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축제 기간 : 2024. 10. 26 ~ 11. 03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축제 장소 :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 사진 촬영일 2024. 11. 07 가을 국화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는데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국화가 늦게 개화되어 축제 기간에 꽃이 만개가 안되어 울상인 곳이 많다. 국화 축제 기간이 끝나도 국화꽃을 관람하는데는 무리가 없게 계속 운영을 한다고 한다. 지난주 초에 전남 영암에 들렀을 때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를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방문을 하지 못했다. 아쉬움에 마산 국화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지난주 목요일에 다녀왔다. 축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국화꽃이 만개가 안되었지만 내가 갔던 날에는 거의 만개 되어 예쁜 국화꽃을 볼 수 있었다. 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해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고 한다. 현재 전국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연간 40만불의 외화 획득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화 산업의 메카라고 한다.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현재 가장 핫한 곳이 바로 마산 국화축제다. 마산 앞바다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를 보러 오면 푸른 바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15 해양누리공원...
창원 가볼 만한 곳, 경남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개화상황 사진 촬영일 2024. 09. 30 더위가 꺽일 것 같지 않던 지독했던 올 여름 폭염도 가을 앞에서는 맥 없이 사라져갔다. 여기저기서 이제 살 것 같다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 잊지 못할 2024년의 여름이었다. 이번 여름처럼 꼼짝 안하고 집에만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더위로 인해 올해 꽃무릇 개화가 조금씩 늦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곳은 대표적으로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다. 전라도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내가 사는 곳 근처에 꽃무릇 군락지가 있는지 검색해보니 경남 마산 산호공원이 핫하게 뜨고 있었다. 꽃무릇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9월의 마지막 날 아침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산호공원에 다녀왔다. 일부러 복잡한 주말을 피해 월요일 오전에 집을 나섰다. 주차는 산호공원 입구에도 차량들이 꽤 있었는데 산호공원 끝까지 오르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략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꽃무릇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역시나 가장 예쁘게 피었을 때 잘 맞춰 왔다. 입구부터 빨갛게 피어 있는 꽃무릇을 보니 괜히 마음이 설렜다. 주차하고 꽃무릇 군락지를 찾아 내려간다. 수백년은 되어 보이는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인데 그 아래로 내려가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경남 사찰 추천, 창원 마산 가볼 만한 곳, 바다 뷰 사찰 창원 장수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장수암 2024. 09. 04 한달에 한번 절친과 함께 사찰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경남 창원, 마산에 있는 장수암에 다녀왔다. 바다가 보이는 사찰로 SNS 유명세를 타면서 주말과 공휴일이면 이곳 장수암을 오는 차량들로 인해 이 일대가 마비가 될 정도라고 한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가 좁다. 사찰은 자그마한데 바다뷰가 아름다워 입소문이 나면서 차량 혼잡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하니 주말보다는 평일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한다. 현재는 주차장을 조금 확보한 상태인 것 같았다. 언뜻 보기에 주차장이 두군데 있어서 평일 오전시간이라 주차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에도 차량 한대도 없을 정도로 한산했다. 사찰을 등지고 바라본 바다 뷰. 왼쪽과 오른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사찰인데 몇년 전에 원전항이라고 근처에서 옆지기와 캠핑을 하며 바다 낚시를 했던 곳이다. 그땐 몰랐는데 창원 장수암은 원전항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 왼편에는 탑이 보인다. 중앙 통로에 사찰을 오르는 계단이 있다. 사찰을 오르는 계단은 108계단이다. 계단은 가파르지 않지만 108계단을 오르려니 조금 힘들었다. 유모차나 휠체어는 오를 수 없다. 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 바다를 바라본...
