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가볼 만한 곳, 맨리 비치 Manly Beach 3주간의 호주 여행을 하는 동안 장노출 사진을 참 많이 촬영했다. 호주 시드니 바다는 모두 아름다웠지만 특히 오늘 소개하는 맨리 비치는 호주 여행하는 동안 손가락 안에 드는 멋진 해변이었다. 맨리 비치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1964년 세계 최초의 서핑대회가 열린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웅장한 소나무가 늘어선 황금빛 모래사장이 있는 이 해변은 사우스 스테인에서 노스 스테인과 퀸즈클리프까지 2km 뻗어 있는 곳이다. 호주 시드니 바다에서는 거의 서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최초로 서핑 대회가 열린 곳이라 그런지 특히 이곳 맨리 비치에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맨리 비치 모래사장에 앉아 있는 여인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해변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한 없이 여유로워 보였다. 이 녹슨 관은 산기슭에서 내려온 물이나 빗물이 바다로 흘러 가게끔 만든 수로 같았다. 수로관 끝부분에는 다이빙 금지라는 푯말이 붙어있다. 한 여름에 떠난 호주 여행은 날씨가 선선해서 정말 좋았다. 해변에서 비치 발리볼을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맨리 비치에 있는 웜홀을 가기 위해 이곳 바다 수영장을 지난다. 호주 바다는 광활하고 아름답다. 파도가 거세지만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도 여유롭다. 호주 시드니 바다는 바...

창원 가볼 만한 곳, 소리단 길 2025. 03. 02 언제부터 한번 가보려고 했던 창원 소리단길에 다녀왔다. 서울 종로에 살면서 익선동을 자주 갔었는데 그런 느낌의 골목일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작다는 것. 고전 주택을 개조해서 음식점이나 카페가 들어선 곳은 맞지만 너무 협소해서 사진 찍을 거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봄 바람이 살랑 불어와서 따뜻했던 삼일절 연휴에 나들이 하기엔 괜찮았던 곳, 창원 가볼 만한 곳으로 소리단 길 소개해본다. 창원 소리단길 오우가 카페. 기와 지붕을 그대로 살린 옛스러움이 물씬 나는 고전 카페. 따뜻해진 날씨에 나들이 나와 외부에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았다. 중앙에 우물을 만들어 옛스러움을 강조했다. 진짜 우물은 아니다. 창원 소리단 길 골목은 낡은 벽과 벽화가 있어서 사진 한두컷 찍기엔 괜찮았다. 우리 반려견 달님이는 외출만 하면 좋아한다. 창원 소리단길에 유명한 음식점과 카페가 몇군데 있다. 이 골목은 이태리식당이 유명한 집 바로 앞이다. 벽화가 그리 많진 않지만 사진에 담아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본다. 창원 소리단길이 조그만 규모가 컸더라면 좋았을 걸.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창원 소리단길에 유명한 박말순 이태리 식당. 이곳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애견 동반이 안되어 다시 나왔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 정도였는데 조금 융통성있게 들어오게 했었으면 ...

인도 여행 가볼 만한 곳, 꾸뜹미나르 여행일 2025. 01. 28 한달 전에 다녀온 인도여행은 뉴델리에서만 머물렀다. 뉴델리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니 꾸뜹미나르가 가장 먼저 검색되었다. 예전에 왔을 때도 이곳 꾸뜹미나르에는 와본 적이 없었다. 호텔에서 차로 한시간 조금 더 걸려서 꾸뜹미나르에 도착했다. 차량은 호텔에서 렌트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꾸뜹미나르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양식이 혼합된 73m 높이의 5층 석탑이다. 인도의 종교는 80%가 힌두교를 믿고 있다. 무슬림이 인도 정복을 기념하여 세운 미나레트이며 1층은 힌두 양식, 2층과 3층은 이슬람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노예왕조의 쿠트브 알 딘 아이바크가 델리 정복을 기념으로 1193년에 건립을 시작하여 1368년에 완공되었다. 입장료는 외국인은 현금 600루피 한화로 대략 1만원이다. 그런데 인도 현지인은 40루피, 카드는 35루피. 외국인과 현지인의 입장료 금액이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다르게 카드가격이 더 저렴하다. 아마도 카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구로 들어선다. 1월 말의 인도 날씨는 선선해서 여행하기 좋았다. 꾸뜹미나르 석탑 위로 끊임없이 비행기가 날고 있다. 인도 날씨는 한낮에도 스모그가 있어서 하늘이 그리 맑아 보이진 않았다. 꾸뜹미나르는 각층 사이에 발코니가 있고 내부는 나선형의 37...

인물 사진은 의도적으로 연출해서 만들어낸 모습이 아니라 삶속에서 자연스러운 장면을 담아 내는 게 관건이다. 인물 사진의 천국이라 말할 수 있는 인도 뉴델리에서 촬영한 인도 여인의 사진만 모아봤다. 더 나이들기 전에 옆지기와 3월 인도 여행을 한번 더 하기로 했다. Leica SL / Vario Elmarit SL 24-70mm F2.8 인도 델리, 뉴델리 호텔과 한식당 추천 인도 뉴델리 호텔 추천 델리 게스트하우스 한식당 호텔 인도 뉴델리 호텔 서라벌 Hotel Sorabol (Le Grand Regency) [내돈 내산 후기] 설연휴에 다녀왔던 인... blog.naver.com #인도여행 #뉴델리 #인도뉴델리여행 #인도여자 #인도여인 저의 인플루언서 팬이 되어 주세요. ^^