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축제 기간 : 2024. 10. 26 ~ 11. 03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축제 장소 :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 사진 촬영일 2024. 11. 07 가을 국화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는데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국화가 늦게 개화되어 축제 기간에 꽃이 만개가 안되어 울상인 곳이 많다. 국화 축제 기간이 끝나도 국화꽃을 관람하는데는 무리가 없게 계속 운영을 한다고 한다. 지난주 초에 전남 영암에 들렀을 때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를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방문을 하지 못했다. 아쉬움에 마산 국화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지난주 목요일에 다녀왔다. 축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국화꽃이 만개가 안되었지만 내가 갔던 날에는 거의 만개 되어 예쁜 국화꽃을 볼 수 있었다. 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해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고 한다. 현재 전국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연간 40만불의 외화 획득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화 산업의 메카라고 한다.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현재 가장 핫한 곳이 바로 마산 국화축제다. 마산 앞바다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를 보러 오면 푸른 바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15 해양누리공원...
창원 가볼 만한 곳, 경남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개화상황 사진 촬영일 2024. 09. 30 더위가 꺽일 것 같지 않던 지독했던 올 여름 폭염도 가을 앞에서는 맥 없이 사라져갔다. 여기저기서 이제 살 것 같다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 잊지 못할 2024년의 여름이었다. 이번 여름처럼 꼼짝 안하고 집에만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더위로 인해 올해 꽃무릇 개화가 조금씩 늦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곳은 대표적으로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다. 전라도까지 가기엔 너무 멀고 내가 사는 곳 근처에 꽃무릇 군락지가 있는지 검색해보니 경남 마산 산호공원이 핫하게 뜨고 있었다. 꽃무릇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9월의 마지막 날 아침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산호공원에 다녀왔다. 일부러 복잡한 주말을 피해 월요일 오전에 집을 나섰다. 주차는 산호공원 입구에도 차량들이 꽤 있었는데 산호공원 끝까지 오르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략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꽃무릇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역시나 가장 예쁘게 피었을 때 잘 맞춰 왔다. 입구부터 빨갛게 피어 있는 꽃무릇을 보니 괜히 마음이 설렜다. 주차하고 꽃무릇 군락지를 찾아 내려간다. 수백년은 되어 보이는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인데 그 아래로 내려가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경남 사찰 추천, 창원 마산 가볼 만한 곳, 바다 뷰 사찰 창원 장수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장수암 2024. 09. 04 한달에 한번 절친과 함께 사찰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경남 창원, 마산에 있는 장수암에 다녀왔다. 바다가 보이는 사찰로 SNS 유명세를 타면서 주말과 공휴일이면 이곳 장수암을 오는 차량들로 인해 이 일대가 마비가 될 정도라고 한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가 좁다. 사찰은 자그마한데 바다뷰가 아름다워 입소문이 나면서 차량 혼잡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하니 주말보다는 평일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한다. 현재는 주차장을 조금 확보한 상태인 것 같았다. 언뜻 보기에 주차장이 두군데 있어서 평일 오전시간이라 주차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에도 차량 한대도 없을 정도로 한산했다. 사찰을 등지고 바라본 바다 뷰. 왼쪽과 오른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사찰인데 몇년 전에 원전항이라고 근처에서 옆지기와 캠핑을 하며 바다 낚시를 했던 곳이다. 그땐 몰랐는데 창원 장수암은 원전항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 왼편에는 탑이 보인다. 중앙 통로에 사찰을 오르는 계단이 있다. 사찰을 오르는 계단은 108계단이다. 계단은 가파르지 않지만 108계단을 오르려니 조금 힘들었다. 유모차나 휠체어는 오를 수 없다. 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 바다를 바라본...
경남 여행지 추천, 창원 가볼 만한 곳 창원 수목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14-1 사진 촬영일 2024. 06. 18 국내 여행하기 좋은 지역 중에 부산, 경남이 가볼 만한 곳이 특히 많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남 여행지로 추천하는 창원 수목원이다. 요즘 수국철이라 창원수목원에도 수국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주에 부랴부랴 카메라 매고 다녀왔다. 검색해보니 반려견 출입 금지라 혼자서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 창원수목원은 104,716.5㎡의 부지에 하늘정원, 유럽식 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암석원 등 15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등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벽천분수 이곳은 벽천분수로 매년 5월 ~ 9월에 매일 2회 분수가 운영이 된다. 주로 하절기에 운영이 된다. 시간은 1회 12:00~14:00 2회 15:00~17:00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분수 시간은 못 맞췄지만 기회가 되면 벽천분수와 바닥분수가 운영되는 시간에 한번 더 찾아볼 생각이다. 창원수목원 수국 분수광장 옆으로 수국이 절정이다. 창원수목원은 단풍나무 등 총 1,205종 23만 본을 식재해 공립수목원 등록조건을 갖춰 2020년 3월 12일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었다. 수국은 물론 다양한 아열대 식물 6,621본이 식재돼 있는 온실은 일상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교과서 식물원, 동요의 숲 ...
창원 가볼 만한 곳, 경남 창원 장미공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927 사진 촬영일 2024. 05 지난 달 창원 장미공원에 다녀왔다. 5월은 어디를 가나 제일 많이 보이는 꽃이 장미꽃이다. 창원 장미공원은 성산구 가음동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가 총 98여종이 심어져 있고 2만 3천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중앙에 큐피트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경관조명 4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도 있다. 창원 대로변 도심 가운데 아름다운 장미공원이 있어 가까운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었다. 5월의 한낮의 기온은 더웠다. 창원 장미공원은 그늘과 벤치, 평상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위를 피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창원은 여러 공원이 있어서 집에서 조금만 나가도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좋다. 꽃은 언제봐도 좋다. 100여종 가까운 장미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요즘은 그라데이션 장미가 예쁘더라. 이 장미는 정말 독특하다. 처음 보는 장미다. 밝게 비추는 햇살 덕분에 보케가 만들어 진다. 창원 가볼 만한 곳, 장미공원에 장미터널이 여러개 있다. 만개한 장미터널을 걷는 시간이 기분이 좋다. 우리 고성주택에도 똑같은 장미꽃이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담장에 핀 장미꽃이지만 터널을 이루니 더 보기가 좋다. 경남 창원 가볼 만한 곳, ...
창원 장수암, 전국 유명 사찰로 이름난 경남 절 소개 사진 촬영일 2024. 11. 20 올 가을 단풍놀이 제대로 한번 하지 못해 지난번 다녀왔던 창원 장수암에 단풍 구경을 하러 다녀왔다. 그런데 여기 장수암은 상록수가 대부분이라 생각했던 단풍색을 볼 수는 없었다. 근처에 사는 절친과 함께 한달에 한번 사찰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창원 장수암을 한번 더 찾았다. 전국 유명 사찰로 이름날만큼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사찰이다. 이번 촬영은 삼양렌즈에서 새로 출시한 리마스터 슬림 렌즈를 이용해 촬영했다. 모듈에 21mm, 28mm, 32mm 렌즈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렌즈다. 세가지 화각을 주머니 안에 쏙 넣어 다닐만큼 작은 렌즈라 신선했고 선예도도 나름 괜찮았다. 이번 장수암은 21mm로 촬영했다. 창원 장수암에 주차하고 계단을 오르기 전 왼편에 탑이 보인다. 오른편으로는 관음전과 약사와불전이 있다. 누운 부처님의 와상앞에 잠시 기도를 드린 후 사진 찍고 다시 계단을 향해 오른다. 나와 친한 친구가 먼저 계단을 오른다. 항상 바르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 대화가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전국 유명 사찰인 장수암은 108계단이 있다. 계단에서 바라 본 마산 바다는 가슴이 딱 틔여서 시원하다. 전국 유명 사찰로 이름난 경남 예쁜 절 장수암 지인들끼리 경남 절 투어를 나온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줬다. 오는이 ...
