...
굴메오름이나 군산오름으로 부르고 있지만, 구태여 정답을 꺼낸다면 굴메나 군산 자체가 맞다. 화산체임을 직시하는 오름이 뒤에 붙어 중복이 되니 이를 합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군산으로 부르는 이유는 군 막사를 친 모습에서 유래되었고, 굴메는 산이 솟아날 때 그림자(굴메는 제주 방언) 같이 보였다 하여 붙은 명칭이다. 또한 서산(瑞山)이라는유래도 있는데, 이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상서로운 산이 솟아났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워낙 덩치가 큰 화산체로서 서귀포시 상예동과 안덕면 창천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수백 개의 오름들 중에 네 번째로 높은 비고(高)이다. 주소 : 안덕면 창천리 564 별칭 : 굴메. 서산(瑞山). 군뫼(軍) 면적 : 2,836,857㎡. 비고(高) : 280m. 형태 : 원추형 군산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왕자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3541-8 오름 탐방을 계획하면서 날씨를 고려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흐리거나 가는 빗줄기가 내릴 경우는 숲이 우거진 오름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쾌청한 날은 전망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이러한 환경적 입지를 지닌 굴메의 경우 날씨가 어느 정도 좋을 때 찾는다면 제주도오름 추천으로 손색이 없다. 군산을 찾아가는 방법 중 가장 쉽고 편안한 루트는 왕자암 입구를 거치는 것이 좋다. 280m의 비고(高)가 대평리 쪽에서 출...
힐링 메카라 할 수 있는 제주에는 오름과 더불어 숲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연을 즐기는 매체들이 많기에 힐링과 치유는 물론이고, 심신을 추스르는 장소를 선택하는 폭도 넓은 편이죠. 가을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제주 환경 자산의 1호라 할 수 있는 오름과,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숲길 각 7곳을 정리해 봤습니다. 오름 추천 7곳 무순이며 오름과 숲길을 연계할 수 있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와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24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큰녹고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 군산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1. 새별오름 위치 :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주차 : 무료 소요 : 약 60분 안전과 더불어 오르기 편한 오름을 거론할 때 0순위가 되겠고, 특히나 억새가 춤을 추는 가을 제주도 가볼만한곳에 반드시 포함이 되는 화산체입니다. 새별오름은 계절과 상관없이 악천후 날씨만 아니면 분주하지만 가을이 되면 더 바빠집니다. 적색에서 시작하여 금빛과 은빛으로 변하는 동안 오름 능선과 등성에 거쳐 피어나는 만발한 억새꽃을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때문이죠. 가을앓이와 오름앓이를 부추기는 계절에 맞추어 그만큼 환경과 입지는 물론이고, 안전과 더불어 오르내리는 과정이 비교적 무난한 때문이겠죠. 2. 큰노꼬메 위치 : 애월읍 유수암리 ...
장마 기간 동안 내린 비를 고려했고 모처럼 맑은 날씨라서 산정호수가 있는 물영아리오름을 찾았습니다. 제주도 오름 추천은 물론이고 여러 환경과 입지에서 유명세를 치르는 화산체인 데다, 시기적으로 적절한 때문이기도 했네요. 위치 : 남원읍 수망리 산 188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교통 : 대중교통 이용 가능 (231번 등) 관람 : 무료 물영아리오름습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여행객의 입장이거나 혼자 찾을 경우 대부분은 단품으로 오름 자체만을 탐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랜만에 찾는 입장이라서 둘레길인 물보라길을 포함하는 여정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한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 입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무료 주차장도 꽤 넓은 편입니다. 진행에 앞서 주차장 주변에 있는 구성물과 더불어 안내문을 살피면 도움이 됩니다. 수순에 따라 진입을 하다가 안내소를 겸하고 해설사 동반을 요청할 수 있는 작은 건물이 보입니다. 본격적인 오름 입구에 들어설 즈음에 양 방향으로 나눠지는데요, 물보라길과 연계가 되고, 단품으로 중잣성길(숫긋도)을 왕복할 수도 있는 갈림길 지점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화산체의 외형을 바라는 순간 이미 기대와 희망이 앞서게 됩니다. 이곳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로도 제법 알려진 ...
이 섬의 환경자산 1호라 할 수 있는 오름을 즐기기 위하여 선택하는 과정은 다양합니다. 예컨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거나 여자 혼자 가도 되는 곳을 비롯하여 전망이 좋은 화산체 등이 포함이 되죠. 또한 숲길을 포함하거나 알오름을 함께 오르내릴 수 있는 조건이라면 탐방의 맛은 덧셈이 되게 마련입니다. 특히 성읍리 좌보미오름의 경우 다섯 봉우리를 함께 연계하게 되는데요, 제주 오름 추천을 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죠. 십여 개의 부하 산 체들을 거느린 맹장의 입지와 범(虎)의 기상을 떠오르게 하는 오름. 위치 : 표선면 성읍리 산 6번지 표고 : 342m 비고 : 112m 형태 : 말굽형 좌보미알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좌보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6 백약이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수산2리사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좌보미오름 들어가는 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4727 찾아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됩니다. 금백조로(백약이와 동거문이 사이로 난 도로)에서 촐왓으로 갈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입지를 고려한다면 이는 옳지 않습니다. 수산 2리 사거리 공설묘지 방향이나 백약이 입구의 소로를 따라 들어가는 것이 수순에 맞고 원활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위 지도 참고) 입구에는 안내문이 있고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주봉을 비롯하여 알오름들이 보이는...
