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전국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물들지만, 그중에서도 진해와 경주는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는 이 시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리를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진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곳으로,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 공원 등 곳곳에서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철길을 따라 걷는 경화역의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습니다.
한편, 경주는 천년 고도답게 고즈넉한 문화유산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보문호수,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유적지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운치 있는 봄날의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진해와 경주의 대표 벚꽃 명소들을 중심으로,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2025년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 예정
- 경주 벚꽃 만개시기는 3월 28일로 예상되며, 작년보다 3~4일 빠른 일정
- 경주 대릉원 돌담길은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 약 550m 길이의 산책로
- 대릉원 목련나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가능, 대릉원은 무료입장 가능
- 경주 벚꽃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제공
- 경주 대릉원 돌담길에서 열리는 축제는 매우 혼잡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임
- 진해는 봄에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임.
- 매년 진해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림.
- 2025년 진해 군항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 예정.
- 진해 벚꽃 명소로는 여좌천 로망스 다리, 경화역 포토존 등이 있음.
- 경화역 포토존은 기차가 다니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관광 명소로 바뀜.
- 진해 군항제 기간에는 교통 체증이 심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