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여행
6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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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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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콘텐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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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 그랜드바자르

튀르키예 여행 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그랜드 바자르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가는 곳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는 이스탄불 구시가지에 있는 대규모 재래시장이다. 호텔을 그랜드바자르 건너편에 잡아서 매일 그랜드 바자르를 오가며 사진을 찍었다. 카메라 3종류로 담은 사진 중 몇장만 골라 포스팅 해본다. 그랜드바자르는 15세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 문물을 거래하던 시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의미있고 무역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현지인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라 항상 시장 안은 떠들썩하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상인들의 모습과 판매하는 물품들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본다. 그랜드 바자르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한 이 시장은 터키의 모든 생산품 매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미로처럼 복잡하게 교차된 골목에 늘어선 점포는 무려 4,500개에 달한다고 한다. 성문처럼 생긴 입구가 18군데나 있다. 처음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에 갔을 때는 길을 잃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복잡했지만 여러번 다니다 보니 어느정도 길이 눈에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이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일행과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랜드 바자르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모든 물품을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시장에 비해 이곳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니 그 점은 알고 쇼핑하는 게 좋다. 이곳 그랜드 바자르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은 ...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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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자유여행 야간 스냅사진

2024. 05. 09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다녀온지도 어느새 다섯 달이 넘었다. 시간은 참 잘도 흐른다. 튀르키예 여행 중 마지막 날 야간 촬영을 하려고 늦게까지 시내를 걸었다. 쿠바 여행을 할 때는 하루에 열시간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데 요즘은 빡센 촬영은 하지 않는다. 어느새 내 관절도 생각할 나이가 되었다. 구시가지 그랜드 바자르 뒷 골목의 상점은 일찍 문을 닫는다. 어슴푸레한 저녁 뒷골목을 혼자서 걷는다면 겁이 나겠지만 내겐 여행 파트너인 옆지기와 친구까지 있으니 해외 여행은 언제나 든든하다. 구시가지에서 택시를 타고 탁심 신시가지로 나왔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니 늦게까지 시내를 걸으며 사진도 찍고 아이쇼핑도 즐긴다. 탁심 신시가지는 해외 관광객과 현지인들은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음식점과 카페와 상점들은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조명도 화려하고 탁심 신시가지의 밤은 늘 불야성이다. 튀르키예 여행 마지막 날이니 케밥도 한번 더 먹어주고 길거리에서 파는 군밤도 한봉지 더 사먹는다. 이스탄불은 군밤 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맛이 좋아서 길거리 군밤은 여러번 사먹었다. 탁심 신시가지를 걸으며 야간 스냅 촬영을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온다. 호텔 근처에 멋진 조명이 켜진 전광판 사진을 찍고 숙소에 들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낸다. Leica SL / Vario Elmarit SL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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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 트램 안의 사람들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오늘은 트램안의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본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구시가지 그랜드 바자르 건너편에 호텔을 잡고 매일 아침 그랜드 바자르쪽으로 사진 촬영을 나가며 트램이 지나가는 건널목에 선다. 수시로 오가는 트램을 바라보며 카메라 뷰파인더를 들이댄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카메라에 호의적이라 인물 사진 찍는 일이 부담이 없다. 간혹 나와 시선이 마주치면 미소를 먼저 건넨다. 트램 안의 무표정한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2024. 05 Leica SL / Vario Elmarit SL 24-70mm #튀르키예여행 #터키여행 #이스탄불여행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자유여행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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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터키 자유여행 튀르키예 이스탄불 가볼만한곳

튀르키예 여행, 터키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이틀째. 탁심 신시가지 뒷쪽으로 가면 빈티지한 자그마한 동네가 있다. 추쿠루 마을. 지난번 추쿠루 시장 사진을 올린 그 마을이다. 이곳에 미리 다녀왔었던 옆지기는 전화로 쿠바 느낌 나는 곳을 발견했다고 무척 반가워하는 목소리였다. 여행 파트너들이 이끄는대로 택시를 타고 추쿠루 마을에 도착했다. 좋은 곳을 알아서 안내해주니 나는 카메라만 들면 된다. 예전엔 단렌즈 장착하고 투바디에 여유분으로 렌즈 하나를 더 가지고 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 요즘은 카메라 한대에 24-70렌즈 하나로 다 찍는다. 표준줌렌즈 하나면 못 찍을 사진이 거의 없다. 이젠 여행도 되도록 심플하게 카메라도 무겁지 않게 다닌다. 드라마틱한 풍경사진도 감동을 주지만 빈티지한 골목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사진 찍는 맛은 스냅사진이 더 좋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이방인을 반갑게 맞아준다.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진 찍는 게 자유여행의 참 맛이지. 알록 달록 컬러플한 주택들이 예쁜 곳이다. 지난번 이스탄불 달랏지구 같은 느낌도 나고, 걷고 또 걸어도 힘들지 않은 곳이다. 바쁘지 않게 한가로이 천천히 걷고 싶은 골목이다. 골목마다 빨래 널린 풍경을 마주한다. 이런 느낌은 꼭 쿠바 아바나의 골목 같다. 빨래 널린 풍경 좋아하는 사람은 꼭 이곳에 와봐야하지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빨래도 뽀송뽀송한 느낌. ...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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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중고 서점 SAHAFLAR CARSISI