수백 개의 오름들이 있지만 숲길을 연계하는 루트가 많지는 안은 편이다. 특히나 오름 둘레길을 거친 후 정상부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이 된 오름은 드물다. 이런 환경적 요인을 잘 갖춘 곳으로 금오름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인기가 말해주듯 찾는 이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가는 진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해서라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정답이다. 주소 : 한림읍 금악리 산 1-1 주차 : 입구 무료 공간 소요 : 100분 내외 (둘레길 포함) 금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희망의 숲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1198 님아! 왜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내리려 하십니까. 깊고 그윽한 숲길을 따라 자연미 넘치는 허리둘레를 따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숲길+전망+굼부리 오름을 모태로 자연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입지로 이런 요소라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하여 금악오름이라고도 부르며, 검은(거문)오름이라고도 한다. 오름 입구에 정해진 주차장이 있으며, 만차 시 바깥 도로를 이용하여도 된다. 활공장(패러글라이딩)이 생겨난 이후 차량 진입을 위하여 추가적인 포장이 이뤄졌다. 전망과 분화구 출입 등 여러 환경적 입지가 좋은 때문에 방문객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이 포장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것이 더러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시간이...
자연을 즐기는 수단과 장소로서 오름과 숲길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여러 곳이 있지만 제주 금오름의 경우 허리 능선 둘레를 따르는 희망의 숲길이 있어 힐링과 치유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찾았을 때는 하절기를 앞두고 둘레길을 정비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서부권 중에서도 한림 권역의 제주 금오름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고 안전한 데다, 굼부리(분화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때문이겠죠. 입구에 생이못을 포함하여 두 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생이'라 함은 새(특히 참새)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며 이곳에서 물을 마시곤 했다는 데서 유래를 했습니다. 특히나 제주 4.3 당시에는 이 오름에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었지만 과거에 비하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금오름 탐방은 대부분 시멘트 도로를 따르고 있는데요. 활공장(페러글라이딩)이 들어선 이후 차량으로 오르내리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도보 출입으로 제한이 되고 있죠. 중요한 사실은 금오름을 찾을 경우 숲길과 오름, 즉 산 체의 둘레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방법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모르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참고를 하여 보다 효율적인 진행을 추천해 봅니다. 초입 후 희망의 숲길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을 통하여 좌측 숲으로 들어갑니다. 옛 탐방로이면서 오름의 허리 바깥쪽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제주 금오름은 유명세를 치르는 서부권 오름들 중에서 빼놓을 수가 없죠. 사실 일찍이 이런 상황은 아니었고요, 활공장이 들어서고 연예인을 동반하는 탐방 촬영 이후 매스컴의 영향이 한몫을 한 때문이죠. 얼마 전 탐모라캠프 회원님들과 함께 희망의 숲길을 포함하는 여정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탐모라캠프는 제주의 오름. 숲길. 명소 등을 랜덤으로 진행하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제주 금오름은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하여 금악오름이라고도 부르며, 검은(거문)오름으로도 부르는 화산체입니다. 입구에 생이못을 포함하여 두 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생이'라 함은 새(특히 참새)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며 이곳에서 물을 마시곤 했다는 데서 유래가 되었죠. 특히나 제주 4.3 당시에는 이 오름에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었고, 지금도 연중 물이 고이지만 과거에 비하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진입 후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옛 탐방로이면서 오름의 허리 바깥쪽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그냥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내리는데요. 이 오름의 진짜 매력은 바로 산 체의 바깥 허리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희망의 숲길입니다. 이를 따를 경우 숲길과 오름이라는 덧셈의 힐링을 느끼게 해주죠. 숲으로 들어서고 얼마 후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숲 둘레길로 이어지고 우측은 옛 탐방로이면서 하산 때 이용하면 좋은 구간입니다. 시간적 부담이 ...
지역마다 분포가 고루 분포가 된 화산체들 중에 서부권의 한림 권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제주 금오름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활공장(페러글라이딩)이 들어선 이후 시멘트로 포장된 진입로를 따라 차량으로 오르내리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도보 출입으로 제한이 되고 있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특히나 여행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고 안전한 데다 굼부리(분화구)를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금오름을 찾을 경우 숲길과 오름, 즉 산 체의 둘레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를 모르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진행 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입구에 생이못을 포함하여 두 개의 연못이 있습니다. '생이'라 함은 새(특히 참새)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며 이곳에서 물을 마시곤 했다는 데서 유래를 했습니다. 특히나 제주 4.3 당시에는 이 오름에 피신한 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었고, 지금도 연중 물이 고이지만 과거에 비하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초입을 지나 얼마 후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옛 탐방로이면서 오름의 허리 바깥쪽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주 금오름의 진짜 매력은 바로 산 체의 바깥 허리둘레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입니다. 이를 따를 경우 숲길과 오름이라는 덧셈의 힐링을 느끼게 해주죠. 숲 둘레길은 ...