경남 사찰 추천, 창원 마산 가볼 만한 곳, 바다 뷰 사찰 창원 장수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장수암 2024. 09. 04 한달에 한번 절친과 함께 사찰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경남 창원, 마산에 있는 장수암에 다녀왔다. 바다가 보이는 사찰로 SNS 유명세를 타면서 주말과 공휴일이면 이곳 장수암을 오는 차량들로 인해 이 일대가 마비가 될 정도라고 한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가 좁다. 사찰은 자그마한데 바다뷰가 아름다워 입소문이 나면서 차량 혼잡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하니 주말보다는 평일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한다. 현재는 주차장을 조금 확보한 상태인 것 같았다. 언뜻 보기에 주차장이 두군데 있어서 평일 오전시간이라 주차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에도 차량 한대도 없을 정도로 한산했다. 사찰을 등지고 바라본 바다 뷰. 왼쪽과 오른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사찰인데 몇년 전에 원전항이라고 근처에서 옆지기와 캠핑을 하며 바다 낚시를 했던 곳이다. 그땐 몰랐는데 창원 장수암은 원전항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 왼편에는 탑이 보인다. 중앙 통로에 사찰을 오르는 계단이 있다. 사찰을 오르는 계단은 108계단이다. 계단은 가파르지 않지만 108계단을 오르려니 조금 힘들었다. 유모차나 휠체어는 오를 수 없다. 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 바다를 바라본...
룩셈부르크 여행 Luxembourg 코로나 이전 프랑스와 스위스 자유여행으로 갈때 네델란드와 룩셈부르크도 거쳤다. 룩셈부르크의 수도는 나라 이름과 같은 룩셈부르크다. 유럽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대공국으로 네델란드, 벨기와 함께 베네룩스 3국에 들어간다. 룩셈부르크 공식 명칭은 리처부어시 대공국이다. 독일어 어원으로 '작은 성, 또는 작은 요새'를 뜻한다고 한다. 룩셈부르크는 엄청 작은 나라다. 인구 66만명 밖에 되지 않지만 엄청난 부국이다. 금융업과 철강산업으로 1인당 GDP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유럽의 유일한 대공국이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차를 렌트해서 네델란드로 반납하러 가기 전 마지막 들렀던 나라 룩셈부르크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그룬트 풍경을 올려본다. 룩셈부르크 페트뤼스 계곡의 숲 위에 보이는 다리는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주는 다리다. 42m 높이의 2층 아치교다. 아돌프 대공작이 1889~1903년에 만들어서 그의 이름을 따서 아돌프 다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다리 아래 계곡의 강물은 모젤강의 지류로 알제트강과 페트루세강의 합류지점으로 흘러가는 물이다. 헌법 광장, 보크포대 요새, 노트르담 성당이 보이는 이곳이 룩셈부르크 최고 요지며 관광객이 오면 이곳부터 들르는 곳이다. 보크포대 Bock Casemates 룩셈부르크 남쪽의 헌법광장 지하에 있는 포대유적으로...
오사카 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2024. 06 일본 오사카 여행, 요즘 제주도 보다 더 많이들 간다는 일본 여행. 오랜만에 나도 다녀왔다. 오사카여행을 가면 난바역 근처 도톤보리 상점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코야키도 먹고 라멘도 먹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꼬치구이를 먹을 수 있어서 오사카 여행은 즐겁다. 카메라는 단렌즈로 투바디를 들고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간편하게 라이카 SL 카메라에 F2.8 24-70mm 하나만 들고 다녀왔다. 무게감은 살짝 있지만 줌렌즈 하나로 촬영하니 심플하니 좋았다. 라이카 SL로 담은 오사카 자유여행 사진 올려본다. 간사이 공항에 내려 라피트 특급 열차를 타고 난바역에 내린다. 내리자마자 다코야키 부터 사먹고 골목 사진을 찍어본다. 일본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 자주 본다. 줌렌즈를 이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손님을 기다리는 초밥집 사장님 탕후루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 원색을 잘 표현해주는 카메라다. 내가 좋아하는 꽃집을 그냥 못 지나가고.. 요즘 주택 옥상에 작은 화단 가꾸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풀 뽑고 화초에 물 주는 시간이 행복하다. 최신 핸드폰만 나오면 바꿔주는 옆지기 덕분에 갤럭시 s24로 촬영한 사진. 이 사진만 핸드폰 무보정 사진인데 화질이 끝내준다. 라이카 SL이 무색하다. 일본 오사카 여행 오면 최소 두번은 먹고 가는 금룡라멘은 도톤보...
튀르키예 여행 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그랜드 바자르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가는 곳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는 이스탄불 구시가지에 있는 대규모 재래시장이다. 호텔을 그랜드바자르 건너편에 잡아서 매일 그랜드 바자르를 오가며 사진을 찍었다. 카메라 3종류로 담은 사진 중 몇장만 골라 포스팅 해본다. 그랜드바자르는 15세기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 문물을 거래하던 시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의미있고 무역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현지인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라 항상 시장 안은 떠들썩하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상인들의 모습과 판매하는 물품들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본다. 그랜드 바자르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한 이 시장은 터키의 모든 생산품 매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미로처럼 복잡하게 교차된 골목에 늘어선 점포는 무려 4,500개에 달한다고 한다. 성문처럼 생긴 입구가 18군데나 있다. 처음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에 갔을 때는 길을 잃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복잡했지만 여러번 다니다 보니 어느정도 길이 눈에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이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일행과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랜드 바자르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모든 물품을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시장에 비해 이곳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니 그 점은 알고 쇼핑하는 게 좋다. 이곳 그랜드 바자르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은 ...