경남 여행지 추천, 창원 가볼 만한 곳 창원 수목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14-1 사진 촬영일 2024. 06. 18 국내 여행하기 좋은 지역 중에 부산, 경남이 가볼 만한 곳이 특히 많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남 여행지로 추천하는 창원 수목원이다. 요즘 수국철이라 창원수목원에도 수국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주에 부랴부랴 카메라 매고 다녀왔다. 검색해보니 반려견 출입 금지라 혼자서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 창원수목원은 104,716.5㎡의 부지에 하늘정원, 유럽식 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암석원 등 15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등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벽천분수 이곳은 벽천분수로 매년 5월 ~ 9월에 매일 2회 분수가 운영이 된다. 주로 하절기에 운영이 된다. 시간은 1회 12:00~14:00 2회 15:00~17:00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분수 시간은 못 맞췄지만 기회가 되면 벽천분수와 바닥분수가 운영되는 시간에 한번 더 찾아볼 생각이다. 창원수목원 수국 분수광장 옆으로 수국이 절정이다. 창원수목원은 단풍나무 등 총 1,205종 23만 본을 식재해 공립수목원 등록조건을 갖춰 2020년 3월 12일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었다. 수국은 물론 다양한 아열대 식물 6,621본이 식재돼 있는 온실은 일상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교과서 식물원, 동요의 숲 ...
창원 가볼 만한 곳, 경남 창원 장미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927 사진 촬영일 2024. 05 지난 달 창원 장미공원에 다녀왔다. 5월은 어디를 가나 제일 많이 보이는 꽃이 장미꽃이다. 창원 장미공원은 성산구 가음동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가 총 98여종이 심어져 있고 2만 3천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중앙에 큐피트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경관조명 4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도 있다. 창원 대로변 도심 가운데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있어 가까운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었다. 5월의 한낮의 기온은 더웠다. 창원 장미공원은 그늘과 벤치, 평상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위를 피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창원은 여러 공원이 있어서 집에서 조금만 나가도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좋다. 꽃은 언제봐도 좋다. 100여종 가까운 장미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요즘은 그라데이션 장미가 예쁘더라. 이 장미는 정말 독특하다. 처음 보는 장미다. 밝게 비추는 햇살 덕분에 보케가 만들어 진다. 창원 가볼 만한 곳, 장미공원에 장미터널이 여러개 있다. 만개한 장미터널을 걷는 시간이 기분이 좋다. 우리 고성주택에도 똑같은 장미꽃이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담장에 핀 장미꽃이지만 터널을 이루니 더 보기가 좋다. 경남 창원 가볼 만한 곳, ...
주남저수지 연꽃 촬영 날짜 : 2023. 07. 23 요즘 여기저기 SNS에 가장 핫하게 올라오는 사진들이 연꽃이길래 경남 창원에 연꽃 찍을만한 곳을 검색하니 주삼저수지가 유명해서 다녀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요즘 국내여행지에 꽃사진을 자주 찍으러 가게 됩니다. 올 여름 수국 사진으로 시작해서 해바라기, 연꽃까지 여름의 대명사로 불리는 꽃들이죠. 주남저수지는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철새도래지로 각광을 받게 됐는데 재두루미의 월동지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민물새우나 민물고기가 많이 나서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식재와 억새로도 좋은 땔깜을 공급하는 저수지였다고 하죠. 주남저수지는 홍수 시 초과되는 수량을 축적하는 저수지 역할과 주변 식물들이 물의 흐름을 지연시켜 수량의 극심한 변화를 막아 홍수발생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100여 종 이상의 새와 하루 평균 개체수 1만~2만 이상이 관찰되는 곳으로 겨울철 수금류의 주요 월동지 및 여름철새의 휴식처, 채식 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창오리가 연간 약 1만~2만 개체 이상 도래하는 곳으로 국제적으로도 주요한 철새 도래지입니다. 요즘처럼 연꽃이 필 무렵에는 개개비 새가 자주 등장해서 사진가들이 연꽃과 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죠. 저도 개개비 한마리가 얼굴을 보여줘서 사진 몇장을 담긴 했는데 워낙 멀리 있어서 만족할 만한 사진은 찍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