해마다 봄날의 녹산로는 분주해지는 곳이다. 벚꽃과 유채꽃이 피는 시기를 비롯하여 고사리 철 채취 시기에 접어들면 일대의 들판은 몸살을 앓을 정도이다. 또한 유명세를 치르는 오름들 중에서 봄에 찾으면 더한 맛이 나는 곳들이 있는 것도 이에 한몫을 한다. 녹산로를 중심으로 하여 갑마장길이 생겨나고 유채꽃 플라자와 풍력발전기 산업이 들어오면서 활발한 도로가 되었고, 조랑말 체험공원과 쫄븐갑마장길 등이 생겨나면서 가시리 권역은 많은 변천이 이뤄진 것이다. 시국이 그러한 때문에 어느 정도는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봄의 중심으로 향하는 시기인지라 변함이 없었다.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시기라서 찾았다가 내친김에 큰사슴이를 만나기로 하였다. 억새가 춤을 추는 가을형의 오름으로서도 운치가 있지만 유독 이 큰사슴이만큼은 봄의 중심에서 더 만나보고 싶은 오름이다. 봄바람을 타고 밀려오는 향긋한 숲 향기를 맡게 되고, 이와 더불어 오가는 동안에 만나는 야생화들이 있기에 그리움의 오름이 된다. 제주시를 기준으로 할 때 50분 정도 소요가 되지만 오름 탐방을 위한 소요 시간임을 감안할 때 이동성에 대한 부담은 없다. 특히나 연계할 수 있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여정에 맞춰 동선을 짜면 보다 효과적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제주 오름 추천에 손색이 없다. 정석항공관 옆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이곳에서 산 체가 보이며, 초입부터 접근성이 좋...
사면이 바다인 제주인지라 해안도로를 따르는 자체만으로도 풍경 놀이를 하기에 좋은 편이다. 동쪽 해안의 경우 월정리와 세화해변을 거쳐 하도리와 종달리로 이어지는 구간도 무난하다. 계절에 따라 느낌도 다르겠지만 제주도 겨울여행 코스로도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동선에 맞춰 드라이브를 겸하다가 즉흥적으로 차를 세우고 추억 담기를 하면 된다. 세화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민속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500-44 무두망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한 해가 저물가는 12월 30일 세화 민속오일장을 찾았다. 5일과 10일에 장이 열리니까 마지막 장터였다. 약한 바람이 불었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라 주변을 연계하려고 애써 찾았다고나 할까. 근래 들어 세화리는 더러 변화가 이뤄졌다. 해안선을 따라 추가 구성을 통하여 변모를 꽤 한 것이다. 질그랭이(마냥. 하염없이 정도의 제주 방언) 해안 인접한 곳에 커다란 돌들이 세워졌었는데, 이번에는 전형적인 제주 돌담을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대체를 하였다. 세화 민속오일장은 해수욕장과 인접한 만큼 날짜(5일. 10일)가 맞을 경우 일부러 찾아봐도 좋다. 지역 소도시마다 날짜에 맞춰 열리는 장터에서는 제주의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필요한 생필품이 없다 할지라도 둘러보는 동안 눈길이 가게 된다. 겨울 그리고 장터의 필수적인 유혹. 구수한 향이 스며드는 코너는 ...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숙지를 하고 동선을 짜는 등 여정의 수순이나 계획이 알뜰하다면 보다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계절이 말해주듯 남단인 제주도 겨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여정 중의 날씨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무난한 곳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딱히 이곳이다 하고 추천을 하기보다는 참고를 하고 선호도나 취향에 맞춰 추가적인 동선을 짠다면 효율적인 진행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순이나 지역별 참고를 하였으므로 이동성이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여정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01. 납읍난대림지대(금산공원) 02. 새별오름 03. 외돌개 04. 황우지해안 05. 고살리숲길 06. 허니문하우스 07.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08. 비자림 09. 오조포구 10. 허브동산 1. 납읍난대림지대 서부권 중산간 지역인 납읍의 금산공원은 난대림지대로 잘 알려진 곳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산책을 통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너무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찍이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과 제주올레(15코스)에 포함이 되면서 많이 알려졌죠. 서부권 여정에 포함을 하면 되는데요, 어느 지역에 숙소를 정하든 출발이나 리턴 시 해안과 내륙을 병행한다면 동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납읍 난대림지대 내에는 상록교목과 60여 종의 난대성 식물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무려 200여 종의 식물이 분포가 되어 있...