2024. 05. 09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다녀온지도 어느새 다섯 달이 넘었다. 시간은 참 잘도 흐른다. 튀르키예 여행 중 마지막 날 야간 촬영을 하려고 늦게까지 시내를 걸었다. 쿠바 여행을 할 때는 하루에 열시간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데 요즘은 빡센 촬영은 하지 않는다. 어느새 내 관절도 생각할 나이가 되었다. 구시가지 그랜드 바자르 뒷 골목의 상점은 일찍 문을 닫는다. 어슴푸레한 저녁 뒷골목을 혼자서 걷는다면 겁이 나겠지만 내겐 여행 파트너인 옆지기와 친구까지 있으니 해외 여행은 언제나 든든하다. 구시가지에서 택시를 타고 탁심 신시가지로 나왔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니 늦게까지 시내를 걸으며 사진도 찍고 아이쇼핑도 즐긴다. 탁심 신시가지는 해외 관광객과 현지인들은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음식점과 카페와 상점들은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조명도 화려하고 탁심 신시가지의 밤은 늘 불야성이다. 튀르키예 여행 마지막 날이니 케밥도 한번 더 먹어주고 길거리에서 파는 군밤도 한봉지 더 사먹는다. 이스탄불은 군밤 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맛이 좋아서 길거리 군밤은 여러번 사먹었다. 탁심 신시가지를 걸으며 야간 스냅 촬영을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온다. 호텔 근처에 멋진 조명이 켜진 전광판 사진을 찍고 숙소에 들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낸다. Leica SL / Vario Elmarit SL ...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오늘은 트램안의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본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구시가지 그랜드 바자르 건너편에 호텔을 잡고 매일 아침 그랜드 바자르쪽으로 사진 촬영을 나가며 트램이 지나가는 건널목에 선다. 수시로 오가는 트램을 바라보며 카메라 뷰파인더를 들이댄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카메라에 호의적이라 인물 사진 찍는 일이 부담이 없다. 간혹 나와 시선이 마주치면 미소를 먼저 건넨다. 트램 안의 무표정한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2024. 05 Leica SL / Vario Elmarit SL 24-70mm #튀르키예여행 #터키여행 #이스탄불여행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자유여행
튀르키예 여행, 터키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이틀째. 탁심 신시가지 뒷쪽으로 가면 빈티지한 자그마한 동네가 있다. 추쿠루 마을. 지난번 추쿠루 시장 사진을 올린 그 마을이다. 이곳에 미리 다녀왔었던 옆지기는 전화로 쿠바 느낌 나는 곳을 발견했다고 무척 반가워하는 목소리였다. 여행 파트너들이 이끄는대로 택시를 타고 추쿠루 마을에 도착했다. 좋은 곳을 알아서 안내해주니 나는 카메라만 들면 된다. 예전엔 단렌즈 장착하고 투바디에 여유분으로 렌즈 하나를 더 가지고 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 요즘은 카메라 한대에 24-70렌즈 하나로 다 찍는다. 표준줌렌즈 하나면 못 찍을 사진이 거의 없다. 이젠 여행도 되도록 심플하게 카메라도 무겁지 않게 다닌다. 드라마틱한 풍경사진도 감동을 주지만 빈티지한 골목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사진 찍는 맛은 스냅사진이 더 좋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이방인을 반갑게 맞아준다.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진 찍는 게 자유여행의 참 맛이지. 알록 달록 컬러플한 주택들이 예쁜 곳이다. 지난번 이스탄불 달랏지구 같은 느낌도 나고, 걷고 또 걸어도 힘들지 않은 곳이다. 바쁘지 않게 한가로이 천천히 걷고 싶은 골목이다. 골목마다 빨래 널린 풍경을 마주한다. 이런 느낌은 꼭 쿠바 아바나의 골목 같다. 빨래 널린 풍경 좋아하는 사람은 꼭 이곳에 와봐야하지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빨래도 뽀송뽀송한 느낌. ...
ISTANBUL SAHAFLAR CARSISI 이곳은 오래되고 새로운 책이 판매되는 역사적인 서점가이다. 이스탄불 베야지트 모스크에 바로 붙어 있는 중고서적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베야지트 모스크는 이스탄불 대학교, 그랜드 바자르, 베야지트 주립 도서관과 가깝기 때문에 문화중심지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고서점과 판매되는 책의 우선 순위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 중 하나다. 오스만 제국에서는 대형 모스크 주변에 중고 서점이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는 모스크 기반의 상업 및 사회생활의 이점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하플라르 바자르는 이전에는 현재 위치가 아닌 그랜드 바자르 내부에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오래된 중고서점으로 약 50여개의 상점이 있다. 다양한 희귀 미니어처 작품, 원고, 종교, 철학 및 논리에 관한 서적이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랜드 바자르 시장 옆으로 붙어 있는 중고 서점들 부산의 보수동 책방 골목과 비슷한 곳이다. 중고서점 초입에서 만난 학생들.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해주고 미소 짓는 모습이 어여쁘다. 어디서나 흔하게 보는 튀르키예 고양이 중고 서적 위에도 올라가 졸고 있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나라를 무척 사랑하나 보다. 여기저기 국기를 걸어 놓은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한산한 모습이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향해 호의적으로 대해준다. 중앙에는 아름드리 큰 나무가 있어서 그늘을 만들...
제24회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축제 기간 : 2024. 10. 26 ~ 11. 03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축제 장소 :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 사진 촬영일 2024. 11. 07 가을 국화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는데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국화가 늦게 개화되어 축제 기간에 꽃이 만개가 안되어 울상인 곳이 많다. 국화 축제 기간이 끝나도 국화꽃을 관람하는데는 무리가 없게 계속 운영을 한다고 한다. 지난주 초에 전남 영암에 들렀을 때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를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방문을 하지 못했다. 아쉬움에 마산 국화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지난주 목요일에 다녀왔다. 축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국화꽃이 만개가 안되었지만 내가 갔던 날에는 거의 만개 되어 예쁜 국화꽃을 볼 수 있었다. 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해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고 한다. 현재 전국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연간 40만불의 외화 획득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화 산업의 메카라고 한다.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현재 가장 핫한 곳이 바로 마산 국화축제다. 마산 앞바다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를 보러 오면 푸른 바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15 해양누리공원...
경남 사찰 추천, 창원 마산 가볼 만한 곳, 바다 뷰 사찰 창원 장수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장수암 2024. 09. 04 한달에 한번 절친과 함께 사찰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경남 창원, 마산에 있는 장수암에 다녀왔다. 바다가 보이는 사찰로 SNS 유명세를 타면서 주말과 공휴일이면 이곳 장수암을 오는 차량들로 인해 이 일대가 마비가 될 정도라고 한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가 좁다. 사찰은 자그마한데 바다뷰가 아름다워 입소문이 나면서 차량 혼잡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라고 하니 주말보다는 평일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한다. 현재는 주차장을 조금 확보한 상태인 것 같았다. 언뜻 보기에 주차장이 두군데 있어서 평일 오전시간이라 주차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들어오는 입구 도로에도 차량 한대도 없을 정도로 한산했다. 사찰을 등지고 바라본 바다 뷰. 왼쪽과 오른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사찰인데 몇년 전에 원전항이라고 근처에서 옆지기와 캠핑을 하며 바다 낚시를 했던 곳이다. 그땐 몰랐는데 창원 장수암은 원전항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구 왼편에는 탑이 보인다. 중앙 통로에 사찰을 오르는 계단이 있다. 사찰을 오르는 계단은 108계단이다. 계단은 가파르지 않지만 108계단을 오르려니 조금 힘들었다. 유모차나 휠체어는 오를 수 없다. 계단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 바다를 바라본...
