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에서 가까우면서 해안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들은 많은 편이다. 이들 중에 추억의 허니문하우스와 소정방폭포는 두 곳을 함께 연계할 수 있어 좋다. 환경과 입지가 좋은 만큼 악천후만 아니면 계절과 상관없이 만날 수 있는 명소라고나 할까. 그런 만큼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을 하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주소 :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입장 : 무료 주차 : 무료 허니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소정방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34-7 이곳은 오랜 기간 출입 통제를 하다가 지난 2018년 카페 영업과 더불어 산책로가 개방이 되었다. 12월이었으니까 4년이 되었다. 소정방폭포와 연계할 수 있으며 어느 쪽을 먼저 만나도 되지만, 가능한 허니문하우스를 먼저 만날 것을 권하고 싶다.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입장료도 없다. 주차 후 입구를 따라 들어가는 과정에서 야자수들을 볼 수 있다. 워싱턴 야자수를 포함하는 이국적인 풍경에 스마트폰의 셔터 소리가 유난히도 경쾌하게 들렸다. 수십 년째 입구를 지키는 야자수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도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산책로를 따르는 동안 한쪽으로는 해안 풍경이 열렸다. 이국적인 정취와 산남권 특유의 해안 구조가 펼쳐지는 모습에 탄성을 지르게 했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우선이겠지...
잘 알려진 관광 명소들도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분위기와 느낌이 달라지게 마련인데요. 하절기에 만나는 쇠소깍의 모습 역시 전반적인 환경이 많이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금악과 더불어 남내소를 함께 만나봤습니다. 위치 : 하효동 990-1 / 주소 검색 가능 입장 : 무료 (카약은 유료) 주차 : 유료와 무료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남내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례로 249 이곳은 소금막이나 소금악 외에 용(龍)이 살고 있던 곳이라고 구전되면서 용소(龍沼)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이곳은 과거 조상들의 어업기지인 천연 어항으로서 인근 지명인 우돈을 따서 우소(牛沼)라고 하였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와 발전이 이뤄진 지금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과연 그랬겠느냐 하는 반문도 나올만하겠죠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은 검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고 어지간한 날씨에는 무인도 지귀도가 보입니다. 쇠소깍은 쇠소(牛沼)와 만나는 호수 정도를 일컫는 제주어입니다. 소(沼)를 거친 바다는 어차피 하나이지만 환경이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기에 양면성의 풍경을 다 훔칠 수가 있죠. 이곳에 쌓인 모래는 패사(貝沙)가 아니고 현무암의 알갱이들이라, 즉흥적으로라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중에 이런 환경도 분위기에 좋겠죠. 딱히 포토존이라 할 수는 없지만 키가 ...
사면이 바다인 제주이면서도 산남 권역의 해안은 특별한 환경과 입지로 이뤄진 곳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월평해안경승지를 중심으로 하는 곳은 기암과 기정을 비롯하여 볼품이 잘 나타나는 곳들이 있죠. 이런 연유로 근년에 들어 제법 찾는 편인데요,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동기정절리대를 시작으로 하여 팡팽이덕 등을 경유하는 루트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선궷내를 초입으로 하였고, 표석이 있는 건너편을 이용하였습니다. 계절이 말해주듯 초봄에 찾았을 때보다 푸름의 정도나 분위기가 달라졌더군요.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선궷내 하류는 건기가 이어지는 즈음임에도 맑은 물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선궷내의 상류는 동회수천이 되겠습니다. 이보다 더 동쪽에 위치한 계곡을 따라 흐른 물이 생을 마감하는 위치에는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인 진곶내가 있죠. 하류에 도착을 하니 물 흐름이 다소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작고 낮은 폭포를 연출하고 있었네요. 볼품은 물론이고 맑고 투명한데다 소리가 워낙 경쾌하여 시청각 교실이 되어주었습니다. 한라산 자락 아래를 출발한 후 회수천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온 물은, 이제 길었던 여정을 마치고 바다와 합쳐지면서 하나가 되고 생을 마감할 차례입니다.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 동기정절리대는 월평해안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입니다. 그간 세인들에게 알려지면서 이제 숨은 비경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과한 표현이 될 것 같네요. 이곳...