ISTANBUL SAHAFLAR CARSISI 이곳은 오래되고 새로운 책이 판매되는 역사적인 서점가이다. 이스탄불 베야지트 모스크에 바로 붙어 있는 중고서적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베야지트 모스크는 이스탄불 대학교, 그랜드 바자르, 베야지트 주립 도서관과 가깝기 때문에 문화중심지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고서점과 판매되는 책의 우선 순위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 중 하나다. 오스만 제국에서는 대형 모스크 주변에 중고 서점이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는 모스크 기반의 상업 및 사회생활의 이점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하플라르 바자르는 이전에는 현재 위치가 아닌 그랜드 바자르 내부에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오래된 중고서점으로 약 50여개의 상점이 있다. 다양한 희귀 미니어처 작품, 원고, 종교, 철학 및 논리에 관한 서적이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랜드 바자르 시장 옆으로 붙어 있는 중고 서점들 부산의 보수동 책방 골목과 비슷한 곳이다. 중고서점 초입에서 만난 학생들.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해주고 미소 짓는 모습이 어여쁘다. 어디서나 흔하게 보는 튀르키예 고양이 중고 서적 위에도 올라가 졸고 있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나라를 무척 사랑하나 보다. 여기저기 국기를 걸어 놓은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한산한 모습이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향해 호의적으로 대해준다. 중앙에는 아름드리 큰 나무가 있어서 그늘을 만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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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고양이

반려견을 키우다보니 모든 동물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처음엔 강아지만 좋아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양이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튀르키예 고양이들은 길고양이인데도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처럼 사람들과 친숙했다. 생김새도 다양하고 외모도 우리나라 고양이들 보다 더 예쁘게 생긴 것 같다. 길에는 고양이 밥이 많이 있어서 굶는 고양이는 없어 보였다. 튀르키예 강아지는 대부분 대형견으로 길거리에서 늘어지게 자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귀에는 인식표? 견식표가 다 부착되어 있고 강아지나 고양이가 모두 온순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중에 촬영한 고양이 사진들만 모아봤다. 쿠바 여행처럼 튀르키예 이스탄불 구시가지를 많이 걸었다. 5일장처럼 열리는 큰 시장에서 담은 고양이. 튀르키예 시장에서 사 먹었던 딸기와 체리가 얼마나 맛있던지 자주 생각이 난다. 너무 저렴해서 큰 봉지로 사다가 며칠을 호텔 냉장고에 두고 먹었다. 시장 돌다가 야외 음식점에서 점심 먹으며 급히 씻어서 먹었던 딸기와 체리. 달다! 길 고양이 같은데 사람들에게 다가가 살을 부빈다. 추쿠루 동네에서 담은 고양이 고양이 종류 이름은 모르지만 왠지 족보가 있어 보이던 고양이 참 예쁘게 생겼다. 호텔을 구시가지 그랜드 바자르 건너편에 예약해서 매일 그랜드 바자르에 나와서 쇼핑을 했다. 사람들 사진도 찍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흥정해서 물건 사는 재미도 있고, 참여...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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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터키 자유여행 이스탄불 가볼만한곳 발랏지구