제주도의 겨울 여행은 날씨가 좌우한다. 더욱이 비나 눈이 중요하지 않고 바람이 문제가 된다. 겨우내 평균기온이 육지에 비하여 높기 때문에 풍속의 정도에 따라서 여정의 진행에도 반영이 된다. 실내 관광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그래도 섬인 만큼 실외 코스를 더불어 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에 포함을 할 만한 곳이 많이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대인 만큼 명소와 포토존을 더하는 곳이라면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런 장소 중 효명사 천국의 문은 건기의 계곡 분위기와 더불어 사찰 탐방을 더할 수 있어 포함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천국의 문을 찾아가는 방법은 산신각이나 옛집 입구가 보통이나 지금의 수순은 5.16도로변 선덕사를 기점으로 한 것이며 비교적 무난한 방법이다.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선덕사 표지(右)를 따라 들어가면 되고 이후 효명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따른 후 끝부분에 주차도 가능하다. 선덕사를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라는 표식이 뚜렷하게 보인다. 걸어서 갈지라도 10분 이내에 도착이 되므로 부담이 없다. 또한 걷는 내내 호젓하고 자연미가 어우러져 있어 식상하지 않는다. 계곡 가까이가 종점이 되는데 이곳에 폐가가 하나 있다. 암자(寺)를 지키는 스님의 노모가 살았다고 하는데 작고한 후 빈 집으로 남아 있다. 흉가로 여기기에는 아직도 원형이 뚜렷한 데다 옆으로는 화장실도 ...
동백의 꽃말은 영원불변의 사랑이나 변하지 않는 사랑 등으로 알려져 있다. 차가운 계절에 정열적으로 피어나고 떨어진 후에도 한동안 붉은빛을 잃지 않은 채 뒹구는 모습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질 때도 아름다운 꽃. 떨어지고도 자태를 잃지 않은 꽃. 어떤 이들은 동백꽃을 두고 두 번 핀다고도 말을 한다. 나무에서 피어나고 떨어진 후에도 다시 바닥에서 다시 핀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리라. 동백은 겸손과 소박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열정을 지니는 꽃이다. 떨어진 후에도 한동안은 흐트러지지 않은 채 제 모습을 간직하며 정열을 불태우니 달리 거부할 필요가 없는 표현이다. 제주에서 동백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무와 꽃만을 생각한다면 겨울의 여왕이라 할 수 있지만 흔한 때문인지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주의 동백은 인위적인 구성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여러 수종을 만날 수 있는 사설관광지(카멜리아힐 등)가 있다. 반면에 토종 동백이라 할 오래된 군락지로는 위미리를 비롯하여 신흥리 등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 외에도 해안 마을이나 중산간 지역의 소부락과 농가 등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 집과 올레로 이어지는 자리에도 동백이 있으며 밀감 밭을 에워싼 동백 군락지도 있다. 대부분의 꽃들이 동면에 들어간 시기에 정열의 색으로 꽃을 피우는 동백이기에 계절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영원불변의 사랑을 상징하는 꽃말은 둘째하고...
익히 잘 아는 곳이라 할지라도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면 느낌 또한 다르게 마련이죠. 권태나 식상함보다는 마음에 와닿는 많은 것들이 우선이기에 느낌과 분위기도 비례적일 것입니다. 특히나 날씨 상황에 따라 환경과 입지가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늦은 오후 썰물 때에 맞춰 제주 섭지코지를 찾아봤습니다. 섭지코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신양섭지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88 섭지방파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섭지코지는 거처와 가까워서 가끔 가는 편입니다. 구태여 운동이나 산책형은 아니다 할지라도 해안 정취가 아름다운 때문이기도 하죠. 섭지포구 입구 역시도 관전 포인트이며 풍경과 셔터 놀이를 하기에 좋은 환경과 입지를 갖추고 있죠. 마침 썰물 때여서 해안선 물이 삐진 곳까지 사람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물고기라도 잡을 듯 도구를 장만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의 공간이 되고 있었네요. 물가 가까운 곳으로 갔더니 남자 보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여자 보말과 남자 보말로 구분을 하는 등 이 고동 종류를 여러 명칭으로 부릅니다. 건너편으로는 신양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늦은 오후인데다 물이 많이 빠져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
이미 갔던 곳이라 할지라도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면 느낌 또한 다르게 마련입니다. 특히나 계절과 날씨 상황에 따르는 환경과 입지가 다르게 나타나듯이 같은 장소일지라도 분위기 역시 비례적이죠. 유채꽃이 개화하여 또 다른 분위기로 맞아주는 제주 섭지코지의 늦겨울과 초봄은 바로 이런 경우라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도 초입을 섭지방파제 쪽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쿠아 플라넷 입구이자 섭지코지 입구 삼거리에서 좌측을 이용하여 안쪽 가까이까지 들어가면 적당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진행의 시작은 언제나처럼 길손바위를 바라보고 인사를 나누는 수순입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고 예전에 길손바위라고 표현을 하니까 일부 지인들은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는 하죠. 서로 마주한 동물 형상의 바위가 있는데요, 코뿔소 한 쌍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바위 옆에 걸터 앉거나 기대면 일출봉을 중심으로 일대 해안 풍경이 참 좋습니다. 제주 섭지코지의 민트 가든 포토존은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찰 텐데, 요즘 내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때문이었습니다. 방두포 등대가 있는 전망대는 하나의 화산체 즉, 오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해수면에 솟아 있고 낮아서 오름으로써의 구분이 어렵지만 등대 부분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 하나의 소화산체인 붉은 오름이죠. 붉은오름 정상은 여...