서귀포 일대의 계곡 중에서 효돈천은 계곡과 명소들이 즐비하게 이어지는 곳입니다. 학림천 고살리숲길에 이어 남내소를 거쳐 쇠소깍으로 흐르는 동안 계곡을 따라 곳곳에서 명소들을 만날 수 있죠. 서귀포 가볼만한곳 중에 모처럼 선돌을 거치는 여정으로 진행을 해봤습니다. 선돌/선돌선원 (위치 : 서귀포시 상효동 선덕사 입구 효명사 갈림길 진입) 선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 효명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516로 815-41 산세처럼 이어지는 능선에 커다란 바위가 수직으로 서 있다고 하여 선돌(立石)이라고 하며, 다른 의미에서는 선(仙)돌로도 쓰입니다. 그 때문에 입석(立石)오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의 입석오름은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딱히 어느 곳이 초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처음부터 도보 진입을 하는 과정이라면 선덕사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덕사 앞을 거쳐 효명사 갈림길에서 그냥 직진을 하면 암자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날은 제주도 오름과 숲길 등 자연을 즐기는 네이버 온라인 카페 탐모라 회원님들과 함께 하였는데요, 이른바 백록계곡이라 부르는 요새를 포함하는 만큼 정예(!) 요원들이 모였습니다. 경사를 포함하는 소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암자 자체에 공식적인 외부 차량 주차 공간이 없는 점을 숙지해야 합니다. 암자 입구에 도착을 하니 제주도 도화(道花)나 도목(道木)으로 지정된 ...
계절의 변화는 볼거리들을 더 많이 제공하게 됩니다. 봄이 열리고 이제 그 중심으로 치닫는 시기이네요. 그 즈음에 맞춰서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무엇보다 무료 명소들이기에 동선에 맞춰 참고를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 효명사 계곡 (천국의 문. 이끼폭포. 별이폭포) 정확히는 효돈천 줄기이며 계곡 옆에 효명사가 있어서 보통 효명사 계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안쪽 입구까지 차량으로 갈 수는 있지만 간혹 주차 공간이 없을 경우도 있으며 들어갈수록 길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따라서 5.16도로변 선덕사 입구 주차장(무료)을 이용하시고, 천천히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에는 폐가가 한 채 있어요. 암자(寺)를 지키는 스님의 노모가 살았다고 하는데요, 작고한 후 빈 집으로 남아 있습니다. 흉가나 폐가로 여기기에는 아직도 원형이 뚜렷한 데다, 옆으로는 화장실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벽면 아래 한쪽에는 우체통과 뒤쪽의 가스통이 있어 세월을 정지시킨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노크를 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금방이라도 누군가 문을 열고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도 들죠. 이 일대는 시(市)지정 쌍계암지이며, 향토기념물 유산(제4호)으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하절기에 지역주민들 외에 타지역 사람들도 찾는 계곡 탐방 장소로도 잘 알려졌으며, 불교 성지순례길에도 포함이 되었죠.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목은 일부 시멘트...
철 지난 바다가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듯이 계절을 달리하여 원앙폭포를 찾아봤습니다. 제주도 오름과 숲길 등 자연을 즐기는 온라인 카페 탐모라 회원 몇 분과 함께 오름 탐방 후 근거리라 휴식을 겸하여 덤으로 만났죠. 겨우내 기간 강수량도 적고 근간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수량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한가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그리며 방문을 한 것입니다. 1. 원앙폭포 주소 :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주차 : 가능(무료) 원앙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원앙폭포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제주도는 화산섬이면서 호수와 계곡이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이곳은 환경적인 볼품과 자연이 연출하는 시청각의 현장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죠. 서귀포시 돈내코로를 따라서 이동을 하다 보면 주변에 유원지 주차장 몇 곳이 있으며, 혼잡하지 않은 날은 도로변 입구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불과 340m입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구성한 데크를 따라서 들어가는 동안은 숲길의 중심을 차지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환경적 입지를 고려한다면 여름철을 전후해서 많이 찾지만 계절을 마다하고 만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을 에워싼 바위들과 난대성 상록수들이 울창한 수림을 이룬 중심에 연중 옥빛을 유지하는 호수가 있죠. 그 중심의 폭포가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떨어지는 동안 이...