호주 여행, 호주 시드니 거리 스냅 2022. 08 호주 여행하는 동안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다. 호텔 숙소는 시드니 시내에서 약간 벗어난 외곽쪽. 시드니 중심가에 주차를 하면 사악한 주차비 때문에 오래 머물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자주 시드니 중심가인 조지스트릿에 나와 스냅 촬영을 했다. 스냅 사진 가장 예쁘게 나오는 라이카 m10으로 촬영했다.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네네치킨이 있어서 여러번 사먹은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 치킨은 세계 어디를 가도 인기 있는 음식이다. 호주 시드니 거리를 걸으며 촬영했던 기억을 소환하며... (지금은 오키나와) Leica M10 / Summilux 35mm F1.4 #호주여행 #호주시드니여행 #시드니여행 #시드니가볼만한곳 #호주시드니거리
호주여행을 왔으니 블루마운틴은 가봐야한다며 하루 오전 시간을 냈다. 호주 시드니 중앙역에서 카툼바 기차역까지는 2시간 거리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호주 시드니 가볼 만한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블루마운틴은 2000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블루마운틴에 넓게 자리 잡은 유칼립투스 원시림은 무력 5억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가장 높은 포인트는 마운트 웨롱으로 해발 1,215m에 이른다. 한국의 높은 산들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산이라고 볼 수 있다. 시드니에서 블루마운틴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해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했다. 호주 여행하는 내내 차를 렌트해서 다녔기 때문에 블루마운틴에 오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 블루마운틴 세 자매봉 사람 세 명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바위를 세 자매봉이라 부른다. 구전되어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 세 명의 아름다운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마술사였다. 세 자매의 부족과 다른 부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고 전쟁 중 세명의 자매가 다른 부족에게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딸들을 지키기 위해 마술사 아버지는 세 딸을 잠시 동안 돌로 만들었으나 전쟁 중 아버지가 죽어 딸들은 아직까지도 돌이 된 채로 남아 있다는 이야기다.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유칼립투스의 잎에서 증발된 방향물질이 산 위로 퍼져 멀리서 보면...
호주 여행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에서 멜버른으로 이동하면서 차를 잠시 세우고 휴식을 취했다. 잔잔한 호수가 있어 카메라를 들고 여러컷을 찍고 다시 멜버른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렸다. 호주 자유여행하는 내내 호주의 자연환경에 감탄을 여러번 했던 것 같다.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흐른다 어느새 2년 전이 되었네. 2022. AUSTRALIA #호주여행 #캔버라여행 #호주캔버라 FUJI GFX50S2 / 35-70mm SONY A7M3 / 14mm
호주 여행, 멜버른 가볼 만한곳 세인트 폴 성당 호주 자유여행중에 멜버른에 있는 동안은 날씨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실내 가볼 만한 곳들을 검색해서 다녔다. 호주 멜버른 세인트 폴 성당은 사람들 왕래가 많고 복잡한 플린더스 스트릿 역 사거리 뒤쪽에 있다. 해외 여행을 다니다 보면 특히 유럽쪽에 가면 성당 투어를 많이 하게 된다. 그만큼 유럽의 성당들은 웅장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주의 세인트 폴 성당도 오르간과 페르시아 타일, 오각별이 주는 감동이 있다. 호주 세인트 폴 대성당은 멜버른 시의 중심에 있다. 스타일은 유럽의 웅장한 대성당을 떠올리게 한다. 저명한 영국 부흥 건축가 윌리엄 버터필드가 설계했다. 이 성당의 일부는 초기 영국 스타일이고 일부는 장식 스타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인트 폴 대성당을 버터필드의 마지막 걸작으로 여긴다고 한다. 해외 성당에 들어오면 괜히 마음이 엄숙해진다.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 있지만 실내는 복잡하지 않고 한산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의 초석은 1880년에 놓였고 11년 동안 공사가 계속되어 1891년 1월 22일에 대성당이 봉헌되었다고 전해진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세 게의 첨탑이 있다 중앙 첨탑은 솔즈베리 대성당에 이어 성공회에서 두 번째로 높다고 한다.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 있어 호주 멜버른 여행을 오는 관광객은 누구나 한번쯤 들러가는 성당이다. Leica M10 / Summilux 35mm F...
호주 여행 멜버른 여행 호주 자유여행 Kerferd Road Pier 호주 자유여행 하는 동안 멜버른에서도 며칠 머물렀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멜버른 프린세스 피어와 브라이튼 비치 사이에 있는 케르퍼드 로드 피어다. 호주 멜버른 프린세스 피어와 브라이튼 비치 포스팅은 아래 링크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호주 여행, 멜버른 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들이다. 케르퍼드 로드 피어는 빅토리아주에 역사적, 건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낚시, 보트 타기, 풍경 감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케르퍼드 로드 피어는 최대 48시간 공공 정박이 가능하다. 해변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폭염이 기승하던 우리나라 8월이었는데 호주는 겨울을 막 벗어난 계절이라 얇은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멜버른 Kerferd Road Pier는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해안에는 공중 화장실, 주차장, 레스토랑 같은 시설이 있다. 호주 여행, 호주 자유여행, 멜버른 여행 추천 장소 Kerferd Road Pier 부두와 기타 구조물에서 점프나 다이빙이 금지되어 있다. 이곳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멜버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러가는 해변이다. 호주 여행, 호주 자유여행, 멜버른 여행 Kerferd Road Pier 장노출 사진 찍기에 좋고 사진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Ker...
호주 여행, 골드코스트 호주 골드코스트는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약 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에 이어 호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브리즈번에 들러 골드코스트에서는 2박 3일을 머물렀다. 골드코스트는 관광대국 호주에서도 비중이 제일 높은 곳이라 한다. 세계 3대 비치에 속하고 해변길이가 무려 50km에 달한다. 도시 크기에 비해 해변 근처로 고층건물들이 솟아있고 쇼핑과 문화 시설이 발달된 도시다.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 중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가장 유명하다. 호텔을 서퍼스 파라다이스 바로 앞에 예약을 했다. 3일 동안 머물며 골드코스트의 해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고층 건물 바로 앞에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이 이어진다. 누구나 골드코스트에 오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파도 자체가 크고 다이나믹하기 때문에 서핑을 하지 않고 물놀이만 해도 충분히 재미 있는 곳이다. 굳이 물놀이를 하지 않아도 서퍼들을 바라만 봐도 즐겁다. 파도가 크고 심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면 위험하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골드코스트는 호주 여행에서 빠지면 서운할듯하다. 호주는 서핑으로 유명한 나라인데다 골드코스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서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런 명성답게 대부분의 해변에서 서핑...
Gold Coast 골드 코스트 촬영 날짜 : 2022. 08 골드 코스트에서 이틀을 묵고 뉴캐슬로 떠나는 날 아침에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주로 해변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사진을 찍다가 뒤늦게 검색을 했더니 이렇게 멋진 마천루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어요. 다행히 묵고 있던 호텔이 가까워 걸어서 5분이면 닿는 곳에 있어 1층에서 쉬겠다는 일행을 두고 저 혼자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230미터 77층 높이의 이 건물은 전망대까지 오르는 시간이 43초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단 동영상에 엘리베이터 탑승해서 찍은 영상을 보시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비치에 속한다는 골드 코스트는 무려 50km가 넘는 해변이 이어진 호주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는 유일하게 골드 코스트 해변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1층 로비에서 입장권을 사서 바로 들어갔는데 미리 예약하면 조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사람이 많아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엘리베이터 탑승할 때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가긴 했어요. 1층 로비에서 1인 입장권 가격은 29달러, 식사권 42달러. 3일 연속 입장권은 33달러입니다. 후기를 보니 음식 맛도 괜찮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입장권 가격보다 조금만 더 주면 멋진 뷰에서 조식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했을텐데 제가...