자주 다니는 곳이라 할지라도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면 느낌 또한 다르게 마련이다. 권태나 식상함보다는 마음에 와닿는 많은 것들이 우선이기에 얻어지는 물질적인 것은 없어도 더러 풍요로움을 차지할 수가 있다. 특히나 날씨 상황에 따르는 환경과 입지가 다르게 나타나듯이 같은 장소일지라도 분위기 역시 비례적이다. 겨우내의 중심으로 향하는 시기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즈음이라 해안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할만한 곳이 쉽지는 않다. 이런 가운데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섭지코지는 거처와 가까운 덕에 자주 가는 편이다. 구태여 운동이나 산책형은 아니다 할지라도 하루가 시작되는 곳인 만큼 이제 쯤은 만만한 장소가 되버린 상태이다. 여행객의 입장이라면 대부분 입구에서 우측으로 가지만 의미를 달리하는 입장인지라 거의 좌측 포구 방향을 선택하는 편이다. 소로를 따라 이동을 한 후 막다른 곳에서 시작이 되는 진행은 언제나처럼 길손바위를 바라보고 인사를 나누는 수순이다. 특별한 명칭은 없고 예전에 길손바위라고 표현을 하니까 일부 지인들은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는 한다. 한편으로는 생각을 할 때마다 계면쩍기도 하지만 으례히 싱거운 웃음이 나온다. 길손바위에는 서로 마주한 동물 형상의 바위가 있는데, 코뿔소 한 쌍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마치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느껴지기도 한다. 잊지 않는다면 성산일출봉 등 주변 관전 포인트로 추가를 하는 것...
사면이 바다인 제주이기에 여명이나 일출 감상 장소를 찾는 것은 어렵지가 않다. 이 섬의 경우 남동쪽과 북동쪽을 포함하는 관전 포인트가 많이 있기 때문에 촬영 장소 역시 비례적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 일출 명소로는 우선 청산(성산. 구구봉)이 압도적이라서 일출봉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나, 대세이면서도 촬영 명소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것은 수평선 위에서 떠오를 때 이른바 오메가의 연출이 이뤄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다소 밋밋한 감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시기에 따라 해돋이 장소가 달라지는 만큼 계절과 일출 시간을 감안하는 동선을 미리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섭지코지 포인트 역시 11월부터인 점을 감안 한 것인데, 겨우내 기간까지는 제주도 일출 명소라 할 수 있다. 섭지코지는 관광 명소로 잘 알려졌는데 여명이나 일출을 위한 방문이라면 북동쪽의 섭지 방파제 방향을 초입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섭지코지 입구에서 아쿠아 플라넷을 기준으로 할 때 우측으로 가지 말고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끝 지점까지 가면 되고 주변에 적당한 주차공간이 있다. 느지막하게 솟아올랐는데 스마트폰의 셔터 소리가 그렇게 경쾌하지는 않았다. 차라리 파도라도 성질을 부렸으면 밋밋함이라도 덜어줬을 텐데 정적인 상황으로 이어졌다. 제주도 일출 명소 중에 붉은오름 정상인 섭지코지 등대 포인트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나 늦가을에서 이른 봄...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휴일(25일) 오전에 비 예보가 있어 타이밍이라 생각을 하였다. 더욱이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바람을 동반한다고 했으니 이럴 때 새벽을 여는 여명은 찬란하게 열리는 것이 보통이다. 사면이 바다인 제주이기에 여명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는 많은 편이다. 그만큼 제주 일출명소가 많다는 뜻도 된다. 어느 동쪽이나 해가 뜬다지만 꼭 동쪽이 아니다 할지라도 그 영역이 넓기 때문에 하루의 조용한 외침을 보다 쉽게 만날 수가 있다. 여름날 중에 어지간한 날씨면 찾는 이들에게 조용한 새벽과 찬란한 아침을 선물해 준다. 딱히 장소를 두고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섭지코지 입구 정도면 충분하기에 이동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쉬운 선택으로 정하였다. 아침이 먼저 열리는 곳. 하루의 시작이 가장 빨리 되는 곳. 섭지코지 해안은 새벽을 열고 아침을 개장하는 장소이며 제주 일출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제주 일출명소이면서 여명이 아름다운 곳 중에 동쪽은 일출봉 외에 광치기해변이나 섭지코지 일대도 입지가 좋은 편이다. 오메가를 포함하는 일출이야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여명만큼은 어려움이 없다고나 할까. 서서히 불놀이가 시작되었다. 약속이나 한 듯 수평선 위로 진한 컬러풍으로 하늘을 변화시키기 시작하였다. 일정한 패턴으로 느리게 변하는 모습은 가히 탄성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함께한 훈장 행님도 셔터 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허리...