제주여행을 함에 있어서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을 선택하고 예정하는 자체가 더러 고민이 따르게 된다. 인위적인 사설관광지와 무료 입장이 가능한 자연적인 명소가 많기 때문인데, 차라리 행복한 고민이 맞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이고 보면 우선은 계절과 날씨 등을 고려하고, 선호하는 곳을 포함하여 동선을 잡는 것이 정답이 될 것이다. 행정구역 상 서귀포의 영역이 워낙 넓은 가운데, 원도심 주변에 봄을 앞두고 찾아본다면 걸매생태공원도 적극 추천할 만한 곳이다. 걸매생태공원은 자연의 공간에 인위적인 구성을 추가하여 명소로 발전을 시킨 곳이다. 자연환경과 생태의 관리와 보존이 잘 이뤄진 때문에 단순히 도심 속 공원이라는 테마를 넘어선 명소라고나 할까. 걸매축구장이 있는 방향과 서홍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심을 따라 안내를 받으며 찾아가면 된다. 공원 내부로 들어서면 정자와 지압산책로가 있다. 지역적으로 따스한 서귀포인지라 시작 즈음부터 개화한 유채꽃들을 볼 수 있었다. 그 옆에 매화원이 있으며 적기에 맞춰 찾은 만큼 매화꽃이 핀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산남권인데다 제주의 여느 지역보다는 기온이 온화하여 일찍 봄의 전령지가 된다. 다른 한쪽에는 출신 성분이 같지만 색을 달리한 모습으로 피어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멀리서 바라보기에는 마치 나뭇가지에 눈이 내린 듯 순백의 빛깔이었는데, 아직 만화가 아니라 근간에 찾으면 좋을 것 같았다. 이곳은 하영 ...
제주여행을 계획하거나 진행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날씨이겠죠. 육지에 비하여 남쪽인 만큼, 그런 한편으로 비나 눈이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바람을 동반하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사면이 바다인 섬이기에 연 중 바람이 많지만 기온과 비례적으로 바람이 약할 때는 겨우내 기간에도 여정을 따르기에 별문제가 없는 셈이죠. 특히나 남단 서귀포의 경우 북쪽의 제주시에 비하여 기온이나 바람 세기의 정도가 다소 차이가 나는데요, 계절과 크게 상관이 없이 서귀포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해 봅니다. 1. 외돌개 2. 황우지해안 3. 칠십리시공원 4. 정모시쉼터 5. 행복한시저네 6. 동기정절리대 7. 그랑블루 요트투어 아무래도 자연 경관이 발달이 된 해안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들이 즐비한 만큼 선호하는 곳들을 포함하여 동선에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순) 1. 외돌개 서귀포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외돌개의 경우 인위적인 관광자원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각광을 받았던 곳입니다. 익히 잘 알려진 외돌개와 그 주변이고 초행이 아닌 이상 대부분 갔었겠지만, 자연이 빚어낸 빼어난 경관들을 다시 만나는 것에 식상함을 느끼지는 않을 것입니다. 외돌개는 커다란 기암이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두고서 붙은 명칭이며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입니다. 남단 서귀포여행 코스로 딱이죠. 20여 m의 높이와 10m에 가까운 폭이 말해주듯 바다에 우뚝 솟은 모습은 기암...
알면 알수록 볼거리가 많은 곳이고 만나고 나면 또 다른 만남이 계속해서 기다리는 곳이 제주이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열 번 스무 번을 찾아도 그 끝이 보이지가 않는 섬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천혜의 자연과 인위적인 관광자원이 너무 많은 데다 사설관광지가 끊임없이 생겨나는 때문에 결코 마무리라는 것은 없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도 있지만 스스로의 선호도나 취향을 고려하는 여정을 잡는 과정도 고민이 따를 정도이다. 인위적인 관광자원이 무수히 많게 들어섰지만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곳을 포함하는 것은 이제 필수적이다. 자연의 공간을 포함하는 곳에 인위적인 시설이 들어섰고 볼품과 느낌이 있는 곳이라면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특히나 주변에 연계할 곳들이 많으면서 제주의 자연과 정취가 풍겨나는 곳이라면 애써 일정에 포함을 해도 좋다.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은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갖춘 곳으로서 주변 명소를 함께하는 여정으로도 참 좋은 편이다. 접근성이 좋으면서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고 풍경과 전망이 어우러지는 명소이다. 한라산이 보이는 넓은 공간은 겨우내 기간에도 이용을 하고 있다. 게이트볼 경기나 연습 또는 파크 골프장으로 조성이 된 천연 잔디장은 평화롭다. 황우지해안과 외돌개로 이어지는 입구에 들어서면 칠십리 시공원 표석이 보인다. 주차장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도보여행이 아닌 경우 순환 코스를 이...