오사카 여행, 일본 오사카 가볼 만한 곳 사진 촬영일 2024. 06 두달 전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워낙 자주 갔던 해외 여행지라 부담 없이 자주 다니곤 했다. 호텔도 도톤보리에 예약해서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이번 오사카 여행 중 마지막 날 담은 스냅 사진들이다. 오사카 여행 정보는 지난번에 오사카 가볼 만한 곳으로 이미 포스팅한 글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된다. 오사카 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 라이카 SL 오사카 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2024. 06 일본 오사카 여행, 요즘 제주도 보다 더 많이들... blog.naver.com 일본 오사카에서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도톤보리 중심가에서는 버스킹을 하는 밴드가 있어서 담아봤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는 화려한 간판들이 많다. 저녁이면 간판들 보는 재미도 한몫 한다. 일본 오사카 여행을 가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다코야키. 뜨거워서 입 천장을 데일 수 있으니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특이한 간판이 많은 오사카 도톤보리 우리가 좋아하는 금룡라멘. 오사카 도톤보리만 해도 체인점이 여러개 보인다. 배추김치, 부추김치와 공기밥이 무제한인 라멘집. 가격은 800엔 밑반찬이 전혀 없는 일본 음식점이 대부분인데 금룡라멘은 특별하다.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글리코 간판 앞에서는 인증사진을 남긴다...
오사카 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가볼 만한 곳 2024. 06 일본 오사카 여행, 요즘 제주도 보다 더 많이들 간다는 일본 여행. 오랜만에 나도 다녀왔다. 오사카여행을 가면 난바역 근처 도톤보리 상점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코야키도 먹고 라멘도 먹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꼬치구이를 먹을 수 있어서 오사카 여행은 즐겁다. 카메라는 단렌즈로 투바디를 들고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간편하게 라이카 SL 카메라에 F2.8 24-70mm 하나만 들고 다녀왔다. 무게감은 살짝 있지만 줌렌즈 하나로 촬영하니 심플하니 좋았다. 라이카 SL로 담은 오사카 자유여행 사진 올려본다. 간사이 공항에 내려 라피트 특급 열차를 타고 난바역에 내린다. 내리자마자 다코야키 부터 사먹고 골목 사진을 찍어본다. 일본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 자주 본다. 줌렌즈를 이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손님을 기다리는 초밥집 사장님 탕후루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 원색을 잘 표현해주는 카메라다. 내가 좋아하는 꽃집을 그냥 못 지나가고.. 요즘 주택 옥상에 작은 화단 가꾸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풀 뽑고 화초에 물 주는 시간이 행복하다. 최신 핸드폰만 나오면 바꿔주는 옆지기 덕분에 갤럭시 s24로 촬영한 사진. 이 사진만 핸드폰 무보정 사진인데 화질이 끝내준다. 라이카 SL이 무색하다. 일본 오사카 여행 오면 최소 두번은 먹고 가는 금룡라멘은 도톤보...
7월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북촌 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600년 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북촌 한옥마을. 오늘 소개할 곳은 7월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북촌 한옥마을이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고 이름을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북촌 한옥마을은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 방문할 수 없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지하철 안국역에 내리면 북촌 근처에서 길을 안내해주는 관광가이드를 볼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한옥 가옥으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위치를 잘 모르면 유창한 영어로 안내해주는 가이드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서울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 내에 있는 한옥 밀집지역을 말한다. 가회동, 계동, 화동등이 포함된다. 7월 서울 가볼 만한 곳, 북촌 한옥마을 초입에는 한복을 대여하는 상점이 여러개 있다. 한국 사람은 물론이고 해외 관광객들도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대여하려고 쇼윈도우에서 한복을 고르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이다. 조선왕조...
서울 가볼 만한 곳, 이색데이트 장소 위글위글 명동점 소개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가길 24 영업시간 11:00~22:00 서울 가볼 만한 곳, 명동에서 이색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글위글 스토어는 도산점에 1호점이 생기고 이번에 명동에도 4월 8일에 새로 오픈을 했는데요. 오픈 기념 한달 동안 (4월 8일 ~ 5월 7일) 이벤트도 열리고 있습니다. 선착순 방문객 1천명에게 풍선도 드리고 구매고객 전원에게 데코스티커와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어요. 알록달록 동화의 나라 같은 위글위글 명동점 지금부터 소개해드려요~ 명동역 8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3분이면 도착하는 위글위글 명동점 플레그쉽 스토어!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띄는 색감. 오~ 빨리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요. 오픈 기념으로 증정하는 풍선. 제가 나이가 한살만 어렸어도 풍선 받아들고 오는건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 외부에는 모델 같은 젊은 오빠 언니들이 풍선 나눠주고 있으니 얼른 얼른 와보세요. 사실 스토어 안에 예쁜 기념품들도 많지만 모델 비쥬얼얼 언니 오빠들 보는 재미도 좋아요. 하하~ 1층 SOUVENIR SHOP (기념품샵) 1층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매료되는 이 색감! 어디를 먼저 봐야할지 마음부터 급해지는 이 성격! 1층은 기념품샵으로 꾸며져 있어요. 명동 한복판에 해외여행객들이 정말 많은데요. 아마도 해외관광객을 겨냥...
서울 근교 여행, 인천 가볼 만한 곳 청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운영시간 화~일요일 10:00~17:00 (16:30 입장마감) 월요일 휴장 휠체어대여 대여시간 10:30~16:30 비용 무료 서울 근교, 인천에 가까운 곳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있다는 걸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꿈의 공간을 만들고자 수도권 매립지를 2007년 3월에 설립했다고 하죠. 이웃님 블로그에 새글이 떳길래 인천 청라에 야생화단지를 보고 벚꽃이 다 떨어지기 전에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서 나왔어요. 도착해보니 벚꽃은 이미 다 떨어져 꽃길만이 저를 반기고 있더라고요.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엔 꼭 벚꽃이 만개할 때 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생각지 않고 갔다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얼마나 규모가 큰지 걸어도 걸어도 다 못 돌아보고 왔네요. 서울 근교 여행하기 좋은 인천 청라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소개합니다. 서울 근교 여행하기 좋은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주차장도 무척 넓습니다. 주차하기 너무 편하고요. 입장료 무료입니다. 주차하고 들어서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새로 간판이 서 있습니다. 이쪽 안으로 들어가시면 야생화단지가 시작됩니다. 종합안내소에서 휄체어도 무료로 대여를 해주니 몸이 불편한 어르신 오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서울 데이트 코스, 서울 실내 가볼 만한 곳, 서울 놀거리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서울 실내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눈여겨 봐야할 곳들입니다. 서울 비오는 날 가볼 만한 곳으로도 괜찮은 곳이죠. 리움 미술관이나 한강진 블루스퀘어 북파크라운지는 머릿속에 저장해 놓으시면 좋아요. 지난번 동대문 데이트를 즐겼던 동생과 함께 성수동 핫플 지역과 한남동 일대를 돌아보며 서울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만남에 있어 결이 비슷하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동생과는 결이 비슷하고 코드가 맞아서 만남이 늘 편안합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 서울 놀거리를 찾고 계신다면 오늘 포스팅 관심있게 봐주세요. 1.리움 미술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리움미술관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누구나 다 아는곳이죠. 하지만 미술관을 쉽게 찾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한남동 일대를 돌아보기 위해 검색하니 리움미술관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리움미술관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사립미술관입니다. 삼성그룹의 창립자 이병철님의 수집품에서 출발한 미술관이죠. 리움의 이름은 설립자 성Lee와 미술관 Museum의 어미 um을 합성한 것이라죠. 리움미술관 외부전경입니다. 내부로 들어가기전 인증샷 남겨봅니다. 미술관 들어가기 전 내부 모습입니다. 평일이라 관람객이 적고 한산합니다. 안내데스크가 나오는 곳인데 천장의 멋진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리움미술관 전시요금은...