딱히 오름의 계절을 정한다는 것은 정답이 될 수 없지만 가을의 중심에서 찾는 기분은 좋을 수밖에 없다. 환경적 입지에 따른 분위기와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나 제주의 가을은 억새가 우쭐거리는 시기라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새별오름의 경우 만발한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제주 오름 추천으로 충분하다.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새별오름주차장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4554-12 새별오름은 안전과 난이도는 물론이고 전망이 워낙 좋은 화산체이다. 환경과 입지가 그러하듯 가을앓이와 오름앓이를 부추기는 주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표석이 있다. 인기만큼이나 별칭도 다양한 화산체이다. 새별이라는 의미에서 한자로 효성악(曉星)이나 신성악(晨星)으로 표기를 했고,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연휴하여 조비악(鳥飛岳)이라고도 했으나 잘 쓰지는 않는다. 연휴가 이어지는 시기이면서 날씨가 말해주듯 주차장에 제법 많은 차량들이 있었다. 별(星)이나 초승달과 관련한 명칭이지만 실상 오르내리는 동안의 느낌은 반달 이상이나 보름달을 떠올리게 한다. 제대로 즐기는 팁!! 진행하는 과정이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환경적 입지를 생각하고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함이라면 우측을 선공으로 하는 것이 정답이다. 대부분 좌측을 선입으로 하지만 정작 억새 군락과 경사도 등을 감안한...
새별오름은 억새가 만발한 오름들 중에 0순위로 꼽히는 화산체이다. 가을의 중심에 들어설 즈음부터 애간장을 녹이면서 가을앓이를 부추기는 오름이라고나 할까. 초겨울의 모습 역시 옷만 갈아입었을 뿐 오름앓이의 주범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주소 :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주차 : 무료 넓은 주차장 관람 : 무료 소요 : 약 60분 참고 : 초입은 가능한 동쪽부터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새별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은 환경과 입지는 물론이고 오르내리는 과정 또한 비교적 무난한 편이다. 전망은 물론이고 억새가 만발하여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으면서 피곤함을 잊게 해준다.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차를 멈추고 표석을 함께 담았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찾았으며, 이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한 때문이기도 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찾았는데 전반적인 환경 자체가 달랐다. 억새로 덮인 산 체는 그간 퇴색의 길을 거쳤고 빛깔을 달리하고 있었다. 진행은 주차장에서 산 체를 바라볼 때 우측(東)으로 출발을 하는 것이 절대 정답이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왼쪽(西)으로 따라 오르기 시작하는데 이는 옳지 않은 수순이다. 어느 방향이라고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화산체의 입지나 전반적인 환경으로 볼 때 서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출발에 앞서 기슭 아래까지 만발한 모습을 바라보았다....
제주에서 가을앓이를 부추기는 주범(!)으로 억새를 빼놓을 수 없겠죠.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억새이지만 오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주 서쪽 오름들 중에 새별오름은 0순위라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니겠죠. 더불어 알차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팁을 함께 소개합니다. 주소 :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주차 : 무료 소요 : 약 60분( 촬영과 휴식 등에 따라 차이)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이달봉등산로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가을앓이와 더불어 오름앓이를 부추기는 새별오름의 인기는 대단하죠. 환경과 입지는 물론이고, 안전과 더불어 오르내리는 과정이 비교적 무난한 때문입니다. 진행하는 과정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환경과 입지를 생각하고 다홍치마를 걸치기 위함이라면 우측을 선공으로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대부분이 좌측 오름길을 선택하고 있는데요, 억새 군락을 비롯하여 오르막 능선의 난이도 등을 고려한다면 우측~정상~좌측 수순이 좋다는 뜻입니다. 새별이라는 의미에서 한자로 효성악(曉星岳)이나 신성악(晨星岳) 등으로 표기를 하나 잘 쓰지는 않습니다. 자료 중에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연유하여, 조비악(鳥飛岳)이라도 한 것을 보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상 오르내리는 동안 느끼는 모습은 초승달이 아닌 반달 이상이나 ...
제주 새별오름은 계절과 상관없이 악천후 날씨만 아니면 분주하지만 가을이 되면 더 바빠집니다. 적색에서 시작하여 금빛과 은빛으로 변하는 동안 오름 능선과 등성에 거쳐 피어나는 만발한 억새꽃을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때문이죠. 가을앓이와 오름앓이를 부추기는 계절에 맞추어 그만큼 환경과 입지는 물론이고, 안전과 더불어 오르내리는 과정이 비교적 무난한 때문이겠죠. 더욱이 정상부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또한 압도적이어서 여행객의 입장이라 할지라도 애써 여정에 포함을 하고 싶을 겁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평화로를 오가는 중에 즉흥적으로 만날 수가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오름의 명칭인 새별이라는 의미에서 한자로 효성악(曉星岳)이나 신성악(晨星岳) 등으로 표기를 하나 잘 쓰지는 않습니다. 자료 중에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연유하여 조비악(鳥飛岳)이라도 한 것을 보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입지의 오름을 두고 왜 하필 초저녁 외롭게 떠있는 샛별의 모습을 지녔다고 했을지 아리송하게 느껴지기도 할 겁니다. 정상에 올라 별을 바라보기가 좋다는 의미가 더 가깝게 느껴지고 외형상은 별 보다 달이 더 어울릴법합니다. 실상 오르내리는 동안 느끼는 모습은 초승달이 아닌 반달 이상이나 보름달을 떠올리게 하죠. 미끈한 능선과 곡선의 부드러움을 지닌 모습 앞에서는 어느 여인네도 몸매 자랑을 해선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겁니다. (^^). ...