서귀포 해안은 해안구조와 단애층 등에서 확인이 되듯 남단 다른 지역과 다른 환경으로 특별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아직도 노출을 거부한 채 이방인들과의 만남을 거부라도 하듯 숨어 있는 곳들은 한결같이 자연미와 신비감을 더해준다. 월평해안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변 중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그나마 좀 덜 알려진 곳이면서 찾는 이들이 아직은 많지 않은 곳 중에 동기정절리대가 있다. 약천사 아래(서쪽)에 있는 선궷내 하류를 따라 내려가면 넓고 길게 이어지는 작지왓 해변이 나온다. 작지왓이라 함은 제주 방언이며 몽돌해변 정도로 이해를 하면 된다. 선궷내의 상류가 동회수천이고, 이보다 더 동쪽에 위치한 계곡을 따라 흐른 물이 생을 마감하는 위치에는 역시나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인 진곶내가 있다. 계곡을 따라 이동을 하여 해안에 접근할 즈음 노랗게 피어난 감국이 짙은 향을 풍기며 반겨주었다. 이방인의 방문에 일단 멈춤을 요구하길래 기꺼이 따랐고 허리를 숙여 그 자태를 훔쳤다. 한라산 자락 아래를 출발한 후 회수천을 따라 굽이굽이 흐르면서 내려온 물은, 이제 길었던 여정을 마치고 바다와 합쳐지면서 하나가 되고 생을 마감할 차례이다. 이날의 여정도 팡팽이덕과 노물덕~살레덕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이어가는 과정이었으며 이제 시작 단계인 셈이다. 겨울의 중심에 들어섰지만 날씨가 무난한 편이라 한양에서 오신 지인 두 분을 모시고 볼거리 제공으로 선택을 하였다...
제주의 남단 서귀포는 인위적인 시설로 이뤄진 사설관광지 만큼이나 자연적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안과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곳들 중에 이동성이나 접근성이 무난하면서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추천하는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들은 계절과 상관이 없이 악천후 날씨만 아니라면 동선에 맞춰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나 취향에 맞춰서 사설관광지나 맛집 등과 연계를 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살리숲길(장냉이도. 속괴) 효명사 계곡(천국의문. 이끼폭포. 별이폭포. 승천문) 새연교와 새섬 외돌개 황우지해안 (무순이며 찾아가는 방법 등 상세보기는 블로그 내 검색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고살리 탐방로(고살리숲길과 숨은 명소들) 고살리숲길은 효돈천 하류의 학림천 계곡 위를 따라 이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이 구간을 따라 진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계곡의 일부에는 숨은 비경이라 할만한 걸쭉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학림천의 옛길인 고살리 탐방로에는 원시적인 분위기의 산책로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조화를 이룬 채 방문자들에게 탄성을 지르게 합니다. 전체 구간은 2.1km이나 양 방향 주차가 아닌 이상은 부득이 리턴을 하게 됩니다. 보다 효과적인 만남은 5.16도로변 선덕사 주차장을 이용한 후 건널목을 건너는 수순이 좋습니다. 고살리숲길은 이런 분위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돌담은 과거 하례리 공동목장의 경계를...
