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여행 Luxembourg 코로나 이전 프랑스와 스위스 자유여행으로 갈때 네델란드와 룩셈부르크도 거쳤다. 룩셈부르크의 수도는 나라 이름과 같은 룩셈부르크다. 유럽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대공국으로 네델란드, 벨기와 함께 베네룩스 3국에 들어간다. 룩셈부르크 공식 명칭은 리처부어시 대공국이다. 독일어 어원으로 '작은 성, 또는 작은 요새'를 뜻한다고 한다. 룩셈부르크는 엄청 작은 나라다. 인구 66만명 밖에 되지 않지만 엄청난 부국이다. 금융업과 철강산업으로 1인당 GDP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유럽의 유일한 대공국이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차를 렌트해서 네델란드로 반납하러 가기 전 마지막 들렀던 나라 룩셈부르크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그룬트 풍경을 올려본다. 룩셈부르크 페트뤼스 계곡의 숲 위에 보이는 다리는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주는 다리다. 42m 높이의 2층 아치교다. 아돌프 대공작이 1889~1903년에 만들어서 그의 이름을 따서 아돌프 다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다리 아래 계곡의 강물은 모젤강의 지류로 알제트강과 페트루세강의 합류지점으로 흘러가는 물이다. 헌법 광장, 보크포대 요새, 노트르담 성당이 보이는 이곳이 룩셈부르크 최고 요지며 관광객이 오면 이곳부터 들르는 곳이다. 보크포대 Bock Casemates 룩셈부르크 남쪽의 헌법광장 지하에 있는 포대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