오름의 명칭인 새별이라는 의미에서 한자로 효성악(曉星岳)이나 신성악(晨星岳) 등으로 표기를 하나 잘 쓰이지는 않는다. 자료 중에는 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연유하여 조비악(鳥飛岳)이라도 한 것을 보면 다소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입지의 새별오름을 두고 왜 하필 초저녁 외롭게 떠있는 샛별의 모습을 지녔다고 했을까. 정상에 올라 별을 바라보기가 좋다는 의미가 더 가깝게 느껴지고 외형상은 별 보다 달이 더 어울릴법하다. 실상 오르내리는 동안 느끼는 모습은 초승달이 아닌 반달 이상이나 보름달을 떠올리게 한다. 미끈한 능선과 곡선의 부드러움을 지닌 새별오름 앞에서는 어느 여인네도 몸매 자랑을 해선 안 된다. 그 이름값이라도 하려는 듯 아름다운 모습을 다 노출시키면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유혹을 한다. 평화로를 지나면서 바라보는 새별오름은 원추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게 되지만 실제는 말굽형 오름이나, 복합형으로 느낄 수도 있다. 표고가 519.3m이고 비고(高)는 탐방의 맛을 느끼기 좋은 높이로 119m이다. 오름으로써의 깊고 그윽한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봉우리 몇 곳을 지나는 동안 산 체의 특성을 파악할 수가 있어 최적의 탐방 요소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사방을 둘러 풍경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확실한 덤이라 할 수 있다. 가을앓이와 오름앓이를 부추기는 계절인 만큼 여간해서 주말만큼은 자연에 맡기고 있다. 특히나 10월의...
사면이 바다인 제주이기에 해안가에서 특별한 경관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중 서귀포 원도심 인근에서 볼 수 있는 황우지해안은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산책로 등 구성이 잘 되어 있다. 선녀탕이라 부르는 천연 수영장이 있으며, 칠십리 해안과 새연교 등을 볼 수 있는 서귀포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주소 : 서홍동 76-1 주차 : 남성로 65 무료 연계 : 외돌개. 삼매봉 등 황우지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66-1 외돌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무료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로 65 황우지해안은(黃牛地) 외돌개 동쪽으로 이어지는 곳이며, 이 일대가 마치 황우도강(황소가 강을 건너는 형상의 명당자리)의 모습을 띄고 있어서 붙은 명칭이다. 외돌개를 돌아본 후 곧바로 황우지해안으로 이어지는 방향을 선택하였다. 갈림길에서 좌측은 출발 때 내려온 방향이며,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해안 산책로 중 동너븐덕까지는 250m 정도 거리이며 이후 동굴진지인 열두동굴 전망대까지 가면 된다. 해안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지만 열린 공간을 통하여 이미 만나고 온 외돌개를 볼 수 있었다. 짧은 순간에 정자까지 갈 수 있고, 이곳에서는 휴식 외에 해안 구조 등을 살필 수가 있다. 방향을 달리하여 바라보는 외돌개의 모습도 장관이며, 쇠머리 방향 일대와 근거리의 기암 층도 세밀하게 살필 수 있었다. 화산섬인 제주의 해안은 갯벌이 ...
제주의 산남지역 중에서도 서귀포는 해안을 중심으로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라산 남쪽에 위치한 때문에 기후적으로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점도 있지만, 우선은 화산 폭발이 이뤄진 이후 해안에 생성이 된 자연의 흔적들은 타지역에 비하여 신비로움을 더 간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서귀포 권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꾸밈의 정도가 심하거나 인위적인 요소를 벗어나 자연미가 묻어나는 곳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이미 이 섬에 뮤지엄을 포함하는 사설관광지가 100개를 넘어선지 몇 해가 지났지만 저마다 장점을 드러내고 최고라며 유혹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여행은 제주다우면서 자연미가 남아 있는 곳들을 함께 만날 때 비로소 좋은 추억이 탄생될 것이다. 변화와 발전은 천혜의 자연을 더러 잃어버리게 한 곳도 있지만 아직도 만나볼 곳들은 많이 있다. 이른바 숨은 비경이니 꼭 가봐야 할 곳이니 하는 거창한 수식어는 떨쳐버리고 실속과 얻음이 있는 곳들을 추천해본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들은 서귀포 시내권이면서 하나같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이점도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을 연계할 수 있으면서 접근성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였다. 1. 외돌개 말이 필요 없는 서귀포 명소 중 한 곳이다. 외돌개는 커다란 기암이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두고서 붙은 명칭이며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이다. 20여 m의 높이와 10m에 가까운 폭이 말해주듯 바다에 우뚝 솟은 모...