이번에 육지에서 친척들이 방문해서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코스를 한번 짜보았다. 주로 도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들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의 명소들을 연결해서 일정을 계획해보았다. 첫 번째로 방문했던 용머리해안은 산방산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있었다. 가장 먼저 들렀던 이유는 가볍게 산책하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쐴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에 따라서 개방 여부와 시간이 다르다고 하니 미리 방문하기 전에 안내소로 전화를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1. 용머리해안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영업시간 : 매일 09:00 - 17:00 만조 및 기상악화시 통제 전화번호 : 064-760-6321 화산 활동으로 생긴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암석층은 획일화된 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어서 볼 때마다 새로웠다. 그 높이도 무척 웅장해서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이 그냥 연출되었다. 뒤로 보이는 산방산은 그야말로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원군처럼 다가왔다. 여름의 청량감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푸른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산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으면 시각적으로 평온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한 번씩 움푹 패어 물이 가득 차 있는 웅덩이도 마주할 수 있더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초록 색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신기했고 가볍게 손을 담가 시원한 냉기를 만끽할 ...
서귀포여행 추천 명소 10선 01. 별이폭포와 이끼폭포 02. 속괴와 장냉이도 03. 남내소 04. 원앙폭포 05. 소정방폭포 06. 허니문하우스 07. 황우지해안 08. 외돌개 09. 새연교와 새섬 10, 하논분화구 서귀포는 제주 지역 중에서도 여행 코스나 명소들이 가장 많이 밀집된 곳입니다. 인위적인 사설관광지 외에 자연이 중심이 되어 볼품을 안겨주는 곳들이 넉넉한 편입니다. 특히나 행정구역 상의 서귀포시를 폭넓게 망라하지 않고, 원도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곳에도 해안 지역 외에 계곡이나 숲길 등에도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정리를 한 곳들은 무료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같이 자연 경관을 테마로 하였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선택한 명소들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여행 중에 동선을 잘 맞춰서 선호도나 취향에 따라 포함을 한다면 좋은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계절과 날씨가 좌우하는 곳들이 있는 만큼 여정 중에 이런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효명사 계곡(천국의문. 별이폭포와 이끼폭포) 효돈천 계곡에서 효명사로 가는 아치형 통로는 이미 포토존을 겸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상태이고,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충분한 입지를 반영해 주고 있다. 이 주변 계곡은 울창한 수림과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환경이며, 특히 비가 많이 내린 이후에 찾을 경우 신비스러운...
효명사 계곡은 효돈천 줄기를 말한다. 이 효돈천은 총 연장이 13km에 이르는 비교적 긴 천(川)이다. 한라산 진달래밭 일대에서 발원을 한 후 상효동과 하효동을 지나 쇠소깍(소금악)을 거친 후 바다와 만나게 된다. 제주의 지방 하천들이 그러하듯 평소에 건천이었다가 비의 양이 많으면 계곡을 따르는 물이 작은 폭포나 담(潭)을 이루게 된다. 효명사 계곡 주변과 상류에서는 하절기를 전후한 시기에 이러한 소폭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연중 지속되지 않기에 때문에 대부분이 특별한 명칭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찾아가는 방법은 산신각이나 옛집 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지금의 수순은 5.16도로변 선덕사를 기점으로 한 것이다. 도로변 선덕사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였으며, 소로로 진입 후 첫 번째 갈림길에서는 선덕사 표지(右)를 따라 들어가면 되고 이후 효명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따른 후 끝부분에 주차도 가능하다. 걸어서 갈지라도 10분 정도면 도착이 되므로 부담이 없다. 걷다가 중간에 선덕사를 지나게 되는데 종교적인 뉘앙스를 떠나서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주차 공간 한쪽에 효명사로 가는 안내표지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계곡을 지나는 것이 우선순위이다. 효돈천의 줄기이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하여 범람이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나 평소에는 비교적 건너기 쉬운 편이다. 계곡을 따라 진행을 하다가 천국의 문을 만나게 되는데 제주도여행 코스에서 핫플...