동대문 가볼 만한 곳, 절벽마을, 이화마을과 먹거리 소개합니다. 절벽마을, 이화마을, 도넛정수, 창창, 홍콩 밀크티 컴퍼니 서울 동대문 가볼 만한 곳, 동대문 데이트 하기에 좋은 창신동에 위치한 절벽마을과 이화마을 그리고 먹거리 유명한 세곳 ( 도넛 정수, 창창, 홍콩 밀크니 컴퍼니)도 함께 소개합니다.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깍아지른 언덕에 자리한 동네를 구경하며 맛집도 함께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평일이었던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즐거웠던 하루 기록해봅니다. 1. 절벽마을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23-322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로 나와 창신동 시장 골목을 따라 걸어들어가다 보면 언덕진 길로 오르게 됩니다. 이곳이 동대문 창신동 절벽마을인데요. 동대문 낙산공원과 이화마을과도 이어진 곳이죠. 오래전 이화마을은 와본적이 있는데 이번에 동생 덕분에 알게된 절벽마을이예요. 언덕길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발이 편한 신발을 추천드려요. 바람개비를 만들어 대문 담장에 꽂아 놓은 센스가 재미있죠? 깍아지른 언덕에 집들이 성냡갑처럼 자리해 있습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이 연상되었는데 이곳은 관광객이 별로 없는 조용한 마을이라 그곳과는 비교됩니다. 요즘은 아파트 숲이 가득한데 서울 사대문 안에 아직 개발이 안된 곳입니다. 창신동은 동대문구에 속해있다가 1975년에 종로구에 편입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흥인지문도 동대문구가 아닌 ...
오래전에 촬영했던 서산 용비지 이맘때쯤 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출사지였지만 2021년 이후로 출입 금지되어 이젠 다시 갈 수 없는 곳
7월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북촌 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600년 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북촌 한옥마을. 오늘 소개할 곳은 7월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북촌 한옥마을이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이라고 이름을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북촌 한옥마을은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 방문할 수 없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지하철 안국역에 내리면 북촌 근처에서 길을 안내해주는 관광가이드를 볼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한옥 가옥으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위치를 잘 모르면 유창한 영어로 안내해주는 가이드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서울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 내에 있는 한옥 밀집지역을 말한다. 가회동, 계동, 화동등이 포함된다. 7월 서울 가볼 만한 곳, 북촌 한옥마을 초입에는 한복을 대여하는 상점이 여러개 있다. 한국 사람은 물론이고 해외 관광객들도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대여하려고 쇼윈도우에서 한복을 고르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이다. 조선왕조...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사진 촬영일 2024. 08. 01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이번 폭염은 밖에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에어컨 켜고 피서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제는 오랜만에 새벽 출사를 나갔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부산 기장 바닷가에서 일출 촬영을 하고 해동용궁사로 향했다. 해동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이다. 해동용궁사 앞에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요금은 30분 기본 2,000원이고 10분 마다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해동용궁사 입장료는 무료다.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입구다. 이른 아침인데도 해동용궁사를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해동용궁사 입구는 두군데가 있다. 입구에 보이는 탑 왼쪽과 오른쪽 입구가 있는데 우선 왼쪽 출입구를 통해 들어갔다. 왼쪽편으로 들어가야 바닷가 쪽에서 해동용궁사 전경을 담을 수가 있다. 왼쪽은 계단이 많고, 대나무 숲이 보이는 오른쪽 입구는 계단 없이 완만한 길로 이어진다. 왼쪽 입구로 들어가서 바닷가를 구경한 다음 해동용궁사를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나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왼쪽 입구로 들어오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으로 내려가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닷가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이 계단은 108 장수계단이다. 붉은 태양이 수평선...
국내 여름 휴가, 강원도 1박 2일 여행지 추천 정동진항, 주문진항, 어달해수욕장, 추암촛대바위, 동해휴게소 7월 중순이 다가오니 여기 저기서 여름 휴가 얘기가 나온다. 여름 휴가는 대부분 해외로 나갔는데 목적지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올해도 아마 해외로 여름 휴가를 가지 싶다. 국내 여름 휴가지로는 강원도를 제일 손꼽는다. 더위를 피한 피서니까 아무래도 시원한 지방으로 가는 게 당연한 일. 이번 강원도 1박 2일 코스는 지난 여름에 다녀온 곳들인데 국내 여름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면 좋은 코스다. 1. 정동진항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강원도 일출 포인트로 손꼽히는 정동진항. 강원도 동해바다는 언제와도 일출이 실망시키지 않는다. 캠핑카를 타고 와서 근처에서 자고 정동진 일출을 본다. 여름철이라 새벽 이른시간부터 정동진 해변에 나온 여행객들이 많이 보인다. 정동진항은 강릉 시가지에서 약 18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국내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매년 연말과 연초에는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정동진 일출을 바라보는 여인. 드라마틱한 구름이 예사롭지 않다. 조선시대 유학자 허목이 삼척부사 시절에 지은 기행문에 따르면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춘분이 되면 해가 이곳의 정동쪽에서 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일본 기모노를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 붉은 일출빛은 금새 사라진다. 국내 여름 휴가지답게 해...
경북 포항 가볼만한 곳, 국내 1박 2일 여행지,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명소 베스트5 소개합니다.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죽도시장, 영일교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보릿돌교 1.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산 67-3 올해 촬영한 풍경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여기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일출 사진입니다. 펜데믹 전에는 해외 촬영만 다녀서 코로나 시국에는 사진을 많이 안 찍었어요. 국내에 아직 가보지 못한 명소들이 참 많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마스크 쓰고 국내여행 다니며 블로그 쉬지 말고 꾸준히 할 걸. 요즘 후회중입니다. 앞으로라도 꾸준히 하면 돼죠 뭐. 포항 일출 명소로 유명한 이가리 닻 전망대는 하늘에서 바라보면 배를 정착하는 닻 모양을 형상화했어요. 일직선으로 바라보니 닻 모양이 안 느껴집니다. 드론으로 촬영했으면 좋았을 걸. 카메라를 몇 대씩 들고 다니니 드론은 생각지도 못해요. 가슴이 콩닥콩닥 거릴 정도로 아름다운 여명 빛입니다. 하늘 색이 어쩌면 이렇게 오묘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일출 사진 촬영하러 가서 이렇게 멋진 날을 만나기란 쉽지 않죠. 전날 착한 일 했나? 잠 못자고 새벽부터 나온 보람 있는 아침이었죠. 이가리 닻 전망대 교각은 높이가 10m, 길이가 102m가 된다고 해요. 다리를 건너가려면 오전 9시가 되어야 문이 열립니다. 일출 촬영만 하고 다...