튀르키예 여행, 터키 자유여행 이스탄불 가볼 만한 곳 발랏지구 튀르키예 이스탄불 발랏 Balat 두번째 포스팅. 오래전 지진으로 허물어진 동네를 다시 재생시켜 알록달록하게 건물들을 색칠하고 예술촌으로 거듭난 곳이 바로 발랏지구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으로 머무는 동안 발랏지구는 두번을 찾았다. 아기자기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옆지기에게 한번 더 가자고 졸랐다. 이스탄불 발랏지구에서 촬영한 사진이 많아서 두번에 걸쳐 포스팅을 한다. 예전에는 터키 패키지 여행 코스에는 발랏Balat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유명세를 타며 요즘은 단체 패키지 관광상품에도 발랏지구가 들어가는 것 같다. 튀르키예 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 튀르키예 국기를 볼 수가 있다. 정열적인 빨간색 국기는 사진 찍는 좋은 피사체가 되어 준다. 우리나라는 국경일 이외는 태극기를 보기 어려운데 튀르키예는 나라 사랑이 넘치는 듯하다. 골목마다 집집마다 상점마다 국기를 정말 흔하게 걸어놓은 걸 볼 수가 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발랏지구는 예쁜 카페들이 많다. 현지인들이 일찍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는 모습이다. 홍차를 즐겨 마시는 튀르키예 사람들은 이방인들에게도 차를 자주 건넨다. 발랏지구는 특히 그라피티가 많다. 상점 철문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만날 수 있었다. 전직 튀르키예 모델을 하셨던 중년 남성. 발랏 지구에 두번 방문했는데 갈때마다 마주했다. 본인 홈 오피스 앞에서 포...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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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갈라타 다리에서 본 탁심 풍경

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갈라타 다리에서 바라본 탁심 신시가지 풍경 2024. 05 이번 튀르키예 자유여행은 이스탄불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이스탄불 구시가지 그랜드바자르 건너편에 호텔을 예약했고 매일 그랜드바자르를 나가 쇼핑하고 사진을 찍었다. 쿠바여행처럼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도 많이 걸었다. 여행 떠나기 전 운동을 심하게 했더니 엄지발가락 옆에 가벼운 골절이 생겼다. 여행 출발하기 전날 저녁에 엑스레이를 찍어서 여행을 취소할 수도 없었다. 옆지기가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 가볍고 편한 운동화를 사줘서 신었더니 깁스를 하지 않고도 통증 없이 낫게 되었다. 튀르키예 여행 가서 걷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괜한 기우였다. 이스탄불 구시가지를 누볐고 신시가지도 몇번이나 나갔다. 이스탄불 탁심 광장은 해외 관광객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온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았던 탁심 신시가지 풍경을 올려본다. 블루모스크 앞에 이스탄불 붉은색 명판 앞에서 해외 관광객들이 줄어 지어 인증사진을 남긴다. 구름이 드라마틱 했던 튀르키예 이스탄불 오후 풍경이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갈라타 다리 근처는 언제나 차량들로 복잡하다. 아래 지하도는 사람들로 떠 밀려 다닌다. 튀르키예는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독일이나 프랑스 사람들도 무척 많고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여행지다.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기둥이 갈라타 타워다. 탁심 광장의 대표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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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터키 패키지 여행

2년 전 추석연휴에 엔데믹이 올 무렵 튀르키예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튀르키예 패키지여행중 가장 좋았던 카파도키아 벌룬투어와 파묵칼레는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고 나머지 사진들이 있어 사진과 간단히 소개해본다. 해외는 주로 자유여행으로 사진 출사를 떠나지만 이동거리가 먼 곳은 가끔은 패키지 단체관광으로 다녀오기도 한다. 지금까지 패키지 여행으로 가장 좋았던 나라는 튀르키예였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고 체험거리가 많다. 유럽을 경험해볼 수 있고 물가도 저렴해서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여행경비도 아주 많이 저렴하다. 단체 패키지여행은 선택관광이 많다. 여행사마다 패키지여행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하고 선택관광을 많이 유도하는 편인데 웬만하면 선택관광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왔을 때 비용을 생각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패키지 관광은 시간 제약이 있어서 자유롭게 여행 할 수는 없지만 뭐든 장단점이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여행을 하면 더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 뭔가 마음에 안든다고 얼굴 붉히며 여행을 망치는 것 보다는 좋게 좋게 여행하는 것이 좋다. 튀르키예 여행을 다녀오고 불만을 토로한 어떤 여행객 때문에 나중에 시끄러운 일이 발생해서 몇자 적어봤다. 10일간의 여행이었는데 사진은 다 올리진 못했다. 그럼 튀르키예 패키지 여행 사진으로 만나보자.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우치히사르 동굴마을 카파도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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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이스탄불 탁심 추쿠루 시장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 탁심 추쿠루 시장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 중 탁심 신시가지 뒷편으로 가니 추쿠루라는 동네가 나온다.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이틀 째 되는 날 추쿠루 동네를 걸으며 스냅 촬영을 하고 조금 더 내려오니 추쿠루시장이 나온다. 작은 시장이겠거니 하고 걷는데 걸어도 걸어도 시장이 이어진다. 상당히 큰 규모의 시장이다. 사진을 찍으니 시장 사람들이 먹어보라며 과일을 건넨다. 이것저것 과일을 먹으니 배가 불러온다. 체리와 딸기를 사서 호텔 냉장고에 두고 먹었다. 계절 과일이 싱싱하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순박하고 친절한 추쿠루 시장 사람들을 보니 2년 전 앙카라 당근시장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국내에서는 시장 사진 찍기가 어렵다. 녹록치 않은 삶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니 싫어하는 건 당연지사. 허락없이 사진 찍었다간 고성이 들려오곤 한다. 해외에 나오면 시장 사진 촬영이 부담이 없다. 다들 웃어주고 포즈를 취해주고 소통하며 촬영하는 시간이 즐겁다. 오늘은 튀르키예 추쿠루 시장 상인들 올려본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5월 튀르키예는 한국 계절 과일과 비슷했다. 딸기와 살구, 자두 복숭아가 지천이다. 상점마다 맛 보라며 건넨 과일로 배가 부르다. 딸기와 체리는 정말 맛이 좋았다. 한 사람 사진을 찍으면 옆에서 몰려와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시장 상인들이 젊은 사람이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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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자유여행 터키 이스탄불 여인들