제주 동부권인 성산읍 수산리는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 우수 마을로 지정이 된 바가 있으며 그 즈음에 자연생태마을길을 구성하였다. 1. 2코스로 나눠진 자연 도보여행 코스는 오름과 초지 등을 포함하는 힐링 코스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못도 코스에 포함이 되어 있다. 한못의 복원은 마을 사람들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가 있다. 방치의 세월을 뒤로하고 정성과 지혜로 재구성하면서 이곳의 환경과 입지를 감안할 때 제주도 핫플레이스로도 손색이 없는 명소이다. 특히나 동부권에서 자연 경관이나 포토존으로서의 명소들이 제법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동선을 잘 맞춰서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한못의 '한'(瀚)은 넓다. 크다는 뜻이다. 당시 드넓은 초원에 에워싸인 환경에 인위적으로 넓게 못을 만든 것을 토대로 명칭이 붙었을 것이다. 복원 이전의 모습은 상세히 알 수 없지만 재구성으로 이뤄진 상황으로 충분히 짐작을 할 수가 있다. 내 고장 오월은 찔레꽃이 개화하는 계절. 초반부터 찔레꽃이 특유의 진한 향을 풍기면서 상큼하고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사실 이날은 머지않은 곳에 볼 일이 있어 돌아오는 길에 하늘이 유혹하고 구름이 졸라대기에 즉흥적으로 들른 것이다. 3월에 찾았을 때 푸름으로 색칠이 되었던 초지는 수확을 마치고 허허한 채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르지 않은 연초록색을 포함하여 시각적 효과를 안겨줬었는데 불과 두 달이...
효돈천 하류이면서 학림천이라 부르는 곳에는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 구간을 따라 진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계곡의 일부에는 숨은 비경이라 할만한 걸쭉한 풍경이 연출된다. 학림천의 옛길을 따라 이어지는 곳은 고살리숲길이라 하는, 원시적인 분위기의 산책로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조화를 이룬 채 방문자들에게 탄성을 지르게 한다. 5.16도로변을 초입으로 했을 때 만나는 수순은 어웍도~속괴~사람군~용왕탕~장냉이도 등인데,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가히 인정할 정도이다. 양 방향으로 초입이 있어 선택이 가능하며, 지금은 5.16도로변 선덕사 건너편을 초입으로 한 진행이다. 지난번 건기 때 찾았다가 폭포가 없고 호수의 물의 양이 적어서 아쉬워, 하루 동안 집중 호우가 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예상보다 부족하였다. 어웍도라 부르는 명소에서 위쪽으로 진입이 쉬운데 고살리길의 상류 중 진입이 가능하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과거에는 동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그동안 나무가 더 자라서 물통의 한 부분까지 가지를 뻗어 분위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풍경 놀이만을 생각한다면 시작에 불과하고 장냉이도나 속괴에 못 미치지만 어차피 따라야 할 수순이라고나 할까. 이 주변에 사람들이 살던 집터가 남아 있고 어웍도 주변에 쉼팡을 겸하는 장소이면서 삶의 애환이 깃든 곳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를 부여하고 만나본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고살리숲길은...
화산섬 제주도의 하천과 계곡은 대부분이 현무암 지대라 물 빠짐이 좋은 때문에 발달 상태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런 연유로 건천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곳이 많은데,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하여 물이 흐르면 위로 범람을 하면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많은 양의 빗물은 폭포를 이루기도 하며 크고 작은 호수를 방불케하는 환경으로 나타나면서 변화를 이루기도 한다. 계곡이나 하천은 물론이고 폭포와 관련한 내용을 요약한다면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이 된 하천들이며 대부분 화산활동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여건을 갖춘 곳들 중에 효돈천 하류의 남내소는 주변의 울창한 수림과 더불어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서귀포 가볼만한곳이면서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다. 이웃 마을인 신례리에 자연 생태로 코스가 있는 것과 비교를 한다면 다른 차원의 탐방이며 색이 다른 멋을 느끼기에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하례리가 중심이 되어 근년에 구성이 된 생태탐방로 중에는 고살리숲길이라 부르는 코스가 있다. 자연이 살아있고 원시적 숨결이 머무는 숲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은 여간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 고살리숲길과 더불어 하례리가 숨겨놓은 보물이 남내소라고 한다면 다소 벅찬 표현이 될런가. 차라리 좀 더 오래도록 속세에 드러내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이미 세인들을 받아들여야 할 차례가 되었고, 찾는 이들도 제법 늘어난 상태이다. 이렇다 할 안내문이나 ...