황우지 해안이 유명한 것은 선녀탕과 동굴 진지를 만날 수 있고 칠십리 해안의 무인도와 새연교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귀포 일대 해안 자체가 비경이지만 유독 황우지 해안 주변과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절경과 전망에서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황우지(黃牛地)는 외돌개 동쪽으로 이어지는 해안 일대를 말하며, 이곳 해안 일대가 마치 황우도강(黃牛渡江: 황소가 강을 건너는 형상의 명당자리)의 모습을 띄고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해안가의 백미는 선녀탕이다. 용암이 굳어져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두 개의 바위섬은 '가릿여'라고 부르며 탕을 중심으로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물통은 밀물과 썰물 때 번갈아 새롭게 채워지면서 맑고 투명한 때문에 선녀탕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말이 필요 없는 천연 수영장인 셈이다. 탕 안은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되는 때문에 깨끗한 데다 바닥 층까지 바위로 되어 있어서 투명함 더 느끼게 한다. 주변에는 몇 개의 기암과 바위들이 있는데 기차바위를 비롯하여 우두암과 선녀바위 등으로 명칭이 붙었다. 선녀탕의 동쪽 편으로는 인조 동굴들이 있는데,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군들이 파 놓은 인조 동굴들이며 열두 동굴이나 12동굴, 열두 굴 등으로 부르는 동굴진지이다. 황우지 해안과 외돌개로 이어지는 산책로 정비가 잘 이뤄져 있어 서귀포 가볼만한곳에 포함을 하고 두 곳을 연계하면 된다. 외돌개를 만나면서 함께 했던 황우...
제주의 산남권 중에 서귀포는 천혜의 관광 명소가 많이 밀집이 된 곳이다. 특히나 서귀포 시내를 중심으로 할 때 이동성이 편리하고 여러 곳을 연계하는 여정으로는 도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구태여 도보여행이나 숲길 또는 오름 탐방 등 시간이나 체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닐지라도 쉽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새연교를 시작으로 패류 화석층, 소정방폭포, 서귀포 시 공원, 풍경이 있는 오솔길(걸매예술마을), 황우지해안, 외돌개 등은 이러한 요소를 갖춘 대표적인 명소라 할 수 있으며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들이다. 이들 중 외돌개는 인위적인 관광자원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각광을 받았던 곳이다.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 알려진 후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에 포함되는 곳이기도 하다. 외돌개는 커다란 기암이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두고서 붙은 명칭이며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이다. 20여 m의 높이와 10m에 가까운 폭이 말해주듯 바다에 우뚝 솟은 모습은 기암이면서 괴암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2011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9호로 지정이 되었다. 익히 잘 알려진 외돌개와 그 주변이지만 자연이 빚어낸 빼어난 경관들을 다시 만나는 것에 식상함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것은 먼저 본 자의 몫이라지만 나중일지라도 좋고 천천히 두 번 세 번 봐도 좋은 법이다. 스태프 두 명을 데리고 오랜만...
탐모라질 8코스 부제 : 여유의 길 교통 : 201번 외 출발 : 서귀여고 버스 정류소 도착 : 공천포 버스 정류소 거리 : 18.70km 소요 : 약 330분( 휴식. 전망. 간식 등 시간 포함) 경유 : 서귀포여고 정류소~돔베낭골~외돌개~황우지해안~천지교~허니문하우스~거문여해안~소천지~쇠소깍~망장포~공천포 정류소 참조 : 대중교통 이용 방법 및 코스 중 갈림길 사전 숙지 표식 : 리본(시그널) 및 화살표 표식 참조 자료 : 블로그 내 검색창 활용 탐모라 뜻. 탐모라는 탐라와 같이 제주를 상징하는 말이며,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섬나라를 지칭했던 뜻이다. 원래는 탐라국인데 탐라와 탐모라로도 불렀으며 그 외 탁라. 섭라. 담라 등도 같은 맥락인데 보통은 탐라나 탐모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하여 제주도 해안 둘레길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타이틀을 탐모라질로 하였으며 "질"은 길(路)을 뜻하는 제주의 방언이다. 즉, 탐모라질은 해안선을 따라 제주 섬 한 바퀴를 걷는 도보여행 코스이다. 탐모라질 배경. 탐모라질은 해안길(해안도로변)을 모태로 바당길이 중심이 되어 엉덕길과 빌레길을 비롯하여, 밭담길(밭과 돌담)과 전형적인 제주의 올레를 뜻하는 마을 안 길을 포함하여 타원형의 제주도를 크게 한 바퀴 돌아보게 된다. 탐모라질 구간 중에 웃드르 권역은 전혀 없으며, 오름은 해안과 인접한 몇 곳(도두봉, 수월봉 등)만 포함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