지난 달 다녀온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오늘은 이스탄불에서 촬영한 개성 넘치는 대체적으로 젊은 여인들 사진을 추려 봤다. 인물 사진을 찍다보면 내가 여자 사진가라서 좋을 때가 많다. 해외에서 사람들 사진을 찍으면서 단 한번도 거절 당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필리핀을 자주 다니면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 덕분에 인물사진 촬영에 겁을 내지 않게 되었다. 그 후로 여러차례 큐바 여행을 다니며 인물 사진 촬영을 했었고 요즘은 해외를 가면 부담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 먼저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는다. 내가 먼저 미소를 짓고 다가가면 상대방도 웃음으로 화답하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 준다. 가끔은 사진을 찍는 일에 있어 담대함이 필요하다. 찰나의 순간은 금방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꼭 촬영하고 싶은 사람이나 장면이 있으면 용기를 내서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만 좋은 사진을 건질 수가 있다. 이스탄불은 튀르키예 사람은 물론 해외 관광객이 많아 인물 사진 찍을 대상이 넘친다. 그중에 개성 넘치는 여인을 보면 어김없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더 자신 있게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다. 28mm와 45mm 렌즈를 사용했으니 바로 코 앞까지 다가가 사진을 찍는다. 캔디드 샷을 촬영할 때도 많지만 멋진 여성들에겐 가까이 다가가 아이컨텍을 하고 정면으로 사진 촬영을 한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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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 터키 이스탄불 가볼만한곳 발랏 지구

튀르키예 가볼 만한 곳, 발랏 Balat 튀르키예 패키지 여행으로 오면 주로 유적지를 많이 가게된다. 예전에 왔을 때는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와서 여기저기 많이 돌았지만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이스탄불에서만 머물렀다. 발랏 지구는 패키지 상품에는 없는 코스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에서 택시를 타면 20분 내외, 트래픽이 걸리는 시간대는 조금 더 걸린다. 택시요금이 정해져있지 않고 타기전에 가격 흥정을 하고 타야 한다. 보통 350리라 가격인데 600리라를 부른다.우리나라 돈으로는 15,000원에서 25,000원 사이. 바가지 요금이 많아서 무조건 반으로 깍고 본다. 이 나라 물가에 비하면 택시요금이 비싼편이다. 요즘 우리나라도 대중교통 요금이 많이 인상되었지만 해외를 다녀보면 우리나라 대중교통 요금이 얼마나 저렴한지 느끼게 된다. 엊그제 다녀온 일본만 가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스탄불 발랏 지구는 오래전에 지진으로 인해 허물어진 동네였다고 한다. 동네를 다시 재생하고 알록달록하게 건물을 색칠해서 예술촌으로 거듭난 지역이다. 예쁜 카페와 벽화들도 많아서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필히 Balat에 와봐야한다. 싱싱한 과일을 전시해놓고 생과일 쥬스를 파는 곳이다. 이스탄불에서 석류쥬스를 여러번 마셨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석류쥬스 ㄷㄷ 이스탄불 여행에서는 주로 인물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사진 촬영에 무척 호의적이라 쿠바, 필...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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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 튀르키예 가볼만한곳