경남 가볼 만한 곳, 경남 고성 구절산폭포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5 사진 촬영일 2024. 07. 17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해발 564m의 구절산! 우리 전원주택에서 아주 근거리에 있어서 예전에 다녀왔었는데 그땐 가뭄때라 폭포에 물 한방울 떨어지지 않았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언제고 꼭 다시 올거라 마음먹고 있던 터라 이번 장마에 비가 많이 내렸고 어제 잠시 소강상태라 절친을 픽업해서 경남 고성 구절산폭포암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생각했던 것만큼 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았지만 구절산의 비경과 출렁다리와 함께 쏟아지는 폭포수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경남 고성 구절산폭포암은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요즘 시기에 사진가님들이 많이 찾고 있는 핫플 명소다. 삼각대를 가져가서 구절산폭포수 장노출 사진 한 컷을 담을 수 있었다. 7월 장마철에 경남 고성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명소다. 구절산폭포암을 검색하고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두군데 있어서 평일이라 주차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주말이면 조금 복잡할 것 같다. 주차장에서 대략 300m쯤 언덕을 올라야 구절산폭포암에 도착한다.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는 걸 추천한다. 입구에는 독톡한 모양의 돌탑들이 있다. 하트 모양과 첨성대 모양이 특이해서 사진에 담았다. 경사도가 급한 언덕길을 한참 오르면 드디어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오른...
경남 고성 가볼 만한 곳, 만화방초 수국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은황길 82-64 경남의 대표적인 수국 명소를 자랑하는 만화방초. 고성에는 우리 전원주택이 있어서 수국이 피는 계절이 오면 만화방초에 자주 간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는 6월 8일 부터 7월 8일까지 한달동안 개최된다.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만화방초는 경남도 제8호 민간정원이다. 고성 만화방초는 수국 뿐만이 아니라 야생화와 편백나무도 감상할 수 있는 고성 가볼 만한 곳이다. 고성 만화방초 입장료 : 5,000원 한 달간 펼쳐지는 만화방초 수국축제는 6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보라색과 푸른색 등 다양한 400여 종 수국과 야생화가 가득하다.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로 향하는 길에 보랏빛 수국이 만개했다. 길가에 떨어진 수국 꽃잎을 손바닥에 올려본다. 곱디 고운 수국 꽃잎이 오래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성 만화방초는 여러차례 갔었는데 엄마가 서울에서 내려오셨을 때 모시고 갔던 날이다. 수국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해 6월 21일과 예전 6월 27일에 촬영한 사진이다. 엄마의 뒷모습이 이때보다 지금은 허리가 더 굽어서 슬프다. 고성 만화방초 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풍성한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은파 합창단, 공감밴드, 소가야브라더스 등의 밴드 공연과 오카리나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경남 고성 만화방초...
경남 고성 가볼 만한 곳, 고성 옥천사 with 라이카 X2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 요즘 하드디스크에서 잠자고 있는 사진들 깨우느라 하루가 어떻게 흘러 가는지 모르겠어요. 고성 옥천사는 전원주택에서 가까워 바람 쏘이러 자주 갔던 사찰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은 예전 10월 말과 11월 초 두 차례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Leica X2 촬영한 카메라는 제가 처음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했던 라이카 x2 똑딱이입니다. 작지만 아주 똘똘한 카메라죠. 24mm 크롭바디라 풀프레임 화각으로 치자면 36mm가 되겠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가운데 갈색 색상으로 조그맣고 아주 깜찍하다죠. 라이카x2는 경조흑백으로 촬영하면 흑백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경조흑백 느낌이 좋아서 간간히 중고 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더군요. 요즘은 자주 사용하지 않았는데 라이카x2 경조흑백 모드로 스냅 촬영도 좀 해야겠습니다. 화소수는 크지 않지만 단렌즈라 화질이 깔끔하거든요. 그동안 정말 다양한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했네요. 라이카x2로 촬영한 고성 옥천사 소개합니다. 고성 옥천사는 대웅전 뒤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서 옥천사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중국 당나라에 가서 화엄종의 시조인 지엄에게 화엄학을 배우고 돌아온 의상이 강론한 곳이라고 하죠. 한국 불교의 중흥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한 승려 순호(1902~1972)...
경남 고성 가볼 만한 곳 / 만화방초 촬영 날짜 : 2023. 06. 27 요즘은 어딜가나 가장 흔하게 또 가장 예쁘게 피어 있는 꽃이 수국인데요. 제가 4년전부터 경남 고성에서 주말 전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집에서 30분거리에 아주 예쁜 수국정원을 알게 되었어요. 4년 전 처음 이곳 만화방초에 가봤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수국정원이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만화방초는 '만가지 꽃들과 향기로운 풀들이 있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으로 고성 출신의 민속학자 교수님이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30년 전부터 가꿔온 개인 소유의 만화방초는 지금 6만여 평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찾은 4년 전 만화방초 수국이 지금보다 오히려 더 풍성했었는데 우리집 마당에도 전보다는 수국 꽃이 오히려 작아진 것 같아요. 엄마를 모시고 2주전에 만화방초에 다녀왔는데 그땐 꽃이 40% 정도 밖에 개화가 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왔는데 어제 다시 만화방초에 들렀더니 90프로 이상 꽃이 피었더라구요. 아마 이번주가 가장 예쁠 것 같고 다음 주 부터는 하나둘씩 시들어 가겠죠. 만화방초는 경남 고성군 거류면 은황길 82-64로 네이게이션 찍고 가시면 되고 입장료는 성인이 4천원 학생은 3천원 요금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이번에 새로 넓게 확보를 했더라구요. 어르신들을 위해 맨 상단에 배려 주차장도 있...
경남 고성 수국 명소 가볼만한 곳 _만화방초 여행일 : 2020. 07. 05 요새 수국이 정말 핫한가 보다. 방치되었던 블로그에 지난번 고성 그레이스정원 포스팅을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해서 들어온다. 경남 고성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으니 이 지역에 또 다른 수국명소가 있는지 검색을 해보니 '만화방초'가 많이 올라와있다. 우리집에서 가까운 거류면에 위치한 만화방초에 7월 5일 일요일 오전에 가볍게 다녀왔다. 근처에 도착을 하니 이미 입구부터 주차 차량들이 줄을 길게 서있고 올라가는 길에도 주차행렬이 길었다. 운좋게 가장 윗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사기위해 매표소로 향한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불가다. 요즘 경남지역에서는 다행히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한번더 해본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안쪽으로 들어오니 '제3회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라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이번 제3회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는 6월 27일(토)부터 7월 31(금) 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된다. 만화방초 주소 : 경남 고성군 거류면 은황길 82-91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는 2018년부터 소셜리빙랩동아리(2018년 에나블팀, 2019년 수국수북팀, 2020년 브리꼴레르팀)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지...
경남 사찰, 장유 가볼 만한 곳 장유사 2024. 10. 23 장유사 한달에 한번 친구과 절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우리가 자주 가던 장유사에 다녀왔다. 올 여름 7월에 다녀오고 10월에 다시 왔으니 이곳은 3개월만이다. 올때마다 행사가 있어서 입구에 차량들이 복잡하다. 오늘은 장유사 다례식이 있는 날이라고 한다. 장유사 사찰까지 들어오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 한쪽 길에 주차를 하고 300미터 이상을 걸어 올라왔다. 주차장 위쪽으로 금색의 대형 불상이 있다. 불모산 정상에 위엄 있어 보이는 불상에서 먼저 기도를 드린다. 설악산 쪽에는 벌써 단풍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곳 남부 지방은 아직 고운 단풍은 들지 않았다. 벚꽃은 남부지방부터 들고 단풍은 중부지방부터 색이 들어 내려온다. 경남 사찰 장유사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김해시 불모산에 있는 삼국시대 승려 장유가 창건한 사찰이라 장유사라 불린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최초 불법을 전파했다고 전하는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장유사 대웅전.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국화꽃이 울긋불긋 진열되어 있다. 대웅전에 들어가 감사 기도를 드린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 대웅전 앞에서는 오늘 다례식에 준비된 차가 마련되어 있다. 친절하게도 차를 우리에게 권하셨지만 친구가 가져온 차를 마시기로 해서 감사한 마음만 ...