무료 자연 경관 서귀포 가볼만한곳 10선 고살리길 효명사 계곡과 이끼폭포 하논분화구 원앙폭포 소정방폭포 허니문하우스 새연교와 새섬 외돌개 황우지해안 동기정절리대 제주도 여행지 중에서도 산남권은 명소들이 워낙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는 인위적인 사설관광지가 많이 들어선 때문이기도 하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들이 압도적이라서 동선을 잘 맞춘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가 있을 겁니다. 이번에 정리한 명소들은 하나같이 서귀포도 원도심 주변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특히나 자연 경관을 모태로 하면서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 10선을 추천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계절의 바탕을 크게 작용하지 않으면서 주변의 인위적인 사설관광지를 연계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포함되었습니다. 취향이나 선호도가 다 같을 수는 없지만 자연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여정 중에 몇 곳을 포함하는 진행을 권유하며, 서귀포 시내권에도 맛집들이 즐비한 만큼 탄력적으로 동선을 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시국이 그러하듯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지 않으면서 볼품들이 넉넉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그간의 무기력함이나 움츠렸던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지금의 추천 코스들은 우선적으로는 해안과 숲이 함께 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여겨도 될 것입니다. 무순으로 정리를 ...
서귀포시 하례 2리에는 학림천이 있으며 이 중심에는 계곡이 형성되었고 평소 물이 고이거나 조금씩 흘러내리기도 한다. 많은 비가 내린 후에는 순리에 맞춰 바다로 가기 전에 이 천(川)을 거치게 되는데 오랜 세월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 학림천 옆의 옛길을 따라 고살리길이라고 부르는 산책로가 구성되었는데, 울창한 수림과 조화를 이루는 계곡의 모습과 더불어 생태가 잘 보존이 된 숲과 돌담길을 따르는 과정은 가히 힐링과 치유의 숲길이라 할 만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학림천 계곡의 물은 대부분 효돈천을 따라 내려온 후 거치거나 고이게 되며, 그동안 여과를 통한 만큼 투명도 역시 대단한 편이다. 특히나 바닥 층이 바위나 자갈로 이뤄진 때문에 여간해서 옥빛을 포함한 투명한 모습은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 손색이 없는 명소라 할 수 있다. 고살리길은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따라 이어진 길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서 하례 2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천과 계곡을 중심으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진 것이다. 코스는 학림교 방향을 초입으로 구성되었으나 5.16 도로변 선덕사 앞의 버스 정류소 옆을 기점으로 하는 것도 무난하다. 즉, 역방향 진행이 되는 셈인데 경사나 여러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이 방법이 낫다는 뜻이다. 입구에 유래와 코스 등에 관한 안내판이...
서귀포는 여행 코스나 가볼 만한 명소들이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이다. 인위적인 사설관광지 외에 자연이 중심이 되어 볼품을 안겨주는 곳들이 넉넉한 편이다. 이러한 데는 해안 지역 외에 계곡이나 숲길 등도 포함이 되며 특히나 효돈천 줄기의 효명사 계곡 주변에서도 특별함을 느낄 수가 있다. 천국의문이라고 부르는 아치형 통로는 이미 포토존을 겸하여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상태이고, 이 주변 계곡은 울창한 수림과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더욱이 비가 많이 내린 이후에 찾을 경우 신비스러운 이끼폭포와 별이폭포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애써 서귀포여행 코스에 포함을 할만하다. 이동성이나 접근성에도 별문제가 없는 데다 스마트폰 하나면 추억을 담을 수 있으며, 명소와 포토존을 더하는 곳이라 망설일 필요가 없다. 특히 주변을 연계하는 동선이 좋기 때문에 서귀포여행 중에 관심을 갖고 여정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찾아가는 방법은 산신각이나 옛집 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지금의 수순은 5.16도로변 선덕사를 기점으로 한 것이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는 선덕사 표지(右)를 따라 들어가면 되고 이후 효명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따른 후 끝부분에 주차도 가능하다. 걸어서 갈지라도 10분 이내에 도착이 되므로 부담이 없다. 걷다가 중간에 선덕사를 지나게 되는데 종교적인 뉘앙스를 떠나서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안쪽까지 도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