튀르키예 (옛 터키) 파묵칼레 촬영 날짜 : 2022. 09 파묵칼레는 튀르키예 아나톨리아에 있는 온천마을로 데니즐리도에 속한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목화의 성이라고 불리는 이곳 파묵칼레는 터키의 대표적인 관광지중의 하나죠. 데니즐리 일대에서 작용한 동서 방향의 장력이 정단층을 발달시켰고 탄산칼슘이 과포화된 따뜻한 지하수가 단층의 고지대에서 흘러나오면서 이런 지형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물에 포함된 석회성분이 지표현에 퇴적되어 이렇게 흰색이나 연회색의 석회질을 뒤덮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예전에 이 석회질 안에 온천수가 채워져 있어서 훨씬 더 아름다웠는데 이곳 파묵칼레가 유네스코 세계복합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물을 흘려보내는 횟수가 줄어들어 물이 말라있다고 하죠. 일부만 물이 채워져 있었지만 족욕도 해보고 체험할 수 있었음에 만족합니다. 입구에 들어셔면 온천수가 있어서 이곳에서는 족욕이 가능했습니다. 신발을 담을 비닐봉지를 미리 챙겨가면 좋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걸을 때 조심해야 하며, 석회질 바닥이 딱딱해서 발바닥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미끄럽고 발바닥이 아파서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데니즐리는 거의 대부분이 이곳 파묵칼레에 오기위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히에라폴리스의 원형극장과 이곳 파묵칼레를 보고 나면 특별히 다른 관광할 곳은 없습니다. 원형극장까지 가는 길은 꽤 멀어서 전동카트를 타고 이동했고 중간에 이곳 파묵칼...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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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튀르키예 당근 마을 베이파자르 사람들

BEYPAZARI 베이파자르 촬영 날짜 2022. 09 터키 여행 마지막 날 이스탄불에서 앙카라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튀르키예 당근 마을 '베이파자르' 터키 중서부 앙카라 주 북부의 도시로 앙카라에서 약 100km 정도의 서쪽 지방에 위치한 인구 13,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입니다. 베이파자르는 오스만 제국 시절에 군사 거점이자 역이 있던 지역이었으며, 지역 경제의 거점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베이파자르는 당근 마을로 불리는데 이유는 터키 당근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다고 하죠. 터키의 수도 앙카라가 인접해 있어서 앙카라에서 당일치기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베이파자르 당근 마을에 내리면 작은 광장이 나오고 그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당근을 파는 작은 시장이 나오는데 당근과 당근 쥬스를 팔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이곳 시장에서 인물 촬영을 하려고 라이카 M10에 35mm 주미룩스 렌즈로 베이파자르 시장 사람들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는 베이파자르 시장 사람들 덕분에 촬영할 때도 그랬지만 사진을 정리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누구하나 사진 찍는 걸 꺼려하시는 분이 없었고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해주시고 당근도 먹어보라며 주시고 너무나 호의적이고 친절하셔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으면 베이파자르 동네 전체를 구경하고 싶었...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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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튀르키예 여행 필수 코스는 열기구

Cappadocia, Turkiye 촬영 날짜 : 2022. 09 해외여행을 50개국 넘게 다니면서 대부분은 자유여행으로 다니지만 작년 터키 여행은 단체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주로 이동거리가 멀고 면적이 넓은 나라는 패키지 여행으로 한바퀴 돌고, 한 도시에서 사진만 집중적으로 찍기 위함이면 자유여행으로 가곤 했어요. 이번 터키여행은 급하게 출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고 이동거리가 멀기 때문에 단체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단체관광이기 때문에 자유시간 없이 짜여진 스케쥴대로만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긴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장점 또한 많기 때문에 어떤 게 좋다, 나쁘다 결정하기는 좀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터키 여행 이전에 호주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물가가 비싼 나라로 유명하다지만 그렇다해도 여행 경비가 열배가 넘게 들었으니 가격면에서 보면 패키지 단체 관광은 가성비 하나는 끝내줍니다. 왕복 비행기 값도 안되는 가격에 숙소, 전 일정 식사, 이동하는 비용, 입장료, 거기에 물론 왕복 비행기 티켓 가격도 포함이니까요. 사실 패키지 여행에 옵션(선택관광)을 포함시키지 않으면 여행사나 가이드는 적자가 이마저만이 아니겠죠. 터키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가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일텐데요. 터키 패키지여행에서 다른 건 몰라도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는 꼭 하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1인 옵션가격은 210...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