경상도 여행지 추천, 경남 사찰 창원 성주사, 장유사 사진 촬영일 2024. 07. 24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경상도 여행지 추천할만한 경남 사찰들을 돌아봤다. 한달에 한번 절친과 절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우리가 자주 가는 창원 성주사와 김해 장유사를 다녀왔다. 블로그에 소개하려고 오늘은 카메라를 챙겼다. 이른 아침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개어 창원 성주사에서는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잠깐잠깐 여우비가 내리기도 했다. 양산 겸 우산을 쓰고 절친이 모델이 되어 주었다. 절 투어 갈 때면 항상 맛있는 커피를 준비해서 오는 절친을 위해 오늘은 사진을 찍어 주기로 했다. 1. 창원 성주사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 창원 성주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2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대웅전, 영산전, 삼신각, 설선당, 안심료 등 당우와 삼층석탑, 관음보살입상, 부도군 등의 문화재가 있다. 창원 성주사 대웅전은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창원 성주사는 주차공간이 꽤 넓다. 200대를 주차할만큼 꽤 넓은 여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는 황금색 탑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성주사까지는 대략 200m거리다. 주차하고 오르는 길에 오른쪽에 카페가 하나 있다. 5월에 옆지기와 왔을 때는 차를 마셨는데 현재는 공사중이었다. 바로 윗쪽에는 템플스테이 정와당과 심검당이 보인다. 창원 성주사로 오르는 길 코끼리...
전남 순천 가볼 만한 곳, 순천 여행 코스 소개합니다. 순천 드라마세트장, 낙안읍성, 선암사 전남 지역에서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순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죠. 지난번 광양매화 출사에서 순천여행까지 돌아봤는데요. 순천 여행 코스로 좋은 드라마세트장과 낙안읍성 그리고 선암사까지 둘러봤어요. 4월 순천 가볼 만한 곳으로 여행하기 좋은 순천 여행 코스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실까요? 1. 순천 드라마세트장 (드라마촬영장)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운영시간 09:00~18:00 (17:00까지 입장가능) 연중무휴 입장요금 성인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 1,000원 순천 드라마세트장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세트장을 만들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죠. 예전에는 이곳이 군부대였는데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군부대는 이전을 했고 이곳에 드라마세트장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1960~80년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 모습과 흡사하다죠. 순천 드라마세트장은 12,000평 규모입니다. 옛 시대별로 3개 마을 200여 채가 지어져 드라마 촬영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리운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순천시의 또 ...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사진 촬영일 2024. 08. 01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이번 폭염은 밖에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에어컨 켜고 피서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제는 오랜만에 새벽 출사를 나갔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부산 기장 바닷가에서 일출 촬영을 하고 해동용궁사로 향했다. 해동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이다. 해동용궁사 앞에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요금은 30분 기본 2,000원이고 10분 마다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해동용궁사 입장료는 무료다.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입구다. 이른 아침인데도 해동용궁사를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해동용궁사 입구는 두군데가 있다. 입구에 보이는 탑 왼쪽과 오른쪽 입구가 있는데 우선 왼쪽 출입구를 통해 들어갔다. 왼쪽편으로 들어가야 바닷가 쪽에서 해동용궁사 전경을 담을 수가 있다. 왼쪽은 계단이 많고, 대나무 숲이 보이는 오른쪽 입구는 계단 없이 완만한 길로 이어진다. 왼쪽 입구로 들어가서 바닷가를 구경한 다음 해동용궁사를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나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왼쪽 입구로 들어오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으로 내려가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닷가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이 계단은 108 장수계단이다. 붉은 태양이 수평선...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부산 바다 여행, 기장 핫플레이스 소개합니다. 죽성성당 (죽성드림세트장). 오랑대, 칠암항, 서암함 남방파제 젖병등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부산. 바다여행이나 도시 중심 여행지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그만큼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도시죠. 집에서 가까워서 근 10년 가까이 부산을 자주 왔는데 갈 때마다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으리으리한 빌딩숲 대도시 안에 큰 해수욕장이 8개나 있으니 말이죠. 부산의 대표적인 바다 사진도 많이 있지만 오늘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바다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오랑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부산은 일출 명소가 많습니다. 해가 뜨는 동쪽 바닷가는 전부 일출명소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오랑대는 부산 기장읍 시랑리와 연화리에 조성된 암석입니다. 암석 끝에 작은 암자가 하나 있는데 이름은 원앙대입니다. 제를 지내러 오는 무속인들도 있고 저처럼 일출 사진 촬영하러 오는 사진가들도 많습니다. 간혹 이른 새벽부터 동네 산책을 나오시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을 뵙기도 하죠. 오랑대공원 산책길도 참 좋거든요. 위치는 오랑대 주차장을 올려놨습니다. 주차하고 산책길을 조금만 따라 걸어들어오면 원앙대가 보입니다. 부산 기장여행을 하며 담은 사진이 많아서 정리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립니...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 여행 피오르드 8월에 떠난 북유럽 여행. 올해는 연속 22일간이나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단다.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더위다. 이렇게 더운 날은 8월에 떠난 북유럽 여행이 생각이 난다. 특히 가장 시원했던 노르웨이 여행이 기억이 남는다. 노르웨이에 유명한 피오르드는 노르웨이어이다. 빙하로 만들어진 깊고 좁은 협만을 말한다. 피오르드(피오르)는 노르웨이 외에 뉴질랜드 남섬과 그린란드, 미국의 알래스카와 캐나다가 유명하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가 있고 아래 사진에 올린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가 204k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피오르드다. 20세기 이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피오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한다.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의 시원한 풍경 기록차 남겨본다. 촬영 카메라 Leica M / Leica 21mm Elmarit 2.8 asph #노르웨이 #노르웨이여행 #북유럽여행 #노르웨이피오르드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여행, 알함브라 궁전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예전 사진들을 들여다보니 다시 그때로 돌아가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시간과 추억을 기록하고 저장한다는 것이 사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 현빈이 나오는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시청하면서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아름다웠던 그라나다의 추억이 드라마 배경이 되어 주니 정주행하며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 그라나다의 무어 군주의 궁전이자 요새다. 아랍어로 붉은색을 의미하는 알함브라는 궁전 외벽의 붉은색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면서 차안에서 찍은 사진 한장. 그때의 설레임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짙고 푸른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간 궤적은 멀리서 봐도 속도감이 느껴진다. 알함브라 궁전에서 담쟁이 넝쿨이 벽에 그림을 그린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은 크게 네구역으로 나뉘어진다. 헤네랄리페, 나스르궁전, 카를로스 5세 궁전, 알카사바로 되어 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규모가 상당히 넓어서 관람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이슬람 건축의 가장 유명한 기념물 중 하나며 역사적인 이슬람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궁전 중 하나다. 스페인 르네상스건축의 주목할만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스페인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게 장미꽃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